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을 자원 이용해 풍산동만의 특색 만들어가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풍산동 주민자치센터는 고양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3년 연속 수상은 물론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난해엔 우수상, 올해는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전국적인 마을 공동체의 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지역 화폐 ‘그루’의 정착…….풍산동에 맞는 시스템 도입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적으로 마을 공동체 정착에 한계가 많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마을 상권이 있다 하더라도 마을 안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며 “마을을 가꾸기 위해선 우리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2014년 경 부터 언어, 예능,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른 바 우리 동네의 자원들을 활용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주민자치활동의 시작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 방법의 하나로 지역 화폐 ‘그루’를 도입했다. ‘그루’는 현금 대신 풍산동에서 통용되는 마을 화폐다. 개인별로 ‘그루’ 통장을 발급하고 그루 통장에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그루’가 적립이 되는데, 회원끼리 현금이 오가는 대신 ‘그루’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회원 A씨가 B씨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면 B씨는 A씨에게 현금 대신 ‘그루’를 사용료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루’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을 품앗이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참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역화폐 그루는 품앗이 거래의 기본 단위다”며 “현재 주민 1000여명, 업소 50여개 등이 그루에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루에 참여하는 업소에선 일정의 할인도 제공해 마을 주민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풍산동에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10개 단지 내 200여명이 참여하는 반찬 품앗이가 열린다. 자신이 만들어 온 반찬을 이웃들과 나눠먹는 시스템이다. 최 회장은 “주부들의 반찬 고민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다 고 소개했다. 담당 반찬 목록도 만들어 중복되는 반찬이 없도록 하고, 분량도 조절할 수 있다. 남성 시니어 요리 교실 또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가 자랑할 만한 공동체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남성 시니어 요리교실은 남성들도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요리교실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미역국, 비빔밥 등 남의 손을 빌리지 않더라도 직접 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을 구성해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풍산동 마을 공동체 활동은 단지 그 시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공동체 활동은 궁극적으로 마을 안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다. 최 회장은 “모든 활동들을 통해 양성된 인적, 물적 자원들을 다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며 “반찬 품앗이에서 남은 여유분의 반찬들을 주민센터내에 위치한 나눔 냉장고에 기부할 수 있고, 시니어 요리 교실 참여자들도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관내 경로당 같은 곳을 방문해 식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민센터강좌 수강생들도 풍산동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된다. 풍산동 주민 센터에선 현재 50여개 강좌가 운영되는데, 강좌 수료생들이 기타, 풍물, 한국무용 등 12개 동아리를 결성해 마을 축제 공연 및 마을경로당, 초등학교 방문 등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하우스리폼 강좌 수강생들도 큰 작업은 아니더라도 벽지교체, 페인트 칠하기 등의소소한 재능 나눔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모든 활동들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의 소통은 물론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공동체들이 다시 더 큰 마을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데 활용한다는 게 풍산동만의 자랑이자 특색인 셈이다. 이밖에도 주민자치센터 내엔 자원센터방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예초기, 자이글, 오븐, 각종 공구 등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물품들을 대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효숙 회장은 “풍산동의 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이른바 풍산동에 최적화된 공동체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 생활자치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으로는 풍산동만의 생태 환경을 이용한 공동체 활동은 물론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중이다. 2016-12-02
