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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안 ‘오케스트라’를 찾아서 최근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학교 안 오케스트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기도 하고,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꾸려가기도 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의 서명규 장학사는 “학교 안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 고무적”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지역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 안 ‘오케스트라’가 있다. 멋진 하모니를 만들며, 꿈을 연주하고 있는 문화초등학교와 신일중학교 오케스트라를 찾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내 소리 낮추며, 화합을 배우죠” 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연습이 시작된다. 연습 시작 10분전, 훈훈한 열기가 그득한 가운데 48명의 단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정찬호 지도교사의 지휘에 따라 자리 배열부터 악기 튜닝까지 연습채비가 한창이다. 잠시 후 호흡을 가다듬고,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된다. 오랜 전통, 수준 높은 하모니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1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의 자랑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정찬호 지도 교사는 “10년 전에 음악에 관심이 많은 교사가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어요. 그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오늘까지 왔습니다”라고 말한다. 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를 모두 갖추었다. 악기 구성이 다양해 균형이 잘 맞는 것이 특징이다. 지휘를 맡고 있는 문진호 강사는 “초등학교에서는 꽤 수준이 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의 수가 많고, 의욕이 높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열정이 없으면 유지가 힘든데, 10년 동안 그 맥을 이어 왔다니 문화초의 시스템에 놀랐습니다” 라고 전한다. 창단 때부터 열의가 대단했던 만큼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거뒀고, 2011년 고양시 예능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찬호 지도 교사는 “안팎에서 유명해진 오케스트라 덕분에 전학 온 학생도 있고, 형제자매가 오케스트라에 함께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한다. 단원은 4,5,6학년을 중심으로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 3회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음악으로 소통하며, 자신감 쑥쑥지난해에는 파주 노인복지관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음악으로 소통하며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입을 모은다. 로봇 과학자가 꿈이라는 홍세화 학생(5학년 바이올린)은 “재능봉사 무대를 마치고 박수가 쏟아질 때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한다. 낮고 굵은 첼로의 소리가 좋아 1학년 때부터 첼로를 연주한다는 표윤호 학생(6학년)은 “한 곡 한곡 연주할 때마다 성취감이 생기고, 그 성취감은 자부심,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반 친구들 생일 때마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는 진주연 학생(5학년)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고, 성격도 활발해졌다”고 한다. 플릇을 연주하는 이성경 학생(6학년)은 “아침 연습를 하고 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며, “덩달아 공부도 즐겁게 한다”고 말한다. 6살부터 바이올린을 한다는 이상미 학생(6학년)도 변화가 찾아왔다. “자세가 곧아지고, 아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특공무술이 특기인 최영민 학생(5학년)도 “악기 연주를 통해 집중력이 좋아지고,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오케스트라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김영숙 교장은 “연습시간이 주말인데도 빠지지 않고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는 학생들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오케스트라는 창의력은 물론, 배려심, 인내심 등 인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신일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내일을 여는 힘찬 연주” 신일중학교는 음악교과 특기학교다. 2002년 고양교육청의 후원과 마상학 교사의 열정으로 창단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박효일 교장은 “오케스트라는 악기 연주와 편곡 등 곡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있어야 한다”며, “마상학 교사는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진정한 전문가”라고 말한다. 웅장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연습실에서 그들을 만났다. 꿈을 연주하는 드림 오케스트라특기적성으로 시작된 오케스트라는 신일중의 명물이다. 연주 실력이 뛰어나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쓴 것은 물론, 3학년 학생들은 특목고에 합격하는 등 입시 성적까지 좋다. “지난 2003년부터 참가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마상학 교사)졸업생 중에는 서울예고와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 들어간 학생도 여럿이다. 취미로 시작해 전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30~35% 정도며, 현재 3학년 중 4명이 예고를 준비하고 있다. 악기를 연주하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이창수 학생(3학년)은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서로 화합을 이뤄본 경험과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시간을 맞추고 배려했던 것들이 꿈을 이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튜바를 전공하고 있<img align="lef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서 2012-05-02
