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2동 청소년직업프로그램 개강 원미구 중2동 주민센터가 ‘2013년 청소년의 미래를 그려라’는 주제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부천시 중2동 주민센터와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3년 주민자치센터 특화·전략 프로그램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했으며, 각 부문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청소년직업프로그램은 1차로 심원중학교 3학년생 4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적성 검사, 집단 상담, 행정·경찰·소방 공무원의 특강, 기업인 초청강연, 모의의회 체험, 요리실습 강의, 자기개발을 위한 자기 주도 학습 강의 등 총 8차로 열리며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가족 발명 동아리 참가자 모집 부평도서관이 ‘2013년 두뇌공작소 가족 발명 동아리’를 운영한다.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가하는 가족 발명 동아리는 발명 체험 수업, 발명 시제품 제작, 우수 아이디어 특허 출원 등의 과정으로 열린다. 동아리 운영은 6월 29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과정이며, 정기적인 발명교육과 캠프 등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032-510-73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학교로 찾아가는 ‘한 도시 한 책읽기’ 독서토론회 부천시가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으로 시내 학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초·중·고교 각 5개 학교를 선정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한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토론회는 학교 등 관련기관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부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학교 중에 오정초, 상동초, 부천동초, 소안초, 도원초교에서는 도서 ‘말하는 까만 돌’을, 부천남중, 까치울중, 수주중, 상일중, 부천동중, 석천중, 부천고, 수주고, 부천여고, 범박고 등 10개 중·고교에서는 ‘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와 만화‘원미동 사람들’을 선정해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기업 선정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부천시내 중소기업 대상 2013년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기업을 발표했다. 올해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일테크(주)를 비롯해서 모도 8개 회사들이다.특히, 삼일테크(주)의 매트릭스트림·폼·싱귤레이션제품은 기술성평가와 향후 시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삼원테크의 다채널프로그래머컨트롤러와 (주)세화하이테크의 마그네슘보호가스용믹서기와 혼합장치는 우수상을 차지했다.올해 부천시품질우수상품은 총 19개사가 신청해 기술성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의 매출촉진과 품질혁신을 위하여 최대 500만원까지의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부천 친환경 등록농가, 김포 로컬푸드 공동판매장, 계양구 농가 등 다양 밭과 우리집 식탁의 거리를 좁혀라!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주말농장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먹거나 친환경농산물매장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사는 곳 인근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는 유통 마진을 뺀 가격은 물론 싱싱함과 생산자 확인까지 가능해 더 관심이 간다. 부천주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로컬푸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천표 로컬푸드(LocalFood) 어디?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출발한 운동이다.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것. 몸에 좋고 농가도 돕는다는 로컬 푸드 정책이 처음 마련된 곳은 2008년 전북 완주군이다. 이후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모두 3곳. 직매장이 따로 없는 부천지역에서는 어떻게 로컬푸드들을 이용할 수 있을까. 부천시 녹색농정과 김연옥 담당자는 “부천지역은 신도시 건설 전 상동지역에 시설농가들이 로컬푸드를 생산해왔지만, 이전 또는 철수한 후 생산 농가자체가 줄었다. 다만 친환경농가로 등록된 농가는 오정구 농촌마을 등 모두 3곳”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부천의 대표 로컬푸드 상품은 오정농협 경제사업소의 쌀, 식품재료로 쓰이는 울금, 이종규 농가의 채소이다. 해당 식품을 구입하거나 문의를 하려면 부천시 녹색농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채소전문 로컬푸드 브랜드 ‘농부생각’부천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더 찾는다면 채소전문 브랜드‘농부생각’을 들 수 있다. 농부생각은 상동신도시가 개발되기 전, 이 지역에서 농사를 지었던 농부들이 지난 2000년 토지 보상과 함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과 박촌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만든 무농약 농산물 브랜드이다.현민농장 박광용 농부는 “당시 이전한 농부 7명이 모여 친환경 농사를 시작했다. 우리가 손수 제조한 액비를 써서 질 좋고 맛 좋은 채소들을 생산해 ‘농부생각’이란 브랜드로 팔고 있다. 또 채소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년마다 무농약 인증을 거친다”고 말했다.농부생각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식탁에 오르는 대표 채소들이다. 상치, 근대, 겨자잎, 깻잎 등 쌈채소, 열무와 얼갈이, 대파, 토마토와 딸기 등이다. 특히 쌈채소는 맛이 연하고 고소해 이미 고정 고객 수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다. 