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치과의사 대상 고난이도 임플란트 연수회 코스 진행 지난 4월 20일(토) 리빙웰 임플란트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임플란트 마스터 코스 어드밴스드 서저리 과정 마스터 수료식이 있었다. 연수회는 올해 1월 26일부터 시작하여 넉달 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와 실습, 그리고 환자에 대한 직접 시술을 통해 난이도 높은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교육받는 과정이다.이 연수 코스의 메인디렉터와 디렉터로 각각 리빙웰 치과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김현철 병원장과 김정호 원장, 그리고 리빙웰 덴탈팀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인 원주 치과 김영욱 원장이 참여하였다.장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고난이도 증례에 대해 전문적인 시술을 연마하는 이 과정은 특히 교육받은 치과의사가 직접 환자들을 동반하여 시술을 진행한다. 환자의 동의하에 리빙웰 치과병원에서 디렉터의 지도로 직접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법을 습득하고 완성하는 과정이었다. 또한 리빙웰 치과병원에서 진행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참관하는 시간도 있었다.메인디렉터인 김현철 병원장은 과정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에게 30년 동안의 고난이도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한편 치과의사전문의 수련치과병원인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교육 뿐 만 아니라 지난 16년 동안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해 왔다. 다수의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연수회 뿐 만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치과의사들이 리빙웰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교육 받았다. 현재도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다양한 치과의료분야의 첨단 수술기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고 있다. 2019-05-02
- 꽃과 식물이 사물을 만나 예술작품이 되었네! 백석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는 ‘믹스뚜(Mixtout)’는 간판 없이 출입문 옆에 ‘믹스뚜Mixtout’라고 씌여진 작은 액자 하나만 붙어 있어 얼핏 무엇 하는 곳인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꽃과 식물, 장식 액자, 모빌, 리스 등이 멋진 가구들과 배치돼 있어 마치 예술가의 작업실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 주인장인 플로리스트 김민지씨는 “믹스뚜라는 상호엔 온갖(tout) 자연물과 사물을 조합해(mix) 새로운 물체(오브제)를 만들어낸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한다. 그에 걸맞게 이곳엔 건조화(프리저브드 플라워)와 나뭇가지, 나뭇잎, 돌 등 자연물에 비즈 같은 액세서리 부품이나 단추, 태슬 등 온갖 사물들을 조합해 만든 독특하고 멋진 액자와 리스, 모빌 등이 전시돼 있다.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꽃꽂이 작품 등은 꽃뿐 아니라 나뭇가지, 강아지풀 등 각종 식물과 깃털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만든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눈이 즐겁다. 전시돼 있는 모든 작품과 도자기 및 유리 화병, 접시 등 소품은 구입 가능하다.믹스뚜에서는 선물용 꽃다발은 물론 꽃꽂이 작품인 센터피스, 부케와 코사지 등의 제작을 주문할 수 있으며, 실내 공간 장식도 의뢰할 수 있다. 또한 매월 1회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두 시간 동안 꽃을 이용한 작품들을 만드는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5~10만원. 수업은 믹스뚜 인스타그램 계정(아이디 mixtout_floral)은 공지를 참고하고, 수강 신청은 다이렉트 메시지(DM)을 통하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하면 된다. 한편, 김민지씨는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부대 행사인 <고양 시민 가든쇼> ‘한평 정원’ 부문 공모에 당선돼 개인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위치 일산동구 강촌로12번길 11문의 010-9957-9833 2019-04-25