- 난치병 치료, ‘턱관절’에 답이 있다 턱관절의 중요성을 알린 <턱관절의 비밀> I·II’가 화제다. <턱관절의 비밀>은 턱관절을 ‘난치병 치료의 열쇠’라고 제시한다.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았을 때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의 구조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척추와 관련된 내부 장기 및 뇌신경계 시스템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를 통해 ‘자연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적고 있다. 저자 이영준 원장은 책에서 “만성척추질환뿐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 간질 파키슨병 우울증 등도 턱관절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증상”이라며 “이십여 년 동안 연구해 창안한 ‘기능적뇌척주요법(FCST)’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영준 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배출한 통합의학 박사로 현재 천안 이영준한의원 원장,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의 : 552-005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혀가 짧은 ‘설소대유착증’ 치과에서 치료 몇년전 서울 강남에서는 어린 아이의 영어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혀 밑의 설소대를 잘라주는 수술이 유행해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얼마나 유창한 영어발음이 절실했으면 그런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과연 그런 수술이 영어 발음을 좋게 하는데 효과가 있긴 한걸까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만 1세 무렵에 수술을 받고 우리말을 깨치는 것과 동시에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운다면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 한다. 그런 노력을 통해서라도 원어민 같은 영어발음을 아이가 갖길 원한다면 할말 없음이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설소대 유착증에 대한 수술이 영어 발음의 개선만을 위해 오용된 사례가 있긴 하지만, 꼭 치료가 필요한 아이인데도 부모들이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쳐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설소대란 혀와 아래턱을 연결해 주는 인대를 말한다. 이 인대가 다른 사람보다 과다 성장 한 경우를 일컬어 설소대 유착증이라 부른다. 이런 증세는 선천적인 경미한 장애의 일종이다. 혀의 길이가 짧아 혀끝이 앞니를 넘어서지 못하는 외형적인 특징으로 설소대 유착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 ‘랄라라, 할아버지, 라디오’ 같은 단어를 발음하는 것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에 이 증상을 알아차릴 수 있다. 말하기 전에 알아차리기 어려워혀는 잘 발달된 근육기관이어서 주위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크다. 설소대 유착증을 가지고 있어 혀가 아래, 위로 움직이는 데 어느 정도 제한이 있는 경우라도 아기가 젖을 빨거나 밥을 먹을 때 혹은 호흡을 할 때는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말을 하기 전까지는 설소대 유착증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혀 밑의 인대가 지나치게 발달하면 정상인보다 혀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발음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아기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내는 혀짧배기 소리를 한참 성장한 후에도 내는 경우가 가장 알아보기 쉬운 경우이다. 그러나 발음상으로 아무런 문제점을 알아채기 어려우나 설소대 유착증으로 인해 치아 배열 상태가 변하고 부정 교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부정교합 치료도 병행되어야 혀의 근육 그리고 안면 근육은 치아의 배열 상태를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혀의 크기나 위치로 인해 치아의 배열이 나빠질 수도 있다. 혀의 위치가 정상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에는 아래턱뼈가 옆으로 넓게 발육되는 경향이 있어 치아 배열은 물론이고 아래턱의 모양마저 넓게 변하게 된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설소대에 대한 수술과 더불어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설소대 유착증은 종전에는 전신마취 하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해야하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진정가스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 방법으로 입원 없이 국소마취 하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5분에서 10분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할 수 있겠다. 혀의 운동이 정상인지 알아보자그러면 혀의 운동 정도가 정상인지 가정에서 알아볼 수는 없을까? 물론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말해 두어야겠다. 거울을 보고 서서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보자. 혀를 들어올리데 입 크기의 절반 정도까지 혀를 들어 올릴 수 있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혀를 입 천정에 붙인 채 떼지 말고 혀를 움직여 목젖까지 닿게 해야 한다. 그리고 혀를 입술 밖으로 내밀 때 인대가 붙어있는 가운데 부분이 당겨져서 혀끝이 안 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부분이 없는 경우를 정상 범주로 볼 수 있다. 