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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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지방선거'' 앞두고 선심성 행정 고개 든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선심성 행정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자체와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발표시기가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이라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대구시 북구청은 지난달 25일 북구 산격동 엑스코 인근 부지 3540㎡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130억원을 들여 올해안에 부지매입과 설계를 끝내고 2011년에 착공해 2012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이 계획은 특히 전체 사업비 가운데 구청 자체예산 10억원만 확보한 채 사업을 추진하는데다 부지의 적정성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북구의회 등은 공원녹지와 국공유지 등 싼 땅이 있는데도 1㎡에 150만원 이상하는 사유지를 구입해 체육관을 짓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북구청은 이 부지를 감정가 29억원 보다 훨씬 많은 55억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지난해말 일부 계약금이 지불됐다. 이 땅의 주인은 북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서모(55)씨여서 논란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대구 남구청도 최근 2012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앞산 먹거리 타운 일대를 ''저탄소 녹색성장 웰빙 먹거리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달 25일에는 구청회의실에서 용역도 의뢰하기 전에 사업설명회부터 열었다.대구 수성구청도 지난달 18일 22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수성유원지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성구청은 수성유원지 일대에 유스호스텔, 예식장, 명품 아웃렛,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4월말에 개발건의서를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하지만 민자유치와 부지 용도변경 등 사전에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많아 사업성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대구 달서구청도 지난달 24일 최대 20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대명천 복원계획을 발표했다. 달서구청은 대명천의 미복개 구간을 복원해 생태학습장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이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2년말 완공할 계획이다.대구시의회는 지난달 10일 본회의에서 2종 7층 주거지역을 18층이하로 완화하고 시장정비구역 내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400%에서 500%로 상향하는 대구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천과 금호강 주변지역, 두류와 범어공원 주변, 대구의 공기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바람길 통로지역도 내년 9월부터 최고 18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03년 11월 일반주거지역 종 세분화 작업을 하면서 공원과 유원지, 하천주변 100~300m, 동촌 공군부대 주변 200m, 바람통로 주변 500m, 달성군 농촌지역 등을 2종 일반주거지역(7층 고도제한지구)로 지정해 시가지 경관보전과 바람길 확보 등을 위해 층수제한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번 대구시의회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여론수렴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대구시의 반대입장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통과돼 논란이 일고 있다.대구시의회는 "2종 주거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제한과 도심재개발 걸림돌 등을 이유로 고도제한 요구가 많아 본회의에서 29명의 의원중 15명이 찬성해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9월 이전에 공청회 등을 거쳐 시가지 경관보존과 바람길 확보 등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으로 7층 고도제한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대구시의회는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사업계획이지 선거 시기에 맞춰 발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대구지역시민단체들은 이와 관련 "선거를 코 앞에 둔 시기에 재원조달과 여론수렴과정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대형사업의 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방선거용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알라스카 차가버섯, 대리점 모집 진품 