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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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업그레이드된 목공작업으로 자원순환과 나눔 실천~ 지난 월요일 오전, 선유동 꿈팜농장 목공작업실에서 나무를 만지고 다듬는 재미에 푹 빠진 ‘꿈틀목공동아리’(이하 꿈틀) 회원들을 만났다. 도심 속 제한된 공간의 목공 공방과는 다르게 한적한 전원 속에서 즐기는 목공, 그래서 더 행복하고 즐겁다는 ‘꿈틀목공동아리’는 2018년 고양시평생학습우수동아리에 선정되어 ‘아트목공소품교실’을 진행 중이다.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목공작업 시도‘꿈틀목공동아리’는 매주 월요일 오전 선유동 꿈팜농장 내 목공작업실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목공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꿈틀의 시작은 지난 해 ‘꿈틀목공교실’에서 시작됐다. 꿈틀목공학교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공모한 공동체활성화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50+사업’이다. 꿈틀농장 대표 임윤경씨와 협동조합 ‘사람나무’ 대표 나도은씨, 조원실씨 등이 주촉이 되어 동아리 활동을 이어오던 ‘꿈틀’은 올해 ‘2018 고양시평생학습우수동아리’에 선정되면서 ‘아트목공소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아트목공소품교실’은 새 나무로 가구나 소품을 만드는 여느 목공작업과는 조금 다르다. 회원 조원실씨는 “나무를 자르고 다듬는 작업은 같지만 새 나무가 아닌 버려진 가구나 소품들을 활용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목공작업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버려진 것 들 중에는 쓸 만한 것들이 너무 많잖아요. 자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꿈틀의 지향점이죠”라고 취지를 밝혔다. 업사이클링 노하우 쌓이면 공유와 나눔 실천할 터‘꿈틀목공동아리’는 목공수업이 아니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정보를 나누고 함께 작업하는 모임이다. 꿈팜목장에서 산양유, 커피 체험과 더불어 목공체험활동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임윤경씨가 목공 노하우를, 고양시협동조합 ‘사람나무’ 조원실씨가 페인트 대신 커피잉크나 커피필터를 이용해 가구에 색을 입히는 노하우를, 다육이농장 ‘에버그린’ 대표 오연희씨가 나무에 다육이를 접목한 노하우를 회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지난 월요일 회원들은 버려진 바둑판을 산뜻한 원색의 페인트로 모던한 분위기의 작은 테이블로 변신시키거나, 오래된 나무 체에 ‘넬솔’이라는 새로운 흙을 이용해 다육이를 심어 벽걸이로 재탄생시키는 등 ‘아트 목공’ 작업에 푹 빠져 있었다. 커피잉크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조원실씨는 “커피를 내리고 남은 종이필터를 쓰임새가 없을까 생각하다 가구에 칠 대신 필터를 붙여봤더니 앤티크한 분위기가 또 색달라 회원들과 공유하고 있어요”라고 한다. ‘꿈틀’은 이렇게 하나하나 업사이클링 노하우가 쌓이면 앞으로 고양시의 업사이클링 동아리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을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한다. 미니인터뷰지난 해 우연히 고양시평생교육 팜플렛을 보고 ‘꿈틀’에 참여하게 됐어요. 보시다시피 작업공간이 전원 속에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나무냄새도 좋고 작업공간에 들어서면 힐링이 절로 되죠. 올해 ‘아트목공소품교실’의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업은 취미를 넘어 나눔과 공유의 의미가 있어 보람을 느껴요. 버려진 것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김소용씨)저는 풍동에서 친구 따라 강남 왔어요.(웃음) 이제 좀 집안일에서 여유로워지니까 무료하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 뭘 배우긴 해야 할 텐데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웃에 사는 김소용씨가 ‘꿈틀’을 제안했죠. 그래서 함께 하게 됐는데 이곳에 오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회원들끼리 서로 아낌없이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꿈틀’의 매력이죠. (안인숙씨)업사이클링 작업을 하면서 재활용장에 버려진 것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습니다.(웃음) 관심이 없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의의로 쓸 만한 소가구들이 그냥 버려지고 있더라고요. ‘꿈틀’에서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떻게 다듬고 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은퇴 후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데 나무와 함께 하는 목공교실은 저의 힐링 타임입니다. (장재훈씨) 2018-06-13
-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 수 총 46명 5월 31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생 진로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교하·운정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66.4%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2월 교하·운정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수는 총 2,068명으로 이중 1,372명이 일반고에 진학했다. 특성화고 진학생 수는 443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1.4%였다. 과고에 진학한 학생은 6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3%였으며,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36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7%였다. 자사고 진학생은 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2%였으며 마이스터고 진학생은 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2%로 나타났다.자공고 진학률 6.2% 총 129명 진학졸업생 진로 현황을 진학 학교별로 살펴보면, 두일중과 지산중 각 2명, 교하중과 한빛중 각 1명 등 총 6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교하중 9명, 두일중과 지산중 각 7명, 한가람중 6명, 한빛중 5명, 동패중과 해솔중 각 1명 등 총 36명이 진학했다. 