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인물-‘꽃담은 그릇’ 한승호 도예가 “생명을 담아내는 사람이고 싶다” 일산 백석동 화원단지에 위치한 한승호 작가의 공방 ‘꽃담은 그릇’. 공방 이름에서부터 알아챌 수 있듯 한승호 작가는 꽃과 나무를 담아내는 ‘분’을 빚어내는 이다. 분은 그저 흙을 담고, 화초를 담아내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던 리포터였기에, 분과 예술을 쉽게 연과 짓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그가 들려준 분 이야기는 예술을 넘어 ‘생명’으로 마무리된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흙을 통해 만들어진 분속에 궁극적으로 다시 생명을 담아내고 싶다는 한승호 작가다. “좋은 그릇은 좋은 음식을 담아내야죠.” 도예를 전공한 그가 본격적으로 분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들면서부터다. “우연히 야생화 전시회를 관람한 적인 있어요. 그 때 생각했죠. 돌과 이끼와 나무, 그리고 분이 어우러진 그 모습이 ‘축소된 자연’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생명과 분의 결합을 어떻게 다양하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겠구나 하구요.” 이때부터 그는 도예 공부와 함께 야생화를 비롯한 원예 공부도 함께 병행하게 됐고, 그 때 원예 공부를 함께 해준 스승이 지금 공방 옆에 위치한 화원의 안주인으로 인연을 계속 맺고 있다. 대학 졸업 논문도 어김없이 분에 관한 것이었다. ‘다공성 소재를 이용한 화분’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그 당시엔 주위 사람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새로운 것이었다. 숨을 쉴 수 있는 화분, 생명력있는 화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라면 분보다는 꽃과 나무에 더욱 눈이 가는 게 사실. 어쩌면 외면당할 수 있는 도예 분야가 아니냐는 질문에 한승호 작가는 단 한마디로 대답했다. “그렇지 않아요. 좋은 그릇은 좋은 음식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하죠. 감상만 하고 모셔둔다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분 만으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겠지만, 아름다운 화초를 담아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죠.”작품을 통해 생활 예술을 구현하고 싶은 그의 예술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인 것 같다. 그는 분을 만들어낼 때 화초의 저해요소가 되는 것들은 일체 배제하고, 화초의 생명력을 오롯이 살릴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그의 분은 소박하지만, 화초와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분재를 감상할 때는 분과 꽃, 나무를 50:50으로 두고 감상하면 더욱 그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흙과 돌, 물과 나무가 함께하는 자연을 만들어내다 그는 늘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과 편안함을 동경하는 것 같다. 도예작가이지만 전문가 못지 않게 야생화에 심취했었고, 지금은 조경 분야에도 빠져들었다. “그린 웰빙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실내 조경도 같은 패턴으로 가고 있죠. 하지만 가만히 보면 소재나 조경 디자인이 한정적인 게 많다는 걸 느꼈어요. 물과 나무, 그리고 흙이 빚어낸 작품이 함께 하는 조경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러다보니 찾아주시는 곳이 많더군요.”한번 무언가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성격 탓인지도 모른다고 한승호 작가는 웃으며 말한다. 김포공항의 로비 쉼터, 유명 음식점의 실내 조경. 리포터도 우연히 지나가다 한번 씩 들려 감상했던 그 조경이 한승호 작가의 작품이라는 말에 그가 추구하는 예술 세계가 어떤 것인지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공예 작가들의 소통의 장, ‘고양아트마켓’ 그는 늘 바쁘다. 평일에는 자신의 공방에서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틈틈이 도예수업과 원예수업도 진행한다. 그리고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고양시 공예 작가들과 한 자리에 모인다. 고양아트마켓 운영직 자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소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서 뜻을 모아 시작했다는 ‘고양아트마켓’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열리는 예술 장터다. 한지, 목공예, 은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한자리에 보여주는 기회다. 시작된 지 몇 년 차 밖에 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장터가 가지는 한계점도 많다. 하지만 그가 바라는 아트마켓의 미래는 힘차다. “작가들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며 생활 예술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올해에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 장터가 되기 위해,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거예요.” 그가 바라는 예술 세계가 찾아온 봄날처럼 활짝 펼쳐지기를 고대해본다. 남지연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책마을 박송아 독자 추천 ‘산뜨락 곤드레’ 조미료없는 산뜻한 맛, 건강밥상 드세요 “친구들과 함께 심학산 등산을 하고 나서 단골집처럼 들리는 곳이랍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맛이 산뜻하고, 푸짐하게 한상 차려준 건강밥상을 받으면 산행 후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요. 