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세먼지 호흡기 뿐 아니라 피부에도 나빠요”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피부 가려움증이나 트러블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미세먼지로 인한 제일 큰 걱정은 호흡기지만 입자가 너무 작다보니 모공을 통해 들어와 피부 트러블도 일으킨다는데. 영양과 보습,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 주는 천연크림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100% 천연재료만 사용하니 피부에도 안심이다.*재료유기농 호호바 오일 ,마카다미아넛 오일, 카렌듈라인퓨즈드 오일, 잉카인치 오일, 천연비타민 E, 비즈왁스, 유기농 저먼캐모마일EO, 로먼캐모마일EO, 에버라스팅EO, 프랑킨센스 EO *만드는 방법1. 비이커에 비타민E와 아로마오일을 제외한 재료를 계량한 후 핫플레이트에 올려 천천히 녹여준다2. 위 비이커에 비타민E와 유기농아로마오일을 넣어 잘 섞어준다.3. 용기에 담아 굳히면 완성.*Tip. 화장 전 발라주면 더 좋아요!베이스오일에 들어있는 오메가3,6,9, 팔미톨레인산, 감마리놀렌산 등 피부에 좋은 지방산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낸다. 특히 화장 전에 얼굴에 얇게 펴 발라주면 피부를 보호하고 트러블을 막아준다. 도움말 일산천연화장품 & 비누만들기전윤숙 원장문의 031-925-1432 2019-04-04
- 한빛고 1학년 국어 내신 대비 학습법 작년에 고등 국어교과서가 개편되면서 이에 따라 학교별 시험유형도 변경된 모습이 보인다.각 학교의 시험유형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1학년을 기준으로 알아보자.* 한빛고 내신 국어시험 유형일반적으로 1학년 첫 중간고사는 난도를 높게 설정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올해 첫 중간고사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높은 등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중간고사와 달리 작년 1학기말 기말시험에서는 문제의 난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외부지문과의 연계율도 높여 출제되었다. 따라서 기말고사에서 점수편차가 커졌고 결국 기말고사 성적으로 등급이 결정되었다.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빛고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위평준화가 되어 나름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생각만큼 좋은 등급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시험 때마다 학생들이 몰리는 점수대가 있는데 이 점수대에서 1 – 2점 차이로 등급이 결정되는 경향이 보이므로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반드시 맞혀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 향후 시험 대비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일 것이고 문학 파트의 경우 외부지문 단독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외문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에 연계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한다. 교과서 작품과 외부작품을 비교하여 소재의 의미, 표현상 특징, 주제 등의 공통점이나 차이점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라는 것이다. 문법 파트는 개념학습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를 순서대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고학년 기출모의고사에 있는 문법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문 속 단어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본문 주석에 따로 뜻풀이가 나와 있는 단어는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가도록 한다. 서술형 문제는 기본적으로 학습활동을 위주로 출제된다. 학습활동의 답안을 눈으로 읽으면서 외우는 학생들이 많은데 눈으로만 외워서는 실제 시험에서 답안이 자신의 생각처럼 작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습활동의 답안을 보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 답안을 생각해 내어 손으로 써 보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중고등부 입시전문학원 파주 운정 애니스터디 국어강사 연영철문의 031-973-9511 2019-04-04
- 엄마표영어란 무엇인가? 아이가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교육평론가 이범씨는 단 한마디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엄마표영어를 하세요.” 여러분들은 엄마표영어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엄마들이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엄마표영어가 아닙니다. 엄마표영어는 엄마가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엄마표영어에서 엄마의 역할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영어 환경 조성을 해주고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엄마가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엄마표영어라는 말이 붙은 것입니다. 아빠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환경 조성을 해주는 주체가 아빠인 경우도 엄마표영어라는 표현을 씁니다. 조부모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환경 노출 주체가 할머니이거나 할아버지인 경우도 엄마표영어라고 합니다.“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관건”엄마표영어는 단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모국어식 영어습득법’ 입니다. 