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문화존 체험 및 기부행사 개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험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존’을 설치하고 문화존 체험 및 기부행사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시가 올 처음으로 과천 관내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체험존과 만들기존으로 나눠 진행한 문화존 행사는 클라이밍, 마술, 보드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만들기존에서는 퀼트, 풍선아트, 칼라클레이, 로봇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이 가운데 보드카페를 비롯해 포토존과 POP만들기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기자단, 서포터즈 등 청소년 자치조직에서 직접 운영해 인기가 높았다. 수련관은 만들기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방과후 아카데미 서포터즈’명의로 전액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문화존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청소년 가정의 달 축제를, 11월에는 문화존 행사 2를 계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올해의 건강 화두, 내 몸은 내가 챙긴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건강 관리법 홍수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좀 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 고민한다.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만 보더라도 건강관련 책자가 수두룩하다. 그만큼 간절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직장과 가정 내에서도 건강에 대한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얼마 전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발표한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만성질환 급여현황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안양시민들이 가장 많이 진료 받은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으로 무려 17만3192명이 치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의 뒤를 이어 많은 질환은 전염병, 고혈압, 관절염, 정신질환, 당뇨, 간질환 순으로 파악됐다. 연령별 진료실적현황을 살펴보면 40대 환자가 무려 10만4698명으로 20대의 7만7894명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환자 가운데에서도 남자 4만9754명보다 여자가 5188명이 많은 5만4942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처럼 중년에 찾아오는 만성질환은 가족의 의료비 증가와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질병치료는 까다롭고 시간과 금액의 부담이 큰 반면, 질병 예방을 위한 조기발견과 예방에 따른 건강검진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건강검진 통해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상태 체크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 받지만 질병을 유발할만한 위험요소를 찾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 특히 한국인 발병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의 경우도 의학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의 진행상황은 물론 질병 위험요소를 미리 알 수 있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양세종의원 김영득 원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 건강검진은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 검진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며 “남성과 여성의 경우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 검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이루어지는 병원은 다양한 과목의 진료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검진장비의 우수성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 질병 발생률 상위에 있는 암의 경우 무엇보다 전혀 자신의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이상 증후를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건강검진은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필수 검진 항목과 더불어 생활 습관에 따른 건강 위험 요소, 가족력 등에 따라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 검진 항목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건강검진기관에 따라 검사항목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 포함하고 있는 기본 검진 항목으로는 문진, 신체계측, 소변검사, 청력검사, 심전도 검사, 안과검사, 호흡기능검사, 대변검사, 흉부X선, 위장조영 촬영 또는 위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동맥경화검사, 구강검사 등이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 X선 검사와 산부인과 검사가 있으며 기타 선택검사로는 자기공명영상(MRI), CT촬영, 골다공증검사, 대장조영술 또는 대장내시경 검사 등이 있다. 과거에 질병을 앓았거나 가족 중에 질병에 걸렸다면 반드시 받아 보아야 할 검사가 있다. 