자사고의 경우 한빛중 2명, 지산중 1명, 해솔중 1명으로 총 4명이 진학했고, 두일중 1명, 한빛중 3명 등 총 4명이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하 운정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은 443명으로 특성화고 진학률은 21.4%였다. 이는 경기도(16.2%)와 전국(17.6%) 특성화고 진학률보다 높은 수치다. 자공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지산중으로 남학생 14명, 여학생 26명 등 총 40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교하중으로 남학생 11명, 여학생 16명 등 총 27명이 진학했고, 한빛중이 남학생 10명, 여학생 14명 등 총 24명으로 뒤를 이었다.특목 입시를 주도하는 학교로 분류되는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의 진학자 수는 총 46명으로 이는 전체 졸업생의 2.1%였다. 자공고의 경우 총 129명이 진학해 6.2% 진학률을 보였다. 졸업생들은 파주 지역 자공고인 운정고로 진학한 것으로 짐작된다.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진학 통계를 살펴보면 파주지역 전체 진학률은 일반고 68.2%, 특성화고 23.7%, 특수목적고 3.2%, 자율고(자사고와 자공고) 4.1%로 총 99.5%가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06-13
-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 수 총 311명 5월 31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생 진로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78.3%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2월 일산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수는 총 6,054명으로 이중 4,742명이 일반고에 진학했다. 특성화고 진학생 수는 40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6.8%였다. 과고에 진학한 학생은 3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6%였으며,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23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8%였다. 자사고 진학생은 4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7%였으며 마이스터고 진학생은 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1%로 나타났다.과고 및 외고·국제고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졸업생 진로 현황을 진학 학교별로 살펴보면, 일산지역 중학교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10명(남 8명, 여 2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백신중이 5명으로 모두 남학생이 진학했으며, 뒤를 이어 대송중이 4명으로 모두 남학생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은 신일중이 2.7%로 가장 높았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35명으로 남학생이 32명, 여학생이 3명이었다. 과학고는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난해보다 진학자 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에는 남학생 51명 여학생 11명 등 총 62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24명(남 11명, 여 13명)이 진학했고, 오마중이 22명(남 4명, 여 18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덕이중으로 18명(남 3명, 여 15명)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외고·국제고 진학률은 덕이중이 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신일중으로 6.6%였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총 231명이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했으며, 이중 남학생이 59명, 여학생이 172명으로 여학생의 외고, 국제고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외고 및 국제고의 진학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2017학년도에는 남학생 69명, 여학생 146명 등 총 215명이 진학했다.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남학생 4명, 여학생 5명 등 총 9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고양송산중으로 남학생 2명, 여학생 3명 등 총 5명이 진학했고, 발산중이 여학생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남학생 20명, 여학생 25명 등 총 45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 자사고 진학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47명, 여학생 36명 등 총 83명이 진학했다.전체 졸업생의 5.1%는과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특목 입시를 주도하는 학교로 분류되는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의 진학자 수는 총 311명으로 이는 전체 졸업생의 5.1%였다. 자공고의 경우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총 387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지역 자공고인 저현고의 2018학년도 입학생 수는 319명(검정고시 및 교육과정 이수자 2명 포함)이었다. 입학생 수를 고려해보면 70여 명이 파주 지역 자공고인 운정고에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진학 통계를 살펴보면 일산동구의 경우 일반고 74.3%, 특성화고 6.5%, 특수목적고 6.4%, 자율고(자사고와 자공고) 11.9%로 총 99.7%가 진학했다. 일산서구의 경우 일반고 81.6%, 특성화고 7%, 특수목적고 7.7%, 자율고 3.2%로 총 99.7%가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 공시가이드에 따르면 특수목적고에는 과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가 포함되며, 자율고에는 자사고와 자공고가 포함된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특목고 진학률은 일산동구(6.4%)나 일산서구(7.7%) 모두 경기도(3.7%) 및 전국 평균(4.6%)을 웃돌았다. 2018-06-13
