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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융맨이 보는 대학가는 길, 이색 설명회 개최 보험사에서 주최하는 ‘명문대 가는 법’이란 이색 입시 설명회가 5월 24·25일 양일간 열린다.ACE생명 부천센텀지점에서 주최하는 입시 설명회가 바로 그 이색 설명회다. 강사는 김진성 부지점장이다. 그의 집안 이력은 독특하다. 서울대 출신으로, 집안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 8명이나 된다. 이런 내력 때문에 FC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녀 문제 상담을 해 줬고, 반응이 좋아 세미나로 확대된 것이다. 김 부지점장은 자신의 입시전략 방법을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표현한다.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직장여성들을 위해 토요일 세미나도 열린다.문의 : 032-329-98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식당창업 운영은 이렇게 어느 때보다 창업하기 어려운 시기다. 경기가 진짜 바닥이다. 이럴 때는 창업보다는 활황을 기다리며 몸을 사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식당창업은 여전히 시장성은 높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백종원 사장을 예로 들지 않아도 주위엔 너무나 많은 식당창업성공스토리들이 즐비하다. 필자도 두부요리전문점을 경영하면서 주변 식당얘기와 내 경험을 통해서 이런 결론에 닿았다. 그렇다고 장미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을 닫는 경우도 흔하게 목격된다. 그러니 섣불리 식당을 열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식당이야 맛만 있으면 성공하지 않겠냐 생각하겠지만 그건 큰 오산이다. 맛은 기본이다. 기본을 한다고 해서 박수를 보낼 관객이 누가 있겠나? 기본에 자신만의 뭔가가 더해져야 한다. 다양한 종류의 경쟁력이 존재하지만 필자가 경영학과를 나온 사람도 아니니 모두 나열하는 것은 내 능력상 그리고 신문 지면상 불가능하다. 내 경험을 미루어 보았을 때 식재료의 손실이 적도록 정량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버리는 것이 없어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값싸고 질좋은 재료를 안전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노하우도 포함된다. 필자는 늘 새롭고 맛있는 밑반찬을 준비하기 위해 늘 탐문을 다닌다. 두번째는 인테리어이다. 음식점은 청결해야 한다. 이건 기본이라 뺄려다가 쉽게 간과하는 것같아 논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값비싼 마감재를 사용해서 화려하게 꾸미라는 것은 아니다. 값싼 재료라도 때를 덜타고 늘 새것처럼 보이는 것이 많다. 그리고 청소와 환기를 용이하게 만들면 2~3년마다 인테리어를 새로 고치지 않아도 늘 오픈한 집처럼 느껴지게 가져갈 수 있다. 인테리어를 유행따라 대충해버리면 돈 버리고 1~2년도 못가 구식으로 비춰지기 싶다. 이런 곳에 손님들이 가지 않으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인테리어 정말 중요하며 꼼꼼히 따져서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직원관리이다. 직원들의 업무분장과 효율적인 동선개발 등을 통해 일력손실을 막고 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어야한다. 다 말하려면 끝도 없을 것 같다. 자신만의 경쟁력을 맛과 함께 꼭 개발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가마두담 두부요리전문점 대표 박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을 학교에서 즐기다 원미구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고객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초등학생 대상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올해 첫 무대인 상동초 국악공연에서는 ‘민속예술단 나눔소리’ 손영철 단장의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더해 국악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높였다.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은 상동초교에 이어 부일초교 등 시내 각 초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28일까지 신청 부천시가 201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경기 어려움을 감안해 상반기 보다 163명 더 뽑는다. 하반기에 일하는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사업, 지역탐방로개설사업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260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7월 1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인 사람(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모집사정에 따라 150%이하)이며 재산이 1억 3천 5백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연속해서 2년 넘게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일자리사업 2년 초과 참여자 제한 규정으로 신규 신청자인 경우 유리하다근무시간과 급여조건은 1일 5.6시간근무로 만근 시 한 달에 약 70만원을 지급받는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높은 사고율과 노인일자리사업 등 유사사업과의 형평성 문제로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월 40여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문의:032-625-8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최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최면>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에서 본 전생 체험이나 과거로 퇴행해서 아픈 기억을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전생에 자신이 어떠했다라는 체험을 하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면서 최면은 신비하고, 약간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마술과 같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최면에 걸리면 의식을 잃어버리고, 깊은 최면에 들어가면 깨어날 수 없으며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최면사에게 다 털어 놓게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조소를 짖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최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최면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한다. 