내 아이가 영어를 한국말처럼, 즉 모국어처럼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13년의 코칭 경험상 엄마표영어로 영어를 습득한 아이들은 영어를 한국말처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어를 잘 하려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면 되지만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가능합니다. 바로 아이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집을 미국이나 영국처럼 만들면 되는 것이죠. 우리 집이 문을 닫으면 영미권 국가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됩니다. 아이는 매일 영어 소리에 노출되며 영어권 국가에 머무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하기에 몇 년만 지나도 영어를 한국말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단 무작정의 노출, 강압적 노출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즐거운 노출이 중요합니다.‘엄마표영어 = 영어로 환경을 노출해 주는 주체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 모국어식 영어습득법’ 이제 이해되셨나요?아이보람 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19-04-04
- 임플란트 시술 시 뼈를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 임플란트 시술은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그 목표는 간단하다. 환자가 잘 씹도록 해주는 것, 그래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목표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음식을 잘 먹으려면 시술 과정에서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즉, 뼈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에 대해 치의학박사인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뼈의 양이 충분해야 염증 예방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를 잘 만들게 되면 관리할 때 생기는 염증의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한다. 물론 뼈를 잘 만들었으나 환자가 이를 안 닦으면 어쩔 수 없이 염증이 생긴다. 하지만 뼈를 잘못 만든 경우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염증이 생기는 이유가 꼭 칫솔질 때문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뼈의 양과 관련이 있다. 자연치아는 치아 속으로 뿌리 끝을 통해 피를 공급한다. 또한 치아를 싸고 있는 치근막을 따라 혈액이 들어가고, 뼛속의 혈관을 따라서도 들어간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치아 속 뿌리로 피 공급이 안 되고, 치근막도 없다. 오로지 뼈를 통해서만 혈액이 전달된다. 그런데 이 뼈가 가늘면 피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치아 뼈는 외부에 단단한 피질골이 있고 그 가운데 망상골이 있는데, 이 망상골을 통해 혈액이 공급된다. 피질골이 얇으면 망상골이 좁아지고, 피질골이 굵으면 망상골이 넓어진다. 즉, 뼈를 잘못 만들어 심으면 망상골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양쪽 뼈가 최소한 1.8~2mm 이상 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확실히 났다.4mm 폭의 치아 뼈를 가진 환자와 2.5mm 폭의 치아 뼈를 가진 환자가 있을 경우, 4mm 폭의 치아 뼈를 가진 환자는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 가운데 뼈를 벌리면 옆으로 1.8~2mm 정도의 여유 폭이 생긴다. 반면, 뼈의 폭이 2.5mm인 환자는 뼈의 가운데를 잘 벌렸다고 가정해도 옆에 남는 뼈가 1.2mm 정도 밖에 안 된다. 후자의 경우 뼈를 만들 당시부터 뼈 재료 선택과 시술 과정 등을 환자와 잘 상의해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임플란트 깊게 심으면 염증 발생 가능성 커져뼈의 양이 부족한 환자의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 임플란트를 깊게 박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깊게 박으면 칫솔질이 잘 안 된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가장 우려하는 주위 염증은 칫솔질이 잘 안 돼서 생긴다. 대개 잇몸 속 3~5mm까지는 칫솔질로 잘 닦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5mm보다 깊어지면 인위적인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치주염이나 임플란트 주위 염증이 생기는 치주낭은 3~5mm 깊이일 때는 칫솔질로 닦여서 관리가 가능하다. 그런데 그보다 깊으면 그곳에 균이 생기기 쉽다. 첫 번째 생기는 균은 산소가 있어야 하는 호기성 세균이다. 그런데 이게 깊어지면 산소가 없어도 생기는 혐기성 세균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고약하다. 치과 치료 시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신경치료 과정의 염증, 축농증 치료에도 이 혐기성 세균에 대한 대처가 굉장히 중요하다. 혐기성 세균이 생기지 않아야 환자의 고통이 줄고 치료가 수월하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뼈가 녹아내린 환자는 혐기성 세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임플란트를 너무 깊게 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자연치아와 비슷하거나 약간 깊게 심는 정도를 학문적으로 권장한다. 8~9mm 정도로 임플란트를 깊게 심어 놓으면 심은 후 2~3년은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세균이 생기기 시작하고 관리가 어려워진다.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여부는 뼈와 관련이 깊다. 뼈의 양과 뼈 심는 깊이를 충분히 고려한 후 심어야만 임플란트 관리와 유지가 한결 수월해진다. 2019-04-04
