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전래동화 주제로 토피어리 조경 설치 안양시는 정감있는 광경 연출을 위해 평촌 중앙공원에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토피어리를 설치했다. 토피어리는 식물이나 수목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는 기술 또는 다듬어진 작품을 말한다. 친환경 도시 가꾸기 일환으로 설치된 중앙공원 토피어리는 곶감과 호랑이전, 나비와 요정 그리고 후크 선장에 나오는 요정 팅거벨과 함께 가족음악회 형상 등 모두 5개 작품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종합운동장과 흥안대로, 비산사거리 등의 교통섬에 고유의 멋이 깃든 토피어리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중앙공원에 이어 7월중에는 범계사거리의 4곳 교통섬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안양KGC, 시골농부, 쉘위댄스 등의 모형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대로변과 교통섬 뿐만 아니라 주요공원 등에 대해서도 설치를 늘려나감으로써 새로운 감각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군포, 정신보건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군포시가 정신보건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장애 사례 및 예방?치료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7월 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이용·등록 회원들이 각종 프로그램 참여시 제작한 그림과 꽃꽂이·종이접기 작품 등의 전시회,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무료 기획 연극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연극공연의 경우 정신장애인이 항상 위험하다는 인식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교류 및 상호이해 노력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연극은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지만,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문의: 031-461-17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군포, 폐현수막 활용 도서대출 가방 제작 군포시가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 도서대출용 가방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자원재활용 및 책 읽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폐현수막 활용 가방 제작은 다량 대출한 도서를 담아갈 물품이 없어 곤란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출 당사자 뿐 아니라 시민 전체에게 재활용의 효용성 교육 및 동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군포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가방 제작에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시민의 시정참여, 어르신의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한편,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전동재봉틀 사용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지난 5월초부터 매주 수요일 도서관 내 작업장(보존서고 내)에서 폐현수막 활용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당동초, 아버지 연수 개최 군포시 당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당동초등학교 3층 강당에서 ‘아이들은 마음을 아파하고 있다’를 주제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아버지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수원자살예방센터장인 안병은 박사를 초청, 학부모의 소양 및 능력 함양을 위한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안병은 박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문제로 상처 받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 열린 마음을 가진 소통하는 아버지가 되는 방법 등 지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아버지와 부모상에 대해 강의했다.당동초등학교 송명순 교장은 “학교 폭력 및 아이들 문제의 근원은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2012 안양청년 채용박람회 열려 지난 17일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12 안양청년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시 관내 6개 특성화고교 3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주)롯데쇼핑, 한국마사회, 효성ITX를 비롯해 안양시 인근에 소재 한 40개 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해 기술영업, 설계, 생산, 사무 분야 등에서 257명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한덕개발(주)서울랜드에 놀이기구 운영과 입장권 발매 분야에 이력서를 냈다는 평촌경영고의 한 학생은 “취업을 위해 고교 3년 동안 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취업 준비를 해 왔다”면서 “이렇게 한 곳에서 여러 기업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채용박람회장에서는 구직자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취업운세를 보는 타로카드, 캐리커쳐,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준비에 꼭 필요한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지역청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문턱을 넘어 내일과 희망을 잡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시민들이 일을 통해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대형마트 의무휴업, 전통시장 반전기회 노린다 안양·군포 소재 대형 할인마트가 오는 27일 첫 의무휴업 시행에 이어 6월부터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은 대형 할인마트 의무휴업일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양·군포 27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의왕은 6월부터안양지역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안양·평촌점 각 두 곳씩 4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10곳을 포함해 모두 14개소가 27일 의무휴업을 시행한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을 합쳐 매주 2회 하루 동안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한다. 안양시가 지난 16일 공포한 조례에 따르면 대형 마트 등 점포의 경우 오전 0시~8시 영업이 제한되며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포시 역시 27일 관내 대형마트(이마트 산본점)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12곳이 의무휴업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6월 둘째주부터 의무휴업을 실시한다. 의왕지역에는 대형매장(롯데마트 의왕점) 1곳과 기업형슈퍼마켓(SSM) 10개가 있다. 과천시는 의무휴업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시에는 대형마트가 없고 기업형슈퍼마켓만이 3개 있는데 이들 문을 모두 닫을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기업형슈퍼마켓의 의무휴업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겨냥한 전통시장 세일 및 경품행사이와 관련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는 27일 세일행사와 더불어 경품 등 이벤트를 마련, 고객유치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먼저 안양시 관내 전통시장은 상점에 따라 10~20%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관양시장과 남부시장은 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상인회에서 선착순으로 카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중앙시장은 2만원 이상 구매시 라면 1팩(5개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계시장은 2만원 이상 구매시 생닭 1마리를 제공하는 선착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안양의 5개 전통시장은 평소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하는 세일데이를 매월 둘째 주에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시장 세일데이는 대형할인점에 밀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뜻에서 출발, 시가 아이디어를 내고 상인들이 자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 세일데이는 안양에 5개 전통시장이 매월 둘째 주 하루씩 돌아가면서 열리며, 이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은 원하는 품목을 평소보다 최대 50%까지 싸게 구입할 뿐 아니라 경품의 행운도 안을 수 있다. 