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 같은 친구들과 이십년 우정을 나눕니다”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며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라 한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행사가 열렸지만 가장 기저에는 장애인을 향한 가족 같은 사랑이 필요할지 모르겠다. 여기 장애인을 가족 같이 여기며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봉사단이 있다. 2000년대 초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근 20년 가까이 이어온 ‘파람이가족봉사단(단장 서강민)’을 소개한다. 장애인과 1대1 가족결연 맺어파람이가족봉사단은 2002년 당시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람이의 이름을 본따 만든 가족봉사단이다. 임진강과 한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푸르른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바람이 ‘파람이’라는 이름 속에 담겨 있다고 한다. 이름 만큼이나 오래된 파람이가족봉사단은 올해로 18년차된 봉사단으로 파주 지역의 장애인 교육 시설에 다니는 장애인들과 자원봉사가족이 결연을 맺어 활동하는 모임이다. 경증 지적장애인들과 오랜 세월 함께 만나파람이가족봉사단은 시설에 다니는 장애인 1인과 1가족이 결연을 맺고 계절별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모임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바깥 활동이 가능한 경증 지적장애인들을 선발해 봉사자 가족과 결연을 맺는다고 한다. 가없이좋은곳 아름다운우리 주보라의집 주림동산 교남시냇가 어유지동산 등의 시설에 다니는 장애인들이 봉사단의 짝궁이 됐다. 과거에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돼 1년에 두 차례 공식행사를 마련했고 월 1~2회 정도 자율활동을 했다. 파람이가족봉사단의 활동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자 2015년부터 자원봉사센터에서 독립해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파람이가족봉사단은 창립 당시 30가족으로 시작했는데 도중에 봉사자 가족이나 장애인의 개인적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탈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 21가족 83명이 21명의 장애우와 함께 하고 있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가족 나들이 함께 해파람이가족봉사단의 1년 활동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이날 전체 단원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공원이나 농장과 같은 넓은 공간을 빌려 재미있는 야외활동을 한다. 휴가철인 8월에는 여름 학교를 열어 수련원이나 펜션 등 물놀이가 가능한 곳에서 여름철 피서를 함께 즐긴다. 가을이 되면 독서의 계절인 만큼 9월에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10월에는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만큼 영화 관람이나 미술관 관람, 전통 시장 방문 등 문화 활동을 한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무렵 장애인을 가정으로 초대해 1박 2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정체험을 한다.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많은 모임파람이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는 장애인들은 비록 성인 연령대지만 지적능력은 5~6세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서강민 단장은 “5~6세의 아이들은 재밌고 신나는 일이 있으면 해맑게 좋아하고, 안 좋은 일을 겪으면 속상해할 줄도 압니다. 그런 아이와 같은 천진한 마음을 이해하며 보살펴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던가. 오랜 세월 가족과 같이 대하며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파람이가족봉사단의 아이들이 훌쩍 자라났다. 서 단장은 “처음에는 자신만 알던 아이들이 점차 외향적이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알게 됩니다. 가족봉사단 행사가 계획되면 그 속에서 자신의 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천합니다. 봉사를 하는 입장이지만 실은 저희가 얻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서강민 단장저는 서울 신림동에서 파주로 이사오면서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습니다. 당시 초등학교에 다니던 외동딸이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이의 사교성을 키워보고자 봉사를 시작했고 실제로 매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대학교 4학년인데 그동안 수화교실에서 수화를 배워 수화통역을 하고 있고 향후 진로를 사회복지사로 잡았습니다. 저희 모임의 생명은 지속성입니다. 간혹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연이 끊어지면 남은 장애우 친구들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자녀가 어리고 여유 시간이 많은 가족들에게 이 모임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신규 가족회원은 1년에 1팀 정도 오시는데 대부분 지인을 통해 추천을 받고 한해 동안 활동을 해본 뒤 계속할지를 결정합니다. 저를 포함해 대부분 단원들은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고 결혼시킨 뒤에도 파람이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족 같은 봉사모임입니다. 동근용∙백희순씨 가족(동그라미/동산)큰아이 동그라미 두 살, 작은아이 동산이가 뱃속에 있을 때 시작한 파람이가족봉사단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 시작한 거라 주변에서 왜 봉사활동을 하냐고 물어보기도 했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장애인이 우리랑 다르지 않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지금은 동그라미와 동산이가 언니, 오빠들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청소년이 됐어요. 아직까지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한다는 정확한 매뉴얼은 없지만 마음을 열고 가족처럼 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일을 하는 가족들이 장애인을 위해 봉사단체로 모여 수십 년씩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늘 뿌듯합니다. 