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성 가득 영양죽 드시고 ‘헤벌죽’ 웃고 건강하세요~” 고양시는 마을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 및 동네 가꾸기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엽2동은 25여 명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한 달에 두 번, 영양죽을 만들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달하고 있다. 이름처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헤벌죽’ 웃게 만드는 행복한 봉사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죽 나눔 사업, 호응 뜨거워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죽 나눔 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죽을 직접 만들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이 나눔 사업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한 달에 두 번 분과별로 조를 짜 각 위원들이 돌아가며 봉사하고 있다. 정성으로 끓인 영양죽을 먹고 어르신들이 헤벌쭉 웃을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명을 ‘헤벌죽’이라 붙였다.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혜욱 위원장은 “다른 자치위원회에서는 주로 반찬이나 도시락 전달 사업을 하는데, 거동이 불편하고 치아가 부실해 일반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대체식으로 죽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영양죽 나눔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생각보다 훨씬 좋아하시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보람이 큽니다”라고 밝혔다.‘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과 정성 다해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 모인 위원들은 손수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며 죽 끓일 준비를 한다. 오늘 끓일 죽은 야채 참치죽. 영양과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물 대신 넣을 육수를 정성으로 끊여 우린다. 야채를 잘게 다지고, 죽이 눌러 붙지 않도록 계속 젓는 손길이 분주하다. 김덕선 부위원장은 “가능하면 몸에 좋은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넣어 영양가 높은 죽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껏 끓여서 그런지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지금껏 만들어 전달한 죽만 해도 전복죽, 삼계죽, 게살맛죽, 단호박죽, 소고기죽, 버섯죽, 해물죽, 굴매생이죽까지. 죽메뉴 선정에서 조리까지 뭐 하나 대충하는 일이 없다. 주민결속 다지고 이웃 사랑 실천하는 주민자치 사업 주엽2동은 지금껏 여러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복지관에서 죽 봉사를 하면서 한층 위원들의 우애와 친목이 두터워졌다고 말한다. 또한 영양죽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게 됐다고 한다. 작년부터 꾸준히 봉사해온 이금희씨는 “맛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 많은 분들이 죽을 받고 싶어 하시는데, 예산문제로 대상자를 늘릴 수 없어 안타깝다”며 “방법을 강구해 더 많은 분들에게 죽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정혜욱 위원장“죽 나눔 사업을 해보니 갈수록 노령화되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밥과 반찬 지원도 도움이 되지만 생각보다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 힘든 분들이 많아 죽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느낍니다. 용기에 넉넉하게 담아 배달해 드리면 몇 끼에 걸쳐 나눠 먹을 수 있다며 좋아하십니다.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끓여내니 더욱 맛이 좋은 거 같아요.”김덕선 부위원장“여자 위원들 사이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일손을 돕는 자체만으로 칭찬 일색이니 더욱 신나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주방에서 힘쓸 일이 많아 남자 손이 자주 필요하더라고요. 사업 초기에는 죽 조리가 서툴러 2시간 이상 소요되던 일이 지금은 위원들끼리 손발이 척척 맞아 1시간이면 너끈히 해내고 있지요.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죽을 만들고 있습니다.”이금희 분과위원장“복지관과 함께 죽을 만들어 이웃 어르신,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봉사를 거듭하며 분과위원들끼리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어요. 분과위원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죽을 배달하며 뵙는 어르신들이 ‘고맙다, 너무 맛있다’라고 하실 때는 더없이 기쁩니다.”오정진 위원“서로 힘닿는 대로 합심해 죽을 끓이고 배달까지 하는 이 일이 정말 좋아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영양을 챙기고, 조리 위생에도 신경 씁니다. 죽을 만드는 내내 복지관 조리실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데, 이런 저희의 행복 바이러스가 어르신들에게 죽과 함께 전달되길 바랍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6-19