시장별 일정을 보면 월요일 박달시장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관양시장, 수요일은 호계시장, 목요일 남부시장, 금요일에는 중앙시장에서 각각 세일데이를 운영한다. 세일데이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호계시장의 경우 6월 13일 세일데이 운영과 더불어 7080 노래자랑이 있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노래자랑에 참가해 솜씨를 뽐낼 수 있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행사도 푸짐하게 진행될 계획이다.시장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한 예로 관양시장의 경우 지난달 넷째 주 토요일 ‘관양시장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은 집에서 준비해온 물건을 팔기도 하고 솜사탕을 사먹기도 하면서 소규모 나눔장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유쾌한 한마당 공연도 이어져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줬다. 이날 관양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채소와 과일 등 가격이 저렴해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편인데 나눔장터가 열리고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리니 시골장터에 놀러 나온 듯 즐겁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양시장 나눔장터는 시민 누구나 가지고 온 모든 물건이나 재능을 다른 사람과 교환할 수 있으며 저렴하게 판매도 하는 행사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 역시 27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포역전시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둘째 넷째 일요일 전통시장 큰장날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기도 주관 전통시장 큰장날은 넷째 일요일 하루이나 군포역전시장의 경우 둘째 넷째 일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산본시장 역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진행되는 27일 전통시장 큰장날을 운영, 세일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실효성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는 의문이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농협 하나로 마트는 의무휴업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상 농산물 취급률이 51%를 넘으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지역보다 앞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지역의 예로 볼 때 정상영업을 한 하나로마트는 매출 증가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하나로마트는 안양시 3개소, 군포시 3개소, 의왕시 4개소, 과천시 1개소 등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의무휴업으로 인해 발생할 손실을 막기 위해 금·토요일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한 선물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산업은행 호계지점 개점식 개최 산업은행 호계지점이 지난 15일 개점식을 가졌다. 강만수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격려사, 고객대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호계지점 직원들이 지점 인근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하트호야 화분을 나눠줬으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는 ‘Photo zone’에서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호계지점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직원들과 함께 ‘고객과 더불어 나날이 발전하는 지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420-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반려동물 등록제 앞두고 설왕설래!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유기동물이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동물보호 관련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개는 5만8000여 마리, 고양이는 4만2000여 마리가 버려지고 있다. 다른 동물도 1000여 마리가 길거리로 내쫓기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경제적인 이유로 단순한 변심으로 버려진 동물들을 보호하고 안락사 시키는데 드는 비용만 한 해 100억 원이 넘는다. 때문에 2013년부터 농어촌과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반려동물등록제가 의무 시행된다. 3개월 이상 애완견 등록 대상반려동물 등록제는 월령이 3개월 이상인 개를 기르는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어긴 경우 시도 조례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현재 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제주 등 6곳은 시범적으로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안양의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 등 등록을 대행하는 기관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수의사가 마이크로칩을 시술해준다. 안양시청 위생과 관계자는 “마이크로칩 소진 시까지 실시하고 있어 가까운 동물 병원에 문의한 뒤, 방문 하는 게 좋다”면서 “이 등록제로 인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등록번호를 통해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칩에 대한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이물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팅 된 쌀알만 한 크기의 동물용 의료기기다. 문제는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지난 17일 SBS 방송에서 애완동물 마이크로칩 부작용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로 애견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칩을 시술받은 애완동물들이 음식도 못 먹고 배설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 이에 애견인들은 정부를 믿고 시술했는데 애완견의 안전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반면, 농림수산식품부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담당자는 “현재까지 마이크로칩으로 인해 동물체에서 치명적인 부작용이나 암 등의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인 보고는 없을 뿐 아니라 수의사에 판단 하에 마이크로칩이나 인식표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시 전체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 제주의 경우 아직까지 큰 문제가 없고 애완견의 상태에 따라 가벼운 염증 정도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위조 복사 가능하고, MRI 촬영시 번호 지워지기도반려동물 등록제에 관한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동물등록번호는 15자리 숫자로 구성돼 10자리를 사용하는 해외로 나갈 경우 추적이 불가능하고 분실 시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번호체계는 일부 타 국가와 호환되지 않아 동물을 잃어버려도 해외에서는 찾을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해외에 있던 반려동물이 대한민국에 들어왔을 때는 국내에 등록도 안 돼 잃어버리면 찾을 방법이 없다”면서 “농림부에서 사용을 지시한 마이크로칩은 ISO 11784와 ISO3166에 그 기준을 두고 있으나 이 번호체계는 위조 복사와 중복 번호가 가능하며 중국제는 수명도 짧고 이 칩의 번호는 담뱃갑만 한 리더기만 있으면 누구나 PC를 통해서 간단하게 임의로 번호를 만들어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MRI 촬영 시 주입번호가 없어져 버리는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박 대표는 “MRI 가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면서 “애완동물 비즈니스 포럼(www.petnara.com)의 수의사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 업체의 마이크로칩을 사용한 결과 10마리를 시술 후 2마리의 개에게서 칩이 안 읽혀졌다는 사례 보고가 있고 한정된 개체관리이면 모르지만 전국적 관리에는 복제 칩이라는 변수를 막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애견을 구입하기 전에 앞으로 10년 이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한다. 