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 다스리는 생활 속 테라피(Therapy) 올해 들어 계속되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소식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겠지만 국내 최고 수재들의 집합체인 카이스트에서 이러한 일이 계속되는 이유는 학생들이 느끼는 학업부담과 무관하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학업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카이스트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는 대학입시에 대한 부담은 고등학생은 물론 초·중생들의 마음까지 병들게 하고 있다. 직장인, 주부 등 다른 사회구성원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조기퇴직을 걱정하는 4~50대 중년남성이 많아졌고, 지속되는 경기불안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을 하지 못하는 청년실업문제로 이어진다. 주부들은 높은 물가와 사교육비로 고통받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노년층 역시 이런저런 사회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이렇게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문제다. 때문에 각종 스트레스와 공해, 독소물질에 의해 병들어 가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 중 아로마테라피, 음악, 미술, 놀이, 공연 등을 이용한 아트테라피, 원예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향기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아로마테라피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란 아로마(Aroma,향)와 테라피(Therapy,치료)를 합성한 용어로 향기치료, 향기요법을 일컫는 말이다. 각종 식물의 꽃, 줄기, 잎, 뿌리, 열매 등에서 추출한 향기물질을 건강증진, 질병예방, 미용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치료법이다. 아로마 오일 또는 에센셜 오일이라 불리는 향기물질은 후각을 통해 대뇌를 자극,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신체 각 기관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티슈나 코튼, 섬유 등에 에센셜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향기를 맡는 것. 발향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향기를 증발시켜 냄새를 맡는 방법으로 실내에 아로마 램프를 켜두거나 아로마 스프레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입욕법이다. 입욕법의 종류는 전신욕, 손담굼, 발담굼, 좌욕, 반신욕 등이 있는데, 입욕법을 행할 때는 에션설 오일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꿀, 알코올, 우유 등과 혼합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를 선택하는 일도 중요하다. 저혈압과 냉증의 개선에는 로즈마리, 꽃가루 알레르기나 기침에는 유칼립투스나 로만캐모마일이 좋다. 로만캐모마일, 네놀리, 라벤더 등은 숙면을 유도 불면증 칠에 효과적이며, 일랑일랑, 제라늄, 클라리세이지는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예술로 만나는 행복한 세상, 아트테라피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아트테라피라 한다. 아트테라피 가운데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은 놀이와 음악, 미술테라피로 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나 청소년들의 정신적 문제를 치유는 데 주로 사용된다.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동의 심리적 부적응이나 발달상의 문제를 놀이라는 매체를 통해 치료해 가는 것을 놀이치료라 한다”며 “놀이치료를 통해 아동의 자발적 표현을 촉진하며 감정, 사고, 경험, 행동 등 자아를 탐색하고 부정적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재경험을 가능하게 해 주위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기르게 한다”고 말했다. 미술치료 역시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마음을 표현하는 창작활동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정을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각을 인지하고 시각적 이미지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한편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미술치료사 김수영37세, 관양동) 씨는 “미술치료는 창작물을 통해 내면의 자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기 때문에 마음을 표현하는 다른 언어보다 객관적일 수 있다”며 “치료과정을 통해 내면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창작 결과물을 두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억눌렸던 심리적 요인이나 갈등을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식물을 통한 마음의 치유, 원예치료최영애원예치료연구소(관양동)의 최영애 박사는 “원예치료란 사람의 몸과 마음, 영혼을 개선시키기 위해 식물과 정원활동을 이용하는 치료과정”이라고 말했다. 즉 치료 및 훈련이 필요한 대상자가 치료사에 의해 계획된 식물과 정원활동을 매개체로 한 치료과정을 의미한다. 식물과 정원활동은 인간의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측면에 유익을 주는 유용한 치료적 도구다. 최 박사는 “원예치료는 그룹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식물과 정원활동을 주제로 편안하게 대화를 유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그룹 내 활동으로 공동작업 및 완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측면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또 과제의 완성은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소근육과 대근육의 사용을 촉진하는 신체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재활훈련이나 정신과적 치료가 요구되는 사람은 물론 예방공간에 있는 일반인에게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원예치료의 특징은 생명을 매개체로 하는데 있다. 