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피코레이저 이용한 피코토닝과 엑셀브이로 치료 가을·겨울은 봄·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다소 줄어들지만 오히려 기미와 잡티, 주름 등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줄어든 일조량에 상대적으로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게 되면서 피부노화와 색소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눈가나 광대, 뺨 등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전체적인 피부톤과 인상을 어둡게 만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거나 병변 부위가 커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초기에 해결해야 한다.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제거하기 힘들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거나 병변 부위가 커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기미 발생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좋다.일산 정발산역 더드림의원(진료과목 피부과) 강보람 원장은 “기미 같은 색소질환은 방치하면 점차 짙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기미가 진피층에 많거나 표피와 진피에 혼합된 형태로 늘어나면 치료가 더 까다롭기 때문에 기미 발생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피부 색소 제거를 원한다면 피부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기미와 잡티 등 피부색소질환을 정확히 구별하기 쉽지 않으며 얼핏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발생 양상과 부위 등이 다양하다.피부과에서는 주로 레이저 시술을 통해 기미, 잡티 등의 색소를 치료한다. 레이저 치료는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색소를 직접적으로 파괴해 안전하게 제거한다. 피부 타입과 색소 발생 부위 및 특성에 따라 피코레이저와 피코토닝, 엑셀브이 레이저 등 다양한 레이저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피부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야 하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최근엔 피코레이저가 색소치료 레이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피부 시술 레이저보다 1000배 빠른 1조분의 1초(피코세컨드)라는 짧은 시간에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보다 적은 자극으로 정상 피부세포에는 손상 없이 정확하게 색소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레이저 토닝은 오랜 기간 치료를 통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났던 것에 비해, 피코레이저를 이용한 피코토닝은 기존 레이저 보다 약 2배에서 5배 이상 높은 에너지를 순식간에 집중 조사에 더 짧은 기간에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과 시간절약의 장점을 지닌 피코토닝은 기존 레이저토닝 시술보다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보여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미국 CUTERA에서 개발한 엑셀브이(엑셀V) 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을 활용하여 기미, 주근깨, 잡티 같은 색소질환은 물론 홍조, 여드름 자국, 혈관확장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장비이다.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피부에는 기미 등 색소질환이 더 잘 발생할 수 있는데,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경우에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하면 이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므로 치료효율이 높다.치료가 까다로운 기미 등 피부 색소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강보람 원장은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 멜라닌 색소를 자극할 수 있는 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비타민 C와 A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2020-10-19
- 백마고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인문학에 관심 있는 1,2학년을 대상으로 20명 이내 2개 학급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생 주도의 학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기르는 과정으로 개인별 탐구 과정을 정리한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생기부에 기록하고 성장 중심의 과정을 평가한다.-교육과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운영 : 국어과 ‘한 학기 한권 읽기’ 수업을 통해 작품읽기를 진행한다. 교내 도서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 토론 수업, 독서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독서, 토론, 논술, 독립출판잡지물 제작과 관련된 대회를 개최한다.-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인 스포츠 인재반과 스포츠 클럽 등을 운영한다.-1인 1기(공연, 연주 등)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기반 프로젝트 수업, 학생이 기획하고 만드는 작은 음악회, 동아리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SW교육 선도학교인 백마고는 디지털 메이커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며 SW 전형 등 관련 분야의 대학 진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MC 융합 과학 프로젝트반 및 창의적 과제 연구반 운영 : 학생들이 자율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팀별 과제 탐구 활동과 과학탐구 실험으로 과학 탐구 능력 향상과 이공계 진학을 지원한다.-과학 수학 탐구반 운영 : 과학, 수학에 특기와 적성을 가진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체험과 토론 중심 수업으로 과학 및 수학 분야의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과학 프로젝트반 및 창의적인 과제 연구반 운영 :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등 각 영역별 1명의 지도교사가 학생 소그룹의 연구 프로젝트와 탐구 실험 등을 지원하며, 3개월 이상 과제 연구를 수행한 후 과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영재 학급 운영 : 수학 과학에 재능 있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당 20명씩 2학급을 운영하며, 수학 및 과학, STEAM 등 총 74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주문형 강좌로 심리학과 교육학을 개설했고,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사회과제 연구,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등을 개설해 운영한다.교내 대회 및 행사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 수 27.2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 2020-11-13