간 기능검사, 간 초음파검사, 심전도 검사 또는 운동부하검사, 직장경 또는 대장 조영검사를 비롯해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 폐경 여성, 폐경기 전후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를, 당뇨병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비만증 환자인 경우 혈당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40~60대 반드시 검진 받아야보다 정확한 진단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한 순간의 진찰 소견이나 검사 결과보다는 지속적인 관찰과 변화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건강검진주기는 개인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30대의 경우 기본검사와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확인할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40대의 경우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심장 초음파, 심장 운동부하 검사와 같은 심혈관 정밀 검사를 통해 폐 질환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기본적인 검사 이외에 연령, 성별에 따른 검사는 다음과 같다. 20~30대는 건강에 대해 과신하기 쉬운 연령인 동시에 정기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의 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기로 1년 혹은 2년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20대 남성은 1년마다 비만, 혈압검사, 간 기능검사, 2년마다 가슴 X선 검사, 총 콜레스테롤 검사, 중성지방검사 등을 여성은 위의 검사 외에 추가로 자궁 세포진검사 등을 포함하여 2년마다 실시한다. 고위험군 여성일 경우 30대부터 유방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60대는 신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지만 바쁜 사회활동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연령층으로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로 인해 과로사나, 심장병, 각종 암, 간 질환, 폐 질환 등이 주요 사망 원인인 시기이므로 1~2년에 한 번씩 정기 건강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40대는 기본 검진 항목이외에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 등의 심혈관정밀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을 조기에 진단해야 한다. 흡연자는 폐CT검사를 통해 폐암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여부를 알아야 한다. 또 대장내시경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성은 1년마다 유방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유방촬영검사를 해야 한다. 50대는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기다.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다면 심장 초음파, 심장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를 받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다면 뇌 MRI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맞아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60대는 암 발병,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기본 검사 외에 중증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심장, 경동맥 초음파, 골밀도 검사, 청력검사, 노인성 안질환 검사를 비롯해 치과 검진도 챙겨야 한다. 도움말 안양세종의원 김영득 원장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호수로 떠나는 봄 마중, 잔잔한 물결에 마음을 빼앗기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지는 화창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봄. 마음을 꼬여내는 그 햇살 때문에 실내에만 있을 수 없다면 가까운 명소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흙내음 풀내음과 함께 사진도 찍고 상큼한 봄기운을 만끽해보자. 내일신문에서는 수도권 공동 기획으로 자연과 음식점이 어우러진 봄나들이 명소를 연재합니다. 백운호수부터 행주산성까지 이어지는 다섯 주의 행복한 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백운호수는 1953년에 준공한 인공 호수다.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그리고 서쪽의 모락산이 만나는 지점에 약 82만6450㎡(25만평)의 평지가 있는데 그 중 36만3600㎡(11만평)이 백운호수다. 이 호수는 원래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됐으나 그 후 주변의 수려한 경관, 맑은 공기 그리고 잘 정돈된 대형주차장과 호수순환 도로로 인해 의왕시민은 물론 인근 서울과 수도권 시민의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백운호수에서는 라이브 카페, 수상스키, 각종전문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백운호수를 따라 개설된 호수순환도로는 데이트코스는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백운호수의 자랑인 라이브 카페는 각종 커피에서부터 희귀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유명가수들의 라이브 음악은 차를 마시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가족들과 함께 한 백운호수 주말 나들이 3월 둘째주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은 후 가족들과 백운호수로 향했다. 가까운 곳이라 부담없이 찾게 되는 곳이다. 자동차로 인덕원에서 성남분당방향으로 5분 정도 달리면 백운호수로 우회전 이정표가 보인다. 백운호수 순환도로 방향으로 다시 좌회전, 초입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다. 그들을 따라 제방을 따라 걸으니 넓은 백운호수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 잔잔한 물결, 그리고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오리떼들이 정겹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주변 마을사람들이 주로 조깅코스로 애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주변에 숙박시설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좋은 산책길. 짙은 흙냄새에 도시에서 불과 10분 거리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멀리 시골 외갓집에 여행을 온 듯, 혹시 운이 좋으면 들판에 막 돋아난 냉이며 쑥을 캐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이 일었다. 이런 마음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지 앉아서 흙속을 살피는 성급한 아낙들이 종종 눈에 띈다. 봄 향기 물씬~ 허브농장 견학 한 참을 이야기하며 걷다 보니 허브농장이라는 펜말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허브들이 가득하다. 허브 뿐 아니라 올망졸망한 다육식물부터 조금 큰 다육식물까지, 2000원부터 8000원까지 1만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한 식물들이 대부분이다. 허브정원을 돌아 나오면 허브가게가 이어진다. ‘마더스 가든’, 엄마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무척 마음에 드는 곳. 