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포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 완결 일산서구 송포동 일대 자연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했던 장월평천 상류 개수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어 이 지역이 침수위험에서 완전 해제될 전망이다. 그 동안 송포동 일대는 한강하류에 위치하면서 하상경사도가 낮아 매년 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하천인근의 농경지와 가옥이 상습 침수되었던 곳으로 이번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지난 1999년부터 12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524억원(국비309억원, 지방비215억원)이 투입되어 송포배수펌프장 설치, 유입수로 및 장월평천 개수(L=4.4km)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앞으로 송포, 송산동 인근주민 700여명(170가구)과 농경지 455ha가 침수위험으로부터 벗어나면서, 주변 재해예방효과와 함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고양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겨울방학은 내신관리와 풍부한 도서 활동 필요한 시기 겨울방학은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관리와 더불어 자신의 진로의 고민에 맞는 독서활동과 자기표현능력 향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관심분야의 책을 깊게 읽어 가며, 또한 동시에 편중되지 않는 독서 습관을 갖는 것이다. 막상 3년간 논술학원에 다니며 수십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지만 3학년 때 자신의 진로와 도서 활동에 기록할 책 2권을 선정하기에 빈약한 도서 스펙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 이는 주로 기본적인 문학서적과 교과서 출제 도서 등에 편중돼 비문학 도서 읽기에 소흘했기 때문이다. 입시를 비롯한 모든 변별과정에서 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중요시 되기 때문에 방향성 있는 다양한 독서활동과 함께 내용과 생각을 표현하는 토론과정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스펙스토리 차은경 원장은 “저학년 일수록 글쓰기에 앞서 토론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쓰기 형식을 익히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 실제 입시에서 내신과 각종 스펙을 퍼펙트하게 가지고 있는 학생이 인성면접에서 자신의 장점을 전혀 표현하지 못해 5분 동안의 면접으로 3년의 노력이 발휘되지 못한 안타까운 경우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자기표현 능력은 면접에 앞서 한두달 만에 키워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특목고에 합격하면 수업과 발표가 모두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논리성과 표현력이 고교내신에 큰 변별력으로 작용 할 수 있다. 10년 특목고 입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입시 흐름에서 성공적인 특목고 입시를 도와주는 곳, 스펙스토리 학원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예비중 1, 2, 3학년 입학사정관반을 모집한다. 스펙스토리에서는 통합교과이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사 인증반과 국어 인증반도 개설한다. 031)921-0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재수, 고민되시죠? 중앙교육 한국학원 김준동 원장 문의 031-9192-114 요즘 모 방송국에서 드라마 대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되는 과정을 그린 정치 드라마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드라마 대물의 주인공 서혜림(고현정)은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에 격분하고, 우여곡절 끝에 정치에 입문하여, 결국은 대통령이 되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통령이 된다. 이 드라마에서 서혜림에게 본받을 만 한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국민들에 대한 사랑이다. 현실의 정치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그에게 열광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정치뿐만 아니라 교육계에도 국민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시 제도가 바뀌는데, 그 개선의 중심에 과연 우리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예전에 지금의 엄마 아빠들이 대학에 갈 때는 지금처럼 어렵지 않았다. 