- 단편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무료라서 더 즐거운 영화 나들이 부지런히 준비해 조조를 보거나,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해 영화를 보지 않는 이상 성인의 영화 관람료는 1만원 전후다. 물론 통신사나 이런저런 혜택을 모으면 관람료가 좀 더 저렴해진다. 하지만 알뜰하게 쓸모 있는 정보를 살펴보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다. 무료라서 더 즐거운 영화나들이, 우리 동네 무료 영화 상영관을 소개한다.경기인디시네마 상영관 ‘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경기인디시네마는 예술성이 뛰어난 국내 다양성영화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기도민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전역에 우수한 독립영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공상영관’ 39개소를 운영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은 경기인디시네마 상영관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커피 또는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책도 보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일요일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어울림영화관’에서는 매달 ‘무료정기테마상영’을 한다. 6월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로 20일(목요일) 오후 2시에 영화 ‘의형제’를 상영한다. 7월 무료정기테마상영 주제는 ‘SF 시네마’로 7월 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에 SF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어울림영화관은 경기인디시네마 상영관이기도 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관련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6월에는 특별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아시프) 순회상영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16회 아시프 화제작을 선보이는 기회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상영한다. 짧지만 강렬하고 독창적인 단편영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어울림영화관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 7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정기상영회DMZ국제다큐영화제는 고양 파주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영화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영화제 측에서는 다큐멘터리의 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영화제 기간 외에도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매월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는 다큐공동체상영시민모임에서, 파주시는 명필름문화재단·명필름아트센터에서 정기상영회를 지원한다. 정기상영회에 선보이는 영화와 상영 날짜는 매달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11월까지 진행된다. 2019-06-19
- 오늘은 일산 가로수 길에서 브런치 타임! 일산 가로수길 쇼핑몰 2층에 자리한 브런치 카페 ‘씨즐락’을 찾았다. 후곡마을 이현선 독자는 “가로수길이 호수공원과 연결돼 있고, 바닥분수도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찾았다가 들어선 곳이다”며 “모던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지만 메뉴나 맛을 보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찜해두었다”고 말했다. 화려한 꾸밈없이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햇살 좋은 날엔 야외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커피 한 잔 을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브런치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 간판 메뉴일 것 같은 것들을 주문해 봤다. 브런치 A와 브런치 B.브런치 A는 특제칠리소스, 화이트치아바타, 감자튀김, 스모크소세지, 생과일샐러드, 어니언크림레몬드레싱으로 구성돼있다. 따끈하고 말랑한 치아바타에 약간의 매콤함이 가미된 특제 칠리소스를 얹어 먹었더니 꽤 괜찮다.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또한 스틱형의 일반적인 감자튀김이 아니라 마치 돌려 깎기를 한 듯 작은 볼모양의 감자튀김도 인상적이었다. 재료와 준비에 정성을 다한 듯싶다. 치아바타보다 통밀빵을 선호한다면 브런치 B를 추천한다. 스크램블 에그에 스모크 소세지, 통밀빵, 무화과쳐트니, 생과일 샐러드로 구성된다.‘불고기 샐러드 파스타’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메뉴다. 한식인 불고기를 조합해 만든 파스타인데, 특제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불고기 특유의 달콤, 짭조름한 맛과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 샐러드의 아삭함과 싱그러움이 어우러진다. 불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생나물 비빔밥’이나 ‘우메보시 불고기 샌드위치’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다.‘다이어트 브런치’ 메뉴도 눈길을 끌었다. 아보카도와 계절과일, 닭가슴살, 훈제계란, 샐러드와 발사믹 드레싱이 나오는데 그야말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권할만한 음식들의 조합이다. 그밖에 클럽샌드위치, 무화과 쳐트니 샌드위치 등이 있다. 과일과 소스는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브런치 주문 시 세트 외 음료는 1천원 할인된다.데스크에 소개된 안내문을 보니 2013년부터 연예인 서포트나 기업 행사에 수제 도시락을 많이 제공해 왔단다. 지난해부터 브런치카페 씨즐락이 문을 열었다고 안내돼 있다.대표가 직접 로스팅해 준비된다는 다크 클래식 커피도 다시 찾아 마셔보고 싶다. 그밖에 다양한 커피 음료와 에이드와 스무디, 수제 차 등도 준비돼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80 일산가로수길 B동 202호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7시(브런치 주문은 오후 5시 마감), 월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브런치 주문은 오후 3시까지)문의: 031-929-6707 2019-06-19