- 숫자로는 보여줄 수 없는 나만의 진정성을 보여주세요 대학 입학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확대되면서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에 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만큼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파주 지역내일신문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에 합격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어려서부터 역사 과목에 흥미가 많아서 책과 영화를 많이 찾아보았고 어머니도 역사에 관심이 많으셔서 저에게 많은 콘텐츠를 접하게 해주셨어요. 유물 속에 담긴 이야기나 역사를 알고 유물을 바라보면 마치 유물이 살아있는 듯 동적으로 이해될 수 있어요. 고등학교 때 사학 쪽으로 진로를 고민하다 유물과 유적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과가 있다는 걸 알고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비결은?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는 지역균형전형과 정시전형으로 선발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학생을 선발합니다. 저는 역사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학생부에 기록이 되든 안 되든 관련활동을 꾸준히 해왔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활동을 만들어서 했어요. 가령 학교 수업시간에는 발표 과제가 없어도 역사에 관한 PPT 자료를 정리하고 선생님께 부탁해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했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많이 보는 전형이다 보니 그런 태도가 비교과에서 잘 드러난 것 같아요. 고고미술사학과 특성상 유물과 유적에 대한 흥미를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3년간 자발적으로 찾아서 했던 활동이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해요. ◆수시 원서를 여러 군데 넣었을 텐데 실적은?수시 원서는 6곳을 모두 썼지만 그중 제가 큰 의미를 두었던 곳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와 고려대 한국사학과입니다.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는 학교장추천2전형으로 지원해서 모두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알려 주세요내신은 2점대 중반이고 수능시험은 잘 보지는 못했지만 고려대 수능최저는 맞출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막상 서울대학교에 다녀보니 특목고나 외고 출신으로 2점대 중반의 내신을 받은 학생들도 많이 있었어요. 다만 운정고 출신의 학생이 2점대 중반의 내신으로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전까지는 운정고 학생이 수시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가 많지 않았고 지원 자체를 많이 하지도 않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운정고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내신과 수능을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내신과 수능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은 운정고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도 내신으로 가는 수시 전형만 믿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정시에 대비해서 수능 공부를 병행했어요. 운정고에서는 내신과 수능 시험이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고 좀 달리 보이는 지점도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수능 문제를 참고해서 수능 경향성에 맞게 내신 문제를 출제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십니다. 문제 형태나 지문, 어휘 등도 수능식으로 출제하고요.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선생님들은 수능 문제를 연구하셔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시려고 노력하셨어요. 국어와 영어처럼 지문으로 출제되는 시험은 처음 보는 외부 지문을 가져와 시험에 많이 내는데, 이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됐어요. 간혹 지문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요구하는 내신형 문제들도 있어서 어려운 측면도 있었고요. 결국 수능과 내신 사이에서 자기에게 맞는 밸런스를 갖추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비교과는 어떻게 준비했나요?비교과는 내신 숫자로는 보여줄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역사를 좋아하지만 역사관련 활동만 보여주는 건 협소한 태도라 생각해서 다양한 과목의 대회나 행사에 적극 참여했어요. 문과 학생이지만 수학 과학 대회에도 참가하고 영어 대회에도 나갔어요. 비교과는 수상을 못하더라도 준비과정에서 얻은 것들을 살려서 기록해두었어요. 또 어떤 수업이든 배울 점이 있기 때문에 수업에 최대한 능동적으로 참여했어요. 역사수업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료를 만들어서 발표하고, 수학시간에도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었어요. 역사란 과거 사실만 보는 게 아니라 현재의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고2 때 사회이슈를 탐구하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어요. 또 3년간 운정고 학교홍보단 아페토에서 활동하면서 학교설명회에 참가하고 중학생 후배들에게 상담해주었어요. 아페토는 제가 학교생활 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된 활동입니다. ◆자소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세요자소서에는 생기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측면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는 4번 문항이 독서관련 문항인데 독서 역량을 중시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실제 대학에 와보니 과제나 시험공부를 하려면 모든 게 독서와 연관돼 있고 글쓰기와 관련돼 있어요. 