오늘 나란히 아이들과 거울 앞에 서서 한 번 시험해 보시길… 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숨이비인후과의원 이종우원장 코골이는 단순하게 수면 중에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리만은 아니다. 코를 크게 고는 것은 수면 중에 매우 심각한 호흡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코골이는 공기가 통과하는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현상이다. 즉, 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코골이가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는 것으로 관심을 갖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생명의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는 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코골이 과정을 살펴보면, 수면 시 좁아진 기도는 숨을 쉬기가 어렵게 한다. 이 때문에 두뇌는 숨을 쉬려는 노력을 한다. 그 결과 상기도를 구성하는 근육을 긴장시키고 입을 열고 호흡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기도는 열리게 되나 숨을 쉬려는 노력은 저하된다. 숨을 쉬려는 노력이 저하되면 다시 코를 골게 되어 무호흡에 빠진다. 이러한 과정은 수면중에 계속 반복된다. 코골이의 문제는 오랜 시간 잠을 자더라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때로는 이런 코골이가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S)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수면무호흡은 소아에서 10%, 성인에서는 20~30% 정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코골이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위식도역류질환, 인지장애, 행동의 이상증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낮에는 심각한 졸음으로 인해 교통사고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골이와 무호흡증의 원인으로는 콧속의 염증, 물혹, 콧속에 혈액이 모이는 현상,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또한 비만과 편도의 비대, 긴 목젖과 구개, 턱 크기에 비해 크고 비대한 혀 등도 코골이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면중에 심각하게 숨을 멈추거나 얕은 호흡을 하는 폐쇄성무호흡증은 코골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폐쇄성 무호흡증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정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접종만 하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해방인가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 나타나는 암 중에서 유방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반면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도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하지만 정작 정기검진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해서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상징이자 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궁, 과연 예방백신만 맞으면 자궁경부암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자궁경부암이란?자궁경부란 자궁의 아래쪽 1/3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이곳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바이러스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자궁경부 뿐만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에 발생하는 사마귀 발병의 주요원인이다. HPV는 전 세계적으로 6억 3000만 명이 감염 돼 있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며 성생활을 누리고 있는 여성과 남성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은 일생에 한번은 생식기 HPV에 감염된다.대부분은 아무런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지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생활습관에 따라 반복적인 감염으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조기 성경험, 조혼, 다산, 여러 명과의 성관계, 위생상태 불량, 흡연, 면역상태 저하, 만성 자궁경부 염증 및 손상 등의 원인이 있다.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자궁암 병기가 진행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성기 출혈이다. 생리가 길어지거나 성관계 후 출혈, 대변 시 출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 2차 감염을 초래해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이 많아지고 빈혈상태에 이른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란?자궁경부암 백신은 독감백신처럼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HPV 모양을 닮은 가짜 바이러스를 만들어 항체를 만드는 원리다. 현재 나와 잇는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의 70~80% 정도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을 거의 완벽히 차단한다. 자궁경부암 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추가적인 10가지 HPV 유형의 감염도 교차예방 효과가 있다. 이 외에 질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예방도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한가?만 9세 이상의 여성이면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기는 첫 성 경험을 하기 전에 맞도록 권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성경험의 시기를 20세로 보고 여기서 5년을 뺀 15~17세를 최적 접종 연령으로 보고 있다. 예방백신은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으며 접종 시 가벼운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최초 접종 후 2개월과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받는다. 