-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카페 공간 일산로에 있는 한국경진학교는 국립 정서장애 특수학교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과정 및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경진학교에서는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 공간이자,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학교 기업인 ‘꿈드림’을 설립했다. 2016년 완공된 꿈드림 직업교육관 1층에는 꿈드림 카페 및 나눔 가게가 있다. 이곳은 바리스타 교육과 제과제빵 교육을 받은 장애 학생이 다양한 음료와 빵을 판매하는 실습공간이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매장이다.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커피와 차, 음료, 쿠키, 빵 등을 판매한다. 매장 한쪽에는 협력사로부터 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가게를 운영한다. 나눔 가게의 물건들은 다양한 기업에서 제공받은 물건으로 새 상품이 대부분이다. 또한 꿈드림 건물 내 버섯재배실에서 재배한 버섯류도 판매 중이다. 꿈드림 카페는 매장이 넓고 커피 및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매장이 통유리로 돼 있어 채광이 좋다. 꽃놀이만큼 카페 놀이를 즐기게 되는 봄날, 장애 학생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에서 카페 놀이를 해보는 것도 특별한 봄날의 추억이 될 듯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41문의 031-931-7926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2019-04-25
- “다시, 4월 봄은 오고.. 진실 규명 위해 촛불을 밝힙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동패중학교(교장 조성욱) 학부모회(회장 송윤정)는 지난 4월 16일 학생자치회와 함께 동패중 교내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아침 조회시간에 추모 방송을 시작으로 점심시간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 영상을 시청각실에서 상영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동패중 학우들에게 노란 리본을 나누어주었고 학생들은 한줄 편지 쓰기와 뺏지 만들기를 하며 그날의 기억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패중 한 학생은 “이번 5주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또 다시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기도하고 기억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라는 추모의 글귀를 남겼다. 2019-04-25
- “늘 배우는 자세로 겸허와 감사의 마음으로 일합니다”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저는 지금 젊은 주부들과 달리 ‘결혼은 곧 사표’로 통하던 시절에 직장 생활을 했어요. 결혼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두었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신혼 생활을 시작했죠.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은 아니어서 간간이 주부들이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잡을 해오다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다치는 일이 생겼어요. 그때 경제적 불안감을 크게 느끼며 저도 정규적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추후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2. 간호조무사를 선택한 이유는?20대 때 사무직으로 오래 근무를 했던 터라 예전 직장에서 재취업을 권유했던 적도 있었지만 거리도 멀고 그때 그시절만큼 열심히 일할 자신도 없어 선뜻 나서지 못했어요. 그렇게 고민하던 차에 아이 학원을 데려다주다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는 간호학원을 발견했어요. 평소 자주 가던 곳인데 그전에는 한번도 눈에 띄지 않다 그날 따라 제 눈에 쏙 들어왔어요. 어린 시절 꿈이 보육교사나 간호사였지만 그 당시엔 대학에 갈 형편이 안돼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저는 용기를 내 간호학원을 방문했고 그곳 원장님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셔서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 간호조무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간호조무사는 고졸 이상 학력자가 1,520시간의 간호조무사 교육을 이수하고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은 자를 말합니다. 간호조무사 준비과정은 1년 정도 소요되는데 매년 상반기 3월과 하반기 9월에 자격 시험이 있어서 내년 9월 시험에 응시하려면 올 9월부터 공부하면 됩니다. 간호조무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이뤄지며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합니다. 학원 수업은 이론수업과 병원 현장실습으로 구성되며 수강생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낮에 일하고 저녁 때 공부할 사람들을 위한 직장인 반이 있고 공부에 전념할 학생들을 위한 오전 반도 있습니다. 요즘은 국가에서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어서 수강료를 지원해주기도 하니 지역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4. 간호조무사로 취업하게 된 과정은?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많이 어렵지는 않아서 학원에서 지도해주는 대로 성실히 따라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어요. 