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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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는 삶의 활력소, 힐링이 따로 없어요~ 매주 목요일 중산동행정복제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는 아름다운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 소리의 주인공은 2년째 중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중산실버리합창단’(이하 실버리). 매주 연습이 있는 날만 기다려진다는 이들은 노래는 삶의 활력소, 힐링이 따로 없다고 입을 모았다.노래의 즐거움에 푹 빠진 만년청춘지난 목요일 중산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의 문을 열자 20여 명의 단원들이 노래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중산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실버들로 구성된 중산실버리합창단은 김미경 지휘자의 지도로 실력을 키워왔다. 실버리는 ‘소리가 맑은’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지난주에 연습했던 곡 한 번 불러볼까요?”라는 지휘자의 말과 함께 피아노 반주와 단원들의 노래가 시작됐다. 하지만 몇 소절 지나지 않아 멈춰지질 여러 번. 지휘자의 요구(?)에 지칠 법도 하건만 단원들의 표정에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이렇게 화음을 맞춰온 지 2년 째, 프로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연륜에서 나오는 하모니가 깊고 잔잔한 감동을 준다.창단 이후 ‘실버리’는 동네 축제와 푸른나눔장터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해 9월 중산공원에서 열린 고봉산 축제에서는 정기연습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선보여 동네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정기연주회에서는 합창 외에 팬플릇과 기타연주도 선보였으며 연말 분위기에 맞춰 선곡한 곡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화음을 맞추다보면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요합창단의 지도를 맡고 있는 지휘자 김미정씨는 “창단한 지 2년 남짓 됐지만 단원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짧은 시간에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전부터 성가대 활동이나 노래를 계속 했던 분들도 있지만 처음으로 합창단 활동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정말 열심히 참여해주세요”라고 한다. 김미정씨는 창단 때부터 실버리를 지도해온 지휘자. “합창단 창단을 준비하던 때 중산동 주민이었어요. 우연히 길을 가다 실버리합창단 모집 공고를 보게 돼 합창단 창단에 대한 조언을 해주게 되었죠. 그러다가 지휘까지 맡게 되어 지금까지 단원들과 함께 하게 됐네요.(웃음)” 중산동에 살다 다른 동으로 이사를 간 지금도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달려오는 열정 지휘자다.단장 김광석씨는 “합창은 혼자 부르는 것보다 여럿이 화음을 맞춰야 하니 배려심도 생기고 그러다 보면 금방 서로 친해집니다. 저도 평소 노래를 좋아해 취미로 악기도 즐기고 하다 은퇴 후 본격적으로 합창단 활동을 시작했는데 노래라는 공감대를 함께 나누는 연습시간이 무척 즐거워요. 노래를 부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활력이 생깁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단장 김정효씨는 “우리 합창단은 65세~82세까지 실버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열정만큼은 어느 합창단 뒤지지 않을 거예요. 더구나 대부분 같은 중산동 주민이다 보니 유대감이 대단하죠. 합창단활동 뿐 아니라 서로 지나가다 동네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마치 한 가족처럼 가까워요”라고 자랑한다. 고양시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단장 김광석씨는 “올해 고양시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어요. 그동안 회원들의 회비로 활동하기가 빠듯한 살림살이였는데 마을공동체로 지원을 받게 되어 좀 더 본격적으로 합창단활동을 이어갈 생각입니다”라고 한다. 부단장 김정효씨 역시 “이제 2년차에 접어드니 노래 레퍼토리도 늘고 앞으로 우리 합창단의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 있다면 열심히 봉사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우리 합창단의 일등공신은 지휘자 김미정 선생님과 반주자 김상미 선생님이죠. 악보도 볼 줄 모르는 단원들도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 곧 해결됩니다.(웃음) 선생님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음악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답니다”라고 덧붙였다.이들 합창단은 또 4월 아람누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단장 김광석씨는 “뮤즈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찬조출연으로 아람누리 무대에 올랐어요. 비록 찬조출연이긴 했지만 큰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합창단도 단독으로 아람누리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실버리 합창단은 60세 이상 노래를 함께 하고 싶은 단원을 계속 모집 중이다. 미니인터뷰, 지휘자 김미정씨합창단 모집 당시 조언을 하다 지휘까지 맡게 돼 지금까지 지도하고 있는데 매주 목요일 오히려 제가 힐링을 하고 갈 정도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처음에 지도를 하다보니 곡 하나 완성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노래를 좋아는 하지만 악보 보는 것도 어려운 분들도 있어 기존합창곡을 편곡해 악보를 다시 만들고 음역대도 맞게 만들었어요. 그랬더니 단원들이 기술적으로 쉽게 소화를 할 수 있어서 음악에 더 재미를 느끼고 즐거워하시니 저도 더 힘이 나네요. 앞으로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어서 더 열심히 실버리와 함께 할 생각입니다. 2019-07-05