-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평준화지역 일반고 동시 지원 2지망부터 일반고 지원 가능 4월 5일 영재고(경기과학고)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이 시작된다. 제일 먼저 시작되는 영재고 입시는 4월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7월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뒤이어 8월 13일부터 과학고(경기북과학고) 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11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생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고,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공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이다. 중1 성적은 내신 성적 미반영영재고 전형은 2단계에서 3단계 전형으로 변경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후기학교 전형방법’과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 ‘영재고 전형방법’이다. 2019학년도 전형에 이어 후기학교로 변경된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전형을 실시하며, 희망자에 한해 2지망부터 일반고 지원이 가능하다. 자유학기활동으로 진행한 중학교 1학년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2020학년도부터 고입 내신 성적에 미반영되고, 2, 3학년 성적만 반영된다. 영재고 전형은 2단계에서 3단계 전형으로 변경되어, 입학원서 접수 시기를 기존보다 일주일 앞당긴 4월 5일부터 시작된다.전기학교 입학전형은 8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후기학교 입학전형은 12월 9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로 학교별로 세부 전형 일정은 다르다. 과학고는 8월 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22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마이스터고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입학전형을 진행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1월 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일반전형은 11월 18일부터 시작해 11월 26일 이내에 전형을 종료한다.평준화지역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공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2월 9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비평준화지역은 12월 18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고, 평준화지역은 2020년 1월 8일 합격자 발표 후 배정 학교를 2020년 1월 31일 이내에 발표한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단계와 2단계 전형을 거쳐 2020년 1월 3일 이내에 합격자 발표를 한다. 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고입 내신 성적 반영지침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홈페이지(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03
- 고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 고득점 공략 방법은? 고등학교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교 석차로 등급을 매기는 고교 내신은 대학 입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기획기사로 학교별 출제경향과 지난해 기출문제를 분석, 그에 맞는 효과적인 내신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시험범위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출제경향을 알고 철저히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일산대진고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국어어휘, 문법, 작품 중심으로 교과서부터 충실히 정리해야고등학교에 진학해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외부지문에 관해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다. 과하다 싶을 만큼 외부 지문을 찾아 공부하고 관련 기출문제를 푸는 학생도 있다. 대진고 국어 시험은 외부지문과 관련된 출제 비중이 20% 정도다. 26문제 중 4~5문제가 출제된다. 물론 외부지문은 접해본 지문이 아니라 어렵게 느낄 수는 있으나 난도가 높은 수준은 아니다. 평소 국어 공부를 꾸준히 해온 학생이라면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자주 접하다 보면 푸는 능력도 길러진다. 외부지문은 생소한 지문이라 누구나 어렵게 느끼고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 내 내용이다. 이에 대한 정리를 충실하게 해 놓지 않아 실수하게 되면 타격이 크다. 남들이 다 맞춘 문제를 나만 놓치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타격을 입게 된다. 따라서 교과서 내 어휘와 문법, 작품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다.시험은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이 고르게 출제된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진고 학생들은 나름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 문법에 강한 편이다. 오히려 문학 부분을 더 어려워한다. 문학 관련 문제는 익숙한 지문에 아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선택지가 애매해 많이 고민하게 된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 차근차근 선택지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대진고 국어 지필평가는 1년에 4회 치르는 시험 중 꼭 한 번은 문제 난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가장 어려웠던 시험에서는 1등급 컷이 80점대 후반이었다. 