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톡톡 튀는 주부 아이디어, 기업 바꾼다! 주부들의 섬세함과 꼼꼼함,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최근 D건설회사는 주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평소 여성들이 불편했던 좁은 주차공간, 신발을 벗고 신을 수 있는 신발벤치, 심지어 조명까지 개선했다. 이처럼 주부들을 기업의 파트너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주부 모니터’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소비의 트렌드를 이끌어 내는 주부들은 기업체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서로 윈윈인 셈. 하지만 주부 모니터가 되기란 그리 녹록지 않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재수, 삼수를 불사하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제품 소견서에 기업체 장·단점 파악, 개선 방안 제시 주부모니터는 식음료, 건설, 백화점, 요식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하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 주부모니터를 모집하는 걸까.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부들이 많다. 대부분의 기업체는 일년에 한, 두 번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기 때문에 관심 있게 살펴보지 않으면 모집 기간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최근 많은 기업체에서 주부모니터를 모집하다 보니 주부모니터 모집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주부모니터(jubumonitor.dreamwiz.com), 미즈(www.miz.co.kr) 등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공고날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고. 주부모니터 모집 공고가 나면 대부분 1차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기본이고 제품 소견서에 평소 기업체에 대해 갖고 있었던 이미지나 개선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이 때 기업체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오뚜기 주부모니터에 합격한 나정은(안양 평촌동) 씨는 “오뚜기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서술하고 동종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슷한 제품들도 꼼꼼히 비교하며 개선 방안을 쓰는 것이 좋다”면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기업체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뚜기의 경우 1차 서류면접에 합격하면 2차 미후각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여러 가지 맛을 비교해 순서를 나열하거나 어떤 맛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현재 90명의 주부들이 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비는 한 회 참가시 3만원씩 지급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렇게 합격하고 나면 한 달에 두 번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는데 2시간 안에 끝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 백화점·아울렛 모니터 경쟁률 치열…그 만큼 보수 높아 기업체에서는 그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모니터들을 선호한다. 때문에 자신의 관심분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주부라면 쇼핑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을 터.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산본 뉴코아아울렛, 평촌 NC백화점 모니터는 쇼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그 만큼 경쟁률도 치열하다. 활동 기간도 1년 이상으로 길 뿐 만 아니라 타 기업 모니터보다 보수가 높은 편이다. 안양 롯데백화점은 경력자를 우선 선발하기 때문에 기존에 다양한 모니터 경험을 한 주부들이 합격될 확률이 높다. 전화 모니터, 대면 모니터, 식품관 모니터 각각 한, 두 명의 모니터가 활동 중이다. 전화 모니터는 전화를 통해 서비스나 친절도를 확인하고 대면 모니터의 경우 매주 백화점 쇼핑을 하면서 직원들의 서비스를 체크하고 개선해야 할 시설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 식품관 모니터는 식품관에서 직접 구매한 상품의 신선도나 질을 확인하고 그 식재료로 요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안양 롯데백화점 서비스 리더 이미연 담당자는 “대면 모니터의 경우 직접 쇼핑을 하면서 모니터를 하는데 이 때 직원들의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해야 한다”면서 “만약 모니터라는 신분이 알려지면 더 이상 활동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평촌·산본 뉴코아아울렛, NC백화점도 비슷한 방식으로 주부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쇼핑을 좋아하고 유통서비스 모니터 경력이 있는 주부를 선호한다. 그밖에 업체의 카드를 소지하는 사항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기업체의 주부모니터를 하고 싶다면 자주 방문하는 것은 필수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알리미(모니터요원)를 눈여겨봐도 좋다. 공연알리미는 공연 전 시설과 부대시설을 체크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신동호 공연기획담당자는 “공연알리미에게는 1인 2매의 공연티켓이 제공되며 공연을 보고 난 뒤 후기를 작성하는 일도 포함돼 있다”면서 “공연알리미를 통해 공연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와 입소문 마케팅도 함께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우리지역에서 눈여겨봐야 할 주부모니터*오뚜기-만 20세에서 55세 주부로 가족이 동종업계에 관련되지 않은 주부로 타 식품회사에서 모니터를 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제품 시식테스트와 설문조사, 온라인 과제가 주어지며 활동기간은 1년. 1회 모임 당 3만원 지급, 매달 온라인 과제 비용은 따로 지급된다.