총 대학 정원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지원 기회도 한번 아니면 두 번이었다. 그런데도 반에서 중간 정도만 해도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반에서 중간 정도하면 서울은 물론 경기권까지 갈 대학이 없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수시라는 괴물 때문이다. 2012학년도 수시 비중이 62%나 된다. 수시로 대학에 가려면 내신 성적이 좋아야 한다. 내신이 3등급 밑이면 수시로 갈 대학은 서울 경기권에는 없다. 내신이 되고 수능이 안 되는 아이들은 대부분 수시로 빠져 나간다. 그러면 정시에 남는 아이들은 내신은 안 되고 수능만 되는 아이들이다. 그러니까 수능 평균 3등급을 맞아도 서울 시내에서 갈 만한 대학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다. 물론 논술로 학생들을 현혹하여 점수도 안 되는 아이들이 수능 전 거의 한 달 정도를 수능 공부를 잠시 접고 수시에 올 인한다. 평균 다섯 군데 이상 원서를 내고 논술을 보고 면접을 한다. 그러나 결과는 다시 수능을 잘 보아야 하는 현실로 돌아와 있다. 학생들이 수시라는 허울 좋은 괴물을 좇고 있는 동안 수능 점수는 벌써 과목별로 한 등급 이상 뒤로 밀려난 상태이다. 수시는 다 놓치고 수능은 망쳐서 수도권에 갈 대학이 없다. 그러면 지방대를 보내야 하는데, 지방대 나와서는 취직이 안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결국 고민 끝에 재수로 결론을 내린다. 재수를 해서라도 좋은 대학을 갈 수만 있다면 재수를 해야 한다. 아이의 장래가 걸린 문제이니 일 년 더 공부해서 남은 인생 80년(우리 아이들의 수명은 100세 정도 되지 않을까?)이 보장된다면 당연히 재수를 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내년도 대학 정원의 62%를 수시로 뽑는다. 남는 38%가 재수하는 우리 아이들이 선택해야 할 정시 정원이다. 결국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능 성적이 평균 2등급 정도 되어야 재수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오랫동안 재수생을 가르쳐 본 결과, 재수 성공 확률은 상위권이 80%, 중위권이 50%, 중하위권이 30% 미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 결정은 신중히 해야 한다. 재수에 성공하려면 첫째 아이가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둘째 좋은 커리큘럼, 교재, 강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관리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여도 그 의지가 지속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상담과 정신 교육, 그리고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 혼자 공부하거나, 인강이나 단과 수업으로는 재수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결론은 재수 종합반 학원이다. 그러면 재수 종합반 학원은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가? 모든 학원에서 자기네 학원이 최고라고 선전을 한다. 허위 과장 광고가 판치는 상황에서 학원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조금 과장하면 대학 가기보다 재수 종합반 학원을 결정하기가 더 어렵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아이의 장래가 걸린 문제를 한두 군데 학원을 전화로 알아보거나 소문만 듣고 결정하지 말라는 말이다. 일단 그 학원 홈페이지를 들어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직접 방문을 해서 상담을 해 보아야 한다. 가급적 많은 학원을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여러 학원을 가서 직접 대면 상담을 하다보면 학부모 스스로 학원 결정할 안목이 생길 것이다. 학원 원장이나 선생이 아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가도 중요한 선택 요건이다. 그리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재수,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학부모들의 발품으로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하지 않을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헤음프로젝트 겨울방학 특강 안내 및 현장학습(국가정보원&헌법 재판 방문) 안내 토의토론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는 ‘헤음프로젝터(주엽동)’에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특강반을 모집한다.