- 미슐랭 3스타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주 스테이씨(Stay See)’로 오세요! 심학산 산자락에 자리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심학산은 일산 파주지역 시민들뿐 아니라 서울 김포 인천 등지에서도 많이 찾는 곳으로, 완만한 심학산 둘레길 코스와 즐비한 맛집, 트랜디한 카페뿐 아니라 파주출판도시와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여러 관광명소와도 인접해 있다. 심학산 산자락이 평지로 내려 앉는 곳에 이탈리안레스토랑 ‘파주 스테이씨’가 지난 4월 자리잡았다.아이보리계열색의 벽돌로 지어진 ‘파주 스테이씨’는 내부에 화이트 계열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레스토랑으로 파노라마 같은 긴 창문 너머로 온통 초록초록한 심학산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테이씨 내부에 설치된 샹들리에의 경우 체코 프레시오사에서 직접 수입한 최고가의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있다.청담동 부럽지 않은 수준급 쉐프이곳의 메인 셰프는 미슐랭 3스타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김부현 셰프로 4명의 수준급 셰프들이 요리를 담당한다. 김부현 셰프는 호주, 뉴질랜드, 런던 등지에서 10년 가까이 디너를 맡아 5성급 호텔에서 즐기는 최상급의 요리를 만들어왔다. 그만큼 파주 스테이씨에서 만나게 될 요리에는 여느 레스토랑이나 브런치 카페에서는 맛보기 힘든 최상급의 요리가 제공된다. 직접 준비한 소스와 정성이 깃든 수준높은 음식과 아뮤즈파주 스테이씨의 메인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브런치세트, 디저트이다. 클래식 스테이크는 채끝살 소고기로 그릴드 새우와 도피누아 감자가 함께 플레이팅 된다. 파스타에는 먹물면에 매콤한 소시지가 들어간 초리조 오일파스타, 허브 블랜딩 소스를 가미한 봉골레를 비롯해 싱가폴 칠리파스타, 버섯크림 빠게리파스타 등이 있다.파주 스테이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멋스러운 요리들이 올라와 있어 이를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파주 스테이씨에서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하면 식전빵으로 그리씨니(스틱과자)와 사워도우 브래드, 아란치니 레몬머랭 리코타샐러드 등 식욕을 돋구는 아뮤즈(애피타이저)가 함께 나온다. 브런치세트로는 에그베네딕트, 머랭프렌치토스트 등이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돼 나오며 인기가 많은 유명 디저트로는 버블와플과 대추야자머핀이 인기가 많다 한다. 참숯가마와 노천탕 겸비한 찜질방 함께 있어‘파주 스테이씨’는 ‘강남면옥’ 3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옆 건물에는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하는 찜질방 시설이 있다. 8월말경 오픈 예정인 찜질방에는 참숯가마와 노천탕, 야외 여성전용막, 바비큐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심학산 둘레길을 다녀온 후 파주 스테이씨에서 수준급의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즐긴 뒤 찜질방과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겠다. 파주 스테이씨는 심학산을 끼고 놀거리와 먹거리, 숲속힐링이 함께 하는 복합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677-20 3층 (Stay See)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문의 031-949-9376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paju_staysee 2019-06-19
- 난임 극복을 위한 첫 번째 관문 ‘난임 검사’ 최근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고령 임산부가 늘면서 난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난임이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만일 난임이 의심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난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난임센터 이응석 과장은 “난임의 이유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진단을 하는 것이 난임 극복을 위한 최우선의 방법이다”라고 안내 했다. 난임 검사, 부부가 함께 받아야난임 검사는 크게 남성 검사와 여성 검사로 나뉜다. 남성 검사로는 혈액검사와 정액검사가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남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질환을 판단한다. 정액검사는 향후 시행될 시술의 종류를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다. 정액검사를 통해 정자의 수, 운동성이 떨어지는 정자의 비율, 정자 형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제 상태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3일 정도 금연, 금주, 금욕을 권한다. 여성 검사는 나이와 출산력, 월경 관련 문진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를 살펴보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폴립(용종), 난소낭종, 다낭성난소 질환 등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질환이 발견되면 난임 치료에 앞서 질환 치료를 우선시해야 할 수도 있다. 혈액검사는 기본적인 신체 상태와 난소와 관련된 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유즙분비호르몬 등 호르몬의 수치를 확인하며 월경 시기에 맞춰 진행한다. 자궁난관조영술로 나팔관폐쇄 및 자궁의 모양 이상 확인이 과장은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로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자궁과 난관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자궁난관조영술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자궁난관조영술은 자궁강 안쪽의 상태를 살피며 동시에 나팔관을 통해 정자와 난자가 통과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자궁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나팔관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을 하는 곳이다. 