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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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3, 파주 운정 내 고등학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현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고등학교 선택이다. 파주는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파주 내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본인의 중학교 내신 점수대에 따른 고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마주하게 될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정시가 확대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현 고등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입시와 차이가 많기 때문에 이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야 된다. 올해 파주 운정 내 고등학교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해당년도 입시제도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을 우선적으로 진행한 후 본인 전략에 맞는 고교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대입의 흐름을 파악하라현 대입의 흐름은 수시 확대에서 정시 확대로 전환되고 있다. 작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서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등 수시 전형 비율이 줄어들고 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 모집이 30% 이상으로 확대된다. 심지어 서울 소재 대학교들 중 다수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모집 비중을 40% 이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현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대학 입시에서는 수상경력, 봉사, 자율동아리 등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는 폐지된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의 수시, 정시 비율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 대학입시제도의 흐름을 보면 정시 비중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학생들은 대학입시 제도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고입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고교선택에 임해야 한다.파주 운정 내 고등학교 선택파주 운정 내 고등학교로는 총 5개교가 있는데, 작년 운정 지역 고교 내신 커트라인이 재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이유로 여러 요인들이 있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자유학년제로의 변화로 인한 전체 점수 하락’ 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유학기제가 적용되었던 재작년 중3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시기에만 지필고사가 없었지만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작년 중3 학생들은 1학년 1, 2학기 모두 지필고사를 응시하지 않았다. 시험을 보지 않는다는 것은 학교시험 응시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중학교 시험에 대해 적응할 시간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올 수 있음을 뜻하고, 그것이 운정 내 고등학교들의 전체적인 커트라인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커트라인의 하락이 학교생활의 질이나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학습역량과는 거의 무관하다는 것이다. 커트라인은 입학한 학생들의 내신 점수 중 가장 낮은 값일 뿐이다.운정고에 대한 분석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정고등학교도 작년 커트라인이 재작년에 비해 낮았는데, 매년 운정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운정고등학교의 입학생들은 명실상부 최고의 실력을 가진 학생들임이 명백하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정시로 명문대학교 합격생을 대거 배출한 경험이 있는 학교이므로 정시확대 정책에 힘입어 경기북부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일반고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일반고등학교 4개교를 보면 작년에는 미달이 된 학교도 있었고, 커트라인이 약간 높아진 학교도 있었다. 미달이 된 것이 학교 지원자들의 낮은 평균성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내신점수 180점 이상 학생들이 많아 내신 점수를 올리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리가 멀어 통학이 불편한 이유로, 시험문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지원학생이 적어 미달이 나기도 한다. 즉 고등학교 선택을 현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작년 커트라인만을 지표로 삼지 않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입시제도 탐색을 통해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고민한 후 다년간 운정에서 학생들과 입시준비를 해본 경험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번 중3 고입상담을 해본 결과 새로운 입시제도 변화와 전형의 다양화로 복잡한 입시를 중학교 3학년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기는 어려우리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미리 2024학년도 입시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차근차근 이해한다면 고입을 넘어 대입 준비까지도 큰 도움이 된다. 더하여 ‘학교알리미’를 활용하여 운정 지역 내 고등학교들의 대입 진학률, 학생수 등 학교 전반의 정보들을 얻고, 입시전문가나 주변 대입 선배들의 조언을 토대로 향후 계획을 잡는다면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황숙희 진학상담실장문의 031-946-1646 2020-11-20
