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요리 맛집 ‘홍푸루’ 일산 애니골 인근 중산동에 문 열어 일산 애니골 인근 중산동에 세계요리대회를 석권한 박규희 오너 셰프와 조광발 세프가 합작한 중국집 맛집 ‘홍푸루’를 오픈했다. 홍푸루는 중국요리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위해 오랜 시간 중식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식을 제공한다.두 셰프가 합쳐 50년이 넘는 호텔중식 경력의 두 셰프가 직접 만드는 양념 베이스와 소스 맛으로 중식의 차별화를 한 홍푸루는 신선한 국산 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구매시스템도 개선했다. 수입산에 의존했던 해산물 중 국산화가 가능한 재료들을 산지에서 직접 확보한 것이다. 중국 요리의 맛은 뜨거운 불길위에 달궈진 웍에 재료가 들어가기 전에 90% 이상이 결정된다. 신선한 재료를 딱 맞는 손질법으로 준비하고 요리에 필요한 소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것이다. 잡내는 잡고 원재료만의 풍미는 살려내는 완벽한 요리는 두 셰프의 경험과 기술에서 완성된다.이곳의 짬뽕은 각종 해산물과 낙지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짬뽕과 고기로 육수를 우려내 국물이 구수하면서 매콤한 차돌짬뽕으로 구성되어 탱탱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입 안 가득 전해지며 식욕을 자극한다. 탕수육, 유린기, 양장피, 팔보채 등 일반적인 요리는 물론, 전가복, 황비홍중새우, 어향관자, 블랙빈안심 등 미처 먹어보지 못한 다양한 중국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짜장면, 짬뽕 같은 단품식사메뉴는 물론 가족이나 소모임에 좋은 다양한 세트(3~4인)메뉴도 준비되어있다.위치는 일산 풍산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방문가능하며, 매장 앞 지층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 편리하다.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864-7 1층031-977-1566 2021-12-16
- 고양시,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본격 가동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효율적인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1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최근 확진자 급증과 함께 정부가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고양시는 기존‘재택치료TF’를 운영해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해왔으나 대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했다.재택치료추진단은 역학조사 결과 재택치료 대상자가 배정되면 초기안내를 실시한 뒤 재택치료기간 동안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할 관리의료기관을 지정한다. 현재 고양시의 관리의료기관은 명지병원, 자인메디병원, 강북성심요양병원이다.의료기관 지정 후에는 치료기간 동안 격리상태 확인 및 민원사항 등에 응대할 전담공무원을 배정, 재택치료 대상자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12-16
-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이란 주제로 제출한 작품을 13일 최종 확정했다.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헤닝라슨 아키텍츠(덴마크),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민과 자연, 그리고 건축이 연결되는 열린 캠퍼스형 공공청사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청사가 하나의 단일화 건축물이 아닌 통로로 연결된 분산화된 건물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데, 향후 특례시의 행정기능 확장을 고려하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과 상황 발생시 공간별 차단 등을 통해 탄력적인 청사 운영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청사를 목표로 동서남북 어느 곳에서나 접근 가능하도록 구성됐다.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8월 18일 시작되어 48개국 201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했다. 이후 국내 25개 업체와 덴마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국외 9개국 13개 업체 등 총 38개 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통해 19개 작품이 출품했고 시는 엄격한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신청사가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시민 개방형 대표 랜드마크이자 미래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한 청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대지면적 7만3천여㎡, 연면적 7만3946㎡, 총 사업비 약 2,950억 원의 규모로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양시 신청사 조감도 2021-12-16
- 고양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12월 작은 이벤트 어느덧 2021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마스크를 벗고 맘껏 연말을 즐기기란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 조용히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은 꼭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지역에서도 연말을 맞이해 작은 이벤트와 행사들이 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고양시 ‘배달특급’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 진행- 고양페이로 할인받고 추가 혜택도 받아요 고양시가 12월을 맞이해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이벤트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릴레이 쿠폰 지급 이벤트(12월 22일~12월28일) ▲신규가입 이벤트(12월1일~12월25일, 500명 대상 1만원권 쿠폰 지급) ▲배달비 지원 이벤트(12월1일~12월31일 3천명 대상 3천원 쿠폰 지급) ▲고양 특급의 날 이벤트(매월 2일 1천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가 진행된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문의: 고객센터 1599-9836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나만의 크리스마스 감성 담은 캘리그라피!