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을 읽는다> 가맹점 수지 교연스카이학원이 <수학을 읽는다>를 선택한 이유 해마다 수학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올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에서도 문·이과 모두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것 역시 수학 영역이었다. 그렇다면 (학원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학생은) 어떤 방법으로 학습해야 할까? 수학 실력의 기본이 되는 개념을 어떻게 학습하고 적용해야 하는 것인가? 수지 교연스카이학원이 <수학을 읽는다>를 선택한 이유 속에 그 해답이 있다.고등 수학 입문, 개념이 가장 중요해수학·영어 전문 ‘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조한일 원장은 18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입시 베테랑이다.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입시 로드맵을 제시하며 해마다 SKY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해왔다.이렇듯 입시에 정통한 수지 교연스카이학원이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다잡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조한일 원장에게 <수학을 읽는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수학을 읽는다>를 선택한 ‘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조한일 원장Q. 먼저 ‘수지 교연스카이학원’이 추구하는 수학 교육 지향점이라면?“기본적으로 수준별 반 편성 수업이 진행되며, 학원 커리큘럼을 잘 따라오는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중하위권 학생들이다. 중학교 때까지 수학 내신 A등급(90점)을 유지하며 ‘수학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던 학생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50~60점도 나오지 않는 현실과 마주하며 점점 수학을 멀리하고 손을 놓는다. 수지 교연스카이학원은 상위권뿐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하는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잘 이끌어 수학 자신감을 되찾고 성적 반등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Q. 중하위권 학생들이 고등 수학 공부를 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잘못된 학습 방법 때문에 고등 수학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할 때 일단 문제부터 푼다.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 완전히 생략된 것이다. 특히 함수 단원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중학교 때 이미 함수를 배웠지만 제대로 개념 정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등학교 때 다시 함수를 접한다. 함수는 미적분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단원이지만, 중하위권 학생 중에 함수 개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Q. 이런 학생들을 위해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인가?“그렇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정말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개념을 제대로 익혀 수학을 공부한다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수학 5~6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3~4등급대로 진입하는 단기적인 목표를 이루면 자연스럽게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고, 수학을 즐거워하는 단계로 넘어가면 1~2등급대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학원은 여러 명이 함께 수업을 받는 데다 학생마다 수학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수준별 반 편성이라도 유난히 뒤처진 학생의 수준에 맞춰 전체적인 수업을 끌어갈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수학을 읽는다>는 학원 수업과 학생의 개별적인 공부 시간을 적절히 접목해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Q. 시중에는 수많은 개념서가 있는데, <수학을 읽는다>는 무엇이 다르다고 느꼈나?“기존의 개념서 중에 나름대로 개념을 상세히 소개한 교재도 있긴 하지만, 고등 수학에 입문하는 중학생이나 수학을 포기한 고교생이라면 선생님 없이 혼자 개념을 익히기엔 어렵다. 개념을 풀어주는 중간 단계가 생략되어 있어 오히려 수학을 더 멀리하게 만든다. 반면 <수학을 읽는다>는 학생 스스로 자연스럽게 독서하듯 눈으로 읽으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고, 개념이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Q. 수지 교연스카이학원에서는 <수학을 읽는다>를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가?“수학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개념 중심의 학습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학원 정규 수업과 연동해 개념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개별적인 공부 시간에 개념을 반복해서 익히는 복습과 체득·체화 과정으로도 활용할 생각이다. <수학을 읽는다>는 개념서(옆에서 설명하듯 구어체 형식의 개념서)-인강-온라인 해설서-문제풀이 4가지 프로세스가 있는데, 이 중에서 학생의 수준에 맞춰 먼저 ‘개념서-온라인 해설서-문제풀이’를 선별적으로 수업에 적용하려 한다. 이 외에 학원 자체에서 개발한 문제를 추가해 기초 개념부터 심화·응용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Q.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는?“내년에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이 수학의 기반을 다잡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수학을 읽는다>를 통해 고등 수학의 개념을 충실히 다잡는다면 단기적으로 고1 수학 내신부터 장기적으로 수능 수학까지 1등급으로 향한 기반을 탄탄히 쌓아나가리라 기대한다.” 2019-12-04