자연산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을 분말포장 완제품으로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알라스카 차가버섯에서 각 지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차가버섯은 항암버섯, 면역력 강화, 당뇨,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알라스카 차가버섯(대표 정순덕)은 그동안 SBS TV의 모닝와이드, VJ특급 등에 소개되었던 (주)연희녹용의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을 분말 포장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최하 15년 이상 자란 신선한 차가버섯을 현지에서 채취 즉시 건조 가공하는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차가버섯의 산화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주 약효성분인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북위 63도 극랭 알라스카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은 혹한 속에서 매우 더디게 성장하여 조직이 조밀하며, 혹독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병증에 효력을 발휘한다. 우선 인체에 나쁜 영양을 행사하는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혈액속의 지방수치와 당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사람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암, 당뇨, 고혈압 등 이미 발생한 성인병도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체내 산도 저하와 혈류작용으로 알칼리화하므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방어력을 강화시켜 질병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힘을 인체 스스로 갖도록 도와준다.정 대표는 “알라스카 자연산 차가버섯은 지구상 마지막 청정지역인 알라스카의 윤택한 자연에서 자란다”며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엄격한 미국 알라스카 주정부의 위생 검사와 관리를 통해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 053-621-0785, 010-7770-07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즐거운 얼음나라에서 은반위의 요정을 꿈꾼다 지난 1일 폐막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스케이팅 각 종목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자 전국에 스케이트 열풍이 불고 있다.수성구 수성 실내아이스링크 기획 마케팅팀 김재형 대리는 “몇 해 전 부터 ‘김연아 효과’로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늘었는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잇따른 메달 소식 쾌거로 스케이트 붐이 다시 일고 있다”며 “수성 아이스링크도 동계올림픽 이후 문의 전화 및 방문객이 20~30% 늘었다”고 전한다. 빙상장 관계자들에 의하면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끝나고 겨울시즌이 마무리되는 2월과 3월이면 아이스링크는 비수기라지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10여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입장객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스케이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실내스케이트장이 때늦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김 대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겨울방학 때 몰렸던 이용자수가 뚝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올해는 이용자수가 방학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피겨나 쇼트트랙 등 강좌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설명한다. “연아 언니처럼 피겨요정 되고 싶어요”지난 8일 수성 아이스링크을 찾았다. 월요일인데도 스케이팅 수업이 한창이다. 수정같이 맑고 반짝이는 빙판 위에서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한 손은 콧날 따라 반듯이 세우고, 다른 손은 등 뒤로 쭉 뻗으며 얼음판을 달린다. 아직은 어설픈 초보지만, 표정만큼은 벌써 국가 대표 급이다.딸아이의 운동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주부 이 모(38세·지산동)씨는 “초등 1년생이 된 딸이 김연아 선수처럼 피겨요정이 꿈이라 방학 때부터 스케이트를 가르치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을 보며 스케이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와 학부모가 내 주위에도 굉장히 많다”고 말한다.이처럼, 박세리와 김연아가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그들을 쫓아 골프와 피겨에 입문한 ‘꿈나무’들처럼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빙상 계에선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인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성인들의 스케이트 열풍 … 다이어트도 하고 스케이트도 타고 어디 어린 꿈나무들뿐인가. 어른들까지 줄줄이 몰려들고 있다. 