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색을 사랑한 화가들의 도서전 열려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책을 소재로 한 ‘색을 사랑한 화가들의 도서전’이라는 이색 특별전시회를 이 달 2일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연다. 전시 도서의 주인은 바로 안정웅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 안 이사장은 “꽃이 만발하기 시작하는 봄의 정취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림쟁이면서 글을 짓거나, 글쟁이면서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 지은 도서 150권을 전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림에 조예가 깊은 이들이 집필한 도서답게 겉 표지는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저마다 독특함을 간직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서는 화문집, 에세이, 시화집, 산문과 수필 등 다양하며 구본웅의 허둔기, 김기창, 박래현 부부의 화방여적, 천경자의 아프리카 기행화문집, 장욱진 산문집인 강가의 아틀리에 등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주옥같은 양서들이 전시되어있다. 이번 전시는 석수도서관이 올해 마련한 두 번째 테마로 오는 7, 8월에는 독도 관련 서적을 9, 10월에는 안양출신 김대규 문인의 작품집을 각각 전시하고 11, 12월에는 겨울을 소재로 한 도서가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안양시, 방범용 CCTV 55개소에 추가설치 안양시의 방범망이 더욱 촘촘해진다. 안양시는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14억2700만원을 들여 시내 5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안양에 CCTV는 현재 303개소에서 358개소로 늘어나 방범망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했다. 특히 신설되는 CCTV중 13개는 놀이터와 공원, 학교주변 등에 집중됨으로써 어린이 안전은 물론 학부모들 또한 자녀의 외출에 안심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CCTV에 잡히는 모든 현장상황은 시 청사 7층 U통합상황실로 실시간 중계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관서와 연결돼 즉각적인 대응시스템이 가동된다. 안양시는 지난 2008년부터 방범용 CCTV설치를 시작,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9년에 방범과 교통 방재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U통합상황실을 개소해 전국각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며 추가설치에 따른 취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군포의 책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선정 군포시가 ‘2011년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독서운동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지난달 중순 올해 군포의 책으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선정한데 이어 4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시민사회단체 독서회 등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선포식, 낭독회, 릴레이도서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선포식에 앞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3000권 제작해 릴레이 도서로 배부했다. 2246명의 반장들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근로자 환경미화원 주부 등 각계각층에도 배부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오디오북도 제작해 배부한다.시는 선포식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성석제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철쭉동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북 콘서트’는 성석제의 책 이야기, 가수 안치환씨의 공연, 섹소폰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군포의 책’ 어떻게 선정했나‘군포의 책’은 ‘책읽는 군포 추진위원회’의 ‘군포의책 선정 소위원회’가 주관이 돼 선정했다. 문화계와 학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후보도서를 추천받아 그 중 5권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여론조사, 공개거리투표, 전화설문 등을 통해 3권을 결정하고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권을 선정했다.군포의 책은 국내작가의 작품으로 군포의 지역적 특성을 지닌 도서가 대상이다. 청소년이상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양서나 베스트셀러일 필요는 없다. 이렇게 선정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토론을 위한 워크북으로도 제작된다. 워크북에는 ‘책읽는 군포’의 독서운동 취지와 선정도서 작가와 작품소개, 토론방법, 도서문화행사 등을 담게 된다. 관내 북클럽, 유관기관, 각급학교, 공공도서관, 북 카페 등에 배부한다.방희범 군포시 정책비전실장은 “매년 시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한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하고 공유하며 공통의 문화체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5기 핵심사업 ‘책읽는 군포’군포시는 ‘책읽는 군포’를 민선5기의 핵심사업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10월 26일 정책비전실에 독서진흥팀을 신설한 후 ‘책읽는 군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하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마을마다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고 맞춤형 인문학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도서박람회,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 중고책 나눔전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시청 현관에도 북카페를 설치해 6월초 오픈할 예정이다.