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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키는 공부 말고, 나만의 꿈을 찾는 도전 ‘타임드림’이 함께 합니다~” 스스로 ‘찐한’인생을 살았다고 말하는 20대 청년 ‘차필근’은 뒤늦게 교육자의 꿈을 키우며 독하게 공부했다. 이때 경험한 ‘동정 섞인 비난’은 그를 밟히면 다시 일어나는 들꽃 같은 강인함으로 단련시켰고, 이런 교육 현실을 바꾸기에는 교사도 힘들다는 판단에 진로희망을 ‘교육감’으로 바꾸기에 이른다. 이제 청년 ‘차필근’은 교사도 교육감도 바꿀 수 없는 교육을 바꾸기 위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렇게 탄생한 ‘타임드림’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자칭 교육예술가(에듀이스트) ‘차필근’의 무(모)한도전 ‘타임드림’은 “좋아함에 도전하고 서로를 바라보자”라는 교육철학과 ‘꿈’은 단순히 직업이 아닌 자신에 대한 이해와 도전의 경험 사이에서 빛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직접 기획, 활동하는 청년 단체다. ‘타임드림’의 차필근 대표는 긴 방황의 끝에 공부하기로 결심했지만 뜻하지 않게 많은 무시를 당했다고 한다. 무시는 참을 수 있었지만 ‘동정 섞인 비난’으로 더없이 초라했단다.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다보니 ‘나와 같은 친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고등학교 시절, 자칭 학교에 문제만 불러오던 ‘사고뭉치’ 차필근은 말도 안 되는 스펙과 내신으로 중앙대 교육학과에 입학한다. 그것은 나와 같은 친구들과 후배들은 돕기 위한 원대한 시작이 되었다. 자유도100%, 청소년 위한 교육철학 펼치고자 창업 선택 ‘타임드림’은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다. 이렇다 할 사업기반 없이 소셜벤처라는 사업체를 창업한 이유가 궁금했다. “교육현장은 틀에 박힌 진로교육 속에서 꿈을 강요하지만 누구 하나 자상하게 도와주지 않는 차갑고 냉정한 곳입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때 저는 뚜렷한 진로희망이 없어 생기부에 못 적어 낸 적이 있어요. 선생님께 엄청 혼이 났는데, 한편으로 매일 국영수만 배우면서 꿈이 생기는 걸 바라는 것이 더 웃긴 것 아닌가 생각했죠.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에는 교사도 교육감도 아닌 성공한 사업가가 적임이라고 결론짓고 창업을 결심했어요. 누구의 간섭과 태클 없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요.” 스무살 대학 새내기 차필근은 대학 입학처에서 후배들을 돕고, 여름방학에는 제천간디학교에서 자원교사 활동을 하면서 대학을 보내기 위한 교육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던 중 친한 후배의 “선배, 나랑 사업이나 할래요?”라는 장난 섞인 제안으로 2017년 11월 ‘타임드림’을 창업했다. ‘꿈은 결코 직업이 아니다’ 차필근 대표는 ‘꿈’을 묻는 질문에 하나같이 ‘직업’으로 답변하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꼈다. “꿈은 직업이 아니라, 현실 안에 존재하되, 나에 대한 이해와 도전의 경험, 그 사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타임드림’은 본인에 대해 고민하고, 열렬히 도전하도록 개인맞춤 과제, 개별 멘토링, 팀 프로그램 이렇게 3개의 큰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진로교육이 이뤄집니다.” ‘타임드림’의 창업멤버는 차필근 대표, 이기훈씨, 이수민씨 이렇게 세 명이다. 현재는 팀원들이 늘어나 10여 명의 대학생이 후배들의 꿈찾기 조력자로 나섰다. 차대표는 “방학 프로젝트의 경우 2~3달 동안 팀원들 수면시간이 한두 시간에 불과할 정도로 열심히 매달리지만 받는 돈은 만원이 안 됩니다. 진짜 좋은데 돈만 없는 기업이죠. 돈도, 도움 주는 곳도 없는 무모한 도전이지만 결과는 아이들이 직접 증명해주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갈 곳 없는 아이들의 꿈의 터전 ‘드림라운지’ 지난해 11월, ‘타임드림’은 40여 평의 공간 드림라운지를 오픈했다. 이곳은 갈 곳도, 갈 돈도 없는 아이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 고민을 펼쳐 놓고 도전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곳, 무엇보다 믿고 동행해주는 멘토가 있는 열린 공방이다. “타임드림이 직접 돈을 모으고, 팀원들이 직접 페인트칠하고 가구를 조립하며 완성한 공간입니다. 사실 매달 월세 내기 빠듯하지만, 이곳에서 안정을 되찾고,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볼 때면 참 잘했다고 느껴요.” ‘타임드림’은 올해 큰 교육철학은 유지하며, 보편화와 지속성을 보강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방학 계절 프로그램과 학기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로교육을 원하는 학교의 연락도 기다린다. 차필근 대표의 남다른 인생 스토리와 교육철학을 담은 토크 콘서트와 강연회는 비교불가의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다. 원하는 곳 어디든 달려간다.드림라운지(일산서구 주엽동 51-1 백마프라자 404호)문의 010-5582-3960 www,facebook.com/timedream2u<‘타임드림’ 운영진 미니인터뷰>차필근 대표(22) “저는 교육예술가, 자칭 에듀이스트(Eduist)로 ‘우리는 다 다르다’라는 모토로 청소년을 만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껏 찐한(?) 아이들을 많이 만났는데, 이 아이들이 훗날 저를 잊었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어요.