자소서는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서 여러 차례 수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름 방학 전부터 고민해서 문항별로 쓸 수 있는 내용들을 찾아서 키워드 별로 먼저 정리해두고 그 다음에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했어요. 가급적 인상 깊게 전달할 수 있도록 표현방법을 바꾸기도 했고요. 사소한 일이더라도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활동들을 위주로 썼어요. ◆마지막으로 수험생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내신이 중요하긴 하지만 시험 하나가 내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한 것은 아니고, 시험 때문에 좌절하고 수시 전형을 포기할 만큼 결정적인 건 아니라는 걸 후배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시험을 보고 나서는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분석해서 다음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내신시험의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강한 멘탈이 필요합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6-13
- 2018 파주지역 중학교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교하중2객관식 19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상.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특이하게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파악하고 그것의 뜻을 보기에서 찾아야 하는 문제였다. 회화는 Dialogue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쉽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법은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고 독해 또한 본문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면 별 무리 없이 잘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은 대부분이 빈칸을 채우는 단답형으로 출제가 되었고 학교에서 학습한 대화 속에 있는 문법위주의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내용을 잘 숙지만 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분문과 학교프린트 바탕으로 출제된 시험이었다. 기말고사를 대비하여 교과서의 내용파악과 학교프린트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해솔중2객관식 18문항, 서술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어휘는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 문장 완성하는데 필요한 단어가 아닌 것과 영영풀이가 출제가 되었으며, 회화는 대화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문법문제에는 어법상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르기가 어김없이 출제되었다. 문법문제의 경우, 주요 문법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법의 개념을 숙지하고 기본을 충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오답을 잡아내는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응용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 2번의 경우, 사역동사 목적격보어의 쓰임 중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경우였다. 학교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으로 출제가 된 만큼 집중하여 듣고, 필기한 학생이라면 기분 좋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독해는 대화/내용과 일치/불일치, 글을 읽고 알 수 없는 것, 글을 읽고 대답을 보고 질문 고르기, 글의 목적, 문장삽입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만큼 학교본문/대화문 반복학습 및 내용파악은 당연 중요하다.지산중2객관식 22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내용일치 난이도나 어법판단의 수준에 있어서 작년 시험과 비슷한 수준 이었지만, 어법문제 난이도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다소 까다롭고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가 되는 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서너 문제가 그런 양상을 보였다. 각 문제의 유형들은 작년과 큰 차이는 없었고, 성실히 시험을 준비한 중상의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한 시험 이었다. 다만 자유학기제로 시험이 없었던 1학년을 이후 첫 영어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다소 큰 시험이라고 여겨진다.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도 함정이 있는 문제에서 한 문제씩 놓친 경우가 많았다. 지산 중학교는 교과서에 충실하게 시험이 출제되는 편이고, 범위내의 기본 문법을 활용한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실수를 노린 함정이 있는 내용의 영작이나 조건이 제시되기 때문에 평소 많은 영작 훈련이 필요하다. 내용일치 문제 역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본문의 전체요약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의 이해와 흐름파악을 하면서 본문을 숙지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한가람중2객관식 21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의 경우 중하 문제가 많았다. 서술형은 범위 내 주요문법을 활용하는 문제만 출제 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활용한 질문에 답하는 영작이 늘 출제된다. 그래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언제나 완벽한 서술형 답안을 쓰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시험이다. 작년 시험과 유형의 큰 차이는 없었다. 