- 내가 직접 만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다.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때다. 설레임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소품이나 선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손재주가 없어도 괜찮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하고 나만의 느낌을 담은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원데이클래스를 소개한다.새중앙문화아카데미, 위빙 장식 만들기새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새중앙문화아카데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섬유공예작가 조영아 작가가 진행하는 위빙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위빙은 다양한 소재의 실을 교차시키고 엮어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위빙리스트 만들기’ 강좌를,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루돌프 벽장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성인강좌는 2만원, 초등생 강좌는 1만 5000원이다. 나만의 색다른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추천!위치 동안구 귀인로 301문의 031-421-3173평촌교육 문화센터 ‘아가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평촌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아가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아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가 12월 21일 오전 11시에는 초등생 대상으로, 오전 10시에는 6~7세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1인당 5000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을 하거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인기가 많아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할 듯, 아이들에게 크리마스 추억 만들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위치 동안구 흥안대로 384문의 031-425-0204송년의 달을 맞아, 성탄케이크와 소이캔들 만들어볼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관련 물품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프로그램이 인기다. 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 행사를 기획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화)과 24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본다고. 12월 17일에는 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된 총 10팀이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에는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강사의 지도 아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보고 만든 것은 집으로 가져간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1만 5000원이다. 오는 11월 28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안양 삼덕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 기념행사로 ‘소이캔들과 함께 하는 해피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소이왁스와 프래그랜스 오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 있는 소이 캔들을 만들어본다. 12월 14일(토) 오전 11시에는 초등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할 수 있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초등은 7000원, 성인은 8000원의 재료비가 있다.문의 벌말도서관 031-8045-6303 / 삼덕도서관 031-8045-6362플로리스트에게 배우는 크리스마스 트리 ‘로즈로제’내가 직접 만든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로즈로제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해보자. 12월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트리 만들기 수업은 콘트리와 미니트리 두 가지 수업으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향기로운 나무 냄새가 솔솔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콘트리는 크리스마스 식사 테이블이나 거실 콘솔 위에 놓아도 좋다. 수업은 12월 6일, 11일, 12일, 14일, 21일에 있다.방문이나 현관문에 걸어두면 너무나 예쁜 리스 만들기 수업도 있다. 조화리스와 생화리스 두 가지 수업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그린 소재를 이용해 만들고 그 위에 다양한 오너먼트를 직접 골라 디자인해 제작한다. 작품을 만드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강의일정은 12월 4일. 5일, 7일, 13일, 18일, 19일, 21일에 있다.2인 이상 함께 등록 시 새로운 반 개설이 가능하며 가능한 요일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오픈된 시간 내에 방문해서 예쁜 작품을 만들면 된다.원데이클래스 이외에도 취미반과 전문가반, 웨딩부케반도 진행한다. 취미반은 초급 난이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으며 일주일에 4회, 매주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한다. 전문가반은 총 30회 진행하는 수업으로 꽃을 다루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테크닉을 다뤄볼 수 있고 이론 수업도 같이 진행한다. 풀코스 수강 시, 꽃 사입 방법 및 시장투어, 원가계산을 비롯하여 창업 시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배울 수 있다. 원하는 수업과 시간대가 있으면 미리 문의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3번길 29문의 010-5045-3073안다미로 카페 공방, 세라믹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운영비산동에 위치한 안다미로 카페 공방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도자기페인팅, 수제캔들, 수제비누, 수제화장품, 디퓨저 석고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다른 제품들도 인기가 좋지만 특히 세라믹도자기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그릇을 좋아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클래스를 운영, 다양한 페인팅 기법의 세라믹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세라믹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초벌구이한 백자도자기에 도자기 전용물감을 이용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페인팅하는 수업이다. 