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년 파주 교하고 1,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교하고등학교는 운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고등학교이며 유명 대학 합격생을 매년 배출하는 학교이다. 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편이고, 학교 자체 프린트 문제로는 높은 난이도의 모의고사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이번 시험 역시 학교 선생님들이 심혈을 기울인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시험문제를 통해 교과서를 충실히 이해하였는지를 평가하였으며, 변별력을 위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출제하여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모두 변별력이 있는 이상적인 시험문제가 출제되었다. 매년,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선별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교과서를 충실히 이해했고,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1학년 중간고사 분석수학 = 1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를 보았을 때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변별력을 줄 수 있는 심화 응용문제가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이번 출제범위에서 학생들이 까다로워 하는 절대부등식과 부등식의 증명이 출제되지 않았던 것이 특징적이었다. 논술형 문제는 중상 난이도로 생각되어지며, 마지막 문제는 경우를 나누어서 푸는 문제로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에는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과 더불어 여러 유형연습을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국어 = 1학년 국어 중간고사는 1학기 중간고사와 같이 20문제로 출제되어 각각의 배점이 크다 보니 작은 실수가 큰 점수 하락을 만들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비문학은 기말고사와 마찬가지로, 연계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한 문제씩 출제되었으며, 시험 대비를 하면서 학생 스스로 독해를 꼼꼼히 해봤는지 판단할 수 있는 시험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문법 파트에 신경 써서 공부를 해야겠고, 비문학 지문이 나올 것을 대비하여 독해 연습을 하며 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영어 = 1학년 영어 중간고사는 지난 기말고사보다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교과서보다 외부지문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 본문의 내용만 공부해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가 절반 이상 출제되었던 시험이었다. 이번 시험을 통해 평소에 모의고사나 문제집 같은 외부지문들을 꾸준히 공부해 두는 것이 시험대비에서 분명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에는 주어진 지문을 요약하고, 다른 말로 바꿔 쓰는 연습을 추가적으로 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2학년 중간고사 분석수학 = 확률과 통계 중간고사는 올해에도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에서 나눠준 기출 프린트를 확실하게 반복 학습한 학생들이 적은 시간을 들여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던 시험이었다. 교하고등학교는 객관식 마지막 부분과 서술형의 난이도가 매년 높았다.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들은 난이도 높은 기출문제들의 학습은 물론, 학교 프린트의 반복학습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수학Ⅱ 시험은 매년 실수를 유발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이번 시험은 교과서와 프린트에서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문제보다는 그 외의 다양한 유형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객관식 두 문항의 난이도가 높았는데, 이 두 문제에 시간을 지나치게 들여 서술형을 푸는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말고사를 볼 때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 때문에 시간분배에 실패하지 말고, 어려운 문제들은 과감히 두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는 선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영어 = 2학년 영어 중간고사는 선다형 22문항, 논술형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2학년 2학기 시험의 특징은 교과서 지문의 양이 영어Ⅱ로 바뀌면서 대폭 늘어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 준비과정 중에 교과서 내용의 난이도 외에도 양적인 부분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올림포스 지문에 대한 비중이 높고 서술형은 물론 어법까지 준비해야 했던 시험이라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교하고등학교는 매년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고급문제들이 출제되는 학교이다.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학교 교과서, 프린트 외에 여러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며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문의 031-946-1646 2020-11-13
- 내 아이 고교선택 어떻게 할까① 중학교 3학년들의 2학기 말 지필고사가 끝나고 나면 고교선택을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때이다. 전기 고등학교인 영재학교나 과학고, 예술고, 마이스터고, 체육고 등은 이미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준비된 학생들이 준비하고 지원이 마무리 된 상태이다. 대부분의 중3들이 선택에 있어 한번쯤 고민 해보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2020년 입시부터 후기고로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시기에 학생선발을 한다.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더 많았던 한해로, 내년도 입시도 올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학생부 종합의 비중이 높았던 대학 입시의 판도는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우리 아이의 고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중하게 따져보자.