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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영어?! 어휘를 잡지 못하고 영어를 논할 수 없다 ! 야구는 투수 빨! 영어는 어휘 빨!겨울방학 영어 학원 선택으로 고민이 많으실 시기이다.좋다는 학원을 옮겨다녀도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 어휘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이다.어휘는 학원에서 일일이 가르쳐주는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습득할수 있는 기본역량과 시기별 적절한 어휘책과 반복적으로 외우는 시스템과 습득 습관이 매우중요하다.학원 선택을 고민하기 전에 우리 아이 어휘실력은? 스스로 어휘습득할수 있는 역량은? 어휘장 은 아이와 맞는지? 그리고 가고자 하는 학원의 어휘 시스템과 관리력은 어떤지 살펴보아야 한다!1.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영어지문을 보았을 때, 들었을때 이해 선명도가 낮은 친구라면, 어휘력에 자신이 없고 영어 전반 자신이 없는 친구라면 올 겨울방학 단어에 집중 투자하라.학원을 2~3년 이상 다녔고 단어장도 이것 저것 외울 만큼 외웠고 많은 독해 어휘에 노출을 했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고, 그래서 영어지문 바라보기가 두렵고 짜증이 난다면 아이의 특징을 기반으로 어휘 전략을 새롭게 세워보아야한다. .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에서 제대로된 방법 코칭을 통해 어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었던 많은 친구들의 얼굴이 스쳐간다. 너무 실망마라.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온다. 머릿속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는 그 많은 어휘들을 독해력과 직결되는 숙달된 어휘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2.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 4회 반복>이것부터 기억하자.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번 이상 내 머리와의 부딪힘이 있어야 함을. 전혀 몰랐던 단어를 처음으로 외웠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던 그 단어는 다른 단어를 외우면서 자연스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 한번 외웠던 단어는 기억의 저편에서 조용히 잠이 든다. 이 잠을 깨우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혹은 ‘내가 이런 단어도 외웠었나’라는 재발견의 순간이 그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기억하라.즉, 한번 외운 단어가 잊혀지는건 당연하다. 좌절 말고 지속적으로 외우고 독해문장 듣기 문장을 통해서 자주 노출되는 방법 밖에 없다는것을 ! 그러니 좌절말고 반복하자!3. <단어전쟁 1단계: 단어 외우는 방법과 단어장 선택을 잘하라>먼저, 정확히 단어를 읽을수 있어야한다.많은 초등,중1 친구들이 영어 발음기호를 제대로 알고 긴단어를 정확히 읽을수 있는 학생들을 드물다. 파닉스대로 읽히는 단어가 50퍼센트도 안된다고 한다.단언컨대 정확히 못읽으면 습득하기 어렵고, 듣고 말할땐 모르는 단어다. 헛고생 말고 정확히 읽을수 있도록 코칭이 1번이다. 기본적으로 발음기호를 알고 정확히 읽게하는게 중요함을 다시강조한다!인간의 뇌는 죄뇌와 우뇌가 있다. 죄뇌는 언어, 논리, 수 관련이고 좌뇌는 상상 연상 소리 시각 청각 촉각등 담당이다. 팔짱끼고 눈으로만 외우는 단어는 우뇌가 죽어서 오래기억 못한다. 그러니 쓰면서 소리 내면서 들으면서 연상하면서 외워야 좌우뇌 연계 암기로 오래기억된다.즉, 절대로 눈으로만 외워서는 안 된다. 단어의 스펠링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그대의 오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단어장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시절은 우뇌가 발달되어 있으니 우뇌형 단어장(그림,연상,해마형,소리,워크북)을 선택해야 하고 중2가 되는 시점부터는 좌뇌형 단어장인 그림어원, 초중급 어원, 고급 어원형 단어장 중심으로 가야 한다. 단어장 선택을 잘 못한다면 평생 고생이다. 필자의 학원 단어장 로드맵을 정확히 이렇게 편성했다.수능 단어는 1만개를 요구한다. 고등 진학이후 가장 쇼크는 어휘난이도의 급상승이다. 잘외우기 힘들다. 방법은 하나이다. 어원력을 키워라. 그럼 그어떤 어려운단어도 잘 붙어서 쉬운 연상을 이끌어낼것이다.4. <단어 전쟁 2단계; 기억의 저편에서 끌어오기>단어는 4회 반복이다. 스스로 외우는 방법 터득이다. 단어장 선택이 시기적절하고 아이와 맞아야 한다. 그리고 관리해줘야하고 코칭해줘야 한다.다만 단어는 독해와 함께 습득하는것이 중요하다.기억의 저편에 앉혀둔 영어 총알들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즉, 많은 양의 독해, 듣기 문장을 통한 재 노출이다. 다량의 독해가 결국 단어를 내것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휘에 대한 기억력의 완성도는 60~70% 수준으로 올라간다.우선 외우자. 그리고 문장을 통해 지속적 노출하고 다시 꺼내오고 연계하고 습득하자! 그래서 영어는 다량의 지문 노출이 중요하다. 어릴때일수록 유리하다수능이 더욱 중요해질 대학 입시 변화가 얼마전 발표가 되었다. 수능 영어의 핵심은 독해력이다. 독해력의 핵심은 어휘력이다. 이제껏 몇 단계를 거치면서 어휘외우는 방법에 대해서 썼다. 다시 강조한다. 다량의 지문 노출과 반드시 연계해야 완전한 내것이 된다. 그리고 예문과 함께 외우는 단어도 좋은 방법이다. 외운단어를 다시 한번 반복하고, 테스트하면서 완전한 내 단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Practice makes perfect.5. <올 겨울 방학, 종자단어(Seed Voca)를 만들자>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휘력의 기본이 되는 ‘종자 단어(seed voca)'를 탄탄하게 외우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고 절약하시는 것처럼, 그대도 힘든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단어부자가 될 수 있다. 분명히 이렇게 외운 단어들이 연쇄효과를 일으켜 그대의 어휘력, 나아가 독해력까지 비약적으로 키워줄 것임을 믿고 또 믿어라. 올 겨울 찬란한 그대 미래의 영어를 위해 알찬 씨를 뿌리길 바란다.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영어력은 단연코 어휘력이다. 어휘를 잡지못하는 영어교육 기관은 영어핵심을 못잡아주기에 그 역할을 다못하는것과 같은것이다. 그래서 학원은 전략적 시스템구축,단계별 어휘 커리 셋팅, 학생별 특징에 맞는 단어 시험관리, 온라인 관리, 어휘 코칭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필자의 겨울방학 설명회시 어휘 책 소개 및 암기 방법 심화 코칭을 할것이다.아무쪼록 시행착오 말고 영어는 어휘부터 챙기길 바란다.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2019-12-18