녹색식물을 보면 사람들의 뇌파가 달라지듯, 녹색식물과 정원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는 없애고 느긋하고 행복한 느낌을 이끌어 낸다. 생명을 직접 돌보는 활동으로 다른 누군가를 돌볼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원예치료만의 장점이다. 또 대상자 혼자만의 활동이 아닌 씨뿌리기, 가꾸기, 거두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명을 이해하고 자연의 역동적인 변화를 체득하여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한방삼계탕으로 봄 활력충전 끝! 삼계탕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나른한 봄날 기력회복에도 삼계탕은 좋은 메뉴가 될 듯 싶다. 범계역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온누리 삼계탕은 한방삼계탕이 유일한 메뉴다. 일반적인 삼계탕에 들어가는 밤과 대추, 인삼은 기본이고 녹두를 넣어 한약재 특유의 냄새와 닭에서 느껴지는 비린 맛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끓여내 국물 맛이 진하고, 닭의 살들은 젓가락을 가져가기가 무섭게 흐트러져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녹두 또한 찹쌀과 함께 오랜 시간 끓여내 녹두껍질이 부드러워져 입안에 감도는 깔깔함도 없다. 오리와 닭 전문유통업체인 온누리로부터 공급받는 닭은 품질 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이밖에 쌀과 배추, 밤, 대추 등 모든 재료 역시 국내산 재료를 사용,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깍두기와 풋고추, 열무김치는 정갈하고 깊이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적당히 잘 익은 열무김치는 뜨거운 요리인 삼계탕과 어울려 음식궁합도 잘 맞는다. 풋고추는 맵지 않으면서 아삭아삭한 것들로만 선별해 서비스되고, 모든 밑반찬은 떨어지기가 무섭게 알아서 바꿔주는 고객 서비스 또한 만족스럽다. 삼계탕을 다 먹은 후에는 매장 입구에 따로 마련된 온누리 카페에서 제공되는 무료 음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접 볶은 원두를 현장에서 갈아 만든 원두커피와 아이스티, 아이스커피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모든 음료가 다 맛있지만 강추하는 음료메뉴는 시원한 아이스티, 뜨거운 음식을 먹은 후에 입안에 퍼지는 시원함은 짜릿하기까지 하다. ●메뉴: 한방삼계탕 1만2000원●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메랄드 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무일: 연중무휴●주차: 주차확인 도장 2시간 무료주차●문의: 031-382-993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과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과천시는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재단으로부터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관내 거주 대학생에게 1.7%의 이자를 지원해 줄 수 있게됐다.비싼 대학 등록금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대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소득분위가 6~10분위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며, 지원액은 1인당 연간 17만원 선이다.따라서 시 거주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일반학자금을 대출 받을 경우 2011년도 학자금 대출이자 4.9%중 소득분위 1~3분위는 정부에서 무이자로, 4~5분위는 4.9%(정부 4%, 경기도 0.9%)를, 6~7분위는 4.9%(정부 1.5%, 경기도 1.7%, 과천시 1.7%)를, 8~10분위는 시에서 1.7%(본인 3.2%)를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블로그&트위터’ 새로운 소통을 말하다! 언제부턴가 우리생활 깊숙한 곳에 자리하기 시작한 인터넷은 또 하나의 소통공간으로 자리했다. 취미, 거주지역, 학연, 관심사 등에 따라 수많은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카페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온라인 세상의 모임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발 나아가 블로그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일방적인 소통을 넘어 쌍방향·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세상은 특별한 인연이 없어도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온라인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지 모른다. 우리지역 사람들이 주고받는 온라인 세상 속 이야기를 소개한다. 홈페이지에서 트위터까지처음 인터넷이 도입될 당시에는 인터넷 공간에서 소통은 제한적이었다.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미니홈피가 등장하며 일반인들도 인터넷에서 자기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미니홈피는 일촌개념을 도입해 제한적인 범주 내에서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관계를 맺었다. 블로그의 도입은 온라인 세상에 또 한번의 변화를 몰고 왔다. 블로그는 미니홈피와는 달리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글을 쓸 수 있다. 또 홈페이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카페나 미니홈피, 블로그 등의 사용주기는 아무리 짧게 잡아도 하루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요즘 사람들은 기다림을 싫어한다. 이런 현대인들의 특성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말끔히 해결됐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트위터 붐을 몰고 왔다. 트위터는 140자의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문메시지다. 