김윤주 군포시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같은 책을 읽고 그 책을 통해 공통의 화두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토론하는 독서방식에 익숙하지 않겠지만 ‘군포의 책’ 선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운동의 꽃을 피우고 싶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902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책읽는 군포, ‘클릭’하면 보여요”시, ‘책읽는 군포’ 전용 홈페이지 운영 군포시는 ‘책읽는 군포’ 사업내용을 시민들과 보다 쉽게 소통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 (withbook.gunpo21.net)을 운영하고 있다.이 홈페이지에서는 군포의 책, 위드북스타트 ,작은도서관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동네 도서관의 새 책과 사서가 추천하는 추천도서도 볼 수 있다. 시민들은 게시판에 자신이 읽은 책의 느낌을 적고 리플을 달 수도 있다.시는 책읽는 군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상의 자유로운 소통과 시민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책읽는 군포 홈페이지는 따끈따끈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 신문으로 읽는 인문학 강의(1) 왜 인문학인가? 최 준 영 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 교수 “바야흐로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근래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급증을 방증한 말이다. 아이러니한 건 인문학 바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문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다.본란(신문으로 보는 인문학 강의)의 연재에 들어가며 우선 “왜 인문학인가?”에 대한 기본 담론을 풀어보고자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19세기말 비엔나를 중심으로 일었던 세기말증후군의 여파가 20세기 기획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양차 대전과 대공황, 양극화, 문명 대충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세기로 기록될 만한 괄목할 양적 성장을 이루었던 20세기 역시 필연적으로 세기말증후군을 대동하고 있다. 역동의 세기, 20세기의 세기말증후군은 대체 어떤 모습이었을까. 해석은 분분하지만 한 가지 뚜렷한 현상으로 대두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20세기를 지배했던 사회과학 담론에 대한 회의와 성찰의 결과로서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역동의 20세기에 대한 회의와 성찰 그렇다. 현재의 인문학 현상은 20세기에 대한 성찰의 결과라고 봐야 할 것이다. 양적인 면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룬 20세기는 그러나 시대의 주체인 인간의 삶이라는 관점, 즉 질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허섭하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물질적 풍요는 이루었으되 행복에로의 초대는 여전히 유보된 상태이며, 오히려 정신적인 빈곤과 사회경제적 양극화라는 심대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80 대 20 이론으로 정리된 사회경제적 양극화는 당면한 그 어떤 문제보다 심각한 지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그 양극화의 산물이자 원인이기도 한 것이 바로 전 인류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급속한 이동일 것이며, 그것이 배태한 경쟁논리, 즉 승자독식과 우승열패, 패자부활전을 허용치 않는 경 2011-05-12
- 시대변화에 맞춰 고부관계 달라져야 고부관계는 기본적으로 갈등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로 여성들의 인권이나 사회적 지위가 상승하고 있고 고부관계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고부갈등문제는 결혼문화에 있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고부갈등 문제의 심각성은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 데 있다. 실제로 고부갈등은 화병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미국 정신과학회 사전에도 ''화병(hwa-byung)''으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넘어야할 고부갈등 요인과 해결점을 짚어봤다. 사례로 본 고부갈등, 장모사위 갈등"시어머니... 이 네 글자만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꽉 막힌 것이 화부터 치밀어옵니다. 남편 지극한 효자입니다. 모자가 서로에게 정말 끔찍합니다. 자기엄마랑 살지 결혼은 왜했나 모르겠어요…먹는 거 하나하나 어찌나 까다롭던지, 물론 아들에게 좋은 거 먹이고 싶은 엄마마음 이해는 하지만 식사 때마다 남편 건강을 생각하는 거냐, 밖에서 일하는 사람 먹는 거라도 신경 써줘야지... 잔소리가 끝도 없네요…"-미즈넷 며느리희로애락 사연 발췌-"남편은 장남입니다. 시부모님의 연세가 그리 많지는 않으시고 경제적 능력이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죠. 그런데 장남이라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너무 많은 요구를 하는 거 있죠. 매달 드리는 용돈은 기본이고 가족모임 자리에서 밥값은 물론 가족여행이라도 떠나면 모든 경비는 당연 장남 몫이 돼버리죠…사소한 경조사에 회갑연, 칠순잔치, 동생들 결혼까지…언제부턴가는 요구하는 금액이 점점 커지는 겁니다. "-고미정(가명·43세, 안양시 귀인동)-"아들내외 부담이나 덜자고 손자를 키우게 됐어요. 헌데 버릇없는 행동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잡아 줬더니 며느리가 싫은 내색을 하더라고. 할머니가 손자를 야단칠 수도 있지, 손자가 미워서 야단치는 할머니가 세상에 어디 있겠냐고… " -이순자(가명·68세, 의왕시 내손동)-"시도 때도 없이 호출하는 장모님 때문에 휴일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집안의 큰일이나 자주 처가에 가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도 느닷없이 회사로 전화해 김치 가져가라, 어디 가는데 운전 좀 해라는 식의 잦은 호출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 김규철(가명·39세, 안양시 부림동)-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 곪는다?''