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집 주변 학원과 교습소 정보를 한눈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3만 학원과 교습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학원정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전국학원정보 앱은 교육청 학원등록시스템(NEIS)과 연계해 교습비, 강사명단, 교습과목, 위치(지도표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정보 변경 시에는 178개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학원 정보 전송 시 모바일 앱에 반영되도록 했다. 전국학원정보 앱에서는 지역별, 명칭별, 교습과목별 학원(교습소) 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집 주변에 있는 학원과 교습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GPS를 연동해 현 위치 주변의 학원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상에 학원 위치를 표기해준다. 앱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학원이 있으면 자동 전화연결 및 학원 홈페이지 검색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부천지역 유아교육기관 이렇게 달라진다 매년 11월 하순은 유아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시기다. 앞으로 정부지원이 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내년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3~4세 자녀를 보내는 모든 학부모들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리과정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또 부천시내 유치원들의 원아 모집은 그동안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뀐다. 달라지는 유아교육기관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년부터 정부지원 누리과정 3세까지 확대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누리과정 확대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3~4세 아동에게도 누리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누리과정은 지난해 5세까지 확대한 바 있다. 누리과정 확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으로 해당한다. 따라서 자녀가 만 3세 이상이면 매월 정부지원금 20만원 내외를 받으며 아이를 원하는 유아교유기관에 맘 놓고 보낼 수 있게 되었다.특히 누리과정은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해 연령별로 5개 영역별 교육을 국가수준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영역별 교육 내용도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균형잡게 실시한다. 이밖에도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 습관과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강경희 장학사는 “지원 연령을 확대한 누리과정 영역은 녹색성장교육, 인터넷, 미디어 중독예방교육 등과 같은 내용도 추가했다. 따라서 누리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만 0~2세 표준보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따라서 2013학년도부터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누리과정을 만 3~4세까지 연계한 공통과정으로 배운다. 여기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은 발달 특성상 연령 구분 없이 공동으로 제시된 경우, 교수·학습방법 및 난이도를 조정해 교육할 예정이다. 사실상 추첨제로 바뀌는 유치원내년 3~4세 누리과정 확대 시행에 따라 유치원 지원 경쟁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정부가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금액을 소득에 관계없이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를 월 22만원, 급식비 4만 5000원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올해 모집하는 유치원 원생 선발방식도 달라진다. 그동안 유치원들은 선착순 모집이었다. 또 재원생 친구나 교직원 자녀 등의 추천서 제도도 없어진다. 따라서 올해 시내 유치원들은 원생 모집을 추첨식으로 공통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내 일부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들이 추첨에서 떨어질 것을 우려해 서류를 여러 유치원에 넣는 사례도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추첨식의 과열 경쟁으로 유치원 입학생을 모집하는 곳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부천시유치원연합회 이은재 회장은 “유아 수요에 비해 유치원 수가 아직까지 웃돌기 때문에 특정 유치원을 제외한 시내 90% 이상의 유치원들은 대부분 접수만 하면 입학 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유치원 입학생은 추첨식을 적용한다. 부천시내 유치원 원아모집 시기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추첨은 부천시내 유치원 공히 12월 1일 실시할 예정이다. 직장맘 우선권 민간 어린이집으로 확대내년부터 달라지는 보육시설 어린이집의 가장 큰 변화 역시 3~4세 대상 누리과정교육이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0세부터 초등입학 때까지 유아교육기관을 옮겨 다니지 않고도 초등과정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게 된 셈이다.부천시보육시설연합회 이영희 회장은 “누리과정 적용 연령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도 영역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어린이집의 변화는 누리과정 확대 실시 외에도 입소 순위 변경이다. 그동안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입소 순위 배정은 취업모, 다자녀, 차상위계층 등에 의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입소 순위 배정을 민간 어린이집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직장맘들의 어린이집 선택권이 넓어지게 되었다.또한 내년부터는 0~2세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때문에 해당 연령 가정 유아의 보육서비스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집에서 키우는 부모양육 수당도 기존 소득하위 30%에서 70%로 확대된다.한편 어린이집 주말 운영은 시설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에는 매월 1, 3주 토요일 홀수제로 주말 어린이집을 운영했으나 내년부터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Tip 유아교육기관 바뀌는 내용 더 자세히 알기<누리과정 교육이란1.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에 중점을 둔다.2. 자율성과 창의성, 전인발달을 기본으로 한다.3.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구성이다.4. 