가슴 벅찬 밴쿠버 올림픽의 감동을 그저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잠시 접어 두었던 스케이트 동호회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이들, 새봄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겸해 피겨 요정에 도전하고 있는 아줌마들 또한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 온 올림픽의 감동을 직접 아이스링크에서 즐기고 있다. 김 대리는 “성인반 정규강습 중 폐강되었던 오후 12시 30분 수업이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다시 부활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부들의 관심도 나날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지금의 뜨거운 빙상 열풍이 러시아 소치 올림픽까지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수성 아이스링크는 대구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링크장이 되겠다”고 김 대리는 덧붙여 말한다. 국제규격의 사계절 전천후 아이스링크수성 아이스링크는 사계절 전천후 국제규격 아이스링크(빙판면적 1,800㎡), 스케이트 끈을 매지 않는 원-터치화를 비치한 대여실, 최고의 강사진(국가대표 선수출신 코치) 등을 자랑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 4,500원, 성인 5,000원이며 대여료(스케이트, 헬멧)는 3,000원이다.정규강습의 개강은 매월 1일이며 접수는 기존회원은 20일~ 25일, 신규 회원은 26일~말일이다. 정규강습은 회사강습과 개인강습이 있다. 회사강습의 초등 정규반은 주2회(화·목), 성인반은 주3회(월·수·금) 수업이 진행된다. 개인강습은 쇼트트랙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등 16명의 종목별 전문 강사진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 수성 아이스링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일반인 입장은 오후 5시까지, 회원 입장은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후 10시~11시까지는 직장인반이 운영된다. 영업종료 이후에는 대관을 통해 프러포즈 이벤트 등을 펼칠 수 있다.국가대표 출신의 우수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정규강습 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특기적성교육, 교양체육수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캐나다산 정빙기를 도입하여 최상의 빙질을 제공하며, 수성못, 수성랜드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즐거운 체험학습장이 되고 있다. 특히, 체육교과 민속 및 계절운동 단원(스케이트)지도 시 현장체험학습의 능률 향상과 어린이들의 즐거운 체험 학습을 본 아이스링크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대리는 “스케이팅은 근력, 지구력, 평형성, 유연성 등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전신운동이며, 또한 부분 근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며 자신감, 행동능률을 높일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말 좋은 운동”이라며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운동량이 절대 부족한 현대인의 체력향상과, 가족 레제로 스케이팅을 권한다”고 말한다. 문의 : 수성아이스링크 053-765-1300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그린란드 4 - 지구온난화 에스키모 대신 ‘이누잇’이 1977년 채택됐다. 알라스카 배로우시에 북극권에 사는 에스키모인 대회에서였다. 이누잇이 시베리아에서 북미대륙으로 건너온 것은 1만 년 전 쯤으로 짐작한다. 지구상의 인구가 가장 많이 다른 대륙으로 이동한 것은 1만 년 전으로 추정한다. 1만 년 전 큰 기후변화가 있었다. 빙하기였다. 북반구의 대륙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고, 해수면은 낮았다. 빙하기는 대륙이 얼음으로 덮이는 기간, 간빙기는 얼음이 녹는 기간이다. 대륙이 얼음으로 덮이면 해수면은 내려간다. 바다가 증발하여 눈이 되고, 눈은 대륙에 쌓인다. 대륙에는 거대한 빙상(ice sheet)이 형성된다. 최근의 빙하는 홍석세(Pleistocene) 빙하이다. 그린란드의 누적된 얼음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만 년(홍적세 기간) 동안 7차례의 빙하기가 있었다. 그 원인은 대륙표류, 태양흑점, 지축의 변화, 화산활동, 해양운동, 인간작용이다. 1815년 인도네시아 숨바와(Sumbawa)섬에서 탬보라(Tambora)화산이 폭발했다. 역사시대 이후 최대의 화산으로 기록됐다. 화산재가 하늘높이 올라가 태양을 가렸다. 그다음 해 1816년 태양이 없는 여름이 되었다. 한 해 동안 그린란드 빙하는 16cm 높아졌다. 햇볕을 보지 못한 농작물은 자라지 못하고 대흉년이 들었다. 흉년이 들면 살기 위해 전쟁이 일어나고 민족의 이동이 일어난다. 역사 속에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던 중앙아시아 제국, 중미의 마야문명의 소멸은 기후변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우주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태양도 변하고 지구도 변한다. 대륙도 이동을 하고, 지구의 축도 기울기가 변한다. 대기의 온도도 변하고, 해수면도 변한다. 최근 기후변화가 초미의 관심이 되었다. 160만 년 ~ 1만 년 전까지 지구사(地球史)는 홍적세(Pleistocene)기간이다. 여러 번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있었다. 