- 삶에 다채로운 색을 입히다. 인문학 강좌!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라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인간 개인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기 마련이다. 부자가 되는 것도, 성공하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과 깨달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삶의 역경과 고난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인문학. 올여름 ‘인문학’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주엽한양문고알뜨레노띠와 함께하는 ‘한 달에 한 번 진짜 인문학’ 2019년부터 ‘한 달에 한 번 진짜 인문학’이라는 콘셉트로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저녁,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밀도 있는 전문가의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한양문고 주엽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없을까하는 고민으로 탄생한 이번 강좌는 일산 시민의 꾸준한 관심 속에 상반기 강좌를 무사히 마쳤다.‘한 달에 한 번 진짜 인문학’ 강좌는 철학, 역사, 수학, 의학, 예술 등 삶을 풍성하게 살찌우지만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전문 분야를 대중적이며 친근한 주제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7월의 법학 강의를 시작으로 하반기는 수학 이야기, 오페라 감상법, 연극과 인생 등의 주제로 지역주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소는 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이며, 참여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회당 만 원의 회비가 있다. 신청 문의 031-919-6144대화도서관열두 달 인문학당 ‘21세기 삶,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화도서관은 ‘21세기 삶,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큰 주제로 ‘열두 달 인문학당’을 기획했다. 올해로 시즌3를 맞는 1년 기획 강좌로 올해는 좀 더 폭넓은 주제로 인간의 삶을 조명하며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1월 10일에 열린 첫 강연 ‘신선(神仙)의 꿈, 고대의 신화에서 현대의 과학까지’는 상지대 교양대학 김시천 교수의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과학사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강의였다. 7월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신익 교수의 ‘이야기가 밥이고 약이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강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8월 넷째 주/9월 셋째 주) 저녁 7시에 열리며, 장소는 대화도서관 서로배움터(2층) 또는 시청각실이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31-8075-9123진로인문학 ‘내 안의 감수성을 깨워라’ 고양 청소년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물꼬를 터주기 위해 대화도서관이 준비한 진로 특강이다. 진로는 ‘나’에 숨겨진 또 다른 ‘나’를 찾는 과정이며 그래서 ‘내 안의 감수성’을 깨우는 것이 출발점이라는 생각에 8가지 감수성 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강좌로 구성했다. 고양시 대표 인문학자 김경윤씨를 시작으로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김한수 작가, 대화고 송원석 교사, 홍세화 작가 등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진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고민하게 하는 평화, 공감, 생태, 통섭, 젠더, 민주시민, 통일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는 알찬 강좌다. 매월 셋째 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고양시 청소년 50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피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75-9123마두동 인문학 책방 카페 ‘서재’‘마음과 철학, 유교편’ &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정발산동에 7년여간 터를 잡아온 ‘서재’가 작년 마두동, 백마학원가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인문학 책방 카페’라는 타이틀로 책방, 카페, 강좌와 독서모임, 갤러리, 성향 검사와 상담의 공간으로 오픈했지만, 크게 비중을 둔 부분은 역시 ‘인문학’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문학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는 유교 강좌와 사마천 강좌이다. ‘마음과 철학, 유교편’은 상반기 ‘불교편’에 이은 강좌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에서 편찬한 ‘마음과 철학’서적이 주 교재다.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마음의 본성’에 대한 철학적, 종교적 성찰이 가능한 시간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강좌가 이어지는데, 동명의 도서를 바탕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중국을 알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역사책으로 꼽히는 <사기>를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인간 세계의 본질을 찾도록 돕는다. 문의 010-6530-9916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7-05