자격증이 나오면 소속 학원에서 나이에 맞는 취업처를 추천해주시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병의원 종사자 구인구직사이트인 ‘널스잡’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해서 요양병원에 취업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을 보니 간호조무사 자격증만 취득하면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곳으로 취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5. 간호조무사의 진로는?요즘은 백세시대라고 하는 만큼 의료관련 기관들이 다양합니다. 일반병원을 비롯해 암전문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간호조무사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습니다. 보통 간호조무사 자격을 딴 분들 중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대학병원이나 준종합병원에 취업하고 30~40대 전후 분들은 치과나 내과, 피부과 등 로컬 병원에 취업합니다. 40대 이상 50대 분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르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에 취업할 수 있어요. 일정 규모(100인) 이상의 어린이집이나 보호센터에서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서 수요는 많은 편입니다. 특히 나이 어린 간호조무사들은 현장 경력을 쌓으며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간호대학에 들어가 간호사가 되거나 방문간호 과정을 공부할 수도 있어요. 제가 만약 30대라면 간호대학에 들어가 간호사가 되는 공부를 했을 것 같아요. 6. 어떤 사람에게 간호조무사를 추천하면 좋을지?간호에 관련된 일은 의료 서비스에 속하는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성실함, 봉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대가 없이 자원봉사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월급을 받으며 이렇게 일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또 간호조무사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를 대하는 일들도 종종 있어서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과 관련된 일이다 보니 위생 관념이 철저한 분들이면 더 잘 맞으실 것 같고 간호사를 보조하는 간호조무사의 본분에 충실한 분이면 더 빨리 적응하고 일을 잘 하실 수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제가 처음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받고 나서 취직을 했을 때는 병원 간호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착각을 더러 했습니다. 허나 막상 현장에 투입돼 병원 근무를 하다보니 제가 한없이 부족했다는 걸 깨닫게 되고 늘 배워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저는 한 병원에서 4년차 일을 계속하고 있는데 시작은 늦었지만 꾸준히 배우면서 일할 수 있어서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4-25
- 진도믹스 백구 ‘레오’를 소개합니다 <레오의 현재 모습><발견 당시 사진>안녕하세요.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입니다.진도믹스 백구인 ‘레오’를 소개합니다. 레오는 올해 초 새끼 강아지의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수컷 믹스로 임시보호처에서 무럭무럭 자라 지금은 7kg이랍니다. 레오는 사람을 아주 잘 따르는 성격 좋은 녀석으로 늘 사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배변 훈련도 잘 받아 정확도가 95%에 달합니다. 레오를 입양하게 되시면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칩을 바로 해주셔야 하고, 비용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10~15년간 가족이 돼주실 준비가 되셨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네이버 카페 ‘생명공감’에 회원 가입하시면 가족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 회원 가입하신 후 입양신청 해주시면 됩니다. 문의 010-7507-4504(문자요망)네이버 카페 생명공감 https://cafe.naver.com/forewl 2019-04-25
- 꿀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숙성 꿀~ ‘허니순 꿀벌농장’에서 만나보세요 이산포 IC에서 킨텍스 방면으로 달리다보면 ‘허니순 꿀벌농장’ 안내판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이 번잡한 차도지만 ‘허니순 꿀벌농장’에 들어서면 고요하고 평화롭다. 이곳의 대표 심온씨는 오랫동안 어깨통증으로 시달리다 벌침요법의 효과를 톡톡히 체감한 후 꿀벌의 가치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렇게 꿀벌의 생태에 푹 빠진 후 벌통 1통으로 양봉을 시작했고 심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농업회사법인 온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2018년 10월 ‘허니순꿀벌농장’의 문을 열었다.6차 산업으로의 여정, 꿀벌체험+교육프로그램 진행자신의 몸을 살리고 취미로 시작한 양봉이 사업이 되고 벌에 대한 많은 것을 더 알고 싶어 벌 기우기와 벌 부산물 생산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해온 심 대표. 