가장 최근의 것은 11.5만년 ~ 1만 년 전까지의 빙하기이다. 기온은 지금보다 15℃ 낮았다. 빙하기 때 해수면이 120m나 낮아졌다. 불과 1만 년 전만 하더라도 시베리아에서 알라스카는 베링 해를 걸어서 건너다닐 수 있었다. 몽골족(에스키모)이 베링 해로 건너갔고, 북극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에스키모가 되었고, 북미의 초원지방으로 갔던 인종은 아메리카인디언, 남미로 내려간 인종은 인디오가 되었다. 그때 우리민족은 추운 바이칼 호 지역을 떠나 남쪽으로 왔고, 육지가 된 바다 길을 따라 남쪽에서 들어왔다. 한반도와 일본, 대만과 중국과 부분적으로 붙어 있었다. 지금 수심 120m의 바다는 1만 년 전에는 육지였다. 어떻게 알 수 있나. 알라스카에 있는 얼음을 보링해서 분석하면 10만 년 전까지의 기후변화를 정확히 읽을 수 있다. 우리는 20세기에서 21세기에 걸쳐 살고 있다. 20세기는 어떻게 됐나? 지구온난화(간빙기:interglacial period)에 들어와 있다. 빙하지역이 줄어들고 육지가 많이 회복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가 자연 현상일 때는 인간은 적응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인간이 온난화를 부채질 한다는 것이다. 즉 화석연료를 많이 써서 CO₂배출량이 많아져, 지구를 비닐하우스 안 같이 만들었다. 알라스카의 얼음, 남극대륙의 얼음, 고산지대의 얼음이 녹는다. 얼음이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일이 일어난다. 해안도시는 침수된다. 지구의 대 재앙이 온다는 가설이다. 반대이론이 있다. 대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바다 수증기 증발량이 많아진다. 더 많이 비가 내리고 북극과 남극에는 더 많은 눈이 내린다. 실제로 그린란드 빙상(氷床)은 해마다 5cm씩 높아졌다. 얼음이 녹는 것과 쌓이는 것이 상쇄되어 해수면의 상승은 없다는 주장이다. 지금 지구는 간빙기(얼음이 녹는 기간)에 들어서 있다. 인위적인 작용만은 아니다. 간빙기에 속하여 자연현상으로 얼음은 녹는다. 인간의 부채질이 문제다.1988년 UN(국제연합)과 WMO(세계기상기구)는 IPCC(정부간기후변화협력기구)을 창설하였다. IPCC는 기후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국제기구이다. IPCC에는 200명의 세계의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20세기 동안 기온이 0.4℃ 내지 0.8℃ 상승했고, 해수면은 매년 1 ~ 2mm 상승했다. 2100년까지 기온은 1.4℃ 내지 5.5℃까지 상승할 것이고, 해수면은 매년 9cm 상승할 것이라 했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지 않으면 2100년이면 90m 상승할 것이다. IPCC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화석연료의 과용으로 기후가 변화가 크다는 것을 지나치게 강조한 점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지구온난화 위기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정신적이고 도덕적 문제’라고 알 고아는 지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우리 아이 적성은 태어난 순간 우주에서 받은 기운과 일맥상통 사주(四柱)란 글자 그대로 ‘4개의 기둥’이란 뜻이다. 4개의 기둥이란 그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가리킨다. 이 4개의 기둥에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정보가 담겨있다고 명리학에서는 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운명론자가 될 필요는 없다.우호성 원장은 “사주를 알면 통계적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고, 성격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적성까지도 파악 할 수 있다”며 “객관적으로 나를 이해하고자 할 때 동양심리학을 응용한 사주적성검사는 신선한 충격”이라고 설명한다.그래서 찾아가 봤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내 아이의 적성을 알아보고 싶었다. 다가오는 시대에는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한테 맞는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성격과 직업은 뗄 수 없는 관계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성격이라는 것에 다들 공감할 것이다. 대학생 3명 중 1명이 휴학을 하거나 전과를 고민한다.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신입사원 중 1년 이내 퇴사하는 비율이 30%라는 통계도 있다. 그 이유가 ‘적성이 맞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적성을 무시한 학과와 직업 선택은 개인적인 어려움과 손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또한 개인의 직업선택은 대학교와 대학원의 전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대학전공의 결정 역시 많은 학생들과 부모에게 남은 큰 과제이다. 바둑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더 판을 잘 보듯이,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자식은 잘 몰라도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확하다.우 원장은 “자신을 아는 것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즉 성격유형이다. 성격을 알면 현재 하는 일이 잘될지, 앞으로 하는 일 이 잘 될지,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성격에 관한 다양한 단서로 해석하고 설명하기 때문이다”라며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첫 번째라고 사주적성에 관해 명쾌한 해석을 내렸다. 