고부관계 심리학''의 저자 박정희(이레아동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은 책에서 ''최근에는 만혼(晩婚)이 늘고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고부갈등이 표면적으로 줄었다. 과거엔 자녀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시어머니가 되는 여성이 많았다. 이시기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로, 갱년기 여성이 시어머니가 되면서 며느리에게 아들을 빼앗겼다는 상실감과 갱년기 증상이 더해져 히스테리를 부릴 가능성이 많았다. 반면 요즘은 갱년기를 지나 다소 편안해진 상태에서 시어머니가 되고 며느리 역시 적지 않은 나이에 사회생활 경험까지 더해져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커졌다''고 서술하고 있다. 또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체면과 교양, 합리성을 따지게 된 것도 표면적으로 고부갈등이 줄어드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에 말 못하는 고민은 상대적으로 늘어 심각한 문제를 띄는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 이에 박 소장은 ''오늘날 고부갈등은 단순히 고부간의 갈등이라기보다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의 갈등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설명하고 ''다양하고 세분화된 고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다른 상황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적고 있다. 서로가 다른 문화에서 성장했고 가치관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벽을 없애야 한다는 것. 특히 서로에게 불만이 쌓여도 속으로만 삭이는 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갈등은 바로바로 푸는 게 좋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Tip 참으면 병(病)된다. 화병!● 화병이란? -- 화병이란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오랫동안 쌓여서 생긴 화가 분노덩어리가 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주변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지만 질병의 발생이나 증상의 배경에는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적 배경이 영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화병이 우울증과 구별되는 것은 분노와 같은 억눌린 감정을 스스로 내면화하면서 억압된 감정이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화병의 증상은? -- 화병이 생기면 개인의 성격, 체질,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능력에 따라 순환기계, 신경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열이 확 오르거나 가슴이 답답하며 우울감, 불면증, 식욕저하, 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명치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몸 여기저기에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무언가 치밀어 오르고 갑작스레 분노가 폭발하거나 짜증이 나며 죽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화병 예방책은? -- 화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화의 원인을 제거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취미 생활 역시 화를 안으로 삭이지 않고 발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친구,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좋다. 대인관계 등의 스트레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스스로 대처방법을 찾기 어렵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새소리, 바람소리, 꽃향기 그윽한 도심 속 공원 나들이 예술작품 가득한 안양예술공원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 이곳은 예전까지만 해도 안양유원지로 불리던 곳이었다.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그리고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에는 수도권 휴양지로 각광받아 왔던 곳이다. 삼성천 계곡의 울창한 숲과 등산로,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불교 유적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쉼터가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해 최근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안양유원지 개발사업과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05)를 통해 예술공원으로 변화된 이곳은 예술과 문화 그리고 자연이 조화롭게 연계된 새로운 개념의 시민쉼터로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예술가, 디자이너, 건축가 53명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곳햇볕이 유난히 따사로운 한가한 오후, 예술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하루걸러 황사가 심했던 터라 차일피일 미루던 예술공원 투어는 드디어 맑아진 하늘을 확인하고서야 카메라를 챙겨 집을 나섰다. 차를 가지고 갈까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망설이다 이렇게 화창한 날엔 걷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교통카드를 챙겼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술공원으로 가는 길은 왕복2차선 도로여서 차를 가지고 갈 경우 주말에는 교통체증을 감수해야 하고 평일에도 대중교통이 훨씬 편하다. 