그러나 새 학년 첫 시험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먼저 교과서를 꼼꼼하게 분석해 2~3번 이상 정리하고, 막판 대비를 위해 정리 내용을 단권화 시켜두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지문은 너무 어려운 문제를 찾아 풀기보다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를 푸는 것이 공부 효율을 높인다. 그리고 특히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이 실수를 많이 하는 과목 중 하나가 국어다. 한 두문제의 실수로 내신이 갈리는 학생이 꽤 많다.해원국어 대진고 내신담당 김지원 강사수학문제풀이 속도, 서술형 및 선택형 문제의 시간 안배 중요일산대진고는 2018년(지난해) 1학기에 수㊤과 수㊦를 동시에 배웠다. 그래서 지난해 1학기 중간고사의 시험범위는 Ⅰ다항식의 연산, Ⅱ방정식과 부등식, Ⅳ집합과 명제로 타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한 단원 이상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1학기에 수㊤만 진도를 나가고 있기 때문에 시험 범위가 Ⅰ,Ⅱ 단원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문항구성은 선택형 16문제(70점), 서술형 3문제(30점)로 총 19문제가 출제됐다. 선택형 문제의 경우 수학적 창의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고난도 문제보다는 교과서나 학교에서 배부된 학습지를 바탕으로 한 문제였다. 대진고 수학 시험 문제 중 한눈에 보고 풀 수 있는 문제는 없는 편이다. 풀이 시간이 짧은 간단한 문제들이 적고, 조건들을 변형하거나 두 단원 이상의 내용이 결합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돼 체감난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문제풀이 속도가 성적을 좌우한다. 서술형 문제는 다소 까다로운 1문제와 평이한 수준의 2문제가 출제됐다. 서술형 문제 점수 확보가 등급 결정대진고 수학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와 학습지를 가장 먼저 철저히 반복해 풀어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반드시 실전처럼 문제를 서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대진고 수학 서술형 문제는 난도와 상관없이 모두 10점씩으로 배점이 크다. 서술형 문제의 점수 확보 및 감점여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 안배 또한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선택형 문제 풀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시간에 쫓겨 문제를 풀다가 실력보다 등급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소한의 시간에 감점 요인 없이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기출문제와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2개 이상 단원에 걸쳐있는 융합형 문제를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난이도에 따라 문제풀이 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연습 또한 꼭 필요하다. 서술형 문제와 선택형 문제 중 어떤 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 유리한가 유념하며 문제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후곡 분석수학 학원 이재연 원장영어지문 내용, 어휘, 문법까지 완벽히 숙지해야 고득점 가능대진고는 영어시험의 난도가 높은 편이다. 교사 변동이 크지 않은 사립학교의 특성 때문인지 전통적으로 그래왔다. 수능 수준의 문제로 변별력을 중시한다. 문제 수 또한 듣기를 제외하고, 수능과 같이 28문제가 출제된다. 수능 문제는 지속해서 공부하다 보면 유추 가능한 답이 보이고, 명쾌하게 답을 찾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 그런데 대진고 내신 시험은 답을 유추하기가 쉽지 않다. 내신 대비 시 교과서 본문이나 프린트를 완벽히 외우면 대개 80점 이상은 맞게 되는데 대진고 시험은 그렇지 않다. 특히 서술형 문제의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어진 지문의 내용을 숙지하고, 어법에 맞는 작문 연습이 돼 있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틀린 문장을 찾아내는 것에 비해 문장을 완성하는 것은 체감 난도가 상당하다. 수능형 문법에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학생이라도 키워드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어법에 맞게 문장을 완성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느낀다. 대진고 내신은 대개 7문제 정도가 서술형으로 출제된다. 전체 28문제 중 수능형 문법 2문제에 문법을 완벽하게 써야 하는 서술형 7문제까지 더하면 대개 9문제 정도가 문법과 관련이 있다. 즉, 문법 비중이 삼 분의 일에 달한다. 문법 비중 삼 분의 일 수준, 정확히 알아야만 풀 수 있어지난해 나온 문제 중 지문을 요약하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주어진 조건 문장의 빈칸이 4개나 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선 지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조건 문장이 주어진 의도까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관련 어휘와 문법 학습 또한 충분히 돼있어야 한다.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 중요도가 높지 않은 곳에 빈칸을 만들기도 해 치밀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대진고 영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지문의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문법과 어법, 어휘까지 단단히 준비해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후곡 비상영어학원 장종갑 원장백마고등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국어중간고사 출제경향백마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국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 70점, 서술형 4문항 30점으로 구성됐다. 