곤드레 밥에 깔끔한 밑반찬을 넣어 비벼 먹으면 이 또한 별미 중에 별미랍니다.” 긴 겨울을 뒤로하고 찾아 온 봄. 바야흐로 산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 유난히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박송아 독자는 산 중에서도 심학산 만큼 친근한 산이 없을 거라며, 심학산 예찬을 풀어놓는다. 거기에 곁들여 추천해 준 맛집이 바로 심학산 자락, 심학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곤드레밥 전문점 ‘산뜨락 곤드레’ 집이다.박송아 독자는 “예전 산행 후 들렸던 강원도 시골밥상에서 먹던 곤드레밥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먹을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며 “곤드레 나물로 지은 밥에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밥맛이 구수하고 나물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곤드레는 해발 700m 이상 강원도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나물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는다. 곤드레라는 이름의 유래도 재미있다. 흔히 술 취한 사람을 보고 ‘곤드레 만드레’ 취했다는 표현을 하는데 이는 곤드레를 익히면 퍼지는 나물의 형태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곤드레는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등 양질의 단백질도 함유돼 있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뜨락 곤드레’는 모든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기왕이면 몸에 좋은 식품을 가장 건강에 좋은 상태로 요리해 손님에게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음식의 간이 강하지 않고 담백하며, 깔끔하다. 건강을 위해 산에 오르고 땀을 흘린 후 먹기에 딱 좋은 건강밥상이다. 곤드레밥 외에도 한방돼지 갈비찜과 황태구이 등도 일품이며, 실내에 주인장이 그려 놓은 유화를 감상하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메 뉴: 곤드레밥정식, 한방 매콤 돼지갈비찜 정식, 곤드레 빈대떡 등 위 치 : 파주시 동패리 1096-5 심학초등학교 옆 휴무일: 연중무휴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주 차: 건물앞 주차 가능 문 의: 031-947-5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수입벽지 전문 ''새생활 벽지'' 봄 맞이 세일 일산 암센터 인근의 ''새생활벽지'' 는 일산 유일의 수입벽지 전문 업체이다. 영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명품벽지는 물론 미국, 캐나다, 아시아 각지 등 전세계의 다양한 인테리어 벽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수입벽지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벽지와 바닥재까지 함께 구비하고있어, 원스톱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새생활벽지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개업 5주년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수입벽지를 한 롤당 5만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 모던스타일, 클래식스타일, 내츄럴스타일, 뮤럴벽지, 아동벽지 등 최신트랜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 제안도 실시하고 있다. 벽지 한롤이라도 친절, 성심껏 상담 시공하며, 셀프도배를 하고자 하는 구매자에게 ''주부도 쉽게 도전하는 셀프도배법''을 전수한다.문의 031-932-3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명품 GEM 돌침대> 좋은 돌침대는 평생을 함께하는 웰빙 친구 아무리 좋은 침대라도 뜨끈뜨끈한 구들장이 그리울 때가 많다.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기라도 하는 날엔 영락없이 침대에서 내려와 방바닥에 요를 깔고 자는 편이 한결 편하다. 이럴 땐 한국인과 구들장의 찰떡궁합을 몸으로 확인하게 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구들장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파트 생활의 필수품인 돌침대가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돌침대의 등장으로 구들장의 추억을 날마다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명품 GEM 돌침대’는 ‘돌침대는 비싸다’라는 편견을 깰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침대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돌침대 꼼꼼히 고르자 돌침대는 건강을 위해 선택한다. 그만큼 깐깐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 1. 전기를 이용해 열을 내는 돌침대는 전자파 차단 기능과 수맥차단 기능을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돌침대 위는 물론 조절기에서도 전자파가 검출돼선 안된다. 명품 GEM 돌침대의 정춘희 사장은 “돌판 밑에는 동판이 들어가 수맥과 전자파를 차단해주며 전기 합선이나 전기가열로 인한 문제를 예방한다”며 “돌침대가 전기장판과 다른 결정적인 부분이 바로 전자파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매한 제품을 설치한 후 전자파 테스트를 꼭 해볼 것”을 권했다. 2. 돌침대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판에 올리는 돌판이다. 