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역사특강(조선시대~대한 제국(개화기))을 겨울 방학 중 6회, 초등학년(저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스피치 특강(발음, 발성, 호흡)을 6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의 세계(글의 논리적 표현) 을 겨울방학중 6회에 걸쳐 특강을 실시한다. 헤음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하고 심화된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정보 탐구 재구성을 통한 결과물을 창작하여 발표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겨울방학 1월 10일(월)에 헤음프로젝트에서 현장학습을 떠난다. 이번 견학 아이템은 국가정보원&헌번 재판이다. 위 견학지는 평일만 관람이 가능한 곳으로 아이들의 방학을 이용하여 준비했다. 우리 나라의 국가 정보원의 위치와 하는 일, 그리고 다른 나라와는 어떻게 다른지 구분해보고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참가비용은 회원은 4만원이고 비회원은 4만5천원으로 점심값이 포함된 금액이다.문의 031-815-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척추측만, 집중력 강화에 뛰어난 ''우리들체어'' 하루 12시간 이상 의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 나쁜 자세로 인해 한 시간에 60회 이상 아이들의 집중력은 방해 받는다고 한다. 장시간 공부해도 흐트러짐 없이 자세를 잡아주어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집중력 키워주는 ''우리들체어''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을 줄이고자 외과 수술용 의자에서 착안, 등받이 없이 앞으로 기대는 형태로 제작한 의자다. 의자의 앉는 부분에 요철을 주어 엉덩이를 앞으로 밀게 함으로써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팔꿈치 지지대와 가슴 지지대를 도입, 몸무게가 비교적 앞으로 몰리게 해 척추를 곧게 펼 수 있게 했다. 4월에 출시했는데 이미 개발과정부터 관심을 보였던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일본과도 수출 계약을 맺었다. 현재 우리들체어는 앉는 것만으로 건강한 허리를 위한 바른 자세를 하게 해주어 인기다. 백석동 이마트 맞은편 자생한방병원 1층에 위치한다.우리들체어 일산동구점 문의 1599-1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수리논술 잘 하려면? 최영학원 최재영 원장 031) 922-9091, 919-9091 학원 강사인 필자는 고3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나니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뒤돌아볼 시간을 갖게 됐다.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와 함께 감사해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말씀에 보람도 느낀다. 예비고3의 입시 대비책 예비고3 학생, 학부모들은 또 변화는 입시제도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수시모집에서 60% 이상을 뽑는다고 하니 정시까지 간다면 불안한 상황일 수 밖에 없다.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줄인다고 수능 과목을 축소하긴 했지만 논구술 준비를 하려면 그전보다는 더욱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시모집 제도는 당분간 입시제도로서는 오래갈 것 같다. 일단 대학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움켜진 꼴이기 때문이다. 원서 한장에 8만원 정도인데 경쟁이 보통 한 과에 20:1 정도 이상이니 종이 한장에 대한 수익률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대안도 없이 학원시간 10시로 제한해서 사교육비를 감소시켰다고 자랑스러워하는 꼴을 보면 이 나라를 떠나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나라의 입시 문제를 해결할만한 새로운 대안은 딱히 없다. 왜냐하면 일등부터 꼴등까지 순위를 매겨야하는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이다. 360명이 커다란 원에서 똑같이 달리기 시합을 한다면 모두가 1등이 된다. 그러나 자원도 부족하고 인구밀도 높은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취업과 연관된 대학 입시제도에서는(학문연구쪽보다는) 선착순 순위가 분명히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논술 비중이 커져서 불안하다. 제도가 바뀌면 이득을 보는 사람들과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항상 공존하기 마련이다. 