우선, 최면만으로는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 하나의 치료 도구와도 같다.예를 들어, 배 속에 종양이 있어서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마취를 한 다음 개복을 하고, 종양을 제거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치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인간의 의식은 크게 표면 의식(12%)과 잠재 의식(88%)으로 나뉠 수 있는데,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이 두 의식이 서로 충돌할 때 일어나게 되는데,그 원인은 잠재의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거의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그 개인에게는 제한적 신념이 생기게 되면서 사람들은 마음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왜 이렇게 행동하고, 생각하게 되는지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뜻대로 잘 안되고, 세상이 허무해 지고, 불안해 지고, 우울해 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세상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지게 되고, 더 심해지면 살고 싶지 않게 된다. 의학적 비유를 하면, 하나의 암 세포가 점점 무리를 이루고, 그것이 악성 종양으로 자라면서 신체적 고통이 생기고, 결국엔 숙주인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게 되는 것과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최면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최면은 수술할 때 사용하는 마취제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잠재의식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표면의식이 방해를 한다. 그래서 최면을 이용해서 표면의식을 잠시 멈추게(abeyance)하고, 잠재의식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심리요법을 이용해서 기억의 속성, 즉 망각(amnesia)과왜곡(distortion)을 이용해서 뇌세포 간의 잘못된 연결 고리를 끊거나, 다른 연결 고리(긍정적)를 형성해 주는 것이다. 즉, 최면은 단지 수술할 때에 사용하는 마취제와 같은 역할을 할 뿐이다. 물론 병원에서 사용하는 마취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는 하다. 최면 자체만으로도 몸을 이완하게 하고,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심인성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심리학에 기초한 여러 최면심리요법이필수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최면 그 자체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최면심리요법을 이용한 심리치유는 여러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밖에 없는 근거가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이렇듯최면 치유는 여러 가지 심리요법을 통해 그 사람의 과거 경험으로부터 생긴부정적 정서를 처리해 주고, 부정적 정서로부터 생성된 제한적 신념을 바꿔줌으로써 현재를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부정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에 충실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며 설계하고, 개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 행복은 항상 자신의앞에 두고 산다. 그것을 계속 쫓으면서 말이다. 행복은 선택하는 순간, 우리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행복은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 단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선택하지 않을 뿐이다. 최면치유는여러분들의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굴포천, 시민의 강, 베르네천, 동부간선수로 걷기코스 마련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5월은 야외활동하기에 딱 좋은 계절. 푸른 숲과 줄지어 피고 지는 꽃들을 감상하는 일은 즐거운 여가 중 하나다. 멀리 차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시내 가까운 곳에서 수목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부천 시내에서 물길 따라 쉬면서 자녀들과 생태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본다. 부평에서 부천까지 _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부천지하철 굴포역에서 5분 거리. 무심코 지나치던 굴포천이 하절기를 맞아 녹음 우거진 산책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평에서 부천까지 이어지는 굴포천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굴포천살리기 시민모임에 의하면 이곳 굴포천의 수질은 2~3급수 사이. 따라서 이곳은 하천길 옆 데코라인을 따라 걸어도 악취나 물비린내 등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여기에 시시 때때 날아드는 갈매기와 왜가리 등 철새들의 날개 짓이 시야의 즐거움을 더해준다.