이 기간 중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효과가 높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성경험이 있는 여성엔 무용지물?가장 흔한 오해가 바로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접종을 해도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24~45세 여성 총 3817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연구한 결과 94.1%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성경험이 없는 경우 뿐 아니라 성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90%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그러므로 권장 접종 연령대는 9~26세지만, 성경험이 있거나 연령이 높더라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24~45세 이상의 여성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백신의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연구에 의하면 접종 후 5년 이후에 최대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적 접종 시기를 15~17세로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사이클, 즉 3회만 접종하면 평생 효과가 유지될까? 예방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발생확률을 70~80% 낮출 수는 있지만, 100% 완전한 예방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백신을 접종했더라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는 현제 100종류 이상으로 밝혀졌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위험 HPV는 16번(53.5%)과 18번(17.2%)으로 암 발생의 70%를 차지한다. 현재 개발된 백신들은 모두 16번과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과 전염 병변만을 예방하므로 나머지 30% HPV에 의한 암 발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성인이 되어 성관계를 시작하면 3년 내에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하고 매년 1회 이상의 자궁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소한 검진시기가 3년은 넘지 않아야 한다. -이미 HPV에 감염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나?HPV는 감염됐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고 다시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하면 다음 번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중에는 네 가지 유형의 HPV를 막아주는 것도 있으므로 한 유형의 HPV에 감염된 사람도 나머지 세 유형의 HPV를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남성들도 맞는다는데? 최근 남성의 50%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에 의하면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HPV 감염발생률이 높게 나왔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더 HPV 감염 확률이 높다고 나왔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HPV를 자연치유하는 능력이 높아지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 남성의 HPV는 성 관계 등을 통해 여성에게 전파하는 매개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페니스암, 후두암, 두경부암 등을 직접 유발할 수 있어 남성에게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 식약청에서는 9~26세 남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 승인한 바 있으며, 성적으로 활발한 시기인 20대 중·후반에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도움말 김수련 산부인과 김수련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유럽풍 카페에서 일식 코스요리를 ‘에스쁘아’ 유럽풍 카페 분위기에서 일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레스토랑 ‘에스쁘아’가 오픈했다. 오픈을 기념해 점심특선메뉴와 코스요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점심특선 세트메뉴는 계절죽, 샐러드, 전류, 생선구이, 생선조림, 초밥, 활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메인코스요리는 세 가지가 있는데 10~15% 할인 한다. 식사 후엔 일산커피공장에서 로스팅한 최고급 원두커피와 허브티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4월11일까지 진행한다.위치 파주시 신촌동 70-14 (파비뇽 아울렛 앞)문의 031-942-0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과연 누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결과 고양시 지역은 4개 선거구에 15명이 출마했으며, 파주시는 2개 선거구에 5명, 김포시는 1개 선거구에 4명이 출마했다. 이제 누가 제대로 된 일꾼인지 눈 밝혀 찾아낼 일이다. 저마다 지역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나선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 후보자들의 신상과 공약을 소개한다. 