앞으로 뛰어가는데 ''뒤로 돌아갓'' 하면 꼴등이 1등이 될 기회를 갖는 것이다. 대입제도는 수험생에게는 모두 공평한 형태이다.(단지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일기를 쓰고 자율적으로 생활했던 학생들은 여러모로 유리할 것이다.) 그러하다면 바뀐 제도에서 발빠르게 대응하는 수밖에는 없다. 2011년을 맞이하는 예비고3 학생들은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우선 쓰기 연습부터 하자. 초등생부터 할아버지 될 때까지도 말하는 것은 좋아할 지라도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못본 것 같다. 직업이 작가라 하더라도 항상 원고 마감시간에 쫓겨 글이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대입제도에서 논술을 요구한다면 쓰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 수영을 하려는 사람이 팔젓기나 발차기 연습부터 한다면 멀리가지 못할 것이다. 호흡훈련인 ‘음파음파’부터 해야 물이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본기가 필요하다. 제도적으로 객관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정확한 정의로부터 문제를 풀어낼 생각은 하지않고 눈으로 골라내는 것에만 익숙해지니 연필을 잡고 글쓰기가 두려운 것이다.논리과정을 표현하자. 음악 미술은 자신의 감정을 악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에는 자신의 사상과 고뇌와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법정에서의 싸움에서도 검사와 변호사의 논리표현 과정이 배심원과 판사에게 누가 많이 어필이 되느냐에 따라 판결이 달라진다. 수리논술인 경우에도 답만 맞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과정에 답안지에 작성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첨삭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불필요한 단어의 열거로 글자수만 채워나간다면 그 누가 점수를 주겠는가?교과내용의 통합성 이과논술인 경우에는 정답이 반드시 있다. 특히 과학논술인 경우는 물리, 화학, 생물, 지학 등이 골고루 출제가 되고 있으니 특정과목만 한다면 누수가 생길 것이 분명하다. 학교 교과에 들어있는 즉,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야 그것을 토대로 집을 지을 수가 있다. 논술을 전문적으로 하신 선생님은 과목 간의 상호연계성을 잘 설명해 주시니 논술선생님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방학이 되면 학생들은 공부할 시간이 많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원비가 많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우리 한국의 학부모들은 또 하나의 미안함을 갖게 되는 데, 우리 학생들은 왜 이 사실을 모를까? 어쨌든 예비수험생들은 방학을 허송세월 보낼 수 없다. 아무도 살아보지 않은 2011년, 알찬 계획 세워서 하루하루 나의 꿈과 만나는 시간으로 채워지길 간절히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택배, 팩스, 무료인터넷 등 제공하는‘쿡쇼home’들러보세요. 우리동네 고객 사랑방으로 놀러오세요! “오늘 갑자기 프린트할 일이 생겨서 집 앞에 있는 ‘쿡쇼home’을 방문했어요. 그냥 단순한 통신매장이 아니었어요. 서류를 출력하거나, 팩스 보낼 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우산도 빌려주고…. 언제 한 번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쿡쇼home을 방문한 한 누리꾼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카페에 남긴 글이다. ‘쿡쇼home’은 고객들이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매장으로 고객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통신상품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택배, 렌털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쿡쇼home’매장은 무선랜(Wi-Fi)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팩스나 프린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PC클리닉은 직접 하기 힘든 컴퓨터 뒤 배선 정리, 먼지 청소 등을 해주고 필요하면 컴퓨터 사용법도 알려준다. 게다가 비오는 날에는 우산은 물론 유모차, 유아용 카시트 등 렌털 서비스를 해준다. 여기에 택배 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KT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지역별로 고객접점 창구인 KT Plaza를 운영하고 있다. KT Plaza에서는 휴대폰 기기변경, 요금납부, 상품변경 및 민원상담 업무를 처리하며 인터넷, 쿡TV, 인터넷 전화 등 QOOK 상품 판매도 하고 있다. 