또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경작법을 택하기 때문에 채소 자체가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현재 이곳 채소들은 상동 다정한마을과 진달래마을 등의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 농협, 경인아라뱃길 주말직거래장터, 계양구청 금요직거래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농장들이 부천지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직접 밭으로 찾아가도 된다.부천 옆 김포 로컬푸드 공동판매장농부생각 외에도 부천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김포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이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이곳은 국내 3대 로컬푸드 공동판매장 중 하나. 생산자 실명제 외에도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이곳은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학생들이 직접 마을기업 형태로 설립했다. 특히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채소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수도권 로컬푸드점으로는 유일하다.이곳의 상품들은 김포시장이 인증한 무농약의 친환경 채소 ‘금빛나래’ 브랜드로 출시된다. 또 공동판매장 내 대부분의 농산물들은 생산자의 사진과 함께 QR코드를 통한 생산과정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 주요 상품은 오이, 애호박, 쌈채, 상추, 미나리, 대파 등의 채소류와 막걸리, 고추장, 된장, 두부, 깐 메추리알 등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들이다. 찾아가는 길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1009-51(북변동 154-25)이며, 가기 전 미리 홈페이지(gimpolocalfood.com)를 참고하면 장보기에 도움이 된다.Tip 더 다양한 로컬푸드 활용하기* 농협하나로마트 매장 - 이곳에서는 ‘농부생각’, ‘맑은샘’ 등의 브랜드로 부천지역 인근 로컬푸드를 찾을 수 있다.* 경인아라뱃길 주말 직거래장터 - 매주 주말 자전거와 휴양객들이 몰리는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이곳 주차장에서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은 농협납품 농산물 외에도 달걀(인천 하늘란), 버섯(두리농원), 콩나물 등 다양하다. * 딸기와 토마토- 체험장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연체험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남동구 수산동 아람농장, 계양구 동양동 현이농장), * 로컬푸드 직거래 한마당- 안전행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오는 10월 10~12일 연수구청 광장, 10월 24~26일 계양구 등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유기농 쌀과 찹쌀, 찰보리 등 잡곡과 계절별 과일, 김치류, 젓갈, 한우, 돈육, 인천 연해에서 잡은 어류, 해초류 등 인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몸 허약하고 스트레스 많을수록 ‘틱 장애’ 많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겨 놀랄 때가 있다. 건강하게 잘 자라던 던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눈을 깜박이거나 같은 동작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한다면 틱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무심코 두면 낫겠지 방치하기에는 틱 장애는 아이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찾아온 아이의 눈 깜박임 내년 초등학교에 들어갈 7세 아들을 둔 김지영 씨. 그는 얼마 전 아이 학습지 채점을 하다 그만 깜짝 놀랐다. 마주 앉은 아이가 계속 눈을 깜박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장난인가 싶었던 눈 깜박임 현상은 텔레비전 시청이나 밥을 먹을 때도 계속되었다. 키우미한의원 부천점 조규석 원장은 “김 씨의 아이처럼 틱 현상은 만 7~8세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틱 장애 역시 일반 질병처럼 그 원인부터 찾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조언했다.김 씨의 아이는 그동안 학교 입학준비를 위해 꽉 짜여진 공부 스케줄로 과부하가 걸려 생긴 일종의 체력과 스트레스가 겹친 단순 틱 장애 케이스이다. 따라서 틱 현상은 눈 깜박임 외에도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등 근육틱 현상으로 나타나므로 쉽게 발견 가능하다. 또 틱 현상은 킁킁거리기, 쉬소리 등 단순 음성틱 외에도 상황과 관계없는 말하기, 남의 말 끊임없이 따라 하기 등 복합 음성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이 경우는 틱 장애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정신적 요인과 신체적 기능의 부조화에서 오는 현상 중 하나 틱 일반적으로 틱 현상이 나타나면 정신과를 찾지만, 한방에서는 틱 발생에 따른 근본 원인을 찾아 바로잡는 틱 장애 클리닉을 열고 있다. 틱 장애 현상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 진단과 그에 따른 근본 처방이 필요한 질병이란 이유에서이다.“틱 장애의 원인은 유전과 뇌구조, 호르몬 등의 영향 외에도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정신적인 경우가 많다. 또 체력에 비해 활동량이 지나치게 많아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같은 현상이 찾아온다.”조 원장의 소견처럼 한방에서는 틱 원인을 대략 두 가지로 보고 있다. 그 하나는 정신적 스트레스 경향이 높아 화와 불안 등을 몸이 다스리지 못할 때, 즉 몸이 허약해져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다. 따라서 이 같은 경우는 몸의 기력을 보하도록 체력보강을 돕도록 한다. 몸 균형 잡아주면 전체 저항력과 건강정도 높아져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틱 장애 시 면밀한 상담을 우선으로 한다. 틱 장애의 원인이 단순 몸의 허약함으로 인한 것보다 특성상 더 다양한 가정환경과 그에 따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경우에 따른 충분한 상담과 진찰은 매우 중요하다.조 원장은 “틱 장애를 정신적인 문제로만 한정시키는 것은 잘못된 파악이다. 단순한 정신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신경학적인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의지와 무관한 몸의 흔들림과 떨기 등의 증상은 특정 한가지의 원인이나 또는 인체 한부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방에서는 틱 증상을 심이나 간담의 허손 등 오장육부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크다고 본다. 