- 베트남 태국 요리 맛보세요! 매일 먹는 한식이 가끔은 지루하다. 무언가 입맛 돋울 색다른 요리가 생각날 때 이국적 음식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파주 야당동에 문을 연 ‘심슨 더 스파이스’에 가면 태국 등 동남아 대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해산물 등 신선한 재료 듬뿍동남아 요리의 특징은 따끈한 국물과 매운 고추로 맛을 낸 얼큰함, 그리고 면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동남아 요리는 우리 입맛에 유독 잘 맞는다. 너무 모험적이지 않으면서도 이색적인 맛의 향연. ‘심슨 더 스파이스’(대표 유서현)는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음식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동남아 음식점이다.문을 연지 이제 두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나 벌써부터 가게 안이 손님들로 북적인다. 세 나라의 대표 음식을 한 곳에서 고루 맛볼 수 있으니 동남아 요리 마니아에게는 희소식. 메뉴판을 펼쳐보면 이름도 생소한 요리들이 해당 국가의 깃발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선택이 어렵다면 먼저 토마토와 당근, 오이, 새우 등으로 매콤 새콤 무쳐진 그린 파파야 샐러드 ‘쏨 땀’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라이스페이퍼에 각종 해산물과 고기, 야채 등을 튀기거나 데쳐서 만든 베트남식 핑거 푸드 ‘짜죠’와 ‘고이 꾸온’으로 허기진 배를 잠시 달래보고 주 요리로 넘어간다. 메인 요리는 국수와 밥 종류로 나뉘는데 베트남 쌀국수는 정통 레시피를 그대로 살려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국물 국수보다 비빔국수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숯불에 구운 삼겹살을 느억맘 국물에 적셔 먹는 베트남식 비빔 쌀국수 ‘분짜’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신선한 닭고기와 새우, 계란을 국수와 함께 볶아 땅콩가루를 얹어 내놓는 팟 타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국수요리.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볶음밥 ‘나시 고랭’과 쫄깃한 게살과 토마토, 야채가 들어간 담백한 태국식 볶음밥, 숯불 돼지고기에 밥을 곁들인 ‘껌 승’은 입맛 까다로운 사람에게도 제법 무난한 맛이다.또한, 태국의 대표적인 국물 음식인 똠얌꿍은 이 식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 레몬그라스와 라임 잎 등 향신료를 넣어 끓인 새우 스프인 똠얌꿍은 신맛, 매운맛, 짠맛, 단맛 등이 어우러진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데 맛이 좀 강한 편이긴 하나 그만큼 정통에 가까워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압구정동 등에서 이미 잘 알려진 동남아 식당 ‘오리엔탈 스푼’과 자매식당이기도 한 ‘심슨 더 스파이스’.식당 안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단장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유 대표는 “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매일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모든 음식에 아낌없이 재료를 넣습니다”라고 말한다. 베트남 쌀국수 ’퍼 보‘의 가격은 7,900원, 팟 타이 9,900원, 짜 죠 5,900원, 소고기 월남쌈 24,900원, 똠얌꿍 15,900원, 분 보 후에 8,900원이다. 산미구엘, 리오 등 동남아 술도 함께 판매한다.주소: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226-14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전화번호: 031-941-9267 2016-12-02
- “한 발짝 한 발짝 올라가며 자신감과 성취감 느껴요!” (중등) 자유학기제 리포트‘스포츠 클라이밍’은 백신중학교(교장 황순태)의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요즘 많이 나약해 있는 학생들이 무엇보다 자신의 힘이 아니면 한 발자국, 한 손도 나갈 수 없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체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올려다보면 한없이 높아 보이고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한 발짝 한 발짝 올라가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 현장을 찾았다.수요일 오후 올림픽스포츠센터 8층 교실, 학생들이 밧줄을 몸에 감고 한 발짝씩 몸을 떼 위로 올라간다. 바로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이 열리는 곳. ‘스포츠 클라이밍’은 백신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으로 2차례씩 8차시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각 반에서 3명씩 33명의 학생이 한 번에 2교시로 진행되는 8차시 수업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벽에 붙어 있는 홀드를 이용해 벽을 타고 높이 올라가는 운동이다. 수업에 참여한 대부분이 스포츠 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로 수업은 먼저 벽에 돋아 있는 홀드를 잡는 방법인 손잡기와 발딛기 기술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됐다. 그 후 높이 올라가는 클라이밍(오르기)을 하기 전 근력과 기술을 단련하기 위해 좌우로 가는 연습을 3~4주간 실시했다.오늘은 클라이밍을 하는 5차시 수업으로 그간의 훈련을 이용해 올라가는데 집중하는 시간이다. 밧줄을 몸에 감고 밑에서 줄을 잡아주는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한 발짝씩 홀드를 잡고 딛고 위로 계속 올라갔다 내려오는 연습을 했다. 수업을 진행한 심현섭 스포츠 클라이밍 전문 강사(마두 올릭픽스포츠 센터 소속)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해 성취감을 느끼는 운동’이라고 말하며 ‘처음에 중요한 것은 재미를 느끼는 것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처음부터 다 호기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단다. 