수행비중은 30%로 중간, 기말지필고사 70%와 합산해 1학기 국어 등급을 산출한다. 출제경향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서 작품 위주로 출제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작년 1학년 1학기부터 외부지문이 다수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문학파트 중 특히 시나 운문 파트에서 외부지문이 다수 출제되는 경향이 높다. 지필고사도 점차 수능형태를 띄고 있다. 박정용 국어 전문학원의 박정용 원장은 “지필고사의 출제경향은 크게 지식적 측면을 묻는 문제와 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 2가지로 나뉜다”며 “예전에는 단순 지식을 묻는 문제 비중이 높았다면 현재는 후자를 묻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백마고의 국어 지필고 2019-04-03
- 탐미적 학습태도와 인문학적 소양, 면접 고득점으로 이어져 합격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 백마고를 졸업한 이중곤 학생은 2019학년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새내기로 입학, 중학교 때부터 품었던 외교관의 꿈에 한층 가까워졌다. 이군은 수시전형에서 서울대와 더불어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에 지원했다. 중앙대와 한국외대는 교과전형으로 지원, 전년도 합격점수를 고려해 안정 지원했으며, 나머지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여러 변수를 감안해 소신 지원했다. 여기서 언급하는 변수로 중곤학생이 꼽은 것은 ‘면접’이다. 실제로 이군은 평소 적극적인 자세로 깊이 있는 공부를 지향하고, 여러 교과 선생님과 질문을 통한 담론으로 지적 호기심을 달래 왔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럼, 이중곤 학생의 합격 스토리를 들어보자.진로 결정 계기는? 저는 사회탐구 과목으로 윤리와사상, 법과정치를 선택했는데 공부를 하면서 정치철학 분야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사실 우리나라 정치인과 국회의원을 보면 정치에 깊은 회의를 느끼지만 이런 때일수록 정치철학이 바로 서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지만 이것도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돼야 훌륭한 관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요. 또 서울대 신축 도서관 ‘관정관’에 꼭 가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읽고 싶은 책을 맘껏 읽고 싶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져 너무 기쁩니다.서울대 합격스토리를 소개한다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정성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내신이 불리해도 만회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내신은 3년 평균 1.3등급으로 서울대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성적이지만, 1차 서류전형에 붙으면 면접으로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죠. 1차 합격 후 교수님 2명과 진행된 면접은 당일 제시되는 자료를 읽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입니다. 학교 면접대비반에서 연습했지만, 평소에 담임선생님(생활과윤리)과 나눈 폭넓은 질문과 철학적 답변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을 조언한다면? 국어는 저만의 비문학 파트 공부법을 소개하고 싶어요. 비문학 지문은 대체로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가 쉽지 않아요. 가령 블랙홀에 관한 지문을 읽으면 동영상을 한참 찾아보기도 하고, 관련 교과 선생님을 찾아가 긴 대화를 나누기도 했죠. 이러한 학습법은 탐구과목에서도 빛을 발했는데, 세계지리 내신 공부에 고전할 때는 BBC 다큐를 보거나 구글에서 사진자료를 찾아보면서 저만의 작은 현장체험학습을 고안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과목에도 응용될 수 있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즐거움은 힘든 수험생활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됐어요. 수학은 확률과 통계 부분이 어려웠는데 개념을 명확히 익히고 문제 풀이를 반복하면서 노하우를 습득했어요. 수학은 특히 약했던 과목이라 때때로 학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단어를 많이 익히기를 당부합니다. 재료 없이 요리를 할 수 없듯 기본 단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점수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번 수능영어는 시험지 첫 장을 풀면서 어렵다고 느껴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어요. 하지만 침착하게 뒷부분부터 다시 풀기 시작하자 술술 풀려나갔지요. 수능 당일 앞부분이 풀리지 않으면 뒤에서부터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교과 공부를 할 때, 꼭 교재나 강의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볼 것을 권합니다. 신문기사나 다큐, 유튜브 영상 등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비교과 활동을 소개한다면? 우선, 저는 절대로 비교과 활동이 양적으로 우세하다고 할 수 없어요. 대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건 고양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한 청소년 차세대 위원회 활동입니다. 