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촌 ‘다수인’ 재원생·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평촌 ‘다수인’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원운영에 대한 조언과 개선방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홍섭 부원장은 결과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진솔하고 솔직한 답변을 얻어 학원 운영에 있어 많은 부분을 돌아본 계기가 됐다”면서 “개별 학생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교습방법을 더욱 치밀하게 하고 학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적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과제물과 난이도를 학생들의 능력에 맞춰 치밀하게 배정함으로써 학습시간이 밀리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다양한 상벌제도를 통해 동기부여와 분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들은 학생들 지도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학생들의 사안을 전체회의에서 공유해 적극적 개선 방법을 찾고 공조를 통해 문제를 개선키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도움을 준 학부모들에게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 031-386-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생생체험노둣돌,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과 해인사 역사기행 체험단 모집 여름방학을 맞아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7월 15일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 역사기행에 함께할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기행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도 둘러보고 실감나는 최첨단 영상물과 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배우고 느끼고 올 예정이다.이밖에 노둣돌에서는 방학특별 기획전 ‘루브르 박물관전’과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 진로·직업체험(한국잡월드), 지구촌체험관(북서아프리카·지중해의 진주 마그레브전), 국가기관 견학(청와대, 국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log.daum.net/syouyou)를 참고하면 된다. - 출발: 7월 15일(일) 오전 7시(출발장소는 추후 공지)- 가는 곳: 해인사, 장경판전,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인경체험/ 판각체험/ 해인도 걸으며 소원 빌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문의: 031-395-2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영어책 잘 읽는 아이의 비법’ 공개 책읽기를 통한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영어책 읽기를 온·오프라인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한 ‘리딩시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영어독서교육연구소 박승원 소장이 강의하는 이번 세미나는 ‘영어독서 What, Why, How, 불편한 진실 엄마표 영어, 영어독서의 5가지 기본 스킬, 영어책 잘 읽는 자녀 지도 학부모 역할, 영어책 읽는 두뇌’에 관한 이야기로 7월 17일 안양건설타워 17층 아그잼포유 세미나룸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향후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 진행 예정될 예정이다.문의 : 031-456-1060 / 070-4616-1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우리지역 1인당 평균 진료비 88만9000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주민 한 사람이 지출한 진료비는 88만9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왕이 90만원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출했으며 안양 89만7000원, 군포 88만8000원, 과천 87만1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평균 18일로 집계됐다. 50대 이후 의료비 지출 크게 늘어2010년 안양의 40대 남성 한사람이 지출한 진료비는 75만원, 여성은 그보다 적은 74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 40대 남성 연간 진료일수는 1인당 평균 13일, 여성은 16일이었다. 의료기관을 1회 이상 방문하거나 입원해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에 의한 진료를 받은 사람도 남성 4만8620명, 여성 5만4140명에 달했다.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의료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 안양 50대 남성 1인당 평균 진료비가 126만7000원, 60대에는 그보다 무려 78만원이 증가한 204만7000원, 70대는 310만5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50대 127만원, 60대 208만1000원, 70대는 297만9000원으로 50대 이후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진료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나이가 들어 노년층으로 진입할수록 병원을 자주 찾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노인층이 많은 지역일수록 평균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50대는 폐경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이 시기에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크게 줄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외에도 식은땀, 피로와 무력감, 수면장애, 초조감, 불안감, 우울증 등의 증상도 흔하다. 또한 여성 갱년기에는 골다공증, 심장질환, 자궁근종, 난소암, 유방암, 요실금, 동맥경화,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집계된 진료비 지출과 유병률이 반드시 비례한다고는 볼 수 없다. 진료비 안에는 치료를 위한 비용은 물론 정기검진 등 질환의 예방을 위한 비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따라서 진료비 지출과 유병률이 반드시 비례한다고 보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위암 유방암 대장암 발병률 높아… 정기적인 건강검진 중요중증 암 질환 중 우리지역에서 가장 많은 암은 위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안양에서 위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420명으로 유방암(1387명)과 대장암(1243명) 보다 많았다. 