원래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무서워해 ‘난 잘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해보니 뜻밖에 잘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도 많았고 특히, 다른 운동에 비해 성취감을 바로바로 얻을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재미와 자신감을 더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한 이시종(체육과) 교사는 ‘처음 우려와는 달리 4주 만에 7m 정도를 무난히 올라갈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전하며 ‘또,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던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체력도 기르고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오직 자신과의 싸움인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얻는 도전 정신과 자신감, 강한 정신력은 학생들이 다른 일을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자유학기제의 이런 시간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Mini Interview“전에 잠깐 배웠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힘들었던 부분이 지금 다시 해보니 덜 힘들고 잘하게 돼 더 재미있었어요. 암벽등반은 ‘전에는 이만큼밖에 못 올라갔는데 다음에는 그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실력이 점점 느는 게 보여 성취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체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1학년 9반 이다빈 학생-“전부터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런 과목이 있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떨어지면 어디 부러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기도 했는데 줄을 잡아주는 친구가 밑에 있어 걱정 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학생마다 단계에 맞게 지도해주셔서 누구 하나 못하는 일 없이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1학년 8반 이승훈 학생-“전에 잠깐 배우다 시간이 없어 중단했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고 팔도 아주 아프고 했는데 할수록 더 높은 곳을 올라갈 수 있고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짜릿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힘들다고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참고 이겨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학년 10반 민경빈 학생- 2016-12-02
- 확대되는 SW특기자 전형 대비에 도움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SW 활용 능력이 강조되면서 교육부에서는 기술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일반고에서 SW 관련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대진고(교장 정하근)가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지정 SW 과목중점학교로 운영된다. 2018학년도부터 SW 특기자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이에 일산대진고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중점학교’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SW교육과정 중점반 운영기술 과학 융합형 중점학교는 SW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기술과 관련된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교과 과정 안에 정보, 프로그래밍, 로봇기초 등의 과목을 배치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일산대진고에서는 기술 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과정으로 2017학년도에 1,2학년 각 학년별로 2학급(70명)을 운영한다. 따라서 1학년의 경우 공통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급이 13학급, SW 교육과정 2학급으로 총 15학급이며, 2학년의 경우 인문사회 7학급, 자연과학 6학급, SW 교육과정 2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SW 교육과정은 정보 교과와 SW 교육을 융합한 커리큘럼, 특화된 동아리 활동, 맞춤형 방과 후 수업, SW 관련 교내대회, 관련 진로체험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대학 및 기업과의 MOU를 체결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과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SW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세종대학교와 대학생 멘토링을 체결해 대학생들이 매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고양시 사회적 기업이자 코딩교육 전문 기업인 하이코딩으로부터 방과후 수업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일산대진고에서는 2015학년 SW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1학년 때부터 정보교과 수업을 필수 이수 단위로 편성했고, 정보교과 수업을 재구성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정보교과 시간에는 언플러그드 코딩과 블록코딩, 텍스트 코딩, 정보통신윤리 등을 배우며 이 수업을 토대로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치른다. 