파람이가족봉사단은 늘 열려 있고 누구든 진정한 봉사를 원하신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박경훈∙이수정씨 가족(박하영/박하은/박하준)어린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사회의 약자들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파람이가족봉사단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강옥자님과 가족결연을 맺게 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활동하기 전에는 ‘내가 이 분들을 위해서 뭔가를 도와주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첫 모임에 나갔는데 처음 만난 그날부터 저의 생각은 산산이 깨졌습니다. 처음 만난 강옥자님의 너무도 밝고 순수한 모습은 사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지쳐 있던 제 가슴에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도움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한없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파람이봉사단 활동은 봉사라기 보다 늘 저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입니다. 저희 넷째 딸로 가족결연을 맺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옆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5-02
- 100% 버터와 100% 생크림으로 만든 스콘 인기~ 정발산동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달빛과자상점’.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곳은 스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이곳은 매주 목요일~토요일 정오에 문을 여는데다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내기 때문에 양도 한정되어 있어 오후 3~4시면 거의 소진되니 서두르시길. 이곳은 마아가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버터와 100% 생크림을 사용하고 부재료인 옥수수 녹차 등도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또 미숫가루 등도 질 좋은 재료로 방앗간에서 직접 빻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다. 이곳에서는 온라인으로 스콘 택배주문과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판매를 하고 있다. 스콘 종류는 플레인, 옥수수, 단호박, 치즈, 미숫가루콩고물, 유자 스콘 등 15가지 중 매일 12가지의 스콘을 선보인다. 주인장이 깐깐하게 재료를 고르고 직접 만든 스콘은 기존의 스콘은 퍽퍽하다는 관념을 깨고 부드럽고 촉촉해 인기 만점. 목요일부터 매장을 오픈하는 까닭은 월~수요일에는 스콘을 만들고 주문량을 택배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떠먹는 스콘 ‘퍼묵스콘’은 스콘 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얹어 한 번 먹으면 마니아가 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디저트로 서둘러 가야 맛볼 수 있다. 6가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세트는 선물용으로 좋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80번길 25-11 1층오픈: 목요일~토요일 정오~오후 5시문의: 031-811-3128, instagram.com/cookie_moonlight 2019-05-02
- 푸르른 5월, 신 나는 나들이, 즐거운 추억 쌓으러 가요! 5월. 듣기만 해도 초록빛 세상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모습이 떠올려지는 달이다. 푸르른 5월, 신나는 추억 쌓기에 나서보자. 고양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2019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책 속으로 풍덩~ 책이 주는 색다른 재미에 빠져보자” 2019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가 ‘책 속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3일 오후 2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내내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와 뮤지션이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동심 콘서트’, 오스카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오감을 활용해 체험해보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을 비롯해 그림책 작가의 1인 극장 등 다양한 공연 시간이 마련된다. 그밖에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수상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 터키 전통 예술 작가를 초청해 작품 제작 과정을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 등 평소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시간도 눈여겨볼만 하다. 그밖에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영화감상 및 영화감독과의 만남,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책잔치 골든벨 시간, 어린이날 타자기 대회, 한국과 중국의 일러스트 작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홈페이지(pajubfc.org)에서 확인 가능하다.행사 장소: 아시출판문화정보센터, 야외 북마켓, 입주사 사옥 외문의: 031-955-0062 <원마운트>야외 워터파크 개장, 빙상 운동회도 열려요원마운트가 5월 4일부터 야외 워터파크를 개장하고, 스노우파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하는 빙상운동회를 개최한다. 야외에는 3개의 지상 50m의 익스트림 슬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콜로라이드,윌링더비쉬와 어른과 아이가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심의 워터 풀(pool)이 있다. 지붕을 타고 내려오는 2개의 바디 루프탑 슬라이드도 오는 6월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일부 워터풀을 제외한 야외 전 시설과 실내 워터파크를 4일부터 우선적으로 개방한다. 스노우파크에서는 춘계 빙상운동회 <아이스명랑운동회>가 열린다. 4일부터 6일까지 운동회 5종 프로그램 ▲스노우파크달리기 ▲아이스앤초비액션퀴즈 ▲이색썰매찾기 ▲라면만들기 ▲미션사진찍기 등이 진행된다. 마술 공연 ‘스노우블라썸매직쇼’도 하루 2회 중앙 무대에서 선보인다. 컬링 게임과 퀴즈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치러진다.