만일 나팔관이 한쪽이라도 막혀있다면 임신 확률은 현저히 낮아진다. 자궁 입구에서 조영제를 넣은 후 양쪽 나팔관으로 조영제가 흘러나오는 과정을 방사선 촬영을 통해 확인한다. 조영제를 사용하므로 시술 전 6~8시간 정도 금식을 해야 한다. 난임 치료 초기에 1회만 검사하며,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복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 방사선 촬영으로 나팔관과 자궁의 모양 이상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예전부터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난임 검사 방법 중 하나다. 자궁난관조영술과 같은 방법으로 방사선 촬영대신 초음파로 확인하는 나팔관조영초음파 진단도 있으나 비보험 항목이다.이 과장은 “35세 이상의 여성이 난임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방문해 상담과 난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언젠가 임신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기다리는 경우도 있으나 고령일수록 정자와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 강조했다. 2019-06-19
- 개인과외의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한 소수정예, 밀착관리형 학습파트너! 최근 들어 중고등학생의 교육 양극화 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알파벳만 겨우 익힌 학생과 영어원서를 줄줄 읽어내는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교실 모습이다. 학원 수업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오죽하면 성적 오르라고 보낸 학원, 전기세 내러 다닌다는 말이 생겼을까.일방통행 판서식 수업의 한계 극복한 개별지도 수업 한 교실에 가능한 많은 아이들을 채워놓고 수업을 진행하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편하고, 학원 수입도 오르고... 일석이조다. 하지만 학원에서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선생님이라면 이런 판서식 수업은 실력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래서 NSA학원이 나섰다. 중하위권 학생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성적향상과 학습자신감을 높이고, 상위권 학생은 개별맞춤 수업으로 특목고 합격에 한층 가까워지도록 돕고 있다. 소수정예로 한 번 맡은 학생은 끝까지 책임 관리한다.“지금까지 개인과외한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워요”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A군은 고등학교에 입학해 첫 시험을 치르고 소위 멘붕이라는 것에 빠졌다.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던 터라 충격은 더욱 컸다. 특히 수학은 중학교 때 꾸준히 개인과외를 받으며 실력을 다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형편없었다. NSA학원 김호신 원장은 “개인과외는 비교대상이 없어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매너리즘에 빠져 실력향상이 어렵다”며 “오랜 시간 개인과외에 돈과 시간을 쏟고 뒤늦게 후회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한다.1:1 개인맞춤 수업으로 학원과 개인과외 장점 접목 NSA학원은 1:1 개별관리 시스템을 원칙으로 한다. 10명의 학생이 있으면 그에 맞는 10개의 길이 있기에 학습능력을 진단해 각자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성적향상을 이끈다. 개인과외의 장점인 자유로운 시간 선택, 개별 진도, 맞춤 교재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학생 개개인에 따라 실력과 학습능력, 공부하는 습관, 특성을 파악해 진도를 나가는 맞춤식 수업이다. 하지만 같은 클래스 친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실력을 체크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개인과외보다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단단한 기본기와 완벽한 개념정리가 필요한 수학의 경우, 개인별 학습계획표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계획한 공부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귀가하지 못한다. 내신대비는 최소 한 달 전부터 꼼꼼하게 지도하며, 학교별 시험을 분석해 만든 자체교재로 부족한 유형을 보충, 반복학습하며 어떤 유형에도 강한 진짜 수학실력을 쌓도록 한다.입시 베테랑 선생님들의 책임 수업NSA학원의 수학, 과학, 영어 모든 선생님은 고3까지 수업이 가능한 실력파 입시 베테랑으로 내신에서 수능까지 책임진다. 또한, 특목고 진학을 위해 최상급 수학, 과학 수업을 찾는 학생들에게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59 (정발산동) 준빌딩 2층문의 031-923-2806 2019-06-19
- 중학교에서의 첫 기말고사, 고득점 공략 방법은? 중간고사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가 코 앞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과목 수와 범위가 늘어 상대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적다. 이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지난해 자유학년제를 보내고 올해 첫 기말고사를 앞둔 중2 학생들에겐 더욱더 그렇다.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관건일 터. 배운 내용을 무조건 암기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과목별∙단원별 핵심 사항과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접근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일산파주 내일신문에서는 학교 및 과목별 기말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본다. █ 국어 지산중 2학년 국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천재교육 (박영목)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시험문제는 객관식 70%, 서술형 30% 비중으로 출제되며 문제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이다. 