하루 체험이지만 다양한 페인팅 기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이외의 취미반과 전문가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1:1수업은 물론 60명 단체 수업도 가능하다. 그림에 자신 없는 사람도 누구나 캐릭터, 식물 등 예쁜 전사지를 이용해 멋진 도자기를 완성할 수 있다. 수업 시간은 1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주말 수업 신청 가능하며 상시 모집한다.클래스 및 카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경품은 10만원 상당 안다미로 도자기 상품, 안다미로 클래스 이용권 5만원권, 안다미로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 등이다.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소소한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이다. 1층은 카페로 2층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방으로 운영되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평촌대로 440, 네이버블로그: 안다미로문의 카페이용문의 031-386-8892, 클래스체험 제품구매 031-386-8898석수도서관, 만안도서관, 송년 강좌 풍성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12월 10일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펠트, 리본 등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장식 캘린더를 만드는 성탄절 소품인 어드벤처 캘린더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12일은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다양한 드립퍼로 추출해보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하고, 17일은 꽃과 리본, 전구 등을 이용한 북 유럽풍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만들기와 초등생들이 참여하는 하바리움 및 미니액자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하바리움은 식물을 뜻 2019-11-27
- <안양군포의왕 고교 2019 고1 1학기 성취도 분석_ ③영어> 2019학년도 1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안양군포의왕 23개(안양 13개/군포 6개/의왕 4개) 고교의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 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안양군포의왕 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안양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80점대로 높고, 성취도 A 집중 분포- 신성고유형1은 평균이 80점대로 높은 유형이다. 신성고가 해당되며 신성고 고1 1학기 영어 평균은 80.0으로 안양지역 총 13개 일반고 중 가장 높고 성취도 E의 비율은 1.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신성고의 성취도 A 비율 역시 73.3%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았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2: 평균 70점대로 높고,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부흥고, 안양여고, 양명여고유형2는 2019학년도 1학기 영어 교과 평가에서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부흥고와 안양여고, 양명여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차이를 보인다면 세 학교 중 양명여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26.4%로 높고 E의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흥고와 안양여고는 평균과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이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다만 부흥고가 성취도 B·C·E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안양여고는 성취도 A·B·E의 비율이 다소 높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유형은 평균이 70점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E의 비율이 20%를 넘어 영어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3: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음-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유형3는 평균이 60점대 중후반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이다.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가 유형3에 해당한다. 이 유형은 한결같이 표준편차가 큰 데다가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다만 백영고와 인덕원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각각 39.3%와 30.2%로 높았고 성문고의 경우 성취도 B가 22.8%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백영고와 인덕원고를 제외한 나머지 네 학교의 경우 E의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그만큼 영어 하위권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뜻이다.#유형4: 평균 60점대 중반,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음- 관양고, 안양고유형4는 평균이 60점대 중반이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은 학교로 관양고, 안양고가 이에 해당된다. 관양고의 경우 성취도 C와 D를 합한 비율이 전체의 50%를 넘어 중하위권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가 쉽지 않음에도 E의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성취도 E의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안양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42.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영어 상위권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어 평가가 다소 쉬워질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치솟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5: 평균 60점대 초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 충훈고유형5는 평균 60점대 초반으로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유형으로 충훈고가 해당된다. 