국제고 vs 외고국제고는 외고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우선 설립 목적이 다르다. 국제고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종사자와 같은 국제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외고는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영어 이외에도 본인의 전공 외국어를 80 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고 외국어 전공별로 학생을 선발한다. 국제고는 국제정치, 문화와 같은 국제 관련 사회 과목을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과별 전형은 아니다. 국제고가 없는 지역에서는 전국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국제고는 외고와는 달리 대부분이 공립이고 사립인 청심국제고를 제외하고는 일반 공립 외고급 학비에 외국어 전공 이수규정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겐 매력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내신 및 수능위주의 계획을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이 자칫 버거울 수도 있다. 활동성이 우수하고 목적의식이 뚜렷하다면 도전 해 볼만 하다. 하지만 면학 분위기와 입시결과에 이끌려 진학 결심을 한다면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외고 외국어 이수 단위가 많은 편이고 언어 쪽에 흥미와 적성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대학입시를 위한 관문으로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다. 외고나 국제고 모두 영어성적으로 1차 전형이 실시되며, 동점자 처리기준은 국어 3학년 2학기>3학년 1학기>2학년 2학기>2학년 1학기 순이며, 사회과목도 동일하다.자사고 vs 일반고자사고는 영어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외고와 다르게 내신 성적을 고르게 잘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면학 분위기와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우수한 프로그램 때문에 선호하는 반면, 일반고에 가면 최상위권을 차지할 학생들이 우수 학생들이 몰려 있음으로 해서 고교 내신이3-5등급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중등내신 200점 기준으로 197점 이상의 학생이 일반고에 진학 했을 경우 서울대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자사고(전국단위 포함)의 경우 서울대 합격의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최근 4~5년간의 대입의 중심은 수시의 학생부 전형이었고, 자사고의 경우 내신은 일반고의 같은 성적 대비 불리했던 것은 사실이나 학생부 관리프로그램과 대비 능력이 뛰어났던 것이 강점이라 하겠다. 전통과 네임 밸류, 정시입결이 좋으나 재수생 비율이 많은 것 등을 고려하면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한다. 하지만 2022대입개편안을 볼 때 점차 정시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일반고의 경우에도 학종 관리능력이 향상되었기에 면학분위기가 우수한 일반고와 함께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우수한 친구들 사이에서 경쟁을 하며 그것을 잘 이겨내고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학생의 경우라면 자사고를 도전해 볼만하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1-13
- 하재일 시인, 일곱 번째 시집 <달마의 눈꺼풀> 펴내 시집 <아름다운 그늘> <타타르의 칼> <코딩> <동네 한 바퀴>, 청소년시집 <처음엔 삐딱하게>(공저) 등을 낸 하재일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달마의 눈꺼풀>을 발표했다. 하재일 시인은 3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퇴직 이후 작설차를 즐기게 됐다는 하재일 시인, 지난 월요일 중산동 보이찻집에서 그의 시작(時作) 이야기를 들었다.심오한 것, 철학적인 것이 아닌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하재일 시인은 충남 보령시가 고향이지만 20년이 훌쩍 넘게 고양시에 살았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고양시에 대한 애정은 시인의 전작 <동네 한 바퀴>에서 느낄 수 있다. 제목처럼 친근하게 다가오는 시집에는 일산장터 구경 길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백석동 골목길 풍경 등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 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는 심오한 것, 철학적인 것이 아니라 독자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독자와 대화가 안 되는 시는 소통에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 양산되는 대부분의 시를 일러 단지 말잔치일 뿐이라고 비판하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대화가 안 되는 난해시가 덮어놓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원칙적으로 독자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말의 성격에 맞는 아름다움을 잘 살린 시를 창작하고 싶었습니다.” 관념적인 것을 멀리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경험에서 글감을 찾고자 한다는 시인의 말대로 <달마의 눈꺼풀> 또한 그의 구체적 경험 속에서 발원하는 귀납의 세계를 시로 형상화했다.스스로 눈꺼풀을 잘라낸 달마, 항상 뜬 눈으로 세상을 똑바로 보려는 상징적 의미하재일 시인의 시 철학은 거창하게 떠들거나 큰소리치지 않아도 일상에서 길어 올린 사소한 소재로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시, 독자와의 소통이다. <달마의 눈꺼풀>에는 우럭젓국, 수박, 꽃게, 회화나무, 짜장면, 비린내, 도시 변두리 장터 풍경 등등 일상적이면서도 작고 하찮은 사물들의 세계가 시인 특유의 간결하고 진솔한 시어로 울림을 준다. “달마의 눈꺼풀이란 제목은 차(茶)의 기원에서 붙잡게 되었습니다. 면벽참선을 하던 중 졸음이 쏟아지자 달마는 칼로 눈꺼풀을 잘라내 마당에 던져버렸습니다. 눈꺼풀은 땅에 떨어져 풀잎이 돋고 차(茶)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땅에 떨어진 눈꺼풀이 차나무로 자라났으며, 그 이후 선승들은 참선 중에 차를 마시며 졸음을 떨쳐 버리는 전통이 생겼다는 일화에서 비롯된 <달마의 눈꺼풀>은 항상 뜬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겠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 아닐까.시집 <달마의 눈꺼풀>시집 속에는 시간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존재에 대한 측은지심이 도처에 깔려 있다. 퇴직이후 녹차 한 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에 몰두하고 있다는 하재일 시인, 그의 다음 작품은 산문집이 될 듯하다. “어머니께 드리는 글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고 자란 고향 보령 천수만에서 보냈던 유년 시절의 기억들을 에세이로 낼 계획입니다. 그동안 틈틈이 써왔던 것들을 ‘나의 갠지스, 천수만(가제)’에 담아낼 생각입니다.” 시인 특유의 진솔한 언어로 펼쳐질 산문집,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달마의 눈꺼풀’ 중에서(중략) 당신이 대뜸 꽂아놓은 지팡이에서 싹이 나와 이제 풀잎이 돋고 그림자가 우거져 제법 초록이 속으로 까매졌습니까? 그것만이 사람들이 바라던 기적이었을까요? 끝없이 영생을 꿈꾸는 주문에 시달렸고 몽상에 잠겨 날마다 단잠을 설쳤나요 인간들은 영문도 모른 채 비장하기만합니다 잔에 풀잎 몇 장 띄어놓고 목면 쓴 사내들이 모여서 중얼중얼, 그래서 무얼 어쩌자는 겁니까? 2020-11-13