틱 현상을 인체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파악하기 때문. 따라서 내장과 뼈 등 몸의 기능을 바로 잡는 근본 교정을 권한다.몸의 기능 회복이야 말로 틱 같은 부분 장애 외에도 올바른 성장발육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가벼운 단순 틱 외에도 음성 틱이나 복합틱 등의 경우는 환자 외에도 가족과 가정환경의 역할도 호전 상태를 돕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영향을 받게 되는 유·초등 시기의 아이들에게 틱 장애를 예방하려면 훈육 방식 등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도움말 : 부천 키우미한의원 조규석 원장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미니 인터뷰조규석 원장이 제안하는 틱 장애를 예방법 틱 장애의 대부분의 원인은 부모의 강압적인 훈육방식과 이에 따른 아이의 스트레스에서부터 출발한다. 여기에 가정불화, 충격적인 장면 목격, 맞벌이가정의 자녀 분리불안증도 영향을 준다. 이밖에도 아이가 또래 집단에서 따돌림을 받아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할 때도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각 가정마다 외동 아이, 혹은 맞이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애정도 영향을 미친다. 다만 아이는 느끼지 못하지만 체력에 비해 계속되는 과도한 활동량으로 지친 몸이 단순 틱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 ''안동하회마을'' 참가자 모집 경북관광공사의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이 6월에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울 정도로 서원은 물론이고 골목과 가옥마다 역사가 살아 숨쉰다. 이곳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춤사위와 풍물을 직접 체험하며, 나룻배를 타고 부용대의 멋진 절경을 만난다. 또한 예정된 세끼의 식사에서는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안동 간고등어와 안동찜닭, 안동한우불고기를 즐길 수 있다. 여행경비는 경북관광공사에서 일부지원하며, 어른 1명 이상이 포함된 3-4인 가족단위 신청이다.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서 출발 일정 및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접수 할 수 있다. 문의 031-955-31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사고력 수학이란 올해부터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2009개정 교육과정이 본격화되면서 ‘사고력 수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고력 수학이란 간단히 말해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교육 방법이다. 체험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이 사고력 수학이다. 사고력 수학은 수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교과 수학이나 스토리텔링 수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공부하는 방법에서 다소 있는 것이다. 공식 암기와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교과 수학이라면, 사고력 수학은 재미있는 소재와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제나 상황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탐구하고 발견하는 것이다. 또한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학습이라는 점에서 교과 수학과 방법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빨리 해결하기보다 오래 생각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학습법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목이다. 사고력 수학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면 내공이 쌓여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도 수학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돼 다른 과목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다 보니 사고력 수학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점점 늘고 있다. 어느 시기에 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도 많다. 사고력 수학은 논리적 사고가 어느 정도 가능한 6~7세 무렵 시작하는 것이 적합하다. 수학이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인지발달이론에 따라 이때가 적기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이미 사고력을 측정하거나 응용문제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기 전, 수학적 사고가 고착화되기 전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시작 시기를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고력 수학에는 교구 활용이나 수학동화 읽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활용된다. 처음 사고력 수학을 접할 때는 퍼즐이나 게임처럼 경쟁심을 부치길 수 있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작은 성취감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수학적 ‘감’이 없는 아이에게도 사고력 수학이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계산을 잘하고 문제해결을 잘 한다고 반드시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사고력 수학은 수학 전 영역을 다양한 소재와 활동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연산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수준이나 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단계적으로 향상된다. 연산이 아닌 사고력 수학으로 공부한 아이들이 진짜 수학을 잘하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쉽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첫째가 계획 세우기다. 