- 내 아이 고교선택 어떻게 할까② 요즘 현 중3의 최대 고민은 바로 고등학교 선택이다. 중3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 입시는 정시가 확대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입시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국제고, 외고, 자사고 등을 선택하지 않고 일반고를 선택해야할 학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가까운 곳을 선택할까?등교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이 걸리면 아침부터 지치기도 쉽다. 아침시간을 활용하기엔 10분도 긴 시간이다. 셔틀 시간을 맞추기 힘들고 부모가 태워다 주기에도 버겁다면 가까운 곳을 선택한다. 가까운 곳에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학교가 있다면 가장 좋고, 그런 곳이 없다면 교통편이 편하고 가까운 곳이 최선의 선택이다.면학분위기 좋은 학교는?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수시 전형 비율이 높을 때에는 비교과활동이 다양한 학교가 인기였지만, 2022년부터는 정시 비중이 확대되기 시작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 내신을 가장 큰 염두에 두고 학교 선택을 하지만 정시비중이 늘면서 고려해야 할 것은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는 것이다. 내신이 잘 나오는 학교를 선택했다고 하지만 생각만큼 고교 내신은 쉽지 않다는 게 입시를 치러본 선배들과 그 부모님들의 이야기이다. 단, 전체적으로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내신이나 장기적으로 수능 준비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 어떨까?낯선 환경과 상급학교로의 진학에 의한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들 수 있는 학년 초, 낯선 환경에의 적응이 그리 쉽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라면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에 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겠다.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서로 정보 교환도 하며 동아리나 학교 활동에 있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장점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면 또래 친한 친구끼리 어울리면서 생길 수 있는 단점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결국 내 아이의 성적와 성향을 잘 파악하여 고교 진학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어에 관심과 재능이 있어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거나 외국대학으로의 유학 또는 장래에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을 원한다면 국제고나 외고 선택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학교활동이 내신과 수능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으니 신중한 결정을 하자. 자사고의 경우도 우수한 친구들 사이에서의 경쟁에서 꾸준하게 노력이 가능한 자질이 있는지 부모 욕심에 무리하게 지원하는지 아이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1-20
- ‘통합수학’-심화와 선행을 동시에 중1,2예비 : 중1,2,3 통합수학1교시 현행, 2교시 선행, 3교시 사고력 수학 이라는 공장식 학습모델은 학생들의 두뇌를 파괴시키는 가장 안좋은 수학 공부 방법이다. 한꺼번에 여러 개의 지식이 퍼부어지면 어느것 하나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중등 수학에서는 수, 문자와 식, 함수, 확률통계, 도형의 다섯 영역이 반복된다. 중1, 중2, 중3 수학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영역별로 통합하여 동시 진행함으로써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여 심화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연스레 선행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중1,중2,중3 통합 커리큘럼학생의 의지와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통합수학을 진행할 수 있다.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현행에 충실해야 한다.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지식을 암기하여 문제 풀이만 반복하는 것은 올바른 수학 공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도 해보지 않고 잘 모른다고 선생님께 바로 질문하거나 해설을 보거나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없다. 이런 식의 수동적 학습 태도가 몸에 배어 버린 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끝내 대학 입시에 성공할 수 없다. 중3예비 : 중3, 고1 통합수학고1 수학 선행에 대한 욕심이 앞서서 중3 과정을 단기간에 끝내버리는 식으로 하다 보면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 과정을 체험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두 명의 선생님이 중3 과정과 고1 수학을 따로따로 가르쳐서는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1년동안 중3 과정에만 매달려 있을 수도 없다.중3 과정 심화와 고1 선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수학’이 정답이다.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내용들이 고1수학에서 반복되면서 심화된다 수와 식,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도형, 경우의 수의 다섯 영역이 그것이다. 따라서 같은 단원끼리는 중3, 고1 구분 없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습이 된다. 같은 단원의 고1수학을 공부하면 그것이 곧 중3 심화가 되므로 그 과정에서 깊이 있게 생각하는 능력이 커진다. 또 이 과정에서 고1 선행이 커다란 학습 부담감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중3,고1 통합 커리큘럼중학교 수학 시험은 한 두 문제를 제외하면 눈에 익은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다. 그러나 일반고 수학 시험의 경우도 30% 이상의 응용문제가 출제되고 특목고는 그 비중이 60% 이상이다. 그러므로 단순 문제 풀이 반복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선행을 해도 단지 지식을 미리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곰곰이 생각해보는 훈련을 통해 처음 보는 과제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일산 후곡 수학전문 베리타스최재용 원장031-911-0796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11-20