- 백석고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인 백석고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융합 수업을 진행한다. 통합과학의 주제별 단원의 개념과 원리를 학생 참여형 탐구 수업의 방식으로 수업한다.-협력교사와 함께하는 과학 수업 진행 : 1학년 과학탐구실험 시간에 과학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탐구 실험 수업을 진행해 단원의 개념과 원리를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생 참여형 과학실험 축제 ; 전교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과학 부스를 계획해 운영하는 과학실험 축제를 개최한다.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과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 과학적 탐구 능력과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전교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사계절 인문학 과정을 운영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독서, 토론, 글쓰기, 발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두드림 교과서 제작 :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위해 한국지리, 세계사, 문학, 화학, 기하, 한국사 등의 수업 교재를 교과별로 자체 제작해 수업한다.-학생들의 재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도자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부모 시문학 기행’을 운영한다. 백석고 도서관에서 함께 시를 읽고 독서토론과 시문학 기행 등의 활동을 하며 문집을 발간한다.-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직업체험 및 학과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진로 및 진학관련 맞춤 상담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백석 Dream Up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과학, 공학, 생명 분야의 특강을 진행한다.-맞춤식 방과후학교로 논술심화반, 탐구영역 집중반, 수능 실력 향상반 등을 운영한다.-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학 설명회와 대학별 고사 대비를 위한 면접 및 자소서 작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과학과제연구, 사회탐구방법, 체육과 전공실기, 문예창작입문 등의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교내 대회 및 행사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 수 26.4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자유수강제) 2020-11-13
- 백송고 -사립 고등학교인 백송고는 평준화 지역 후기 일반고 전형과 달리 후기 학교장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교육부 지정 STEAM 선도학교로 STEAM 교사 연구회에서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해 선보인다.-함께하는 STEAM 문화교실에서는 인문학 소양교실과 토요문화 캠프, 저작권 체험교실,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한다.-도서관 협력 수업, 사회문제 탐구/ 과학 과제 연구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논술 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워크넷 진로검사 및 학습전략 검사 등을 통해 맞춤형 진로 지도를 시행하며, 명사초청 특강, 전공학과 체험, 진로탐색 박람회, 대학방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학급에서 진로가 비슷한 학생끼리 함께 모여 진로와 관심 주제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학급 공동연구와 학생을 선발해 교과와 비교과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 관리 프로그램인 ‘유지경성반’을 운영한다.-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책읽기’ 독서 일지와 자기주도적 학습 플랜 ‘66프로젝트’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교내 대회 및 행사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 수 24.5명백송고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항(후기학교)-모집정원 및 학급수 : 보통과 5학급 학급당 24명 총 120명 모집-지원자격 :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기도 내 거주자-원서 접수 : 2020년 12월 9일(수)~15일(화) 오후 5시까지-합격자 발표 : 2020년 12월 21일(월)이내-전형 방법 :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백송고 입학설명회 일정백송고에서는 11월 26일 오후 7시, 본교 5층에서 2차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문의 031-929-0644, 06462020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 (자유수강제) 2020-11-13
- 안곡고 -주제별 인문학 수업 나눔 : 문학, 역사, 철학을 토대로 음악, 미술,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3개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 심화학습과 결과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수업 자료집을 제작한다.-창의 탐구반 : 과학 수학 분야에서 수업 시간에 다루기 어려운 주제 등을 탐구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과후 과학실험 수업과 과학캠프 등 현장체험활동을 시행하며, 과학자 초청 과학 특강과 과학 드림톡 콘서트를 진행한다.-진로멘토링 : 멘토 교사 1명과 학생 멘티 2명을 결연해 학습, 인성, 진로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꿈길찾기 프로젝트 :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침명상반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진로 주제를 정해 10일간 실천방안을 보고서로 정리해보는 ‘10일간의 작은 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과후 진로와 관련된 직업인을 만나보는 ‘금요초대석’과 계열별 진로 부스를 운영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교내 대회 및 행사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 수 26.1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자유수강제) 2020-11-13
- 중산고 -중산고는 고교 학점제 정착을 위해 진로 중심의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수업 방식을 개선했고, 평가와 기록을 일체화하는 성장 과정 중심의 평가를 진행한다.-교과 및 학년별 필독서를 선정해 교과 연계 독서 및 독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와 논술, 평가를 일체화하는 교육을 추구한다.-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수준별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문화, 예술, 체육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원한다.-또래 및 사제동행 멘토링을 진행하며, 개인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과학교육 활동 활성화 : 생태체험 교육, 클러스터 교육과정 운영, 실험 중심 수업을 확대했다.-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반과 면접 특강반을 운영한다.-진로 준비 과정을 기록하며 학종 준비를 현실적으로 지원하는 1인 1성장 포트폴리오 활동을 진행한다.-공교육에서도 미대 진학을 위한 모든 과정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미술부’를 운영한다.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는 2021학년도에 25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교내 대회 및 행사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 수 25.7명2020학년도 전학년 교육과정 편성표 2020-11-13