복잡한 변형이 없이 어휘와 본문활용을 한 문제들을 출제하기 때문에 철저한 본문숙지와 어휘암기가 선행되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어법 판단의 난이도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중등 어법공부를 열심히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메모해 두고 복습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동패중2객관식 21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 어휘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고 학교프린트에서 그대로 나와서 동패중 학생들이 만점을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의 학습을 요구하는 문제였고 회화는 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이사항보다도 문법개념을 잘 파악했다면, 서술형에서도 무리 없이 영작을 잘해냈으리라 본다. 다음시험은 이번보다 더 어려울 것을 예상해서 기본과 내용파악에 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김상미문의 031-947-4222 2018-06-09
- 일산파주 지역 최대 규모 프리미엄 가전 매장! 전자랜드 POWER CENTER 전자랜드 일산점(이하 전자랜드)이 프리미엄 매장 ‘파워센터(POWER CENTER)'로 새롭게 고객들을 맞고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4월 25일 2개 월 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했다. 파워센터 일산점 김지영 지점장은 “일산점이 이 자리에 2003년 오픈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주변 전자 유통 업계 상권의 변화와 더불어 시설의 노후화로 리뉴얼의 필요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전자랜드 파워센터는 전국에 114개점이 운영 중이다. 그 중 파워센터 일산점은 1~4층 600평 규모로 파워센터 중에서도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이번 파워센터 재개장으로 기존 어려웠던 제품 군집진열이 가능해졌고, 고객들이 직접 시연과 체험이 가능한 매장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평했다.파워센터 일산점 1층엔 모바일, PC를 비롯한 주변 액세서리 2층엔 삼성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존, 3~4층엔 LG와 기타 브랜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쾌적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물론, 주방가전 및 건강기기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시연 및 체험을 할 수 있어 제품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꾸며 놓았다. 김 지점장은 “일산 지역 전자 제품 매장 중 최대 단일 면적 규모의 최대 단일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파워센터 개장을 기점으로 더욱 더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도울 수 있는 전자 제품 매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자체 PB 브래드 '아낙‘(ANAC)! 가성비 좋아 인기!여름이 다가오면서 최근에는 제습기, 선풍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고. 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인기 제품들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특히 전자랜드 PB(Private Brand) 브랜드 ‘아낙(ANAC)’은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낙’은 전자랜드가 론칭한 자체 브랜드로 유명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동급 사양을 갖춘 반면 유통과 광고비 등의 거품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지영 지점장은 “세련된 디자인,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브랜드 파워는 작다 하더라도 구매에서 AS까지 전자랜드에서 모두 가능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다”고 평했다. 현재 아낙은 생활가전부터 건강기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엔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냉방기기 등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최근엔 ‘아낙 초미풍 선풍기’를 선보였다. 모던한 디자인, 합리적 가격, AC 모터를 갖춰 가격대가 높은 DC 모터 선풍기에서 가능하던 초미풍 바람을 실현하고, 4단계 바람세기 조절, 과전류 방지 퓨즈 등을 탑재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길, 앞으로도 상생의 길 갈 것전자랜드 파워센터는 그간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화동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해 어르신 스마트 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도 체결을 맺어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전자제품 기증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오픈식 때 받은 200kg 정도의 쌀 화환도 사랑의 징검다리에 기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한 바 있다. 김 지점장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상생하는 유통업체가 되고 자 한다. 앞으로 더욱 사회적 참여 활동을 넓혀나가 단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지역 유통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48(대화동)문의 031-924-2200 2018-06-09
