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 7기 상담학교 참가안내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제7기 상담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48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상담학교는 관내 상담 가능 인력 30명을 선발한다. 장소는 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실시되며 청소년 상담관련학과 전문대학 이상 출신자, 고졸자로서 상담기초교육 이수자, 청소년관련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봉사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팩스나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교육비는 3만원이다. 교육내용은 상담자의 기초 역량, 청소년의 성, 청소년 비행의 이해,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관련법, 가족상담의 실제 사례를 중심 등으로 이루어진다. 90%이상 출석한 자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 이수 후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봉사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31-389-27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과천시, 창업지원 대출사업 본격 추진 과천시는 저소득층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희망금융 무담보·무보증 창업지원 및 영업지원 대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올해부터 사회연대은행에 위탁하여 창업준비에서부터 창업자금 대출, 사후관리까지 경제적 자립과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1개소 당 최대 3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 208%(4인 가족 기준 월 300만원 이하, 건강보험료 기준 월 9만2500원)인 저소득층으로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이다. 또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사업장소재(예정)지가 서울시 또는 경기도인 자이다.지원한도는 1개소 당 최대 3000만원까지다. 금리는 연 2%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3개월 거치 57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 앞 미팅룸에서 ‘무담보 무보증 창업 및 대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과천시청 산업경제과 02-3677-22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의왕,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호응 의왕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차세대 미래건강을 확보하고자 영양측면 위험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다.사업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로서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8만1478원)이고 빈혈검사 등 영양평가에서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1년 동안 사업을 실시한다.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대상자별 기준 패키지에 따라 매월 보충식품(계란 외 17종)을 공급받고, 단체영양교육과 개별상담 등을 통해 식생활 자가 관리능력을 높이고 영양문제를 개선시키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월말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는 188명이며, 3월중에 40명의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여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영양 증진을 더욱 개선시켜 나갈 계획에 있다며 해당되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비위생적인 좌훈방은 이제 그만! 쑥좌훈이 여성들의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터. 쑥좌훈은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물론이고 출산 후 여성이나 폐경기 여성, 기미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좌훈방은 불편한 자세로 좌훈을 받는 경우가 많아 앉아 있는 동안 오히려 허리통증이나 다리경련, 세균감염 등의 병을 얻어오기 일쑤였다. ‘이든쑥좌훈’ 이경희 대표는 “좌훈을 좋아하는 탓에 이곳저곳을 다녀봤지만 항상 불편함을 느꼈다”면서 “좌훈은 단시간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등온열뜸, 족욕을 한꺼번에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업까지 결심했다”고 전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해 이든쑥좌훈에 그대로 접목시킨 이 대표의 마음씀씀이 때문일까. 지역에 많은 좌훈방이 있지만 이든쑥좌훈만은 처음 그대로의 명성을 유지하고 아직까지 많은 단골 고객을 이어오고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고객 체질과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 제공 내 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든쑥좌훈은 혈액순환은 물론이고 체온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보통 36.5~37.1℃ 기본체온 유지한다. 하지만 1℃가 상승하면 우리의 몸은 달라진다. 면역력이 강화돼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쑥좌훈은 바로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차가웠던 손, 발이 따뜻해졌다는 주부, 생리통 때문에 고생한 여고생, 불임으로 고생했던 여성까지 이 곳에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든쑥좌훈은 무조건 좌훈방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 고객의 체질과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이든 A코스’는 기본 쑥좌훈으로 쑥좌훈, 참숯온열뜸, 토르마린족욕, 황토옻장판찜질, 세라믹옹기쑥뜸을 1시간20분~1시간40분 동안 받는다. 