- 최상위권은 알고 있는 수학(상) 핵심내용 ‘수학 (상)’이라는 과목의 이름을 들으면 두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우선 수학 상은 고등학교 수학의 문을 여는 과목이다. 수학 상을 잘 하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잘 볼 수 있다. 첫 시험을 잘 보면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공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둘째로 수학 상은 이후 배우는 내용의 기초가 된다. 특히 수학 Ⅱ를 배울 때 수학 상을 모르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인수분해를 할 줄 모르는데 미분을 할 수 있겠는가.그렇다면 수학 상을 공부할 때, 어느 부분을 유념해야 할까? 최상위권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수학 상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1. 전개는 쉽다. 그러나 인수분해는 어렵다.인수분해는 다항식 파트의 핵심 스킬이다. 식의 전개는 쉽지만 그 역과정인 인수분해는 어렵다. 미분은 쉽지만 적분은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 인수분해를 잘 하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곱셈공식 암기, 치환, 인수정리, 상반식, 한 문자로 내림차순 등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상황에 맞게 쓸 줄 알아야 한다. 상위권이 되려면 더 나아가 대칭식, 교대식 등의 경시 개념까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모든 인수가 3개 이상의 항을 갖는 경우(예를 들어 인수분해를 했더니 (a+b+c)(ab+b+c+1)과 같은 형태가 나오는 경우)는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까지도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2. 복소수는 현실 밖의 수다.허수 'i'는 제곱해서 -1이 되는 수다. 고등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개념으로 그 쓰임이 무궁무진하다. 수 체계를 확장시키는 수이므로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복소수는 다항식과 연계해서 수학 상 전반부를 차지한다. 다양한 풀이 법들을 배워서 복소수 단원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최상위권이 되고 싶다면 복소평면에 관한 지식을 쌓는 게 도움이 된다. 복소수의 연산은 평면 위에서 점들의 연산과 대응된다. 복소수는 평면 위의 점에 대응시킬 수 있고, x축과의 각도 및 원점까지의 거리만으로 그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이해하면 복소수 단원의 문제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풀리게 된다. 문제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려운 내용이므로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다면 모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3. 근의 분리!방정식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근의 분리다. 근의 분리란‘주어진 이차방정식이 서로 다른 두 양수 실근을 가질 조건은?’ 과 같은 문제를 일컫는다. 보통 ‘판축경’ 이라 부르는 방법부터 익혀야 한다. 판별식, 축, 경계를 관찰하자는 뜻이다. 근의 분리를 잘 하려면 정석적인 풀이 외에도 문제를 관찰하는 힘이 필요하다. ‘최고차항 계수가 양수인 이차식 f(x)에 대해, 방정식 f(x)= 0 의 한 근은 3보다 작고 다른 근은 3보다 클 조건을 구하여라.’ 라는 문제를 풀어보자. 굳이 ‘판축경’을 볼 필요 없이 f(3)<0 이라는 조건만 있으면 된다. 이는 이차함수의 개형과 사잇값 정리 때문에 자명하다. 상위권이 되려면 다양한 경우에 대한 근의 분리 기술을 익혀야 한다. 4. 대수 vs 기하마지막 단원인 도형의 방정식에선 점과 좌표, 직선, 원, 도형의 이동을 배운다. 중학교 때 배웠던 기하 내용들을 다시 다루게 된다. 순수 논증 기하가 아닌, 좌표와 함수를 이용한 ‘해석기하’를 배우는 단원이다. 그러다보니 모든 문제를 좌표를 이용해서 풀게 된다. 하지만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중학교 때 기하를 풀던 방식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모든 문제를 풀 때, ‘좌표 및 함수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순수 도형의 성질만 활용하는 풀이’ 와 ‘고1 교육과정에 충실한 좌표 및 함수 풀이’ 두 가지를 동시에 연습해야 한다. 이쪽 파트가 특히 약한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기하를 복습하고 와야 한다. 중학교 때 배운 닮음, 합동, 원의 성질, 삼각비 등은 상식과도 같은 개념이기 때문이다.수학 상은 ‘생각보다 어렵다.’ 고1 과정이고 처음이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수학 상을 넘어서 수학 하, 수학 Ⅰ, 수학 Ⅱ 등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대수 능력이 요구되는 과목이며, 후반부로 가면 기하 실력까지 필요하다. 수학 Ⅱ의 경우에는 풀이 방법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고 일관성이 있다. 그러나 수학 상에서 고난도 문제들은 풀이가 일관되지 않으며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등학교 입학 전 수학 상을 깊게 공부해보자. 첫 시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이후 저절로 잘 될 수밖에 없다. 당장 인수분해 문제부터 풀어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1-20