굴포천은 산책로 이용 외에도 자녀와 함께 기후변화체험관을 들러보는 계획을 해도 좋은 곳이다. 자연친화적으로 지은 2층 규모의 체험관은 들어서자마자 쾌적함에 놀란다. 이곳의 1층은 주제영상관과 지구온난화관이, 2층은 기후변화체험실, 지구를 위한 실천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이외에도 기후체험관과 맛닿은 굴포천 생태체험기회도 놓치지 말자. 이곳의 윤지선 연구사는 “이곳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굴포천을 활용해 식물과 곤충,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체험관에서는 ‘굴포천 맹꽁이를 만나다’, ‘굴포천의 그날 이후’, ‘동물 친구들이 위험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 등의 다채롭고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체험관 이용은 인터넷(www. bpgncce.or.kr) 예약제이며 개인 혹은 그룹, 단체 모두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문의 : 032-509-3900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_ 시민의 강 ‘명상의 숲길’도심 속 5.5㎞에 달하는 인공생태하천이자 물을 재활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 사례로 손꼽히는 시민의 강. 이곳은 이미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만큼 도심 속 친환경 지수가 높은 아름다운 공간이다. 5월의 초록 잎들이 물길 주변을 양산처럼 받혀주는 이맘때부터 이곳에서는 각 단체와 주민센터 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상1동 주민센터에서는 반달마을에서 한아름마을까지 이어지는 시민의 강 명상의 숲길을 이용해 어린이 생태체험교실을 열고 있다.일일교육 환경코디네이터로 참여중인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육자 위원은 “생태체험교실에 봄들어 28가족 약 70여 명이 다녀갔다. 참여 가족들은 산책과 함께 시민의 강 주변 나무와 식물에 대한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아이들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코스는 부천시 원미구 상1동 구지공원에서 시민의 강 발원지까지의 숲길이다. 전문가로부터 야생화, 나무, 곤충 등 자연생태 설명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자녀의 체험활동 숙제도 겸할 수 있다. 문의 : 032-625-5942 호수공원에서 중앙공원까지 돌아오기 _ 부천도심 내부순환 둘레길 트레킹중앙공원에서 출발해 시민의 강을 거쳐 상동호수공원을 둘러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트래킹 코스가 개발되어 화제다. 부천도심 내부 순환길로 약 6㎞ 구간인 이길은 아파트 거주지 인근에 마련된 트레킹 코스로 꾸며진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원미구 중1동 주민센터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공동체, 일체감 조성 등을 위해 지난 11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부천도심 내부순환 둘레길 트래킹’을 연 바 있다. 트래킹에 참여한 주민들은 상동호수공원에서 학생시절 소풍을 추억하는 보물찾기 게임, 호수공원 산택 등의 프로그램에 따라 즐거운 여가를 보냈다. 중1동 주민자치위원회 윤태선 위원장은 “주민 중에는 자기가 사는 동네지만 어떤 시설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에 애정을 갖게 되고 공동체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천 도심 내부순환 둘레길 트레킹 코스는 시가 지난해 도시 외곽의 산과 들을 잇는 부천 순환 둘레길 개통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여가문화시설이다. 코스를 다 도는 시간은 도보로 약 1시간 30분, 자전거로는 25분 거리이다.시는 이를 위해 기존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체육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또 노선중간에는 재미와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발굴해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 장기적으로는 경인아라뱃길과도 연결해 도심 순환길의 전국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의 : 032-625-3871 오는 7월 연꽃으로 피어나다 _ 동부간선수로~베르내천동부간선수로는 굴포천의 북서부를 흐르는 부천의 농업용 농수공급을 위한 수로이다. 그중에서도 오정구 지역 논에 물을 공급하는 동부간선수로 일부가 시민을 위한 산책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이곳에 청소는 물론 유휴 공간 3500㎡를 연꽃단지로 조성했다. 연꽃단지에는 큰가시연꽃, 백련, 홍련, 수련 등 2500여 포기의 꽃들이 오는 7월 만개를 앞두고 있다. 평소 악취와 쓰레기로 가득 찼던 오정동 동부간선수로 끝자락이 큰가시연꽃 등을 볼 수 있는 연꽃단지로 거듭남에 따라 휴식과 물길을 걷는 또 하나의 산책로가 탄생할 전망이다.부천시 녹색농정과 이왕재 과장은 “이곳에는 지름이 90~180cm의 어린아이가 잎 위에 앉아 있을 정도로 큰 가시연꽃 외에도 자연생태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과 수로 관리 등 수변공간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부천시내에서 수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곳은 오정구 베르네천이다. 베르네천은 오정구 여월휴먼시아 인근을 흐르는 하천으로 그동안 생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역곡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된 방류수(5000톤/일)를 공급받아오고 있다.문의 : 032-625-278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2014학년도 미대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올해 수능부터 국어·수학·영어 세 과목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체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정보 없이 입시를 준비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기 때문. 