일산대진고 원인선 교사는 “교과과정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충실히 쌓고, 각종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 SW특기자 전형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단순히 코딩 기술을 익히는 데 촛첨을 맞춘 교육이 아니라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일산대진고 SW 교육 관련 교내대회정보올림피아드, SW교육 경진대회, SW교육 캐릭터공모전, SW교육 UCC공모전▶ 일산대진고 SW 교육 관련 동아리-레고마인드스톰, 리틀비츠, 아두이노, C언어, 3D 프린터, 로봇2016 WRO대회 참가,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 소프트웨어 진로 체험학습, 꿈돌이 과학축제 참가,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제어, 정보올림피아드 기출문제 풀이, 아이디어북 작성 등SW교육과정 중점학교 관련 Q&AQ1> 학생은 어떻게 선발하나?2017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의 경우 예비소집일에 SW교육과정 중점반 편성과 관련된 가정통신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학생 35명 1학급과 여학생 35명 1학급으로 총 70명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학년의 경우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남학생 1학급과 여학생 1학급을 선발 완료했다. Q2> SW교육과정 중점반 학생의 내신 성적은 어떻게 산출되나?내신 성적은 중점반이라고 해서 별도로 산정하지 않는다. 같은 학기, 같은 과목명, 같은 단위수라면 내신 성적을 같이 산출하기 때문에 중점반이라고 내신 성적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뷰 일산대진고 정보교과 원인선 교사SW 교육봉사하며 지식 쌓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도 가능일산대진고 정보교과 원인선 교사는 2016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교사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 교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SW 교육활동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심화 교육과정 개발, 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 등의 모범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SW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아동센터 수업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도록 했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수업준비를 하다보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더욱 견고해지고 이런 활동들이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쌓이다보면 학생들의 진학이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학에서 SW 특기자 전형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이를 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SW 교육에 수학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수학 실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한다.“공부하고 싶다는 의지와 끈기만 있다면 고등학교 때 SW관련 공부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코딩능력을 갖춰두면 대학교과를 선행하는 효과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2016-12-02
- “대학생 멘토단의 수학 밀착관리와 영어식 사고에 바탕 둔 새로운 영어학습법” 학습 효과를 최대치로 올리기 위해선 학습의 효율성을 궁극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론을 고민해야 한다. 학생 개인의 노력과 집중력, 성실성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맞춰진 학습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을 밀고 끌며 공부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강사의 자질도 중요하다. RX 영수학원 박재순 원장은 “이제 교실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무조건 가르치는 식의 시대는 끝났다”며 “동기부여는 물론 학습의 재미를 일깨워주고 목표를 향해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 같은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RX영수학원은 학생들의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려는 강사들과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학습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RX영수학원은 수학 담당 박재순 원장, 영어 담당 김일석 원장, 국어 담당 이성주 원장이 함께 국, 영, 수 과목이 고른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전담 강사와 멘토들이 함께하는 밀도 높은 수학 강의수학 담당 박재순 원장은 “오랫동안 일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교육의 한계를 느꼈다”며 기존 수학 교육의 스타일의 맹점을 꼬집었다. 한 반에서 같은 분량을 학습했다 하더라도 학생 개인의 이해도와 수준이 각각 다르기에 그 효과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전체를 위한 학습이 아닌 학생 개개인을 위한 학습 방식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는 이야기다. 이에 RX 영수학원 수학 강의는 박재순 원장의 직강과 함께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협업식 고밀도 밀착 학습 방식을 구축했다. 강의 시간에 진도를 진행하긴 하지만, 학생 한명 혹은 두 명당 각각의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학생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이해를 돕고 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입시를 치른 경험이 오래되지 않아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박재순 원장은 “목표를 향한 길을 안내하면서 함께 이뤄가는 수업이기에 초등부·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원장의 강의와 학생별 클리닉, 멘토 선생님들의 보완학습으로 이뤄진 그물망 학습지도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멘토 선생님들이 학습적인 면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영어 학습법 RX영수학원의 영어 학습법 역시 남다른 스타일을 갖고 있다. 