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오는 12월 15일 가족친화 프로그램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0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팀을 모집한다.문의: 여성커뮤니티센터 031-8075-4671~22021 고양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어봐요 고양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양말목 크리스마스(250명), 압화 아크릴액자(250명) 만들기 프로그램이 실시간 진행된다. 신청하면 학습 키트는 집으로 발송해준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양시평생학습포털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1인 1과정으로 제한된다. 모집기간은 12월 16일(목)까지다. 작품사진과 댓글을 올릴 수 있고, 축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된다.일정: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문의: 931-909-9000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12월 플랜B 클래쓰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12월 장식해보기 백마역 역사 안 2층에서 위치한 고양시청소년진로상담공간 <플랜 B>에서는 12월 분위기에 걸맞는 ‘플랜B 클라쓰’를 운영한다. 인공색소,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천연원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립밥 만들기 수업,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D.I.Y 네온사인 만들기와 D.I.Y 벽트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친구들과 함께 연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고양시 거주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프로그램별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그밖에도 플랜 B 공간에서는 12월 동안 추억 남기기를 할 수 있는 ‘흑백사진관’을 비롯해 ‘보드게임챔피언스’ ‘B-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랜B는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1시~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하기는 https://url.kr/8sa2p6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문의: 031-995-4286 행주여민락(與民樂)콘서트 개최저무는 2021, 새로운 2022! 힐링과 위로의 콘서트 고양시의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올해는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로 12월 8일~9일 양일간 개최된다. '여민락(與民樂)'은 조선시대에 임금과 신하, 백성이 더불어 즐기자는 취지로 연주되던 궁중음악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콘서트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 승전을 일궈낸 기상을 이어받아 108만 고양시민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연은 실내 대형공연장 콘서트와 야외광장 대동놀이, 미니 불꽃놀이 등으로 이뤄진다. 단 백신접종 완료 관람객만 참여 가능하다. 실내콘서트에선 전통, 클래식, 크로스오버, 재즈, 록과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펼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양일간 공통으로 고양시 대표 향토문화예술단체인 '고양들소리보존회'의 축원덕담(도창-최장규)으로 시작한다. 실내 콘서트 종료후 야외 광장에서는 ‘고양시향토예술인연합회’의 대동놀이를 비롯해 고양시에서 2년 만에 불꽃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관람 예약할 수 있다.일정: 12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12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문의 및 예약: 1577-7766 2021-12-10
- 중등 상위권 및 예비 고1 겨울방학 영어학습전략 - 일산 후곡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에게 듣다 중학교 영어성적이 최상위권이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시험을 보고 충격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해왔던 대로 암기 위주로 시험 대비를 했다가 낭패를 보게 되는 것.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고교 내신과 수능 1등급을 바라보고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는 학습을 해야 한다. 고교 입학 전 내신과 수능 영어 학습에 필요한 기본실력을 완전하게 갖춰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정도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중학생 영어 학습, 고교 내신과 수능 대비 학습 위한 기초 실력 만드는 공부 돼야“두 가지 착각이 있다. 중학교 영어시험에서 100점을 받는다고 상위권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토플이나 텝스를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상위권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본스카이영어 스티브 원장의 말이다.중학교 영어 시험은 문법사항과 교과서 암기만 잘 해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수가 곧 실력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하게 분별할 필요가 있다.또 하나, 현재 토플이나 텝스 공부를 하고 있는 경우 자신의 영어실력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토플·텝스와 수능은 완전히 성격이 다른 시험이다. 토플은 지문을 대략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 풀 수 있는 시험이라면, 수능은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론 등 사고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이다. 토플 성적이 높아도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영어수능시험 문제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도 풀기 어려워해 만점을 받지 못한다.스티브 원장은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중학교 때부터 영어학습의 포인트를 정확히 잡을 필요가 있다”라며 “대입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수능에 맞춘 영어학습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시간이 많지 않다. 