- 2020 외고, 자사고 입시 외고경쟁률 소폭 상승, 수원외고 1.76대1로 최고13일 2020학년도 경기권 외고 자사고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2025 특목고 폐지 예고에도 정시확대 등 이슈로 외고, 자사고 등 특목고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지원자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양외고, 경기외고는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으며 안산동산고는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어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모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모집인원에 미달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전국단위 모집인 용인외대부고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등 공립외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양외고는 250명 모집에 335명이 지원하여 최종 1.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1.31대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45대1, 사회통합 0.9대1이며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은 스페인어로 1.88대1이다. 일본어는 1.55대1, 영어 1.32대1, 중국어 1.23대1순이다.과천외고 255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하여 1.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0.84대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일반전형 1.3대1, 사회통합 0.32대1, 지역우수자 1대1, 특례입학 1.6대1이다. 일반전형 과별 경쟁률은 영어과1.25대1, 일본어과1.34대1, 중국어과1.26대1, 독일어과1.37대1, 프랑스어과1.37대1이다.경기외고는 214명 모집에 254명이 지원하여 1.19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57대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하락했다. 일반전형 1.37대1, 사회통합 0.5대1, 지역우수 1.00대1, 특례입학 1.25대1이다, 일반전형 과별 경쟁률은 영어과 1.41대1, 중국어과 1.33대1, 일본어과 1.33대1이다.성남외고는 204명 모집에 346명이 지원하여 1.7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1.94대1 ,사회통합 0.75대1이며 전년 1.4대1의 경쟁률 보다 상승했다. 일반전형의 과별 경쟁률은 독일어과 2.23대1로 제일 높고 영어과 1.95대1, 일본어과 1.8대1, 중국어과 1.78대1 순이다.수원외고는 204명 모집에 359명이 지원하여 최종 1.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1.69대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89대1, 사회통합 1.2대1이며, 일반전형의 과별 경쟁률은 러시아어과와 프랑스어과가 2.35대1로 최고경쟁률을 선보였고, 일본어과2.1대1, 중국어과1.73대1 영어과 1.62대1 순이다안양외고는 255명 모집에 297명이 지원하여 최종 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1.36대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일반전형 1.38대1, 사회통합 0.34대1, 특례입학 1.00대1이다. 일반전형 과별 경쟁률은 영어과 1.39대1, 일본어과 1.30대1, 중국어과 1.43대1이다.안산동산고는 396명 모집에 335명이 지원하여 최종 0.85대1의 경쟁률로 미달되었다. 일반전형0.87대1, 지역인재 0.96대1, 사회통합 0.68대1이다.용인외대부고는 357명 모집에 799명이 지원하여 최종 2.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형(전국) 2.65대1, 지역우수 1.96대1, 특례입학 2.14이다17일 1단계 발표, 안산동산고는 추가모집 실시경기권 외고와 자사고는 17일 1단계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8일부터 2단계 원서접수와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대부분의 학교가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고양외고는 12월 28일, 용인외대부고 1월2일에 발표하며 나머지 학교는 1월3일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신입생 모집인원에 미달된 안산동산고는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2020년 1월 13일(월) ~ 14일(화)이며 면접일은 1월 15일(수)이다. 모집인원(예정)은 일반전형 26명, 지역인재전형 3명, 사회통합전형 26명, 특례 6명 등이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지원했거나 타교 추가모집에 합격한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2019-12-18
- 2020학년도 정시, 이것만은 알고 지원하자! 12월 26일부터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은 수능성적뿐 아니라 올해 정시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꼼꼼하게 예측해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정시는 수능성적 분석부터 각 대학의 정시전형 방법 분석, 합격선과 지원 흐름 예측까지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아내야 한다. 정시 지원을 앞두고 어떤 지원전략을 세워야 합격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안양지역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자신의 점수에 따른 유불리 정확하게 따져 보아야”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고 있고, 추가합격 소식이 들려오고 나면, 정시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 정시 지원전략을 고민하기 전에 몇 가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첫째,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분석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학생에 비해 어떤 영역이 우수한지, 수능 반영 지표 중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도 잘 확인해두어야 한다.