몸에 좋은 허브차와 찻잔세트, 티포트, 허브방향제, 비누 등이 포장도 예쁘게 잘 정돈돼 있다. 시식용으로 준비된 허브차도 마시고 자신을 태워 나쁜 냄새를 없애 준다는 향초도 몇 개 장만했다. 마더스가든 앞에는 예쁜 파라솔도 마련돼 있어 다리도 쉬어줄 겸 그곳에 앉아 한 참이나 봄볕을 만끽했다. 퓨전 한정식집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까지, 풍경있어 더욱 맛있는 음식들 조금 걸었을 뿐인데 어느새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백운호수에는 정성들여 맛을 내는 한정식집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까지 없는 음식점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점들이 호수순환도로를 따라 즐비하다. 그렇다해도 주말에 전망 좋은 곳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식당 밖 파라솔이 예쁜 한정식집에서의 점심은 그곳의 전망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다. 한 참 기온이 올라간 오후, 점심 전에는 보이지 않던 모터보트 타는 사람들이 보였다. 아이들이 그 모습을 그냥 지나칠리 없다. 감기가 걱정됐지만 져줄 수밖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시설이 없는 백운호수에서 모터보트는 꽤 인기 좋은 놀거리다. 시간은 10분 정도로 짧지만 놀이동산에 못지 않은 스릴이 있다. 조정하는 아저씨가 솜씨를 뽐내며 이리저리 휙휙 돌 때마다 한껏 소리를 질러 본다. 한 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진 듯하다. 알고보니 모터보트는 엄마가 더 재미있어 했다는. 스릴보다 잔잔한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마음가는 대로 노를 저어가며 구경할 수 있는 3인승 보트를 추천한다. 기본이 1시간이니 연인과 함께 간다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이다. 날도 저물어가고 남편과 둘뿐이라면 분위기 좋은 라이브카페에 들렸다 가고 싶은 맘이 간절하지만 아이들과 함께이니 그런 분위기는 다음 기회로. 돌아오는 길, 초화분 몇 개를 샀다. 백운호수 초입에 위치한 화원에는 봄꽃 흐드러지게 핀 화분이 많기도 하더라.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Tip 백운호수 맛집, 여기 이곳올라1, 올라2맛이 좋아 단골손님이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모던한 분위기.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파스타와 디저트, 100% 직접 반죽해 뽑은 생면, 숯불에 구워 담백한 맛이 일품인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올라1 031-426-1887, 올라2 031-426-1008 갤러리 카페 모퉁이부부예술가인 도예가 이능호씨와 조각가 임은회씨를 비롯해 유명 예술인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담쟁이 넝쿨이 감싸고 있어 고풍스런 운치가 있다.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카페. 문의 031-426-2800 가나안 덕자체 오리농장에서 직접 사육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오리도압장에서 가공해 당일 체인점에 배송, 신선한 오리고기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야채와 쌈무에 고추 마늘 등을 넣어 싸먹는 맛이 일품. 서비스로 가나안 덕에서만 맛볼 수 있는 녹두죽과 맛있는 군고구마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문의 031-422-5292 안동국시 소람한우 양지로 만든 국물 맛이 진한 국시집이다. 적당히 익은 부추김치와 깻잎절임, 배추김치가 기본찬으로 나온다. 정식으로 주문하면 한우수육과 메밀묵, 모듬전을 조금씩 모두 맛볼 수 있고, 3층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문의 031-426-4490 두부요리 전문점 자연콩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만든 손두부와 청국장 등 웰빙 콩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순두부 콩고기탕수 비지찌개 비지전 잡채 보쌈 간장게장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지는 자연콩 정식도 인기메뉴. 친환경 인테리어와 마당 한 켠에 자리한 장독대가 정겹다. 문의 031-422-0059 산나물천국 방풍나물 싸리버섯 부지깽이나물 명이 2011-03-23
- “국민연금은 세대간의 약속이자 든든한 노후설계수단” 1988년 처음 실시된 국민연금제도가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보장제도가 이미 시행된 선진국에 비해 출발이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가입자와 수급자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국민연금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면서 노후설계수단으로 든든하게 자리 매김하고 있는 국민연금. 올해 1월 부임한 국민연금공단 방태선 안양지사장을 만나 국민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먼저 안양지사장으로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민연금제도의 도입 취지와 발전과정 그리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신다면국민연금제도는 나이가 들거나 장애 또는 사망 시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88년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이 된 이후 1992년 5인 이상 사업장, 1995년 농어촌지역, 1999년 도시지역확대를 통해 전국민연금시대를 맞이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연금가입자는 2000만 명, 연금수급자는 300만 명이며 국민연금기금 적립규모는 무려 324조로서 세계 4대 연금으로 성장하였다. 지난 한 해에만 무려 30조원이라는 기금운용수익을 올려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발전 배경에는 국민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국민연금과 관련해 주식투자 손실 및 기금고갈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한동안 불신과 오해가 있었다는데제도가 도입된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연금제도와 공단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였다. 불신 요인 중에는 기금고갈 시 연금을 못 받게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는데 국민연금은 국가가 법률로 정하여 최종적으로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급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적립기금이 바닥났지만 연금지급을 중단한 나라는 한 곳도 없다. 