간접적으로 정치활동을 경험하고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그 외 진로관련 교내대회 수상과 영자 신문부 활동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비교과 활동 수가 많다고 무조건 유리하다고 할 수 없어요. 활동 수는 적어도 동아리나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에서 개인의 독특한 시각과 특징, 장점이 표면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눈앞의 점수에 급급하지 말고,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을 품고 탐미적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대입을 앞둔 수험생의 입장에서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할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학교생활을 거침없이 하길 바랍니다. 학교에는 과목별로 실력이 출중한 선생님들이 계신데 이분들을 적극 활용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교류하다 보면 어느새 학문적으로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꼭 입시에 목적을 두지 않더라도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는 학생부에도 도움이 돼서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4-03
- “지역 학생들이 미디어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죠!” ‘Times(타임스)’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다. 일산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미디어를 배우고 만드는 경험을 하며 그것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연결하고자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지난 일 년의 경험과 올해 더 깊이 있는 배움을 통해 개성과 아이디어 넘치는 작업을 함께하며 발전하고 활약해 앞으로 일산서구의 유일한 청소년 연합 미디어 동아리로 승승장구하고 싶다는 그들이다. 일산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디어 동아리‘Times’는 일산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갖는 다양한 미디어의 분야에 대해 배우고 또한, 미디어를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나아가 더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미디어의 세계를 경험하며 그것이 진로와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 만들어졌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주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에 어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중학교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요즘 학생들이 가장 관심 갖는 미디어를 주제로 한 동아리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그래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 사업에 공모했고 동아리를 꾸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디어의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얻고 또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의 선·후배가 계속해서 교류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그런 동아리로 발전하고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미디어 분야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해동아리는 지난해 22명의 학생이 모여 ‘13★(일삼스타)’라는 ‘13세 이상의 청소년이 일산을 스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미디어에 대해 배우고 함께 활동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였지만 서로 다른 학교, 다른 학년의 학생들이 섞여 있어 처음에는 다들 어색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더욱이 초반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모여 미디어 관련 기초 이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친해질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여름방학을 맞아 가게 된 캠핑에서 서로 많이 알게 되고 친해지면서 동아리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여름방학 이후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조를 나눠 만들어보는 활동이 시작되면서 동아리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지난해 마지막 활동이었던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는 각자 기획, 대본 쓰기, 연기, 촬영, 편집의 역할을 맡아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면서 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고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토대가 마련되었다.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활동 이어가고 싶어동아리는 올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하고 새로운 학생들이 합류하면서 더 활기를 띠게 되었다. 다들 지난해의 배움과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고 동아리에 대한 애착과 욕심을 갖게 되었다. 일산을 유명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그런 동아리가 되겠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동아리 명칭도 ‘Times(타임스)’라고 새롭게 바꿨다. 