둘째, 1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원서접수 시작 전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셋째,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성적표의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에 의한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대학별로 확인해야 한다.넷째, 영어는 절대평가 도입으로 비중이 줄었지만, 등급에 점수를 부여하거나,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의 점수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수능 점수대별로 정시 지원전략도 달라야 한다.최상위권 점수대의 학생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 또는 의학계열에 지원, 가능하다. 주로 가, 나군에 많이 몰려 있어 두 번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 안다. 모집 단위별 합격선 근처에서는 적은 점수 차로 인해 영어 점수와 동점자 처리 방법을 확인해야 하고, 탐구영역의 난이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적용 방법도 확인해야 한다.상위권 점수대는 서울 소재 상위권대학의 인기 학과나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대체로 수능 영역 중 4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가, 나군에 주로 많이 있어 한 군은 합격 위주로 지원하고, 나머지 군은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을 잘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중위권 점수대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점수대이므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 중 자신이 우수한 영역을 확인하고 영역별 조합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에 따라 추가합격으로 이동이 많은 다군에 대한 지원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하위권 점수대는 주로 지방 소재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2개의 대학 정도는 적성을 고려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머지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전문대학도 지원 가능한 대학이 많으므로 전공에 따라 지원해 보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의 인생이 수능 점수로만 평가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그 안타까움 뒤에 여러분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성과를 얻고, 그 결과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마음 다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정시모집, 고민하면 길이 보인다!”군포고등학교 김석찬 교사2020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결과 소위 대박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그 답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전형을 구체적으로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입시는 정시전형(12월26~31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모집전형(2020년 2월 20~27일)이 남아 있다. 정시에는 3번의 기회가 있지만 추가모집에서는 지원 횟수의 제한이 없다. 특히 부모님들은 전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자녀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함께 고민하면 반드시 길이 보인다. 요즘 대학들은 이중전공이나 전과가 과거에 비해 훨씬 자유롭다. 특히 앞으로는 융합의 시대이기에 공대생이 인문학을 이중전공으로 할 수도 있고, 어문계열 학생이 공학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학과만 고집한 경우 후회를 할 수 있다.1. 최선을 다하라.수능성적이나 수시전형에서 실패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거나, 정시전형에 실패하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하면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로 재도전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시 시작을 하지만 고3 때보다 더 많이 향상을 이룬 학생은 소수의 학생들이다. 정말 다시 하고 싶다면 가고 싶은 대학을 정시에 지원해 보는 방법도 있다. 만약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한다면 다시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모든 것은 성적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추가합격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2. 자신을 바로 알자.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에게 솔직한 대답을 해보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고민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대학을 원하는지, 학과에 비중을 더 두는지에 대한 답을 결정해야 한다. 이 물음에 답을 정했다면 정시전형에서 가군, 나군, 다군의 세 번의 기회를 어떻게 지원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첫째, 수능 성적표를 구체적으로 봐라.정시전형에서는 등급은 필요 없다. 오로지 표준점수와 백분위만 필요하다. 같은 등급이라도 표준점수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내 성적표를 보고 어떤 방법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인지 고민해라.둘째, 정시전형에서는 영역별 반영방법이 다르다.반영방법에 따라 성적의 차이가 크다. 내 표준점수가 높은 영역의 과목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라.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과 3개 또는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다.셋째, 수리영역의 가, 나의 전형 방법에 대해 살펴라.수리영역의 가형과 나형에서 어떤 학과는 가형으로 제한을 하는 경우가 있다. 