올해 미대 입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부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 정재선 교육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실기와 수능 준비 균형 잃지 말아야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실기’와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이 둘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요 대학은 학생부가 차지하는 실질 반영비가 5~7%로 낮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홍익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실기 반영 비율이 꽤 높다. 실기가 안 되면 미대 진학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재선 교육원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실기 비중이 낮다고 해도 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기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1차 전형에서 실기 100%로 정원의 5배수를 뽑은 후 2차 실기와 서류 면접을 본다. 서울대 미대의 실기 실제 반영 비율은 90%가 된다고 봐야 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실기가 80%를 차지한다. 수능 3등급에 실기가 탄탄하면 상위권 대학 미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실기가 뒤처질 때는 수능 점수가 좋아도 합격을 보장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대학의 실기 반영률이 30~50%로 합격을 좌우할 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대에 지원한 학생 중 실기보다 수능 반영 비율이 높다면서 수능에 집중, 1등급을 받긴 했는데 실기를 소홀히 해서 불합격 됐다. 수능 못지않게 실기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능 A형, B형 선택 포인트는?그렇다면 2014학년도 미대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재선 교육원장의 설명이다.“미술대학마다 반영 비율과 반영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올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능 A형과 B형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A형인지 B형인지 선택 할 때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은 백분위와 표준점수. 대학에서는 등급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또 대학마다 수능 유형 조합법이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서울 경기권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 영어 2과목만 봐도 갈 수 있다. 영어B를 요구하는 대학은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등이다. 대부분의 미대가 가산점을 주지 않지만, 홍익대는 국어B를 선택하면 6~10% 가산점을 준다. 그러나 가산점을 고려하기보다는 자신의 학력 수준을 고려한 후 A형인지 B형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A형을 선택해서 응시할 경우 B형을 지정한 국민대, 홍익대, 서울대 등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B형을 응시한 경우 A형을 지정한 학교(경희대, 고려대, 인하대 등) 몇 대학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정재선 교육원장은 “학생에게 맞는 수능유형과 실기유형을 선택해서 입시를 치러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현재 실기 상태와 수능 예상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 컨설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강한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디딤돌)은 미대 입시 22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디딤돌의 저력은 ‘개인별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있다. 사실 한동안 부천지역 학생들은 미대 입시를 위해 강남이나 홍대로 가야 했다. 학생 개인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내용은 천차만별. 미대 입시에도 철저한 맞춤식 컨설팅이 필요하다는데 주목한 디딤돌은 미대를 목표로 하는 그 순간부터 목표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훈련과 수능관리를 해준다. 이러한 개인별 미대 입시 컨설팅으로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디딤돌에서는 미술 입시 전략으로 학년별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3년, 고교 3년을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패턴을 찾아내 얼마든지 입시 성공으로 이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내가 모범 보육교사 부천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고지현 씨 등 시내 어린이집 교사 중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아이를 돌보는데 헌신한 20명의 모범교사를 상반기 보육사업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모범 보육교사로 선정되어 부천시장 표창을 받은 고지현 씨는 2009년부터 사임당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근면 성실한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영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해오고 있다. 또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부천 다독자와 다독자 가족 선정 부천시립도서관이 상반기 다독자와 다독자 가족을 선정했다. 