*뉴코아아울렛(산본·평촌)-대상은 만 30세에서 45세 전업주부며 뉴코아아울렛카드 소지자로 평소 쇼핑을 좋아하고 유통 서비스 모니터 경력자를 우대한다. 월 35~40만원 정도 지급된다.*롯데백화점(안양)-경력자를 선호하고 전화 모니터, 대면 모니터, 식품관 모니터를 선발한다. 임기는 1년이지만 연임이 가능하며 모니터 결원 시 갑작스럽게 공고가 나기도 한다. 주1회 활동하며 주당 5만원이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의왕, 무료 법률상담실 호응도 높아 의왕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무료 법률 상담실이 해를 거듭할 수록 상담 건수와 상담 만족도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의왕 시민들의 법률구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3명의 전문가가 상담을 맡아 민·형사, 세금, 가사, 호적 등의 민원사항과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의왕시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을 개소해 2009년에는 381건, 2010년에는 482건의 가사, 민·형사, 채권·채무상담은 물론 노무, 부동산 등기, 세금상담을 실시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으로부터 소외 받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신청은 기획예산과 전화031-345-2263)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군포시, 셋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 군포시가 셋째아 이상 보육료를 정부지원단가 100%까지 지원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재정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출산율 높이기에 앞장섰다.시는 지난해까지 셋째아에 대해 1인 월 5만원 지원하던 보육료를 2011년 3월부터는 정부지원시설 보육료 단가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이로써 부모가 군포시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인 가정이면서 관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셋째아 이상의 영·유아는 만 0세일 경우 39만4000원을, 만1세는 34만7000원, 만2세는 28만6000원, 만3세는 19만7000원, 만4세와 5세는 17만7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군포시는 이를 위해 2011년에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수혜자는 약 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본을 이용 보육시설에 제출한 후 아이사랑카드를 발급하면 시로부터 보육료를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문의 군포시청 여성가족과 031-390-0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왕뚜껑에 먹음직스러운 생삼겹살이 지글지글∼, 우리왕뚜껑생삼겹살 인덕원에서 식사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있다. 관양2동 목련놀이터 앞에 위치한 우리왕뚜껑생삼겹살은 질 좋은 삼겹살과 넉넉한 양으로 삼겹살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은 아니다. 넉넉한 공간에 깔끔한 느낌. 자리마다 아주 큰 왕솥뚜껑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다. 삼겹살을 주문하면 보기에도 맛좋아 보이는 생삼겹살을 왕뚜껑의 가운데자리에 차례차례 놓아준다. 그 주위로 매콤한 김치, 고소한 콩나물, 새송이버섯과 가래떡, 소시지 등이 먹음직스럽게 놓인다. 삼겹살이 익는 동안 시원한 얼음 동치미국수가 나오고 상추와 깻잎, 양파절임, 파채, 샐러드 등 상차림이 이어진다. 살얼음 동동 뜬 동치미국수가 갈증을 풀어주는지 전날 과음을 했다는 일행이 시원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사이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기 시작한다. 여느 삼겹살 집에 비해 두 배는 두꺼워 보이는 삼겹살을 익기가 무섭게 상추와 깻잎에 올려 한 입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다. ‘삼겹살이 이렇게 맛있었나’ 고기계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고기의 질이 좋다는 감탄에 주인장이 “우리왕뚜껑생삼겹살을 오픈하기 전 25년 동안 정육점을 운영했다”며 “좋은 고기 구별하는데는 자신이 있다”고 친절하게 답해 준다. 왕뚜껑 한켠에 올려놓은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모습도 정겹다. 쌈에 싼 고기와 된장찌개를 찬으로 식사를 해도 좋겠지만 이 집의 마지막 코스는 볶음밥으로 하기를 추천한다. 삼겹살을 다 먹은 후 왕뚜껑 위에 잘게 썬 김치와 야채를 함께 넣고 볶은 밥은 집에서의 그것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메뉴 : 생삼겹살(국내산/200g) 1만원, 왕소금목살구이 1만원, 항정살 1만1000원, 볶음밥 2000원, 모듬소세지 2000원, 냉면 5000원, 점심메뉴: 부대찌개(2인) 1만2000원, 순대국밥·내장탕·육개장 5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89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새벽 1시 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없음·문의 : 031-423-177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놀이, 미술, 언어, 인지치료 서비스 이용자모집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놀이, 미술, 언어, 인지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만하거나 학교적응이 어려운 아동 또는 발달이 느린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치료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만18세미만 비 장애 문제행동 아동이나 청소년이 대상이다. 