쑥좌훈을 시작하면 좌훈 의자 등받이에 있는 숯세라믹발열판의 참숯온열뜸으로 등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더운 기운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 몸에 땀이 나는데 마치 숯가마에 온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참숯온열뜸은 어깨 결림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좋다. 이렇게 쑥좌훈, 참숯온열뜸을 하면서 동시에 토르마린족욕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족욕하면 물을 이용한 것을 떠올리지만 여러 사람들이 사용한 물에 다시 발을 넣게 되면 비위생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토르마린 천연보석과 황토볼을 넣은 토르마린족욕을 사용해 세균간염이 없어 위생적이라는 평이다. 토르마린족욕까지 마치면 세라믹옹기쑥뜸을 배에 올려놓고 그 온기로 간접 쑥뜸을 하게 된다. 이 대표는 “쑥 타는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체질을 바로 알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해 두었다가 다음에 방문할 때 쑥좌훈의 시간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강화 사자발 약쑥만 사용, 지역 주민에게 쑥차 무료 체력소모가 많아 비만인 여성에게 적합한 ‘이든 C코스’는 기초체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권하지 않고 이든프로그램 A코스 또는 B코스를 거쳐 체력이 어느 정도 생기면 권한다고 한다. C코스는 A 코스에 편백참숯가마 토르마린 전신찜질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 토르마린 전신찜질은 단시간에 혈액순환과 오장육부의 노폐물까지 제거돼 체중감량은 물론이고 체질 개선에도 뛰어나다. 가장 인기 있는 ‘이든 B코스’는 A코스에 편백나무 참숯가마 반신욕이나 참숯가마 전신사우나가 추가 된 프로그램이다. 원적외선이 아닌 참숯판으로 열을 내는 반신욕은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들어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친환경 자재인 편백나무는 비단 반신욕에만 사용되지 않는다. 쑥좌훈 전체를 편백나무와 적삼목, 황토를 사용해 벽을 세우고 본드 시공 대신 이음새를 하나, 하나 맞추어 붙이는 작업을 해 웰빙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덕분에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는 이든쑥좌훈은 쑥 하나에도 정성을 다한다. 일부 좌훈방에서는 중국산 쑥을 사용하는데 중국산 쑥은 냄새가 독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재를 함께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대표는 “해풍에 3년 건조시킨 강화 사자발 약쑥만을 사용한다”면서 “쑥을 받자마자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고객이 적지 않다. 의정부, 평택은 물론이고 대구에서도 찾아와 쑥좌훈을 받는다. 또 한가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쑥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방문한 고객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보온병을 가져오면 누구나 무료로 쑥차를 담아갈 수 있다. 문의 031-425-8256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우리지역 고등학교, 서울대 몇 명 갔나 올해(2011학년도) 서울대에 합격, 등록한 고교별 학생 수가 발표됐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으로 인해 내신의 불리함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외고 학생들이 정시 일반전형에 대거 합격해 전체적으로 특목고 출신 합격자가 증가했다. 서울대 합격 상위 20위 고교와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일반계 고교의 서울대 입시결과를 분석해 봤다. 외국어고·국제고 출신 합격자 크게 증가 2011학년도 서울대 입학 전형에서 외국어고, 국제고 등 외국어 특기자들의 합격자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과학고, 일반고의 합격자는 감소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출신의 합격자는 각각 395명, 39명으로 전년대비 외국어고는 90명, 국제고는 27명 증가했다. 이에 비해 과학고와 일반고 출신의 합격자는 각각 351명, 2443명으로 전년대비 과학고는 46명, 일반고는 78명 감소했다. 합격자 상위 20위 학교 - 외고, 특기자 전형 우세 합격자 상위 20위 고교를 살펴보면 안산동산고, 중동고, 한일고 등 일반계 고교 3개 학교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학교의 전체 합격자 771명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특기자전형이 446명(57.8%)으로 가장 많았고, 정시일반전형으로 316명(41%), 기회균형전형으로 9명(1.2%)이 선발됐다. 특히 과학고와 민사고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특기자전형으로 선발됐다. 내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전체 서울대 선발인원 639명 중 상위 20위 학교에서는 단 한 명도 합격자가 없어 상위학교에서의 내신 경쟁이 치열함을 드러냈다. 경기권 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가 44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고양외고 28명, 안양외고 22명, 과천외고 18명, 경기외고 16명, 동두천외고 14명, 성남외고 14명, 수원외고 7명, 김포외고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신성고, 안양권 일반계고 중 가장 많은 합격생 배출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낸 고등학교는 경기·안양·과천외고와 일반고 중 신성·백영·양명·수리·평촌·우성고 등 안양·과천시 14개교, 군포·의왕시 6개교, 총 20개교다. 안양·과천시 일반계고 중에서는 신성고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생을 냈다. 다음으로 백영고와 양명고가 각각 4명을 배출했으며 평촌고 3명, 동안·과천중앙고가 각각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외에 과천·과천여·관양·부흥·성문·안양·안양여·충훈고가 각 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군포·의왕 소재 고등학교 중에서는 수리고가 4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다음으로 의왕의 우성고가 3명, 군포·산본고 각각 2명, 용호·백운고가 각각 1명의 합격생을 냈다. 서울대 합격생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학교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 내 10곳이다. 