- “모기기피제부터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까지 여름나기 필수품, 직접 만들어 안심하고 쓰세요~” 옥시 살균제와 치약 사태 이후 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경계심이 높아졌습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많은 화학제품에 노출돼 살아가는데 어떤 제품을 믿고 써야 할지, 늘 불안한 마음에 ‘화학포비아’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지요. 결국 내가 쓸 제품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모기퇴치제부터 피부진정제까지 여름나기 필수품을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을 찾아가 보았습니다.한 번 배워두면 다양한 제품 만들 수 있어여름철 모기기피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품이다. 모기를 막겠다고 살충제 성분이 들어간 ‘킬러’류를 구매해 쓰기도 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고 보긴 어렵다.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쓸 수 있는 모기기피제는 모기나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인 시트로넬라나 시나몬 등의 아로마오일을 넣어 효과를 낸다. 살충제 성분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모기나 벌레를 죽이는 효과는 없다. 대신 모기나 벌레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거나 모기나 벌레의 힘을 빼는데 효과가 있다. 공기 중에 뿌리는 것과 몸에 직접 뿌리는 것 등 용도를 달리해 만들어 쓰면 효과적이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에탄올과 정제수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아로마오일을 적당한 비율로 섞은 후 흔들어 쓰면 된다. 섬유탈취제나 공기탈취제도 모두 같은 원리로 만든다. 에탄올과 정제수, 아로마오일만 들어가는,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모기기피스프레이나 향초, 디퓨저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모두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시험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만 판매나 선물이 가능하다. 반면, 공방에서 원료를 제공받아 체험학습으로 만든 제품을 직접 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기기피스프레이와 모기에게 물렸을 때 바르는 밤 형태의 연고, 선크림, 피부를 진정시키는 젤 등은 공방에서 간단히 배워 만들어 쓸 수 있는 여름나기 제품으로 인기다. 이와 같은 여름철 필수품은 천연화장품이나 비누 만들기에 비해 배우는 시간도 짧게 걸리고, 재료도 간단해 만들기 쉽다. 1~2시간 정도 투자하면 전 성분을 알 수 있는 여름철 제품을 여러 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일산 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의 전윤숙 대표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배워 만들어 쓸 수 있다”며 “한번 배워두면 응용해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무궁무진하게 많고, 무엇보다 안전한 제품이라서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피부에 뿌리는 모기기피스프레이(100㎖) 만들기-재료 : 무수에탄올10㎖, 정제수90㎖, 유기농 아로마에센셜오일(레몬그라스, 레몬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시나몬, 페퍼민트), 스프레이 용기-만드는 방법 : 스프레이용기에 무수에탄올과 다양한 아로마오일을 총 15~20 방울을 넣어 잘 섞어준 후 정제수를 넣어 흔들어 준다. 모기기피제를 뿌리기 전 충분히 흔들어 분사한다.-주의사항 : 몸에 뿌리는 제품은 유기농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뿌리는 벌레퇴치 제품은 무수에탄올 100㎖에 일반아로마를 100방울 정도 넣고 섞어준 다음 정제수 50㎖를 넣으면 된다.(출처 : 일산 천연화장품& 비누만들기 블로그 https://blog.naver.com/ysjeonc1)일산 천연화장품 & 비누만들기 공방“피부에 도움 되는 생활제품, 천연 재료로 만들어요”주엽동에 위치한 일산천연화장품 & 비누만들기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생활제품을 만드는 공방이다. 초보자를 위한 수업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여름철 필수품인 모기기피스프레이, 버물리, 선크림, 피부진정젤 등을 단품으로도, 패키지로도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천연비누와 화장품, 캔들과 디퓨저, 샴푸나 치약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제품을 만드는 수업이 가능하다. 자격증반, 창업반, 강사양성반도 운영하며, 일대일 수업으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천연화장품 및 비누, 아로마오일 등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판매하며,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경우 제품 만드는 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문의 031-925-1432/ 010-9765-6197블로그 https://blog.naver.com/ysjeonc1 2019-07-05