영어 담당 김일석 원장은 “아직도 학교나 학원에서의 영어 학습은 대부분 문법 위주의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영어는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김일석 원장은 문법 강의가 아닌 실제로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식 사고에 바탕을 둔 새로운 강의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기본 원리는 영어권 문화가 굉장히 실용적, 합리적, 논리적인 문화를 추구한다는 것. 때문에 영어 학습 역시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정확한 사용 방법과 원리를 터득하는 데 용이하다는 게 김일석 원장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의 영역을 별도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전 영역에 걸친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사고하는 즉시 말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영어 능력 향상이 이뤄질 수 있다. 김일석 원장은 “무엇보다 영어가 재밌어야 한다. 지겨운 문법 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석 원장은 강의 내신, 대입, 특목고 입시, 회화 등의 영역뿐만 아니라 유학, 학습, 비전, 멘토링 및 코칭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도움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수능 참고서 저자의 탄탄한 국어 강의국어 영역은 현재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언어 브레인스토밍 연구소 이사, 대성학원, 종로학원 등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온 이성주 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성주 강사는 EBS 언어교재 및 유명 참고서 저자이기도 한 터라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심도 높은 수업이 가능한 유명 강사이다. RX 영수학원에서는 고1, 고2학생들을 위한 내신국어, 수능언어 예비반, 문학과 비문학 특강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고3, 재수생들을 위한 수능특강반, 논술특강반 등도 운영한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547 킨텍스존 빌딩 3층문의: 031-924-3005 2016-11-28
- 길어진 밤, 출출할 땐 ‘불족발+족발 반반이 진리!’ 야심한 시간, 출출할 때 족발만한 게 있을까. 파주 운정 ‘절대만족’은 일찌감치 족발로 입소문 난 집이다. 먼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매콤하게 맛있는 불족발은 며느리도 모르는 특제 소스와 직화로 가미된 불맛으로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온 가족 함께 먹는 메뉴로는 ‘불족발+족발 반반’ 메뉴의 인기가 높다. 직장 회식메뉴로는 냉채족발이 인기다. 상큼한 냉채족발에 한 번 맛들인 사람들은 이것만 찾을 정도로 마니아들이 많다고. 불족발, 직화로 구워 맛있게 매워겨울이 가까워지며 밤이 길어지는 요즘, 왠지 입이 궁금해질 땐 가까운 이들과 둘러 앉아 ‘족발’을 뜯어보는 건 어떨까. 파주 운정신도시 족발 맛집 ‘절대만족’은 족발로 유명한 맛집으로 이미 방송 매체를 통해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다.이곳은 그날그날 신선한 족발을 매장에서 직접 정성껏 삶아 당일 판매한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 30여 가지의 한약재, 고추씨 등 몸에 좋은 천연재료와 함께 4시간 동안 삶아내 족발의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했다. 맛깔난 족발 맛에 손님이 몰릴 때에는 미리 예약해야만 주문이 가능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이집에서 꼭 맛봐야 할 것은 ‘불족발’이다. 불족발은 족발을 석쇠에서 직접 구워 여기에 특제 비법 소스로 양념해 만든다. 땀샘 확장시키는, 맛있게 매운 맛에 직화로 가미된 불맛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매콤달콤한 불족발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고. 특히 각종 비법이 들어간 소스는 맛좋기로 소문나 먼 지역에서 소스만 구입해가는 이들도 많다. 소스 비법은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 “매콤한 불족발, 고소한 족발, 둘 다 먹을래”이집에서는 불족발과 일반족발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불족발+일반족발 반반’ 메뉴가 가장 인기가 높다. 4인 가족의 경우, 반반 메뉴에 쟁반막국수 1인분(5,000원)과 주먹밥(2,000원)을 주문하면 안성맞춤이다. 불족발에는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주먹밥이 잘 어울린다. 고객 스스로 비닐장갑을 끼고 고슬고슬한 밥에 참기름과 김가루 등을 뿌린 양념 밥을 조물조물 뭉쳐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면 그 재미가 쏠쏠하다. 또 일반 족발을 먹을 때는 시원한 쟁반막국수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가까운 이들, 혹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불족발과 족발을 함께 뜯으며, 여기에 술 한 잔 곁들이면 정겨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또 요새 혼밥,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1인 족발과 1인 불족발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하면 좋다. 깊어가는 겨울밤, 혼자라도 소소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상큼한 냉채족발, 그 맛이 별미네”부담 없는 맛을 원한다면 상큼한 ‘냉채족발’을 추천한다. 냉채족발은 쫀득한 족발과 각종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 특제 소스를 얹어 손님 테이블에 올린다. 소스는 톡 쏘는 겨자소스와 갖가지 과일, 한약재 등을 넣어 만든다. 