왜냐하면 주차공간도 협소해 맘 편하게 산책하고 여유를 부리기엔 대중교통만 한 게 없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관악역에서 2번 출구로 도보 10분이면 되고, 버스는 1, 5­1, 51, 703번을 이용하면 된다. 마을버스도 6­2번이나 안양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2번을 타면 종점인 예술공원 공영주차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예술공원 입구부터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오른쪽으로는 식당이 즐비하고 왼쪽으로는 삼성천 계곡이 흐른다. 공영주차장 입구를 지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예술작품은 바로 한국건축의 기본 단위인 1평을 모티브로 지어진 1평 타워와 지중해산 오징어를 모티브로 만든 버스정류장인 오징어 정거장.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예술작품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즐거움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예술공원 곳곳에 전시된 작품 수는 54개. 분수, 휴게소, 계단, 표지판, 휴지통, 벤치 등을 비롯해 놀이터, 쉼터, 전시공간, 산책로 등과 함께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관람하기 위해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 다녀갔다는 게 공원 관계자의 설명. 그동안 이곳의 작품을 배경으로 화보촬영은 물론 CF나 뮤직비디오, 드라마 파스타 촬영지이기도 한 예술공원은 그래서 더 유명하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려면 단체관람객일 경우, 작품해설자(도슨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오징어정거장-알바로 시자홀-물고기 분수-미로언덕-거울미로-춤추는 부처-빛의 집-먼 곳을 보는 소년-용의 꼬리-전망대-신종생물-휴식-낮잠테크-태양에너지 타워-돌꽃-선으로 된 나무 위의 집알바로 시자홀-물고기 분수-그림자호수-거울미로-춤추는 부처-빛의 집-정령의 숲-먼 곳을 보는 소년-용의 꼬리-전망대-신종생물-휴식-낮잠 테크-돌꽃-은하수-하늘 다락방-열반의 문-선으로 된 나무 위의 집관람문의 031-389-5551 삼성산 그리고 수목원 가는 길 안양예술공원은 공원 하나로만 만족하지 않고 이곳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곳이 정말 많다. 삼성산으로 산행을 해도 좋고 아이들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으로 숲 체험을 경험할 수도 있다. 또 예술공원 주변에 산재한 사찰과 문화재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삼성산은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정진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며 아울러 삼성산의 산명도 이때 유래된 것이라는 설이 일반적이다. 예술공원 입구에서 안양사와 제1, 2전망대를 거쳐 다시 예술공원 알바로시자 전시관으로 연결되는 5km구간에 걸쳐 조성된 삼림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도 추천할 만하다. 안양예술공원-제1전망대-제2전망대-능선쉼터-삼막사(거리 5.1km 2시간30분 소요)관악수목원 입구-상불암-삼성산(거리 3.1km, 2시간 소요)염불사 입구-염불사-삼막사(거리 2.9km, 1시간40분 소요) 예술공원 내에 자리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은 총면적 1501ha로 1700여종 10만여 본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희귀식물과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악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멸종위기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과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05년부터 숲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4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하고 주말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개방하지 않는 수목원은 예약입장제로 운영한다. 유치원, 초중고교생, 관련분야 대학생, 대학원생 및 환경교육 단체가 대상이며 이용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이다. 인솔자 동행 시 자유견학이 가능하며 숲 해설자의 안내 하에 각종 수목과 식물에 관한 설명과 해설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개인이나 가족단위는 월요일~금요일 오후1시30분~3시까지이며 20명 단위의 입장 팀을 구성하여 숲 해설가와 함께 숲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방문당일 현장접수.문의 031-473-0071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예술공원 맛 집· 멋 집 여기 이곳!유리원건물 외관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집이다. 식당 내부에 2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이 특징. 그만큼 규모도 크고 단체석도 잘 구비되어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며 예술공원 전망을 바라보는 것도 운치있다. 메뉴는 한정식과 숯불 돼지갈비, 한우 육회, 전통 불고기 등이 있다. 문의 031-474-9390 갤러리카페 작은박물관도자기 수집가 이원균 씨가 문을 연 이곳은 진귀한 중국 도자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국 진, 원, 송, 춘추전국시대 때 유물을 비롯해 고대토기, 공룡알 화석, 갑골문자 등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차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문의 031-473-1111 곰솔마루몸에 좋은 생 버섯 샤브 전문점이다. 노루궁뎅이버섯부터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영지버섯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끓는 육수에 소고기나 해물 또는 버섯과 야채를 담갔다 먹는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식사 후 테라스에 나와 차를 마시는 공간도 있다. 문의 031-473-1255 길성이 백숙우리나라 대표 보양음식인 닭이나 오리백숙에 누룽지를 곁들인 맛이 남다른 이곳은 맛과 푸짐한 양에 만족할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찹쌀로 누룽지를 만들어 백숙과 함께 나오는데 방금 버무린 아삭한 2011-05-12