올해는 이제까지와 달리 최초합격자가 아닌 최종등록기준으로만 자료를 공개, 지난해와 비교의 기준이 다르지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안양·과천 지역의 총 합격자 수는 지난해 61명에서 70명으로 9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는 안양외고와 과천외고의 합격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특히 과천외고의 경우 지난해 5명에서 올해 18명이 합격, 13명이 늘었으며 일반계고의 경우 오히려 7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의왕시의 경우 지난해 34명보다 5명이 줄어든 29명을 기록했다. 경기외고(18명&rarr16명)에서 2명, 일반계고에서 3명이 줄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폐’가 건강하고, 면역력 높아지면 비염 절로 낫는다! 김미선(가명)씨는 요즘 신났다. 김 씨는 “어릴 때부터 비염을 앓아온 아들이 잦은 감기와 중이염으로 고생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점점 심해져 이제는 늘 입으로 숨을 쉬고 있어요. 그래서 늘 병원을 전전했지만 잘 낫지 않았죠. 그러던 중 체온면역치료법으로 치료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한의원에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코가 뚫리기 시작했고, 입으로 숨쉬는 것이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가슴은 답답하다. 이곳 저곳에서 치료를 해보지만 잘 안 낫지 않고 좀 좋아지는가 싶으면 또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반 포기 상태에 빠진다.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비염기가 있어도 지낼 만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심해져 코로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할까 생각하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한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들으면 답답하기만 하다고.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은 체온면역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숨길을 열어주고 있다. 폐기능 면역기능 함께 치료해야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숨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한다.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입냄새, 다크써클 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가 막혀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집중력과 학습 능력에 장애가 생기고 성장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증세가 치료되지 않고 성인이 되면 알레르기체질은 물론이고 성인비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비염으로 고생하거나 혹은 수술을 한 뒤 재발해 찾는 곳이 있다. 혹시나 나을까 하는 마음으로 찾았다가 비염을 치료하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는 환자들이 대부분.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 배정규 원장(한의학 박사)은 “코는 후각기능과 함께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에서는 공기의 통로를 좁히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폐를 보호하려는 기전이 발동됩니다. 감기나 급성비염이 이런 원리로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고 만성화되면 그 부작용으로 비염(코 점막의 염증)이 생깁니다. 비염은 결과일 뿐이고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 될 수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체온조절력 높여주는 것, 비염 치료 열쇠 건강한 사람의 중심체온은 37.2℃로 유지되며, 표면의 온도는 밖의 기온이나 활동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이렇게 중심체온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체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능을 체온조절력이라고 한다. 체온조절력이 좋다는 것은 폐를 비롯한 몸의 각 장기들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고, 면역계를 비롯한 몸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다는 뜻이다. 체온조절력이 나빠지면 중심체온이 떨어지면서 폐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증상은 원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몸이 찬 체질은 대사기능이 떨어져 감기가 자주 걸리고 재채기 콧물이 많은 비염이 나타나며 손발이 차갑고 쉽게 피곤해진다. 반대로 열이 많은 체질은 겉으로 열이 많이 나오면서 활성산소와 같은 독성물질이 발생해 세포에 손상을 주어 비강 점막이 말라 코가 건조하고 잘 막히며 콧물이 짙은 색깔이고 코딱지가 잘 생기는 비염이 생기게 된다. 결국 체온조절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 되어 폐기능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체온조절력을 높이게 되면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비염치료는 물론이고 아토피를 비롯한 알러지질환이 낫게 된다. 보통 이렇게 치료를 시작하면 심하고 오래된 경우에도 2주 정도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보통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 치료 후, 비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코가 뚫리고 코의 점막상태가 호전되며 입마름, 구내염, 코골이, 다크써클 등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에서는 재발방지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발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배 원장은 “체온조절력을 좋게 하고, 면역기능 개선해 치료하면 재발율이 낮아집니다. 