이 돌판은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해주옥이나 황토, 홍맥반석 등이 많이 사용되며 대부분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 항균탈취 효과 등이 있어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이 돌판은 가급적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좋다. 가공을 할수록 자연석이 갖는 효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황토의 경우 굽지 않고 생황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정춘희 사장은 “황토를 구우면 흙이 세라믹화되면서 좋은 성분의 발산력이 떨어짐은 물론 흙 속의 유기미생물이 없어져 정화, 소독 능력도 함께 사라진다. ”며 “자연 황토는 물을 쏟으면 흙냄새가 나고, 물을 스스로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돌판은 통판으로 된 것이 좋다”며 “조각들을 모아 판을 만들려면 아무래도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3. 프레임과 마감재의 재질도 살펴봐야 한다. 돌침대의 프레임은 무늬목(MDF)이나 원목 등을 사용하는데 당연히 원목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마감재 또한 인조가공품 보다 진짜 면피나 천연 소가죽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하자 돌침대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재질이나 브랜드, 유통단계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다르다.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중간 유통과정이 있을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회사의 비슷한 제품 가격이 심하면 두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명품 GEM 돌침대’가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바로 공장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파주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매장에서 3분 거리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간 유통단계가 없으니 가격에 거품이 없고, 대신 가격 할인 행사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찾아와 제품을 본 고객들의 80%가 바로 구매를 한다고 한다. 정춘희 사장은 “일반 침대 가격으로 돌침대를 구매할 수 있을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품질 좋은 돌침대를 구매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돌침대, 웰빙 생활의 필수품 돌침대가 잘 팔리는 계절은 한 겨울이 아니라 봄과 가을이라고 한다. 공기가 차갑지 않아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되지만 따뜻하게 잠을 자고 싶기에 돌침대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봄가을 뿐 아니라 돌침대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특성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이 됐다. 인생의 삼분의 일을 잠을 자며 보내는 만큼, 건강한 수면에 대해 관심이 높다. 잘 자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명품 GEM 돌침대의 정춘희 사장은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며 “좋은 돌침대는 평생을 함께하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명품 GEM 돌침대에서는 자사제품은 물론 타사제품의 돌침대도 AS(유료)를 해주고 있으며, 이사시 자사제품에 한해 해체와 재설치를 해주는 이사배송서비스(유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80-520-8000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몸에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숨 수면클리닉의원 이종우원장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에 벌레가 지나가는 것 같아서 힘들거나, 침대에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면 ‘하지불안증후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과적 질환은 아니다. 일반적은 증상으로는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저린 증상,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팔다리에 나타난다. 대개는 이상감각(둔한느낌)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수면 중에 간헐적인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주기성 사지운동에 이완될 확률이 매우 높으나 잠과 수면의 중간 시기에 감각증세와 근육수축이 나타날 수 있어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다. 이런 증상이 계속될 경우 불안증과 우울증이 높게 발생된다. 증상은 눕거나 앉아 있는 등의 움직이지 않거나 휴식을 취할 대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야간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대개는 움직이거나 걷거나 마사지 등을 하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 이상에서 유전성향을 보이며 30대 중반에 발생하는 조기 하지불안 증후군에서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다. 소아에서는 성장통이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오인받기도 한다. 철분결핍과,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으로 연관이 될 수 있다. 