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라인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서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문의: 1566-2232 <고양어린이박물관>‘新(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축제 ‘新(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 유관기관들이 모여 박물관 안팎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야외광장에서는 이케아 고양점과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함께 꾸미는 스웨덴 문화체험 놀이터 ‘신바람 어드벤처 존’ 이색 공연으로 무장한 ‘신바람 스테이지 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펼치는 ‘신바람 체험 존’이 운영될 계획이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어린이 경찰체험, 업사이클링 음악퍼포먼스,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교실, 해시태그 이벤트 존, 소원 팔찌 만들기, 우리 가족 전래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어린이 자수 놀이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goyangcm.or.kr/Main) 참조.위치: 덕양구 화중로 26문의: 031-839-0300 <2019 높빛 어린이세상>가족 모두 즐기는 흥미 만점 공연고양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된 ‘2019 높빛 어린이세상’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한다. 지난달 27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에 이어 5월 11일에는 판타지 음악 인형극 ‘안녕,도깨비!’가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된다. 음악과 인형극, 배우들의 움직임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로, 여러 장르의 인형들이 등장해 인형극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 ‘더우든 서커스’는 25일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공연하며 유럽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체코의 카로마토 인형극단이 아름다운 마리오네트 인형과 전통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전체 공연 가운데 2개 공연을 예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문의 1577-7766, www.artgy.or.kr 2019-05-02
- 가성비 좋은 일산 대표 안경전문점 아이데코안경 주엽점 어느 곳보다 민감한 감각기관인 눈. 눈이 불편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은 물론 두통 및 집중력 저하 등 많은 후유증을 동반할 만큼 예민한 감각기관이다. 때문에 내 눈 상태에 딱 맞는 안경이나 렌즈를 선택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 없이 당연한 일. 자신의 눈 상태를 면밀히 검사하고, 그에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아이데코 안경 주엽점은 최신식 검안 기계는 물론 전문성을 갖춘 안경사들이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공단 공장에서 직접 생산, 안경원 납품가로 공급! 아이데코안경 주엽점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안경의 메카, 대구 공단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유통마진 없이 들여오기에 타 안경점에 납품하는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품질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을 선별하는 것은 기본,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은 낮춰서 고객들에게 한 발 다가가고 있다. 특히 매장에 판매 직원을 여럿 두는 대신 고객들이 직접 편안하게 아이웨어를 착용하고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인 것도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할인율 높은 특가 상품! 아이데코안경 주엽점은 안경, 선글라스, 안경테, 콘택트렌즈, 다초점렌즈, 명품수입브랜드 제품 등 아이웨어의 모든 것들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특가 상품을 눈여겨 볼만하다. 안경테 초특가 상품은 3천900원부터, 내구성이 강한 티타늄 안경테가 4만9천 원 대로 놀랄만한 가격대의 상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도 50%의 할인율을 적용해 국산은 13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수입은 21만원에서 10만5천원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밖에 자외선 블루라이트 차단렌즈를 비롯해 국산 및 수입 고급 선글라스, 수입테 등을 할인 판매한다. 레이벤 선글라스는 14만9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구찌, 페레가모, 디올, 프라다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최대 5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아큐브, 바슈롬, 쿠퍼비전, 인터로조 등의 인기 팩렌즈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렌즈는 2만원이다. 최신식 검안 장비와 조제 설비로 정밀 서비스 제공아이데코안경 주엽점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식 검안 설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00년 역사의 독일 칼짜이스 3D시력자동추적시스템을 활용,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검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누진다초점렌즈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정밀 진단은 필수적이라고 한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노안이 젊은 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다양한 거리의 도수를 넣어 한 안경으로 근거리,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누진다초점렌즈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정밀 진단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아이데코안경에서는 고객 각자의 얼굴형을 고려한 정밀 측정을 통해 안경 착용 시의 자세를 살펴보고 피팅함으로써 안경 착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에실로 사의 기기를 도입해 정밀한 안경 조제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에게 편안한 쉼터 되고파넓은 매장, 다양한 제품들을 맘껏 착용해보면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이데코안경의 장점. 매장에 마련된 셀프 음료 코너나 고객 테이블은 매장을 찬찬히 둘러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쉼터 공간이다. 아이데코 관계자는 “아이데코는 스스로 최고라 말하는 안경원이 아닌 고객 한 분 한분이 최고라고 말하는 안경원이 되고자 한다”며 “고객 분들께 문턱을 낮춘 편안하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93 문촌마을 상가 1층(롯데마트 주엽점 길 건너편)문의 031-918-8300 2019-05-02