- 대입 정책 변화, 어느 고등학교가 유리할까? (2nd) 현 중3(예비고1) 학부모님들의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상당한 것 같다. 예비고1 학부모님들의 질문은 어김없이 “어느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유리할까요?”이다. 고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정작 해야 할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어느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유리할까요?”하는 고민을 할 때 그 고등학교를 진학했을 때 우리 아이는 당연히 잘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어느 고등학교든 1등급에서 9등급은 존재한다. 성적이 나쁜 학생들이 ‘나는 성적이 나빠요.’라고 자기 고백을 하지 않으니, 다들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보다.사실 유리한 고등학교를 찾는 것은 학교의 후광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그 학교를 입학함으로서 가질 수 있는 기득권을 말하는 것이다. 아무리 입시가 변해도 고등학교의 차이가 존재하는 한, 대학에서 모두 동일한 고등학교로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교육부 정책에 반기를 들 수 없는 대학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생각이 있다 하더라도 운신의 폭은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 지역균형으로 정원의 10% 이상을 선발하라는 교육부 권고 사항을 중상위권 대학은 충실히 받아들여 그동안 교과 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던 연세대, 성균관대 등 이미 2022학년도부터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신설한 학교가 많다. 이 전형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는 무조건 불리하다. 교과 전형으로 10%, 정시로 40% 이상을 모집하게 되면, 고등학교의 후광 효과가 가장 큰 학생부 종합 전형의 모집 인원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이미 2022학년도 모집인원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든다는 것은 후광 효과를 누려왔던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은 학교의 후광 효과를 업고,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그 학교의 선배들보다 더 치열한 내신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어느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유리할까?어떤 예비고1 학생의 두 가지 선택을 살펴 보자. 일반고에서 연고대 교과 전형을 지원하려면 1.5 정도의 내신이 필요한데,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안에 포함되어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이 학생이 내신이 치열한 어떤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2점대 후반의 등급을 획득했다. 그런데, 그 고등학교는 선배들도 그 정도 등급대 학생들이 학종으로 연고대를 갔으므로 이 학생도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 학생은 연고대를 가려면, 일반고를 갔을 때는 1.5 정도의 내신을 내신이, 치열한 어떤 고등학교를 가면 2점대 후반의 내신이 필요하다. 이 학생이 만일, 내신이 치열해도 2점대 후반의 내신을 획득할 수 있다면, 일반고에서 1.5정도의 내신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수시로 연고대를 가는 데 어떤 고등학교를 갔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내신 관리가 안되어서 연고대 지원이 어렵다면, 이 학생이 일반고를 갔어도 1.5의 내신을 받기는 어려웠을 것이므로 수시로 연고대를 가지 못하는 것은 어느 고등학교를 갔느냐 하는 것과 관련없다는 것이다. 결국 결론은 어느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자신이 목표한 대학을 가기 위한 경쟁은 존재하는 것이고, 그 경계선을 넘어서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러므로, 고등학교의 선택보다는 본인이 목표한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 현재 시점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점검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더 해야 할 필요가 있다.의대 혹은 SKY를 가려면?나는 최소한 연고대 이상을 가려고 한다. 일단, 필요한 것이 1학년 교과와 세특 관리이다. 여기까지는 똑같다. 이후로는 크게 두 가지 Case가 존재한다.첫 번째는 이렇다. 1학년 지나고 나니, 내 계획대로 1점대 교과와 세특 관리가 되었다. 2학년 때도 계속 관리가 필요하겠다. 2학년 때도 학생부 관리가 잘 되어 3-1학기만 잘 관리하면 학생부로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이 있으므로 수능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두 번째는 1학년을 지나보니, 나는 내신 관리형이 아닌가 보다. 목표 대학을 가려면 학생부로는 어려워 보이므로 일단 수능형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2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모두 수능 범위에 포함되므로 내신 관리는 되지 않더라도, 학습의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해서 수능과 연계를 잘 이루어야겠다. 그동안 내신 대비 하면서 수능 대비도 착실히 해 왔기 때문에 3학년이 되면 논술 준비도 병행하고, 안되면 정시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도록 수능 모의고사 성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3학년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입시에서 갑이 된다.대학을 가는 것이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어느 고등학교를 진학하느냐 보다 어떤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학습하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이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1-20