- 두툼한 고기와 환상적 소스의 만남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 돈까스.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 집은 많지만 대개가 일본식 돈까스를 파는 곳이 많고, 제대로 된 서양식 돈까스를 먹기 위해서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 가격부담을 느낀곤 한다. 하지만 인덕원 성당 맞은 편에 위치한 에버그린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서양식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내부를 감싸고 있는 유리창에 붙은 문구를 빌리자면 ‘서양식 요리’를 하는 아주아주 작은 경양식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부 역시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잘 정돈된 느낌이다. 경양식 집치고는 분위기가 뛰어난 것도 아닌데,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비결은 당연 음식 맛. 두툼한 수제 돈까스에 초콜릿 빛이 감도는 소스는 시중에서 맛볼 수 있는 인스턴트 소스나 일본식 돈까스 소스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스만을 따로 주문할 수도 있는데, 이탈리안소스로 주문하면 치즈 돈까스가 제공된다. 돈까스 이외에도 에버그린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 스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집의 가장 인기메뉴는 단연 돈까스다. 돈까스가 제공되기 전 나오는 스프는 가루 스프를 끓여 만든 것이 아니라 주인장이 직접 여러 가지 야채를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 낸 것으로 따뜻하고 감칠맛 나는 게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음식을 먹기 전 나오는 빵은 직접 만든 투박한 빵으로 풍미가 뛰어나다. 또 따뜻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스프에 찍어 한 입 가득 물면 부드러운 스프 맛과 어울려 입안에 맴돈다. 플레인과 계피, 야채가 들어간 듯한 빵으로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다. 번화가가 아닌 인덕원의 골목길 가에 위치해 있고, 외관 역시 훌륭한 편이 아니지만 마니아층이 넘치다보니 보통 런치는 오후 2시 정도면 다 떨어지고 저녁시간 역시 8시 정도면 그 날 준비한 재료가 모두 떨어진다고. 그날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하지 않는 것도 이 집만의 특징으로 신선하면서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그 날 쓸 재료만을 준비하기 때문이란다. ●메뉴: 돈까스 6000원, 에버그린 샌드위치 3000원, 소고기 스파게티 5000원, 스파게티 정식 7500원●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 성당 정문 근처●영업시간: 런치 오전 11시부터 2시30분, 디너 오후 5시부터 8시●휴무일: 매주 월요일●주차: 자체 주차공간 없음●문의: 031-425-4359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건강 위협하는 만병의 근원, 여성 비만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5배 높으며, 고혈압은 약 3.5배, 담석증은 약 3배, 통풍은 약 2.5배, 심장질환은 약 2배, 불임증은 약 3배라는 보고가 있다. 그 외에도 고지혈증과 지방간, 호흡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비만은 여러 가지 성인병을 일으키는 각종 질병의 온상으로 비만도 30%를 넘게 되면 합병증이 발생될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비만은 유방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신장암 등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 여성, 나이 들면 근력 적어 비만 되기 쉽다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비만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건강을 위한 것도 있지만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 통념상 미용을 위해 살을 빼야 겠다는 결심을 하는 일이 많다. 무엇보다 여성은 결혼을 하면서 신체의 많은 변화를 겪으며 비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붙은 군살과 팔뚝, 허벅지, 복부의 살들은 이제 몸의 일부분으로 자리한지 오래됐다는 얘기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처녀적 몸매는 찾아볼 수 없고 이곳저곳에 살이 붙어 한, 두끼 굶어보지만 좀처럼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일을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이처럼 여성들의 비만은 나이가 들면서 빠르게 증가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는 “나이가 들면 소비하는 에너지가 줄어드는데 이는 노화과정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근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근력이 적어 나이 들면서 비만이 되기 쉽다”고 말했다. 이러한 여성 비만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대장암으로 이어지며 공격적인 난치성 유방암의 하나로 손꼽히는 삼중음성 유방암 발생률이 35%나 높게 나타난다. 내장형 복부비만 폐경기 이후 빠르게 나타나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부분비만을 살펴보면 복부비만과 하체비만이 대표적이다. 때문에 부분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많은데 일정 부분의 살을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복부비만은 내장형 비만으로 나이 증가,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경기 이후에 빠르게 증가한다. 반면 마른 비만도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평소 표준보다 몸무게보다 적게 나가는 김 모 주부는 자신이 마른 비만형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마른 몸에 붙어 있는 살이 온통 지방이였던 것.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복부에 있는 뱃살로 자신의 몸무게 보다 6kg더 많은 통통 여성과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이러한 복부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제한과 식습관이 우선돼야 한다. 