간혹,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감기를 오래 앓다보면 재발할 수 있지만 재발방지프로그램으로 감기를 미리 예방하고 만약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빨리 감기를 치료해줌으로써 재발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디지털 오답노트로 수학 “완전정복” 오답문제 숫자 바꿔 반복학습, 문제분석능력 키우는 학습법으로 수학성적 향상 매년 수능 자료를 분석해 보면 표준점수로 환산했을 경우 수리영역의 편차가 가장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대입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의미이기도하며 타 과목을 조금 못 봤다고 하더라도 수리영역을 통해 만회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수학 교과과정 개편으로 2012학년도(현 고2) 대입에서부터는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 수리영역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 방법이 궁금하다면 ‘김장현 수학전문학원’을 찾아가 보자. 평촌 학원가에 최근 개원한 김장현 수학전문학원은 관양캠퍼스에서부터 알려져 개원과 동시에 마감된 반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김장현 원장은 수학을 잘하는 공부법은 의외로 단순하다고 말한다. 차별화 된 오답 처리 방법, 디지털 오답노트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살펴보면 대부분 학생들이 오답문제를 비롯해 그와 유사한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답률을 줄이면 당연히 수학성적은 오르게 되어 있죠. 많은 학생들이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합니다. 알고 있는 문제 유형을 반복해서 푸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틀린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죠.”김 원장은 “누구나 수학공부에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오답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며 “학생들에게 오답을 처리하는 방법을 꾸준히 가르쳐온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장현 수학전문학원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 학생 개개인에 맞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생들이 학원에 오면 매일 평가지가 나갑니다. 예를 들어 20문항이 담긴 평가지에서 5문항이 틀리면 틀린 5문제와 그 문제에서 숫자만 바꾼 10개의 문제를 동시에 출력해 학생들이 다시 풀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반복 학습을 한 후 그 날 틀린 문제는 학원에서 확실히 이해한 후에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때문에 김장현 수학전문학원은 하루 2시간, 한 반 최대 6명 소수정예 운영을 공지하지만 실제 수업시간은 학생들이 그 날 학습할 분량을 끝마치는 시간으로 개개인마다 다르다. 1:1 맞춤 수업이 가능한 까닭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틀린 문제의 숫자만 바꾸어 반복해서 풀게 되면 수학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며 “수학학습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정답 80점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오답 20점에 주목해 오답률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학 잘하려면 문제분석능력을 키워라! 또한 김 원장은 “오답과 더불어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한다”며 “수학을 가르쳐온 오랜 경험으로 볼 때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면 그와 똑같은 문제만을 풀 수 있지만 문제분석능력이 키워지면 수학문제 전체를 보는 힘이 키워진다”고 말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모든 수학 문제는 어떤 개념과 공식을 묻기 위한 출제자의 의도가 숨어있다. 문제 요구 사항을 보고 주어진 조건을 대입해 해결 방법을 생각하다보면 출제자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결 쉬워진다. 김장현 원장은 수학에 있어서 만큼은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양에서 초중고교를 다닌 안양토박이인 그는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김장현수학학원 평촌캠퍼스와 관양캠퍼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물론 대학에도 다수 출강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학 교과과정 개편으로 수리(나)형에서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추가되고 수리(가)형의 경우 기하와 벡터의 일부가 추가되는 등 고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부담이 증가됐다”며 “미분기하학을 전공한 노하우로 수학을 잘하고 싶은 초중생은 물론 미적분과 기하, 벡터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등학생들까지 누구보다도 확실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4월이다.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는 달리 수련회 등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들뜨기 쉬운 시기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수학은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과목이다. 