또 팔로워의 수만큼 전달력이 엄청나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도 트위터의 최대 장점이다.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인 컨텐츠를 제공하기보다는 블로그와 연계, 블로그를 통해 생산한 컨텐츠를 제공,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일방적 소통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우리지역 지자체들도 온라인 시대에 걸맞게 블로그나 트위터를 개설, 운영하며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시청 공식 블로그(http://anyang-tv.tistory.com/)를 지난해 9월에 개통했다. ‘Spring breeze’로 이름지어진 안양시청 공식 블로그에는 안양소식, 안양시민 bravo 등을 통해 시정은 물론 행사, 우리동네 이야기 등 안양사람들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다. 의왕시 역시 공식 블로그 ‘의왕e이야기’를 운영하며 시에서 벌어지는 행사와 시정소식을 전한다. 또 관계기관인 보건소와 도서관 등의 소식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 블로그는 1만8700여 명의 누적 접속자를 보유하고 있고, 하루 평균 2~300여 명이 접속한다. 군포나 과천 역시 공식 블로그를 운영, 다양한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자체들의 온라인 속 소통은 트위터를 통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안양시는‘안양시청/안양사랑(@anyanglove)’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지난 8일 기준 1366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다. 시청 홍보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시간 소통의 매력”이라며 “지난해 축구국가대표 허정무 감독과 이영표 선수가 안양시청을 방문했을 때 트위터에 공지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표 선수와 허 감독을 보기 위해 시청을 찾는 시민도 많았고, 두 사람의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청도 쇄도했다는 것. 한편 트위터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만큼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나 강연, 교육강좌 등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안양시에서 운영하게 될 장애인 콜택시의 명칭공모 건을 트위터에 올렸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홈피에 접속한 시민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행사로 트위터 이용자들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됐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트위터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팔로워 http://twitr.olleh.com/green2924는 “범계역 정류장에서 출근시간 때 보면 일산, 성남가시는 분들이 버스도착 시 우르르...좌석버스 번호별로 대기표시를 하면 보기 좋을 듯”이라고 올리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관련부서에 내용 전달할게요”라는 답변이 올라왔다. 지역 발전·방안 제시, 소외된 이웃 위해 봉사활동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인터넷 카페 ‘웰빙군포산본을 사랑하는 모임(http://cafe.naver.com/sanbonatpnetwork)’(이하 산사모)은 전체 회원수가 5만 명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 2006년 초기에는 300명의 회원이었지만 군포와 산본을 가꾸기 위한 홍보와 계몽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온 탓에 매해 회원수가 증가했다. 양주호 카페 매니저는 “처음에는 ‘산본아파트 네트워크’카페로 출발해 지역 주민과 친목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됐다”면서 “회원수가 많아지면서 교육과 문화, 환경 보존활동 등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역 가치의 재평가나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제시까지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비록 인터넷 카페를 통해 친목을 다져왔지만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We Start’ 마을과 5개 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힘도 발휘했다. 그 중 산사모가 추진하고 있는 러브하우스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집을 작은 정성으로 고쳐주는 자원봉사로 반응이 뜨겁다. 벌써 1·2호 러브 하우스가 완성됐고 현재 3호를 추진 중에 있다. 양 카페 매니저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산사모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활동을 지원해 성숙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강좌 통해 만남 갖고 또래 친구 만들어 인테리어, 리폼 DIY 등 아름다운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 가입하는 ‘레몬테라스’카페는 인테리어에 관한 궁금증이나 솜씨자랑, 가구와 패브릭과 같은 소품 구매까지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요즘같이 이사를 계획하거나 아이 방을 꾸미려는 주부들의 눈을 사로잡는 DIY는 재료구입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올려놓아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레몬테라스를 통해 만난 안양·평촌 주부모임 카페(<a href="http://cafe.nav 2011-04-14