놀이프로그램, 언어프로그램, 인지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심리상담, 심리검사, 집단치료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해당 동사무소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안양시에서 자격심사 및 선정을 하게 된다. 문의 율목종합사회복지관 031-466-9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군포시, 결혼이민자 가정 ‘한국어교육’ 입학식 가져 군포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에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한국어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10일 오후 3시 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80명의 입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가졌다.군포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2010년 말 기준 국적취득자가 406명, 미취득자가 817명 총 1223명으로 집계, 군포시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의사소통이라고 판단,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했으며 2010년의 경우 한국어교육 서비스에 참여한 연인원이 총 5262명으로 이용율이 높게 나타났다.10개월간 운영될 이번 강좌는 기초반 20명, 초급반 20명, 중급반 20명, 고급반 20명 총 80명을 상대로 진행된다. 주 3회 1일 2시간씩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며 4월과 7월, 9월에 각 1회씩 한국의 실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어깨 통증.. 참는 것이 미덕일까? 우리 몸의 관절 중에 가장 운동범위가 넓고 불안정한 관절을 꼽으라면 단연 어깨 관절을 생각할 수 있다.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넓다는 것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두 손의 자유와 함께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통증 및 기능이상을 일으킬 기회 또한 많아지게 된다. 특히 사람 몸에서 가장 손상되기 쉬운 근육중의 하나가 어깨 통증과 관련된 ‘극상근’이라는 근육이니 주변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평소에 잘 지내던 사람도 어깨를 과다하게 사용하다 보면 어깨를 움직이는 `회전근개`가 붓게 되고 심하면 염증이 생긴다. 특히 극상근 힘줄에 염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 근육 힘줄이 부으면 결국 어깨뼈와 힘줄이 충돌하고 그 사이에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점액낭에도 염증이 발생한다. 이 점액낭에는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극심한 어깨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어깨 염증도 지속이 되면 점액낭이 염증에 의해 점차 부어오르고, 마찰에 의해 찢어지고 다시 붙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곳에 미세 유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과정에 의해 힘줄에는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결국 힘줄이 두꺼워지며, 그럴수록 극상근과 어깨뼈 마찰이 심해지면서 결국 힘줄은 파열된다. 그러나 참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있는 우리민족의 정서상 어깨 통증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고 무조건 참아내는 분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것처럼 수술이 필요할 정도까지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전문적인 진찰 및 치료가 필요할까? 우선 밤에 잠을 설칠 정도의 어깨 통증이 있다면 병원방문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팔을 들어 올릴 수 없거나 평소에 문제가 없던 일상적인 동작들(예를 들면, 옷을 벽걸이에 거는 동작이나 브레지어 끈을 매는 동작, 또는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작 등)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면 이 또한 방문 사유가 된다.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과 값비싼 MRI 검사에 비해서 진단적 효용성이 떨어지지 않는 검사인 ‘근골격계 초음파’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FIMS치료를 병행한다면 대부분의 어깨 통증환자에게서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FIMS 치료는 끝이 둥글게 제작된 특수바늘을 사용해 회전근개나 점액낭 주위에 발생한 미세 유착을 떼어내 정상적인 조직으로 재생시키고, 어깨 관절과 주위 근육 기능을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근육 손상이나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어깨 통증은 참기만 해서는 좋아지기 힘든 질환이다. 따라서 초기에 원인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영구적인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나 회전근개 파열 같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고, 만성통증으로 진행하지 않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퇴행성관절염 치료 , 한방의 시대가 열린다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지속적으로 혹은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게 된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연골 밑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 관절이 파괴되며, 통증과 함께 관절운동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고 때론 변형을 