서양식 검사법과 동양식검사법어떻게 하면 한 아이가 갖고 있는 특성을 살려 대학 직업과 전공을 현명하게 찾을 수 있을까? 어떤 학생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주관이 뚜렷하지만 또 다른 학생들은 무엇이 자기와 잘 맞는지 조차 몰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앞으로 무슨 공부를 할 것인지 방향이 서지 않거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아이를 이해하고 진로에 맞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적성검사는 적절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서구식 적성검사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MBTI나 홀랜드 검사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고, 동양적인 검사로는 명리학에 기초한 사주적성검사를 들 수 있다.우호성 원장은 사주적성 검사의 장점으로 “하늘과 부모로부터 타고난 적성을 분석해내므로 검사마다 다르게 나오는 법이 거의 없다. 타고난 적성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변함에 따라 직업이 없어지고 새로 생겨나므로 선택해야 할 대상이 다를 뿐이다. 설문지 검사법과 달리 어린아이도 가능하므로 조기에 아이의 재능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례로 보는 아이의 사주 적성이번에 본인이 원하는 예술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된 이도연(17)양의 사주풀이를 통한 적성 검사를 해봤다.“본인이 원해서 가긴 했지만 정말 아이 사주에도 이런 적성이 있는지, 행여 너무 일찍 길을 정해 버려서 도중에 그만 둔다고 할까봐 걱정”이라는 이 양의 어머니와 함께 했다.먼저 사주적성리포트는 크게 아이의 타고난 천성, 타고난 적성 및 천직,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것과 운을 좋게 만들어 주는 환경적인 팁을 살짝 일러 주는 4개 부분으로 작성되어 있다. 도연이의 성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재다능하고 지혜가 총명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이라 이기적인 성격으로 비쳐질 수도 있으며 승부욕과 독립심이 강하여 남에게 간섭받거나 구속받길 싫어한다고 나왔다. 결국은 부모의 간섭이 싫어서 일부러 더 비뚤어지게 심술을 냈던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독립적이고 간섭을 싫어한다니 오히려 안심할 수 있었다. 마무리가 부족한 부분은 부모들도 걱정하던 것으로 목표설정을 항시 상기시켜주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우 원장은 강조했다. 타고난 적성은 1순위가 문화 예술분야이고 2순위가 교육 및 상담관련분야이다. 지금 도연이가 들어선 길과 정확히 일치했다. 예고를 들어가 예능인으로 사는 것이 목표이므로 부모들도 도연이가 자기에게 맞는 길을 찾은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또한 2만여 직업을 각 분야별로 분류해 막연히 ‘무엇이 되고 싶어요’가 아니라 구체적인 직업들을 미리 고려해 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도움말 아이러브사주 우호성원장(053-422-9994)박지은 리포터 jeejeepar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나를 맑게 하는 일들 정화를 하는 방법은 영적인 것에서부터 그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 자기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 육체가 반응하여 정화시켜 내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그러나 가장 쉽고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청소 목욕 빨래 정리정돈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먹을거리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채식 같은 맑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맑은 것들에서 나오는 맑은 에너지가 나를 도와주므로 그에 준하여 행동을 한다. 음산한 곳에 좋지 않은 에너지체들이 모여 있다. 오래된 물건에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체가 숨어 있으면서 그 집과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러한 것들은 가끔 깨끗하게 먼지도 털고 닦아 정리를 해야 한다. 주변 정리 그 중에서 쉽게 몸이 알아서 반응해 주는 것으로 트림이나 방귀 가래 대소변 기침 땀 눈물 콧물 하품 재채기 같은 것이 있다. 때로는 기 몸살이라 하여 좋은 에너지를 받으면 몸이 자정(自淨)하면서 몸살 같은 증상을 통해 털어 내기도 한다.배꼽은 자꾸 만지면 덧나서 안 되지만 우리 몸 안의 기운을 뽑아내 주는 굴뚝의 역할을 하고 용천이나 손끝, 발끝을 좋지 않은 에너지를 내보내는 출구로 생각하면서 정돈을 하면 좋다. 아플 때 주로 이용하는 뜸이나 부항을 이용할 수도 있다.무엇보다도 도움이 되는 것은 스스로 심상화할 줄도 알고 자신의 힘으로 내보낼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정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물을 이용하여 에너지수를 만들어 상음(常飮)하여 몸을 씻어 내거나 좋은 에너지가 나오는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각자의 몸이나 에너지장이 처리할 수 있는 정화의 용량이랄까, 정화할 수 있는 정도가 개개인마다 다 다르고, 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해 자신의 몸 안에 축적시켜 놓고 있는 사람들도 또한 많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면 질병으로 나타나고 우리는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 세상의 다른 에너지의 도움을 얻으며 찌그러진 자신의 오라장을 치유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경우는 정화 에너지를 받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이러한 현상이 빨리 없어지기도 한다. 