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했던 나라는 존재를 까맣게 잊을 정도로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또한 함께한 팀원들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매달 월세로 고민이 많지만, 돈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처음 마음먹었던 교육철학을 지키고 싶습니다.”팀원 이수민(21)양 “저는 ‘타임드림’의 열정꾼으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 시작하게 됐어요. 저를 돌이켜보면 힘들고 막막했을 때, 묵묵히 경청해주고 격려해준 필근 선배에게 큰 도움을 받았어요. 그래서 내가 도움 받은 것처럼 베풀고 싶다는 생각에 함께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원래 교육 쪽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타임드림’을 통해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많아 감히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 할 수 있어요.팀원 이기훈(22)군 “누구보다 학교 시스템 안에서 순응하며 모범생으로 살면서 일류 대학에 합격했어요. 그러나 그렇게 원하던 대학에 입학했건만 꿈 없이 사회가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에 방황하며 무너져 내렸지요. 대학 새내기 시절을 무기력하게 지내던 중, 절친 필근이의 창업계획을 듣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어요. 본인에 대한 고민 없이 시켜서 공부하고, 꿈 이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과 마주하며 그 속에서 저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들을 도와주려 정말 열심히 뛰어왔는데 돌아보니 그 과정에서 제가 더 큰 도움을 받았어요. 활동을 할수록 꼭 필요한 일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6-13
- 참나무 장작 화덕피자에 놀라고, 진하고 푸짐한 파스타에 또 놀라고... 일산 동구청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 ‘벨라진’은 일산에서 화덕피자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맛집 중 하나다. 이곳은 화덕에 구운 피자를 메인으로, 신선한 수제 리코타 치즈와 쫄깃쫄깃한 수제 빵,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등을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환하고 널찍한 식당 내부는 테이블 공간이 넓은 편이라 식사하기 편안하다. 그리고 아기의자와 아기침대까지 구비돼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외식에 안성맞춤이다. 큼지막한 창으로 내려다보이는 바깥 풍경은 외식을 즐기는 커플이나 가족에게 적당한 설렘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주문한 메뉴 전에 나오는 식전 빵은 이곳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수제빵의 정성이 느껴진다. 도우를 손수 반죽해서 참나무 장작 화덕에 구워내는 화덕피자는 뭐하나 꼭 집어서 추천하기 어려울 만큼 모든 메뉴가 맛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블루베리 피자는 블루베리와 수제 리코타 치즈, 와일드 루골라가 조화를 이룬 피자로 비주얼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맛은 그 이상이다. 이곳 주인장의 추천 피자,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는 모차렐라, 크림, 브리, 미몰레뜨 이렇게 4종류의 치즈가 올라간 풍부한 맛의 피자로 이탈리아 본토의 강한 풍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피자에 올라가는 토핑이 푸짐하고, 화덕에 구우면서 노릇하게 탄 도우는 바삭하면서 쫄깃하다. 신메뉴 이벤트로 새로 출시된 피자를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곳은 화덕피자로 유명한 곳이지만 파스타도 이에 못지않다. 이곳의 간판 파스타인 ‘빠네 파스타’는 직접 만든 먹물 빵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 파스타를 담아내 조화를 이룬 메뉴다. 신선한 새우와 허브로 맛을 낸 토마토 파스타 ‘감베리 토마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파스타에 샐러드를 곁들이면 보다 푸짐하고 상큼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참나무 장작에 구워 훈연 향이 가득한 부챗살을 올린 스테이크 샐러드는 말할 것도 없고, 발사믹 소스로 조리한 버섯에 치즈로 향을 더한 ‘버섯 샐러드’도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인기 메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3시30분 사이에 방문하면 런치세트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오늘의 파스타’를 반값에 제공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 제외.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47, 웅신아트 2층 208호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쉬는 시간 오후 3시30분~ 5시) 토,일, 공휴일 쉬는시간 없음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9시/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문의 031-901-3536 2019-06-13