- 기초부터 탄탄한 고등영어 영역별, 예비고1 학습법 우선 고등학생이 된 걸 축하드린다. 보통 한 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학년이 올라가지만 고등학교는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이든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는 거, 학교생활 하는 거 등 말이다. 특히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아야 대학 진학에 수월 할 수 있다. 결국 고등학생이 하는 모든 공부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험공부일 수밖에 없다. 모든 공부가 힘들겠지만 특히 영어 학습이 만만치 않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도 따라야 하고 수행평가도 해야 하며 정시대비(수능)까지 신경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비 고1 학생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고등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첫째, 기본을 튼튼히 잘 다져야한다.수험영어는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한다. 글이란 단어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써진 덩어리다. 그러니 단어와 규칙을 숙지해야한다. 우선 Vocabulary를 외울 때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하자. 적절한 책을 골라 10개든 20개든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을 정해서 꾸준히 봐야한다. 예컨대 필자는 하루에 단어 20개를 정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하고 그 내용을 토요일에 복습했다. 그렇게 책 한권이 끝나면 그 책을 다시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니 나중엔 어휘공부에 대한 부담이 덜어졌던 기억이 있다. 문법공부 역시 단순하게 하자. 어려운 구문을 외우거나 복잡한 어구를 공부하기보다는 문장 구성에 충실하자는 의미다. 주어와 동사, 목적어를 정확히 구분하고 그 자리에 들어 갈 품사를 명확히 이해하면 문법 문제는 거의 맞출 수 있다. 동사에 현재 진행형인 ing을 붙이면 동명사나 현재 분사가 된다. 동사가 명사가 되니 명사 역할을 하는 거고, 분사가 되니 형용사 역할을 한다. 어려운 문장이나 어구도 적절한 자리를 찾아서 넣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면 내신 시험에 킬러 문항인 서술형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된다.둘째, 문제집 활용 잘 하기대개의 영어 문제집은 독해 지문을 객관식으로 푸는 것이 주(主)이면서 서술형 대비 문제가 조금 추가 되어 있다.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문제를 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보지 못한 문법이 나오면 당황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어를 찾아보고 해석을 살짝 보고 푼다. 그리고 다시 복습하면 지문을 많이 본 거 같은 느낌을 가진다. 이러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 어찌 모든 단어와 복잡한 문법지식을 다 알 수 있을까? 설혹 외웠다 하더라도 잊을 수 있는데. 그러니 최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추론해서 푸는 거다. 답을 마킹하고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공부해야 한다. 처음엔 모호한 느낌에 어떻게 할지 모르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Know-how)가 생기게 된다. 또 하나의 활용도는 기존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이외에 하나를 더 사는 거다. 자신의 수준보다 살짝 높은 것을 가지고 와 눈으로 푸는 거다. 어떠한 표식도 없이 다 풀고 그 다음엔 제대로 풀어 보는 거다. 그러면 몰랐던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틀렸던 이유가 내용이 몰라서인지 아님 푸는 습관이 좋지 않아서 인지를 말이다.마지막으로는 ‘수능과 내신을 너무 구분하지 말기’ 이다.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크게 정시와 수시가 있다. 대학입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 맞지 않지만 영어에만 한정 시켜보면 내신점수를 잘 받으면 수시에 유리하고, 수능점수를 잘 받으면 정시에 유리하다. 물론 둘은 분명 다르다. 내신은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시험 봐야하니 철저히 분석을 하고 외워야 한다. 반면에 수능은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니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떤 스킬이 요구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둘을 처음부터 분리해서 봐야 하는가? 아니다. 내신시험 공부한 단어나 문법, 독해 지문은 수능에서도 나온다. 교과서 이외의 부교재가 수능과 관련 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원에 다니는 재학생 중에는 고2이지만 고3이 보는 수능특강이 시험범위가 포함 돼 둘 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즉 우선은 내신공부에 충실하고 수능에 전념 할 지는 나중에 상황을 보고 결정하라고 조언 하고 싶다.모두에서 언급했듯이 수험영어의 첫걸음은 기본공부다. 기본이 잘 되어 있으면 문제를 잘 풀 수 있고, 점수 또한 잘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대학 역시 잘 갈 것이다.여전히 서성거리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2020년을 잘 마무리 하고 2021년에 고등학생이 될 여러분들이 건강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울러 처음의 각오와 마음이 변치 않아서 마무리도 잘 하길 빌어본다. 여러분들은 잘 할 수 있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이승진 영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20
