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들안길에 ‘시화(詩畵) 거리’ 조성 수성못과 들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부터 5개월여에 걸쳐 조성한 ‘들안길 시화거리’를 7월 말 완공하고 지난 5일 제막식을 거쳐 시화거리를 시민에게 개방했다.‘들안길 시화거리’는 수성못 쪽 입구 장승과 솟대를 필두로 들안길(두산동 무학로 91~107)에 위치한 상가 담장(180m) 13개소에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수성못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 갤러리’에서부터 담쟁이가 무성한 담장에는 전통자수로 수를 놓은 도종환의 ‘담쟁이 시’, 김춘수?정호승 등 유명시인들의 ‘시 갤러리’,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화가 이인성?이쾌대? 박명조?정점식의 ‘그림 갤러리’, 화가 이중섭과 시인 구상, 대구 미문화원장을 지낸 맥타카트와의 스토리 등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화와 들안길’, ‘바다에 누워’ 코너로, ‘상화와 들안길’에는 ‘비갠 아침’이라는 이상화의 시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인 들안길과 그림으로 만났다. 또, 박해수 시인의 ‘바다에 누워’는 통영 앞바다를 배경으로 벤치를 실제 설치했으며, 특히 1985년도 제9회 MBC대학가요제 대상곡 ‘저바다에 누워’의 노래가사로 인용된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이밖에도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와 시내의 교통을 바로 잡는 친절한 교통경찰 루키 캐릭터 코너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수성구는 수성못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퀸즈시크릿, 머니투데이 김생민의 비즈정보쇼 방송 퀸즈시크릿 대구점(원장 유현정)이 MTN 머니투데이방송 ''김생민의 비즈 정보쇼''에 출연했다. 얼굴축소 체형관리 비만관리 안면비대칭 등 생활 속에서 고민이 되는 우리 신체의 일부분을 ‘리듬 테라피’로 관리한다는 내용이다.유 원장은 “작은얼굴 만들기 사각턱 주걱턱 돌출입 등 안면 부위의 얼굴관리도 체형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골반이 틀어져 있다면 이러한 것을 바로 잡는 밸런스 관리를 통해 몸 전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유 원장은 직접 고객의 신체 부위를 관리하고 또 마사지도 하면서, 관리 전 미리 본 뜬 얼굴 석고본과 관리 후에 본 뜬 달라진 석고본을 비교해 보였다. 한 고객은 석고본을 통한 분명한 차이점을 확인하고, 또 거울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한다. 유 원장은 업무 중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몸을 자주 움직여주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덧붙였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우호성의 사주살롱 - 아내 없는 남자 ‘남편 없는 여자’와 대조를 이루는 사주의 유형이 ‘아내 없는 남자’이다. 남자 사주에서 아내는 재성(財星)이다. 남자의 사주에 재성이 없으면 무재(無財)사주라고 한다. 무재 사주란 사주에 아내가 없다는 의미이니 곧 ‘아내 없는 남자’를 이른다. 남자 사주에 재성이 없으면 여자 인연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인물이 좋고 키도 훤칠하여 호감형의 남자인데도 여자가 잘 생기지 않는다. 어쩌다 여자가 생겼다 해도 그 인연이 지속되기 어럽다. 그리하여 연예할 기회가 적으니 청춘이 외롭고 고독하다. 그리고 결혼해야 할 때가 와서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여자를 얻는다 해도 좋은 조건을 갖춘 여자를 배우자로 맞이하기 어렵다. 어딘가 흠결이 있고 무언가 부족한 여자를 아내로 삼기 쉽다. 천신만고 끝에 아내를 얻어 살아보면 결혼생활이 아름답지 못하다. 부부 갈등, 불화를 겪으며 살거나 끝내 별거 이혼 등 파국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40대 초반의 남자 갑은 노총각이다. 딸 부잣집의 막내 아들이요 외동아들이니 부모의 사랑이 지극하고 누나들의 관심도 유별났다. 20대 때 한 여자를 만나 동거에 들어갔다. 그리곤 이 여자와 결혼하겠으니 허락해 달라고 부모에게 부탁했다. 부모들이 놀라 자빠졌다. 자기 아들은 탓하지 않고 그 여자를 나쁘게 보았다. 어른들의 허락없이 남자와 동거를 하는 여자이니 행실이 바르지 않다고 판단, 결혼을 절대 반대하였다. 그러고 억지로 둘의 관계를 끊었다. 그러자 갑은 앞으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고 반항했다. 그런 가운데 부모가 소개한 다른 여자와 결혼을 약속하고 날까지 잡았으나 갑이 막판에 싫다고 하여 파혼을 하고 말았다. 갑에겐 재성이 없다. 40을 목전에 둔 남자 을은 아직 미혼이다. 일류대학을 나오고 일류 직장에 근무하지만 여태까지 짝을 찾지 못해 부모의 걱정이 늘어졌다. 지난 10년 동안 선을 백 번 정도 봤지만 허사였다. 여자 쪽에서 좋다 하면 자기가 싫다하고 자기가 좋다 하면 여자 쪽에서 싫다 하여 성혼에 이르지 못했다. 본인은 물론 부모도 포기 상태에 이르렀다. 을에겐 재성이 없다. 을과 나이가 같은 남자 병에게도 재성이 없다. 청춘 시절 여자가 생기지 않아 연애를 해본 경험이 없다. 혼기에 이르러 이래저래 선을 봤지만 성사가 되지 않았다. 1년 전에 만난 여자와는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에 들어갔으나 여자가 고약한 성격을 드러내 결혼 약속을 파기했다. 40 줄에 들어선 남자 정은 2년 전 결혼했으나 부부 사이에 조용한 날이 없다. 걸핏하면 부부 싸움이요 때론 아내가 자해 소동을 벌인다. 아내는 안하무인 격이며 시부모를 공경할 줄을 모른다. 정의 부모들이 보다 못해 이혼을 하라고 종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정은 무재 사주의 주인공이다. 사주에 아내가 없는 남자는 인연운(배우자운)이 좋게 오는 때를 잘 잡아야 한다. 