- “올 여름 과일 킬러는 나야 나!” 여름 과일 하면 떠오르는 건? 수박 참외 정도가 아닐까. 더구나 경기북부에 위치한 고양 파주 지역에서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과일을 산지에서처럼 신선하게 즐기기가 쉽지 않다. 6차 산업이라 했던가. 농업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열대과일을 즐길 수 있고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나 맛보던 과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여름철 농작물 수확체험 교육농장을 소개한다. 1. 수우원 블루베리 농장“블루베리 체험과 물놀이, 건강쌈밥을 한번에 즐겨요~”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 수우원은 ‘나무의 친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수우원은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유기농 재배법을 전파해 2014~2015년 연속 농어민 대상과 6차 산업 인증을 획득한 농장이다. 현재 30여 종의 블루베리 묘목을 보유하고 있는 수우원에서는 블루베리 수확시기를 맞아 블루베리 따기와 수영장 물놀이, 블루베리 빙수 만들기 등의 블루베리 체험 패키지를 운영한다. 1인 체험비는 2만5천원으로 체험 패키지에는 농장주가 직접 만들어주는 건강 쌈밥 정식과 동물 먹이주기가 포함돼 있다. 수우원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공작 산양 염소 칠면조 토끼 닭 등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다. 이곳에서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시간당 체험객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번잡하지 않다. 여름 사과인 썸머킹는 7월말부터 수확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위치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145-1체험내용 블루베리 따기, 블루베리 빙수 만들기, 여름사과 썸머킹 따기체험시기 6월 15일~7월말까지(여름사과는 7월말부터)문의 010-7322-82142. 윤미농원 파주애플망고 농장“파주에서도 애플망고가 자란대요~”열대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애플망고가 경기북부지역인 파주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대만과 일본, 페루, 호주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돼온 애플망고가 교하에 위치한 파주애플망고 농장에서 무럭무럭 익어가고 있다. 애플망고는 일반 망고에 비해 단맛이 강하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다. 또 항상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예방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와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함유돼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있어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고 한다. 파주애플망고 농장에서는 애플망고를 견학하며 수확 시즌에 맞춰 신선한 애플망고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체험비는 따로 없고 애플망고 3kg 1박스에 7~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인이나 가족 단위, 단체 단위로 견학이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연다산동 691-1 (네이버 파주애플망고)체험내용 애플망고 견학체험시기 5월~7월문의 010-5295-31223. 모아베리교육농장“열대과일 패션푸르츠 따러 오세요~”‘패션푸르츠’라고 불리우는 백향과는 열대지방 과일로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고양 파주에서 가까운 연천에는 백향과를 재배하며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모아베리교육농장이 있다. 백향과는 1년에 2번 수확하는데 여름에 수확하는 백향과는 달콤한 맛이 강해 생과일로 먹기에 좋고 겨울에 수확하는 백향과는 신맛이 강해 청이나 음료수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모아베리교육농장에서는 백향과를 직접 따보고 백향과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백향과 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체로 참가시 1인 2만원이며 가족 단위로 참가시 4인 가족 기준 6만원, 3인 가족 기준 5만원이다. 이곳에서는 봄철에 딸기 수확체험을 진행하는데 딸기 수확철이 지난 여름 시즌에는 미리 따둔 아이스베리를 이용해 딸기아이스크림과 딸기잼, 딸기케잌, 딸기에이드, 떡 등을 만들고 말린 딸기를 이용해 브라우니, 쿠키 등을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위치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 892번지체험내용 백향과 따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체험시기 7월 중순~8월문의 010-4713-8694https://blog.naver.com/okyounghi4. 민통선 블루베리 계룡박농장“민통선 마을 구경하며 신선한 블루베리 따먹어요~”민통선 블루베리 계룡박농장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가 파주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파주 민통선 마을은 일산에서 차량을 이용해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이면서도 각종 공해와 오염으로부터 차단된 청정 지역이다. 계룡박농장은 3천여 평 규모의 농장으로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표고버섯 등을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가족과 함께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개인이나 가족 단위, 단체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계룡박농장은 민통선 내에 있어 체험 방문을 하려면 예약이 필수이며 성인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확 체험 비용은 성인의 경우 입장료 5천원이며 블루베리 500그램당 1만원, 1킬로그램당 2만원이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추억거리를 만들고 갓 딴 신선한 블루베리 생과를 맛볼 수 있다.