그럼 어떻게 지급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남는데 그 나라에서는 한 해 동안의 연금지급에 필요한 재원은 그 해에 걷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연금을 지급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기금이 고갈되면 그런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다. 일부 국민들은 자기가 낸 돈을 굴려 오로지 자기가 받아 가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국가가 지급을 약속한 연금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나 부족한 재원은 우리 후손들이 부담하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연금은 ‘세대간의 약속’이라고 하는 것이다. -요즘 국민연금에 대해서 과거와 달리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다예전과 달리 고객들의 노후설계상담 건수가 늘어나 직원들의 업무량이 부쩍 늘었다. 과거와 달리 상담형태도 완전히 다르다. 소득이 없어도 납부할 수 있는지, 전업주부도 가입이 가능한지, 과거에 받았던 일시금을 반납할 수 있는지, 납부하지 못했던 기간도 다시 납부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형태로 문의를 한다. 최근의 언론보도에 소개되었던 국민연금에 대한 기사의 제목만 살펴보더라도 ‘연금 얕보다가 땅 치고 후회’, ‘외면 받던 국민연금, 재테크로 인기상승’, ‘강남3구 여성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등 긍정적인 보도가 연일 게재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국민연금 고갈 우려 등으로 불신과 오해를 가지고 있던 가입자가 이제는 수급자로 바뀌어 노후를 맞이하면서 사랑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3명 중 1명이 국민연금 수급자임을 감안할 때 이제 국민연금은 노후준비의 기본이 되었음을 나타내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710만 명에 해당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특별히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거나 하고 있더라도 미흡한 상태에 있는 분들이 노후설계를 위해 공단을 찾는 경우가 많다. -국민연금공단의 사업을 소개 한다면저희 공단에서 하고 있는 사업은 역시 국민연금을 통한 노후설계가 주된 업무이다. 보다 많은 가입자가 연금수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또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게 연금액을 늘리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반납금 제도와 추후납부제도를 최대한 활용토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4월 7일부터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노후설계서비스를 보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고객 입장에서 상담해 드릴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공단이 지난 23년 간 장애연금 지급을 위해 장애심사를 맡아왔던 전문성을 인정받아 4월부터 전 등급에 걸쳐 장애등록심사를 하게 된다. 아울러 10월부터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및 주간보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연금수급자로 구성된 연금나눔이 봉사단 운영 등 사회봉사활동, 내 연금 갖기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바야흐로 이제는 우리사회가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겠지만 준비되지 않은 노후의 삶은 재앙이 될 수 있다. 언제나 공단은 고객들의 노후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스스로 ‘나는 지금 노후를 위해 무엇을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고 노후준비가 미흡하다고 판단되거나 국민연금제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라도 공단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노후설계상담을 받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국민연금공단 안양지사 031-420-2011~4, 국번없이 1355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호계2동 부녀회, 신생아출산가정 선물 전달 이 달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안양시 호계2동 주민은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안양시 호계2동 부녀회(회장 정필자)가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 아기용 손발싸개와 턱받이를 전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시가 금년부터 지원하는 셋째자녀 보육비와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비 등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계2동 부녀회원들은 출산경험이 있는 40대 주부 18명으로 손발싸개 전달과 함께 출산과 아기 양육에 관해 조언해주기로 하는 등 멘토 역할도 맡는다. 부녀회는 호계2동 주민센터를 통해 출생 신고한 가정을 파악하게 되며 특히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미역도 같이 전달할 계획이다. 출산가정이 전달받는 손발싸개와 턱받이는 부녀회가 재단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이어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온라인창업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을 모집한다. 4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2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5세 이상 남녀, 온라인 창업예정자, 창업경험자, 창업자 등이 대상이다. 쇼핑몰제작 및 관리, IT전문교육, 세무와 법률, 전자상거래, 홍보, 마케팅 등을 교육하는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최종 25명을 선발하며 접수는 이메일과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31-399-2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의왕 , ‘두발로 Day’ 걷기행사 가져 의왕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전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두발로 Day’ 걷기행사를 1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가졌다. 의왕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올 들어 셋 번째로 개최된 이번 두발로 Day 행사는 ‘아름다운 꽃을 기다리는 봄 여행’이라는 테마를 설정해 진행했다.