때문에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점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법, 단순 암기 아닌 원리 원칙 익혀야 독해 및 문제에 적용 가능해단어, 수능 수준 어휘 반복학습 해야“고등학교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중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한 교과서 암기와 포인트 문법만 익히는 식의 공부에 머물지 말고,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기르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고등학교 영어는 사고력을 요하는 높은 수준의 것이다. 단어와 문법을 활용해 지문을 해석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중학교 때 마무리해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중학생 때 영어의 기초인 문법과 어휘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제대로 된 문법 지식은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문법을 정확히 알고 실제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스티브 원장은 “상담을 하다보면 ‘문법은 아는데 적용이 안돼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이는 문법 공부를 할 때 단순히 용어를 줄줄이 암기만 하는, ‘열거식 문법’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라며 “문법에는 원리가 있고 운용되는 규칙이 있다. 어떤 원리가 기본 바탕이 되고 어떠한 규칙 하에서 운용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실제 적용과 응용이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했다.고등학교 시험에는 어휘 문제도 많이 나오는데, 고1 시험부터 수준 높은 단어가 많이 나온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 고3 수능 수준 어휘까지 어느 정도 흡수하고,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을 정도로 익혀야 한다.단어와 문법학습이 탄탄하게 이뤄지면 영어학습의 가장 기초인 기술적인 단계가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문법적인 오류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정확한 해석이 가능해지고, 다음 단계로 전체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해 문제를 푸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학생은 이 과정에서 사고력이 향상된다.예비 고1, 단순 암기식 학습 했었다면 겨울방학 기간 실력 다지는 학습 집중적으로!“예비 고1의 겨울방학 학습 방향도 비슷하다. 중학교 때 단순 암기식 학습을 했던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2월말까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고교영어에서 필요한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해서 갖춰야 한다. 이때 제대로 실력을 다져놓지 않으면 중학교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고등학교 때 영어성적이 하락할 수 있다.”스티브 원장은 현재 학생의 정확한 실력을 진단해보려면 수능 모의고사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본스카이영어 진단평가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수능학습에 필요한 영어실력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현재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 목표를 정확히 잡아 공부해야 한다. 중학 상위권과 예비 고1은 고교 내신과 수능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2(일산동, 신일산연합상가) 2층문의 031-911-9399 2021-12-10
- 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나군에 합격전략 세워야 초등교사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12개 국립대와 이화여대 총 13개 대학이 있다. 초등교육학과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645명(일반전형 기준)을 선발한다. 한국교원대는 유일하게 가군에서 선발한다. 최초합격자 합격선은 매우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머지 교대는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나군에 합격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이화여대는 전년도 가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교대 입시 정시모집 비중 높은 편초등교육학과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많아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가 상향평준화 돼 있다. 합격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합격자의 내신 평균이 1점대 중?후반대여서 내신 성적이 나쁘다면 더욱이 도전이 만만치 않다. 또한 대부분 대학이 면접을 보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면접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교대를 다 지원하기도 어렵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대의 명목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쟁쟁한 실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매우 높다.교대 입시는 다른 일반대학이나 특수대학과 비교해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여기에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했거나 다른 교대로 이동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매년 400명 이상이 발생한다. 초등교육학과 입시에서 정시모집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교대는 가군에서 45명을 모집하는 한국교원대(2020학년도 나군 선발)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따라서 전년도 입학결과, 경쟁률, 모집인원, 수능성적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 과탐 가산점, 나군에 몰린 초등교육학과 선호도, 성비 적용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 합격 예측가능성이 수시모집보다 높을 수 있다. 수능 성적 2등급 초반대의 학생들도 합격하므로 내신 성적 1점대 중?