위치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310-1(민통선 내)체험내용 블루베리 따기체험시기 6월 중순~7월 초순문의 010-9055-22685. 푸르내 마을“키다리 옥수수 따고 토마토 감자 수확해요” 한탄강의 상류인 아우라지 강이 흐르고 제인폭포와 선봉바위가 인접해 있는 푸르내 마을은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청정지역 농촌체험마을이다. 사시사철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푸르내 마을은 여름철을 맞아 옥수수, 오이, 토마토, 감자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확체험비는 농작물마다 7천원으로 오이 7개, 옥수수 7개, 토마토 500그램, 감자 1킬로그램을 각각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푸르내 마을에서는 수확한 농작물로 건강 요리를 만드는 요리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수확한 오이로 오이소박이 만들기, 인삼고추장 만들기, 율무 깍두기 만들기, 강정 만들기, 피자 만들기, 쌀클레이 만들기, 단호박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르내마을은 단체 체험객을 위해 실내 다목적 체험관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여 종의 체험농장이 조성돼 있다. 체험시기는 6월 감자 수확을 시작으로 토마토와 오이는 6월부터 9월까지, 옥수수는 7월초부터 9월초까지 수확할 수 있다. 위치 연천군 청산면 청연로 30-62체험내용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토마토 따기, 오이 따기체험시기 옥수수(7월초~8월초), 감자(6월말까지), 토마토(6월중순~9월말), 오이(9월까지)문의 031-833-52996. 새둥지 마을“마을에서 재배한 무공해 청정 옥수수 수확하기”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무공해 청정지역에 자리잡은 새둥지마을은 사계절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둥지마을에서는 여름 절기에 맞게 옥수수와 오이, 고추를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비는 농작물마다 7천원이며 옥수수는 5~6개 정도 가져갈 수 있다. 가족단위 체험객(최소 4~5명)도 이용할 수 있고 단체 체험(20~40명)도 가능하다. 체험시간은 60분 정도 소요되며 별도로 준비할 사항은 없다. 새둥지마을에는 단체 체험을 위해 세미나실과 체험관 숙소, 음식교육 전문농장, 야외 식당, 장 담그기 체험장과 농구장, 정원식 주말농장인 클라인가르텐이 설치돼 있다. 마을에서 재배한 무공해 옥수수를 직접 따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 491번길 86체 2019-06-13
- “온 마을이 함께 나서서 아이들을 키웁니다” 지난해 9월에 개교한 운정 산내초등학교에 공모교장으로 초대 부임한 김성희 교장은 교육행정가이자 교육전문가로서 이상(理想)에 머물 수도 있는 혁신 교육철학을 현실 속에서 구현해 내고자 동분서주하는 교육실천가이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하고 소통하는 산내초 김성희 교장을 만나본다. 온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적인 작은 학교 이끌어산내초에 부임하기 전 김성희 교장은 탄현면에 위치한 삼성초등학교에 공모 교장으로 4년간 부임했다. 혁신학교라는 타이틀이 없이도 혁신 철학을 구현하는 학교를 만들어보고자 작은 학교를 찾았다고 한다. 4년이 지난 지금 산내초 교장실에는 삼성초 전교생들이 색종이를 곱게 접어 메시지를 적어 넣은 카네이션 꽃 액자와, 학부모들이 빼곡히 적은 롤링페이퍼가 걸려 있다. 그만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가 하나가 되어 가족 같은 4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삼성초에서 김 교장은 학부모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마을이 하나 되어 아이들을 키워내는 혁신적인 작은 학교를 운영했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을 책임졌고 방과후 운동장에는 학부모(이모)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을 지켰다. 가끔 아이들 사이에 다툼이 생겨도 ‘이모’들과 함께 그 자리에서 풀어내 삼성초에는 학폭위가 0건이었다고 한다. 전교생과 학부모가 주축이 돼 심야영화제를 준비하며 영화티켓을 만들고 체험부스를 꾸미고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 김성희 교장은 “아이들이 졸업하더라도 마음 한 조각은 학교에 남겨두고 가도록, 나이 들어 힘들 때 추억을 되새기며 찾아오고 싶은 곳이 바로 학교가 되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리더 모임 통한 문화예술 가치 공유해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김성희 교장은 산내초 교장이면서 동시에 교육의 전체를 바라보며 활동하는 ‘네트워크형 인물’이다. 그는 각자의 영역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여자 교장 모임을 조직하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했다. 그는 “교장은 학교 안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학교 바깥의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좋은 변화들을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그는 관광적 측면만 강조돼온 헤이리 마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문화예술 연수를 꾸렸다. 