충훈고의 표준편차는 23.5로 안양지역 13개 고교 중 가장 크며 성취도A~B와 E로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된 분포 양상을 보였다.군포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70점대로 높은 편, 성취도 A~C에 학생 집중- 군포고유형1은 평균이 70점대로 높은 편이고 학생들의 성취도가 A~C에 집중되어 있는 학교로 군포가 해당된다. 표준편차도 14.6 정도로 낮은 편이며 성취도 E의 비율 역시 4.2로 낮았다. 군포고는 높은 평균, 낮은 표준편차, 성취도 D~E의 비율이 극히 낮은 점 등을 볼 때 영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조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형2: 평균 60점대 후반, 성취도 E 비율 낮음- 군포중앙고, 수리고, 흥진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 후반으로 유형1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에 해당되는 학교들이다. 세 학교 모두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낮다. 또한 성취도 A~D의 비율이 비숫한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수리고는 성취도 A와 B에 50% 이상 분포되어 있어 영어 상위권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군포중앙고는 성취도 C~D, 흥진고는 B~D의 비율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유형3: 평균 60점대 초중반,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산본고, 용호고유형3은 평균이 60점대 초반이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산본고와 용호고가 해당된다. 다만 용호고의 경우 E의 비율이 30.3%로 군포지역 고교 중 가장 낮은 분포를 보여 영어 하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의왕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60점대, 성취도 A·B에 학생 집중- 모락고, 백운고, 의왕고유형1은 평균이 60점대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모락고와 백운고가 해당된다. 모락고의 표준편차는 21.4, 백운고의 표준편차는 20.8로 높은 편이며 모락고는 성취도 B의 비율이 30.4%로 높게 나타났다. 문제가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A의 비율이 높지 않고 B의 비율이 전체 성취도 구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백운고와 의왕고 역시 모락고와 유사한 유형으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을 합한 비율이 전체 50%를 넘으며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유형2: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아- 우성고유형2는 평균이 60점대로 낮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으로 우성고가 해당된다. 우성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5.7%로 의왕시 전체 고교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성취도 E는 46.6%로 의왕시 전체 일반계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교과 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2019-11-27
- 겨울 방학 공부 어떻게 할까? 수능이 끝나고,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사실상 내년도 새 학년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년의 성패가 달려있다. 그래서인지 학원가는 벌써부터 윈터스쿨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광고가 넘쳐난다. 특히, 대입을 목전에 둔 예비고3을 비롯하여 고교입학을 앞둔 예비고1과 예비고2에게 이번겨울방학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생활리듬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윈터스쿨,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자녀에게 맞는 학습 환경으로는 어느 곳이 나을까? 선배 맘들의 조언을 빌려 윈터스쿨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의 장단점을 살펴봤다.윈터스쿨 인기, 본인이 원해야 효과있어겨울방학을 앞두고 윈터스쿨이 인기다. 윈터스쿨은 대부분 재수종합학원 등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동안에 실시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약 1달 기간 동안 학교에서의 생활과 마찬가지로 오전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업과 자습을 진행하며, 대부분 급식도 실시한다. 평촌학원가에서는 메가스터디의 러셀, 청솔학원, 종로학원, 코나투스, 비상에듀 등 대부분의 재수종합학원에서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자를 받고 있다. 방학 때 늘어지기 쉬운 생활리듬을 바로잡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한 달간의 시간낭비만 될 뿐이다고 선배맘들은 조언한다. 이현정(48, 호계동) 씨는 “평소에도 10시까지 자습을 하지 않던 아이를 방학동안 공부하라고 억지로 윈터스쿨을 보내놨더니,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한 달이라는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만 든다”고 말했다. 윈터스쿨을 다니는 동안은 윈터스쿨의 학습프로그램을 수강해야하기 때문에 기존에 다니던 학원을 다닐 수 없다는 점도 윈터스쿨의 단점이다. 박민정(52) 씨는 “윈터스쿨을 보내고는 싶은데, 기존에 다니던 학원을 다닐 수 없어 망설여진다” 며 “한 달 동안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하지만 방학동안 학습습관을 바로잡고 공부리듬을 이어가고자 한다면, 윈터스쿨만큼 좋은 프로그램도 없다.독서실, 스스로 학습계획세우고 실천할 수 있어야윈터스쿨이 짜여진 학습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독서실은 그야말로 나 홀로 학습이 가능한 학습 환경이다. 