군포 의왕 과천시 역시 위암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나타났다. 안양 지역 주요 암 환자 한 사람이 치료를 위해 쓴 연간 평균 비용은 기관지 및 폐암이 940만8000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암(811만7000원), 대장암(479만7000원), 유방암(386만2000원), 위암(346만9000원), 자궁경부암(25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동안구보건소 정경인 주무관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년마다 나오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30세 이후, 위암·간암·유방암은 40세 이후, 대장암은 50세 이후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공단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된 환자 중 월 보험료 7만3000원 이하인 직장가입자와 월 7만8000원 이하의 지역가입자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3년 연속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위암의 경우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쓰리거나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한 정도의 일반 소화불량 증상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증상들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자주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 역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암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혈변이 나오거나 변이 가늘어지고 변을 보고나도 개운치 않거나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전문가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만성질환 중 가장 많은 질환은 ‘치주질환’7대 만성질환 중 안양시에 가장 많은 질환은 치주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으로 진료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17만4366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8만9000원이었다. 다음으로 많은 환자는 전염병, 고혈압, 관절염 순이다. 진료비 지출 면에서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과질환 치료에 쓴 1인당 진료비가 90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당뇨 치료에는 65만원, 고혈압 치료에 45만9000원, 관절염 치료에 28만2000원, 간질환에는 27만9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안양시 정신보건센터 조명선 팀장은 “정신과질환 진료비 지출이 높은 것은 정신과 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불안감 우울증 등의 증세로 힘이 들 때는 정신보건센터 등을 통한 전문가와의 상담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안겔루스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안겔루스 오케스트라가 6월8일과 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점프 안양뮤직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완성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는 안겔루스 예술단을 찾아가 보았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4시. 금정동에 위치한 안겔루스 예술단의 연습실에서는 감미로우면서도 힘찬 오케스트라 선율이 흐르고 있었다. 공연 첫날인 8일 지휘를 맡은 김정덕 한세대학교 교수의 지휘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는 회원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회원들 중에는 중년의 신사부터 20대 젊은 여성, 앳된 표정의 중고생도 눈에 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학교 오케스트라에 들어갔다가 지도교사인 안겔루스 김문찬 대표의 권유로 합류하게 됐다는 장재우(16 모락중) 군은 "어렸을 때부터 악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렇게 안겔루스 오케스트라에서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연습도 하고 프로들과 공연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아름(23 직장인)씨 역시 1년 전부터 취미로 플롯을 연주하고 있다며 회원들과 연주를 하다보면 한 주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진다고. 헤드헌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현(42)씨는 "4년 전 클라리넷을 배우고 혼자 연주해오다 안겔루스를 알게됐다"며 "여럿이 함께 하니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실력도 좋아지고 함께하는 재미도 크다"고 전했다. ''안겔루스''란 라틴어로 천사를 뜻한다. 안겔루스 예술단은 2006년 김문찬 상임지휘자가 안양시 평촌동에 60평 규모의 사무실과 연주실을 마련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순수 음악단체로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윈드 오케스트라와 쳥소년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 음악전문 분야에 다양한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과거 학창시절에 악기를 접했거나 사회에서 악기를 배운 경험이 있는 학생 교사 경찰관 CEO 교수 등 다양한 직업의 60여명 정단원이 활동하고 있고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등 강습도 진행하고 있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김문찬 안겔루스 상임지휘자겸 대표는 "안겔루스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합주 연습을 하고 정기연주회는 물론 기획 및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를 비롯해 난치병 돕기 기금모음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을 대표하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번에 공연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안양시에서 후원하고 안겔루스 오케스트라와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오페라 공연으로, 안양시에선 처음으로 시도하는 오페라공연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가족오페라로 지역의 많은 분들이 그 감동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6월 8일 저녁 7시, 6월 9일 오후 3시와 6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된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02-969-1004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오리전문점 ‘가나안덕’ 백운호수점 오픈 오리전문 가나안덕 백운호수점에서 오픈기념 행사로 1만원 할인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권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행사는 6월말까지 진행되며 테이블 당 1매 사용이 가능하다. 