둘 다 지원이 가능하다면 대부분 가형의 수험생에게 가중치를 준다. 이런 경우에는 가중치의 유불리를 따져 봐야 한다. 가형의 수험생들은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가형과 나형의 동시 지원 가능학과에 지원을 한다면 언어영역이나 탐구영역의 성적을 살피지 않고 지원하면 나형의 수험생에게 불리할 것이다.넷째, 탐구영역 가중치도 살펴라.수리영역과 마찬가지로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수험생이 동시에 지원 가능학과에서는 과학탐구 수험생에게 가중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사회탐구 수험생은 자신의 점수로 유불리를 따져 보고 지원해야 한다.3. 희망을 가져라.정시전형에서도 세 번의 기회가 있지만 지원한 대학이 모두 합격을 한다 해도 등록은 하나의 대학만 선택을 해야 한다.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로 지원을 한다면 하향지원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후회를 할 것이다. 정시전형은 수시전형과 달라 합격을 해도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을 했다가 포기를 한다면 다시 추가모집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찾아보고 고민해서 지원한다면 자신의 성적보다 더 높은 대학도 합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4. 진로에 대해 고민해라.진로만큼은 더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 수험생은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학부모님은 부모님의 20대를 기억하지 말고 미래의 시대를 보고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은 앞으로 살아갈 직업하고 연관성이 높다. 세상은 봉사나 희생, 꿈만 가지고는 살 수 없다. 바로 먹고 살아야 한다. 성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라면 면허증이나 자격증이 주어지는 학과를 선택한다면 대학을 졸업할 때는 보람되고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대학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하나의 수단이나 도구이지 삶의 전부는 아니다. 대학의 진학이 곧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더 넓고 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첫 걸음으로 나가는 수험생 여러분 두려워 말고 도 2019-12-18
- 수학은 섭취와 소화다! 수학강의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수학 잘하는 방법이다. 나에게 질문을 하신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방법을 물어보신 게 아니다. 불철주야 수학책만 붙들고 쌔빠지게 열심히 하는 그런 방법이 아니라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최소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최대의 점수를 끌어내는 방법을 물어보신 거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방법이 있다. “수학의 결론은 섭취와 소화다.”한 학생에게 고장 난 스마트폰을 주면서 분해와 조립을 거쳐 휴대폰을 고쳐보라고 하자. 어떤 이는 분해까지도 힘들겠지만 분해한 후에 완전히 조립을 다 하였다고 해도 그 스마트 폰이 제 기능을 할지는 안봐도 뻔하다. 그 폰을 전문수리기사에게 맡기면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정상적으로 작동 되는 걸 볼 수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스마트 폰의 내부구조 조차 잘 모르는 이와 자세히 알고 있는 정도를 넘어서 매일 이것을 수리해야만 먹고사는 이의 차이다.수학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학생들은 어떤 수학문제든지 처음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제를 보고 분해해서 정답까지 재조립하는 것이다. 그 때 섭취하는 순간 탁월한 길잡이가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다. 위의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길잡이의 안내를 받으시는 게 맞다. 스마트폰을 뼛속까지 알고 있는 이에게 길을 안내받으면 당연히 최소시간으로 극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이제 소화가 남았다. 수학문제를 잘 섭취했다고 전부다 잘 소화시킬 수는 없다. 같은 반에서 똑같은 강의를 같은 선생에게 들어도 학생들은 만점자와 비만점자로 나누어진다. 1997년도 고3, 2009년도 수업에서 고2 학생반 전원이 내신에서 만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때는 반정원이 지금처럼 5~7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40명씩 있던 상황이라 그건 상당히 비정상적인 쾌거였고, 반전체가 고기부페에 갔었던 특별한 경우였지만 보통은 만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 이유는 소화의 문제다. 강의를 잘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게 소화를 잘하는 방법이다.글이 길어져서 소화하는 방법은 다음 칼럼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가람스카이수학학원전가람 원장 2019-11-18
- 불수능 ‘읽고 이해하고 해결하라-독(讀)·해(解)·결(結) 얼마 전 2020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앞다투어 ‘불수능’이었다는 기사들을 내보냈고, 학생들 반응 또한 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수능의 첫 물꼬는 ‘국어’로 트이는 것인데 그 물꼬가 막혀버린다면 남은 과목들을 잘 본다 해도 그에 막혀 빛을 볼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수능에서 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은 ‘학생들이 주어진 글을 얼마나 전문가처럼 읽는가?’가 아닌 ‘학생들이 주어진 글의 내용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풀 것인가?’ 즉 내용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방식입니다.하지만 그 첫 단계 ‘읽기’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글의 내용보다 구조를 먼저 보려하고 글을 읽기 전에 문제 유형에만 집착하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읽기’를 간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 자신의 독해 수준에 맞지 않게 방대한 의미 단위가 주어진다면 문장 전체의 의미 혹은 세부적 내용 둘 중에 하나를 놓쳐 문제를 풀 때 난관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대시나루에서는 ‘읽기-이해-구조-접근’의 방식으로 국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합니다. 