- 수능 앞두고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수험생 늘어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마음이 급해지는 요즘이다. 그동안 해온 공부를 단 하루에 다 쏟아내서 실력을 발휘해야 하니 마음이 힘든 것도 당연하다. 시험 20여 일을 앞두고 마무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잘 살펴야한다. 수능이나 큰 시험을 앞두고 과민성대장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흔히 과민성대장이라고 말하지만 정식 병명은 ‘과민성 장증후군’이다.다양한 증세에도 불구하고 검사 상 특별한 이상 발견할 수 없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고양시 덕양구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과민성 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배가 사르르 아프거나 복부가 불편한 느낌이 들고, 배변 양상이 달라지는 증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나타나는 증세도 사람마다 다르다. 복통 없이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유형,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변비가 계속되는 유형,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하면서 복통이 있는 유형, 갑작스러운 변의, 또는 가스가 차서 아랫배가 부글부글하고 팽만해지는 유형,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는 유형 등 너무 다양하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이런 증상을 호소하지만 대장내시경이나 X레이 검사상에는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서 원장은 “과민성 장증후군이 만성화되면 앞서 말한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함이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과민성 장증후군을 겪는 환자의 불편함은 크지만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어야 한다. 수능 시험이 다가오면서 걱정과 긴장, 스트레스로 과민성 장증후군을 겪는 수험생이 많아지고 있다. 시험 당일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 성적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과민성 장증후군암이나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 작아과민성 장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며, 흡연, 탄산음료 섭취, 고지방식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서 원장은 “약물치료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처방을 한다”며 “변비가 잦은 유형은 완하제를, 설사가 잦은 유형은 지사제를 처방한다. 복부 불편감과 복통이 잦다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경련제 등을 처방하며, 유산균 복용을 권장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산균은 장의 과민함을 줄여주고, 장운동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증상을 개선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또한 재발도 잦다. 수년 간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으나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증상이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 되거나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은 작으니 걱정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2020-11-13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예비고1 국어 학습법 2022년 대입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먼저 문학의 경우 종전 4지문 15문항에서 4지문 17문항으로 2문항 늘어난다. 비문학은 종전 3지문 15문항에서 3지문 17문항으로 역시 2문항 늘어난다. 문항수가 2문항씩 늘었으나, 지문 개수의 변화가 없고 유형도 동일하다.화작문의 경우 종전 화법과 작문 10문항, 문법 5문항이었으나, 선택 과목으로 나누어지면서 문항수가 각각 11문항으로 바뀐다. 화법과 작문은 1문항이 늘었지만, 종전과 동일하게 3지문으로 변화가 없다.가장 큰 변화는 문법에 있다. 문법이 언어와 매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문법 5문항, 매체 2지문 6문항으로 바뀐다. 매체는 인터넷, 휴대전화, tv 등을 말하는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매체에 들어있는 정보를 선별,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평가원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변화된 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정시의 비중을 늘리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내신은 60% 정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어 과목에서 1학년은 문법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당장 1학년 1학기에서는 음운의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 발목을 잡는다. 2학기에는 문법 요소와 중세 국어가 또한 발목을 잡는다. 많은 학생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는 문법에서 좌절하고 1학년을 마치고 정시로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법 문제는 수능과 다르게 <보기>가 제시되지 않고 깊이 있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1학기 중간고사 전에 깊이 있는 문법 학습을 해두어야 한다.