- 6월 모평 국어 대비 기출, EBS 활용법과 시간분배 연습법 기출 모의고사로 시험 유형 및 오답 이유를 찾자최근 2개년에서 3개년 평가원 기출 모의고사와 지난 수능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준비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문제집에서 기출 모의고사를 2회독 또는 3회독하라는 문구를 많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라는 의미가 아니라 여러 번 문제를 살피면서 평가원 시험의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이 나오는 오답의 이유와 답의 근거를 찾아보라는 뜻이다. 이처럼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한다.시간 분배 연습하기최근에 국어 시험의 난도가 상승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제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시간을 분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먼저 각 영역별 또는 지문별로 연습을 한다. 화법, 작문, 문법을 합쳐 20분 내외, 문학 25분, 독서 35분 정도로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것이 익숙해져 영역별로 제 시간에 푸는 것이 가능해지면 그 후에 모의고사 1회분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조건 순서대로 풀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전략을 짜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이 잘 하는 영역을 가장 먼저 풀고 가장 약한 영역을 마지막에 푸는 방법도 전략이 될 수 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독서 영역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독서 문제 중 어려운 문제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대신 나머지 쉬운 문제들을 푸는 데 신경을 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EBS 연계교재 활용하기문학 영역에서 EBS 교재 연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출제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작품을 정리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작품이 시험에 출제될 경우 그 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계교재를 볼 때 작품의 내용을 외우는 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작품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비연계 작품이 나왔을 경우에 대비해서 스스로 작품을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파주 운정 중고등부 입시전문학원 애니스터디 국어강사 연영철문의 031-973-9511 2019-05-02
- 파주 운정 가람마을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강한학원 국영수와 과학 한곳에서 배우는 학원운정 가람마을 중심상가에 위치한 강한학원은 국영수와 과학전문 중고등부 학원이다. 주요 과목인 국영수에 과학 과목을 추가해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은 스케쥴 관리에 유리하고 네 과목을 전부 수강할 경우 10~20% 수강료 할인도 가능하다. 특히 국어와 과학 과목은 학원에서 별도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재원생들의 국어 과학 점수이 높다고 한다. 김태엽 원장은 “처음에는 한두 과목을 수강하던 학생들이 국어와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네 과목 모두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수행평가 멘토’로 내신⋅세특⋅자소서 세 마리 토끼 잡기소논문기재금지나 수상경력 개수 제한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제한사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30%에서 40%로 늘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비중이 각 30%인 것을 고려하면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가장 높은 셈이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행평가 보고서를 기준으로 학생부 세특사항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행평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강한학원에서는 올해부터 재원생들의 수행평가를 돕기 위해 별도의 강의실을 마련하고 노트북을 구비해 ‘수행평가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한학원을 거쳐간 운정고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수행평가의 전과정을 가이드하고 관리감독한다. 김태엽 원장은 “수행평가는 그 자체로 내신성적이자 학생부 세특사항의 소재가 되고 향후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바탕이 된다”며 “수행평가를 통해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운정고반⋅지산고반 등 학교별 철저한 내신관리가람마을 강한학원은 운정지역 각 학교별로 철저한 내신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내신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운정고 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유명한 강한학원은 운정고 1기때부터 운정고 반을 별도로 두고 있다. 운정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공부 패턴과 시험의 난이도, 시험 범위, 교재 등이 일반고와는 많이 다르다. 강한학원에서는 국영수 과학 네 과목 모두 운정고반을 별도로 운영해 운정고에 특화된 내신수업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운정고의 경우 3년간 꾸준히 내신 준비를 잘 하면 저절로 수능 대비가 된다”고 말했다. 