- [일산 식사동 오리진흙구이 맛집 ‘약수농장’] 30년 전 오리고기가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때 음식솜씨 좋은 어머니가 직접 키운 오리로 구이요리를 선보인 이후 아들 편종원 대표가 지금까지 그 맛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약수농장’. 식사동 번잡한 대로에서 잠시 비껴나 차로 1~2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한적한 전원분위기에서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는 맛집 중의 맛집이다. 맛의 기본은 재료, 지인이 직접 키운 신선한 오리고기만 고집모든 요리가 그렇지만 특히 오리 요리는 신선함이 기본이다. 약수농장에서 사용하는 오리고기는 처음에는 약수농장 내에서 직접 기른 오리를 사용하다 고객이 늘면서 지인이 위탁 운영하는 포천 오리농장에서 공수해온다. 대표 편종원씨는 “오리고기 하면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기도 하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60여 일 정도 키운 신선한 오리고기를 사용해 그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약수농장의 베스트셀러는 신선한 오리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30년 동안 쌓아온 비법의 노하우로 구워낸 ‘한방진흙구이’.한방진흙구이는 당귀, 황기, 구기자, 무화과, 통마늘, 대추, 은행 등 오리와 궁합이 잘 맞는 한약재를 넣고 베보자기 등으로 싸서 진흙도자기에 구워내 기름기는 쏙 빠지고 겉은 바삭바삭, 속살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그만이다.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젓갈품은 깻잎에 한 점 올리고 그 위에 무쌈을 올려 먹으면 약수농장의 오리진흙구이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주인장은 “오리고기를 무쌈과 같이 즐기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그 시초는 약수농장이 원조”라고 한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쌀 고춧가루 김치도 국내산만 사용한방진흙구이 외에 오리백숙요리도 진한 국물의 전골백숙이라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진한 육수는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인기다. 백숙 전골종류도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가시오가피 오리백숙, 황칠오리백숙, 능이오리백숙, 옻오리백숙 등이 있다. 보양식으로 즐기는 요리인 만큼 재료도 까다롭게 엄선해 옻은 옻이 오르지 않는 숙성 참옻, 능이는 말린 것이 아니라 생 능이버섯을 사용한다. 생능이버섯은 신선함을 유지하기위해서 그때그때 신선한 능이버섯을 공수하여 사용한다고 한다.구이와 백숙 외에 오리매운감자탕, 생오리로스, 오리훈제 등 다양한 오리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리고기가 부담스럽다면 ‘코다리찜’도 강추. 강원도산 코다리로 매콤하면서도 깔끔하게 만들어낸 코다리찜은 전문점 못지않은 맛으로 꾸준히 단골고객이 늘고 있다.상에 오르는 밑반찬도 농장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정성껏 만들어낸다. 또 쌀이나 김치, 고춧가루 등도 국내산만 사용하며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부족한 것은 고양시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해 지역의 농장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입식과 좌식 총 130여 석으로 회식이나 가족모임에도 공간이 넉넉하다. 한방진흙구이는 3시간 전에, 백숙은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은 정오~오후 10시, 명절연휴만 쉰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능안길21(식사동 425-3)문의 031-965-5222 2018-06-09
- 일산 동국대병원 앞 ‘더파인 테라스’ 오피스텔 분양 든든한 배후지역을 가진 중심지구에 개발하는 오피스텔은 수익성,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1지구 E9-3, 4 상업용지 내에 총 254실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파인 테라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수요와 미래발전 가능성까지 모두 갖춘 ‘더파인 테라스’ 오피스텔의 투자요인을 알아보자.소형평형 오피스텔…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설계‘더파인 테라스’는 56㎡~76㎡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지하6층~지상15층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211실, 섹션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 포함 43실, 총 254실이 들어서며 주차대수 231대까지 가능해 입주자에게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 1층~3층까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15층까지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더파인 테라스’의 가장 큰 특색은 新개념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설계한 것이다.먼저 1층, 4층, 11층에 주제가 다른 테라스를 설치하고 그리고 옥상 층에는 하늘정원과 가든 테라스, BBQ Zone을 꾸며 오피스텔 내에서 휴식과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센터, 무료 셀프세차장, 무인택배 서비스, 원격검침 서비스를 도입 1인 가구 입주민들이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2~3층에 구성된 섹션오피스는 사업자가 인원과 공간에 따라 1개 호실을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2개 호실 또는 3개 호실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 호실별로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개수대, 사무용 책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낮은 투자비용으로 합리적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업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두터운 수요층으로 현재가치 높고신분당선 연장으로 미래가치 더 높아‘더파인 테라스’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종사자와 동국대학교 바이오 메디캠퍼스 확장으로 인한 학생수요와 일산·고양 등 약 120만 배후수요 그리고 일산·마곡·상암을 잇는 新실리콘밸리의 20만 수요까지 흡수하는 와이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강남급 의료기관과 동국대학교 바이오 메디캠퍼스, 고양 국제고 등이 위치한 일산의 8학군으로 불리는 특급지역으로 풍부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오피스텔의 투자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미래가치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현재 수요가 풍부해도 미래가치가 없다면 투자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파인 테라스’가 들어서는 일산 동구지역에 대한 미래가치는 높다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파인 테라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기존 3호선 백석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新분당선 동국대역(연장예정)과 GTX A노선(일산~삼성구간 37.4km)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3분, 삼성역까지 17분 등 도심까지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점이다. 