야들야들한 족발에 새콤달콤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상큼한 소스가 어우러져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족발 마니아들 중에는 냉채족발에 한번 맛을 들인 후에는 계속 냉채족발만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절대만족’은 방문포장 주문과 배달 주문도 받고 있다. 온 가족 외식은 물론, 주말 나들이 길, 군 면회 길, 각종 모임에 이용하는 이들이 많고, 선물용으로 나가고 있단다. 배달 주문은 운정·교하·덕이동·야당·탄현까지 가능. 최근에는 더 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 배달지역을 일산동, 대화동, 성석동, 상지석동, 문발동까지 넓혔다고 한다. 족발 나오는 시간은 오후 1시, 오후 5시, 밤 9시다. 파주 운정 본점 외에도 탄현·백석·금촌·김포에 ‘절대만족’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메뉴: 불족발 3만원/냉채족발 3만2,000원/일반족발+불족발 반반 3,000원 추가/앞발 3만1,000원/뒷발 2만7,000원 등위치: 파주시 가온로 116(목동동 685, 가온초 인근)문의: 031-945-3995 2016-11-28
- 겨울 기모청바지는 구입은 창고형매장에서 국내최대 창고형 청바지 아울렛매장 ‘JJORI(쪼리)’에는 겨울청바지를 구매하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VJ특공대’에 기모청바지 전문점으로 소개된 곳이다. 겨울 청바지(기모, 본딩)는 여성용 27,500원, 남성용 33,000원, 아동용 22,000원이다. 여자 기모허리바지는 33,000원이다.‘쪼리’에서는 겨울 청바지 뿐 아니라 7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의 여성, 남성, 아동 청바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계절용 청바지는 남성용 3만원, 여자용 2만원으로 균일가다.JJORI는 100% 국산원단을 사용하고 국내 제작한 청바지만 판매한다. “원단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저희는 최고 등급만 사용합니다. 그래서 값싼 중국산 원단과 달리, 기모가 잘 닳지 않고 스판 복원력이 좋아 바지의 무릎이 나오지 않죠.” 이곳은 최신 디자인을 균일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요즘은 입소문이 나서 멀리 지방에서, 심지어는 해외에 사는 교포들이 국내 가족들에게 구매와 배송을 부탁하기도 한다.성인과 신체 사이즈가 비슷해지는 주니어들은 여성관이나 남성관을 이용하면 된다. 빅사이즈 코너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2016-11-28
- 편백나무찜질과 수소스파를 동시에 수소스파 카페 ‘솔라피데’가 오픈 1주년을 맞는다. 수소 스파는 체온을 높여주면서도 호흡이 편안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규한의 <스타일 라이킷>에서 도심속의 힐링공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스파부스는 친환경 편백나무로 구성돼 있다, 피톤치드는 물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인 수소와 파워자기장, 원적외선, 음이온을 방출한다. 부스 내부에는 400℃의 열을 내는 슈터 블랙 디스크가 내장돼 있다. 또 파워 자기장이 형성돼 유도 전류를 발생시킨다. 이는 근육과 신경세포를 자극하는데, 뇌와 혈압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에 함유된 철분과 작용해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파의 바닥도 게르마늄과 참숯으로 시공했다. 이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수소 스파에는 수소 발생기가 있어서 수소가 스파 내부로 공급되는 과정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소를 마시면 활성산소와 반응해 땀으로 바뀌어 노폐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솔라피데’는 해독전문 쇼핑몰 ‘효소와사람들’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기가 있는 수소텀블러를 비롯해 다양한 디톡스 해독 다이어트 제품을 비롯해 아로니아 원액, 당나귀 밀크 화장품, 금충초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6-11-28
- 변별력 커진 2017년 수능 ‘국어’ 분석해 보기 - 전체적인 난이도, 등급 컷 9월 평가원과 비슷한 수준 - 화작문 파트에서 비문학 요소 강화, 비문학 집중훈련 필요 - 1등급 판가름은 비문학 논리학(철학)지문과 보험(경제+법)지문, 고대문법 - (현대소설+고전소설+설명문), (현대시+희곡) 등 융합지문 기조 유지화법, 작문 - 변화된 유형, 비문학 요소 강화첫째 9월 평가원과 비교하여 쉬운 편이었으나 전체적인 시간 배분문제를 고려하면 난이도가 평이하다는 것은 시간단축이 반드시 필요한 파트임을 의미합니다. EBS에 비문학으로 수록되었던 ‘점경 인물’지문이 화법 지문으로, ‘기사형 광고’ 지문이 작문 지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둘째 작문7번과 9번은 작문에서의 ‘초고’를 마치 비문학지문처럼 두고 문제를 냈다는 느낌을 줍니다. 화법 5번은 6월의 유형을 따른 것인데, 이 역시 대화 내용을 비문학지문처럼 ‘사실적’으로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기존 출제되었던 식으로 화작만의 정형화된 유형이 아니라, 비문학스러워진 문항으로 판단됩니다.셋째 특히 작문 7번은 ‘기사형 광고’의 특징을 묻는 문제인데, EBS비문학 제재를 연계한 것이지만 <화법과 작문>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화법, 작문은 문학이나 비문학에 비해 정형화된 문제유형이 있는 파트로 인식되어 문제풀이 훈련을 강조하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문제풀이 외에 교과 학습에도 비중을 실을 필요가 있겠습니다.문법 - 예년 수능에 비해 문법지식 비중 강화첫째 12번 끝소리 규칙, 자음군 단순화에 관한 개념 설명 없이, 세부설명만으로 개념어를 떠올려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겹받침의 연음/축약 등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둘째 13번 출제의도를 파악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던 문제였습니다. ‘열다’, ‘흩다’라는 단어가 중세국어에서는 자동사, 타동사로 모두 사용되지만, 현대국어에서는 자동사로 쓰이는 상황에서 다른 단어(열리다, 흩어지다)로 바뀌어 사용된다는 점을 자료에서 도출해야 했습니다.셋째 14~15번 접사와 어미에 대한 이해, 사동피동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법 개념이 탄탄한 학생이라면 제시문을 읽지 않더라도 풀 수 있었던 문항들이었던 것도 특징입니다.