일으키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이라 하면 대개 무릎관절을 떠올리지만, 무릎 이외에도 손가락, 엉덩이, 고관절, 발과 척추관절, 어깨관절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맘껏 움직이기 어렵고, 심하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사례를 통해 알아본 ''원리침도요법''이처럼 흔한 질환이면서도 치료가 어려운 퇴행성관절염을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에서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통해 극복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실제로 병원에서 만난 많은 환자들에게서 원리침도요법 시술의 효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안산에 사는 이은용(45세) 씨는 2009년 대장암수술을 받은 후 체력회복을 위해 운동에 전념했다.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지속하던 중에 108배를 드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통증의 강도는 점점 심해졌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로는 당기는 느낌과 함께 뾰족한 무언가로 찌르는 통증이 반복됐다. 쪼그려 앉는 것은 물론 양반다리를 할 수도 없고, 보행마저 불편한 생활이 이어졌다. 인근의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를 해보았지만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우연히 언론매체를 통해 알게된 원리침도요법. 이 씨는 지난 2월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1차례 받았다.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받은 직후 통증이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통증의 양상이 달라졌다. 당기고 찌르는 듯 참을 수 없는 통증은 사라지고,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양반다리로 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왼쪽 무릎말고도 오른쪽 무릎에도 다른 종류의 통증이 느껴져 왼쪽 무릎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오른쪽 무릎마저 치료할 계획이라고.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겨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을 찾게 된 김상순(64세) 씨 역시 원리침도요법 시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단다. 김 씨는 평소 일을 많이 해 손가락이 저리고 붓는 등 불규칙적인 통증을 가끔씩 느껴왔다. 하지만 최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것을 넘어 살짝만 건드려도 자지러지게 아프고, 손 전체가 퉁퉁 부어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이건목 병원장은 “김상순 씨가 내원 했을 당시는 손가락을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심한 통증을 호소했었다. 치료를 미루면서 통증은 악화되었고, 붓고 열이 나며 관절 모양이 변하기 시작하는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이후 2차례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받았다. 김 씨는 “시술을 받은 지 3일이 지났을 무렵부터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2차 시술을 받은 뒤로는 손가락의 부기도 빠져 원래대로 돌아왔고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리침도요법…근육과 인대·건 등을 직접 치료하는 기술원리침도요법은 침을 사용해 디스크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유착을 절개하여 만성적인 통증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침 치료다. 장기간 반복된 작업이나 타박손상은 근육, 인대 등을 유착시키는데, 유착이 되면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영양이 부족해져 통증과 이상감각(저림, 화근거림, 뻐근함, 쑤심), 운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관절도 마찬가지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기면 골막에서 분비되는 윤활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여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이 부분에 마찰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 내부와 연골이 손상되어 붓고, 열감이 발생하며 심지어는 물이 고여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 또 이것이 다시 염증으로 발전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만성질환에 이르게 된다. 유착이 약한 질환은 일반침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유착이 강하고 만성적인 질환은 일반침으로 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끝이 얇고 뾰족한 일반침과 달리 끝이 수평으로 칼날처럼 납작하게 생긴 침을 사용하는 원리침도요법은 근육과 인대, 힘줄 같은 연부조직의 유착을 절개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과를 보이게 된다는 것. 특히 원리침도요법은 개방형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침을 찌르는 곳이 많아도 5~6곳을 넘지 않아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싸고 맛있는 우리고기, 여기 있었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여파로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랐다. 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한 달간 평균 경락가격에 비해 58.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 평균 경락가격에 비해 39.