혈액순환장애, 신경장애, 비타민, 미네랄 부족 등이나 특정 유전자와의 연관성도 있으며, 신경통이나 척추 디스크 증상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 6개월 이후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의심된다면 평소에 코감기약이나 항우울제, 고혈압, 협심증 약, 도파민 차단약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 시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의 처음단계는 연관된 질환인 철분결핍성 빈혈, 당뇨, 관절염, 약물복용 등을 잘 치료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수면위생을 잘 지키고 금주, 마사지, 운동 등이 필요하다. 평소에 카페인을 피하고 비타민E나 칼슘 보충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철분이 부족하다면 적절한 보충이 필요하며 보충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도파민 계통의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문의 : 031-932-7800 www.thesuum.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행복한 아침독서(사) 행복한 학급문고 보내기 행사 진행 “아이들 교실에 책을 보내주세요~” ㈔행복한아침독서는 학급문고의 중요성을 인식, 그동안 학급문고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4월말까지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자녀의 교실에 좋은 책을 보내주는 ‘행복한 학급문고’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한 학급문고’는 학부모가 학급문고 구입비(1구좌 5만원)를 송금하면 ㈔행복한아침독서가 몇 권의 책을 보태 해당 학년에 적합한 좋은 책(1구좌당 10권)을 선별하여 자녀의 교실에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급문고 꾸러미에는 ‘학급문고의 날’ 운동의 취지를 담은 편지와 담임교사가 참고할 독서교육 책이 포함된다. 이 행사는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직 교사의 참여도 가능하다. ‘행복한 학급문고’ 행사에 참여할 독자들은 ㈔행복한아침독서의 누리집 행사 안내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많은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받은 선물 중에서 책이 가장 부담 없고 좋았다고 말한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책은 교사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이기도 하다. 이처럼 좋은 책을 학급문고로 보내는 일은 학부모와 교사, 아이들까지 두루두루 행복한 일이다. 문의 031-955-7369 아침독서운동 홈페이지 www.morningreading.org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반 그들의 ‘꿈을 향한 나래달기’, 격려해주세요!! 매주 토요일 오후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성강화교실(강사 박은희)를 이수한 8명의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반 ‘꿈을 향한 나래달기’가 바로 그것. 이들의 제과제빵 수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만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성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전문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앞으로의 진로를 위한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박은희 선생은 “이 수업은 사회성 진로에 대한 고민 뿐 아니라 아이들과의 마음의 소통 때문에 시작하게 된 것이며 사회성강화교실을 이수한 학생들 중 창의적인 것보다 성실한 성향의 아이들을 위한 수업”이라고 한다. 이 수업이 진행된 지 4년 째, 지금까지 필기는 4명이 통과했으며 지난 해 필기와 실기를 처음으로 채민호 군이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비롯해 올해 이준규(중학교 3학년) 군이 2번째로 제과제빵사 자격증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준규 군의 경우 빨리 자격증을 딴 모범 케이스라고 한다. 이 군의 자격증 취득은 다른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고 자신감을 주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사실 학생들의 어려워하는 것은 실기보다 이론. 학생들이 제과제빵사에 힘들게 도전하는 동안 3명의 어머니들이 먼저 제과제빵사 자격증을 땄다. 아이들이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어머니들이 그 과정을 선행한 것. 박은희 선생은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가족강화관리, 즉 보호자와 교육기관이 함께 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꿈을 향한 나래달기’는 학생들만의 수업이 아닌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반’으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8명의 꿈 많은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이 펼쳐지는 요리실. 필기를 통과한 4명의 학생들은 2년 기한 안에 실기를 통과해야 하고, 필기를 통과해야 하는 학생들은 문제집과 오답노트와 씨름해야 하지만 ‘도전’은 늘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멋지게 도전에 성공한 이준규 군에게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누구보다 정직하고 맛있는 빵과 과자를 구워 낼 미래의 파티쉐를 위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수시합격을 위한 논술의 체크포인트 문지논술 WE논술 대표 허선행 문의 031)911-3377 서울대가 수시논술 폐지를 예고했다. 교실 밖 의존도(?)