문학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보기>에 배우지 않은 현대시가 출제되거나, <선지>에 역시 배우지 않은 현대시의 일부나 시조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당연히 정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시의 경우 <선지>에 시의 일부가 출제되는 문제를 특히 눈여겨봐야 한다. 그러니까 예비고1 시기에는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현대시 공부가 필요하다. 고시조의 경우, 시조의 정서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결국 문학은 현대시와 시조 위주로 이번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한다.배경지식과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비문학’비문학은 불 수능의 핵심 요소입니다. 크게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인문의 경우 철학에서, 사회의 경우 경제에서, 과학과 기술 영역은 ‘물화생지’ 전체에서 정답률이 크게 떨어진다. 정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독해력과 함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여기서 배경지식의 수준은 고1 정도까지의 수준을 말한다. 전자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배경지식이 없는 독해력은 마치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은 다양한 독서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는 것이 고등학생이 되면 굉장히 바빠진다. 학교 숙제, 학원 숙제 등에 치이기 마련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비문학 교재를 하루 1지문에서 3지문까지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를 풀고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n회독(n번 읽는 것)을 더해야 한다. 최소 3회독은 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목적은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다.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중력 훈련과 중심 내용 요약 훈련이 필요하다. 1문단에서 제시된 내용을 3문단쯤에서 잊어버리는 학생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 소위 ‘멍 때리는’ 습관이 있는 학생은 얼른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10분간 지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 10분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중심 내용 요약과 관련하여, 소위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총 6문단에 걸쳐 제시되는 정보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모두 기억하려는 독서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독서이다. 각 문단의 중심 내용만 기억하고, 세부 내용은 자기만의 기호로 대체해야 한다. 기억의 과부하를 줄이는 것이지요. 이때 효과적인 기호의 사용은 필수 이다. 구조와 기능, 분류와 특성, 비교와 대조, 인과, 비례, 반비례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호를 만들어낸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중심 내용 요약 능력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길러진다. 훈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딱 들어맞는다. 마치 근육량을 늘리는 훈련과 비슷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푸쉬업’을 한다면 일주일이 지나간 후에는 근육이 원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매일 매일 ‘푸쉬업’을 해야만 근육량이 늘어난다. 만약 한계지점을 넘어서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까지 ‘푸쉬업’을 한다면 단기간에 ‘벌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벌크업’을 해도 몇 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비문학은 근육이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장철희 국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13
- 코로나 블루, 플랜테리아로 이겨보세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일상의 모습도 달라졌다. 이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긴 요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이 인기다. 관엽식물이나 다육이도 좋지만 식물 기르기에 자신 없는 이들에게 ‘페이퍼플라워’ 등도 차츰 관심을 끌고 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플랜테리어(식물 plant과 인테리어 interior의 합성어)를 만날 수 있는 곳, 우리 동네 가까이에 있다.3000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조인폴리아’필로덴드론 등 희귀종과 공기정화식물 틸란시아 인기정글가든센터 ‘조인폴리아’는 희귀식물을 비롯한 3,000여종의 식물과 조경, 액세서리, 조형물등 홈데코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원스톱 가든 센터다. 이곳에서는 국내 도·소매 유통 및 판매, 각종 식물과 희귀식물 수출입, 해외 판매와 구매대행 등 식물유통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한다.최근 3개동에서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단장한 식물 전시장을 새로 오픈해 총 4개 동의 식물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귀족식물로 통하는 ‘틸란시아’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독보적이다. 틸란시아는 흙 없이 공중에 사는 식물로 에어플랜트 마니아들에게 인기품목. 또 여느 곳에서 만날 수 없는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서울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요즘에는 희귀종이면서 종류도 다양한 ‘필로덴드론’ 등이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조인폴리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한정 특가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위치: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04오픈: 오전 10시~오후 5시(동절기)문의: 1566-0310, www.joinfolia.co.kr, blog.naver.com/join9488다육이농장 ‘에버그린’희귀종부터 국민 다육이까지 다양한 품종을 만날 수 있는 곳고양시 에버그린농장/팜스어반은 고양시에서 자타공인 다육식물과 천년초 전문가로 통하는 임병주, 오연희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우연히 접목선인장에 대해 알게 되면서 고양시에 정착을 한 이후 접목선인장 등 다양한 다육이를 소개해온 이곳은 지난 2016년 고양시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일산동구 풍동 1,500여 평에 달하는 ‘에버그린 농장’의 화분대에는 접목 선인장을 대표하는 비모란, 소정 등 다양한 다육이 들이 조화롭게 심어져 있다. 