후보자현황 게재순서는 ①직업②학력③경력④재산(단위 천원)⑤병역⑥납세(단위 천원)⑦전과⑧공약김포시 ①직업②학력③경력④재산(단위 천원)⑤병역⑥납세(단위 천원)⑦전과⑧공약 유정복(54세)새누리당(기호 1번) ①국회의원②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 수료③(전)농림수산식품부 장관(현)18대 국회의원(재선)④916,265⑤군복무를 마친사람⑥30,883⑦없음⑧- 김포도시철도 조기 개통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김포연장 계획 반영- 풍무동 도로·교통체계 개선 방안 수립 - 행정체제 개편 추진 - 한강신도시 현안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김창집(51세)통합민주당(기호2번)①정당인②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③(현)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현)민주통합당 김포시 지역위원장④895,033⑤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⑥218,782⑦없음⑧- 도시철도 민자유치- 행정구역개편(한강아라뱃길을 경계로 한 검단환원)- 첨단의료 관광단지 추진- 혁신학교 확대- 고교평준화 김두섭(82세)국민행복당(기호6번)①정당인②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③(전)14대국회의원(현)대한민국 국기홍보중앙회 경기도지부장④201,018⑤군복무를 마친사람⑥2,880⑦없음⑧- 김포시의 활성화 개선- 금융문제의 정확성- 지하철 문제의 현황- 부동산의 회복- 농업 정책의 다양화 김장호(55세)무소속(기호7번)①(주)월드씨엠지 이사②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수료 ③(현)세계태권도연맹 추진위원장(전)김포종로학원 이사장④60,000⑤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⑥5,447⑦1건⑧- 세계 태권도 연맹 본부 유치- 인하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 양촌 학운단지(내) 30대 기업유치- 5호선, 9호선 연결된 지하철 추진- 통진읍 소재 남북 평화도시 건설 추진덕양구 갑 ①직업②학력③경력④재산(단위 천원)⑤병역⑥납세(단위 천원)⑦전과⑧공약 손범규(45세)새누리당(기호 1번) ①국회의원②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③(현)제18대 국회의원(현)변호사④630,121⑤군복무를 마친사람⑥109,806⑦없음⑧-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자연친화 시민여가생활 공간 조성- 덕양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영세민·서민에 대한 지원책 마련- 장애인이 홀로 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심상정(53세)통합진보당(기호4번)①정당인②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졸업③(전)국회의원(현)통합진보당 공동대표④189,045⑤해당없음(비대상)⑥1,420⑦1건⑧- 심상정이 제안하고 김상곤이 시작한 혁신교육! 이제 덕양에서 완성하겠습니다.- 덕양 청년이 받는 특별한 선물! 청년복합센타를 설립하여 청년이 모이는 화정을 만들겠습니다.- 원당 시장과 상권 활성화! 고양의 중심으로 원당을 부활시키겠습니다.- 통일로 확장! 관산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교통이 좋은 고양동을 만들겠습니다. 송재은(50세)국민행복당(기호6번)①이경숙미용장 대표②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년 중퇴③(현)(사)산울림 예술봉사단체 봉사단장(현)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홍보이사④91,634 ⑤군복무를 마친사람⑥7,135⑦없음⑧-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면 단위 이하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의료보험료를 면제- 일자리를 배로 늘리고 물가를 잡고 사채이자, 통신비, 카드수수료, 은행수수료를 1/2로 낮추겠습니다- 국회의원 수 1/3을 축소하고 국정감사와 불체포 특권과 겸직을 금지시키며 보좌관을 2명으로 하여 국회의원이 법을 지키고 직접 일하여 국민에게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는 바탕 위에서 대북포용정책을 추진하여 북한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로 개혁시켜 남북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개혁시켜 남북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로 평화통일 시키겠습니다.- 전국 강하천을 일제정비하고 완전분리수로를 완성하며 무공해 에너지, 자동차, 세제, 농약 등을 개발하고 아름다운 나무와 꽃을 심어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쾌적하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덕양구 을 ①직업②학력③경력④재산(단위 천원)⑤병역⑥납세(단위 천원)⑦전과⑧공약 <img align="lef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새누리당-김태원.jpg" width="200" height="2 2012-04-29
- 봄의 별미, 4월의 음식 ‘주꾸미’ 나른한 봄, 입맛을 돋우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특히 산란을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주꾸미가 봄철 대표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 인기를 실감하듯 지금 서해안에서는 주꾸미 축제가 한창입니다. 연중 잡히는 주꾸미가 봄이 제철인 까닭은 3,4월 포란기를 맞아 육질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은근한 맛이 나기 때문이랍니다. 더 이상 낙지와 문어의 대용이 아닌 봄을 대표하는 주꾸미, 1년 중 요즘이 가장 맛있다는 주꾸미를 4월의 음식으로 소개합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요즘 제일 잘나가는 주꾸미‘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표현이 있다. 요맘때 제 맛 나는 주꾸미는 3월부터 시작해 4,5월이 되면 최고의 맛과 수확량을 자랑한다. 특히 알이 가득 차오른 동그란 몸은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먹물이 있으면 약간 쌉쌀하기도 하지만, 씹을수록 독특한 매력이 있어 즐기는 이가 많다. 주꾸미와 낙지는 같은 문어과에 속하지만 낙지가 얕은 바다 돌 틈이나 진흙 속에 사는 반면 주꾸미는 수심 10m 내외 바다에 서식한다. 외관상 낙지의 1/3 정도 수준으로 그야말로 한입 거리다. 수온이 올라가는 3,4월에 새우를 먹으러 서해 연안으로 몰려든다. 신선한 주꾸미는 선명한 갈색을 띠고, 만졌을 때 빨판이 짝짝 달라붙는다. 보통 쭈깨미, 쭈게미, 쭈꾸미 여러 가지로 부르지만, ‘주꾸미’가 정확한 이름이다. 타우린과 철분 풍부한 영양식<동의보감>은 주꾸미를 두고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담석용해, 간장 해독 기능을 강화해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단 주꾸미는 고단백 저지방음식이어서 원기를 북돋아 주는데 좋고, 지방이 1% 밖에 되지 않아 최고의 다이어트 음식으로 꼽힌다. 먹물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좋다. 먹물은 보기엔 별로지만 음식 맛을 더 고소하게 해주고, 좋은 성분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제거할 필요는 없다. 또,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가 있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다. 