가람마을에 위치한 만큼 강한학원에는 지산고 재학생들도 월등히 많다. 지산고의 경우 국어와 영어, 과학 과목에 별도의 지산고반을 운영한다. 지산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일반교육과정과는 선택 과목과 시험범위가 다르다. 특히 강한학원에서는 지산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중점반을 운영한다. 수학과 기하, 물리⋅화학⋅생물⋅지학 6과목에 주 20시간씩 공부해 철저히 내신에 대비한다. 운정고와 지산고 외에도 한빛고와 동패고 재학생도 학교별 내신분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 이후 수학 공부 더 중요해져현 고1은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수학 내신 성적을 처리할 때 문과 이과 구분 없이 통합 산정된다. 현재 문이과 통합을 이야기할 때 과학과 탐구과목에서 무슨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만 주로 논의되지만 실제로 수학과목의 문이과 통합 산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불리를 낳는다. 김태엽 원장에 따르면 문과 성향의 학생들은 수학을 잘 하는 이과 성향의 학생들과 함께 경쟁하기 때문에 수학 공부에 더욱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이과로 구분됐을 때는 문과 학생들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쉽고, 이과 학생들은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습니다. 반면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문과 학생들이 받던 혜택이 사라져 문과에서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학 공부에 더 투자해야 합니다.” 내신 챙기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최선의 선택파주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들이 비교적 적은 반면 내신 공부에 집중 투자하면 1점대 초반의 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반면 타지역에 비해 학생부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전형보다는 교과전형이 유리하다고 한다. 김태엽 원장은 “서울권 고등학교의 경우 1.1과 같은 내신점수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파주에서는 가능한 점수입니다. 학교 내신을 잘 받아 교과전형을 노리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차선책으로 ‘정시로 in서울 대학 가기!’ 프로그램 진행해보통 내신등급이 3점대 후반에서 4점에 이르면 수시 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다. 고2 말쯤 되면 대략적인 내신 점수가 예측되기 때문에 강한학원에서는 내신 3점대 후반 4점대 학생들을 위한 ‘정시로 in서울 대학 가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합격이 어려운 학생들이 1년 동안 충실히 수능시험을 준비해 인서울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목표치를 수능 3등급에 두고 고난이도의 문제를 제외한 중간 난이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파주시 미래로 610 운정메디컬프라자 4층문의 031-939-2900https://blog.naver.com/kanghan2900 2019-05-02
- 만 12세 이하 아동 영구치 치료에 복합 레진 건강보험 적용 부모가 자녀에게 길러줘야 하는 습관 중 하나는 바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다. 건강한 치아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든든한 자산으로 칫솔질을 제대로 잘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어려서부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치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더 없이 행복하길 바라게 되는 5월, 어린이치아 관리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의 설명을 들어보았다. 치아 관리 능력 떨어지는 아이들홈메우기로 예방 치료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반가운 소식 중 하나는 올해부터 어린이 치과 치료 시 보험 혜택이 확대 적용된다는 점이다. 어린이 충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홈메우기 사업에 보험이 적용됐으나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치아에 산과 계곡이 있다고 비유하면 계곡에 음식물 찌꺼기가 껴서 충치가 생기기 때문에 그 부위를 메꾸는 것이 치아 홈메우기이다. 그런데 홈을 메꾼 충전재가 스테인(아말감)으로 돼 있을 때 의사 입장에서는 그게 충치인지 아닌지 고민을 해야 했다. 설령 충치라 하더라도 이를 환자에게 말하는 것은 민감한 면이 있어 설명을 아주 잘해야 했다. 하지만 아말감 대신 레진을 쓰면 이런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 예전에는 충치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 되면 환자에게 말하지 않고 치료를 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 충치가 크면 당연히 이야기를 하고 충치를 파내겠지만 충치일까 의심이 드는 경계 부위일 때는 설명 없이 치료를 했다. 그런데 만약 충치인지 아닌지 판단이 확실하지 않아 충치를 그대로 둔 채 치료를 완료했다면 결국 그 치아는 썩게 된다. 이게 아말감 치료의 큰 단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젠 레진 충전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니 그럴 우려가 크게 줄어든 셈이다.홈메우기 사업과 12세 이하 어린이 레진 보험 적용 확대를 잘 적용하면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치료가 된다. 레진은 작은 충치 부위에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작은 충치를 살짝 파내고 레진을 넣으면 치아 수명이 훨씬 길어진다. 사실 홈메우기를 하지 않아도 홈이 있는 곳의 칫솔질을 잘하면 충치가 안 생긴다. 홈메우기보다 칫솔질이 더 좋은 예방법이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은 치아 관리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홈메우기를 통해 예방 치료를 해야 한다. 자녀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은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요즘은 충치가 깊어도 충치 부위를 얇게 파는 치료를 추구한다. 아주 작은 라운드드릴을 가지고 현미경을 보며 최대한 충치 부위를 얇게, 실처럼 파내고 그 안에 레진을 넣어 홈메우기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은 레이저를 활용해서도 가능하다. 