- 봄꽃, 녹색식물로 집 안에 싱그러움을 가득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꽃들이 하루가 다르게 몽우리를 터뜨리는 4월, 집안에도 푸르름을 입혀볼 계획을 세우는 주부들이 많다. 실내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화초나 허브, 관엽식물을 집안으로 옮겨와 보자. 어떤 식물을 키우면 좋을지 과천화훼단지에서 알아봤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 좀처럼 꽃이 필 것 같지 않던 나무에서 몽우리가 맺히더니 드디어 하나씩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학의천 산책로와 등산길 등에서 만나게 되는 진달래며 개나리, 아파트 화단의 목련이 더없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그래서인가 외출했다 들어선 아파트의 실내는 썰렁하기만 하다. 그런 맘이 누구 한 사람의 맘이 아닌 듯 지난 8일 과천화훼집판장은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작은 화초와 관엽식물 종류를 판매하는 가동에서 만난 김선미(38 과천시 문원동)씨는 “평소 아이들 키우기에 바빠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봄이 되니 실패하더라도 다시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화훼단지를 찾았다”며 “예쁜 꽃들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철쭉을 고른 이숙희(안양시 관양동)씨 역시 “모처럼 화훼단지를 찾았는데 가격이 저렴해 계획보다 더 사고 싶은 욕심이 난다”며 “예쁜 꽃들을 보니 우울했던 기분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봄꽃 관엽식물 허브류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까지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과천화훼집하장에는 100여동의 비닐하우스 화원이 밀집해 있다. 이곳에는 노란 프리지어와 장미, 수국, 철쭉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로즈마리, 라벤더 등 허브류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선인장, 야생화 등은 보통 2000원에서 5000원 사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난과 다육식물, 이름도 알 수 없는 잎이 넓은 화초 등 마치 식물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화초의 가격은 종류와 품질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며 상점에 따른 가격 차이는 크지 않은 편. 가동 용민농원 황성희씨는 “꽃이 피는 식물은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며 “특히 철쭉은 꽃의 색이 진하고 수명이 길어 이맘때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 “햇볕을 최대한 많이 볼 수 있게 해주고, 물은 주 2회 흠뻑, 꽃이 핀 후에는 분에만 물을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라매농원 문준환 대표는 봄꽃으로 수국을 추천했다. 수국은 보라색 흰색 핑크색 붉은색 바다색 등 색이 다양해 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 주의할 것은 햇볕과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매일 물을 주고 햇볕을 보게 해야 한다고. 과천화훼단지는 화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분재와 야생화 선인장 등 화분단지가 많고 농장용 토양 부자재와 분재 도구, 인테리어 소품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도매 가격에 10% 수준의 이윤만 남기고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화원에 따라 소매는 취급하지 않는 곳도 있다. A동·가동은 작은 화초와 관엽식물 종류, B동·나동·신동은 큰 관엽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에서 잘 자라는 반양지식물·허브류 인기 그린 인테리어를 계획했다면 햇볕이 적어도 잘 자라는 스파티 필름이나 관음죽과 같은 반 양지식물이 무난하다. 남천 동백나무 금목서 남경화 영산홍 자산홍 회양목 모란 등 키가 낮은 화목류와 관목류도 좋다. 그린 인테리어는 녹색식물을 이용한 실내 친환경 인테리어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천연 공기청정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현관에는 밝은 색상의 키가 낮은 관엽식물이나 화분을 걸어 두면 보기 좋다. 현관이 넓다면 키 큰 고무나무나 벤저민을 이용한다. 물을 주기 쉬운 베란다에는 파키라, 떡갈잎 고무나무, 알로카리아가 적당하다. 향을 감상하고 싶다면 허브류를 추천한다. ‘허브(Herb)’는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비롯된 명칭. Health(건강)·Edibility(식용)·Refreshment(신선함)·Beauty(미용) 네 단어의 첫 자를 조합했다는 현대적 해석도 나온다. 향이 있으면서 식용 가능한 식물이면 모두 허브다. 대부분 씨앗·잎·줄기·뿌리까지 먹을 수 있으며 음식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할 뿐 아니라 먹으면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는 풀이다. 로즈마리는 집중력 향상에 좋으며 특히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근육 피로해소, 혈액순환, 호흡기질환 등에 효과적이다.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의 줄기는 물에 담갔다가 달콤한 차로 마시면 좋다. 두통이나 우울증, 피로회복에 좋은 타임은 고온건조에 강해 병충해가 없지만 습기에 약하므로 볕이 잘들고 약간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그 밖의 지역 인근 화훼단지 ▶ 의왕화훼단지인덕원 전철역에서 성남시로 넘어가는 길 양쪽에 화원이 밀집해 있다. 이곳에서는 관엽, 분화, 야생화 등 직접 생산한 각종 화훼류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 또 화훼단지 인근에 청계산과 백운호수가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카페, 맛집 등이 밀집해 있어 가족단위 일일나들이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 청계분재단지학의동에 위치한 청계 분재촌은 약 30여 분재농가가 밀집돼 있다. 특히 청계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해 매년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송백류, 유실수, 잡목류등 다양한 수종을 생산해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등 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에서 많은 상인들이 찿아 오고 있다. 대부분 수령이 5년에서 250년 된 수종을 보유하고 있고 시중보다 2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벚꽃부터 철쭉까지, 꽃의 향연이 펼쳐지다! 