헤이리 마을 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세계 민속악기 박물관, 예맥아트홀,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헤이리 시네마, 헤이리 광물보석 박물관, 명필름아트홀 등을 다니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웠다. “학교장이 풍부해져야 교사들이 풍부해지고 교사들이 풍부해져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펼치게 됩니다.”도시형 혁신학교를 꿈꾸며현재 김성희 교장이 부임한 산내초는 개교한지 1년이 안돼 52학급으로 꾸려진 큰 규모의 학교이다. 작은혁신학교의 사례를 경험한 김성희 교장이 다음 단계로 꿈꾸는 목표는 도시형 혁신학교의 사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산내초에서 김성희 교장이 시작하는 혁신교육의 시작은 학부모들의 부담없는 발걸음이다. 학교 한가운데 위치한 도서관은 누구든 찾아와 마음껏 머물다 갈 수 있는 북카페다. 운동장 벤치는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볼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다. “옛 시절 마을에서는 나를 아는 어른들이 많을수록 예의와 도리를 지키게 됐지요. 학부모님들은 학교에 오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되지만 산내초에는 그냥 오셔도 됩니다. 학부모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 도서관을 오가다 ‘우리 엄마가 여기 있네’라며 반가워해도 좋고, 친구 엄마를 보고 조신하게 행동해도 좋겠습니다.” 2019-06-13
-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 전 제품 10% 할인행사 무브구스(구, 캐시캐시)는 2003년에 중고명품 업계의 선두주자로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한 자리(라페스트 상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할인행사는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해 1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무브구스에서는 시계나 가방, 악세사리 등의 중고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일반손님은 물론 오랫동안 단골손님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고 명품의 상태에 따라 급이 나눠지는데, 거의 A급인 중고는 원래 가격의 80% 정도, 손때가 조금 묻은 B급은 50%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명품은 저렴하게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나중에 되팔 수도 있다. 무브구스 측은 “최신 유행하는 신상품들은 가격이 비싸고, 매년 새로운 물건들은 출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저렴하게 중고명품들을 리사이클하는 방식으로 중고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루이비통 가방이나 로렉스, 까르띠에 시계 등이 특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계와 보석 의 전문 감정사들이 매장에 상주하고 있더 보증서를 지니지 않은 물건이라도 진품인지 가품인지 감정을 바로 받을 수 있다.위탁판매, 매입, 담보대출 등 꾸준한 사후관리무브구스에서는 명품구입뿐 아니라. 위타판매나 명품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위탁 판매 대행은 합리적인 수수료와 감정가로 고객의 위탁 의뢰한 상품을 최대한 빨리 판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명품을 담보로 제공되는 대출이기 때문에 신용조회, 불법추심 등이 필요 없고 소지한 명품과 신분증 하나만 있으며 된다. 한편 무브구스 일산점에서는 서울 종로에 결혼예물이나 보석류를 다루는 ‘메비쥬’ 매장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귀금속의 디자인은 물론, 가격 역시 도매가로 제공하고 있다.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5번길 60-30 (라페스타 B동 206호)홈페이지 http://movegoods.co.kr문의 031-907-5800 2019-06-13
- 농산물? 임산물! 도시형 산림텃밭 아세요? 산천초목팜을 찾은 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과 박순진 대표 / 사회적 기업 지정서건강한 임산물 키워내는 친환경 산림텃밭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산천초목팜 주말농장(대표 박순진)은 만 11년간 친환경 농법을 고수해 지난해 6월 아시아로하스산업진흥협회로부터 아시아로하스인증을 받은 곳이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미생물 자재와 계피, 마늘 등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농작물의 수확을 돕고 정기적으로 토질 검사를 실시해온 만큼 건강한 토양 환경을 갖추고 있다.십수 년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온 박순진 대표는 토양과 기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밭에서 키우기 힘든 황칠 나무를 비롯해 각종 산나물, 산약초, 약용식물 등을 텃밭에서 키워내고 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자라는 열대작물인 사탕무와 약용뿐 아니라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이는 황궁채도 산천초목팜에서 자라고 있다. 