-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의 따뜻한 나눔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대표 강윤원, 이하 나도넷)’의 회원들이 문촌마을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강선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여러 단체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펼치지만 이들의 김장 나눔은 더 특별한(?) 정성을 담아 이웃들에게 전해졌다.이웃의 따뜻한 겨울식탁을 위해 1박 2일 함께 모여 김장 나눔나도넷은 지난 2017년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주관한 도시농업전문가 3기 과정을 수료한 동기생들로 시작된 모임이다. 친환경 순환농법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후 17명의 수료생들이 나도넷을 창립했다. 나도넷의 강윤원 대표는 “80시간을 함께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공부하면서 정보를 나누고 친교를 나누면서 서로 뜻하는 바가 같은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의견이 일치했어요. 수료만 하는 것으로 끝내기는 아쉽고 도시농을 지향하는 목표를 함께 이루어가자고 의기투합 했습니다”라고 한다. 그렇게 모인 이들은 고양시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해 매월 1번씩 모여 장터를 열기도 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짓고 나누는 일을 전파하고 있다.이들 회원들은 도시농 초보자도 있지만 대부분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 전에 이미 조경기능사, 유기농기능사, 종자기사,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이들로 현재 15명이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홍전기 사무국장은 “2년 전 파주 인근에 땅을 마련하고 제초제 하나 쓰지 않고 일일이 잡초 뽑아가며 농사를 지었다”며 각자의 농장에서 유기눙으로 기른 농작물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기는 야채들로 1박2일 김장을 담았다고 한다. 야채는 각자의 농장에서 공수를 했지만 부족한 양념들은 전부 국산으로 구입하고 홍전기 김미경 부부의 파주 농장에 함께 모여 밤새워 배추를 절이고 씻었다. 15 여명의 회원들이 모이면 단합대회처럼 즐겁다는 회원들. 김장을 담느라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매년 유기농으로 직접 기른 배추, 무로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위해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1년에 2번 정기포럼 등 열어 건강한 농사짓기 전파나도넷은 작지만 강한 농부들을 뜻하는 ‘강소농’을 지향한다. 홍전기 사무국장은 “농장을 운영하는 회원부터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경험 삼아 농사를 짓고 배우는 회원까지 다양합니다. 회원이 되려면 꼭 농장이나 밭이 있어야 된다는 규정은 없어요. 나도넷을 통해 서로 정보를 나누고 배워서 앞으로 강소농이 되고 싶은 뜻만 있다면 언제든 나도넷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라고 한다. 나도넷 회원들은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회원들은 앞으로 교육관광농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표를 갖고 앞으로 회원 간의 합의를 전제로 컨소시엄을 형성, 공동체적인 삶을 구축해 도시농업을 테마로 한 복합 산업공간을 조성할 계획도 있고요. 또 현재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 매년 2회 정기포럼을 열어 건강한 농사, 강소농으로 도시농업의 좋은 롤 모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지난 10월 회원들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제4회 정기포럼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여는 등 건강한 농사짓기 전파를 이어갈 예정이다. cafe.daum.net/Nadonet(나도넷) 2020-11-20
- 유튜브 인기 운동채널 슬기로운 홈트생활 코로나19가 전 세계인의 일상을 뒤흔든 지 어언 10개월. ‘조만간 해결되겠지’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한달 두달 보내 왔지만 좀체 두 자릿수로 줄어들지 않는 신규 확진자 소식에 어느덧 ‘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서 하는 스트래칭은 미루기 일쑤지만 유명 유튜버와 함께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면 일석 몇조일까. 살 빠져서 좋고 건강해져서 좋고 돈이 안 들어 더욱 좋은 슬기로운 홈트생활을 위한 유튜브 인기 운동채널을 소개한다.스미홈트“스미와 함께하는 홈트레이닝”스미홈트는 아들 둘 가진 엄마가 진행하는 홈트레이닝 채널이다. 스미홈트에는 운동 부위나 도구, 운동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분류돼 제공된다.운동 부위별로 상체운동, 복근운동, 척추교정운동, 허리강화운동, 하체운동, 무릎에 무리없는 운동 등이 소개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운동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된다. 도구를 활용한 운동으로는 튜빙밴드 프로젝트, 필라테스 프로젝트, 스미루프밴드 운동 등이 있다. 31일 힙업프로젝트, 사무실에서 간단히 하는 오피스 트레이닝, 짧은 시간 동안 하는 짧은 운동 영상모음, 임산부 프로젝트, 전신운동 20주 프로젝트도 있다. 이외에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20분 전신운동, 집에서 하는 베스트 유산소 운동 등이 소개돼 있다. 스미홈트 인기 업로드 영상으로는 20분 유산소 중급, 20분 걸으면서 살빼는 유산소 운동, 스미홈트 20주 초보편 등이 있다.스미홈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독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한국시간으로 밤 10시 30분, 미국 시간(MT)으로 오전 6시 30분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현재 스미홈트 구독자는 약 26만 명이고 조회수는 1500만 회다.*사진출처 : 유튜브 스미홈트피트니스 마샬“나혼산 박나래도 따라하는 댄스 유튜버”피트니스 마샬은 트랜디한 최신곡에 맞춰서 신나게 춤을 추면서 살빼는 운동 채널이다. 피트니스 마샬 채널에 업로드하는 대부분의 댄스 영상은 3~5분 내외여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가볍게 땀을 흘리는 댄스, 중급자 코스, 많은 땀을 내는 댄스 등으로 분류돼 있어 각자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마음 잡고 땀을 흘리기 위해 30분씩 연이어 춤추는 세션도 있다. 피트니스 마샬 채널에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 팝송부터 시작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음악까지 다양한 댄스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댄스곡을 고르는 재미도 적지 않다.유튜버 칼렙과 함께 등장하는 보조 댄서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칼렙처럼 완벽하게 춤을 따라하는 전문 댄서도 있지만, 춤을 막 배우기 시작한 중년 여성이나 젊은 남성도 등장한다.