그리고 궁합을 통해 배필을 잘 선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우자로 인한 불행을 피할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옥상 물탱크, 무료로 철거해드려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권태형)가 깨끗한 수돗물이 오염되는 주원인인 가정의 옥상 물탱크를 무료로 직접 철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돗물이 부족했던 1980년대 건물 옥상에 설치한 물탱크는 수돗물이 정체되고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아 수돗물이 오염되는 주원인으로 지적됐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는 물 부족이 해소되고 수압 상승으로 건물 5층까지는 물탱크 없이도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시 예산으로 무료 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물탱크를 철거하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거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경관도 개선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탱크 철거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21번’ 이나 해당 지역사업소에 문의하면 되고, 신청시 급수설비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 옥내배관 상태와 수압을 점검한 후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을 경우 물탱크를 철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2014 수성못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9월 말 개최하는 ‘2014 수성못 페스티벌(Suseong Lake Festival)’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수성구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생활예술 동호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기 위해 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SNS, 전자현수막, 포스터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 모집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14일까지 아마추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모집 대상은 밴드, 기악, 댄스, 국악 등의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전문 직업으로 하지 않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개인/단체). 연령, 성별, 지역,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메일(ssfest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이와 함께 수성구는 숨은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에 축제 가수왕의 도전자도 기다리고 있다. 노래자랑에는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 외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축제 홈페이지(www.ssfestival.kr)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내달 중 예선전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선발될 예정이다.이 밖에 수성구는 수성못을 배경으로 열리는 ‘DJ쇼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연과 신청곡을 축제 홈페이지(www.ssfestival.kr)에서 접수하고 있다.한편, ‘수성못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28일까지 수성못 들안길 수성아트피아 일원에서 열리며, 생태호수공원으로 변모한 수성못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쇼, 전문예술인 초청공연, 생활예술인 공연, 참여 체험, 김밥말기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수성문화재단 053-668-150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수성구 진밭골 산림공원에 삼림욕장 조성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진밭골 산림공원에 삼림욕장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수성구는 지난 2011년 12월 수성구 범물동 짙밭골 입구 1ha의 면적에 국비 5억원을 투입, 대덕지 수변공간과 연계한 진밭골 산림공원을 조성했다. 이어 수성구는 올 6월 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산림공원을 0.5ha 정도 확장 조성했다.