오연희 대표는 “희귀종 고가의 다육이들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다육이 마니아들이 찾기도 하지만 초보자들은 비교적 기르기 쉬운 ‘국민 다육이’로 서두르지 말고 쉬운 것부터 입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천년초 농장으로도 입소문이 난 에버그린에서는 천년초 분말, 천년초 파우치, 천년초 발효액 등을 온라인 택배 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02번길 47-20오픈: 오전 10시~오후 5시(방문 전 문의)문의: 010-414 -6077, blog.naver.com/dusgml6077식물 작업소 ‘라라그레이스’유리병 안의 작은 우주 ‘테라리움’으로 힐링을~다양한 다육식물들이 작은 유리병 안에 어우러진 모습이 숲 속 같기도 하고 사막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테라리움. 테라리움은 라틴어의 'terra(땅, 흙)'와 'arium(용기)'이 결합된 것으로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을 말한다.식물공방 ‘라라그레이스’는 플라워, 가드닝, 다육아트, 테라리움 등 식물 작업소이자 식물 디자인 공방이다. 식물 기르기에 자신없는 이들도 테라리움은 유리병에 다육이 한두 개, 아니면 이끼만 깔아놓아도 녹색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관리하기도 쉬워 인기다. 라라그레이스에서는 테라리움 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정규클래스 테라리움 지도사 1,2급(한국테라리움협회)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라라그레이스는 일산에서 유일한 테라리움협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공방이다.라라그레이스에서는 집에서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는 키트 판매와 테라리움 이외의 꽃(플랜트) 작업도 주문예약이 가능하다. 12월 1일부터 일산서구 일산로 636번길 37로 이전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36번길 15-25오픈: 외부 수업이 있으므로 방문전 문의, 일요일 휴무문의: 010-3242-7128, instagram.com/laragrace.store스튜디오 프롬비쥬초록 가득한 가드닝 플랜트,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페이퍼 아트’~대화동 골목길에 최근 문을 연 바세떼블룸&디자인스튜디오 ‘프롬비쥬’. 빨간 어닝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가드닝 플랜트부터 요즘 핫한 페이퍼플라워까지 다양한 식물 작업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이곳의 주인장 이경림씨는 “요즘은 겨울이라 가드닝 플랜트보다 페이퍼플라워 등 변하지 않는 작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집안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페이퍼 플라워는 종이를 소재로 식물들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작업으로 기존 종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색상을 직접 염색을 하여 식물이나 꽃의 세밀한 부분까지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어 인기다.직접 기른 식물에서 피운 꽃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실제 모양과 똑같이 제작한 액자, 커다란 장미 한 송이로 만든 꽃다발, 브라이덜 샤워 파티 등에 잘 어울리는 화관 등 활용도가 많아 배우려는 사람도 많다. ‘프롬비쥬’에서는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 자격증반을 운영 중이다. 페이퍼플라워뿐 아니라 관엽식물이나 꽃을 이용한 집 인테리어나 카페 등의 플랜트 카운슬링이나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636번길 37-33오픈: 오전 11시~5시 (방문 전 문의)문의: 010-6363-22266, 인스타@studio_frombijou 2020-11-13
- 2021학년도 고입전형 특집 ② 일산서구지역 일반고 1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후기 학교 전형을 앞두고 중3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많은 시기이죠. 고교 선택은 대학입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내게 맞는 학교를 꼼꼼히 알아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일산지역 일반고의 학교별 특징과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을 진행합니다. 일산서구에 위치한 학교인 가좌고 대화고 덕이고 일산대진고의 학교별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가좌고행복한 배움이 있는 창의 지성 교육가좌고는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수리과학 교육, 인문교양 및 민주시민 교육, 학년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을 찾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진로활동과 또래상담 활동을 진행하며, 직업위탁교육과 학교탐방 등을 진행한다. 위클래스에서는 적성검사와 진단검사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수리 과학 교육으로는 물리학 관련 실험 특강으로 CAD를 활용한 창의적 드론 개발 체험과 골드버그 장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화학 관련 실험 특강으로 뉴칼라 활동과 수학 박물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인문 교양 및 민주시민 교육으로 세담글 소식지와 인터넷 신문 등을 학생들이 발행하며, 지리탐사 체험과 ‘읽는 힘, 쓰는 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년별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및 방과후 자율학습실을 운영하며 방과후 스터디그룹과 학부모 학생 대상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점심음악회와 ‘경계를 넘은 미술과 건축’, 음악페스티벌 등을 진행하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 학생자치 법정 등을 운영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6명※ 2021학년도 1학년은 11학급 편성 예정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대화고가치가 살아나는 학교, 실력이 쌓이는 학교대화고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이자 꿈의 대학 거점학교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중심의 자유수강제가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로서 일산대진고, 주엽고와 연합해 중국어회화, 고급수학, 과제연구(사회과), 생명과학실험, 모바일컨텐츠 등의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 경기 꿈의 대학 거점학교로 대학 강사진을 초청해 전공별 심화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 독서와 독서 토론 논술로 이어지는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별 도서를 지정해 독서활동을 수업 및 평가에 반영하고, 인문독서포트폴리오행사, 독서경시대회, 꿈을 찾는 진로독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진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입시 설명회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며, 성적 분석을 토대로 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한다. 