만약 공동주택에서 키운다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외출을 할 때는 목줄과 이름표를 착용하고 배변 봉투와 휴지를 준비한다. 특히, 마트, 식당, 병원, 어린이 이용시설 등에는 개 등을 데리고 가지 않는 게 좋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듯이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 이런 장소는 위생 관리가 더욱 요구되기 때문에 개 털 날림에 대한 염려를 더 크게 하는 곳이다. 또한 어린이들 중에는 개를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고 개를 보면 당황해 뛰어가는 어린이가 있다. 그럴 경우 개가 흥분해 어린이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2월 5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물을 유기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는 100만 원 이하, 외출 시 목줄 등의 안전조치미비, 인식표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방치할 경우 50만 원 이하며 동물학대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자녀가 3등급 이하라면, 수시에서 적성검사만이 대안 글 : 수시적성대비전문 매쓰닥터 서정혁 원장해가 갈수록 대입 수시모집의 비중이 높아져 주요 명문대는 80%에 이르고 있습니다.상위권이 아닌 학생은 수시전형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거기에다 수능까지도, 수능 2등급이면 당연히 논술과 입학사정관으로 갈 확률이 높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은 정시(수능)를 겨냥하는 일 자체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위권 학생은 무엇을 할 것인지 혼란스럽고 수능 공부는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수시에서의 적성 검사전형이 이러한 학생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는 이유입니다. 초기 적성문제들은 주로 초등학교 올림피아드에 나올 법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최근 적성검사(전공적성)에서는 고교 수학과 국어, 영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적성검사''라는 것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수능보다 난이도는 낮으면서 시간을 짧게 주는 시험인지라 이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에 이르기가 어렵습니다.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옵니다. 그러나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수능과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수능공부하면 적성검사 문제는 저절로 아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변에서 보듯이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만으로,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입니다. 적성검사를 선택하는 학생은 수능이 어려워서였는데, 수능문제만 풀라고 하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적성검사에 필요한 수학은 수능이 아니라 적성을 기준으로 하는 학습에 매진해야 합니다. 적성검사는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상위권에 가기 위한 시험이 아닙니다.'' 한양대(에리카), 고려대(서창캠퍼스), 가천대(경원대), 경기대, 명지대, 가톨릭대, 한성대, 한국외국어대(용인캠퍼스), 중앙대(안성캠퍼스), 단국대(천안캠퍼스), 한기대, 서경대 등 수도권 대학에 가기 위한 시험입니다.수능을 준비하면 적성검사가 저절로 준비되는 학생은 적성검사 실시 대학에 가지 않는 친구들입니다. 실제로는 수능이 어려우니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3등급 이하인 수험생에게?적성검사가 곧 수능이라고 말하는 것은 절망만 안겨줄 뿐?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목표는 적성검사인데,?어려워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수능만 한다고 적성검사 공부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적성검사는, 적성검사 시스템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적성검사에 나오는 수리, 적성검사에 나오는 언어, 적성검사에 나오는 영어가 무엇인지 알아내어 최적화된 공부를 하는 것이 적성검사 합격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사업자가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글 : 김명수법률사무소 김명수 변호사 개인정보란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한다)로서 개개인의 자기정보보호 및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2011. 9. 30.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었다.위 개인정보보호법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2. 3. 30.이후로 전면 시행되게 되었지만 아직도 국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법이란 용어 자체가 생소하게 들린다. 특히나 공인중개사, 학원 등 소상공인 대다수는 여전히 어떤 식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정부의 계도에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수범대상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나 소규모 자영업자까지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사용하거나 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로 확대되었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개인정보는 필수정보만 수집하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개인정보 수집시에 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필수정보와 선택정보를 구분하여 해당서비스 제공과 관련없는 개인정보(결혼기념일 등)는 고객이 선택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택정보를 고객이 입력하지 않았다고 해서 해당서비스 제공을 거부한다면 과태료 3,000만원이 부과된다.또한 개인정보파일은 DB보안프로그램, 암호화소프트웨어 등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여 보관하여야 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목적이 달성된 후(서비스 기간 경과 등)에는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여야 한다. 수집한 목적과 다르게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여서는 안 되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에는 5일 이내에 서면ㆍ전화ㆍ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정보주체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행안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www.privacy.go.kr)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니 중소사업자, 소상공인들은 위 도움을 받아 개인정보보호법 의무사항을 이행하도록 하자.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지만 크게 보면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며, 개인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막아 국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이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법 제도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이용을 위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일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