진밭골 산림공원에는 기존 수림대를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순환형 산책로가 개설됐으며,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소나무림을 이용 ‘힐링 숲’과 ‘명상의 숲’ 등 테마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건강한 숲체험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또 확장된 산림공원에는 이미 조성된 철쭉원과 함께 봄에 꽃이 피는 철쭉, 진달래, 영산홍등을 집중적으로 심어 봄철 꽃이 있는 명소가 되도록 조성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서 잘 조성된 산림공원과 삼림욕장에 오셔서 더위를 피하면서 삶의 여유와 건강을 찾고 또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수성못 일대 흡연행위 집중단속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8월 29일까지 수성못 일대 흡연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수성못 일대는 지난해 6월 ‘수성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금연구역 지정 취지 안내 및 홍보,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금연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수성구는 흡연행위 단속 취약시간인 야간·심야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금연구역 지정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흡연폐해로 인해 낭비되는 사회적비용을 줄이는 제도”라면서,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수성못 일대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수성구 금연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성구는 수성못 외에도 연차적으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 금연구역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날씬하게 건강하게 ‘수성구 어린이 건강캠프’ 눈길 수성구보건소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똑똑건강학교’ 비만관리프로그램 참가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캠프를 열었다.이번 건강캠프는 자연 속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아동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건강캠프는 숲 걷기 체험 및 수중 운동, 건강간식 만들기, 체중관리를 위한 신체활동·식생활지침 교육, 건강습관 체크 OX퀴즈 등 아동들이 자신의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지식 및 방법을 습득하여 체계적으로 비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 4월 들안길초등학교 외 초등학교 2개교를 ‘똑똑건강학교’로 선정하고, 12주 과정의 비만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1개교를 추가로 선정 및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수성구청 건강증진과 053-666-3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용학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관장 김남숙)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 독서캠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7월 30일~8월 27일까지 ‘독서를 통한 인터넷 중독 예방’(초등4~6학년) 특강 ▲8월 12일~21일까지 여름독서교실 ‘책 속에서 여름나기’(초등1~6학년) ▲8월 6일~8일까지 ‘뿌리 튼튼 교실’(초등4~6학년) 등이 마련돼 있다.성인특강은 무더운 여름 숲이 주는 혜택과 자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박용구 경북대 임학과 명예교수의 ‘숲과 문화’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일에는 가족독서캠프 ‘아빠, 도서관 가자’ 프로그램이 열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아빠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아빠와 자녀 간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특별공연으로 극단 누리의 판타지 모험극 ‘파랑새’가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고, 임동원 프로젝트밴드 ‘LB''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8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특강과 캠프, 독서교실은 모집정원이 적고, 공연 및 음악회는 지역주민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단시간에 마감되기 때문에 접수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문의 : 용학도서관 http://library.suseong.kr/yonghak 053-668-1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용학도서관 ‘도서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선정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도서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창작·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문화 활성화 및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용학도서관은 올해 ‘수필로 느끼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신현식 수필가의 지도로 8월 6일부터 약 5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에 수필 문학의 이해, 명수필 감상 및 습작품 토론 등의 강의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6일까지이며, 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방문접수 한다. 문의 :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053-668-1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