트라우마와 같은 에너지체를 내보낼 때 혼을 내거나 야단을 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내보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에너지체들에게도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준다거나 때로 위로를 해 주는 것이 그대로 통할 때가 많다. 무속인들이 굿을 할 때 칼을 던지기도 하고 북소리나 꽹가리 소리를 내기도 하고 음식을 대접하여 잘 달래기도 하는 것은 모두 다 같은 이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간질간질~ 따끔따끔~’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러지 탈출법! 겨울잠 자던 동물들도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왔다. 하지만 반가워할 틈도 없이 불어대는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러지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봄철에 나타나는 황사나 꽃가루는 알러지성 결막염이나 비염 천식 등을 유발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에취~ 괴로운 알러지성 비염과 천식봄철에는 황사나 꽃가루뿐만 아니라, 높은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황사나 꽃가루에 의한 알러지성 비염은 마치 감기에 걸린 듯 갑작스런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기관지 천식은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평소보다 더 숨이 차고 기침이 심해지며 숨 쉴 때 ‘쌕쌕’하는 소리가 들리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밤에 숨이 차고 기침이 있어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2명 내외가 이런 질환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흔히 가벼운 감기라고 생각하고 간과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황사나 꽃가루 알러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유 이비인후과 이유정 원장은 “이른 아침에서 오후 2~3시까지는 공기 중 밀도가 가장 높은 시간이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황사나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기 보다는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더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에 남아있는 먼지나 꽃가루를 털도록 하며,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이 원장은 “평소 봄철에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나 가려움증은 가진 사람은 꽃가루가 날리기 전에 미리 이비인후과를 방문에 약물을 투여 받으면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따끔따끔~ 눈물 나는 결막염봄철 발생하는 안과 질환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황사나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 각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해 손상을 준다. 이때 눈물이 나고 가벼운 가려움증, 충혈 등의 증상이 있으며 눈 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까끌거리고 통증이 있다. 또 눈곱이 많이 끼기도 한다. 특히 눈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각막상피에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의사처방 없이 안약을 넣거나 약국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일반적인 안약을 사서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각막염, 각막궤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필요에 따라 생리식염수나 인공 눈물 등으로 눈을 씻어주는 것도 좋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렌즈를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가려움증 때문에 비비거나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근질근질~ 피부염겨우내 방어력을 잃은 피부는 봄철 건조한 공기와 강한 햇볕, 황사먼지나 꽃가루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을 입기 쉽다. 손상이 심할 경우는 발진이나 발열,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봄철 피부 관리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청결이다. 