근육에 도움이 되는 닭 가슴살이나 두부, 콩과 같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국수나 빵, 술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복부에 살이 많다고 해서 상체만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체와 하체를 골고루 운동해야 한다. 결국 복부비만은 유산소 운동과 칼로리 제한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다. 하체비만, 전신운동과 칼로리 섭취 줄여야 우리가 쓰는 하체비만이라는 말은 의학적으로는 없다고 한다. 다만 하체 골격이 더 잘 발달한 체형일 뿐. 조 교수는 “비만 치료는 섭취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려서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지방 산화의 개념인데 비해 하체비만과 같은 국소 지방 감량의 이론적인 근거는 특정 부위 지방 조직에서 유리지방산으로 가수분해를 촉진해 중성지방 합성보다 지방분해를 늘림으로써 지방량을 감소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지방산화라기보다는 지방 재분포의 개념으로 체형을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그리는 듯한 요술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국소적으로 지방분해가 촉진돼 형성된 유리지방산이 다른 부위에 재 저장되므로 반드시 에너지 요구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신 운동이 동반돼야 한다. 조 교수는 “국소지방 제거에 대한 유행과 많은 관심이 있지만 하체비만도 결국 지방이고 지방 연소에 대한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하루 500kcal 섭취를 줄이고 4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하면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2주일에 1kg의 지방을 태워 없앨 수 있으므로 이러한 원칙으로 꾸준히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주부들의 얘기하는 생생 경험담‘나는 이렇게 비만을 극복했다’사례1 박 모(40·안양 호계동) 주부는 키 160cm, 몸무게 61kg으로 귀엽고 작은 얼굴 때문에 옷으로 감쪽같이 살을 가리면 어느 누구도 그녀가 통통족인지 눈치채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 학교에 찾아간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아들 녀석이 “엄마가 너무 뚱뚱하다고 친구들이 놀려, 다시는 학교에 찾아오지 마”라는 말을 한 것. 하지만 그녀가 살을 빼기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살 빼는 한약도 먹고,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한 터였다. 하지만 이번이 그녀의 인생에서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결심으로 식습관을 바꾸기 시작했다. 평소 좋아했던 떡과 빵, 케이크, 과자 등은 입에도 대지 않고 야채 위주로 먹고 밥도 반으로 줄였다. 처음에는 아이가 먹는 간식만 봐도 뺏어 먹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꾹 참고 지낸 결과 한 달만에 4kg 감량에 성공했다.사례2 김 모(46·안양 평촌동) 주부는 키 167cm, 몸무게 55kg의 지극히 평범한 체형으로 그 나이에 어떻게 몸매를 관리했냐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들추어내고 싶지 않은 부위가 있으니 바로 뱃살이다. 다른 부위는 봐줄 만한데 유독 불룩하고 처진 뱃살 때문에 바지 대신 치마만 입게 된다고. 숨쉬는 것 외에는 운동을 멀리해온 김 모 주부. 결국 옆집 엄마의 권유로 에어로빅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50분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을 흔드니 지루할 새 없어 좋았다는 그녀. 이렇게 1년 간 운동을 한 그녀는 어느새 뱃살 대신 탄탄해진 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몸무게를 물어보자 허리 26인지 바지를 입을 정도가 됐다고 귀띔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군포시도서관, ‘통합자동반납 시스템’운영 군포시도서관은 4월부터 관내 5개 도서관과 시청 작은 도서관의 도서반납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자동반납 시스템’을 운영한다.이로써 중앙도서관과 산본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대야도서관, 당동도서관, 시청 작은 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책을 반납할 때는 대출한 곳까지 가지 않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도서관에 설치된 자동반납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중앙도서관과 산본도서관에 설치된 무인자동반납기가 평일에는 255권, 휴관일 및 토·일요일에는 최대 964권을 처리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원활한 반납서비스 제공을 위해 2단식 자동반납기를 증설했고 어린이 도서관에는 신규 자동반납기를 설치했다. 또한 일반 반납기가 설치된 당동도서관과 대야도서관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추가로 자동무인반납기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안양시보건소, 실생활 속 응급처치교실 운영 안양시보건소가 다음달부터 응급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실생활 속 응급처치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만안보건소 5층에서 열리며 응급의학 전문교육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다. 내용은 응급처치 원칙과 안전수칙, 인명구조술 및 관련 법령 등 기본적 이론 강의가 시청각 교육으로 실시되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이물질 제거방법,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동작 등의 실습이 강사의 지도아래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학교 보건교사, 보육시설 관리자, 아파트관리소장, 생활체육관련단체와 산악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에 첫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응급처치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만안보건과로 문의해야하며 시 보건소는 50명 이내로 편성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명 이상 단체가 신청할 경우는 현장방문 교육도 가능하다. 