주꾸미 볶음부터 샤브샤브까지주꾸미는 회, 전골,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서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는 회로 먹으면 좋고, 알이 꽉 찬 주꾸미는 고추장에 볶아 매콤한 볶음으로 즐겨도 좋다. 또, 제철 맞은 주꾸미는 조개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고 살짝 데쳐 샤브샤브로 먹어도 그만이다. 주꾸미 샤브샤브는 쫄깃하고 싱싱한 주꾸미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수놈은 살결이 연하고, 암놈은 그득한 알이 있어 씹는 재미가 있다. 주꾸미 먹물이 풀어진 샤브샤브 국물에 칼국수를 삶아 먹어도 좋다. 이외 살짝 데친 주꾸미를 고춧가루와 고추장, 미나리, 오이 등을 넣고 매콤하게 무쳐 술안주로 먹는 이도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물일 때 요리해야 제 맛을 잃지 않는 것이다. 우리 동네 ‘주꾸미’ 맛집■솔향기 ‘보리밥 주꾸미 볶음’솔향기는 보리밥에 매운 주꾸미 볶음을 비벼 먹는 걸로 유명하다. 주꾸미 골목의 원조라 할 수 있으며, 번호표를 받아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다. 솔향기 성석점은 2000평의 넓은 공간에 푸른 숲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한다.위치 일산구 성석동 967-2문의 031-976-1128 ■용두동 나정순 할매 주꾸미 ‘철판 볶음’용두동 나정순 할매 주꾸미의 메뉴는 주꾸미 철판 볶음 하나. 중독성이 강한 매운 맛으로 즐겨 찾는 이가 많다. 주꾸미 본래의 식감과 맵싸한 양념의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통통하고, 쫄깃한 주꾸미 철판 볶음 이외 된장찌개, 미역냉국, 샐러드, 콩나물, 깻잎과 상추, 무쌈 등의 밑반찬이 나온다. 35평 남짓한 이곳은 주말에 항상 만원이다.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587 1층 상가문의 031-975-6085 ■ 해물촌 ‘주꾸미 샤브’해산물 요리 전문점 해물촌에 가면 회, 조개구이, 해산물, 해물탕 등 사계절 제철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주꾸미가 제철인 요즘은 알이 꽉 찬 주꾸미 샤브샤브가 인기다. 각종 야채와 함께 끓여내는 주꾸미는 찹쌀처럼 쫀득하니 맛이 좋다. 구이나 찜을 주문하면 칼국수가 무료로 제공되고, 무한리필 된다. 깔끔한 느낌이 회식 장소로 그만이다.위치 일산사구 대화동 2283-2문의 031-903-1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24호(4월1주) 함께 나누는 세상 능곡동,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 가꾸기’ 덕양구 능곡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28일, 직능단체 회원 60명이 참석해 전 주민이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토당동 677-26번지 이상도 전주민자치위원장 소유의 약 600㎥(200평)에 씨감자를 심는 것으로, 농촌 거주 주민자치위원들은 전날 밭갈이 등을 완료하고 감자를 심었다. 능곡동에서는 매년 수확한 감자를 지역아동센터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고, 남은 감자는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조달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하고 있다. 감사 수확 후에는 배추, 열무 등을 심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활용한다. 고양동, 개명장학회 장학금 전달덕양구 고양동에서는 지난 3월 28일 개명장학회 주최로 개명장학회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2006년 이후 7년째를 맞이한 이번 장학금증서 수여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10명에게 개명장학증서 및 장학금 560만원을 전달했다. 풍산동, 풍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가져일산동구 풍산장학회는 지난 3월 28일 ‘2012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2월 14일~3월16일까지 신청자 중 풍산장학회 임원들의 심의를 거쳐 풍산동에 2년 이상 거주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 15명(중학생8명, 고등학생7명)을 선발해 총 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 앞서 풍산장학회는 관내 직능단체와 함께 10시부터 장학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이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 줌으로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풍산장학회는 지역의 인재를 기르고자 뜻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1992년 설립한 단체로 1인 1통장 갖기 운동, 동전 모으기 운동, 주민들의 기부 등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년 2차례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 취임 축하꽃이 아닌 사랑의 쌀로 저소득아동에게 나눔 실천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51명의 저소득층아동(드림스타트 아동)가정에 사랑의 쌀 910kg을 지원했다. 지난 3월 30일 어린이집연합회는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연합회 김영미 전임회장과 한연현 신임회장의 이ㆍ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집 연합회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고양시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와 연계해 쌀 20kg 40포와 10kg 11포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꽃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쌀로 받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24호(4월1주) 고양 소식 고양시, 찾아가는 Dream Job Bus 무료취업 상담버스 운영전국최초 현장민원 실시 등 시민을 향해 다가가는 고양시가 일자리에서 또 한 번 시민에게 다가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전문 취업설계 상담사가 현장에서 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Dream Job Bus 무료취업상담버스’를 지난 3월 23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운영한 것이다. 