참가한 많은 시민들은 오전 10시 고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경기중앙교회를 거쳐 백운산 산행 후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새 봄을 알차게 맞이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함께 한 시민들의 걷기 운동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6km 구간을 걸으며 풍물길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소비자정보 전시회, 제기차기 등의 추억의 놀이를 즐기며 걷기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의왕시에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두발로 Day’는 내달 4월 9일에는 새마을운동의왕시지회에서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두뇌훈련 전문기관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 평촌점’ 최근 뇌과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뇌 활성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습클리닉을 중심으로 두뇌 훈련법이나 뇌 활성화 프로그램이 활용되고 있지만 현재 나와 있는 프로그램들은 부분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두뇌 전문훈련기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들이 과학적 진단을 통해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브레인트레이닝센터 평촌점이 바로 그곳이다. 뇌에도 운영체계 존재…두뇌 사용설명서‘BOS’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는 뇌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스스로의 뇌를 개발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원리와 훈련법을 제공하는 두뇌훈련 전문기관이다. 김태균 원장은 “컴퓨터의 운영체계인 OS(Operating System)처럼 우리 두뇌에도 두뇌 사용에 관한 설명서인 BOS(Brain Operating System)가 있다”며“누구에게나 있지만 미처 인지하지 못해서 그 잠재성이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스스로 뇌를 개발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원리와 훈련법을 알면 두뇌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는 두뇌기능 및 두뇌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허기술인 BOS를 활용해 두뇌훈련 5단계 프로그램을 진행, 에너지와 뇌를 직접적으로 다루게 된다. BOS 프로그램은 잠재된 뇌 감각 깨우기로 시작해 뇌 유연화하기, 뇌 정화하기의 3단계 과정을 거쳐 4, 5단계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이러한 과정은 집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만든다. 또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 뇌감각을 깨워 올바른 체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인 뇌 체조와 상상과 집중을 통한 두뇌 활성화 과정인 뇌호흡, 정상뇌파를 회복하고 잠재능력이 깨어나는 뇌명상이 포함된다. 이런 활동은 저하된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몸의 이완과 피로해소를 돕는 효과가 있다. 구조와 기능적 통합훈련 동시에브레인 트레이닝 센터는 BOS 뇌운영 프로그램과 같은 기능적 훈련과정 외에 구조적 방법도 진행한다.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경추 1,2,3번이 틀어지게 되고 우리의 뇌와 몸의 상호관계는 무너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두개골의 구조 역시 변화하게 만들어 집중력이나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된다. 턱관절을 바르게 하는 것이 두뇌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기본이 되는 이유다. 김 원장은 “턱관절은 뇌가 인식하는 첫 번째 기준점”이라며 “턱관절이 건강하지 못하면 뇌는 물론 우리 몸의 건강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기능적인 두뇌훈련에 앞서 턱관절을 중심으로 한 전신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두개골을 포함해 전신이 바른 균형을 회복하면 뇌 또한 자연히 깨어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러한 기능적, 구조적 방법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나타난 두뇌훈련의 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만의 장점이다. 뉴로피드백 기법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훈련도구를 활용해 두뇌능력이 강화되는 것이 객관적인 데이터로 나타나게 된다.브레인 트레이닝 센터 평촌점 031-440-9991, www.brainhsp.com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미니 인터뷰 -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 평촌점 김태균 원장“뇌가 내것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 평촌점에서 만난 김태균 원장은 “뇌가 내 것이라는 인식에서부터 두뇌훈련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뇌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뇌가 자기 것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뇌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외부로부터의 잘못된 정보에 오염되어 인생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반면 ‘나의 뇌는 나의 것’이라는 주인의식은 나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위해서 뇌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뇌를 잘 활용하는 훈련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뇌는 마술상자입니다. 브레인 트레이닝 센터의 두뇌훈련 프로그램은 원하는 대로 뜻하는 대로 모든 걸 실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뇌와의 만남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생기 있고 매력적인 눈매의 비밀은? 봄이 되면서 부쩍 외출할 일이 많아진 이정희(43 안양시 평촌동)씨는 요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대학 동창 모임을 가진 김 씨는 “친구들로부터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랑했다. 