꿀과 벌 부산물 유통을 넘어 이제 다른 농업분야와 함께 살기 작업에 들어갔다. 심 대표는 “허니순꿀벌농장은 6차 산업으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으며 꿀의 채취도 중요하지만 꿀벌이 얼마나 자연 생태계를 위해 중요한 존재인지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또한 허니순꿀벌농장의 목표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지난 3월 고양시평생학습카페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강좌가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는 가족단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꿀벌생태체험, 벌꿀 수확체험, 밀랍초 만들기, 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뿐만 아니라 전라도 광양 등에서 이동 양봉을 하고 있는 ‘허니순꿀벌농장’. 이곳에서 판매하는 꿀은 꿀벌들이 자연적으로 수분을 날린 자연 그대로의 숙성 꿀이다. 정직한 천연 ‘숙성 꿀’ 판매이곳에서 판매되는 꿀은 아카시아 숙성 꿀(헬리코박터 균을 억제하는 아브시스산이 많음), 숙성 산벚꽃풀(생산량이 적어 시중에서 구하지 못하는 희귀한 법꽃 향기가 꿀에 그래도 스며 듬), 숙성 밤꿀(쌉싸름한 맛의 약꿀, 먹는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약꿀이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풍부) 등이다. 특히 허니순 숙성 감로꿀은 꿀 수확이 마무리 될 즈음 6월 폭염이 한창일 때 꿀벌들이 꽃이 아닌 나무 수액을 수집해 만들어진 꿀로 항산화성분이 마누카꿀의 10배 함유되어 있는 귀한 꿀이다.심온 대표는 “꿀벌은 현대인이 먹는 식량작물 종의 절대다수가 결실을 맺도록 해주며, 3만 종이 넘는 식물의 번식을 돕습니다. 즉, 꿀벌은 존재 그 자체가 인류 생존의 기반이며 지구 환경의 척도입니다. 그렇기에, 양봉기술을 끊임없이 갈고닦아 꿀벌 개체수를 보전하고, 각종 질병에 강한 꿀벌을 기르는 일이 온스의 존재가치입니다. 허니순꿀벌농장은 앞으로 고양시의 꿀벌의 개체를 증식시키고 도시 숲을 활성화해 그 기능을 강화하는 일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허니순 숙성 꿀은 고양시로컬푸드와 https://onsbee.modoo.at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멱절길 35번길 168-20(법곳동)문의 010-6230-9966tip: 어떤 꿀이 좋은 꿀일까?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꿀들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허니순꿀벌농장이 제안하는 좋은 꿀은 ‘숙성 꿀’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꿀벌들은 꽃에서 꿀을 따와 벌집에서 되새김질을 하고 날갯짓을 하며 꿀의 수분을 날리면서 벌집구멍의 뚜껑을 막는 작업을 한다. 이런 행동은 벌들이 겨울동안 오래 두고 먹기 위한 벌들의 생존본능이다. 이 벌집을 막는 작업을 거친 꿀을 자연 그대로의 꿀 ‘숙성 꿀’이라고 한다. 처음 채취한 꿀은 수분이 많아 오래 보관하기 위해 꿀을 열을 일부러 가해 인공농축과정을 거친다. 꿀에 열을 가하면 미네랄 아미노산 항산화물질 등 영양소가 파괴된다. 꿀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려면 자연 숙성된 꿀인지 확인해보자. 2019-04-25
- 풍산동 ‘자원센터방’ 고양시는 마을마다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 공동체 활동은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풍산동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 중에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곳이 ‘자원센터방’이다.200여 가지의 생활용품, 지역화폐 그루로 나눠 쓰고 돌려쓰고평면 구조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단독주택과 달리 수납할 공간이 빤하다. 그렇다보니 일 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한 물건을 사기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매일 필요하진 않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생기기 마련.풍산동 ‘자원센터방’은 평소 자주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대여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 준비된 물품은 교자상, 예초기, 식품 건조기, 대형 밥솥, 믹서기, 여행가방, 공구 등 200여 가지.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와 통돌이 등을 구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라돈 측정기’는 이곳 자원센터방의 대여품목 1위. 요즘 일부 침대 매트리스 등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방사능이 검출되면서 대여신청이 부쩍 많다고 한다. 매년 열리는 주민총회에 400~500여 명 참여할 정도로 단합 짱!!자원센터방의 대여 서비스는 풍산동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시 풍산동 마을 공동체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 ‘그루’로 대여 받을 수 있다. ‘그루’는 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사업 중 하나인 나눔 냉장고에 식자재를 기부하거나, 자원센터방에 물품 기부, 재능 나눔, 품앗이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최효숙씨는 “일산 신도시의 대다수 마을이 그렇듯 풍산동 또한 90%정도가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아파트 생활이 이웃과 소통을 나누기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 풍산동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늘 수상을 하는 영광은 모두 주민들의 남다른 단합, 협동심 덕분입니다. 