가 높은 논술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교육정책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교과부 입시제도 개편안과 더불어 평가원은 올해 수능난이도를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능출제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논술축소와 수능난이도 약화에 따라 학교내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보이는 이유다. 과연 내신이 대학입시에서 만능열쇠가 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험생에게 수능의 객관적인 위치파악은 물론이고 수시에서 자신의 상대적인 강점을 돋보이게 할 기회의 요인이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고 이를 중심으로 준비해야 한다.수시모집, 이제는 좁은 문이 아니다 해마다 수시 모집인원은 증가해왔다. 올해도 이러한 수시강화라는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대교협에 따르면 2012년 총 모집인원의 62.1%를 수시선발인원으로 예고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선발 비중 역시 2011년 9.6%에서 2012년 10.8로 증가했다. 자신의 경쟁력과 더불어 눈여겨보아야 할 전형임에 틀림없다. 이 가운데 논술은 35개 대학에서 치르게 된다. 단순히 말하자면 고3 수험생이 수시모집을 외면했다가는 37.8%의 좁은 문에만 줄서 있어야 한다. 대학 입시제도를 넓게 보아야 하는 이유다. 수시합격형 수험생, 그들은 누구인가 대학은 학문을 하는 곳이다. 대학이 취업기관 등으로 전락한 현실을 두고 대학의 존재 목적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학문능력은 기초능력과 함께 잠재적 능력을 요구한다. 고교 교과과정이 기초능력이라면 이를 발전적으로 발휘하여 전공을 심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잠재적 능력에 해당된다. 수능은 기초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능은 여전히 평가영역에서 높은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공교육이 존속하고 국가차원의 평가제도를 두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학문에 대한 예측 타당도 차원에서 볼 때 수시전형을 통해 학문접근성의 다양성을 도모하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 현재 입학사정관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 잠재적 능력이라는 사실은 대학의 이해를 가장 잘 반영한 대목이다. 상위 대학을 포함하여 모든 대학의 학생선발은 우수학생 유치로 모아진다. 우수학생을 어떤 기준으로 선발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현실은 수능단일체제에서 수시선발로 이원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21세기 세계를 선도할 인재를 20세기의 교육환경에서 어떻게 선발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학의 공감을 의미한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학이 수시를 통해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하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어떤 시기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공부과정에 정해진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3학년의 경우 3월 모의고사 후엔 자신의 공부 방향을 점검하는 시기여야 한다.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한 경우라면 수시로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를 푸는 능력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문제집 위주의 공부를 한 경우엔 시야가 정형화될 수 있으므로 내용을 보충해서 문제해결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논술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보는 시선을 넓게 가지되 자신의 답안을 쌓아야 한다. 논술문제는 논술 특유의 문제라기보다는 교과 이해와 독서를 통해 길러진 독해력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글짓기의 한 형태라는 오해에서 벗어나야 한다. 독해 지문의 논지와 논거를 구분하면서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수능공부와 논술능력이 분리되기 어려운 이유다. 출제원리를 이해하면서 세부 내용을 짚어가는 노력을 통해 수능과 논술 경쟁력을 높이는 기간이어야 한다. 대개의 수험준비가 그렇듯이 논술 또한 시험이 임박할수록 시간관리 등의 형식요소에 초점을 맞추는 점검 또한 필요하다. 수시합격 목표를 향한 논술의 체크 포인트 논술은 글을 읽는 데서 출발한다. 일반적으로 제시문을 논제의 요구대로 읽어야하는 이유는 논제해결에 암기된 지식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수험생이 논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응용시킨 지식이라면 논제와의 밀접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분량의 제약을 고려할 때 관련 배경지식을 내세울 만한 상황이 못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제자가 의도한 것을 채점자의 위치에서 보아야 한다. 잘 쓴 답안은 무엇보다 논제를 정확히 파악한 시선을 담고 있다. 이해를 보여주는 명확한 내용과 함께 짜임새 있는 글의 형식으로 담아놓은 답안은 글 쓰는 전략 이전에 수험과정에서 쌓아온 능력이다. 