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게 춤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피트니스 마샬은 부티 아미(The Booty Army) 멤버쉽을 통해 20분~60분씩 스트리밍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영상이라 춤을 추면서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건 덤이다.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댄스 영상도 있다.현재 구독자는 296만 명이고 조회수는 4억5천3백 회에 달한다.*사진출처 : 유튜브 The Fitness Marshall다노티비(DanoTV)“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운동에 대한 모든 것”다노티비는 실제 20kg를 감량한 유튜버 다노언니가 운영하는 다이어트 운동 채널이다. 다노언니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실제로 요요와 수많은 부작용,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속 가능하고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습관성형’을 제안한다. 일상을 지배하는 습관을 바꿈으로써 예전의 살찐 자신으로 돌아가지 않는 방법이다. 다노티비에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습관성형에 대한 모든 것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살찌는 사람들의 식단을 연구하며 야식과 폭식, 군것질 등에 대한 분석을 담은 ‘식단수사대’, 평생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한 습광성형 기록 ‘월간VLOG’, 일주일 다이어트 바짝 플랜이나 학생 방학 다이어트 플랜 등 ‘함께 짜는 다이어트 계획표’, ‘20kg 감량팁’, ‘다노 레전드 다이어트 운동 모음’, 풀어진 운동과 식습관 되돌리는 ‘5일 리셋 계획표’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인기 영상으로는 ‘하체비만 탈출 골반교정’, ‘아침에 눈뜨자마자 따라하는 스트레칭’, ‘20kg감량에 꼭 필요한 운동은?’ 등이 있다. 다노티비에서는 채널구독 회원인 다노블리와 함께 서로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각자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공유한다. 구독자는 약 70만 명이고 조회수 1억 1천4백 회를 넘어선다.*사진출처 : 유튜브 다노티비여리나핏“층간소음 걱정없이 하루 5분 홈트레이닝”여리나핏은 ‘바르게 걷고 서고 앉기만 해도 몸은 예뻐질 수 있다’는 모토로 홈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홈트채널이다. 여리와 예나 코치는 발레 동작을 하듯 우아하고 예쁜 동작으로 홈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적재적소에 적절한 멘트를 통해 운동하는 회원들을 격려한다.내 몸에 숨은 핏에서는 다이어트 정체기 깨부수기, 집순이를 위한 실내 유산소 운동, 자기 전에 하는 대박나는 스트레칭 등 30분 운동, 초등학생 무조건 키크는 성장기 운동 밸런사이클, 여리나핏 8주 프로젝트, 다이어트에 대한 언니들의 핵꿀팁 여리나 클리닉, 효과를 증명해보는 챌린지, 마법의 소도구 운동, 딱5분만 투자하자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에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함께 운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기 영상으로는 층간소음 걱정 없이 체중 감량하는 5분 운동, 허벅지 끝장내는 딱 5분 운동 등이 있다. 구독자는 31만 명이고 조회수는 3천만 회다.*사진출처 : 유튜브 여리나핏조쉬앤바ㅤㅁㅢㅤ“바ㅤㅁㅢㅤ와 대니가 함께 운영하는 댄스 채널”‘2주에 10kg이 빠지는 춤’이라는 제목은 다이어트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불끈 솟게 한다. 유튜버 바ㅤㅁㅢㅤ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섭식장애와 탈모, 저혈압 등 다이어트 후유증에 시달렸던 경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전파하고자 다이어트 댄스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돈 들이지 않아도 재미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모두가 좋아하는 K-POP 음악에 맞게 댄스 영상을 업로드 한다. 2주에 10kg 빠지는 춤 시리즈인 10kg 시리즈, 콜라보, 바ㅤㅁㅢㅤ의 일상과 여행을 담은 바ㅤㅁㅢㅤ와 VLOG, 스트레칭 등 다양한 영상이 있다.댄스곡의 안무는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ㅤㅁㅢㅤ가 구성했다. 구독자는 약 64만 명이고 조회수는 1억5천8백만 회에 달한다.*사진출처 : 유튜브 조쉬앤바ㅤㅁㅢ 2020-11-20
-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기능통합치의학’ ④ 건강기능식품의 권장 복용량과 내게 맞는 복용량은 다르다. 남들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기능식품을 따라 먹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 먹는 만큼 내게 적합한 복용량과 복용 방법을 알고 먹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나 유기산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내게 부족한 성분이 무엇인지, 또 얼마나 부족한지 알고 먹는다면 더 효과적인 복용이 가능하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에게 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건강 보조제 복용 전후로 혈액검사나 유기산검사 권장치과 치료나 전신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타민D를 권할 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복용량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 한번에 1000IU를 권하는 환자도 있고, 2000IU 복용을 권하는 환자도 있다. 복용량과 복용 횟수, 복용 간격을 환자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우리가 햇볕을 쬐지 않는 것 같아도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햇빛에 노출되고 몸 안에 비타민D를 만드는 효소가 있는 한 양이 적더라도 비타민D는 생성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비타민D가 안 만들어지면 혈중에 있는 비타민D 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연령에 따라, 사람에 따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다르므로 복용 전 혈액검사를 시행해 내게 필요한 양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빠르면 3개월에서 1년 안에 다시 혈액검사를 통해 보정된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한다. 