만 3~5세 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연령별로 구성한다.5.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한다.6.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0~2세 표준보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성한다.< 유치원 전형 달라지는 점은 1. 유치원 교직원 자녀 우선 입학 전형 폐지2. 추천서 제도 금지-친인척, 친구 등 추천제로 우선입학은 금지한다.3. 재원생 동생의 유치원 우선 입학 허용-유치원 재량으로 결정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가로수 은행 나눔의 열매로 변신 원미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로수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은행 열매를 시 직원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원미구에서는 현재 가로수 은행나무가 5768주가 있지만 해마다 10월 중에 열매가 떨어져 악취가 나고 도로를 더럽혀 도시미관을 해쳐 문제가 되어왔다. 또한, 일부 시민들은 단속을 피해 무단으로 은행을 채취해 나무 훼손과 교통사고 유발 등 가로수 피해 사고를 발생시켜왔다. 이에 원미구에서는 가로수 보호와 시민불만을 없애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열매를 채취해 세척과 탈피, 건조 작업을 모두 마쳤다. 지금까지 수호가한 은행 열매는 총 550kg으로 수익금은 앞으로 판매 후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조각과 음악의 만남 인천어린이관학관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로댕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로댕의 정원’을 공연한다. ‘로댕의 정원’은 로댕의 조각상들과 비발디의 명곡들을 뮤지컬로 꾸민 작품이다. 또한, 공연 속 내용에 등장하는 로댕의 조각상들은 각각의 작품들이 가진 특성과 의미를 표현하며 뮤지컬 속 조각상 퍼포먼스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 입장료 50% 할인으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평일 및 일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열리며 관람요금은 전석 2만 5000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부천시 전국 최초 어린이급식안전 저작권 등록 부천시와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1일 ‘부천시맞춤형 어린이급식위생중점관리(CCP)’와 ‘발주량 산출프로그램’ 2건을 전국 최초로 저작권 등록했다. 부천시맞춤형 어린이급식위생중점관리는 어린이 급식의 전 과정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이 저작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행하는 HACCP을 어린이안전급식을 위해 부천센터만의 특화된 1:1맞춤형 급식위생지원서비스에 적용한 것이다.센터에서는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CCP일지 작성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발주량 산출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식단과 표준 레시피의 효율적인 활용 및 식재료의 적정 발주량을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급식관리 매뉴얼이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과 표준 레시피는 각 어린이급식시설에서 대상 어린이 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입할 식재료량 등도 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식재료 구입에 따른 낭비를 줄이기, 원료 절감, 쓰레기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프로그램 보급은 향후 센터에 등록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준회원을 대상으로 메일링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대명리조트 특별분양 11월 최종마감 대명레저산업에서 1230만원으로 분양하던 실속형 회원권을 11월말부로 최종 마감한다. 콘도회원권 시장에서 센세니션을 일으킨 하프패밀리는 연간 사용박수를 15박+5박(추가제공)으로 분양가격을 기명 회원권은 1230만원, 무기명 회원권은 1330만원으로 낮춘 상품으로 기존 회원권에 비해 경제적인 상품이다. 분양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하는 공유제 분양권은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시 신규 특별혜택으로 각종 부대시설 무료 및 객실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골프, 스키월드, 오션월드 및 각 지역의 아쿠아월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에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상담 또한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본사문의 02-2186-5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부천시여성회관 무료 창업 아카데미 1기생 모집 부천시여성회관은 창업 희망 여성을 위한 여성 창업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9일부터 2주간 총 4회로 진행한다. 여성창업아카데미에서는 창업 전문 컨설턴트 김상훈 소장의 진행으로 창업 성공을 위한 자기역량 강화법, 내게 맞는 아이템 선정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을 다룰 예정이다.또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 할 여성 창업 시 망설이는 요인극복과 자신감 갖기, 역할모델, 리스크와 실패, 사회적편견 및 부정적 시선, 가사양육의 부담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지원 자격은 초기 창업자나 창업을 희망하고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강화 원미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수험생 탈선 예방을 위해 역세권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지도 단속에 들어간다. 특별지도는 4개 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부천 북부역, 부천대학, 송내 북부역, 롯데·현대백화점, 상동 세이브죤 주변 등을 단속한다. 또 소주방, 호프집, 락카페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고용 행위, 식품취급기준 준수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조치를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고교생에게 2학기 중간고사의 의미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2학기 중간고사를 마쳤을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2학기 중간고사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지표와 기준이 된다.