완연한 봄이다. 길고 지루했던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는 봄이 왔다. 기다리기라도 했던 것처럼 따사로운 햇살이 마냥 그리웠던 사람들은 저마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봄은 뭐니뭐니해도 꽃의 계절. 봄의 전령사 목련과 개나리가 상춘객들을 향해 손짓하고 뒤이어 봄꽃의 여왕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유혹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각 지자체마다 꽃과 관련한 축제가 이어지니 봄 꽃 축제 나들이 발걸음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즐거움이 두 배! 안양시 충훈벚꽃축제안양지역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올라간 지난 9일 안양시 석수동 충훈부 안양천변.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축제 소식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해마다 이 맘 때면 아이들과 함께 충훈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참가한다는 이지영(39·석수동)주부. 이날 충훈교 밑 고수부지에서 이 씨를 만났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아 왠지 벚꽃축제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이 씨. “활짝 핀 꽃을 보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나왔는데 벚꽃을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따뜻한 햇볕이라도 마음껏 쬐고, 안양천변이라도 산책해야겠다”고 말했다. 작년과 달리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져 아직 꽃이 피지 않아 벚꽃축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느껴지는 이날, 개나리만 활짝 피어 시민들을 맞이했다.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충훈벚꽃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안양 충훈벚꽃축제는 올해로 벌써 5회 째를 맞이했다. 매년 4월초만 되면 벚꽃이 물결을 이루는 이곳에는 2년마다 축제가 열렸고 이젠 안양의 대표적 봄맞이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 벚꽃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허민의 색소폰 연주, 그룹 건아들의 대학가요제 메들리, 2인조 통기타 그룹인 소리새의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소월의 시가 떠오르는 진달래동산‘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효성T&C안양공장(031-428-1013)에 가면 소월의 시에 나오는 진달래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해마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에 이곳 진달래동산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효성T&C안양공장은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한가족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진달래동산을 매년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동양나일론 당시 근무하던 여성근로자들이 진달래가 만개하는 3월말에서 4월 초 친구와 가족들을 초대하던 것이 시초가 되어 그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는 올해로 33회 째를 맞았다. 안양의 명소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매년 개방 때가 되면 2만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올해의 경우 추운 날씨 탓에 개화시기가 늦어 개방 일도 대폭 늦춰졌다. 4월 16일 단 하루 개방할 예정이다. 자연과 하나된 봄을 느끼고 싶다면 군포시 철쭉대축제군포 6경으로도 선정된 군포시 수리동에 위치한 철쭉동산은 인공으로 조성된 철쭉단지이다. 이곳에 가면 도심과 하나된 완전한 봄을 느낄 수 있다. 애초에 버려져 있던 언덕에 9만 본의 철쭉과 2만7000본의 야생화를 식재 해 이제는 군포시의 명소가 되고 있는 군포철쭉동산. 6000평의 부지에 빈틈없이 심겨진 철쭉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해마다 4월말에서 5월초면 철쭉이 만개하고 이를 기념해 꽃 시기에 맞추어 바로 근처의 양지공원과 연계해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6일간 펼쳐진다. 철쭉동산과 양지공원, 시청 야외무대 등 군포시 전역에서 문화예술무대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데 ‘책, 즐거운 꿈 철쭉동산에 책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막이 오른다. 철쭉과 책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만나 화합의 장을 이룬다는 이번 행사는 공감형 축제, 일반시민과 문화예술인 동아리 사회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함께 만드는 소통형 축제, 시민의 참여와 제안으로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의왕시자연학습공원(031-345-3531)에 가면 피나물꽃, 노루귀, 할미꽃, 제비꽃, 펜지, 민들레, 돌단풍, 금낭화 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또 안양시 관양동 관악산 삼림욕장에도 다양한 야생화를 조성해 야생화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다. 사진출처:안양시청, 군포시청, 의왕시자연학습공원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비산2동 미륭아파트단지호계3동 안양교도소 정문 주변과천시 서울대공원과 국군통신사령부 입구군포시 금정역 앞 금정동 벚꽃길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이 남다르다! 음양오행 바로잡아 균형 잡힌 얼굴과 몸매관리에 도움여성이라면 누구나 작고 예쁜 얼굴 그리고 S라인 몸매를 원한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은 현실 때문에 좌절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몸 상태는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성형이나 수술 등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다보면 실망하는 부분도 있기 마련. 