24명의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은 주민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열심히 할 뿐이고 실질적인 마을 활동은 주민들이 주인이지요. 우리 마을은 1년에 한번 열리는 주민총회에 매년 400~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열성이 대단 합니다”라고 한다.고양시에서 유일하게 마을공동체 공유경제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자원센터방을 운영하고 있는 풍산동. 그들만의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마을이다. 2019-04-25
- “학교, 음식점, 마켓에서 배운 전통요리법… 집밥 같은 프랑스 요리 만듭니다” 일산 동구 정발산동 보냇길 골목을 거닐다 보면 파란 대문 집 하나가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탁 트인 오픈 키친과 유럽풍 인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끄는데 프랑스 전문 요리점 ’르쁠라‘다. ‘르쁠라’는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폴 보퀴즈(Institute Paul Bocuse)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박준일씨는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한 채 몇 해 전 한국에 돌아와 자신만의 작은 레스토랑을 열었다. 엄마의 주방에서 나오는 소박한 요리‘르쁠라’ 주방은 오픈 공간이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보면 자연스레 시선이 주방을 향한다. 아일랜드 위에 널려 있는 각종 냄비와 트레이. 그 안에 담겨있는 소스와 요리들이 그릇에 옮겨 지고. 덩치 큰 남자 쉐프들이 여럿이 움직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 부산스러움은 뭐지 하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서빙한 음식을 한 입 먹고 나면 이내 주방에 대한 인식이 스르르 전환된다. ‘르쁠라’의 주방은 명절을 맞아 음식을 장만하는 엄마의 부엌을 연상케 한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귀한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던 엄마의 주방. 오직 자식 먹일 음식에 온 정성을 쏟는 엄마의 음식은 우리를 한 번도 실망시켜 본 적이 없다.‘르쁠라’의 요리는 프랑스 가정식이다. 프랑스 가정식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조차 ‘프랑스 가정식은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최고의 요리학교 그리고 미슐랭서 인턴’르쁠라’의 주인인 쉐프 박준일씨. 그의 요리는 집밥처럼 소박하지만 그의 경력은 절대 소박하지 않다. 그는 프랑스 최고의 요리 학교 폴 보퀴즈 출신이다. 정확히 그는 8년 전인 2011년 프랑스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박 쉐프가 처음부터 요리사를 꿈 꾸었던 것은 아니다.“건축가가 꿈이었어요. 건축을 배우러 어학 연수를 갔는데 혼자 지내다 보니 안 하던 요리를 하게 되었죠. 그런데 요리를 하는 일이 너무 즐겁고 주변 사람들이 재능이 있다고 칭찬을 하는 거예요. 원래 목표가 건축가여서 요리 공부로의 전향은 꿈도 안 꾸었는데 요리하면 프랑스 요리가 아닌가. ‘최고의 나라에서 배우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에 폴 보퀴즈에 입학원서를 냈죠.”폴 보퀴즈는 실습과 이론은 물론 경영까지 한 마디로 말해 최고의 오너 쉐프를 키우는 학교이다. “수업이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재학 중 미슐랭 2, 3스타 식당에서 인턴을 할 수 있는데 최고의 쉐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죠. 지금 운영하는 이 식당을 오픈할 때도 경영에 큰 도움을 받았죠.”바쁜 학교와 인턴 생활 중에도 틈만 나면 근처 마켓에 가 장을 보는 할머니들에게 질문 공세를 퍼 부으면서 엄마들의 손맛 비결을 배워 나갔다. “어떤 날은 시장에서 4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궁금한 재료, 가정에서 사용하는 요리 와인 종류까지 꼼꼼하게 묻고 또 물었죠.”프랑스에서 과정을 다 마치고 돌아올 때 즈음 그의 실력과 성실함을 알아 본 호텔 르 므리스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이 왔다. “학교를 다니면서 인턴을 하면서 저는 늘 어떻게 하면 한국인들이 프랑스 요리를 쉽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게 될까 고민을 했죠. 모든 과정을 마치고 미련없이 한국에 돌아오자 마자 테스트 차원에서 합정역에 팝업 식당을 열었죠.”프랑스 요리 부담없이 즐겼으면반응은 생각보다 좋았다. 두 달 정도 운영하던 팝업식당을 접고 2016년 10월에 자신이 살고 있는 일산에 ‘르쁠라’를 열었다.“프랑스 요리라 하면 왠지 거리감을 느끼죠 프랑스 요리라고 모두 코스로 나오는 것은 아닌데 저희가 표방하는 것은 집밥 같은 한끼 식사로서의 부담 없는 프랑스 요리입니다. 프렌치 전통요리를 베이스로 하지만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그릇에 담아내려 노력합니다.”그의 말을 빌자면 프랑스 요리는 소스와 육수 만들기에 많은 공을 들인다. 기본이 충실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재료 선택도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 까다롭기 그지 없지만 ‘르쁠라’를 찾은 손님들은 미식의 세계를 누릴 수 있어 즐겁다. 프랑스 요리에 한식을 접목하는 그의 실험과 시도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4-25
