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단체 등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토론회서 주장 경기도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환경생태조사 결과 부천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숲지대가 확인되는 등 개발사업의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환경생태연구재단 소속 최진우 박사는 5월 28일 오후 2시 부천시청에서 열린 ‘부천의 녹지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토론회는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부천YMCA시민포럼, 부천시민연대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최 박사는 지난 5월 6일 환경생태연구재단과 서울시립대 대학원, 부천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17명이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환경생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조사구 가운데 5곳에서 높이 25m 안팎, 40~50년생 갈참나무 상수리나무군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야생조류도 도당산 13종보다 많은 16종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현 계획대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될 경우 자연림 식생훼손과 야생조류 이동 단절, 생물다양성 저하, 자하개발에 따른 건조화 및 열섬현상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최 박사는 “여월휴먼시아4단지 뒤쪽 산은 원미산에서도 보기드문 갈참나무 오리나무가 집중적으로 자라고 있는 등 부천지역 최고령, 최고 가치의 숲으로 추정된다”며 “훼손할 게 아니라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관리계획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밀 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지도) 작성 등 개발제한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친환경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개발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이사장은 “이 지역의 개발은 부천의 녹지축을 단절시키면서 도시 연담화를 촉진하는 치명적 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종태 부천시의원은 “부천 중앙공원의 4배가 넘는 17만평의 자연녹지를 훼손하고 예산을 들여 다시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는 모순된 행정은 막아야 한다”며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백 이사장과 원 의원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이 불가피하다면 현재의 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을 지하로 건설하는 등 토지이용도를 높여 개발수요를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 의원은 “개발계획상의 첨단연구단지는 내동·춘의동 등 기존 산업시설부지에 배치하고, 당아래 안동네 등 역세권 주변 난개발 우려지역은 고급 전원주택지로 개발토록 유도해 난개발을 차단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김만수 부천시장은 “종합운동장역이 소사-대곡선 환승역이 되는 여건을 감안, 택지 위주가 아닌 부천의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산업연구단지의 필요성을 고민하며 역세권 개발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이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일대 55만5000여㎡를 아파트, 첨단산업단지,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솔안마을 사랑방 개소 소사구 송내1동 주민센터가 홀씨도서관을 겸한 솔안마을 사랑방을 열었다. 홀씨도서관과 솔안마을 사랑방은 부천시의 책과 서가 기증,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실 일부 시설 지원을 통해 탄생했다. 또 도서관 옆 여유 공간은 소통을 위한 사랑방으로 카페형 공간으로 꾸몄다. 송내1동 홀씨도서관은 주민들의 기증한 도서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문의 : 032-625-6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가족과 부부 갈등 해소 상담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상담사업을 열고 있다. 상담 가능한 내용은 가족이 겪는 일시적 문제를 시작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내용까지이다. 상담 방법은 면접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이다. 이밖에도 갱년기 여성을 위한 부부 프로그램도 연다. 대상은 50~60대 부부 15쌍이다. 내용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행복한 갱년기 부부 프로그램’으로 ▲잘 노는 부부가 행복하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부부의 성 ▲부부대화법 ▲1박 2일 부부캠프 등 총 5회로 진행된다.진행은 1~4회기 교육까지는 부부, 친구, 이웃, 개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5회기 캠프는 6월 28일~29일 1박 2일로 유료이다. 문의:032-326-4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소사구, 환경보호 작품 공모 소사구가 초등 대상 환경오염과 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호와 보전을 담은 포스터, 글짓기, 표어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을 주제로 제작한 포스터, 글짓기, 표어이다참가 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이며, 각 학교별로 15점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작품을 학교에 제출하고 1차 심사를 거치면 된다. 작품 규격은 포스터는 8절지, 표어는 4절지 반,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다.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표현성, 대중성을 심사해 7월 초 최우수작 3작품을 포함한 입상자 33명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은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소사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부천아가페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기독교 대안학교인 부천아가페학교에서 중·고등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설명회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가페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아가페학교의 발자취, 부천아가페학교의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소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전략, 편입학 절차 등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원하시는 참석자에 한해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한편, 부천아가페학교는 기독교 성격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하고 있으며 교사 1인당 학생수가 10명 이내의 대안학교다. 아가페학교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9-8번지 하성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2-325-58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실패의 시작은 잘못된 목표설정에서부터 시작된다. 6월 5일에 올 해 대입의 가늠자가 될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서울 일부고등학교에서 영어 A/B형의 강제성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여러모로 11월의 대입수학능력 평가 전 9월 평가와 함께 가장 가까운 시험이 아닐까 한다.지금 이 글을 읽는 학생들 중 모의고사 평가를 잘 봐서 자신감을 얻은 학생도 있을거고, 그 반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6월 모평은 11월로 가는 길목에 있는 테스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잘 본 사람은 잘 본 사람대로 점검하여 지금 이상의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반대는 잘못되었던 점을 찾아서 수정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목표설정과 계획다음의 질문에 대답을 명확히 못한다면 잘못된 목표설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1. 해당 시험에서 과목별 목표점수는? 2. 그 직전 시험에서 과목별 점수는? 3. 그 전 시험준비와 현재 다르게 준비하고 있는 것은?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당연히 목표달성을 할 수 없다. 