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가격은 구제역으로 소비자 수요가 줄어들고 사육두수 감소도 크지 않은데 비해 돼지의 경우 사육마리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생산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내려도 부담스러운 소고기와 너무 오른 돼지고기, 싸게 살 수 있는 곳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봤다. 시중보다 저렴한 우리지역 축산물 판매장 경기 과천에 위치한 경마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한우를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각 축협의 이동판매 차량이 현지에서 한우를 직접 공수해 오기 때문에 안심하고 신선한 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경기 축산물 직거래 안테나샵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문의 1577-9190 농업회사법인 금천한우(안양시 박달동)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도 한우와 육우, 돼지고기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상의 다양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주의 깊게 살피면 신선한 육류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오늘의 특가판매, 반짝 세일상품, 노마진 상품은 물론 오프라인의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한 특별한 가격, 할인쿠폰, 적립금 등 혜택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8953 www.e-kcm.co.kr 특히 이곳은 광명시 가학동에 위치한 금천한우 브랜드타운을 방문, 고기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금천한우 브랜드타운에서는 12일 현재 600g 기준 우리보리돈 삼겹살이 1만1800원, 우리보리돈 생목살 1만800원, 돼지갈비 8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세일품목으로 금천한우타운 1등급 냉장 삼겹살이 1만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 02-2060-3091 www.kc-hanutown.co.kr 안양시 호계시장에 위치한 고기백화점 역시 육우와 돼지고기 값이 저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락동 경매 가격에 따라 고기값이 정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매일 다르며 소고기의 경우 변동폭이 크지 않으나 돼지고기는 가격차이가 있는 편이다. 또한 고기백화점 대박 세일품목이 날마다 달라 운이 좋으면 원하는 부위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일 기준 소고기 육우 등심 1만8000원, 양지사태 1만2900원, 삼겹살 1만1000원에 거래됐다. 문의 031-429-2585 질 좋은 고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육점형 식당 인기 한편, 고기값이 오르면서 싸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육점형 식당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정육점형 식당으로는 진부좋은고기와 보리네 생고깃간 등이 있다. 청계사가는길에 위치한 진부좋은고기는 질 좋은 토종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그곳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다. 고기는 1인분이 아닌 근 단위로 판매한다. 3월 27일 500g 기준 한우 꽃등심 2만5000원, 등심 3만원, 삼겹살·목삼겹 1만2000원, 갈매기살·항정살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부위를 주문하면 참숯과 함께 1인당 3000원의 비용으로 신선한 야채와 김치, 쌈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우 꽃등심과 차도박이 등심 등과 돼지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을 판매한다. 장소가 넓어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며 주변 경치가 좋아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 031-426-5820 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보리네생고깃간은 신선한 육우 보리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육우란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소고기를 의미하는데 대부분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를 말한다. 보리네생고깃간에서 판매되는 육우는 우리보리소 육우회와 우리보리돈 회원농가에서 직송된 고기로 도축 전 100일 동안 보리를 먹인다고 한다. 보리를 먹인 소는 마블링이 좋아질 뿐 더러 소화를 도와 건강해진다고 한다.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가격도 저렴해 한우의 60~70%선이다. 우리지역에는 비산직영점과 박달점 산본역점 등이 있으며 매장별로 약간씩 가격차가 있다. 비산직영점의 경우 12일 기준 1등급 육우 등심 1kg을 4만8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등심 1인분(250g)을 2만8000원, 우리보리돈 생삼겹살은 1만3000원에 별도의 비용없이 먹을 수 있다. 문의 비산직영점 031-466-1092, 박달점 031-441-6992, 산본역점 031-398-5004, www.borine.co.kr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구제역에 대해 알아보아요Q 구제역이 사람에게도 전염되나요?A 농림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소 등 가축 도축 후 예냉 과정에서 고기가 숙성되며 그 과정에서 고기의 산도(pH)가 낮아지므로 구제역 바이러스는 자연 사멸된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50℃ 이상에서 사멸, 고기를 요리할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는 모두 파괴된다.Q 구제역에 걸린 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수도 있나요?A 일단 구제역이 발생되면 이동제한 및 발생농장 사육 가축의 전두수 살처분·매몰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유통될 수 없다. 