그리고 올해는 좀 더 전문적으로 팟캐스트, 라디오, 영상 촬영 그리고 포토샵 자격증 따기 등으로 분야를 세분화해 배우고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장비를 대여해 복지관에서 학생들 스스로 서로 도와가며 만드는 활동을 했다면 올해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 장소와 장비를 지원받아 제대로 갖춰진 곳에서 배우고 만들 수 있게 되었다. ‘Times’의 바람은 1기와 2기 학생들이 더욱 합심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고 깊이 있게 배우고 배운 것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동아리로 계속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하는 것이다 Mini Interview“지난해에는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했고 올해 대학생이 되었는데요, 동아리에 대한 애착도 있고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보조 강사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학생이 다양한 생각으로 모였지만 배우고 활동하며 그 속에서 함께 의미를 찾아 나가는 것이 동아리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해요. 무엇보다 지역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동아리에서 만나 교류하고 배운 것을 직접 해보며 관심 분야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게 되고 봉사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의미 있죠. 올해는 직접 해보는, 활동에 더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학생들이 각자 가진 역량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민지율(중부대학교 1학년)-“평소에 영상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혼자서 공부하곤 했는데 지난해 기획, 제작, 편집을 함께한다는 동아리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청소년들이 함께하기에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맘에 들었죠. 미디어 관련해 많이 배우고 공모전에 참여하고 나중에는 자격증 따기에 도전할 기회가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2기 부회장을 맡았는데요, 지난해 처음이다 보니 좀 어색했던 동아리 분위기를 올해는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시끌벅적하게 만들고 싶고 동아리에서의 활동이 어디 가서든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서연(고양국제고 1학년)-“SNS를 통해 우연히 알게 돼 올해부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죠. 진로와 관련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특히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라서 시나리오 작성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동아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열심히 참여하고 함께 배우며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박재희(경기영상과학고 연출과 1학년)- 2019-04-03
- 오마, 정발, 백마초 등 고학년 될수록 전입생 수 ‘껑충’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맹모삼천지교’. 새학기를 앞두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현실 속 SKY캐슬을 찾아 철새처럼 이동을 한다. 과거 학군은 고등학교를 뜻했으나 이젠 초등학교부터 시작이다. 학원이 몰려 있고 특목고를 잘 보내는 학교가 있는 동네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지금보다 나은 학군을 찾아 떠나는 움직임은 작은 일산안에서도 벌어진다. 오마초 6학년 2년 사이 46명 증가 ‘최고’일산지역 초등학교중에서 고학년 전입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서구의 오마초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오마초의 6학년 학생 수는 모두 289명으로 2016~2018년 2년 사이에 무려 46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초등학교 중 증가 정도가 가장 크다. 내일신문은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초등학교 학군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 공시 정보를 기반으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 수가 저학년 때보다 늘어난 초등학교들을 분석했다. 고학년 수의 증가는 전학 오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일산 초등학교 45개교 중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고학년 수가 증가한 학교는 모두 18개 학교로 이중 5개 학교(오마초, 정발초, 백마초, 금계초, 백송초)의 전입생 증가 정도가 크게 눈에 띈다. 오마초의 경우 6학년 학생 수(2018.5)는 모두 289명으로 지난 2년(2016.5~2018.5) 사이 모두 46명이 증가했으며, 5학년과 4학년(2018.5 현재)도 2년 사이 각각 28명과 33명이 늘어 고학년 전입 학생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발초는 전체 6학년 학생 수(2018.5)가 189명으로 2년 사이 모두 18명이 증가했다. 특히 5학년의 경우(2018.5) 2년 사이 무려 50명이 늘어났으며 4학년도 31명 증가했다. 