오는 4월13일에도 일산문화공원에서 ‘찾아가는 Dream Job Bus 무료취업상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농협 하나로마트 고양점 1층, 매주 수요일 롯데마트 주엽동 1층, 첫째ㆍ셋째 주 목요일 홈플러스 킨텍스점 1층, 둘째ㆍ넷째 주 목요일 홈플러스 일산점 1층에서 구인구직상담ㆍ정보제공ㆍ교육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이외에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내에서 무료 직업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전화예약 후 센터 방문 시 미취업여성들의 재취업 성공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 정신장애우 사회적응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고양시는 정신장애우들의 사회적응과 건강을 위해 덕양구보건소에서 3월~8월까지 매주 화요일 13시 30분~15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치료와 재활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운동습관으로 체중조절과 정신사회적 기능 손상을 최소화시켜 사회복귀를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정신보건센터 등록 후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 031-968-2333)로 하면 된다.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 및 평화통일 염원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평화누리길 걷기축제’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고양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4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행주산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행주산성에서 출발해 한강변 철책로를 따라 호수공원까지 9.5km를 2시간여 동안 걷는 것으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3월 29일~4월 16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에서 가족단위 100가정을 우선적으로 모집하고 나머지 600여명을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덕양구보건소, 4월 7일 킨텍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개최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 28일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탈모예방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노병인 교수(명지병원 피부과)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탈모에 대해 평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4월 7일(토)에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강좌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덕양구보건소(8075-4046) 고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으로 널리 알려진 고양시가 고장 등으로 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올해 이동 수리센터 운영기간은 4월 2일 능곡동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와 주요공원을 순회하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동주민센터를, 주말과 휴일에는 호수공원, 근린공원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리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점검과 펑크, 무시고무를 무상으로 수리하며, 안장 체인 바구니 교체 등 5천 원 이상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에 대해서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 준다. 고양시, 경기 지자체 최초 비정규직센터 운영고양시는 비정규직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고자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고양비정규직센터’ 사무실을 확보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고양종합운동장내에 개장하는 비정규직센터에는 전문 노무사가 상주하며, 취업과 산업재해 등에 관한 무료상담과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정규직실태조사를 통해 고용실태를 분석하여 고용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비정규직을 위한 토론회와 노동법교실을 운영하여 근로여건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으로 배우는 바른먹거리ㆍ올바른 식습관 형성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영양대장 아기오리’ 공연4월18일~19일 이틀 동안 덕양구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관내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ㆍ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탈인형극 ‘영양대장 아기오리’ 공연을 1일 2회씩, 총 4회 개최한다. 공연 내용은 ▶ 인스턴트식품의 해로움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 ▶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기 ▶ 음식을 먹을 만큼 덜어먹는 음식물 낭비 없는 식생활 습관 등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무대구성과 노래로 친밀감을 유도하고 마술ㆍ영양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덕양구청 1층 로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덕양구는 135㎡(약 45평) 넓이의 1층 로비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쉼터나 문화공간 등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로비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방안을 가진 경기도민은 누구나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덕양구청 행정지원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ds4249@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구청장 감사장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