어려운 글을 접하더라도 자신의 독해 수준에 따라 문장과 문단을 적절한 크기로 나누어 독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그리고, 발문의 의도에 따라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에 따라 대시나루에서는 분기별 교재를 통해 이 과정에 익숙해지게 하고, 지문 분석 노트를 통해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모의고사 과제집과 철저한 오답정리를 통해 체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능 국어는 ‘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수능 국어는 한 지문을 천천히 읽고 천천히 이해하는 ‘친절한 국어’가 아닌, 전략을 세우고 빠르게 접근해야 하는 ‘불친절한 국어’이기 때문입니다. 대시나루는 학생들이 그 ‘불친절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준비된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대시나루학원김현문 고2 팀장 2019-12-18
- 매년 변화하는 대학 입시! 알고 대비하자. 매년 변화되는 입시가 어지러울 정도다. 각 학년별로 크게 변화는 내용을 정리하면, 2021학년도(예비고3)는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능을 보게 되는 첫 학년이며, 2022학년도(예비고2)는 정시 30% 이상 모집 확대(주요 16개대 정시 40% 이상 조기 달성 유도)와 학생부 기재 항목 및 자소서 문항과 분량이 축소되며, 고등학생의 약대 진학이 가능해지는 학년이며, 2023학년도(예비고1)는 정시는 40% 이상 확대(서울 주요 16개대 기준)되고, 나머지 사항은 2022학년도의 정책이 이어지는 학년이다.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학생부와 자소서 기재 항목의 주요 변화는 수상 경력은 학기당 1개만 기재, 봉사는 실적만 기록, 자율동아리는 연간 1개만 기재, 소논문 및 방과 후 활동은 미기재, 독서는 현재 처럼 제목과 저자만 기재, 교과추천서는 폐지, 자소서는 4개 문항 5,000자에서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된다는 점이다. 계속해서 증가하던 수시 모집 인원의 비율이 2021학년도에 처음으로 77.3%에서 77.0%로 소폭 감소했다. 정시가 확대된다고 해서 모든 대학에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서울 주요 대학에만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 정책은 N수생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므로 재학생의 수능 성적 관리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워질 것이다. 정시가 확대된다 하더라도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재학생의 학생부 관리는 중요할 것이며, 학생 수 감소로 인해서 내신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1~2학년에서 학생부 관리가 되지 않아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는 수시 논술(인문논술, 수리논술, 과학논술)전형과 정시 전형을 노려야 한다. 논술과 수능 준비는 단기간에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져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가 구분되지 않는 선택형 과정이며, 수능 또한 선택형이지만, 2021학년도는 2020학년도와 수능 수학의 시험 범위만 다를 뿐이며, 2022학년도 이후는 인문계는 별다른 지정없이 현행과 같고, 대부분의 주요 대학의 자연계는 수학에서 미적분 혹은 기하 선택을, 과탐은 2과목 지정을 강요하고 있어, 주요대 진학을 위해서는 인문이든 자연이든 기존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면 되고, 오히려 그 이전보다 과탐 선택자가 작아져서 등급 받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재학 중 교과 이수도 학생이 선택할 수 있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선택과목의 전공 적합성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므로 이 또한 수능과 다를 바가 없어 학생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다. 입시는 전략이다. 올바른 전략없이 무작정 공부하다 보면 길을 잃게 된다. 길을 잃게 되면 열심히 해도 제자리에 있을 뿐이다.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하다.평촌 비상에듀학원박재홍 컨설턴트 2019-12-18
- 인터뷰-아티스트 김은석, 뮤지션 션 테일러를 만나다 직업의 세계는 다양하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직업 가운데 컨텐츠 크리에이터는 자기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고 시간이나 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중학생 마이린 군부터 73세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이 주인공이 될 수 있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인덕원에 위치한 영상작업실 SPIDER WEB. 이곳에서 릿 오피셜 팀원들을 만났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김은석, 뮤지션 션 테일러 씨에게 ‘Lit TV’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릿 오피셜은 유튜브 ‘Lit TV’를 통해 래퍼 카디비의 신곡 MONEY와 Maroon5의 뮤직비디오 등 2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을 비롯해 자신들이 작곡한 노래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유튜브 Lit TV를 소개한다면아티스트 김은석: Lit TV에는 릿 오피셜이라는 우리 팀이 활동하는 동영상이 있다. 우리 팀은 영상을 담당하는 나와 뮤지션 션테일러 장세훈, 영쏜이 멤버이다. Lit TV에는 해외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영상과 우리가 직접 만든 음악을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고 현재 구독자 수는 3만 명이 넘는다. 우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부드러운 음악을 추구한다. 영쏜(뮤지션)이 작곡한 곡은 어른들이 듣기에도 랩 가사가 시처럼 아름답다. 