또한 도축시 수의사가 임상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도축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대학입시, 준비한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 매년 달라지는 입시에 학부모들의 고민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입시와 학습에 관한 정보는 연일 쏟아지고 자칫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다보면 혼란은 가중되고 그 만큼 아이는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학부모의 현명한 눈이 무엇보다는 필요한 이유다. 2011년 입시에서 단연 화두로 떠오른 것은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다. 그동안의 입시가 성적위주로 학생을 선발했다면 이제 대학들이 보다 나은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성적 이외에 학생의 가능성과 잠재력,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중심이동을 시작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실시는 고교뿐 아니라 초·중학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중이나 특목고 입시전형에도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춘 준비가 필요해졌다. 자녀의 진로·적성 찾기가 먼저부모나 주변의 어른들이 어린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또는 ‘네 꿈은 무엇이니?’일 것이다. 어른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 이유는 마음 속으로 간절히 원하고 되고 싶은 목표가 있을 때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이 바탕이 되어 자신도 알지 못했던 능력이 발현됨을 삶의 경험을 통해 알고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학입시는 물론 앞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입학사정관제 역시 진로와 무관하지 않다.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목표설정과 이에 맞는 준비가 대입을 위한 첫 번째 단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준비과정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 때문에 초등시기에는 진로목표를 세우기 전에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초등생입시전략연구소(1661-1156) 관계자는 “자녀의 장래희망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아끼지 말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학습계획표를 쓰게 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일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관련서적을 읽게 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해 간접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활동과 책을 통한 간접경험은 꿈을 구체화시키는 역할을 하게되고, 공부의 필요성을 깨우치게 만들기 때문이란 것. 포트폴리오 준비는 초등 때부터입학사정관제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소질’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 가운데 하나로 ‘포트폴리오’를 꼽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학생의 열정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증거자료다.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잘 준비된 포트폴리오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단순히 독서활동이나 체험활동 등을 ‘읽었다’, ‘갔다 왔다’등의 기록을 넘어 관심분야와 진로목표, 과정수행 중에 느낀 점을 자세히 담겨 있어야 한다. 자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확한 날짜와 체험활동 내용, 장소 등을 기록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첨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한편 성공 스토리만 가득한 포트폴리오보다는 성취와 자기반성의 과정을 스스로 기록한 것이라면 더욱 좋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라!올해부터 중1과 고1학생에게 적용되는 교과부 사이트인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지 로그인만으로 학교 내외에서의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학교 내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을 기록할 수 있고, 독서활동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공간인 셈.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 자료인 자기소개서 역시 이곳에서 작성할 수 있는데, 입시를 앞두고 작성하는 것보다는 초·중학교 별로 자기소개서를 작성, 변화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도 좋다. 또 이 사이트와 연계 운영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도 적극 활용하면 다양한 분야의 독서기록을 남길 수 있다. 이밖에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의 덕목 가운데 빠지지 않는 리더십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다.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학생회장이나 학급회장 등을 몇 번 했느냐가 아니라 학생회장이나 학급회장 역할을 수행하며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학급이나 학교의 회장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되고 나서는 어떤 일을 추진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