교하 운정지역 내 타 학교에 비해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말고사의 핵심은 시 ‘먼 후일’, ‘독은 아름답다’ 등에 나타난 표현법인 반어와 역설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두 표현법의 차이를 확실하게 학습하여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소설 ‘양반전’ 의 경우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이해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문학 작품의 경우 동일한 표현법 찾기 문제, 낱말 뜻, 구절의 의미 등 기본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다른 작품과 연결하는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요즘 국어시험은 기본 문제를 중심으로 교과서 외 지문을 활용하는 응용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여러 번 읽으며 학습 활동 및 필기 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 설명문, 논설문이 포함되는 비문학 글은 문단별로 요약해 보고 여러 개의 문단이 어떤 구조로 연결되어 있는지 정리해 본다. 시, 소설 등 문학 작품의 경우 문학적 특성을 고려해서 시는 주제, 정서, 시적 상황, 화자 등을 파악하고 소설은 인물, 사건, 배경, 어휘 등을 학습해야 한다. 중학교는 고등학교 과정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으므로 평소 다양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 독해력, 이해력을 높인다면 학습 능력이 향상되어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앤써학원 국어 대표강사 문정화> █ 영어지산중은 교하 운정 지역에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문제 유형도 일산에서 중상위권 중학교 수준으로 출제된다. 지산중은 타 학교와 달리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치르고 있으며 8개 과목을 모두 시험 보고 있어서 학생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 운정지역에서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중학교인 만큼 학교에서도 난이도 있게 시험을 출제하는 경향이다.일반적으로 중학생들은 본문을 통째 암기하고 문법 패턴을 연습하면 90점대 후반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지산중은 고등학교 스타일의 시험 문제가 종종 출제돼 단순한 본문 암기와 패턴 연습으로는 부족하다. 가령 지문을 읽고 영어로 요약하는 문제가 서술형에서 고배점으로 출제된다. 어법 문제를 예로 들자면 틀린 문장의 개수를 묻는 방식으로 출제돼 모든 문장의 어법을 정확히 알아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또 지산중에서는 교과서 외부 지문도 출제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을 통째 암기해도 만점을 받기 쉽지 않다. 기출 문제 중에는 본문을 제시하고 해당 문제에 5지선다로 다섯 개의 질문을 준 뒤, 본문을 읽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의 개수를 적으라는 형태의 문제도 제시된다. 이 문제의 경우 본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각 5지선다에 제시된 질문을 이해하고 본문을 통해 답을 도출할 수 있는 질문 문항을 골라 개수를 적어야 하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에서는 꽤 까다로운 문항이다.중학교는 성취평가이고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인 만큼 중학교 때 90점~100점 대 점수를 받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서는 중간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고등학교 이후의 공부를 고려하면 지산중이 출제하는 시험 수준에 맞게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교하 운정지역은 중학교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끼리 교하운정 지역 4개 학교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고1 모의고사에서 영어를 90점 맞는 학생들도 내신에서는 3등급을 받는 정도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강하게 트레이닝할 필요가 있다. <니콜영어 니콜 원장>█ 수학지산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는 교과과정이 개편된 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었다. 가장 많은 교육과정 개정이 이루어진 학년인 현 중2학년은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교과 난이도는 낮아진 편이다. 하지만 1학년 시기를 자유학년제로 보내면서 공부를 소홀히 한 영향으로 평균적인 학습력은 떨어진 상태라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체감 난이도는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다.지산중 1학기 중간고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치른 시험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시험 문제가 조금씩 쉬워지는 추세에 있었는데,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지산중의 시험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 듯하다. 수학 시험은 기초부터 응용 문제까지 확실하게 공부해온 학생들도 100점 만점을 받기 힘들 정도였다.지산중의 교과서는 기존 지학사에서 두산동아(강옥기)로 변경됐으며 교과서 간의 난이도 차이는 거의 없다. 시험문제의 구성에 변화가 보이는데 예년에 비해 서술형의 비중이 줄고 객관식 문항의 비중이 늘었다. 이는 지필고사의 서술형 문항을 수행평가로 대체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수행평가의 비중이 30%에서 40%로 늘어나면서 수행의 중요도도 지필평가만큼 높아졌다.