논술 및 면접대비 수업과 자기소개서 쓰기반을 운영한다. - 명사 초청 주제별 특강, 수학 및 과학창의 캠프 등 학생부를 내실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별 프로그램과 대회 등을 개최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6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덕이고성장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교육현장덕이고는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이자 주문형 강좌 및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초 영역에서는 21개 교과 중 선택, 사회 과학 등의 탐구 영역에서는 24개 교과 중 선택, 체육 예술 영역에서는 6개 교과 중 선택, 생활 교양 영역에서는 12개 교과 중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로서 중산고와 연합해 비교문화, 프로그래밍, 과학 과제 연구 등의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문제해결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중심 수업,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연구 동아리, 로봇캠프 및 SW캠프 등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진학 상담, 전공체험캠프, 진로멘토링, 맞춤형 진학지도 등을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조합원으로 출자해 사회적 협동조합인 학교매점을 운영한다.- 독서삼품제, 독서 골든벨, 독서캠프, 독서 마인드맵, 백일장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5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일산대진고‘누구나 주인공’인 혁신 성장 융합 교육과정 운영일산대진고는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AI(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과 SW 과학융합형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및 고양시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이며, 인문 및 융합(수학 과학) 영재학급, 클러스터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AI 교육과정으로 SW 동아리 운영과 대학 및 기업과 MOU를 체결해 관련 진로 및 진학체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 융합 영재학급으로 1학급 20명을 선발해 사회 역사 국어 철학 영어 등의 인문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는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자연 융합 영재학급으로 2학급 학급당 20명을 선발해 생명과학 화학 물리 수학 SW 융합 등의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는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주엽고 대화고와 연계해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일산대진고에서는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사회과제 연구,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사물인터넷 등의 수업을 운영한다.- 주문형 강좌로 국제경제, 과학과제연구, 과학사 등을 개설했다.- 학사관리 통합 시스템인 리로스쿨을 도입했다. 1~3학년까지 학생부를 누적해 관리할 수 있고,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진로 진학지도를 한다.- 진로와 독서, 탐구와 글쓰기로 이어지는 교육 과정으로 사고뭉치 프로젝트, 도란도란 독서멘토링, 삼시세끼 과학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6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 2020-11-06
- 예비고1이 스카이를 가고 싶다면 해야 할 일 찬바람이 솔솔 부는 11월이다. 두 달만 지나면 올 한해도 어김없이 지나간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 중3 학생들은 곧 고등학생이 된다. 본격적으로 입시경쟁으로 뛰어 들게 된다. 새로운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꼭 명문대를 가야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위 ‘스카이’ 혹은 의치한의대를 가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점은 학생들보다도 학부모님들께서 더 잘 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부를 시킨다.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하게 된다.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분명 누군가는 입시에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한다. 이왕 공부하는 김에 원하는 대학에 가면 좋지 않을까? 명문대를 가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입학 전 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겠다.동기부여 1 - 원하는 대학을 탐방하자공부의 시작과 끝은 동기부여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야지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부모님 등에 떠밀려서 학원에 다니면 시간과 돈만 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을까?나는 종종 원하는 대학에 가보라고 한다. 직접 대학에 가보면 꽤나 멋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학교 식당에 가서 밥도 먹어보고, 수업도 구경해보는 것이다. 대학 캠퍼스에서 뛰어노는 자신을 상상해보자. 그러면 꼭 그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될 것이다. 용기를 내서 대학생들에게 합격 비결을 물어봐도 좋다. 커피 한잔에 생생한 입시 후기를 듣게 될 것이다.