- 찬 바람 맞으며 떠나는 가을 여행, 뇌졸중 조심해야 지난 겨울을 보내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어느덧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여가생활의 변화도 바꾸어 놓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호텔이나 콘도와 같은 집객 시설 방문은 크게 줄어든 반면, 한적한 산이나 계곡을 찾는 등산객과 야영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 단풍의 절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년들에겐 더욱 큰 위로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타나면서 중년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는데 특히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가 적은 초보 등산객과 야영객이 크게 증가한 만큼 기온 차로 인한 혈압 관리에 주목해야 한다.일교차가 큰 환절기 주의해야 할 뇌졸중우리나라 40-50대 돌연사의 주범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뇌혈관질환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은 사계절 모두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는 추운 겨울과 혈전이 생기는 무더운 여름 또한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 하지만 온도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는 야외활동 시 기온의 예측이 어렵고 특히 산이나 바다 등 갑작스런 자연에서의 활동은 도시의 환경과 달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임성환 과장(신경과 전문의)은 “최근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증가한 중년들에게 환절기 갑작스런 야외 활동은 위험할 수 있다”면서 “특히 평상시 혈압이 높거나 과음이나 흡연을 하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뇌졸중 발생 시 골든타임이 중요뇌졸중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되는데 발생하면 갑작스럽게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한번 발병하면 후유증이 심각해 일상 생활을 힘들게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61만3824명에 달했다.전조증상으로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말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편측마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방심했다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가 중 백패킹의 경우에는 짐의 무게로 인해 혈압과 맥박이 더 증가할 수 있다. 게다가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까지 부족해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게 되면 뇌졸중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임성환 과장은 “중년의 나이에는 산행 시 짐의 무게를 가능한 가볍게 하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시 즉각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뇌졸중은 발병 시 병원까지 도착하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므로 전조증상이 느껴지면 주변이나 가족에게 즉각 알리고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뇌졸중은 180분이 골든타임이다. 뇌경색 증상이 발생한 후 3시간(180분) 이내에 정맥을 통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막힌 혈관을 재개통 할 수 도 있다.평상시 위험인자를 찾고 관리해야뇌 손상은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후유증으로 인해 자신 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도 발생한다.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의 예방은 위험인자를 찾고 관리하는 것인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경동맥협착증 등이 해당된다. 임성환 과장은 “중년의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발견하고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영상 검사를 통해 뇌혈관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뇌졸중은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비만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과음과 흡연을 삼가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무리하지 않는 적당한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또한 혈압을 상승시키는 염분의 과다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과다섭취하면 혈류량이 증가하여 고혈압을 유발한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와 야채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임성환 과장 2020-11-13
- 가을 물고기 추어, 그리고 전어 우리나라의 음식을 떠올려보면 4계절의 혜택을 넉넉히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계절의 변동에 따른 제절 음식이 있고, 각 절기마다 먹으면 건강해지는 음식들이 존재 한다. 먼저 가을 물고기란 의미의 추어탕이 떠오르고, 가을에 먹거리 여행을 떠나도 좋을 정도로 침을 고이게 하는 가을 전어와 가을 대하도 생각난다.추어 = 추어(鰍魚)탕은 이름에 가을을 품고 있을 만큼 대표적인 가을 보양식이다. 미꾸라지는 정력을 돋우어 주는 강장식품으로 본초강목에 보면 “배를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 하고 원기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D 등이 풍부한 미꾸라지는 그 자체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다. 또 추어탕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질환자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도 좋다. 반면 지방이 적어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특히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에 많이 포함돼 있는 콘드로이친 성분은 글루코사민과 함께 연골세포 파괴 효소를 억제하고, 관절 주변의 섬유질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다. 때문에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 전 후의 기력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식이 된다.전어 = ‘돈을 생각 않고 사들이는 생선’이라는 뜻의 전어는 그 이름만큼이나 영양도 풍부하다. 단백질이 분해돼 생긴 글루타민산과 핵산이 많아 두뇌기능과 간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뼈째 먹으면 인,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어 오히려 몸에 좋다. 또 껍질에는 구내염 등을 예방하는 비타민 B2, B6, 나이아신 등도 많이 들어 있다.한방에서는 전어가 위장을 보하고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소변 기능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온몸이 잘 붓고 팔·다리가 무거우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권한다.한편 늦가을 이지만 서해로 대하구이 여행도 계획해 볼 만 하다. 대하란 ‘허리 굽은 새우가 노인의 굽은 허리를 곱게 펴준다’는 옛말에서 대하의 효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남자가 혼자 여행을 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고 할 정도로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1-13