랩이나 힙합이 부담스럽다면 이 친구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추천한다.-어떻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게 되었는지아티스트 김은석: 음악은 대형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으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방송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개인적으로나 팀 차원에서 우리 힘으로 대중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줄 고민을 했다. 5년 전부터 유튜브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이 재미있어서 본격적으로 제작을 하게 되었다. 뮤지션 션 테일러: 나는 랩퍼이다. 힙합을 하지만 팝이나 Rock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다. 팀 결성은 진로와 음악적인 고민을 하다가 친구들과 만나 같이 활동하게 되면서 만들어졌다.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음원 발매가 이뤄진 상태이고, 행사나 공연, 유튜브를 통해 힙합 뮤지션으로 대중들에게 우리의 음악성을 알리고 싶다.-유튜브의 어떤 매력 때문에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지?아티스트 김은석: 영상플랫폼의 1위는 단연 유튜브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고 싶지만 그동안은 세상에 알려지기 위해서는 방송출연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유튜브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핸드폰으로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너무나 편리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누구든지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처럼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나이여하를 막론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다 만들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초등학생 장래희망 순위 5위 안에 크리에이터가 들어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크리에이터라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아티스트 김은석: 크리에이터를 꿈꾼다면 스스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 공부나 일 때문에 시도하기 어렵다면 취미로 접근해보는 것도 괜찮고, 요즘의 트렌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항상 귀 기울여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영상기법이나 기술적인 부분, 음악적인 고민 등이 있다면 우리에게 문의하면 선배로서 조언해줄 수 있다. 뮤지션 션 테일러: 랩퍼나 음악에 관심있는 친구들이라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많은 사람들의 음악을 듣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충고하고 싶다. 나는 빈지노의 음악을 들으며 랩퍼의 꿈을 키웠다. 부모님들께서 혹시 이쪽 분야로 성공한 사람이 너무 소수라 걱정하실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의지가 확고하다면 응원해줘도 될 것 같다. 2019-12-18
- 재수 결심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전문가 인터뷰 수시 추가합격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거나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게 나온 학생들은 재수를 고민하게 된다. 재수종합학원들이 재수선행반을 개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욱이 2021학년도에는 모집인원 대비 수험생 수가 줄고 정시 비중 또한 증가해 재수생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좋을지 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재수 결심했다면 목표 세우고 실천하며 자존감 높여라!“대입 실패는 본인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도 상처입니다. 재수는 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고 상처가 치유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은 “재수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수능 성적에 대해 남 탓을 한다거나, 운이 좋지 않았다 등 핑계를 갖게 되면 다음 수능에서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도 자신의 점수를 인정하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 잘못된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수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이 원장이 강조한 것은 대입 실패로 하락한 자존감이 휴식을 취한다고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존감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기 자신이 만족스러워야 한다. 간혹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역시 일단 쉬고 시작하자,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 재수를 결심했는데 쉬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지금 해야 할 것은 휴식이 아니다.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실천하며 그 속에서 만족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여기서 목표는 어떤 대학을 가겠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대학의 레벨을 결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원장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이미 수시 3~6회의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상실된 상태이다. 