동기부여2 - 진로를 공부하고 고민하자장래희망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다.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지 정해보자. 너무 신중히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꿈은 계속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미래를 생각해야 공부에 도움이 된다. 직업 선택이 어렵다면 목표를 수정해도 된다. 꿈이‘xx학과 입학’또는‘xx대학 신입생’ 이어도 된다. 꿈이 무엇이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변 어른들에게 진로에 관한 많은 조언을 듣자. 정보화 시대니 인터넷으로도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유명한 입시 사이트나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해보자. 전국의 수험생들과 소통하면 많은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목표 대학에 가려면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하는 지 가늠해 보자. 그러면 저절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수학공부법 - 고1 수학을 극 심화까지처음 선행을 하면 새로운 지식과 문제 풀이 스킬들을 많이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Ⅱ를 배운다면 함수를 미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실력이 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이는 단순히 ‘지식’이 늘어난 것일 뿐, ‘지혜’가 늘어난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예비 고1 때는 수학 상,하에서 지혜를 많이 얻는 것이 좋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답지의 힘 없이 혼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당 최대 일주일 까지 고민해보는 습관을 들여 놓는 것이 좋다. 고등학생이 되면 너무 바빠져서 이렇게 공부하기 힘들다. 1시간동안 답지와 학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10문제를 푸는 것보다, 혼자 힘으로 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다.깊은 고민과 생각은 고1 수학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리한 선행보다, 수학 상,하에서 끝장을 보는 게 낫다. 그러면 뼈에 살이 붙듯 이후 과정이 저절로 해결된다. 고1 수학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계속 삐걱거리게 된다. 미분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함수를 그릴 줄 모르거나, 근의 분리에서 해매고 있으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고1 수학을 극 심화까지 공부하면 좋은 점이 또 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시험을 잘 보게 된다. 그러면 자신감도 얻고 이후 내신 관리에 더욱 탄력을 얻을 수 있다. 고1 과정을 끝까지 파고드는 게 굉장히 중요함을 명심하자.종종 사람들은‘더 어렸을 때 공부 열심히 할걸’ 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할 수 없을 때는 ‘어릴 때’ 이다. 예비 고1은 아직 어리다. 고등학교가 시작 되지 않았다. 나중에 후회하기 싫다면, 지금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당장 위 플랜을 실천해보자. 미리 준비하는 학생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음을 명심하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1-06
- 예비고3을 위한 2022학년도 대입의 주요 이슈 살펴보기 2022학년도 대입의 주요 특징을 3가지 꼽으라면 첫째, 정시 모집인원과 학생부 교과전형 모집인원 증가와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 감소, 둘째, 선택형 수능, 셋째, 고등학생의 약대 선발이다.정시모집 인원 증가 - 수능의 영향력 커짐이 중 모집인원을 먼저 살펴보면, 계속 증가해오던 수시 모집 인원수가 2021학년도에 들어와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는 교육부의 정시 모집인원 확대 정책에 기인한다. 전국 대학 기준의 [표1]을 보면 체감적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 같지 않지만, [표2]의 주요대학(공정성 강화 16개 포함)의 인원을 보면 확실히 정시 모집인원과 학생부 교과 전형의 모집인원이 늘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2022학년도부터 그동안 교과 전형이 없던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학교장 추천 교과 전형을 신설해서 학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교과의 중요성이 증가했고, 정시모집 인원이 늘고, 수시에서 교과 전형의 대부분과 논술 전형의 2/3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므로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주요대의 경우 수시 이월 인원까지 감안하면, 학생부의 영향력이 없는 논술과 정시 모집인원이 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선택형 수능 - 자연계 학생, 주요대 지원 시 수학은 미적 혹은 확통 선택, 과탐 2과목 선택 필수둘째, 선택형 수능이다. 국어는 (공통) 독서, 문학, (선택)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은 (공통) 수학Ⅰ, 수학Ⅱ, (선택)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탐구는 사‧과탐 구분없이 택2 로 시험을 본다. 학생에게 선택권이 있는 수능임에 분명하지만, 학생들의 선택은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선택 요구사항을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인문계열은 별다른 지정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대를 중심으로 국어는 별다른 지정이 없지만,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택1, 탐구는 과학 중 택2 를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수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선배들과 별 차이가 없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자연계 학생의 과탐 선택이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과탐의 전체 지원자 수 감소로 등급 관리가 힘들어질 것이다. 인문계 학생은 자연계 학생과 수학(공통)의 점수 처리가 같이 이루어져 수학 성적 관리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약대 선발 -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선 크게 변동셋째, 약대 선발이다. 