- 다양한 맛과 멋을 갖춘 이탈리안 음식 피자, 파스타.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자주 찾는 외식 메뉴다. 하지만 늘 그저 그런 피자에, 그저 그런 파스타가 지겹다면 풍동 ‘올리앤’을 찾을 만하다. 노지연 독자는 “우연히 가족들과 찾은 곳이었다”며 “무엇보다 푸짐한 양이 맘에 들었고, 이색적인 피자나 파스타가 있어 색달랐다”고 추천했다.풍동 ‘올리앤’은 올 초 3월에 오픈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테이블에서는 창 너머 확 트인 거리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니 ‘올리앤’이 담고 있는 뜻이 안내돼 있다. ‘올리앤’은 우뚝할 ‘올(兀)', 이로울 '리(利)', '앤(and)'를 의미하는 말로 최고의 요리사가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란다. 최상의 서비스와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고 싶은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식이 종류별로 구성돼 있다. 샐러드부터 파스타, 필라프, 피자, 리조또, 빠에야 등 종류별로 선택의 폭이 넓은 메뉴가 인상적이었다. ‘뭘 고를까’ 고심하다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메뉴를 고르기로 하고 ‘항아리 누룽지 해물 파스타’와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 피자’를 주문했다. 항아리 누룽지 해산물 파스타는 퓨전 파스타다. 바삭한 누룽지와 홍합,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파스타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일반적인 파스타 소스가 아니라 매콤하게 맛을 낸 파스타 국물은 마치 짬뽕을 연상시키는 맛이다. 누룽지를 살살 국물에 적셔 떠먹으니 속이 개운하다.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난 후의 느끼함은 전혀 없다. ‘블루베리리코타 치즈피자’도 흔히 볼 수 없는 맛이다. 네모난 피자 도우에 조각마다 블루베리와 리코타 치즈가 얹어져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리코타치즈 특유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피자다. 게다가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양까지 푸짐히 나오니 더 만족스럽다.그밖에도 메뉴가 많다. 셰프 추천이나 인기 메뉴를 간략이 소개하자면 목살과 치킨, 함박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갈릭페퍼 스테이크’, 연탄 불고기와 숙주가 어우러진 퓨전 스타일 ‘불고기 숙주 오일 파스타’, 가라아케 치킨과 치킨 윙, 치킨 봉 등이 함께 나오는 ‘치킨 콤보’ 등이 있다. 매콤한 정도도 표시돼 있어 메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끼 식사, 혹은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들이다.생일 파티나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크기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테이크 아웃 가능하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90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주문은 오후 9시 마감)문의: 031-901-1788 2019-07-05
- 31일까지 파주페이 신청하고, 10% 할인 혜택 누리자 지난 15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파주PAY(파주페이)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 파주페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가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화폐이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등록부터 개인계좌 연결 및 충전, 소득공제 신청, 이용 내역과 잔액 확인까지 앱을 통한 처리가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는 발행 기념으로 1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충전하면 11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단 할인 충전 한도는 월 40만원, 연 400만원까지. 특별 할인 기간이 지나도 6% 할인 충전은 상시 적용된다. 앱 사용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관내 NH농협은행 7곳(파주시지부, 파주시청출장소, 파주금빛로지점, 교하중앙지점, 파주운정남지점, 파주운정북지점, 문산지점)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파주페이 가맹점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문의) 파주시청 지역공동체과 031-940-4522, 카드 고객센터 1877-7997 2019-07-05
- 파주 통일동산에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해 파주 통일동산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월드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파주시와 CJ ENM은 지난 6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동산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일동산지구에 콘텐츠 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개발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CJ ENM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관광수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파주시는 지난 6월 2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열고 ㈜CJ ENM이 요청한 세부개발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 통일동산지구 내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이 파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CJ ENM 콘텐츠 월드는 콘텐츠 제작과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천㎡(약 6.4만평)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여 개의 대단위 스튜디오와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수촬영 스튜디오(VFX, SFX, 수중촬영), 제작 및 관람이 가능한 상설 스튜디오, AR, VR 등 체험·관광시설이 설치되며 야외 오픈세트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상생 업무공간을 마련해 유망한 중소 콘텐츠 제작사 및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공사비와 향후 10년간 제작비 등을 고려할 때 2만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되며 연간 25만 명의 유동인구와 12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7-05