얼굴이나 피부에 먼지나 꽃가루가 남아 있으면 피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부에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잦은 목욕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실내 공기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적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도 좋다. 꽃가루 알러지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나 먼지 등에 노출 되는 경우에는 재발될 수 있어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피부가 외부에 최대한 노출되는 것을 막아줘야 하며,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알러지성 피부염이 발생됐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치료가 필수다. 치료과정에서 발진 등이 사라졌다고 해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알러지성 피부염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재발될 수 있으며, 재발 시에는 이전보다 더욱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도움말 : 유이비인후과 이유정 원장이선주 리포터 wd0918@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청도소싸움축제, 17일부터 21일까지 박진감 넘치는 한판승! 지축을 울리는 대함성! 2010 청도 소싸움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지난해, 전국대회 4강 이상 96마리가 출전해 라이벌전을 펼치던 경기 방식을 올해는 전국대회 8강 이상 132두가 출전해 체급별 우승소를 가리는 챔피언십으로 진행해 관중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내 특별전시실에서 대상 1명 1천500만 원, 최우수 3명 각 500만 원, 우수 3명 각 200만 원 등 파격적인 상금을 내 건 ''제2회 전국공모 청도소사랑 미술대전''이 열린다. 또 향토작가 손만식 화가 특별전과 소싸움 역사관, 외국의 소 문화전, 농기구 전시를 볼 수 있다. 우수농특산품 특판전, 파랑새다리 청도유등제, 디카콘테스트, 전통주막촌 재현 등도 즐길 수 있다.소의 여물을 직접 만들고 먹여보는 ''전통우사체험'', 로데오소를 타고 오래 버티기를 해보는 ''이리저리! 로데오체험'', 볏짚으로 전통가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움집·초가집 만들기’ 등 체험학습이 마련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독도 자생식물 해국·사철나무 등 6종 유전자 최초 등록 해국과 사철나무 등 6종의 독도 자생식물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된다.대구지방환경청은 영남대학교 박선주 교수팀의 독도 자생식물 유전자 분석결과를 9일 미국에서 운영하는 세계유전자 은행에 등록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할 식물종은 해국 2개체, 사철나무, 번행초, 갯괴불주머니, 도깨비쇠고비, 갯제비쑥 등 총 6종 7개체이다.등록은 세계유전자은행인 진 뱅크(Gene Bank)에 염기서열(ITS)을 인터넷으로 등록하고 허가 번호를 부여 받는 절차로 진행되며 독도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세계에 알리는 학술적인 의미 뿐만아니라 생물주권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경청은 밝혔다. 박선주 교수팀의 유전자분석결과는 특히 해국에 대한 종의 기원이 울릉도·독도이고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확산됐다는 사실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설명했다.해국(海菊)은 해변에 피는 국화로 ''해변국''으로도 불리며 30~60cm까지 자라고 꽃은 연보라빛과 흰색으로 피고 개화시기는 7~11월이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독도의 가장 오래된 나무로 알려진 사철나무에 대한 구체적인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종의 기원 및 이동 확산경로를 조사할 예정이며, 외부유입종에 대한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또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독도의 자연생태계 모니터링과 식물 유전자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독도의 자연자원 보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대구시 운전원 3명 선발에 856명 원서접수 대구시 기능직 공무원 3명 모집에 무려 856명이 원서를 접수해 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10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계획에 따라 2일부터 5일까지 기능직 운전원 3명을 선발하는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56명이 원서를 접수해 2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직렬(운전원) 특성상 남자(843명)와 고연령(50대 31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연령별로는 20대 142명(16.6%), 30대 476명(55.6%), 40대207명(24.2%), 50대31명(3.6%) 등으로 집계됐다.대구시의 운전원 기능직 공무원의 채용 경쟁률은 2008년(3명 모집) 267대 1, 2007년(21명 모집) 68대 1, 2006년(10명 모집)122대 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2010년 제1회 필기시험은 5월 8일에 시행하며, 시험장소는 4월 23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시 시험정보/시험장소 공고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