고등학생의 약대 선발로 인해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의대 모집인원이 37개대 2,855명, 치대 11개대 632명, 한의대 12개대 719명, 자연계 기준으로 서울대 1,737명, 연세대 1,489명, 고려대 1,738명, 서강대 576명, 성균관대 1,611명, 한양대 1,409명, 이공계 특성화대 5개대 1,810명 모집으로 총 14,576명을 모집하고 있다. 여기에 2022학년도부터 약대 모집인원 1,651명이 추가된다. 약대가 속해 있는 대학의 서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서성한 혹은 SKY급 학교가 하나 신설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효과가 발생될 것이다. 따라서 (최)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선이 변동될 것이다.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2022학년도 대입은 그 이전과 다른 큰 변화가 생겼다. 따라서, 겨울방학이 되기 전에 본인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현재 교과 및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했을 때, 수능 선택 과목은 어느 과목으로 할 것이지, 나에게 맞는 전형은 무엇인지, 내가 더 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점검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서 겨울방학을 보내야만 본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1-06
- 20년 운정지역 중학교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올해 2학기에 운정지역 중학교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학년 중간고사가 없었고, 3학년은 일부 학교만 중간고사를 치뤘다. 운정지역 중학교 시험은 매년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변별력을 갖춘 고급문제들이 출제되므로 교과서뿐 만 아니라 문제집, 기출문제 등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로 많은 학습량을 가진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한가람중학교는 학생들이 꼼꼼히 공부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학교로 알려져 있고, 이번에도 변별력 있는 고급문제가 몇 가지 출제되었다.1. 국어국어 시험을 먼저 살펴보면, 현 진도 외에 출제된 문제를 볼 수 있었고, 논술형 문제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가 객관식으로 변형되어 나온 문제도 출제되었다. 짧은 시험대비 기간 동안 단원 정리를 철저히 하고 본문을 정확히 이해한 학생들에겐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며, 변별력을 준 문제들에서 학생들의 점수대가 갈렸을 것으로 보인다.2. 영어영어 시험은 교과서 본문과 대화문을 확실히 암기하고 학습지 내용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시험문제는 100% 선다형으로 출제되었으며, 특징적인 사항으로는 학생들이 소홀하기 쉬운 대화문에서 6문제가 출제되어 대화문 유형 공부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제문 찾기는 쉬운 유형이지만 영어 지문으로 출제되어 난이도를 갖춘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H중학교 영어 시험은 본문, 대화문, 문법 개념을 정확히 외우고 학교 학습지를 확실히 공부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3. 수학수학 시험은 시험범위가 넓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교과서 위주로 출제된 시험이었다.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은 이차함수, 삼각비의 활용, 원과 직선에서 각각 1개 이상씩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차함수 단원에서는 제 1사분면을 지나지 않을 조건을 구하는 문제와 축의 방정식이 주어지고 함숫값을 구하는 문제가 난이도가 높았고, 삼각비의 활용 파트에서는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변별력을 갖췄다. 마지막으로 원과 직선 단원에서는, 반원과 정사각형에서 한 변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가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하중학교는 많은 학습량으로 꼼꼼히 공부해 온 학생들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양질의 문제들이 출제되기로 알려져 있는 학교이다.1. 국어국어 시험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1학기 파트의 연계 작품에서 2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함을 알 수 있던 문제가 출제된 시험이었다. 기말고사 대비는 시험범위 내에서의 공부에 집중하되, 이전에 나왔던 지문들을 가볍게 복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2. 영어영어 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완전히 암기하고 문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이었다. 특히 논술형은 제시된 단어가 없이 문장완성 유형 문제가 출제되어 문장을 정확히 외운 학생들이 확실한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기말고사 대비를 할 때에는 본문과 대화문을 반복하여 암기하고, 학습지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3. 수학수학 중간고사는 객관식으로 2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지만 교과서 응용문제가 다수 출제하여 변별력을 갖춘 것을 볼 수 있었다. 기말고사 대비 시에는 교과서 문제의 반복 학습 뿐만 아니라 교과서 문제의 응용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기본개념을 정확히 이해해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두일중학교는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고 매년 변별력 있는 양질의 문제가 출제되기로 유명하여 교하 거주 중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교이다.1. 수학수학 시험은 교과서 및 외부교재 유형연습에 충실했던 학생들이 고득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 대비기간에는 학생들은 최대한 실수를 줄이도록 문제연습을 해야 하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심화유형연습을 꼭 진행해야 한다.여느 때와 같이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열정적인 선생님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학습상황 고려 및 변별력 문제 출제에 심사숙고하신 것이 분명히 느껴졌었다. 이번 학기에 기말고사만 응시하는 학생들은 시험범위가 많은 것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충분한 학습량과 실수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김진홍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