지정된 개인별 학습공간이 주어지고, 대부분 자정을 넘겨 2시까지 운영되어 늦게까지 학습을 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독서실은 오로지 홀로 학습을 하는 공간으로, 확고한 학습계획과 실천의지가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수정(47) 씨는 “독서실을 보내놨더니 짐만 가져다 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같다”며 “들락날락 거리며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 있다면 독서실이라는 공간이 공부하기에 최적의 장소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김민희(50) 씨는 “방학동안 학원 수업시간 외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독서실을 보낼 예정이다”며 “평소에도 꾸준히 독서실을 이용해 왔고, 혼자서 조용히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에도 독서실에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며 학습역량을 키우고 학습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습관이 잡혀있어야 한다는 선배맘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스터디카페, 자투리시간 활용에 좋아스터디카페는 최근에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습공간이다. 학원가에도 건물마다 스터디카페가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독서실이 개인별 지정좌석제나 프리미엄 독립공간이라면 스터디카페는 시간제 운영에, 오픈된 학습공간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 좋다. 폐쇄된 공간보다는 오픈된 공간에서 오히려 학습이 잘된다는 학생들도 많다. 학원가에 있는 스터디카페는 내신기간이면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다.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기본 2시간 약 2~3천원의 가격에 1좌석 이용이 가능하다. 주간단위, 월단위로 기간제 이용권 활용이나 10시간 100시간 등 시간제 쿠폰도 있다. 스터디카페는 독서실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공간등도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겨울방학에는 대부분 학원 특강이 많고, 여러 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스터디 카페를 활용하는 것이 실용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매번 지정된 좌석이 아니라 빈 좌석을 골라 선택해야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강현희(47) 씨는 “스터디카페에서 시간제 쿠폰을 이용해 내신기간 동안 활용을 해보더니 공부가 잘된다”는 자녀의 의견에 따라, “겨울방학기간에는 4주 기간제 이용권을 구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겨울방학 동안 공부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자녀의 성향과 학습습관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학습 환경을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2019-11-27
- 연말연시 단체 모임, 여기 어때요? 12월 각종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인덕원에 위치한 제이스페이스(J SPACE)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제이스페이스는 인덕원 한우 짝갈비 전문점 ‘누렁소’와 백년식당 서서갈비 건물 3층에 위치한 단독공간으로 평소에는 식사 후 카페테리아로 운영되는 곳이다. 20명에서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해 연말 파티는 물론 강연, 세미나, 음악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장소 대관이 가능하다.이곳은 빔 프로젝트와 마이크, 스피커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와이파이 시설이 되어 있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고 노래방기기도 임대(상담) 가능하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연말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간단한 핑거푸드와 다과류를 반입할 수 있고, 케이터링도 가능하다. 다만 케이터링 사용 시 사전 협의해야 하며 주류와 커피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제이스페이스 관계자는 “제이스페이스는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단독 사용할 수 있고, 자체 제작하여 제공되는 신선하고 맛 좋은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송년 모임뿐 아니라 돌잔치, 스몰 웨딩 등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0~50인 이상 단체 뷔페 식사 주문 시 제이스페이스 대관료는 3시간 무료이다. 음식 맛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장소 대여를 하는 곳이 외부 업체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반면 이곳은 자체 제작하고 있어 음식 맛이 좋고 푸짐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제이스페이스의 뷔페 메뉴는 총 세 종류이다. 기본 뷔페가 제공되는 A코스(50인 이상, 3만원)·B코스(30인 이상, 3만5000원)와 기본 뷔페에 돼지갈바베큐가 추가되는 C코스(4만원), 소갈비바베큐가 추가되는 D코스(4만5000원)로 구성되어 있다. 음료수는 간단하게 뷔페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백년식당 서서갈비 함흥냉면 회사 라인은 1996년 인덕원 함흥냉면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맛집이다. 최근에는 한우짝갈비전문 브랜드 누렁소를 1층에 오픈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인덕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필요한 경우 발렛 및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2019-11-27
- “수학 도대체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 ”_1편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이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물어보는데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100%의 정답이 없어서 항상 안타깝다. 여러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공부하는 학생 당사자가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꾸준히 하지 않으면 큰 효과가 없다.그래도 수학공부를 잘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얘기해보려 한다.첫째, 수학은 특성상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그 안에 출제되는 핵심 개념은 거의 정해져 있는데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많은 수학 문제를 “암기”해서 푸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내신이 강조되면서 학교 부교재나 프린트만 암기하듯이 풀면서 공부한 학생들은 조금만 변형된 문제가 나오면 전혀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내신이 끝나고 학생들과 상담을 할 때 “같은”문제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부딪히기도 한다. 