오리를 좋아하거나 단체 행사를 준비 중이라면 행사 기간에 가나안덕 백운호수점을 이용하면 된다. 가나안덕 관계자는 “가나안덕에서 사용하는 오리는 전라남도 청정지역에서 특별 제작한 사료와 한약재를 이용해 키운 친환경 무항생제 오리”라고 말했다. 문의 : 031-422-5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안양시, 비산1동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사업 추진 안양시 비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반려식물 화분 과 텃밭 상자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화분은 폐자원 현수막 막대를 활용해 제작했고, 남은 인생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16명에게 나눠주었다. 이 사업은 노인들이 꽃을 가꾸는 소일거리를 통해 매일 자라는 꽃을 보면서 삶의 기쁨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가질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데 기여하고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사업이 끝나더라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말벗도 해드리고 화분도 같이 돌봐주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군포, 제5회 군포사랑 다문화축제 성료 군포시는 최근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 시책 및 지역사회 구성원간 통합과 화합을 위해 ‘제5회 군포사랑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산본중심상업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포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과 지역 시민사회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의 의상 및 음식 체험관이 운영됐다. 또 각 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판넬 전시회와 전통 춤 등의 공연무대도 마련돼 다문화가족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한편, 시는 이날 모범 결혼이민 여성을 선발?포상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노력을 격려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대한학원, 기말고사 반전 국·과·사 시험대비 일요특강 모집 대한학원은 종합학원으로 내신관리와 자기주도학습 능력배양까지 길러주는 곳이다. 학습코칭 전문가의 꼼꼼한 체크와 수업방식을 통해 개념부터 활용까지 전 방위적으로 케어한다. 이한진 원장은 “수학 개념을 체득함으로써 초등 4학년 이상이면 중3 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며 개념과 주도적 학습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등, 고등 기말고사 완벽대비와 일요 특강반도 모집 중이며 맞춤식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386-9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산부인과에서 받아야 하는 검진의 종류는? 글 : 행복한봄 산부인과의원 김민정 원장산부인과는 참 가기 꺼려지는 곳 중 하나다. 그럼에도 모든 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며 무엇인가 병이 발생할 것이라면 조기에 발견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보통 성관계가 없는 여성은 특별한 증상(너무 심한 생리통, 복부통증, 심한 생리불순 등)이 있을 때 초음파 정도를 보게 되고, 후 성관계가 있는 여성은 무조건 주기적인 검진을 받게 되어있다. 보통 결혼하기 전까지 여성 10명 중 1명만 검진을 받는다고 하니 결혼 전 젊은 여성의 검진율이 낮은 것이 큰 문제라 하겠다.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자궁암이랑 자궁경부암은 틀린 것인가? *경부암 검사를 하면 산부인과 검진은 다 끝난 것 아닌가? *난소암 검사는 무엇이냐? *나라에서 무료로 해주는 검진과 산부인과에 하는 검진은 어떻게 틀린가? 등등이다. 기본적인 여성 검진이라하면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서 시행하는 세포진 검사(보통 자궁경부암검사라 부른다)와 자궁, 난소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가 가장 기본이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검사는 일부 세포를 채취해서 시행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100%정확한 검사는 아니다. 따라서 육안으로 경부염증이나 미란이 심한 경우 추가 정밀 검진을 하게된다. 정밀 검진으로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 인유두종바이러스 및 성관계전파바이러스 검사, 자궁경부 조직검사 등이 있다. 이 검사를 다 시행하게 되면 진단의 정확도가 많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암검사에서는 정상이라고 해도 자꾸 염증이 반복되어 정밀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여러 가지 성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거나 비정형세포가 숨어있는 경우도 꽤 있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초음파에서는 자궁내막,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이 있는지 살피게 되고, 내막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내막 조직검사를, 난소에 없어지지 않는 혹이 지속적으로 존재할 때에는 피검사로 알아보는 난소암표지자 검사나 MRI촬영을 하게 된다. 나라에서 해주는 공단검진은 채취방법이나 판독 방법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액상세포검사와는 약간 틀린 슬라이드 검사로, 진단율이 좀 낮지만 아예 산부인과 검사를 안 하는 것보다는 시행하는 것이 이득이 많으니 가급적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설명한 정밀 검사를 모든 사람이 매년 시행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은 기본 경부암 검진과 초음파를 시행하면 되는데, 뭔가 증상이 자꾸 재발하거나, 결혼 전 정밀검진,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보균하고 있는 등 고위험군이라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 검진 등을 시행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진단, 치료할 필요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