그는 “10년 넘게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아 토양이 깨끗하고 자연상태의 비옥한 땅이 되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 산천초목팜을 격려차 방문한 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도심 속 산림텃밭에서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을 하는 산천초목팜의 장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산림문화체험교육 통해 임산물의 가치 널리 알려산천초목팜 주말농장 가족들로부터 박사님이라 불리우는 박순진 대표는 우리 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산림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 전문가를 초빙해 땅과 바람, 공기가 좋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산나물과 산약초, 약용류 등 임산물의 좋은 점을 알리고 좋은 목재를 이용해 도마와 찻상 만들기도 한다. 그는 “외국 작물의 좋은 점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반해,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임산물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산천초목 주말농장 가족들과 일반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약초비누 개발해 메가쇼에서 선보여산천초목팜에서는 친환경으로 일군 좋은 토양에서 산나물과 산약초, 약용식물의 모종과 묘목을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가두역할로서 도시형 산림농부를 키우고 산림텃밭을 육성하고 있다. 또 산림텃밭을 통해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가치가 높은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해 아토피와 알레르기 피부, 여성 피부미용에 좋은 약초비누를 개발했다. 산천초목팜 약초비누는 오는 6월 20일~23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사회적경제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산천초목팜 부스에서는 미국 나사(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을 비롯해 미세먼지를 잡아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을 판매하며 산천초목팜 주말농장 분양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산천초목팜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한 꽃배달 서비스를 한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서비스에 힘쓰는 산천초목팜은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등에 복지나눔의 차원에서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있다. 산천초목팜 블로그를 방문하면 메가쇼 온라인 초대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8문의 031-971-1134http://blog.naver.com/kwang2805/ 2019-06-13
-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 뜨개질 수업 진행 늘 바쁘고 빠르게 살아가는 탓일까? 느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소확행을 누리려고 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내 손으로 한 땀 한 땀 쌓아올려야만 완성되는 뜨개질은 소확행을 누리기에 좋은 취미생활이다. 부지런히 뜨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작품이 완성되는 뜨개질의 재미를 누리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에서 뜨개질 수업을 진행한다. 누구나 쉽게 뜨개질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뜨개질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작품을 만들어보는 고급반까지 다양하다. 먼저 누구나 쉽게 뜨개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는 6월 15일(토)과 16일(일), 6월 22일(토)과 23일(일) 진행된다. 수업은 ‘내맘대로 티코스터 뜨기’, ‘왕초보 코바늘 기초 배우기’, ‘코튼4 네트백 만들기’ 세 가지로 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내맘대로 티코스터 뜨기’는 초보도 할 수 있는 쉬운 코바늘 뜨개질을 배워 티코스터를 완성하는 수업으로 참가비는 2만5,000원(코튼3 2볼+ 미니태슬 10개 + 수강료 + 도안 포함)이다. ‘왕초보 코바늘 기초 배우기’는 코바늘 뜨개질이 처음인 사람을 위한 수업으로 코바늘 샘플 스와치 뜨기를 해보는 수업이다. 참가비는 1만5,000원(코튼4 1볼 + 수강료 + 도안 포함)이다. ‘코튼4 네트백 만들기’는 초보도 할 수 있는 쉬운 코바늘 뜨개질을 배워 네트백을 떠보는 수업이다. 참가비는 2만원(코튼4 2볼 + 수강료 + 도안 포함)이다. 수업은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하는 작품 만들어보는 취미반과‘니팅돌’, ‘탑다운니트’ 수업 진행각자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보는 취미반 수업은 오전반의 경우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반은 화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수업은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강사와 협의 후 작품을 선정해 뜨개질을 배운다. 오전반은 주1회 총 10회 수업료가 6만원(재료비 별도)이며, 오후반은 주2회 총 20회 수업료가 10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수강생은 수시로 접수 중이다.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니팅돌 클래스도 개강한다. 