목표 대학을 높게 잡는 것이 힘들 수 있다”며 “지금은 대입에 성공한 상위권 학생들의 생활을 기준으로 생활 원칙을 세우고 지키며 하루를 충실하게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하루하루 목표한 계획을 완벽하게 이루었을 때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생기고 만족감이 쌓여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공부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공부는 쉬다가 갑자기 ‘오늘부터 해야지’ 해서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 해야 한다. 이 원장은 “공부를 마음먹은 순간부터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수를 시작하고 어느 순간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낭비했던 지금 시간들이 모두 후회로 남게 된다”며 “1년 후 다시 후회하는 순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재수는 나쁜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재수를 하면서 고등학교 때 했던 실수를 다시 또 반복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지금 이 시기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밀도를 높인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학생들이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노력도 필요하다. 공부에 지나치게 관여하거나 자녀의 눈치를 보는 등의 행동은 자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로의 노고와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얘기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수험생 모드로 돌아가게 되면 학습적인 면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로 자녀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 하나라도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정확한 개념 학습과 소수정예 맞춤 수업으로 수학실력 잡는다! 중·고 수학 전문으로 정평이 나있는 평촌 ‘에녹수학학원’은 5명 이내의 소수 반 편성을 고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수반편성은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가르쳐야 효과를 보는 수학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평가받는다.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에도 한 몫 한다. 뿐만 아니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아래, 개념학습에 누구보다 공을 들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특강 형식의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예비고1들을 위한 고등수학 개념 학습을 방학동안 집중 진행해 고등 첫 시험에 대비한 실력 쌓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확실한 개념잡기로 기본기 다지고, 응용과 심화로 실력 업그레이드“문제를 많이 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문제는 적게 풀지만 문제를 이해하고 왜 그런지 개념을 알고 넘어가는 학생이 있을 때, 어느 쪽이 수학실력이 더 좋아질까요?”에녹수학학원 백에녹 원장은 효과적인 수학학습법에 대한 물음에 이런 질문부터 던졌다. 백 원장은 “그리 복잡하지 않은 중학수학까지는 문제를 많이 푼 학생의 성적이 더 잘나올 수 있지만, 유형이 복잡해지고 복합 개념 문제가 등장하는 고등수학에서는 전자보다 후자의 학생이 훨씬 더 성적이 잘 나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문제를 많이 풀어 성적이 좀 잘 나왔다고 ‘이해 못해도 대충 넘어가자’ 하지 말고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이해할 때까지 꼼꼼히 학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등수학은 많은 양을 풀려 해도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문제풀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런 이유로, 에녹수학학원은 수학의 개념 학습에 무엇보다 공을 들인다.특히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서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다. 백 원장은 “정확한 개념학습을 통해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가고 응용과 심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학학습을 해나간다”며 “기본부터 심화까지 모두 섭렵하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수학실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내신과 입시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소수정예 반편성으로 개별맞춤 교육, 탁월한 강사진의 교수법도 주목에녹수학학원은 한반에 5명을 넘지 않는 소수인원으로만 구성한다. 대치동과 송파 시절부터 고집스럽게 고수했던 백 원장의 소신으로 평촌학원가 10여 년 동안도 여전히 지켜내고 있다. 백 원장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지 위해서는 학생 개인별 실력과 성향 등을 고려해 학습해야 한다”며 “5명 이내로 한반을 구성해야 선생님이 일일이 챙기며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깊이 있게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5명 이내의 소수구성은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효과적이다. 백 원장은 “학생들이 모를 때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학습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질문도 많이 유도한다”며 “소수이기에 가능하며, 모를 때마다 거리낌 없이 질문하다보면 수학을 더 잘 알게 되고,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성적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에녹수학학원은 입학 테스트를 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 번의 짧은 테스트로는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입학테스트 보다는 학생이 평소 공부한 문제집을 보며 풀이과정과 장·단점을 분석하고 학생의 성격부터 개념 이해여부, 학습습관과 수준, 진도까지 파악해 이에 맞는 반편성과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특강 형식의 윈터스쿨 진행, 예비고1반은 고등수학 개념에 집중!