이와 함께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예정)로 상암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으로 진입과 이동이 편리하다. 대출규제나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분양이 가능한 것도 투자메리트 중 하나다. ‘더파인 테라스’ 관계자는 “중·대형평대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산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6~8평대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더파인 테라스’는 수요자에겐 합리적인 임대료를,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일산 최고의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18-06-09
- 파주 민통선 마을에서 체험 농장 운영하는 ‘민통선 블루베리 계룡박농장’ 유난히 일찍 찾아 온 여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블루베리 또는 아로니아를 직접 따보며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체험농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수확을 하며 그 자리에서 신선한 생과를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의 특성 상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과실을 재배하는 농장을 많이 찾는다. 거기에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면 금상첨화. 파주시 군내면에 자리한 ‘민통선 블루베리 계룡박농장’이 바로 그런 곳이다.일산에서 차로 30분이면 닿는 청정 지역민통선 블루베리 계룡박농장은 임진강 통일대교 건너 파주 민통선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민통선’은 비무장지대(DMZ)바깥 남방한계선을 경계로 남쪽 5~20㎞에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이라고도 부른다. 현재 민통선 안에서도 인근 주민들이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농사도 지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중 파주 민통선 마을은 일산에서 차량을 이용해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이면서도 각종 공해와 오염으로부터 차단된 청정 지역, 훼손되지 않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요인이 발길을 끄는 곳이다.5년 전 이곳에서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농사를 시작한 박계룡 대표는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처음 이곳에 왔을 때 공기가 정말 좋고, 사람들의 왕래도 적고 도시의 때가 묻지 않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농사가 뭘까 생각하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블루베리와 아로니아는 맛이 좋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뿐 아니라, 각종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건강 유지에 뛰어난 효능을 갖춘 식품으로 ‘수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수퍼푸드(superfood)는 활성산소들을 제거하고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식품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함유하고 있지 않거나, 음식 첨가물의 독성을 해독하며 우리 몸에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식품을 지칭한다. 힐링 수확체험 추억쌓기~ 1석 3조!박 대표의 3천여 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표고버섯 등을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6월 중순부터 8월까지는 가족과 함께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는 데다 갓 딴 신선한 생과를 맛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1석 3조. 주말은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워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농장이 민통선 내에 있으므로 방문을 하려면 예약은 필수이며 성인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책임자의 인솔 하에 마을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체험도 시간을 정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농장에 고기와 채소 등 음식물을 준비해오면 멋진 전원 속에서 가족과 함께 바비큐 등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수확 체험 비용은 성인 및 취학아동은 2만 원, 7세 이하 아동은 1만 원으로, 각각 1kg과 500g들이 용기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민통선 블루베리 계룡박농장’으로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통선 마을 산책, 도라산평화공원 덕진산성 등 나들이도 함께~계룡박 농장에서 체험을 한 후에는 통일촌과 해마루촌 등 민통선 안에 자리한 마을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최근 남북 정상회담으로 주목도가 높아진 접경 지역이므로 아이들과 분단의 역사와 평화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레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뿐더러, 평소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곳이니만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것이다. 또한 인근에 도라산 평화공원, 초평도와 임진강이 가장 잘 보이는 덕진산성, 허준 묘 등이 있어 한나절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위치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310-1문의 및 체험신청 010-9055-2268 2018-06-09