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는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될지 안다거나,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한다면 그 학생은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학기 중간고사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학생은 험난한 내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1년에 4번 보는 중간-기말 고사 중에 2학기 중간고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본격적으로 다음 학년의 준비가 시작되어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제 2학기 기말을 마치고 겨울방학에 들어갈 때까지 2개월의 시간여유 밖에 남아있지 않다. 가장 다급한 고등학교 2학년의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11월 중반이면 고2 학생들은 전국단위 모의고사를 보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이 반영되는 중간-기말 고사에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모의고사는 긴장을 풀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학년 11월 모의고사부터는 전국의 대부분 학생들이 초긴장 상태로 시험을 보게 된다. 즉, 처음으로 자신의 전국적 위치가 정확도를 갖춘 상태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때부터 고2 학생들은 실질적인 수험생 모드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 전환의 시점을 1~2개월 정도만 앞당겨도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11월 모의고사 시점보다 조금이라도 앞당겨 수험생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중간고사 이후 인 것이다. 10월 중순부터 실질적인 고3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고1의 경우는 어떨까? 무엇보다도 2학년이 되면서 학생들을 가장 압박하는 것은 수학과목이 될 것이다. 인문계든 자연계든 2학년부터 심화과정에 들어가면서 수학공부에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된다.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많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수학공부에서 손을 놓게 되는 시점이 바로 2학년 수학을 시작하면서부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학에 있어서 난이도와 학습량이 갑자기 증가하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미루기 시작하면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중3 학생들은 더 심난할 것이다. 특목고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지, 일반고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지 갈등이 있을 것이다. 일반고로 진학한다면 어느 학교가 유리할 것이며,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머리 속에서 복잡한 계산이 이루어 지고 있을 것이다. 아마 학생보다는 학부모님들의 머리가 더 복잡할 것 같다. 고교 선택의 문제는 학생이 처한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다.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기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보편적이다. 어떤 학교에 가더라도 영,수의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학생은 버티기가 힘들다. 고교과정을 심화하거니 선행할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예비고3 수험생이라면 빨리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2학년까지 수능에 집중하고 3학년부터 수시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심각한 착각이다. 고3이 되면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 새로운 과목을 시작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 오히려 2학년 2학기면 논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내년 3월 이전에 실전 논술의 감각을 익혀놓아야 한다. 3학년 올라가서는 논술의 감각을 유지한 채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 3학년 올라가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너무나 안일한 생각이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해당된다. 그리고 대학입시 상담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자신의 실력으로 갈 수 있는 학교와 해당전형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목표가 구체화 되지 않으면 고3 전반기가 흐트러질 수 밖에 없다. 예비고2 학생이라면 취약과목을 점검해야 한다. 약점보완과 강점강화 중에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강점강화’라고 본다. 하지만 여기에서 ‘먼저’라는 시점은 1학년 전반기에 해당된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점이라면 이미 강점강화에 매달리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해결해야 된다. 대부분 수학일 것이다. 수학에서 자신이 없는 학생일 경우 이번 가을부터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이고 정확한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형강의 수강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 수학의 경우 논술 못지않게 학생들의 오류유형에 대한 첨삭이 중요한 과목이다. 대형강의 보다 오답에 대한 첨삭이 가능한 소형강의를 이용해서 자신의 문제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고교과정에 대한 선행이 필요하다. 요즘 선행학습이 교육파행의 주범으로 지목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선행학습 자체가 문제의 본질처럼 지적되는 것은 오해와 왜곡이다. 4~5년 과정을 앞서 배우는 과도한 선행학습이 문제인 것이지 선행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고교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바로 진학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1년 농사는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추수를 한다. 하지만 학습은 3월 학기가 시작되면 바로 추수에 들어가는 것이다. 씨를 뿌리고 준비하는 시기는 10월 중간고사부터 겨울방학까지의 기간이다. 농경사회의 경험을 학업계획에 적용시키지 마라. 가을에 씨를 뿌리고 준비하지 않으면 혹독한 봄을 맞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부천 미술교과특기자 전시회 개최 부천 미술교과특기자 전시회가 9일까지 부천중학교 5층 미술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작품발표 전시회는 시내 11개 중학교에서 참여한다. 해당 학교들은 부천중, 부인중, 계남중, 부천부곡중, 상도중, 성곡중, 상동중, 심원중, 까치울중, 원미중, 부천북여중이다.전시 참여 학교 학생들은 방과 후 부천중학교에서 미술교육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묘, 수채화, 아크릴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색연필화와 한지 등이 선보인다. 또 마트로시카 만들기, 다양한 ucc동영상 작품 등도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