무엇보다 작고 예쁜 얼굴과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과 함께 균형있는 얼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균형 바로잡는 얼굴축소, 안면비대칭 관리평소 척추측만증과 틀어진 골반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김지영(가명)양. 고민 끝에 금단비가 안양평촌점을 찾아 안면비대칭 관리를 받게 되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다는 김 양. 15회 관리를 끝내고 처음 관리를 시작하면서 뜬 얼굴 석고본과 마지막 관리 후의 석고본을 비교해보고 만족감을 느꼈다는 것. 특히 얼굴의 경우 안면비대칭으로 틀어진 얼굴형이 바로잡히고 코도 오똑해져 전체적으로 얼굴이 작아진 것은 물론 피부 트러블도 많이 없어져 피부 톤까지 맑아진 효과를 보았다고 체험수기를 통해 글을 남겼다. “금단비가는 음양의 균형을 이루어 인체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금단에 이르게 하는 신비롭고 은밀한 비법이다. 400년 전부터 내려오는 민중의술과 궁중비법을 기전으로 하는 순수 정통 방식의 새로운 기법”이라고 금단비가를 소개하는 남관우 원장. “김 양의 경우 얼굴균형관리는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얼굴로 이어지기 때문에 거의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면서 관리하기 때문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생활패턴이나 그릇된 습관으로 인해 몸 상태의 밸런스가 깨진 상태라면 자신의 체질과 현재 몸 상태를 전문적으로 파악해 불균형을 바로 잡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남 원장의 생각이다. 무조건 작다고 해서 얼굴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균형을 맞춘 얼굴이 체형과 조화롭게 이루어졌을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얼굴은 몸 속 장부의 허실관계로 인해 아래턱 비대, 광대뼈 돌출, 코뼈 변형, 이마의 왜곡현상이 전부 드러나는 곳이다. 이마는 심장 코, 광대뼈는 폐 대장과 눈 주변의 뼈는 간, 담과 아래턱은 신장, 방광과 관련이 있다. 작은 얼굴 관리의 의미는 단순히 뼈와 근육을 풀고 얼굴의 순환을 도와 얼굴을 작게 만드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고 남 원장은 설명한다.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크게 골반과 흉추, 경추가 흐트러진 경우나 뒤통수, 두개골 봉합선 부분의 순환장애 또는 장부의 균형이 깨진 경우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얼굴의 순환문제나 뼈, 근육의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장부의 허실에 그 근본원인이 있다면 관리방식도 달라져야 하고 그래야 요요현상 없는 작은 얼굴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 개개인 책임관리제도, 만족도 높아우리 몸의 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금단비가. 이곳은 안면비대칭 관리를 통한 얼굴축소를 비롯해 군살 없는 매끈한 라인을 살려주는 몸매와 피부 등 전반적 관리가 모두 책임 관리 하에 이루어진다. 특히 타고난 모태기운에 맞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관리가 특징이다. 얼굴 못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날씬한 몸매야말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비만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도 많다. 금단비가에서는 비만의 원인에 대해 밸런스 있는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운동량마저 적어 간이나 장 등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기혈 순환이 원활치 못해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시작된다고 본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면 지방대사 또한 원활치 못하게 되어 체지방의 증가로 이어져 비만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 금단비가의 S라인 만들기 프로그램은 안면비대칭 관리와 같은 맥락으로 진행된다. 금단비가만의 관리방식인 골격기공파동 요법과 오행12환장요법, 아로마 수타요법 등을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체질에 맞게 관리하는 일대일 맞춤식 프로그램이다. 골격기공 파동요법은 인체에 전체적인 피부나 장부, 골격에 오행적 상생, 상극, 제화, 비화작용을 이용하여 인체에 흐르는 기운을 조정하여 균형을 잡는 새로운 기법으로 기존 관리방식을 더욱 보완하여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킨 새로운 파동요법이다. 파동요법을 응용하여 생체활성을 도와 깨어진 몸의 균형을 스스로 잡으려는 음양의 균형법칙과 변환법칙을 응용한 생체활성 파동요법은 피부, 근육 등 인체에 직접적인 강한 자극을 주지 않고 파동의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아프지 않으며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새로운 기법이다. 이는 또 몸의 불균형 원인을 파악해 몸 속 장부의 허실관계를 파악해 일시적 효과가 아닌 근본원인을 찾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요요현상을 막는다. 금단비가 안양평촌점에서는 이 밖에도 여드름, 모공, 주름 등 체질과 피부상태에 따라 맞춤식 특수관리가 가능한 피부관리 프로그램과 두피, 탈모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금단비가 안양평촌점 031-383-851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 맛에 반하다 출출하거나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바로 국민간식 치킨. 