가족 부문에는 황혜정 가족(소사구 송내1동, 920권)과 정옥선 가족(원미구 상동, 718권)이, 다독자 일반 부문에는 서재현(오정구 여월동, 907권) 김선옥(원미구 약대동, 431권), 어린이 부문은 김영재(원미구 중동, 868권)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의 독서증진을 위해 도서대출 우수회원인 다독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서대출 우수 회원은 모두 381명이다. 도서대출 우수회원 모두에게는 6개월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숨은 재능모아 대회·공모전 도전 ~ 지역 신문이나 주민센터 공고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대회와 공모전 참가안내문들. 무심코 나와는 상관없다고 넘기지만 사실 그 중에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들이 숨어있다. 나만의 관찰력과 취미생활, 숨은 재능을 발휘하면 보람은 물론, 수상의 기회가 되어 짭짤한 상품까지 차지할 수 있는 각종 대회들을 모아 보았다. 사진 찍기 좋아하면 _ 꿈을 간직한 사람들 부천 FC 공모전부천FC가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FC프로 창단 첫 해를 맞아 부천시민들과 부천FC1995를 응원하는 팬 서비스를 위한 사진전이다.공모 방법은 부천FC와 관련된 사진과 부천FC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또 응모 사진 중 95점은 부천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부천문예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선정된 작품은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작품 25점을 다시 선정해 부천FC 유니폼, 경인문고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받게 된다. 응모방법은 공모전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BFC1995PHOTO)로 한다. 공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진전은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알록달록 함께하면 더욱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 _ 2013 펄벅그림그리기대회부천문화재단 펄벅기념관에서는 펄벅 여사의 마음을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2013펄벅그림그리기대회’를 6월 6일 심곡동에 위치한 펄벅기념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펄벅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소재는 다문화와 펄벅의 전시유물 등이다.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생 또는 6~13세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펄벅기념관 체험카페(cafe.naver.com/psbedu)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지와 간식이 제공된다. 또 화판,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 도구들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당일 그림대회 작품 완성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시상은 대상(펄벅상), 금상(누리상), 은상(나눔상), 장려상(마음상) 등 수상작 총 47점이다. 또 시상과 함께 작품들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제작해 전시회로 선보이게 된다. 백일장, 사생대회, 주민노래자랑 _ 제9회 진말몽당축제 오는 25일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제9회 진말몽당축제’가 부천대학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진말몽당 축제는 축제 취지를 살려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몽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주민노래자랑’로 개최된다.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신청은 개인의 경우 행사 당일 오후 3시까지, 학교와 학원등 단체는 18일까지 미리 접수하면 된다. 시상에서는 글짓기 30명, 그리기 30명을 선발한다.수상자들은 경기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부천대학교 총장, 문화원 원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 등의 명의 상장을 수여받게 될 예정이다. 생활 속 아이디어 _ 부천시 브랜드 문화상품 공모전부천시민이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는 공모전도 열린다. 부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특별시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개발 보급 하고자 부천시 브랜드 문화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내용은 부천의 3대 국제축제(PiFan, Bicof, PISAF), 부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상품, 기타 디자인을 포함하는 자유제안 등의 내용이다.공모 작품 종류는 의류, 패션소품, 공산품, 포장류 등이다. 작품은 완제품으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대표성, 독창성, 상품성, 작품성 등 4개 부문이다. 시상은 모두 10점의 입상작(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 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금상 400만 원 등 총 12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접수는 부천시청 문화콘텐츠과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따로 없다. 부천시 문화콘텐츠과 이장섭 팀장은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중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작품은 전문가 검토 후 상품화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부천 국제 3대축제 행사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