그녀는 “젊었을 때도 듣지 못하던 ‘매력적’이라는 말에 기분이 많이 좋았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이렇게 일상을 행복하게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김 씨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인상의 80%를 차지한다는 눈이 약간 처져 항상 졸린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 그녀는 “지난 겨울 눈매교정술로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시술을 하게 됐다”며 “간단한 시술로 이렇게 인상이 달라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실제 평촌 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최근에는 눈매를 자연스럽게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눈매교정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몇 년 사이 쌍꺼풀 수술 보다 눈매교정술을 상담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쌍꺼풀이 짙고 큰 눈이 ‘아름다운 눈’의 기준으로 여겨졌다. 이렇듯 기존에는 정형화된 미인이 인기를 끌며 눈 성형도 ‘크고 쌍꺼풀이 짙은 눈’으로 획일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눈성형은 쌍꺼풀보다는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눈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령 눈웃음을 지을 때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눈매나 눈 밑에 도톰한 애교살이 올라와 동안으로 보이는 눈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안 원장은 “눈매 교정술이란, 말 그대로 처진 눈매나 졸려 보이는 눈매를 교정하여 보다 생기 있고 매력적인 눈매로 만드는 시술”이라며 “특히 쌍꺼풀 수술 후 어색해 보이는 눈매를 다듬기 위해 재수술의 방법으로 눈매교정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눈매교정술, 앞트임, 뒤트임 등으로 보다 시원한 눈매 만들 수 있어 어딘지 모르게 매력있는 인상, 아름다운 눈매를 가진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의 눈과 눈 사이의 폭은 약 34mm 안팎이며 눈의 길이는 30mm 이상이라고 한다. 이보다 눈 사이의 거리가 길거나 눈이 작을 때, 또한 눈두덩이가 두툼하면 눈매가 답답하고 불만스럽게 보인다. 안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눈을 보다 또렷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쌍꺼풀이 있는 눈은 없는 눈에 비해 조금 더 젊어 보이고 눈도 커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쌍꺼풀 이외에 약간의 앞트임 혹은 뒤트임 그리고 필요하면 눈매교정술 등을 통해 보다 크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도 있다”며 “하지만 수술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앞트임과 뒤트임의 경우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또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안 원장은 “눈 사이가 다소 멀어 앞 부분이 답답한 경우 쌍꺼풀만으로는 변화가 부족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앞부분으로 조금 더 크게 할 수 있는 앞트임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반면 눈 꼬리 끝이 올라가 강해 보이는 경우 혹은 눈의 수평거리가 짧지만 눈 사이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운 경우 뒤트임을 권한다. 눈의 형태에 따른 쌍꺼풀 수술 방법 쌍꺼풀의 수술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반드시 눈의 구조, 코, 이마, 입 등 얼굴 전체와의 균형을 고려해 눈의 형태에 맞는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고 피부의 처짐이 없으며 피부가 얇은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매몰법이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바늘구멍만을 낸 후 그 구멍을 통해서 가느다란 투명한 특수 실을 넣어 피부 아래쪽에서 조작을 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흉이 남지 않으며 항상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2~3일 정도면 부기가 가라앉기 때문에 바쁜 직장 여성이나 학생들에게 좋은 방법이다. 눈이 작고 눈꺼풀에 지방과 근육이 많아 두툼한 눈의 경우 절개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이런 경우 절개법으로 전반적으로 발달한 지방과 근육 층을 제거하고 쌍꺼풀 선을 보다 확실하게 살려 줄 수 있다. 물론 매몰법에 비하여 부기가 다소 오래가고 수술 후 약간의 흉이 남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안보일 정도로 회복이 된다. 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어린 나이에 쌍꺼풀을 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사춘기까지는 눈의 지방이 계속 커지는 시기이므로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는 면에서는 사춘기 이후가 보다 좋을 수 있다. 또 너무 어린 경우에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므로 적절치 않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군포시, 유사석유제품 불법유통 특별단속 실시 군포시는 최근 고유가 지속으로 인한 유사석유제품의 제조, 판매,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석유 판매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경찰서와 소방서, 석유관리원과 함께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한다.시는 이번 단속에서 탑차영업이나 점포영업 등 길거리 유사석유 판매소와 상습판매지역을 집중단속하며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배달판매와 운수회사, 자동차학원 등 대형사용처의 음성적 판매행위도 주 단속대상이다. 또한 유사석유 제조장이나 주유소 원격조정 불법행위 등까지 종합적인 단속을 실시해 유사석유의 제조, 판매,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단속된 유사석유제품은 압수를 원칙으로 하며 제조·판매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고 사용자에게도 최고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사석유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다음달 말까지 관내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 22개소에 대해 가격표시방법과 설치위치, 가격표시판의 가격과 오피넷(유가정보시스템), 스마트폰상에 게재된 가격 일치 여부 등을 점검해 가격표시판 제도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