이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전문기업 케이티스 (ktis, 대표이사 노태석)는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PC와 각종 스마트폰 등 복합 통신제품을 판매 유통하는 신개념의 고객 체험매장을 내년 초에 시범 오픈하고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고객 사랑방KT플라자 고양점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1010 (3호선 마두역 5번 출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금보다 은보다 더 귀한 어화둥둥 내 사랑, 금자둥이 납시오!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터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이 희한하고 우스꽝스러운 주문이 사람 이름이라면? 물론 실제 사람의 이름은 아니지만 예전 인기 있는 코미디프로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구봉서 씨가 귀한 4대 독자를 낳고 작명가를 찾아가 받아온 이름이다.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왔지만 결국은 이름이 길어서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웃음의 핵심이었다. 코미디지만 그저 웃기기만 했던 것이 아님은 그 속에 자식 귀하게 여긴 부모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페이소스를 느꼈기 때문 아닐까. 이처럼 금이야, 옥이야 자식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을 터. 요즘은 특히나 한자녀 가정이 많다보니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부모’ 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아무리 출산 기피 현상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막상 아이를 가지게 되면 180도 양상이 달라지는 21세기 신세대 김수한무 부모들. 자녀가 뱃속에 자리 잡으면서부터 시작되는 ‘금자둥이’ 자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 출산을 앞둔 부모들의 新 트랜드, 그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입덧 때문에 시댁에는 안 가도 산모교실은 참가해요 임신 3개월이라 한창 입덧으로 고생하는 예비 산모 김재숙(37) 씨. “결혼하고 4년 만에 아이가 들어섰어요. 기쁜 마음도 잠시, 하루 내내 울렁거리는 입덧으로 지금도 고생 중이에요. 지난주에는 시댁에 제사가 있었지만 왕복 4시간 걸리는 거리 때문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특별대우’를 받았지요. 그래도 얼마 전 일산 씨너스에서 열린 산모교실엔 참가했답니다.” “사실 경품 받는 재미로 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의 들으면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좋아요. 또 같은 또래, 같은 처지의 산모 친구들을 만나 정보교류도 하고요. 강의 끝나고 2부에는 거의 태교 음악회 시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태교도 할 수 있거든요.” 12월 7일 파주에서 열린 산모교실에 참가했다는 임신 7개월의 예비산모 유지영(29) 씨의 말이다. 이처럼 요즘 산모들은 육아용품 회사나 분유회사에서 개최하는 임산부 교실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음악태교를 겸한 교육을 받고 있었다. 경쟁률도 제법 치열해 당첨권 뒷거래도 이뤄지고 있는 실정. 본인이 산모교실 당일 일이 생겨 갈 수 없게 되면 무상으로 양도하기도 하지만 손수건이나 물티슈 등을 주고 은밀히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단다. 이렇게 임신 기간 동안 수차례 산모교실을 다니며 경품이나 사은품으로 받게 되는 만삭사진 무료 촬영권. 거의 34주가 넘어서면 임산부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만삭사진을 찍는다. 내 배가 이만큼 불렀고 이 안에 소중한 아기가 있음을 증명하는 사진인 셈. 그런 만큼 만삭사진을 찍을 때의 포즈는 한껏 남산만한 배를 드러내놓고 찍는다. 스튜디오 관계자들도 36주쯤 되었을 때 배가 가장 볼록해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며 귀띔한다. 미혼때믄 배가 홀쭉해야 축복받은 배였겠지만 만삭사진 찍을 때는 배가 볼록하고 커야 예쁜 배로 인정을 받는다. 이렇게 만삭사진 코스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 탄생 후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살기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남들 하는 건 다해주고픈 부모마음 산후조리원에서 챙겨준 우리 아이의 소중한 탯줄은 이미 탯줄도장을 만드는 업체와 계약이 되어있어 거기로 보내진다. 