- 자꾸만 늦어지는 생리, 생리불순의 원인은 무엇일까? 매달 어김없이 찾아오는 생리가 귀찮을 때도 있지만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자궁에 이상이 생기거나 난임이 의심되는 경우, 대다수가 생리불순을 경험한다. 물론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나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배란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생리불순과 그 원인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전하고자한다.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35일 이상 길면 생리불순다달이 하는 생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해 증식되어 배아의 착상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난자가 한 달에 한 번씩 자궁 양쪽에 있는 난소에서 배출되는데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면 자궁내막이 허물어지면서 생리를 하게 된다. 생리는 일정한 주기로 찾아오는데, 이를 생리주기라고 한다. 생리주기는 생리를 시작한 첫날부터 다음번 생리 시작 전날까지를 말하며, 생리주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생리주기가 27일인 경우도 있고, 30일 경우도 있는데, 21~35일(평균 28일)이라면 정상적인 주기로 본다. 반면, 이 정상적인 생리주기가 무너지는 경우를 생리불순이라고 한다. 생리를 자주 하는 것도 이상으로 보는데,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으면 빈발월경,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월경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무배란이나 과다월경 등도 생리불순으로 본다. 빈발월경은 배란이 되지 않고 부정 출혈이 생기거나 황체호르몬의 양이 적어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경우를 말한다. 희발월경은 난소의 기능 저하로 인해 무배란 상태가 될 때 주로 발생하며, 폐경이 되기 전에도 생리주기가 길어진다. 희발월경이나 3개월 이상 무월경일 경우 다낭성 난소증후군 의심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신재준 과장은 “요즘 생리불순을 경험하는 여성이 많은데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과도한 다이어트, 비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생리불순이 걱정될 경우 먼저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과도한 다이어트를 멈추고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호르몬 이상이나 질환으로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난임의 원인으로 꼽히며,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에 걸릴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한다. 생리주기가 정상보다 긴, 35일 이상인 희발월경이나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았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경구 피임약 복용해 생리주기 개선무배란에 의해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생리 주기나 횟수보다는 자궁내막의 과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어떠한 수단을 이용해서든지 생리를 유도하는 것이 필수적인 치료방법이다. 생리주기를 바로 잡기 위해선, 임신 계획이 없다면 경구용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해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개선한다. 경구용 피임약은 자궁내막 과증식 억제와 함께 피임 효과가 있어 많이 선택되는 치료법이다.생리불순임을 알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생리주기를 알아야 한다. 생리주기 뿐 아니라 생리 기간, 생리양, 생리통 등을 관찰해 알아두면 생리불순과 관련된 이상 증상을 일찍 발견할 수 있다. 신 과장은 “생리불순은 배란 장애를 알리는 신호이며, 방치할 경우 난임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생리불순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도움말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신재준 과장 2019-07-05