나는 문제와 문제가 “같은” 문제라고 말하는 데 학생들이 볼 때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왜 이렇게 푸는 것인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지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는 정도로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런 습관이 없다면 내가 푼 문제와 “같은” 문제를 전혀 다른 문제로 인식하고 틀리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내가 푼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수능에 나올 수는 없지만 내가 푼 문제와 “같은”문제가 수능에는 나올 수 있다.둘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쉬운 문제 문제를 푼다고 해서 심화문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너무 개념과 기본 문제에만 충실한(?) 학생들은 한계를 가진다. 모든 시험에는 “변별력”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그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비중의 차이가 있지 항상 존재해 왔다. 수능에서 번과 같은 킬러 문제가 있고, 학교 내신에서도 신성고나 경기외고는 좀 더 비중이 높고 다른 학교들은 상대적으로 조금 낮을 뿐이지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안양, 평촌 지역의 고등학교에서는 그런 문제를 조금씩 늘리고 있다.( 다음 화에 계속......)평촌 설연고김동현 대표원장 2019-11-27
- 성장장애 성조숙증, 부작용 없는 초경지연 방법 초경 나이가 부모세대와 비교하여 2년 정도 빨라 초등학교 4-5학년에 초경을 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 부모님들이 성조숙증이 아닌가 걱정한다. 이러한 성숙이 빠른 경우가 많아 이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작은 키가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성조숙증이나 조기성숙인 아이의 경우에는 뼈나이가 자신의 나이보다 2-3년 빠른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나이가 같다고 해도 그동안의 몸 상태에 따라서 뼈가 나이를 먹은 것인 뼈나이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몸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인 싱싱한 몸이 유지되는 시간 속에서 생활한 사람은 15개월의 기간이 지나야 몸이 1살의 나이를 먹지만 몸이 피곤하고 지쳐서 시들시들한 상태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9개월을 살았지만 몸은 벌써 1살을 먹게 된다. 그래서 성조숙증, 조기성숙이 나타나는 아이들은 X-rays 검사에서 뼈나이가 자기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이러한 성조숙증은 영양과잉으로 과체중, 비만이 많이 발생하고 수면부족, 운동량 부족의 생활로 근육에도 지방 축적이 쉽게 되면서 발생한다. 스트레스도 큰 요인 중에 하나이며 이러한 원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성조숙증, 조기성숙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성적 자극이 강한 영상물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성숙을 촉진하게 된다.이러한 성조숙증을 피하려면 특히 수면시간을 관리하여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피로를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각을 정해서 말하기보다 처음 졸릴 때 취침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오늘 이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빨리 취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뇌가 충분한 휴식을 가지게 해서 신체리듬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균형된 영양섭취의 식사, 맞춤운동, 스트레스 관리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도록 해 키가 잘 자라는 싱싱한 몸을 만들면 성조숙증은 피할 수 있다.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2019-11-27
- 수능 종료. 당신의 불안감을 노린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학원들이 있다. 여러 사회적인 이유들이 있으나 ‘교육열’로 대표되는 한국 학부모들의 강한 열망이 이 많은 학원들이 존재하는 가장 주요한 설명이 될 것이다. 이 열망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지만 때때로 지나쳐서 학생, 학부모 모두가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갖게 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얼마 전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가 되어 대부분의 과목이 전년에 비해 평균점이 상승했다. 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본인이 기대하던 결과를 받게 된 수험생은 매우 적다. 수능 후의 달콤한 시간을 기대하며 버텨온 수험생활이었겠지만 희망하는 대학을 갈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도 요즈음의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일 것이다. 20년 가까운 인생을 살며 아마도 처음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면서 치열하게 준비한 시험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게 되는 것을 편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바로 그래서 이 막막함과 불안감을 노리는 수많은 희망고문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달콤한 미래를 줄 것이라 유혹한다. ‘서열주의 없는 사회’라는 멋진 구호로 우리나라 교육당국은 정확하고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매우 인색하다. 그래서 많은 사설기관이 이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문제는 이 정보들이 아주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데다가 그것이 정확한 정보인지도 정보구매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이 시기에 쏟아지는 각종 ‘입시컨설팅’ 업체들이 과연 제대로 된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입시계에 20년간 몸담은 나로서도 큰 의문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불안감은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 이성을 잃고 큰 비용을 거침없이 지불할 만큼. 