레진을 사용했던 초창기에는 레진이 많이 약해 어금니에는 쓰지 못했고, 앞니에만 사용했다. 그러나 지금은 레진이 좋아지고 단단해져 충전재로 얇게 들어가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다. 충치 부위를 얇게 파내는 것은 치질을 많이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예방 치료다. 10년 전에는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간직하자고 말했으나 지금은 9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간직하자고 말하는 시대다. 이는 고령화 사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더 좋아졌음을 의미한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꼭 신경써줘야 할 것 중 하나가 치아 관리다. 치아 홈메우기와 보험 적용이 되는 레진 치료를 잘 활용하면 평생 치아 관리가 수월해진다.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검진으로 자녀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일 것이다. 2019-05-02
- ‘내신성적 향상 위해 사교육 필요한가’ 물으니 고양국제고 21.78%, 고양외고 29.48% 필요하다고 응답 해마다 고교 입시가 끝나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 외고 및 자사고 등에서는 입학전형영향평가를 분석해 그 결과를 공지해야한다. 해당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을 얼마나 받았는지 살펴보는 설문조사로 최종면접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 직후 진행된다. 그러나 이 설문조사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 응답한 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사교육 비용이나 기간 등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결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에서 공지한 2019학년도 입학전형영향평가 결과를 분석해보았다.고양외고 입학전형영향평가 결과 분석내신 성적 위해 1년 이상 사교육 받은 학생 35.56%고양외고의 입학전형영향평가는 남학생 98명, 여학생 231명 등 총 329명이 참여했다. 이중 일반전형 대상자는 284명,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는 45명이었다. 설문조사는 크게 내신 성적,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나눠 사교육 참여기간 및 사교육비 지출에 대해 물었다.먼저 사교육 참여정도를 살펴보면,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1년 이상 사교육을 받은 학생이 35.56%로 가장 높았고, 받지 않았다는 비율도 24.32%였다. 자소서의 경우 사교육을 받지 않았음이 46.2%로 가장 높았고, 면접의 경우도 사교육을 받지 않았음이 43.77%로 가장 높았다. 사교육비 지출 정도를 살펴보면,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월평균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지출이 34.04%로 가장 높았고, 30만원 미만이 26.14%로 뒤를 이었다. 100만원 이상 지출한 경우는 4.28%였다. 자소서의 경우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음이 51.98%로 가장 높았고, 면접의 경우도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음이 49.85%로 가장 높았다.사교육 필요도를 묻는 설문을 살펴보면, 먼저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사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설문에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합해 29.4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자소서의 경우 사교육이 필요치 않다는 답변이 46.5%였고, 면접 또한 41.95%가 필요치 않다고 답했다. 답변 외워서 규격화된 응답하는 면접 대상자 매년 발생입학전형영향평가는 면접을 진행하는 입학전형위원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고양외고는 15명의 입학전형위원이 설문에 참여했다. 입학전형위원들이 바라본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살펴보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사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학생이 자소서는 20%, 면접은 26.67%라고 판단했다. 반면 70% 넘는 학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입학전형위원들의 구체적 의견을 살펴보면, 중학교 교육과정 이상의 내용이 더러 있었고, 자소서 내용을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답변을 외워서 말하는 경우, 질문과 상관없이 남은 시간에 외워온 답을 말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자소서 내용과 상관없는 답변을 외워서 규격화된 응답을 하는 면접 대상자가 매년 발생한다고 전했다. 고양국제고 입학전형영향평가 결과 분석내신 성적 위해 1년 이상 사교육 받은 학생 27.03%고양국제고의 입학전형영향평가는 남학생 98명, 여학생 283명 등 총 381명이 참여했다. 이중 일반전형 대상자는 317명,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는 64명이었다. 먼저 사교육 참여정도를 살펴보면,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답변한 학생이 34.13%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 사교육을 받았음이 27.03%로 뒤를 이었다. 자소서의 경우 사교육을 받지 않았음이 62.47%로 가장 높았고, 면접의 경우도 사교육을 받지 않았음이 55.13%로 가장 높았다.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정도를 살펴보면,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30만원 미만이 28.61%로 가장 높았고,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28.08%로 뒤를 이었다. 100만원 이상 지출한 경우는 4.2%였다. 자소서의 경우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음이 65.62%로 가장 높았고, 면접의 경우도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음이 58.54%로 가장 높았다.사교육 필요도를 묻는 설문을 살펴보면, 먼저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사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설문에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합해 21.7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자소서의 경우 사교육이 전혀 필요치 않다는 답변이 39.9%였고, 면접 또한 30.71%가 전혀 필요치 않다고 답했다. 