언제 어디서나 배달 주문해 맛보는 치킨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지만 매장에서 직접 맛보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모든 음식이 조리한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배달음식의 대표메뉴인 치킨을 더군다나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매장에서 맛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안양3동에 가면 편안하고 부담 없이 매장에서 방금 튀긴 바삭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아늑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이곳은 실내에 들어서면 밝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져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기존의 치킨브랜드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은 만큼 매장 인테리어는 소홀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곳은 허름한 이미지 대신 밝고 세련된 벽면에 갤러리처럼 전문작가의 사진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오렌지와 초록색의 앙증맞은 의자와 누구라도 편히 쉬었다갈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는 노트북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주문한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그만인데 국내산 닭을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튀겨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이 집 주인은 자랑했다. 해바라기유는 포화지방산 함량이 타 식용유지에 비해 훨씬 적다는 것. 또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 또한 타 식용유지보다 월등히 높은 고급오일이라고 한다. 이렇게 해바라기유로 튀긴 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소스로 맛을 냈고, 순살치킨강정과 치킨텐더는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메뉴다. 이밖에 우리쌀 순살치킨과 순살파닭도 인기메뉴 가운데 하나이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운 닭날개구이는 매콤함과 달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프리미엄 메뉴이다. 저렴한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콜팝메뉴도 이곳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메뉴:후라이드·양념 반반치킨 1만6000원, 코코넛새우콜팝 30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908-4영업시간:오전11시~오후12시까지휴무일:없음주차:가능문의:031-444-533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개최 군포시는 ‘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축제추진위원회’를 갖고 축제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6일간 철쭉동산과 양지공원, 시청 야외무대 등 군포 전역에서 문화예술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책, 즐거운 꿈’ 철쭉동산에 ‘책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제는 ‘철쭉’과 ‘책’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만날 수 있는 공감형 축제, 일반시민과 문화예술인 동아리 사회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함께 만드는 소통형 축제, 시민의 참여와 제안으로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축제는 4월 30일 시청을 출발해 도장중학교 특설무대까지 1.4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퍼레이드와 개막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일 밤 철쭉동산에서 ‘철쭉꽃 속에 음악 속에’와 시청 야외무대에서는 ‘철쭉&책 영화제’가 펼쳐진다.또한 중심상가에서는 아트플래그전과 마당놀이 뺑파전, 야외 상시음악회 등이 열리며 양지공원에서는 향토음식과 먹거리·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시정 홍보코너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시민참여무대, With Book 북새통, 사랑의 편지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시는 15일간의 철쭉대축제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원봉사단 운영과 청소대책, 교통대책, 긴급의료대책 등을 반영한 ‘종합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함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군포시중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군포시중앙도서관이 문화소외계층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르신을 위한 ‘실버동화잔치’는 동화구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책 읽어주는 문화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선용은 물론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동화로 배우는 한국문화’는 국내 이주여성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우리문화가 녹아 있는 동화책을 읽고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한국문화이해와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 강좌는 상하반기로 모집하며 상반기는 오는 8일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매주 화요일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책놀이터’는 문화혜택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작은 문고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논술지도와 신문활용교육, 북아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상아동을 월 1회 도서관으로 초대해 도서관이용방법과 예절교육, 소극장 영화관람 등 도서관과 친해지는 체험교육도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1-390-88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