독서 - 긴 지문 특강 훈련 필수첫째 6, 9와 마찬가지로 순수 비문학 지문은 3개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경제+법(보험)지문이 융합 제재(긴 지문)로 출제되었습니다.둘째 과학지문(탄수화물)은 융합 지문이 아닌데도, 지문의 길이가 긴 편입니다. 긴 지문 훈련에 대한 대책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셋째 철학지문의 경우, 추상적 개념인 ‘명제’에 대한 논리실증주의와 총체주의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문학 - EBS 연계도 높고, 갈래별 시대별 작품 특징 주목첫째 고전소설+현대소설+전쟁. 설명문 영웅군담소설이나 한국전쟁 직후 소설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설명문 독해나 작품해석이 훨씬 수월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둘째 현대시+희곡 융합지문 얼핏 이색적으로 보이나, 묶인 의미가 별로 없다고 판단됩니다. 둘을 묶은 문제는 오직 29번인데 답 역시 1번((가)의 특징과 관련된...)인 것을 감안하면, 시·희곡이 묶인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겠다는 판단이 듭니다.셋째 희곡 30번 문항에도 주목. 이미 극장르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고 있기를 바라는 의도로 이해됩니다. 이런 문제는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수능에서 지식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국어, 고1부터 체계적으로 준비 해야대입에 있어서 국어 과목의 변별력이 커졌습니다.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 종합적인 언어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지만 높은 등급이 가능해 졌습니다. 고2, 고3부터 준비해서 1등급 맞을 수 있는 그런 교과목이 아니라 고1부터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해야만 하는 교과목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국어 과목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산 인문·예체능계 재학생·재수생들에게 국어를 잘 하는 비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어 공부를 영어, 수학만큼 할 것 (국어를 못 하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공부를 안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전을 가까이 할 것(대부분의 아이들이 어휘력이 절대 부족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을 통해 숙지해야 합니다.) 셋째, 글을 완전히 이해하려 노력할 것(행간의 의미를 추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편의 글이라도 깊게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일산 러쉬국어/파르티잔 학원 권홍 2016-11-28
- 예비고1 겨울방학 수학 진도학습 범위 현 중3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부진한 학습을 따라 잡는데 그리고 실력을 더욱 늘리는데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예비고1 학생들의 겨울방학 수학 학습계획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특목고에 합격한 최상위권 학생1학년 과정은 이미 한번쯤 되어있어야 한다. 이 과정을 최소한 두 번 이상 보지 않았다면 겨울방학때 다시 심화학습 해야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때와는 달리 한두 번 본 것으로 결코 마스터를 할 수 없다. 서너번의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쉬운 단원이라도 얼마든지 학생들이 풀기 힘들 심화된 난이도의 문제가 존재하므로 더 심화된 교재를 선택하여 반복학습을 꼭 해줘야 한다. 그래야 특목고에 진학해서 학생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을 좀더 내어 미적분1을 선행해 주면 좋다. 문이과 지망생 모두 2학년 1학기에 배울 내용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학기가 시작되면 내신준비와 수행평가 학교생활 등으로 선행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 이번 겨울방학때 선행학습을 해야한다. 일반고를 지원하는 상위권 학생1학년 과정의 선행학습이 되어있지 않다면 겨울방학때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고1과정은 제대로 선행을 하기에 상당한 시간을 요구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한번씩만 보고 계속 진도를 나가게 되면 모래성을 쌓는 것처럼 금방 허물어 지게 되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수학은 선행보다는 심화가 훨씬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1학년 과정을 두 번 정도 본 학생이라면 2학년 미적분1을 선행하더라도 다시 한번 1학년 과정의 심화학습을 병행할 것을 강조한다. 일반고를 지원하는 중위권 학생겨울방학을 통해 고1 1학기 수학1과정을 최소한 한번 이상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성적이 더욱 향상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겨울방학때 열심히 공부한 경우이다. 겨울방학은 뒤처진 실력을 향상시켜 남들을 앞지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며 겨울방학때의 노력이 1학기 성적에 반영된다면 더욱 공부에 재미를 붙여 탄력을 받아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개정 수학1 과정은 도형과 이차함수 등 어려운 단원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있으므로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수학강의를 집중적으로 하는 학원을 찾아 학습을 해야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이 3년후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겨울방학에 최선을 다했으면 희망한다.일산 아이젠 채유 수학학원 채유 원장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