니팅돌 클래스 입문반은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6주 과정으로 열린다. 토이캣, 도로시, 빅풋버니 등의 인형 3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15만원(재료비 별도)이다.탑다운니트 수업은 초급반과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초급반과 중급반 수업은 끝났고, 6월에는 고급반 수업을 개강한다. 6월 14일부터 28일까지(3회), 7월 12일부터 26일까지(3회) 이어지는 수업으로 총 6주 과정이다.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18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수업 참가 신청은 바늘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1544-1334(고객센터) http://www.banul.co.kr뜨개 감성 가득한 공간 니팅 카페 ‘실공장 1998’송영예의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는 손뜨개 관련 실과 용품을 판매하는 뜨개전문 매장과 함께 니팅 카페 ‘실공장 1998’을 운영한다. 2015년 본사와 물류창고를 파주로 이전하면서 사옥 2층에 ‘실공장 1998’이라는 카페를 오픈했다. 2~3층의 복층 매장인 카페는 뜨개질 관련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페 공간과 학습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학습 공간에서는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수업이 진행된다. 카페 공간은 뜨개 감성이 가득한 곳으로 실로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돼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070-4610-2386 2019-06-13
- 옆 치아와 닿는 인접 면 충치 치료에 터널링 기술 활용 충치가 생기는 곳은 다양하다. 눈으로 확인하기 쉬운 치아 윗면에 생기기도 하지만 옆 치아와 닿는 인접 면에 생기기도 한다. 충치가 생긴 위치에 따라 치료 방식은 조금씩 달라진다. 과거에는 충치 부위보다 넓게 치아를 파내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엔 충치 부위만 제거하는 치료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전재가 좋아져 충치 부위만 제거하고 그 자리에 충전재를 채워도 씹는 힘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옆 치아와 닿는 인접 면의 충치 치료 방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충전재 레진 좋아지면서 터널링 기술 중요해져인접 면에 충치가 생겼다. 작지만 측면에서 딱 보인다. 이 경우 인접 면을 위에서부터 다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접근하거나 구멍을 파서 터널로 들어가는 기술이 개발돼 쓰이고 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불편한 기술이라 잘 안 쓰는 의사도 있지만 이와 같은 터널링 기술은 환자에겐 도움이 된다. 인접 면 충치를 측면에서만 살짝 깎으면 충치가 제대로 제거가 안 될 가능성이 크다. 충치가 완전히 제거가 안 되고 남게 되면 치료는 무의미하다. 그래서 기존에는 충치 범위를 넓게 잡고 위로부터 제거했다. 그러나 치아의 형태는 위에서부터 아래쪽인 뿌리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치아 아래 부위에 0.5mm 정도의 충치가 생겼다면 위에서부터 파 들어갈 경우 1.5mm 정도를 파내야 했다. 충치를 파내고 난 자리를 충전재로 채워야 하는데 0.5mm 폭의 레진이 교합력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레진이 많이 좋아져서 예방 확대를 하지 않는 추세로, 충치 예방을 위해 충치 부위를 넓게 파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레진이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이 씹는 힘을 잘 견디는 편이라 터널링 기술이 중요해진 것이다. 터널링 테크닉은 치과의사의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 충치가 남으면 헛일이 되기 때문이다.인접 면 충치 확인에 가장 좋은 방법은바이트윙 촬영인접 면 충치는 눈으로 잘 안 보인다. 큰 경우에만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인하는데, 엑스레이 촬영을 꺼리는 환자가 많다. 치과에서 찍는 엑스레이 촬영은 대부분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어 방사선 노출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치과에서 많이 찍는 표준엑스레이쵤영법은 치아부터 뿌리까지 다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촬영 각도에 따라 화상이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 인접 면 충치를 확인하는데 효율적인 엑스레이촬영법은 바이트윙 촬영법이다. 필름에 날개를 부착하여 물고 찍어 ‘바이트윙’이라고 한다. 필름에 붙어 있는 날개를 씹은 채 촬영을 하면 화상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접 치아의 충치를 확인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다. 또 빛을 이용해 충치를 확인하는 장비도 있고 레이저를 이용해 충치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어떤 방법이든 환자의 충치를 잘 찾아내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치과의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고경 관리, 턱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예방치료 차원에서 환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 중 하나는 치아의 높이를 관리하는 것이다. 