중학생 수준의 표현 능력 넘는 사례 및 전형적인 답변 지적고양국제고는 24명의 입학전형위원이 설문에 참여했다. 입학전형위원들이 바라본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살펴보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사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학생이 자소서는 16.67%가, 면접은 25%라고 판단했다. 반면 75% 이상의 학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입학전형위원들의 구체적 의견을 살펴보면, 중학교 수준의 표현 능력보다 고급 수준의 표현과 흐름이 보인다고 답했고, 학생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어휘가 일부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슷한 표현이 반복되고, 중학생이 사용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해 자소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 등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전형적인 답변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글의 구성이 전형적이며, 예상 질문을 외워서 답한 경우, 인성문항에서 답변 방식이 정형화 돼 있는 경우 등을 지적했다. 2019-05-02
-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 깨는 학예사 꿈꾸기!”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운정 교하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나비나라박물관을 소개하자면?파주나비나라박물관(관장 박정태)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곤충을 통한 교육 중심의 박물관이 되고자 2008년 4월에 파주출판도시에 개관했다. 박물관 내에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교육실과 체험학습공간을 두고 있는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은 천연기념물 1점과 환경부 보호종 6점을 비롯해 다양한 곤충표본 1,000여 점과 그림과 사진,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2011년에는 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해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역민들과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2. 이곳에서는 어떤 직업을 체험하게 되는지?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는 21세기 유망직종인 학예사(큐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큐레이터(Curator)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수집⋅관리하는 일을 한다. 특히 박물관 큐레이터는 박물관에 보관 중인 각종 실물과 표본, 사료, 문헌 등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전시회를 기획하고 개최한다. 아울러 큐레이터 체험과 함께 박물관의 역할과 하는 일, 박물관과 관련된 여러 직업군으로 관장, 교육사, 해설사, 보존과학사, 전시디자이너, 봉사자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는지?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을 부탁해’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4회 무료 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중학교 교사들이 학예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20~30명을 모아 체험 신청을 한다. 이곳을 찾는 학생들은 곤충카드를 통해 나비에 대해 접한 뒤 표본을 관찰하고 기획 전시를 둘러보며 직접 생물 표본을 만들기도 한다. 체험 활동지를 통해 학예사가 하는 일에 대해 정리해보고 좀더 심화된 단계에서는 자기만의 전시를 기획해보는 작업도 할 수 있다. 4. 학예사 분야의 진로는?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큐레이터 또는 에듀케이터, 전시기획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시기획자와 큐레이터 모두 유사한 일을 하는데, 전시기획자는 전시 기획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큐레이터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공공기관 등에 소속돼 전시 기획뿐 아니라 전시품의 소장과 관리⋅보존 등의 업무까지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에듀케이터(Educator)는 미래에 기대되는 직업 분야에 대해 국고사업으로 지원되는 직종 중에 하나인데 전시와 관련된 교육을 기획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업이다. 유사한 직업으로 문화예술교육사도 있다. 5.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위해 조언하자면?예전에는 한 분야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인재형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야간 통섭이 가능한 인재형을 선호한다. 학예 분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박물관학이나 문화재보존학, 전통문화학, 전시디자인학, 유물관리 등 다양한 전공이 가능하다. 일정 규모 이상의 박물관에서는 무료로 다양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러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서 다양한 훈련을 쌓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6.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예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담당교사를 통해 꿈길 사이트에서 단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개인별로 체험하는 것은 상시 가능하다.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는 상설 전시나 기획 전시를 비롯해 곤충 표본 패키지 등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위치 파주시 광인사길 161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문의 031-955-3727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5-02