후반대 학생들이 합격하는 수시모집보다 합격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정시 지원 시 수능성적 활용지표는 중요한 고려 대상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지원 시 수능성적 활용지표는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수능 시험이 어려울 때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이 우수하다면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며, ‘백분위’는 수능 시험이 쉬울 때는 동점자가 많아 유?불리가 두드러진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포함 7곳이며,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교대를 포함해 5곳이다. 이화여대는 탐구 영역을 변환표준점수로 보정해준다. 2022학년도부터는 학생부 내신 성적 반영 대학이 없기 때문에 내신 부담으로 초등교육학과 지원을 저어했던 수험생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한국교원대, 이화여대, 춘천교대, 제주대는 수능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면접이 없다. 나머지 대학은 모두 면접을 치러야 한다.남학생에게는 성비 적용도 중요한 변수다. 성비 적용 비율이 광주교대는 60%, 부산교대는 65%를 초과할 수 없어서 상대적으로 남학생에게 유리하다.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 과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 과탐 선택자에 대한 가산점은 자연계 지원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요소다. 표1의 공주교대 2021학년도 최종 합격 등록자 수능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수학 가형과 과탐에 5% 가산점을 줬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이 대가 합격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역시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가산점이 10%인 한국교원대와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 과탐에 5% 가산점을 주는 부산교대에 자연계 지원자가 몰릴 것이다.초등교육학과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수시모집뿐만 아니라 정시모집도 고려해보길 권하고 싶다. 초등교육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의 수시 편향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끝으로, 초등교육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에게 한마디. “지원의 목적이 직업적 안정성이 아니길 바랍니다. 교직 수행에 요구되는 책임감, 리더십, 사회성, 봉사, 성실성, 도덕성, 배려, 존중, 협동 등 교직 인성이 먼저입니다.”*2020학년도 서울교대 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나군 최종등록자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6%, 경인교대 초등교육학과 93.33%,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 91.17% 그리고 가군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 96.67%였다.**2021학년도 서울교대 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나군 최종등록자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0%, 경인교대 초등교육학과 92.67% 그리고 가군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 94.83%,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 93.33%였다. 2021-12-10
- 신생아의 밤낮이 바뀐 것은 병 친구 집 조카가 태어나자마자 밤낮이 바뀌면서 15일 만에 온 가족이 망가져버린 모습을 본 후 ‘신생아들이 왜 밤낮이 바뀌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어린이 진료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신생아들의 수면에 관한 어려움으로는 ‘밤낮이 바뀐 아이(야제증)’부터‘잠들기 힘들어 하는 아이,‘밤에 자주 깨는 아이,‘수면 중 놀라는 아이,‘아픈 듯 악쓰며 우는 아이(야경증)’등이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수면이 불안정한 것은 한의학적으로 포괄적으로 표현할 때 기체증으로 인해 생활리듬을 놓친 모습이다. 아이가 기체증이 일어나는 이유아이는 세상에 탄생할 때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태어나면서 외부 환경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할 때 기운이 정체되어 기체증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수면의 리듬을 이어받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100일전까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기체증의 정도가 심한데 그 후에는 엄마와 함께 체득한 계절의 변화가 다시 이루어지면서 조금은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허기지면 잠을 못잔다아이는 소화 흡수의 간격이 비교적 짧다. 모유나 분유가 위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시간이 평균 2시간. 그러므로 금방 배가 고파 잠을 자다 먹어야 한다. 특히 소화흡수의 불균형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아이들이 많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허기져서 잠이 안 오고 자다가도 배가 고파서 수시로 깬다. 배가 아파도 잠을 잘 수 없다아이들의 경우 태어나서 부딪히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먹는 것이다. 소화와 흡수 능력이 부족하고 대장의 장내 세균총의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효와 부패를 통한 배변 작용이 균형을 못 이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장에 가스가 많아지고 장운동성이 떨어지면 가스에 의한 압박통으로 아이가 악을 쓰며 울면서 깬다. 이렇게 기체증이나 배가 아파서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는 한의학적으로 쉽게 치료가 되고 수면이 쉽게 개선되지만 허기짐은 아이와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아이가 질병이 있을 때도 잠을 못잘 수 있으므로 수면이 불안정한 정도가 심하면 양방이나 한방소아과 진료가 필요하다. 일산 유용우한의원031-813-1311 2021-12-10