만약 필요량보다 부족한 양을 공급했다면 신체적으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생활환경이 바뀐 경우에도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귀농을 해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났는데도 기존과 같은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고 있다면 과다 복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비타민D 결핍으로 처음부터 5000IU를 처방받아 복용한 후 기대 수치에 도달했다면 복용량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이 상태를 유지하는 적정량을 찾아 복용 패턴을 바꿔야 한다. 이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칼슘제 복용은 신중히체내 칼슘양 확인하고 결정해야비타민D를 칼슘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두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건강보조식품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칼슘이나 비타민D는 치아나 뼈에 좋은 성분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칼슘 성분이 뼈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마그네슘이나 비타민K2가 모자라면 칼슘 복용이 무의미해진다. 이 상황에서는 칼슘을 많이 복용하더라도 뼈까지 공급되지 못하고, 칼슘 복용이 과다한 경우 고칼슘혈증이 생기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어인 마이코스 교수팀은 ‘혈액검사를 해서 칼슘 수치가 낮은 사람은 칼슘을 복용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칼슘 수치가 정상일 때는 보조제로 먹는 칼슘은 자제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칼슘의 보충은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일본에서는 마른 멸치를 다섯 개 이상 먹으면 몸에 필요한 칼슘양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권한다. ‘칼슘제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는 뜨거운 감자다. 판매하는 칼슘제의 종류에 따라서도 반론이 있고, 칼슘의 과잉은 음식으로 섭취한 경우 자연스럽게 배출되지만 보조제로 섭취한 경우 체내 쌓인다는 결과도 있다. 칼슘 복용 또한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비타민D와 칼슘이 들어간 보조제를 처방하는 병원이 많은데, 이 경우 처방 전 혈액검사로 비타민D 농도와 칼슘 농도를 확인하고 처방하는 것이다.우리 몸에 비타민D나 칼슘 농도가 적절히 유지되면 뼈가 튼튼하게 만들어지고, 비타민D의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하여 임플란트 시술 후 건강한 회복이 가능하다. 일반 치과 치료의 경우에도 구강 환경을 청결하게 잘 유지한다면 자연치아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의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와 함께 퇴화의 길을 걷는다. 치아도 마찬가지다. 좀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 치아와 몸의 퇴화를 막아주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기능통합치의학이 하는 역할이다. 2020-11-20
- 어느 날 시력의 변화를 느낄 때 48세 무렵인 듯하다. 책을 읽다 TV 화면을 보는데 TV화면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보니 다시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책의 글씨가 순간적으로 초점이 맞지 않았다. 노안의 시작이었다.40세 중반 이후에 나타나는 노안40대 중반 이후에 근거리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를 노안이라 한다. 초점의 전환이 늦어지는 현상, 눈의 침침함, 피로와 과도한 눈물, 두통이 있을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안구의 조절력은 감소하게 된다. 이는 모양체(수정체의 양끝에서 수정체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근의 근력저하와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 수정체의 비대에 의해 발생한다. 나이가 젊을 때에는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이 뛰어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축하고 수정체가 두꺼워져 굴절력이 증가되어 또렷이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정체가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진다. 가까운 것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게 된다.특히 가까운 거리의 상이 흐릿하게 보여 멀리 띠워야 초점이 맞춰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시력이 정상이었던 분들은 멀리 띠운 작은 글씨가 잘 안보여 돋보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근시로 안경을 썼던 분들은 가까운 곳을 볼 때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이는 현상도 일어난다.노안의 관리와 치료노안의 관리와 치료에 있어서 양방은 여러 가지 수술적 처방을 내놓고 있지만 한방에서는 노안의 지연과 노안 진행의 완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노안이 진행되면 눈의 원근 운동을 권한다. 우리 눈은 다행히 원근 운동을 통하여 모양체근의 굴신과 이완을 모양체의 조절력을 일정부분 향상 시킬 수 있다. 5분~10분 정도 눈의 원근 운동으로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을 뽑아 낼 수 있다면 노안은 완만하게 진행 될 수 있다. 한방에서 말하는 경락의 흐름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 눈이다. 따라서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부터 침을 놓는 방법까지 다양한 눈의 보강법이 있다. 선침패치를 잠자는 동안 붙이고 자는 것도 방법이다. 잠자는 동안 눈 주위 기혈순환을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노안을 지연시키고 완화시킬 수 있게 된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