지산중의 수학문제 출제 경향을 보면 기본적으로 교과서 문제가 바탕이 되지만 교과서에 없는 문제도 출제되었고 교과서에 나왔던 심화 문항들이 많이 출제됐다. 그 예로 객관식 9번과 19번, 서술형 2번 문제가 해당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만 공부하지는 않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겠지만 학생들이 평소 자주 풀어봐도 어려워하는 유형의 문제였다. 이 문제들만 제대로 풀어냈다면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다가오는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만큼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주 쉽게 출제하지는 않을 거라 예상된다. 특히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학생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연립방정식과 활용, 일차함수라서 문제 난이도가 높지 않아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중간고사와 비슷할 수 있다.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는 모두 풀어낼 수 있어야 하며 고난이도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교과 과정이 개편됐지만 예전 지산중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 <앤써학원 중등 수학 팀장 장광준> 2019-06-19
- “지적 탐구 능력과 다양한 소양 갖춘 인재로 성장합니다!”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 전형은 현재 진행 중이고 전기고인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8월부터 2020년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고입 동시 선발’로 선발형 고등학교인 국제고와 외고, 자사고가 후기 모집인 일반고와 전형 시기가 같아 고등학교 선택에 신중함이 더욱 요구되고 그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과 관심 또한 커졌다는 목소리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우리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지역에 있는 선발형 고등학교인 고양국제고, 고양외고, 한민고, 운정고의 학생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지난해 입시 결과와 2020년 입학 전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어학 능력과 창의역량 키우는 외국어고등학교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류승화)는 2002년에 개교,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세계 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창의적이고 자주적이며 체·덕·지를 고루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립 외국어고등학교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총 학생 수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남학생 212명, 여학생 522명으로 학년별 10학급의 총 734명이다. 전체 학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고 기숙사 생활과 통학 중 선택할 수 있다. 고양외고가 추구하는 교육은 학생들의 지적 성장을 도우며 학생들이 여러 활동과 경험을 통해 어학 능력은 물론 다양한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5학기 동안 4개 분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교과와 연계한 독서와 토론 활동, 학생들 각자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과 방과 후 학교 수업으로 스스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지식을 확장해나가며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공탐색, 학년·개인별 맞춤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역량 키워 고양외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수업부터 방과 후 활동까지 철저한 생활 관리와 창의 인성교육, 국·영·수·과·사 교과와 경영, 경제, 인문학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 탐구, C 프로그래밍으로 문제해결력 기르기, 문학의 다각적 분석을 통한 사고력 확장과 영소설 비교분석하기 등의 여러 분야의 비교과 수업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학교 그리고 77개의 정규와 자율동아리 등의 학생주도 활동은 고양외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5학기 동안 진행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어학, 나눔, 연구, 진로, 인성, 리더십, 독서 7개 영역의 16개 필수와 선택 항목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16개 항목 중 3개 이상을 달성하면 기준에 맞게 금장·은장·동장 인증을 받게 되는데 필수인 어학 항목의 영어와 제2 외국어는 TOEFL, 신HSK 등 공인인증시험 성적이 기준이고 나눔 항목의 기부와 봉사활동, 연구에서의 논문 제출, 리더쉽 훈련과 1인 1예 1체 또한 필수로 그 인증 기준이 정해져 있다.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며 연구하는 ‘사제동행 전공탐색 및 융합창의 아카데미’는 1, 2학년은 무학년제 그리고 3학년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 결과물은 창출하는 활동이다. 