- 예비 고등학생들의 국어공부, 개념 어휘력 독서가 핵심 예비 고등학생들은 중학교를 끝내고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이란 시간을 보낸 이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예비고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적응할 시간이 얼마 있지도 않아 수행평가와 시험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 중학생은 자유학기제와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글을 쓰는 경험을 많이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로 글쓰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겨울방학 때 예비고 학생에게 글을 쓰고 말하는 연습은 중요하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의 국어 내용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더 포괄적이고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용어와 개념을 배우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 모두 학습하기에 힘들 수 있다. 그러면 예비고 학생은 그들에게 주어진 겨울방학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첫번째는 기초개념을 잡는 것이다. 국어에는 반어, 대구법과 같이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운 개념이 많다. 문학 작품에서 쓰이는 표현방법이나 구성방식만 제대로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개념을 미리 학습해 두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게 쉬워질 것이다.두번째는 어휘력을 쌓는 것이다. 국어는 고전 작품과 고사성어 등 많은 한자어가 있는 과목이다. 중학교 때는 단어의 뜻이 헷갈릴 만한 문제는 없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한 단어가 두가지 이상의 뜻으로 사용될 때가 많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알아야 할 어휘가 늘어나기 때문에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세번째는 독서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들 알고 있겠지만 대학 입시에 독서가 반영이 안되면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독서는 과목과 별개가 아니라 어휘력 향상과 독해와 같은 문제풀이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에서는 독서토론, 서평과 같이 책을 이용한 수업이 필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은 주어진 목적에 맞게 필요한 근거와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지만 독서를 하지 않은 학생은 그러지 못한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비록 2개월이란 짧은 겨울방학에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지만 위 내용 중 하나를 골라 제대로 적용한다면 충분히 시간을 잘 보낸 것이라 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일산 RX국영수학원 고보경 국어강사문의 031-924-3005 2021-12-10
-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수다스토리 〈소교展〉, 주엽커뮤니티센터 〈다정다감〉 우연히 들렀다 의외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 대화동 ‘수다스토리’에서 열리는 드라이플라워&캘리그라피 〈소교展〉과 주엽커뮤니티센터의 조각보 전시 〈다정다감〉이 바로 그것. 수다스토리 〈소교展〉마른꽃 작가 임현아씨와 캘리그라피 작가 최윤정씨의 ‘소교展’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대화동 밥 카페 ‘수다스토리’에서 열린다. 수다스토리는 정갈하고 맛있는 밥과 차도 좋지만 감각 있고 솜씨 좋은 주부들의 아지트로 사랑받고 있는 곳. 공방 작가들과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문화공작소 ‘수다스토리’ 박진숙 대표는 그동안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은 전시들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마른 꽃 작가 임현아씨도 지난 2020년 12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수다스토리’에서 마른 꽃 전시를 열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수다스토리에서 2번째 전시를 갖게 되었고 캘리그라피 작가 최윤정씨도 함께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반응이 좋아 기간을 늘렸다. 작가 임현아씨는 “키우고 마르는 것을 함께 했기에 마른 꽃 하나하나 추억이 있어 다 예쁘고 소중하다”고 한다. 화려한 것보다는 소박하게 엮은 드라이플라워에 더 마음이 간다는 그는 “마른 꽃의 매력은 소박함과 차분함”이라고 전한다. 캘리그라피 작가 최윤정씨는 “임 작가가 꽃을 관찰했다면 저는 꽃을 관찰하는 작가를 관찰하며 캘리 작업을 했다”고 한다. 개성 있고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캘리그라피와 소박한 아름다움이 매력인 마른 꽃.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이들 작가와 교감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다스토리에서는 자연 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천연소재로 정성껏 짠 핸드메이드 수세미도 구입할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211번길 25(장성공원 앞) / 문의: 031-912-6216주엽커뮤니티센터 조각보 전시 〈다정다감〉내가 사는 동네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을커뮤니티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엽커뮤니티센터’(이하 주엽커뮤니티, 센터장 이진희)는 2017년 7월 방치됐던 주엽역 지하보도를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곳. 그동안 주엽커뮤니티는 다양한 동아리 공간 지원, 음악회, 야외콘서트, 전시회, 인문학 강좌, 플리마켓, 로컬푸드 마켓 등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엽커뮤니티는 이곳에서 진행하는 강좌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나 지역 공방 작가들의 작지만 수준 높은 전시로 문화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담당해왔다. 이번 주엽커뮤니티 전시는 12월 14일까지 열리는 작가 김승희씨의 첫 개인전 ‘다정다감’이다. 작가가 천 조각을 잇고 또 이으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한 조각보 작품들은 보는 순간 마음이 정화되는 듯 정갈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김승희 작가는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아 사이버대학에서 전통복식을 공부했다고. “복식을 공부하다보니 작업실에 조각 천들이 눈에 띄었고 고운 천들이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까워 잇고 또 잇는 작업을 하게 됐다”고 한다.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의 조각보에 매료된 지인들의 권유로 예기치 않은 전시를 하게 됐다는 그는 “의외로 전시를 보고 우리 조각보의 아름다움을 공감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쁘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했던 혼자만의 작업에서 다음 행보에 대한 작은 용기도 얻게 됐다”고 한다. 긴 시간들을 작업실에 홀로 앉아 쓸모없이 버려질 천 조각들을 끌어안고 잇고 또 이으며 오롯이 손바느질한 그의 작품들은 바람 불어 시린 날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431 주엽역 지하보도 내 / 문의: 031-913-070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1-12-10