논제 파악과 제시문 이해 및 자신의 답안작성 능력에 따라 자신만의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제시문 이해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는 수능 객관식 문제를 주관식으로 전환해서 논지를 정리한 후 답안을 체크하는 방식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답안을 여러 번 고쳐 써보는 것 또한 답안 작성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영어와 인성, 두 마리 토끼 즐겁게 잡겠다” 브라운아카데미, 초등영어 ‘wise valley’ 프로그램 선보여.. 브라운아카데미 문을 열었을 때 흡사 스튜디오에 온 것 같았다. 인테리어용 자작나무가 그랬고, 아이들이 놀고 공부하기 좋은 부드러운 느낌의 가구들이 그랬다.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으로 아늑한 그 곳에서 아이들 맞을 준비로 바쁜 서주연 원장을 만났다. 특별할 것 없다며 손사래 치던 그가 들려준 영어, 학원, 그리고 선생님으로 산다는 일의 운명 같은 일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본다.선생 노릇을 운명이라고 말하는 사람 그는 브라운 아카데미를 열기 전에 공부방과 보습학원을 운영해 왔다. 방 하나에서 가르치다 학생 수가 점점 늘어나 칸막이를 쳤다. 아이들이 자라 중학생이 되었고, 보습학원을 차려 이사했다. 좁은 공간에 ‘특별할 것 없는’ 학원이었지만 부모와 학생들은 그를 믿고 따라 주었다. 그 아이들이 자라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그는 아이들 손을 잡고 고등부 단과 학원을 알아보러 같이 다니기도 했다. 몇 달 안가 아이들이 돌아왔다. “선생님 다시 다니게 해주세요, 이러는 거예요.” 초등부 영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브라운 아카데미에 중고등부 단과반이 있는 이유다. 그는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하며 “운명처럼 선생 노릇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 “아이도 어리고 좀 쉬고 싶죠. 그래도 믿어주시니 즐겁고 행복하죠.” 혼도 내고 잔소리도 하지만 다 예쁘고 자식 같단다. 슬리퍼를 끌고 학원을 돌아다니는, 자신보다도 훌쩍 키가 커버린 중고생들을 가리키며 ‘저 아이들이 내 재산’이라 말하며 웃는 서 원장은 진정 행복해 보였다.“자식 키우듯이 일했어요. 철두철미하게 사업적으로 했다면 못했을 거예요. 영어 과정을 만든 것도 같이 일한 선생님들이랑 몇 년 동안 의논했던 거예요. 이렇게 저렇게 해보자 우리끼리 웃으며 한 말들이 실현이 되니까 재밌죠.”초등영어는 쉽고 재미있게 그는 브라운 아카데미 초등영어에서 가르칠 과정을 지혜의 계곡, 영어로 와이즈 밸리 (wise valley)라 이름 지었다. 기본 커리큘럼은 미국 교과서지만 영어 예술, 영어 과학 수업을 구성한 것은 브라운 아카데미 강사진과 그가 지난 기간 함께 지내면서 연구한 결과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할 일이 많아요. 태권도도 가야죠, 수학도 배워야죠. 그런 아이들에게 영어 학원까지 주입식으로 한다면 너무 미안한 일이라 생각했어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주입식 수업만이 최선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들이 영어를 좋아하고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브라운 아카데미의 영어 수업은 실기 위주다. 만지고 듣고 말하고 체험하는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만 듣자면 다른 학원들과 별 다를 것 없어 보였다. 그는 ‘눈에 확 띄지는 않는 미세한 차이’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다른 업체에서 빌려 와가지고 미술 스케치북만 가져와가지고 선이나 면 끄적이는 수업이 아닙니다. 스피킹을 하기 위한 아트, 사이언스 수업이 들어가는 거죠. 우산에 그림을 그리면서 컬러를 알고 이츠 레이니(It''s rainy)라는 표현을 배우는 식으로...” 신이 나서 수업 내용을 설명하는 그를 보고 있으니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아이들을 만나는 일은 어쩌면 늘 반복되는 일상이라 지겨울 법도 하건만 그런 기색이 없었다. 타고난 일이란 이렇게 정해지는가 보다.“초등 영어는 어학원 스타일로 배우죠. 아래 레벨은 파닉스를 기본으로 하면서 실기 수업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가 나오게 유도합니다. 고학년은 미국 교과서를 채택해 수업해요. 미국 교과서로 사회를 배우면 그 나라 역사를 알고 문화를 배우죠. 외국에 나가서 생활하더라도 교과서를 기준으로 레벨을 가늠할 수 있으니 좋아요.”학벌? 원어민? 아이 마음 읽어야 정말 좋은 선생님 브라운 아카데미는 강사를 까다롭게 뽑는다. 남들은 원어민에게 집까지 구해주면서 ‘모셔’온다는데, 그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똑같은 책을 가지고도 수업이 다 다를 수 있는 그 차이는 선생님이죠. 어떤 학벌을 자랑하더라도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그 사람한테 지식을 전달하며 알고 있는 것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것을 먼저 살펴야겠죠. 그런 생각을 갖고 가르침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학벌보다는 화합해서 유대관계 갖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 아이들에게 지식을 잘 전달 해줄 수 있는 능력, 항상 웃을 수 있는 마음이 있는 지를 더 중요하게 체크한다. 실력만큼 책임감도 갖춘 사람인지 꼼꼼히 따진다. “아이들 마음을 읽고 선생님들 마음이 맞아야 하는데 원어민은 문화가 다르잖아요.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도 통하지 않는 선생님을 굳이 모실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 마음이 어떤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교사들이 서로 나누면서 맞는 방법을 찾아가려면 한국인 교사가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아이들이 기댈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서주연 원장. 