방과 후 활동은 오후 4시부터 9시 50분까지 4교시로 구분해 주제선택활동, 독서 토론, 방과 후 학교와 자습 등 학년과 개인별로 요일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Frontier Internship(프런티어 인턴십)은 이틀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의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4가지 주제(세계 시민, 방송&미디어, 국방, 심리)에서 다양한 국제구호 방법 이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필요한 자세 함양, 심리학을 통한 인간 이해 추구 등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하며 자아 탐색 및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9 서울대 진학 15명 전국 순위 32위....2020년 신입생 전형요항 지난해와 동일고양외고의 체계적인 학습관리 및 철저한 생활 관리 그리고 학교의 장점을 십분 활용, 연구와 독서, 인성과 어학에 특히 더 중점을 둔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인 역량에 맞춘 다양한 자기주도활동은 대학 진학 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2018년에는 서울대 등록 학생이 정시포함 17명으로 전국 28개 외고 중 5위를 차지했고, 2019년도는 서울대 실적 전국 순위 32위에 올랐다. 지난해 주요 대학 합격생은 중복 합격자 포함 서울대 16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45명, 서강대 39명, 성균관대 59명 등이다. 고양외고의 2020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올 12월 9일부터다. 1단계에서는 영어성적과 출결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와 면접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생을 결정한다. 1단계 전형에서 동점자가 나올 경우 3학년 2학기부터 국어와 사회과목 성적순으로, 사회를 이수하지 않은 경우 역사 과목으로 대체해 합격생을 가른다. 지난해 1단계 일반전형 영어과 경쟁률은 1.55:1, 중국어과는 1.33:1, 일본어과는 1.37:1, 스페인어과는 1.47:1이었다. 2단계 면접은 자기주도학습과 인성 영역의 3가지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주어지는 시간은 4분, 배점은 총 40점이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시에는 한 일의 열거나 과장이 아닌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활동과 경험 그리고 그것을 통해 느끼고 변화된 점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도록 하고 배제사항을 준수한다. 2019-06-19
- 피노키오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동화 속 모험! 파주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 맞은편에 위치한 피노지움은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를 소재로 한 복합 전시, 체험 공간이다. 출판사 열림원이 2013년 개관한 이곳은 동화 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박물관 건물을 공간과 공간마다 이야기를 심어놓은 듯 동화적인 감성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1,000여 평 규모에 1,300여 점의 피노키오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동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기획 전시를 만날 수 있는 제1,2 특별전시실, 그리고 예술작품과 아트상품이 함께하는 아트샵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눈으로 보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나만의 피노키오 만들기’와 같은 미술활동을 체험하고, 구연동화 ‘피노키오 마을의 비밀’을 감상하다 보면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슨트 설명을 통해 동화 피노키오와 전시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5세 이상 가능하다. 각종 프로그램과 구연동화는 시간대로 진행되므로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면 좋다. 구연동화와 도슨트 해설은 주말만 하며, 단체관람 예약 시 평일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152개관 금, 토, 일, 공휴일 (추석, 설날, 당일 제외) 금 : 오후 1시 30분 ~오후 6시 30문 주말, 공휴일 : 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 30분 * 단체관람은 화~일 예약제로 운영문의 031-8035-6773 2019-06-13
- 영상·뉴미디어 창업의 꿈 지원합니다 경기도에서 판교, 광교, 의정부, 시흥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G-HUB)는 경기도 방송영상, 뉴미디어 산업육성지원센터다. G-HUB의 중점사업은 공간지원, 경기START프로그램, 지역특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일산동구 sk엠시티타워 센션동 6,7,9층에 위치한 이곳은 크로마키스튜디오(영상, 크로마키촬영 가능), 코워킹 스페이스(비즈니스미팅, 개인업무, 네트워킹 진행), 스페이스 창(영상회의, 네트워킹, 상연회 진행), 강의장, 스타트업 오피스(독립형 스타트업 입주공간), 회의실을 갖췄다. 특별히 스타트업 입주공간인 스타트업 오피스는 4인실, 6개실과 6인실, 4개실을 마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 창업인의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촬영 스튜디오를 만들어 누구나 1인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대상 스튜디오 촬영, 방송체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방송영상과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중심의 창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추진하는 만큼, 창작자, 예비 취·창업자, 스타트업을 위해 홍보영상 및 홍보물 제작을 돕고, 스타트업 마케팅 자금도 지원한다.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회의실, 촬영스튜디오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가능하고, 코워킹 스페이스는 방문 예약만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95 sk엠시티타워 섹션동 6,7,9층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법정 공휴일 휴무)문의 031-931-3500 www.ghub.or.kr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