문의 만안보건과 031-389-3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획일적인 프로그램 NO, 맞춤형 체험학습에 주목하자! 학교교과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기 일쑤다. 이렇게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엄마의 고민을 해결 줄 체험학습업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체험학습업체를 찾는 수요는 점차 늘고 있지만 업체들이 한정되다 보니 규모는 커졌지만 최근 개정된 교과과정이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아 프로그램은 몇 년 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때문에 1년 정도 체험학습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재미없어하고 지루해 하기 십상이다. 이런 점을 보완한 ‘생생체험 노둣돌’은 획일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는 하루체험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의 수준을 고려 한 맞춤형 수업 진행 체험학습업체들의 대부분은 반나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오전 9시 정도에 출발하면 보통 오후 1시에 도착하는데 이렇게 시간에 구애를 받다 보니 수업시간의 한계와 수도권 중심의 체험으로 한정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스쿨김영사 군포의왕지사를 관리하다 최근 독립해 ‘생생체험 노둣돌’을 운영하는 서병선 원장은 “체험 시간이 한정되다 보니 다양한 곳을 체험할 수 없어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일률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 놀고 활동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예컨대 첨단디지털 사회와 환경이란 주제로 체험학습을 가게 되면 DMC 홍보관, 한국영화박물관, 월드컵공원 등 전시관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포함시켜 사회나 역사에 전혀 관심 없던 아이들도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덕분에 정보도 얻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도 주어져 타이트하고 지루한 체험학습이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학습이란 인식이 크다. 무엇보다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조금씩 흥미를 보이기 시작해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주제의 한계도 없어졌다. 전국공통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특성과 성격에 따라 주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기초가 필요한 아이들은 흥미를 유도하고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곳을 택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같은 학년이라도 프로그램을 차별화시켜 체험할 수 있다. 만약 과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영재아이들의 경우는 같은 장소를 체험하더라도 건축의 과학성이나 과학의 정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른 관점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체험학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의 수준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은 전문 강사들이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할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만큼 학습 효과가 크다. 전문 강사 함께 동승, 버스 타고 내릴 때까지 함께 해 생생체험 노둣돌은 생생테마 탐험대(기초), 생생 테마 탐험대(심화A,B), 생생 한국사 탐험대로 구분돼 있고 1년 프로그램에 맞춰 팀별로 진행한다. 생생테마 탐험대(기초)는 매월 영역별 주제별 장소가 정해지는데 과학, 사회, 국어, 미술 등 교과와 연계돼 있는 것이 장점. 생생 테마 탐험대의 경우는 공주 기행이나 강화도 등 먼 지역 체험도 가능하다. 생생 한국사 탐험대는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체험할 수 있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외 개별 체험도 마련돼 있다.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개별 체험은 3월에는 공주, 부여 역사기행이 있고 4월에는 경주 역사기행, 5월 목장체험 등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생생체험 노둣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장에서 강사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픽업하는 장소에서 같이 승차한다. 최소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강사가 동승하기 때문에 타는 순간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서 원장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을 다시 복습하기도 하고 퀴즈 등을 통해 오늘보고 배운 내용을 확인하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버스를 함께 타고 가면서 강사가 학생들을 파악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상호작용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학습을 마친 뒤 교재 활동이 이어지고 워크북으로 오늘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러한 체험학습에 대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등학교 3학년 정도라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군포) 031-392-2995 (수원)031-236-2995http://blog.daum.net/syouyou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