- 생활용품 상설할인매장 일산 ‘케이유씨(KUC)’ 문 열어 ‘인터넷 최저가’ ‘최대 세일’ 등 살림을 맡고 있는 주부들이라면 언제나 반가운 말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늘 소비하고 구매하기를 반복해야 하는 생활용품일수록 ‘최저가’란 소식은 희소식이다. 최근 중산동에 문을 연 ‘케이유씨(KUC)'는 주부들이라면 이런 주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장소. 다양한 생활용품을 일 년 내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설 할인 매장이다. 미국 유명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이 인터넷가보다 저렴! 생활용품 상설할인매장 ‘케이유씨’에선 다양한 미국 직수입 생활용품을 최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객들에게 인기리에 판매 되는 제품은 미국 유명 ‘썬’ 세탁세제 및 ‘다우니’ 섬유유연제 등이다. 다양한 향과 용도별로 구비된 ‘썬’ 세탁 세제(1.34리터), ‘어썸’세제(1.89리터)와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미국산)를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케이유씨 관계자는 “해외 직수입 용품을 유통하는 케이유씨에서 더욱 다양한 판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오프라인 매장을 최근에 오픈하게 됐다”며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회사 측에서 조사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고 전했다. 시중보다 30~40% 저렴하게 유명 해외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배송비가 없고,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대형 매장인 셈이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외에도 제스트 비누, 독일산 도브 비누를 비롯해 치약, 샴푸 등의 목욕 필수품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직수입해 온 자동차 크리너, 타일 크리너, 키친 크리너 등의 제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품질로 인정받은 유럽 주방용품, ‘득템’의 기회! 그동안 한번쯤 바꿔야지 싶으면서도 가격 때문에 지갑을 열기 힘들었던 주방용품이 있다면 득템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독일 ‘유로’(EURO)' 멀티 웍, 냄비, 찜기 등은 물론 ‘테팔’ 스팀다리미, 드라이기, 토스터기, 믹서기, 그릴 등과 ‘스와르미스’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들도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코렐’의 다양한 식기류부터 국내산 고급 가전제품까지 최대 할인 가격으로 전시돼 있다. 홈쇼핑에서 눈여겨봤던 그 옷, 여기 있네! 케이유씨에선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의류, 신발,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의류는 CJ 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제품들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케이유씨 관계자는 “의류는 모두 방송됐던 정품으로, 사이즈만 있다면 무조건 구매하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남성 자켓, 점퍼, 셔츠 등과 여성 아우터, 원피스, 유명 방송 브랜드의 골프의류가 갖춰져 있고, 가격 또한 방송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다가오는 5월, 부모님 선물을 고민한다면 건강식품을 눈여겨봐도 좋겠다. 관계자는“건상식품 역시 유명 브랜드 정품만을 취급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고 권했다. 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있어, A/S도 가능해케이유씨에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상품을 갖추고 브랜드 영향력도 키워가고 있다. 관계자는 “신윤복의 그림을 디자인화해 전통미를 살린 그릇세트는 물론 고급 재료로 만들어진 화장품, 퀄리티 좋은 침구 세트까지 자체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3개월 안에 문제가 발생 시 100% 환불이나 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매장에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는 것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매장을 오픈, 국제적으로도 합리적 가격의 품질 좋은 제품들로 세계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위치: 일산동구 고양대로 864-7 (중산동 35-15)문의: 031-975-3515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