이번 겨울방학, 에녹수학학원은 특강 형식의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중등의 경우, 학년 전체를 통합한 논리 및 확률영역의 개념을 학습할 계획이다. 논리영역에는 집합, 명제 등이 해당되고, 확률영역에는 순열과 조합이 포함된다. 수학의 주요 개념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하기 때문에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고등수학을 미리 경험해 보는 효과도 있다.12월 초 새롭게 개강하는 예비고1의 경우, 방학기간 고등수학 상·하를 개념부터 학습할 예정이다. 고등수학 상·하 자체교재로 개념을 철저히 익히고, 유형문제집을 병행해 풀며 보완해 나갈 계획. 이후, 3월부터 정규반 과정을 진행해 내신위주의 수업을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1학년 첫 시험에 대비한다. 백 원장은 “중3 겨울방학 때 열심히 공부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어느 정도 따라잡고 고등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며 “입시를 위해 중요한 시기니만큼 예비고1들은 이번 방학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 사탐 과목, 빠른 선택과 집중으로 수능 대비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2021학년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능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선택과목을 빠르게 선택한 후 집중하는 공부 전략은 필수다. 특히 인문계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사탐 영역에서는 남들보다 한발 빠른 과목 선택만이 확실한 일등급과 만점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사회탐구전문 에스원학원의 최적 강사를 만나 2021학년도 수능시험을 대비해 사회탐구과목 선택 요령과 만점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수험생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 선택202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사회탐구 두 과목은 생활과 윤리(58.73%), 사회문화(54.85%)이며 이어서 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법과 정치,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과목 순으로 선택했다. 특히,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두 과목은 사회탐구 선택과목 중에서도 선택자 비율이 해마다 높은 과목들이다.사회탐구전문 에스원학원의 최적 강사는 수능 사회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하는 일은 입시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일이 될 수 있어 가능하면 수험생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사회탐구 과목 선택이 늦어지고 그만큼 시험 준비 기간이 부족하게 되면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심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가능하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선택과목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지원자 현황과 비율과목명인원(명)비율(%)생활과 윤리168,994 58.73윤리와 사상37,449 13.02 한국 지리71,70324.92세계 지리45,710 15.89 동아시아사31,101 10.81세계사22,975 7.98 법과 정치31,547 10.96 경제7,0152.44 사회·문화157,825 54.85 계574,319 사회탐구 과목 선택을 위한 상담은 전문가와사회탐구 과목 선택은 반드시 사회탐구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최적 강사는 수험생들이 주변의 친구나 비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추천받은 과목으로 성급하게 정하기보다는 수능 사회탐구의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 전문학원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회탐구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정해야 한다고 했다. 대입 수시에서 탐구영역은 최저학력기준 충족 요건으로 1과목을 반영하거나 혹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탐구영역으로 선택한 2과목 중 1과목이라도 1등급을 받는다면 높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은 필수다.사회탐구 과목 선택 시 우선 고려 사항전문가의 상담과 더불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우선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신과 수능과목이 서로 다를 경우 그만큼 수험생의 부담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2 과정에서 1등급이 나오거나 점수가 잘 나왔던 과목 위주의 선택이 아니라면 고3 과정에서 내신으로 이수할 과목을 중심으로 사탐 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둘째, 본인의 적성을 생각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 사회 교과 과정에서 본인이 자신 있었던 것과 부족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이러한 사항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셋째, 과목 간의 연관성을 참조해 연관성이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좋다. 사회탐구 영역의 총 9개 과목은 영역별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가 한 범주에 속하고,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는 윤리영역으로 묶어지며, 한국지리, 세계지리는 같은 지리영역에 속하고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역사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넷째, 수험생이 대학에서 전공하려는 분야를 고려해야 한다. 대학 지원 시의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 탐구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시의 심층 면접이나 전공적성 평가에서도 선택한 과목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