그의 ‘운명 같은’ 선생 노릇이 내내 즐겁게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교육문의 031-925-5550,5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관광통역사의 꿈을 이루는 곳 <글로벌 관광교육원> 글로벌시대를 이끄는 평생직업, 관광통역 안내사 수요 절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88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가 열릴 것이다. 이는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성장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우리나라를 외국인에게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민간외교관인 관광통역 안내사다. 관광통역 안내사는 국가자격증으로 글로벌시대를 이끄는 평생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관광통역 안내사는 어떤 직업이고, 관광통역 안내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장항동에 문을 연 ‘글로벌 관광교육원’ 오길창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관광 선진국에 꼭 필요한 전문인 관광통역 안내사똑같은 관광지를 가더라도 전문적인 관광통역 안내사와 함께 여행을 하면 더 값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덕분에 여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관광통역 안내사는 국내외를 여행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현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주는 사람이다. 낯선 환경을 찾은 관광객에게 교통, 숙박, 이용시설 및 여행지에 대한 안내를 해주게 된다. 즉 여행자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관광통역 안내사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국내를 찾는 외국인 수가 늘어나는 만큼 그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관광통역 안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은 1차 시험과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외국어와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이며, 각 과목당 객관식 25문항 4지 선택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외국어는 공인인증시험으로 대체하는데 영어는 토익 기준 760점 이상, 일본어는 JPT 기준 740점 이상, 중국어는 HSK 기준 신5급 이상이면 가능하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은 면접으로 인성과 전문성, 성실성 등을 평가하며, 평가사항을 해당 외국어로 설명해야 한다. 관광통역 안내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여행사나 관광 관련 업체에 소속되어 근무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더라도 매일 출근을 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관광 일정에 따라 일을 하는 게 특징이다. ‘글로벌 관광교육원’ 오길창 원장은 “관광선진국이 될수록 능력있는 관광통역 안내사가 꼭 필요하다”며 “관광통역 안내사는 학력이나 국적,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자격증만 있다면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 도래, 지금이 도전 적기 사실 관광통역 안내사는 최근 등장한 자격증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지난 2009년 3월 관광 산업의 법규가 강화돼,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이 없으면 여행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물밀 듯 들어오는 요즘은 중국어가 가능한 관광통역 안내사가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올해는 1년에 한번 치르는 시험을 2회로 늘려 진행할 만큼 수요가 절실하다고 한다. 오길창 원장은 “관광통역 안내사가 많이 필요한 만큼 최근엔 시험이 그리 까다롭게 출제되지 않고 있어 합격이 수월한 편”이라며 “평생 직업으로 관광통역 안내사를 꿈꾸고 있다면 지금이 그 꿈을 이룰 적기로 본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은 외국어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승부를 낼 수는 없다고 한다. 외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6개월 정도 공부를 해야 하고, 외국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1년 이상 공부해야 합격이 가능하다고 한다.오길창 원장은 “관광통역 안내사는 자신의 직업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이 도전하기에 좋은 자격 시험”이라며 “1년 정도 투자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평생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석ㆍ박사 교수진 저자 직강 ‘글로벌 관광교육원’ 장항동에 위치한 글로벌 관광교육원은 고양시에 있는 유일한 관광인력을 배출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희대학교 석ㆍ박사 교수진이 담임교수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해 수강생들의 100% 합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강의와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에 필요한 필기과목을 소수 정예 맞춤 강의로 진행한다.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시험 외에도 의료관광전문코디네이터나 의료관광전문 통역사, 국제회의 전문가 등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문의 903-2868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