- 영어를 잘하는 유일한 길이 ‘엄마표영어’인 이유 2 영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고,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 컬럼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시간도 2,200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1차적으로 중요합니다만,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우리 아이들의 영어의 목표는 그보다는 높으며, 당연히 더 높은 수준으로 영어를 언어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인 3,000시간 그 이상의 의미있는 노출과 모국어식 습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표영어 vs 영어학원효과적인 노출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최소 3시간, 1년에 1,000시간 정도를 노출시켜줘야 모국어식으로 영어를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엄마표영어의 대척점에 있는 영어 학습법이면서, 부모님들이 가장 쉽사리 떠올리시는 영어 공부 방법이 바로 자녀를 영어학원에 보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그 어떤 영어학원도 하루에 3시간 1년에 1,000시간가량을 노출시켜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 정도의 노출이 가능한 곳은 오로지 아이들이 생활하는 가정뿐입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시키기 위해서는 집에서 엄마표영어를 해야 합니다. 엄마선생님 vs 학원선생님학원버스에 태워서 아이를 보낼 때, 부모님께서는 많은 것을 배워 오리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아이는 정말 학원에 가서 열심히 배워올 수도 있고,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원에 보내게 되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는 어머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늘 지켜보며 함께 하게 됩니다. 모국어식으로 배운다는 것은 말 그대로 엄마와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둡니다. 엄마와 함께 교감해야 할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어찌보면, 영어보다 더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부모님께서 엄마표영어를 고집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아이보람 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19-07-05
- 여름방학을 잘 보내는 것이 입시에 성공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강태솔 원장입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기말고사는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방학계획을 천천히 생각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이란 학년을 물분하고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입시제도에서는 방학만큼 학생의 부족한 실력을 채우거나 더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은 재수말고는 없겠죠ㅠㅠ. 이러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쓰거나 방학계획의 실행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매우 큰 타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학년별로 수학의 큰 흐름을 적어보겠습니다.중3 여름방학 : 누구든지 도약할 수 있는 시간중3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칙연산(덧셈, 뺄셈, 나눗셈, 곱셈)만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고1 선행이 되어있느냐 안되어있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학생에 맞는 수준의 수학공부를 지금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한 시기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시작하십시오. 다만 학생의 의지가 없다면 소용없겠지요.상위권 학생이라면 중3 2학기 부분의 비중을 줄이고 중3 1학기 부분과 연결되는 고1 수학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시는 것이 현명한 계획이라 생각됩니다.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더 멀리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선행은 항상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연히 이제 이거 끝났으니 다음 거 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이것을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지금까지 해온 공부들은 잘 정리가 되어있는지 학생 스스로 점검하면서 다음을 공부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또한 학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집 아이가 어디 가서 몇 시간을 공부한다.” “누구네 아이는 선행 진도를 어디까지 했다더라” 이런 것에 솔깃하지 마시고 아이 수준에 맞는 공부를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많이~ 오래~ 어려운 거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고1 여름방학 : 수학 실력의 차이가 발생하는 시간고1 1학기 단원들은 중학교 때부터 오랫동안 선행학습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가 많이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2학기 단원들은 그 학습량이 1학기에 비하여 적고 중학교 내용과 많이 달라 학생들이 체감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또 이 시기에서부터 수학적 재능의 차이가 성적으로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그러므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계획을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 수학(하)부분 개념완성을 목표로 진행을 하시고 상위권 학생은 수학(하)와 더불어 확률과 통계(확률 단원만) 또는 기하(이차곡선만) 또는 수학Ⅰ(지수로그/삼각함수)를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수학(하)는 (상)보다 이론적인 부분이 적어서 여름방학에 충분히 개념통달 할 수 있습니다. 