그리고 피드백을 통한 분석이 없다면 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피드백의 기본을 말씀드리면, What-Why-How원칙에 따른다.내가 오늘 또는 이번 시험에서 무엇을 목표나 계획보다 미흡하였는가?(what)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why)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넘어설 것인가?(how) 매번 계획을 성취하지 못하거나 실패하는 학생들도 많은 문제점이 있는것은 아니다. 원인은 거의 2~3가지뿐이다. 다만 그것이 수없이 반복되면서 낳은 잘못된 결과가 많을 뿐이다.피드백을 반복해보라! 목표를 수립하지 못하는 원인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며(처음 시작할 때의 문제 수준이 아닐 것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문제를 인지하게 되면 고칠 수 있다.) 양질의 목표수준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더 이상 목표를 묻는 질문에 멋쩍어하며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요..”라고 하거나 턱없이 낮은 목표를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100m 달리기의 목표를 30초로 잡는 사람이 있는가? 그건 목표가 아니고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9월에는 현재보다 더 치열하게 등급경쟁이 될 것이다.(참고로 고1의 성적은 고2,3 성적과의 연관성이 많이 떨어진다.) 재수생과 반수생들의 투입으로 더 11월과 흡사한 모습이 될 것이며, 거의 대부분의 현역 고3학생들은 등급이 6월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다. 참고로 6월 모평에서 점수가 안 나온 학생들 중 많은 학생이 수능보다 논술과 적성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논술과 적성은 수능과 내신의 토대 하에서 더 빛이 나는 것이지 그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논술은 소위 재수생들의 밥이다. 주위의 선배들을 보면 고3의 생각과 대학생의 생각차가 고2와 고3의 1년과는 다른 확연한 차이를 느낄 것이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대학교의 리포트로 다져진 실력을 발휘하면 몇 개월 준비한 고3들보다도 더 양질의 논술작성이 가능해진다. 입시 준비란 기본적으로 확률을 높여가는 작업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무기와 재능을 입시의 성격과 잘 매칭 해봐야 한다. 금번 모평 후 나온 결과와 자신의 모습을 토대로 다시 한 번 명확한 목표수립과 계획으로 전진하길 기도드린다.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금융맨이 보는 대학가는 길 이색 입시설명회가 6월 7·8일 양일간 열린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입시설명회이지만 주최가 좀 남다르다. 보험사에서 주최하는 ‘명문대 가는 법’이라는 입시설명회이기 때문이다. ACE생명 부천 센텀지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로 강사는 김진성 부지점장이다. 서울대 출신인 김 부지점장 집안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 8명이나 된다. 이런 내력 때문에 FC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녀 문제 상담을 해 왔고, 반응이 좋아 설명회로 확대된 것이다. 김 부지점장은 자신의 입시전략 방법을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표현한다.접수는 선착순이다. 문의 : 032-329-98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으로 취업 노크하세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2013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경기도와 부천시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면 참여가 가능하다. 2013년 운영 과정은 어린이집 푸드매니저, 전산회계사무원, 네일디자이너, IT사무행정전문가 등 4개 과정이다.이중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이다. 6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는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은 국가공인 한국세무사회 전산회계 1급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 등으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취업을 희망하는 부천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다.한편,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내 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 : 032-326-3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다한증에 대하여 날씨가 더워지면 고민이 많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식사할 때 얼굴에서 비오듯 땀을 흘리거나 손에 땀이 나서 악수를 못하는 사람들은 여름이 제일 싫은 계절이다. 이렇게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한다. 생활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 접촉하기 꺼려져서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춘기 청소년 때 많이 발생하므로 부모들이 관심있게 같이 고민해주는 것이 좋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갑상선 기능이상, 염증성 질환 등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또는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나타나는 다한증도 있다. 이러한 이차성 다한증은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면 좋아지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치료가 쉽지 않아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우선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다. 원하는 부위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몇 시간 정도 효과가 있다. 먹는 약은 부교감신경억제제가 있는데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온영동법은 적은 양의 전기를 흘려 땀샘 신경전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손발에 사용할 수 있다. 지속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최근 보톡스 주사를 손, 겨드랑이에 촘촘히 놓아서 수개월간 땀이 억제되는 치료가 유행하고 있다. 몇 개월마다 반복해야하고 점차 지속기간이 짧아지며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가장 확실하고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것은 수술적 치료이다. 흉부교감신경절제술인데 흉강경을 이용하면 직경 2-3mm의 작은 흉터만 남기 때문에 수술자국이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일수술로 진행되므로 입원이 필요없고 전신마취상태로 약 한 시간이면 수술이 끝난다. 흉강경을 삽입하고 교감신경절을 차단한다. 차단하는 부위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근에는 3번째 혹은 4번째 늑골부위의 교감신경절을 절단한다. 수술후 부작용으로는 출혈, 폐손상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드물며 보상성다한증이 가장 문제가 된다. 보상성다한증은 수술후에 수술전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손, 겨드랑이를 제외한 가슴, 등, 배, 엉덩이, 허벅지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4번째 늑골부위만 절제할 경우 10% 이하로 줄어들고 심한 정도도 개선되어 이 수술이 제일 권장되고 있다. 발바닥 다한증의 경우 허리부위의 교감신경절단술이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흉부 5번째 늑골부위절단술로 효과가 있으므로 흉부교감신경절단술로 함께 시행되고 있다. 수술이 가장 확실하고 효과가 영구적인 치료이지만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수술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지장이 많이 되는 경우에 심사숙고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원용순 흉부외과원용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원미구, 공원 내 금지행위 집중단속 원미구가 여가활동과 휴식을 위해 근린공원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는 10월까지 근린공원 위주로 공원 내 금지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 중심지역은 안중근공원, 계남공원, 구지공원, 복사골공원 등 4곳으로 휴일에도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애완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방치, 노점행위, 오토바이 출입 등 공원이용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이다. 공원 내 금지행위 단속에 적발되면 애완동물 배설물 미수거(5만원), 애완견 목줄 미착용(5만원), 행상 또는 노점행위(7만원), 이륜이상의 동력장치 출입행위(5만원)에 대한 과태료를 내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