치아의 높이를 ‘교합고경’이라고 하는데 교합고경을 관리하는 것은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노화 현상 때문만은 아니다. 노화로 생기는 건 잔주름이다. 하지만 치아를 잃게 되면 깊은 주름이 생긴다. 바로 교합고경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교합고경의 문제는 턱관절 장애로 이어진다. 턱관절에 장애가 생겨 치료하려면 굉장히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하지만 평소 고경 관리를 잘해 놓으면 턱관절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부정교합이 있는 환자가 교정을 안했다면 턱관절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교정을 안 했어도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교합고경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면 턱관절 질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 2019-06-13
-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2020학년도 수시 변화 포인트 올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모집 전형이 다소 바뀌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자소서 추천서 면접 등에 변화를 준 대학들이 있어서 각 대학의 전형명과 그에 따른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 등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면접’과 ‘서류평가’로 구분되며, 중앙대 등 서류평가로만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서류+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등이 있고 서류로만 선발하는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이 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고려대, 서울대(지역균형), 이화여대(미래인재) 등 일부 대학과 의예과, 간호학과 등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상위 15개 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아래와 같다. 면접의 시행 시기는 수능 전후로 나눠진다. 2019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이후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3무, 서류일괄 합산, 면접 폐지, 일부 서류 폐지(추천서 또는 자소서), 수능 최저등급 폐지한 대학들이 다소 늘어났다. 추천서를 유지하는 대학은 상위 15개 대학 중 5개 대학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소서는 폐지한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와 자소서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고3의 학사일정을 배려함과 동시에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졸업연도 제한 역시 폐지한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재수생, N수생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늘어났다. 단, 각 대학마다 졸업연도 제한을 유지하는 전형과 폐지한 전형, 그리고 재수생 또는 N수생까지 졸업연도 제한을 다르게 적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지원 시 반드시 자세하게 알아보고 지원하도록 하자.정주용 강사일산청솔학원 영어과전)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문의 031-903-9001-------------------------2020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일시 : 6월 15일(토) 오후5시2020학년도 자기소개서 작성 설명회일시 : 6월 22일(토) 오전 11시논술지원 전략 설명회일시 : 6월 22일(토) 오후 2시 장소 : 일산청솔학원 대강당 2019-06-13
-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재학생 대상 SAT, TOEFL 특강 일산의 더컬리짓아카데미(이하 TCA)에서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썸머특강을 진행한다. 6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업하는데, ibt TOEFL은 5주, SAT는 7주 강의한다. 소수정예 맞춤형 지도로 실전연습을 통한 점수 향상을 목표로 한다.TCA는 College Prep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19학년도 14개 대학 입학 승인과 장학금 총액 47만불 획득에 이어, 2019-20학년도에는 12개 대학 입학 승인에 장학금 총액이 94만불에 달한다. 최근에는 2019년 졸업생인 김한밀씨가 학부중심 명문대로 잘 알려진 미국의 Ohio Wesleyan University에 4년 토탈 17만불 가량의 전액학비 장학금으로 합격이 확정되었다. 유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성적 및 기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일반적으로 미국 명문대 진학에는 고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TCA는 일산 수준에 맞는 적절한 비용에 학습과 입학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까지 가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070 8822 2037 / 010 3997 2037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