정발초와 함께 동구지역에서 인기 학교인 백마초도 6학년 학생 수가 2년 사이 16명 학생 수가 증가했으며 5학년과 4학년도 각각 27명과 19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입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학교들은 모두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와 대형 학원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며 “전입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은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적절한 시기를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꼽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금계초와 백송초도 지난 2년 사이 전입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났으나 해당 학교는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학생 수가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5개 학교 제외 대부분 감소 또는 소폭 증가일산지역의 45개 초등학교 중 고학년 전입생이 증가한 학교는 모두 18개로 나타났지만 오마초 등 5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입생 증가 정도가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조사 대상인 학교 중 절반이상이 넘는 27개교는 학생 수가 감소했거나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도표는 일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의 6학년(2018.5 현재) 학생 수이다. 전입 학생 증가 정도를 이해하기 위해 해당 학년 학생들이 4학년이었을 당시 학생 수를 나란히 기재한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4-03
- 일산 파주 쇼핑몰 유튜브 촬영 렌탈스튜디오 <공간스튜디오> 제품사진과 시연영상 촬영하는 공간일산 덕이동에 위치한 공간스튜디오는 각종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해 공간을 대여해주는 렌탈 스튜디오다. 250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로 고양 파주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촬영과 가구 촬영을 위해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되고 유튜브 채널이 또 다른 수입원으로 급부상하면서 개인 쇼핑몰에 사용할 제품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유튜브에 올릴 바이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컨셉의 세트장 마련돼공간스튜디오는 크게 침실과 거실, 부엌, 아이방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고 각 섹션마다 테마에 맞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 먼저 침실 섹션에는 커튼이나 침구,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 각종 침실 컨셉에 맞는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거실 섹션에서는 공간이 넓은 만큼 소형 제품부터 대형 제품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공간스튜디오는 1층에 위치해 있고 차량이 스튜디오 내부로 진입할 수 있어 규모가 큰 제품을 운반하고 촬영할 때 편리하다. 부엌 섹션에서는 각종 주방가전, 소형가전의 제품 사진과 가전제품 시연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방 섹션에서는 아동가구나 듀오백 의자, 각종 교구나 장난감 등을 주로 촬영한다. 인기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세트장으로도공간스튜디오는 2014년에 오픈해 그동안 방송국, 프로덕션,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단층 창고를 개조해 다양한 컨셉의 스튜디오 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이곳은 드라마와 CF, 뮤직비디오 세트장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아침 드라마 ‘강남스캔들’과 TV조선 드라마 ‘바벨’을 비롯해 가수 유주의 뮤직비디오 ‘하트시그널’, CJ E&M의 CF 촬영장소로 쓰이고 있다. 공간스튜디오는 넓은 주차장에 스튜디오 세트장까지 촬영 차량 진입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 스튜디오 내부에 풍부한 자연 채광이 되고 대형 호리존과 피팅룸, 메이크업룸,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모델과 촬영 스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부분 공간대여와 전문촬영 의뢰 가능공간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전문사진과 시연영상 등을 촬영하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부분 대여할 수 있다. 개인 쇼핑몰 운영자나 유튜버들은 각자 컨셉에 맞는 세트장을 저렴하게 대여해 활용할 수 있다. 또 구연하기 어려운 누끼컷(흰 배경에 제품 촬영)이나 고퀄리티의 제품 촬영이 필요할 때는 공간스튜디오의 전문작가에게 제품 촬영을 의뢰할 수도 있다. 공간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촬영뿐 아니라 개인 인물 촬영, 프로필 사진, 가족사진 등을 다양한 세트 배경에서 촬영할 수 있다. 또 사진촬영 의뢰시 현장에서 바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공간스튜디오는 각 섹션별 대여시 기본 2시간 대여에 시간당 5만원이고 기본조명 1등을 제공한다. 전체공간을 렌탈할 경우 반일(6시간) 대여와 전일(12시간) 대여, 시간당 대여도 가능하다.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든 공간스튜디오는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연계해 가족사진과 그룹사진, 단체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덕산로243번길 58-18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주말 휴무)문의 031-924-1270블로그 http://blog.naver.com/profilestar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pacestudio9241270/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