여행이나 캠프 등을 갈 때 아이에게 계획을 세워 보게 하는 것이다. 거리, 비용, 시간 등을 고려해 이동 경로를 짜거나 기간 내 필요한 물건을 계획에 따라 준비하고, 구매해 보는 것이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기호나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직접 말로 설명해 보게 한다. 책을 읽은 후에는 직접 스토리텔러가 돼 본다. 자신이 주인공이 돼 이 책을 쓴 이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가장 중요한 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 글로 정리해 본다. 호기심 수첩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른 호기심을 수첩에 기록하게 한다. 1주일 동안 기록한 것을 주말동안 인터넷이나 사전, 서적 등을 활용해 직접 탐구해 본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부모가 적절한 힌트를 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가 체험하고 스스로 생각하게끔 하면 된다. CMS에듀케이션 부천영재교육센터 이종화 원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주부 취업, 올해 하려면 지금 배워야 가능 무더위가 시작되었지만 하반기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있다. 결혼과 자녀 양육으로 그만둬야 했던 직장 일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기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곳에서는 지난해 취업 실적에 힘입어 올해도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취업준비과정을 열고 있다.구인 회사들, 이런 사람들 좀 꼭 보내주세요지난 1996년 부천시내 여성들의 취업과 복지 지원을 위해 개관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곳에서는 현재, 경기도 지정 교육기관이자 고용노동부 지정 경력단절 여성특화직업훈련을 해오고 있다.따라서 센터에서는 부천 시내 각 취업 처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기혼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다. 특히 센터에서는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취업난 속에 이를 뚫기 위한 단순 일자리 연결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들을 해오고 있다.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박대복 관장은 “그동안 기혼 여성들의 재취업을 집중 진행했어요. 그 결과, 구인 시장의 업체들은 대부분 기능이 준비된 취업자를 요구하는 게 현실예요.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즉 훈련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일자리 교육에 집중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특히 그중에서도 센터에서는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준비과정 중 비즈니스오피스실무, 전산회계, 금형디자이너 과정에 집중한 바 있다. 그 결과, 취업률은 무려 65~70%를 웃도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컴퓨터 기초 능력만 있다면 ‘맞춤형 일자리’ 도전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모집 중인 주부들을 위한 일자리훈련과정의 특징은 맞춤형이다. 즉, 구인처의 요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훈련과정 이수 후 대부분 취업으로 이어진다.따라서 6월부터 9월까지 훈련과정을 거쳐 하반기 취업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열고 있는 세 가지 직업훈련과정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다. 먼저 비즈니스오피스실무과정은 기업체에서 대부분 필요로 하는 전산 회계처리와 사무자동화 실무를 담당할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훈련한다. 두 번째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은 세무와 경리실무 등 업체에서 요구하는 멀티업무 담당능력을 준비한다. 특히 기존에 회계 관련 경험을 가진 경우라면 더 유리한 과정이다. 이밖에도 디자인관련 감각과 아이디어 발굴에 소질이 있다면 금형디자이너(CAD/모델링)과정에 도전해도 좋다.취업 성공 원한다면 적성과 훈련과정 상담부터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는 세 가지 코스의 취업훈련과정은 경기도와 부천시, 여성부 등의 전업주부를 위한 재취업지원사업이다. 따라서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교육 훈련비 부담이 없는 대신 끝까지 취업에 성공하려면 지원 전 반드시 살필 사항도 뒤따른다.이곳의 허수현 능력개발팀장은 “먼저 주부들이 기존에 갖고 있는 능력을 활용한다면 훈련과 자격취득과정에도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죠. 새로운 것을 배워 도전하기 보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또 가능성이 높은 분야 선택이 취업률도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따라서 한글과 엑셀 등 컴퓨터 활용능력정도, 경리와 회계 경험, 세무와 전산 회계 처리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실무능력 정도를 미리 상담을 통해 체크하고 훈련 과정선택을 할수록 유리하다. 이곳의 세 가지 취업준비과정은 오는 6월 17일부터 개강하며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훈련과정 어떤 경우 도전하며 좋은가* 경력단절여성 - 기존 실무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오래 내일처럼 일할 사람 - 부천시내 기업체의 95%이상은 소규모업체. 따라서 구인업체들은 실무와 경리 등을 겸해 사무실 관리 업무를 총괄적으로 해낼 사람을 원한다.* 고용보험여부 - 훈련 대상은 실직자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다. 따라서 현재 고용보험가입자는 제외된다* 프로 직장인을 꿈꾼다면 기능준비부터- 단순 일자리보다 기능을 갖추고 오래 일하고 싶은 여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한 뼘 텃밭으로 쓰레기 몸살 해소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가 상습 투기지역 등 주거환경 불결지역 10곳에 ‘한 뼘 텃밭’을 만든다. 한 뼘 텃밭을 만든 곳은 주로 경로당이나 초등학교 주변이다. 따라서 한 뼘 텃밭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