그래서 자격 없는 사기꾼에 가까운 사람들도 짧은 시간 큰 돈을 벌고 싶게 만들 정도로. 소중한 미래를 정말 꿈꾸고 바란다면 입시의 모든 과정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또한 어렵고 지루하고 힘들더라도 최대한 스스로 입시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공신력 있고 매력적인 입시기관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학생 자신과 학부모의 미래를 위해주지 않는다.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꼭 찾고 학생을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선생님과 충분히 대화하며 중요한 기회들을 놓치지 말자.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19-11-27
- 이명과 난청 그리고 보청기의 역할 이명이란 ‘귀울림’ 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며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실제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 귀 안이나 머리에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소리들이 왕 왕 울리는 듯 느껴지는 증상이다. 이명의 인구는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차 10~20%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는 연구가 있고, 난청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60~70%까지도 난청과 함께 이명의 유병률을 보인다.이명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에 불과하고 그 기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설이 많으나 완전한 것은 없으며 최근의 연구들에서 말초-중추가 연결돼 신경학적 기전에 대한 설이 유력하다즉, 말초신경계의 소리 신호 발생인지와 무관하게 중추신경계의 탐지 및 차단이 생기고 이걸 대뇌피질이 인지하는 형태로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이명의 형태는 매미 소리나 풀벌레 소리 혹은 기차 지나가는 소리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주로 ‘삐~’하는 소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밤에 잠자리에 들게 되면 생활 소음의 감소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이명이 더 크게 들린다고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하여 잠을 못 자게 되는 수면장애를 초래하며 이러한 생활의 반복은 전체적인 생체리듬을 깨트리며 호로몬 이상이나 건강에 이상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이명의 발생은 난청과 밀접한 과정이 있는 만큼 이명의 예방은 난청을 예방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시끄러운 장소나 음향장비들을 피하고 장시간의 이어폰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이명과 돌발성난청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술, 담배, 커피 등과 같이 신경계를 자극하는 물질은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압 상승으로 인해 청각기관에 압력이 높아지면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당뇨의 합병증으로 난청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뇨 관리에도 주의를 요한다.이명의 치료법은 없지만 난청을 동반한 이명에는 보청기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난청을 동반한 이명에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19-11-27
- ‘고등’이라는 세계로의 첫걸음을 위해 새로움을 접하고 그 안에서 적응을 한다는 것은 설레지만 긴장되는 일이다. 중학교 졸업식을 치르기 전, 진정한 고등학생이 되기 전 중등의 마지막 겨울 방학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싸움에서 이기려면 적의 정보를 가장 먼저 수집해야 하듯이 내가 뛰어들어야 하는 곳의 정보 수집은 필수적이다. 2020년, 점점 입시가 힘들어지고 자주 바뀌는 교육 과정을 숙지하는 것도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오는 시기일 것이다. 정보가 중요한 무기인 요즘은 여러 루트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교육청 혹은 사교육 기관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나 컨설팅을 이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 많은 루트 안에서 좀 더 정확하고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 그것을 실제로 활용하는 것까지 학부모와 학생 모두 시간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투자할 가치는 분명히 있다. 다음으로, ‘중(中)’과 ‘고(高)’의 차이를 인지해야 한다. 한 단계를 올랐을 뿐인데 차이는 상당하다. 달라진 시험 문제의 유형, 동급생의 높아진 수준, 진학한 고등학교의 성향, 몰아치는 수행 평가, 생활기록부의 부담 등이 눈앞에 쿵 하고 떨어진다. 중학교 때의 성적이 좋았다면, 공부를 했던 습관과 기본기 덕에 좀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일 뿐 무조건적으로 높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학생들을 힘들게 한다. 중학교 때의 성적이 안 좋았다면, 고등학교 진학 전에 남들보다도 더 노력해야 하고 좀 더 여유로운 고등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부터가 시작일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은 학생의 성격, 성향과 관련성이 매우 깊다. 중학교 때 다양한 학습 방법을 경험하며 성향을 파악했다면 한결 수월할 것이고, 처음이라면 당장 예비 고1부터 시작해야 한다.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공부, 많은 동기부여와 함께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능 날의 첫 단추 ‘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은 너무 자명한 일이다. 모국어지만 모국어 같지 않게 느껴지는 어려운 문제를 접하면 학생들은 국어에 대한 거부감만 쌓일 것이다. 학생들이 체감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큰 차이가 바로 국어라는 과목에서 나온다. ‘고등’이라는 곳으로의 안전한 걸음을 내딛으려면 수학, 영어와 더불어 국어도 잡아야 한다.대시나루김혜지 고1 팀장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