그리고 아이가 50일 경이 되면 엄마들은 몸도 마음도 분주해지는데 바로 50일 사진과 손발조형물을 떠야할 시간이기 때문. 50일 사진촬영은 만삭사진을 찍은 스튜디오에서 대부분 이뤄진다. 50일 촬영뿐 아니라 그날 아이의 혀에서 DNA를 추출하여 미아방지용 DNA탄생카드까지 만들어주는 부모도 생겼다. 동갑내기 부부 박문수, 이미영(34) 씨는 “나중에 혹시라도 모를 위험한 일을 대비해 아이의 DNA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물론 제대혈도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어려운 경기사정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보험 드는 마음으로, 또 하나밖에 없는 아이를 위해 한 결정이므로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문수, 이미영 부부처럼 백만원 가량이 드는 제대혈 보관을 하는 부모도 적지 않지만 서울 시립 보라매 병원에서 몇 년 전부터 시행 중인 제대혈 공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부모도 있다. 임신 5개월인 한보람(30) 씨는 “어차피 태어날 때 버려지는 제대혈을 아픈 아이를 위해 기증하게 되면 그만큼 우리 아이가 복을 받을 거라는 생각에 신청했어요. 기증서도 받을 수 있으니 나중에 아이가 커서 결혼할 때 함에 넣어줄 거예요”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아이의 배냇머리로 만드는 배냇붓, 미아방지용 목걸이와 팔찌, 50일 경 아이의 손과 발에 석고로 본을 떠 만드는 손발 조형물, 탄생부터 돌까지 진행되는 성장앨범 등을 주로 준비한다고. 조형물을 하며 남아의 경우 1만원 추가하면 같이 제작되는 고추 조형물은 이젠 애교 수준. 탯줄도장부터 손발조형물까지 안하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다들 못해서 안달인 이유가 뭘까? “먹고살기 힘들다 입에 달고 살면서도 남들이 다하는 걸 우리만 안 해줄 수도 없는 게 부모마음”이라고 예비부모들은 말한다. 그러나 너무 물질적인 것에만 치중하다보면 소중한 무언가를 잊고 살게 되는 경우도 분명 있을 터. 트렌드는 트렌드 일뿐,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사랑이 아기를 위한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스펠라랜드 ‘탈모 무료 상담·진단’ 탈모 두피관리 센타 스펠라랜드(원장 이정돈)에서는 겨울철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모발은 호르몬의 영향 못지않게 혈액으로 부터 풍부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아야만 원활한 성장이 이루어진다. 겨울철에는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는 모발이 건조해져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두피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실내의 난방도 건조한 환경과 밀폐된 환경도 두피는 물론,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한다. 겨울철에도 평소에 물을 하루 1~2리터 정도 자주 마시고 외출 시에는 머리를 따듯하게 해주는 모자를 써주면 좋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삼푸 해주고 수시로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일시적인 탈모 증상들은 서서히 회복되어 진다. 하지만 하루 100개 이상씩 빠지는 증상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탈모 두피관리 전문 업체를 방문해 두피 상태와 정확한 탈모 원인을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932-98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싸고 좋은 물건 사는 재미 쏠쏠 ‘길벗가게’ 오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친구 같은 가게 고양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인 합법적인 노점상 길벗가게. ‘길 가는 사람들의 친구 같은 가게’라는 의미를 담은 이 말은 길거리에서 물건이나 먹을거리를 사는 일상 속 즐거움과 정감을 담고 있기도 하다. 백화점이나 마트도 좋지만 가끔은 덤도 얻고 가격 흥정도 가능한 재래시장을 닮은 길벗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소소한 행복일 터. 노점상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최초의 기초자치단체로 이미 타 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지정되기도 한 우리 고양시의 길벗 가게 중 몇 군데를 둘러보았다. 신선한 채소를 저렴하고 푸짐하게채소가게 ‘신(新) 장보고마트’ 마두역 5번 출구 올림픽센터 앞에 위치한 B-38호 채소가게 ‘신 장보고마트’. 까맣게 그을린 다부진 체격의 김석태 사장(34)이 어머니, 누나와 같이 꾸려나가는 가게다. 원래 아내도 같이 일을 했는데 얼마 전 예쁜 공주님을 출산하고 또 양육하느라 지금은 집에 있다. 