- 일산 후곡 중,고등부 국어 전문 학원 ‘국어에 빠져들다 창해국어’ 요즘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국어가 어렵다고 난리(?)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수학도 범위가 축소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의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창해국어’의 김선태 원장은 “수능 국어에서 높은 성적을 얻으려면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등 국어의 5가지 영역을 제대로 학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틀 안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국어 교육 전문 강사로 15년, 일산에서 가장 오랜 경력 쌓아김선태 원장은 목동 청산학원과 강남의 1교시닷컴, 은평 명성학원 등 서울의 대형학원 국어 강사로 재직하며 국어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어 전문 강사로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고등학생부터 재수생, 공무원 준비생까지 지도해온 국어교육 전문가. 국어강사로 15년 넘게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 원장은 7년 전부터 일산지역에서도 강의를 해오고 있다. 일산파주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과 만나며 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그는 지난 3월 후곡 학원가에 중고생 국어 전문 학원인 ‘창해국어’를 열었다.“서울 은평과 고양 일산에서의 가장 오래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서부지역의 학생들을 잘 알고 있어요. 이 지역 학생들의 순수함을 좋아하고 그들을 가르치는 일에 가장 보람을 느껴 개원까지 하게 됐죠. 기억에 남는 학생들 중엔 고교 내내 꾸준히 내신 관리부터 수능까지 지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운정고 학생들과, 고양외고를 거쳐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사회활동을 하다가 한약학과에 진학하고자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해 합격을 거머쥔 학생이 있어요. 내신 7등급이었던 학생이 ‘인 서울’에 성공한 경우는 아주 많고요.”(웃음)고도의 이해력과 사고력 요하는 수능 국어, 결코 단기간에 대비할 수 없어김 원장은 그런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어학습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한다.“국어 학습의 영역이 어떻게 이뤄져 있으며 체계적으로 학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기간에 충분히 수능에 대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과목이라 착각하고 국어 학습을 소홀히 하다 고3 첫 모의고사 성적에 충격을 받고 학원에 찾아와 ‘단기간에 잡아 주세요’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국어는 결코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수능 국어의 지문이 갈수록 길어질 뿐 아니라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면서 학생들에게 높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 마디로 우리말이라고 쉽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게’ 되는 과목이 된 것이다.내신과 수능을 연계한 수업 프로그램내신 학습은 각각의 학습요소를 사실적 이해의 측면에서 알아보고 평가한다면, 수능 학습은 이에 더해 추론과 비판, 감상의 단계까지 나아가 학습요소를 2~3가지 연계해 사고하는 능력을 학습하고 평가한다. 김 원장은 “각각의 요소를 제대로 이해해야 이를 여러 개 연계한 지문이나 문제도 잘 파악할 수 있으므로 결국은 내신공부가 수능공부, 수능공부가 내신공부”라고 말한다.이에 따라 창해국어의 국어 교육은 기본적으로 수능을 대비한 학습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화법(듣기와 말하기) 독서(읽기) 작문(쓰기) 문법(언어와 매체) 문학 등 국어의 5가지 영역을 각각 체계적으로 학습한다.중등부 교육 시스템도 고등부의 그것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은데 중학생들에게는 ‘독서’를 보다 강조하고 있다. 고교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과 한국현대문학의 대표작들을 주로 읽힌다. 김 원장은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감상 및 이해 능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읽을 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이는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길러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 고등부 모두 학교시험 4주 전부터는 각 학교별 내신 대비에 들어간다.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 소수정예로! 강사와 학생 간 소통 속에서 지식은 잉태된다창해국어의 모든 수업은 김 원장의 ‘직강’으로 진행된다. 한 반 정원은 6명.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국어는 소통하는 과목이다. 강사의 일방적인 주입으로는 학생 스스로 작품이나 지문 분석이 안 된다. 강사와 학생 간 소통 속에서 지식은 잉태되는 것”이라며 “수능 국어 지문의 양이 늘었다. 긴 내용을 단 시간에 이해하고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문학 영역의 경우 최근 ‘평론’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연계시켜 이를 어떻게 감상해야하는가’까지 묻게 되는데, 학생들에겐 이런 문제가 생소한 것이다.” 끝으로 “이제 대형 강의의 시대는 지났다. 소수의 학생들과 전문강사가 함께 호흡하며 내실 있는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라고 전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28(후곡학원가 국민은행옆 신문화빌딩3층)문의 031-912-9697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