- “초등학교 때부터 쌓은 소프트웨어역량, 특기자전형 통해 입증받았어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 SW(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정발고등학교(교장 설석환)를 졸업한 손현민 학생은 2019 대학 입시에서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 SW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현민군은 일찍이 게임개발자의 꿈을 꾸면서 SW 관련 지식을 쌓았고, 그것을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을 직접 제작하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중앙대 외에 한양대(학종1, 특기자전형1), 성균관대, 국민대, 숭실대 동일 학과에 지원했다. 현민 학생은 처음부터 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진학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SW 관련 교내활동과 외부대회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가했고, 진심으로 즐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뒤따른 것 같다고 말한다. 지원자의 교과 성적보다 진로 적극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특기자전형에 가장 적합한 사례라 하겠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며 누구보다 즐거운 대학생화를 보내고 있는 손현민 학생의 합격스토리를 들어보자.합격한 SW 특기자전형에 대해 알고 싶어요 SW인재양성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에서는 SW 특기자전형이 매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SW 특기자전형에서는 실기위주의 특기자전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포함됩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두 전형 모두 1차 서류, 2차 서류와 면접 성적을 합산해 선발합니다. 차이는 학종은 교내활동만 기입하지만, 특기자전형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해 외부 수상 경력을 비롯한 대외활동도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SW영역과 관련된 수학·과학·정보 교과 수업을 열심히 듣고, 교내활동에 충실했다면 SW적 잠재력을 고려해서 학종에 도전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과학중점고등학교이자 SW선도학교인 정발고는 교내활동만으로도 충분히 특기자 전형에 유리한 여건을 갖출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정보 교과를 제외하고는 내신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특기자전형을 노렸어요. 제가 합격한 중앙대의 경우, 고교교육과정을 바탕으로 SW분야의 역량과 자질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전체 160여명의 합격자 중 70명을 SW인재전형으로 선발합니다. 1단계는 서류100, 2단계는 서류70+면접30으로 선발합니다. 합격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보과목을 제외한 다른 교과목은 공부를 소홀히 했어요. 하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SW분야와 관련된 교내활동과 외부대회에 열심히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과중고(과학중점고등학교) 특성상 과학 관련 외부 강사 강연회가 많았는데, 꼭 참석하고 주도적으로 심화학습을 하면서 필요한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 요청해서 정독했어요. 교내 SW대회에 적극 참여했고, 학교에서 새로 구입한 첨단 기기(3D프린터, 아두이노 연동 도구 등)는 직접 조작해 보며 실무를 익혔어요. 외부대회는 국민대 알고리즘대회(수상자는 국민대 특기자전형에 절대 유리),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지역대회/전국대회, SW수기 공모전 등에 참가해 입상했어요. 이러한 과정 중 익힌 SW관련 지식과 역량,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는 개인별심층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데 크게 기여한 것 같아요.합격의 일등공신 면접 이야기를 더 해 주세요 한양대나 성균관대의 경우, SW역량입증 서류에 외부수상경력을 기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합격한 중앙대는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5매 이내로 제출하기 때문에 외부대회 수상이 빠지면 불리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하고, 이후에 진행된 개인별심층면접은 저의 숨겨진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SW분야를 망라한 잡다한 지식, 코딩, C언어 등 프로그래밍 언어 위주의 질문을 통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실컷 쏟아내고 나오니 합격에 대한 확신이 들었어요. 나름의 공부법이 있다면? 저는 게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교과과목도 게임과 접목해 교과서만으로 이해가 힘든 부분을 실사 시뮬레이션으로 만드는 과정을 즐겼어요. 가령 2학년 생명과학의 유전 단원은 난해하고 방대한 내용으로 고전하는 학생이 많은데, 이것을 그래픽으로 제작해 교내 R&E 대회에 출품했어요. 3학년 때는 영어 단어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필수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공유했어요. 수학의 기하 파트와 물리의 열역학 단원도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쉽게 이해하면서 공부했어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구식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해 블록코딩 형식의 간단한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워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무척 어설프고 유치한 게임이었지만 이러한 도전이 차곡차곡 쌓여서 탄탄한 SW역량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후회하는 점은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지 못한 점입니다. 만약 내신관리를 착실히 했다면 상위권 대학의 진학폭이 더 넓어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현 입시제도는 저처럼 적성과 흥미가 확실하고, 진로적합 성향이 뚜렷한 학생을 선호하고 적극 선발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말고 나에게 알맞은 입시전형을 찾고 노력할 것을 조언합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