- 꿈을 찾기 위한 고민이 많은 요즘 중학생들에게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기본적으로는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를 하게 되지만, 그것 못지않게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시도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경험도 매우 중요하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면, 이것을 내 꿈으로 가져도 될지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된다.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나이대가 바로 중학생 때일 것이다.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도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 부담 없는 취미로써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하는 등의 탐색기를 거치는 초등학생 시절과 자신의 꿈을 어렴풋이나마 찾아 이미 실현을 위해 달려 나가기 바쁜 고등학생 시절에 비하면 고민이 곧 삶인 세대가 중학생 시절이다. 주변에 중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들의 하루 일과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정말 다양하고 많은 일정들로 빽빽하게 차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꿈은 성적으로만 이뤄낼 수 없다미술을 배우려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상담할 때면 깜짝 놀라곤 한다. 중학생들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이 필자의 어렸을 때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가 미술 계열로 진학 하고 싶다는 꿈을 내비쳤을 당시 학교는 썩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로 인해 주눅 들어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난다. 반면 지금의 학교에서는 일단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로 상담을 한다고 하니 다행이다.시대가 흐름에 따라 사회가 추구하는 방향 또한 바뀌고 있다는 증거를 매년 확인하고 있어 반가웠다. 그러나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풍토만큼 미술교육이 제 몫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스럽다. 미술교육이 갖는 가치는 커졌지만 우리나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미술교육 시간은 아직도 주당 1~3시간에 불과하다.필자가 학교를 다니던 예전과 다를 것이 없다. 이런 현실 상황 속에서 부족한 미술교육에 보완재 이상의 의미를 갖는 미술학원이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있어 사명과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진로 탐색의 과정, 중등에서 결정 내린다!필자가 십 여 년 이상 학생들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진로탐색 과정을 이야기해보겠다.먼저 초등학생 저학년 때는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여러 예체능 학원을 다녔다. 그리고 최근에는 거기에 더해 코딩, 스피치 등 까지 배운다. 그러다 고학년이 되면은 학원 스케줄의 양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여기서 1차 선별이 시작된다. 학과 성적 관리학원 중심으로의 재편성이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보니 학과 성적관리가 중요해지고, 불안감이 몰려와 생기는 현상이다. 이렇게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일반 성적관리 학원을 다니면서 중학교에 진학했다가, 봄이 지나면 다시 미술학원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취미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도 싶고, 그렇다고 성적관리도 놓치고 싶지 않은 학생(학부모)들의 소심함이 조금은 묻어나는 결정이다. 중학생 시기에는 아주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큰 부문의 탐색은 끝낸 상태이다. 그래서 조금 더 여러 경험을 쌓으면서 진로 결정에 확신을 갖고 싶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확실하기에 많은 것을 준비하지만, 자신의 꿈이 뭐냐는 질문의 답에는 아직 확신에 차 있는 학생이 그리 많지 않다.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경험을 시켜줄 필요성이 있다. 중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미술교육이 필요한 시점필자가 학생 때에는 미술교육이 지금처럼 세분화 되어있지 않았다. 각기 다른 전공이지만 한 과목만 배울 수 있었다. 현재의 미술교육은 그렇게 배워서도 가르쳐서도 안 된다. 진로 탐색의 과정을 끝내고 고등학교 이후부터 그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내신 미술교과 과정 및 특화된 전문 미술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미술쪽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이라면 예술중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고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입시가 부담인 학생이라면 각 예고와 특성화고에 설치된 영재학급을 지원케 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중학교 3학년 때 입시에 들어서는 미술과와 만화애니과 예고와 특성화를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 정도 되어야 더욱 완성도 있는 미술교육과 학생과 학부모님의 수요에 맞는 대안이라 할 수 있겠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