- 고양 소식 고양시 관광 플랫폼 ‘고양관광정보센터’ 개관고양시는 지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고양시 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관식은 실내행사를 진행한 관광 영상관에 입장객을 20여명으로 제한하고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로비와 공원, 관광정보센터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DMZ평화의 길 생태관광과 테마를 같이 하는 DMZ JSA 평화미술관 양서경 관장의 특별 미술전, 경기도 한강하구 보물찾기 AR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VR체험존 등 관광과 예술, 체험과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실내에 있는 고야카페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일산동구보건소,‘야간 공원운동교실’운영 재개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야간 공원운동교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야간 공원운동교실’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5단계 세분화로 변경된 후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운영을 재개,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일산호수공원에서 ‘야간 공원운동교실’을 다시 열고 있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매일 선착순 50명까지만 가능하다. 날씨가 너무 추워지기 전, 1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하면 된다.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유지, 발열체크 등 필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서삼릉 태실 권역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운영고양 서삼릉(사적 제200호) 태실 권역의 개방에 맞춰 비공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 서삼릉 태실은 조선 왕실에서 태반과 탯줄을 봉안한 석실로 태조 이성계부터 세종대왕, 마지막 순종 황제까지 왕과 황제, 왕실 가족들의 태실 54기가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 10월 16일 시민들에게 첫 공개된 이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서삼릉 태실 권역의 방문객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1주당 3명의 해설사를 현장에 순환 배치하고 있다.문화관광해설사는 태실, 왕자·왕녀묘, 숙의묘, 빈·귀인묘와 회묘(연산군 생모 폐비 윤씨묘)를 방문객들과 1시간 정도 함께 걸으며 우리나라의 태실문화가 가진 생명존중사상과 조선왕실의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에는 1일 3회 제공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삼릉 태실 권역에 대한 해설이 있는 관람 예약은 조선왕릉(royaltombs.cha.go.kr) 사이트 참여마당을 통해 관람 3일전까지 하면 된다. 2020-11-13
-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창작연극단 2기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창작연극단 2기 회원들이 준비한 비대면낭독회 ‘오늘이 향하는 곳’이 오는 14일 유튜브 상에서 열린다. 이번 낭독회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던 일상 속에서도 단원들이 고군분투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창작연극단(2기)은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역량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임이다. 올해는 지난해 1기였던 5명의 연임 단원과 7명의 신규 단원들, 이렇게 12명으로 연극단이 구성됐다. 사실 올해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단원 모집부터 수월치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해야 했고, 선발된 단원들 중 몇몇은 사정상 연극단을 나가기도 했다. 시간과 공간 제약이 많기도 했지만, 단원들은 그 상황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100% 창작 작품으로 구성된 낭독회이번 낭독회는 내용적인 면에서나 형식적인 면에서 특별하다. 지난해엔 청소년 희곡을 각색해 운영했다면, 올해는 100% 순수창작된 3개의 작품으로 낭독회를 구성했다. 주제는 또래 친구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고 어려움을 겪었을 법한 ‘진로’ ‘자신감’ ‘관계’로 정했다. 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무대공연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8월에 접어들며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많은 것을 수정, 보완해야 했다. 연습, 대본, 모임 등 많은 과제들을 풀어야만 했고, 불가피하게 비대면낭독회의 형식을 선택하게 됐단다. 물론 비대면낭독회 준비도 수월치 않았지만 지금은 대본도 완성했고, 완화된 거리두기로 어느 정도의 대면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지금도 더 멋진 낭독회를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극단이다. 비대면낭독회지만 연습량을 늘려 무대공연으로 조금씩 발전시키고 있고, 비대면 채널도 유튜브로 변경해 좀 더 많은 신청자가 낭독회에 초대될 수 있도록 했다.결과보다는 과정!어려움은 있었지만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름의 의미를 찾은 시간이라고 연극단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청소년 희곡들을 함께 읽어보기도 했고, 창작을 위해 노래와 영화, 책, 드라마 등을 통한 자료수집과 주제 선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협업, 연극배우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등 상황이 가능한 대로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오가며 연극단 활동을 이어왔다. 박재윤 학생(17, 고양자유학교)은 “아이디어를 내고 모으는 과정,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들뿐만 아니라 함께 모이는 것조차 생각만큼 쉽지 않아 지치고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스토리를 만들다 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나 연기를 넣을 수 있어서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었다”라며 “작가,연출, 배우의 경험을 한꺼번에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어디서도 쉽게 할 수 없는 뿌듯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준영 학생(18, 중산고)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속상하기도 하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 소통하며 공연까지 올릴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등교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는데 비대면을 통해서라도 연극단원들, 선생님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남윤아 청소년활동가는 “청소년창작연극단은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그 ‘과정’ 자체를 중요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꼭 연극과 관련된 직업이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싶고,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연극단 문을 용기있게 두드려보길 권했다. 남윤아 청소년활동가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창작연극단뿐만 아니라 수련관의 다양한 활동들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비대면낭독회 일정 및 신청 방법> 11월 14일 토요일 (1차 오후 1시 30분, 2차 오후 4시 30분)/ 온라인 신청 선착순(1인1매, 무료),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링크 신청/ 전체 연령가/ 문의: 031-810-4033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