작년 12월에 결혼하고 한참 신혼인 김석태 씨는 마두동에서 떡볶이 포장마차를 운영했던 부인과 전국 노점상 연합회 회원으로 2008년 만나 연애를 했다. 그리고 2009년 2월, 시에서 허가증을 받고 길벗가게를 운영하게 되었고 그해 겨울 결혼식도 올렸다. 채소 이름도 제대로 몰랐던 시절, 김석태씨는 다른 가게에서 두 달간 월급 한 푼 안 받고 일하며 배운 결과 지금은 채소 박사가 되었다. 매일 새벽 4시에서 5시가 되면 서울 가락동 시장까지 가서 직접 물건을 사오는 김씨. 대형마트보다 40% 정도 저렴한 비결이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거나 눈이 펑펑 쏟아질 때를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리를 지키는 김씨. 그러나 가락동에 일요일 경매가 없어 그도 일요일 새벽이면 모처럼 단잠을 즐긴다고. 계절마다 들여오는 채소가 바뀌기는 하지만 가격만은 마트보다 저렴하도록 최대한 맞춘다는 그가 주로 취급하는 채소는 오이, 애호박, 감자, 가지, 고추, 버섯류 등. “올 여름은 참 무더웠었는데 벌써 찬바람 부는 겨울이네요”라고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그의 얼굴에서 진정한 땀의 가치가 새삼 느껴진다. 동절기에는 채소가 어는 경우가 있어 오후 7시면 문을 닫는다. 위치 : 마두역 5번 출구 올림픽센터 앞 B-38호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동절기는 오후 7시까지)예쁘고 편안하게 입어요옷가게 ‘마두역 민들레’ 마두동 뉴코아와 마두역 사이에 위치한 ‘마두역 민들레’. 꽃내음 나는 정감어린 상호와 무척 잘 어울리는 허보경(54) 사장이 웃으며 맞이한다. “8년간 노점을 했어요. 그리고 2년 전부터 B-13호라는 합법적인 내 길벗가게 ‘마두역 민들레’를 운영하고 있지요. 무엇보다도 마음 편하고 떳떳하고 그리고 저요, 사업자 등록증 내서 세금도 꼬박꼬박 내요.” 당당하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지난 8년간 겪었을 마음고생이 느껴졌다. 원래 남대문 시장에서 큰 도매업을 했던 그는 직접 옷도 만들었던 디자이너 출신. 1989년부터 잘 운영해온 가게가 1998년 외환위기 때 문을 닫게 된다. 그 후 노점을 연 그는 특유의 안목으로 원단과 디자인을 직접 까다롭게 골라 천연섬유 면 소재의 원피스와 블라우스 종류를 팔게 되고 덕분에 단골들이 많이 생겨났다. 찬바람 부는 겨울철에는 니트류를 주로 판매한다고. 특이하게 신제품과 구제를 같이 파는 이곳은 신제품이 3-4만원대, 구제품은 주로 1만원부터 1만 5천원이다. 구제라고는 하지만 허보경씨가 워낙에 꼼꼼하게 물건을 고르고 또 틈나는 대로 팝송을 들으며 실밥 뽑는 게 취미라 새 옷 못지않다. 토,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평일에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가게에 있다는 그이는 늘 즐거운 마음으로 팝을 들으며 장사한다고 한다. 분위기를 아는 멋쟁이 사장, 허보경씨. 사간 옷을 예쁘게 잘 입고 있다는 고객의 인사를 들으면 힘이 난다는 그의 ‘민들레’가 언제까지나 시민들의 친구로 영원하기를 바란다. 위치 : 마두동 뉴코아와 마두역 사이 B-13호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토, 일요일 휴무)엄마 마음 가득 담은 곳스낵코너 ‘맘 떡볶이’ 길벗가게 초창기부터 3년째 ‘맘 떡볶이’를 운영해온 최명숙(56)씨. 아이들 다 키워놓고 평소 음식솜씨를 아는 지인들로부터 음식점 하나 내보라는 권유를 종종 받던 중 길벗가게를 오픈하게 됐다. 정발산역 웨스턴돔 건너편에 자리한 B-69호 ‘맘떡볶이’는 그래서 생긴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단골이 꽤 있다. 특히나 TVN ''막돼먹은 영애씨'', MBC ''살맛납니다'' 프로그램에서 촬영장소로 섭외가 되면서 매스컴도 탔다. 현재 시트콤 ''몽땅 내사랑'' 취재 일정도 잡혀있는 상태. ''살맛납니다'' 프로그램에서는 꽤 여러 번 얼굴이 방송을 타 알아보는 이가 많아져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장사도 장사지만 사람들 대하는 게 재미가 있고 정말 살맛납니다”라고 전하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최명숙씨. 보통 스낵카에서 플라스틱 덮개를 쓰는 데 반해 그이는 랩으로 된 일회용 덮개를 쓰고 있다. 이유인즉 플라스틱 덮개보다 관리가 용이해서라고. 조금만 지저분해져도 그냥 랩을 뜯어내고 새 랩을 사용하니 청결 면에서 오히려 더 낫다는 것. 손님이 없는 시간에도 늘 분주히 식음료대를 치우는 바지런한 최씨는 명절 당일과 어쩌다 일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늘 ‘맘 떡볶이’를 지키고 있다. 겨울엔 불을 지피는 장사라 따뜻하지만 여름엔 꽤나 덥겠다는 리포터의 말에 그래도 일하는 게 즐겁다며 넉넉한 웃음과 여유를 보여준다. 떡볶이와 각종 튀김 4개, 어묵 4개가 각각 2천원, 핫바와 소시지는 각각 천원에 맛 볼 수 있다. 위치 : 정발산역 웨스턴돔 건너편 B-69호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12시멋쟁이들이 즐겨 찾는 집의류 소품점 ‘레깅스가 예쁜 집’</stron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