수학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학생일수록 수학 과목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해주셔야 하며 문과 지망학생일지라도 자기 공부의 70%를 수학 시간에 투자해주셔야 재능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입니다. 고2 여름방학 : 수학은 지금부터 시작2학년 1학기를 경험해본 학생들은 이제 느낄 것입니다. ‘수학이 정말 어려운 과목이구나.’네 맞습니다. 수학은 결코 쉽게 정복당하지 않습니다. 수학은 열심히 한다고 해서 결과를 예측하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호락호락하지 않는 수학은 나 말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겠죠. 이 말은 즉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는 것입니다. 몇 번의 내신을 실패했다고 해서 입시에 실패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직 수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이과 학생의 경우 아직 수학2 미적분 확통을 하지 않은 학생이 대부분이며 문과 학생도 마찬가지로 수학2 확통을 안 한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서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하시면 됩니다. 길게 보고 공부를 하는 것이 페이스를 잃지 않고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학부모님께서도 하나하나의 내신 성적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압박하지 마시고 학생이 도움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3 여름방학 : 마지막 방학개인적으로 문과 1등급은 이과에 비하여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문과 수학은 여전히 등급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 충분하며 남는 시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기 때문에 수학에 공부를 투자한 만큼 다른 과목의 공부시간이 줄어들어 타과목 성적이 떨어진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 본인이 공부해서 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잘 고려하여 수학 공부시간을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작년 수능부터 올해 6월모의고사까지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공포스러운 난이도의 21번 30번은 그 전에 비해 많이 쉬워졌습니다. 이 말은 풀 수 있는 문제로 변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 같은 경우는 21번 30번 문제는 버리고 시작했지만(2문제 틀리고 나머지 문제를 다 맞혀도 1등급 나왔음) 이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킬러문제 연습을 충분히 여름방학 때 하셔야 하며 매주 2회~3회는 모의고사 풀이를 병행하시면 좋겠습니다.일산 태솔수학 강태솔 원장문의 031-921-7911 2019-07-05
- 1학기 영어 내신 문법, 어휘 실력이 성적 갈랐다! 2학기 내신 위해 문법 공부해야기말고사가 끝났다. 2019년 1학기 영어 지필고사를 분석 결과, 문제 유형은 다양했지만 비중으로 볼 때 점수를 가른 영역은 문법과 어휘라고 할 수 있다.학생들이 방학 때 어떤 영역 공부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교과서 본문을 열심히 외웠는데도 성적이 안 나왔다면 어느 부분에 빈틈이 있는지 살펴보자. 어법 고르기 문제와 서술형에서 문법을 넣어서 영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고질적인 문제가 계속 나타나기 쉽다. 고등학교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구문 분석도 문법이 베이스가 되어야 할 수 있는 부분이다.문법 구문이 안 되어 있으면 읽어도 정확히 읽지 못하고 써도 정확히 쓰지 못한다. 본문을 외워보는 공부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경험할 것이다.여름 방학 기간은 이러한 빈틈을 메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시제, 준동사, 특수구문, 관계사 등 특히나 지금껏 어려워했던 부분을 정복 할 수 있는 기간으로 삼자. ‘분사구문을 넣어 문장을 완성하시오’ 와 같은 유형의 문제에 당황하지 않도록.문법 공부는 용어를 먼저 쉽게 이해하고, 영작까지 가능하도록문법은 용어부터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사실 용어의 수가 많지는 않다. 실용영어가 대세이지만 아직도 그 딱딱한 용어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는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그 문법 용어를 계속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정사니 준동사니 하는 용어의 정확한 뜻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문법이 더 쉬워질 것이다.문법의 이론이 어느 정도 되면 바로 영작을 해봐야 한다. 문법도 사실 문장을 제대로 쓰기 위한 것이다. 법칙에 맞춰 글을 쓰는, 즉 내신에서의 감점 요인을 차단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 수행평가의 글쓰기를 할 때에도 내용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요구하는 문법 사항을 정확히 잘 넣어서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문법 공부에 매진할 시기는 중학교 때이다. 하지만 고등부 저학년이라도 문법이 안 되어 있으면 구문공부를 하면서 필수문법 공부를 꼭 해야 한다. 여름방학은 이와 같이 빈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김서희 원장일산 중등, 고등 영어 전문 체리수능영어학원031-912-1624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