김 원장은 “곧 다가올 중간고사 등을 대비해 이제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선행보다는 기초를 다지고 심화학습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평촌캠퍼스 031-388-9402, 관양점 031-383-110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내 몸을 살리는 헬시푸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9년 OECD 건강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1세를 기록해 OECD국가 평균 수명 78.9세를 0.2세 앞질렀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01년 76.4세, 2003년 77.4세, 2005년 78.5세 등으로 연평균 0.5세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소득수준의 향상과 경쟁적인 사회문화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부적합한 식품 선택, 과잉영양섭취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였고,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사는 것은 현대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헬시푸드(Healthy Food) 중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조미료와 블랙푸드, 멀티비타민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은 물론 음식 맛까지 풍부하게 하는 천연조미료 우리 몸에 해롭다고 의견이 분분한 인공 조미료 대신 천연 재료로 직접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하려는 주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주성분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무력감과 두통, 발열, 가슴통증, 구역질 등 을 일으킬 수 있고 뇌손상과 천식, 암 등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자요리학원 김윤자 원장은 “천연조미료는 주부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며 “멸치의 경우 국물용 큰 멸치를 사용하고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술 등을 미리 뿌린 후, 볶는다는 개념보다는 차를 덕듯 2~3회에 걸쳐 수분을 제거해 갈아서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천연조미료의 재료는 멸치와 다시마가 가장 많이 쓰인다. 칼슘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멸치는 국물맛을 구수하게 하고, 다시마는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재료로 성인병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한 새우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며 특유의 풍미를 지니고 있어 해물요리나 해물냉채, 국, 찌개 등에 넣으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마른 표고버섯 역시 비타민 D가 풍부하고 항암작용을 도와주는 건강식 천연 조미료의 재료가 되고 있다. 이들 재료를 각각 가루로 만들어 두고 사용해도 좋지만 다시마와 국물용멸치, 표고버섯 등을 조금씩 나누어 모아 1회 분량씩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묶음 별로 꺼내 사용해도 편리하다. 김 원장은 “메주 국간장 또는 시판 국간장에 천연조미료를 넣어 끓여 야채간장 또는 해물간장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진간장보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 등의 활용과 더불어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높은 영양가 자랑하는 블랙푸드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식품으로 블루베리를 포함한 블랙푸드를 빼놓을 수 없다. 블랙푸드에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검은깨와 검은콩 흑미 블랙베리 흑마늘 포도 가지 미역과 다시마 오징어먹물 캐비아 등을 들 수 있다 검은깨와 검은콩 검은쌀은 모두 검은 색을 띠지 않은 동종 식품에 비해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 검은깨에는 일반 깨에 비해 레시틴 함량이 높아 기억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검은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성에게 검은콩이 특히 좋은 이유다. 아이소플라본은 뼈의 양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갱년기 여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크다. 검은쌀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할 뿐 아니라 무기염류 함유량이 일반 쌀의 5배 이상이다. 안토시아닌은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복분자로 알려져 있는 블랙베리는 비타민A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흔히 스테미나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와 같이 먹을 경우 비타민A의 작용을 더 활발하게 증가시킨다. 멀티비타민, 연령별·성별 강화된 영양소 달라 한편, 건강한 생활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생활환경으로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힘들 때는 한국인의 일일 영양 권장량에 따라 처방돼 있는 멀티비타민 복용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구입할 때는 종합비타민의 경우 비타민(지용성, 수용성) 함유는 기본이고 미네랄 함유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함유 영양소 함량, 강화돼 있는 영양소를 살펴봐야 한다. 비타민마트 강혜종 대표는 “성장기인 10대의 경우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칼슘 제품을, 20~30대 남성의 경우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업무적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로 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이 강화되어 있는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30대 여성의 경우 비타민C가 좀 더 많이 추천되기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C가 노화방지와 더불어 피부에 좋기 때문이다. 40대 이후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 또한 달맞이꽃종자유는 40~5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젊은 여성의 생리전증후군, 생리불순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강 대표는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대사 과정의 조효소 역할을 하고 특히 비타민C와 칼슘 등은 공복에 먹을 경우 빈속을 자극해 속쓰림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학습능력 향상 원한다면 독서를 하라 어느덧 제2기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4회 째를 맞이했다. 한 회 한 회 거듭될수록 열기를 더 해 가는 브런치 교육강좌. 이 날도 강사들의 목소리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부모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4회차 강좌가 진행된 지난 3월 29일에는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가 ‘내신으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1교시 강의를 시작했다. 또 2교시에는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논술, 언어 영역 한 번에 잡는 전략적 독서법’에 관해 자세히 알려 주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신으로 대학가기(안연근-서울 잠실여고 진학지원부장/서울진학지도협의회 연수국 상임이사)학교수업 충실한 것이 내신향상의 지름길 단지 점수만으로 대입 합격을 좌우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하는 안연근 교사. 무엇보다 내신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신대비에 도움이 되려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라는 것. “학교 중간· 기말고사는 누가 출제하죠? 학원선생님도, 과외선생님도 아닌 학교선생님이 가르친 범위에서 출제합니다. 출제 당사자가 직접 강의하는 수업을 왜 외면합니까? 밤늦게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받다보면 학교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기 힘들어집니다.”안 교사는 무엇보다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는 것이 내신향상의 지름길이라며 필기는 물론 시험공부를 한 시간도 하지 않은 학생이 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지 않고 꼿꼿하게 들은 것만으로도 21등을 했다는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교사는 또 학교 교과 성적 올리는 비법에 대해서 시험공부는 반드시 교과서로 공부해야한다는 고정관념부터 버리라고 말했다. 실력향상이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며 문제집을 통해서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집을 1권이 아니라 3권 이상 풀어본 후 나름대로 문제를 변형하거나 응용해 모르는 것만을 공부하여 오답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공부법의 핵심이라며 교과서는 맨 나중에 총정리용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 밖에 기말고사보다 중간고사를 특히 잘 치러야 하며 수능이나 학교시험은 밤이 아니라 낮에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낮에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공부법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공부이외에 아이들이 관심 있어하는 특별활동분야의 적극적 지지도 필요하며 중1부터 독서와 영어공부는 꼭 해야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논술, 언어 영역 한 번에 잡는 전략적 독서법 (조영혜-서울국제고 교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사무국장)진짜 공부의 비결은 광범위한 독서가 바탕이 된 언어감각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독서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조영혜 교사. 특히 독서지도를 할 때는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며 그로 인해 독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다는 것. 독서는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독서는 만남이자 나의 틀을 벗어나 자신을 확장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고3 학부모이기도 한 조 교사는 제자들과 자녀들을 독서 지도한 사례를 소개하며 독서 지도의 실패와 원인도 꼼꼼히 짚어주었다. “책 읽기 독서는 논술의 기본이며 어휘력이 부족하면 사고력과 이해력도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갖기 위해선 만화, 소설, 수필 등 어떤 분야도 상관없지만 만화의 경우 한 가지 종류의 도서에 머물러 있기보다 만화-동화-소설 등으로 확장해 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만화삼국지-동화삼국지-소설 삼국지 순으로 읽게 하면 그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고 더불어 내용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계기가 됩니다.”조 교사의 말에 따르면 독서를 통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힘을 기를 수 있고 부분보다는 전체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이 생기게 된다는 것. 진짜 공부의 비결은 광범위한 독서가 바탕이 된 언어감각이며 지식은 교과서와 참고서로도 얻을 수 있지만 언어감각은 광범위한 독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교사는 이어 권장도서의 허와 실에 관해서도 설명하면서 “권장도서는 말 그대로 권장일 뿐 무작정 읽게 하면 자칫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나만의 권장도서 만들기’를 추천했다.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에서 독서활동 기록을 작성할 때 리뷰 형식의 글쓰기가 아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선택한 이유와 독서 후 변화과정 그리고 긍정적인 평가만이 아니라 비판 및 부정적인 평가도 쓰게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안양시 시민건강 안양천 걷기 대회 열려 안양시민들이 주말 하천변을 걸으며 활기찬 봄을 예약했다. 안양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올해 첫 시민건강 안양천 걷기 대회가 지난 26일 시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변에서 열렸다. 이날 걷기 대회는 양명여고를 출발해 임곡교, 비산대교, 반환점인 학운교를 지나 다시 출발지인 양명여고 운동장에 다다르는 6.2km구간에서 펼쳐졌다. 홀가분한 주말을 맞은 시민들은 가족단위 또는 직장동료, 이웃주민 등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양천 걷기 대회는 앞으로 6, 9,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걸쳐 3차례 더 열린다. 이중 9월은 지난 26일과 같은 코스로 양명여고에서 출발하고 6, 10월은 학운공원에서 모여 인덕원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훌라후프가 경품으로 전달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