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헤라클탈모센터, 4주프로그램 무료 체험자 모집 헤라클탈모센터(빈종문 대표)에서 탈모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탈모관리 4주프로그램 무료체험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고 잘 끊어지고 지성두피, 염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숱이 적어져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며 비듬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다. 이번 4주 프로그램엔 혈류 개선을 위한 보조요법과 병행해 함께 사용될 뉴 헤라클골드는 동의보감에 근거하여 30가지 토종한약재를 특수비법으로 증류 정제하여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완전히 제거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문의 011-516-8097(예약제 운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백일해 비상! 어떤 병이길래? 얼마 전 전라남도 영암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했다. 백일동안 기침을 계속한다고 해서 백일해로 불리는 이 질병은 영유아들만 걸리는 줄 알고있었지만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이 학교의 경우 전교생 280여명 가운데 기침과 인후통을 앓은 적이 있는 학생이 무려 2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와 인접한 중학교에서도 70여명의 학생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부와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가족 내 발병하면 전염될 확률 80%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병에 걸리면 ‘흡’하는 소리와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을 하는데 일단 가족 내에 발병하면 전염될 확률이 80%에 달하는 고 전염성 병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영아사망률이 가장 높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소아청소년과 성인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은 아니지만 영아와 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질환이다. 병의 원인으로는 백일해의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인간이 유일한 숙주이다.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거나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이나 분비물)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이루어진다. 잠복기는 3~12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1단계 카타르기는 가장 전염성이 강한 시기로 1~2주간 지속되며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낮은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나타난다. 2단계 경해기는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 때 시작하는데 발작성인 짧은 호기성 기침이 계속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해소 발작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 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약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단계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약1~2주간 지속된다.백일해 진단은 특징적인 기침 유형,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병력, 말초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비인두에서 얻은 균 배양 검사로 이루어진다. 치료방법은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소아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특수 치료로 에리스로마이신을 잠복기나 발병 14일 내에 몸무게에 따라 다르게 복용하면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백일해 환자는 기본적인 격리와 비말격리를 해야 한다. 즉, 적절한 치료 시작 후 5일까지 또는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라면 증상 시작 후 3주까지 격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합병증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합병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이미 있었던 결핵의 악화, 중이염 등이 있을 수 있다. 경해기에 저산소증이나 두 개 내 출혈로 인한 경련, 속발성 뇌염, 비출혈, 각혈, 경막하 출혈,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 구토, 설하 궤양, 탈항, 탈출성 치핵(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심하게 탈출하여 항문 내로 되돌아가지 않는 상태) 및 탈장 등이 올 수 있다. 이차세균성 폐렴이 합병증으로 가장 흔하며 저산소증과 연관된 경련, 뇌증 등이 영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때 추가접종 해야 면역력 생겨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영유아(0~6세), 시기에 기초접종 3회(2, 4, 6개월)와 추가접종 2회(12~15개월, 만4~6세), 청소년기인 만11~12세에 추가 1회 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유아(0~2세)의 예방접종률이 86%에 달하지만 만4세가 넘으면 추가접종에 다소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안양시 보건소의 관계자는“백일해가 의심되는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도 당분간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격리 시 기침으로 나오는 파편물에 의해 다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말 격리를 해야 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평소에도 손 씻기 등 감염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백일해(DTaP)는 반드시 영유아 및 취학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들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추가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생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치질이야기 글 : 대항하정외과 윤진석원장 치열이란 항문에 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심한 변비로 인해 딱딱한 변이 배출되면서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다. 때때로 오랜 기간동안 무른 변이나 자주 설사를 하는 분들에게도 잘 생긴다. 젊은 여성에게 많고 특히 다이어트하는 여성에게 많다. 열상은 주로 항문 뒤쪽(꼬리뼈쪽)으로 잘 생기고 여성에게는 항문 앞쪽에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증상은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심하고 따라서 배변을 의도적으로 참게되어 변이 더 딱딱해지고 다시 배변 시에 항문이 찢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치료는 급성인 경우 변을 무르게 해주고 온수 좌욕을 하며 항문통을 가라앉힐 수 있는 약제를 쓰기도 한다. 증상이 2~3개월 이상 되면 열상의 깊이가 깊어져 궤양에 이르고 궤양 주위에 작은 혹 덩어리가 같이 생겨 치핵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약물 등의 보존적 치료는 잘 듣지 않아 내괄약근절개술(항문을 살짝 넓혀주는 수술)이나 심한 경우 항문 성형술 등의 수술을 해야 한다. 치열을 예방하는 길은 변비나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적당한 수분 섭취가 필수이다. 자주 무른 변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엔 장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밝혀 치료해야 한다. 치루란 항문 속 치상선이란 주름에 있는 항문소란 분비기관에 염증이 생겨 항문 주위의 괄약근을 뚫고 항문 주위 피부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급성기엔 농양을 형성하여 흔히 `종기`로 오인되고 만성기에 들면 항문 옆에 딱딱한 고름 길이 있어 항상 농양이나 피가 흘러 나오는 질환이다. 생기는 원인은 해부학적으로 어떤 사람은 항문소가 깊고 변이 이곳에 잘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에서 흔하다. 또한 변비보다는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긴다. 치루는 수술적 치료 외엔 다른 방법이 없는데 드물긴 하지만 단순한 치루가 아닌 복잡한 치루인 경우 재발률도 높으며 여러 번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수술 후 괄약근의 손상으로 변실금이 올 수도 있어서 반드시 경험 있는 항문 전문의에게 치료 받기를 권한다. 또한 치루는 결핵, 크론씨병, 백혈병, 성병 등이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치료는 염증 통로를 완전히 제거하면 되는데 수술 후 통증은 거의 없지만 치유되는 기간이 4주에서 8주로 길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치료를 게을리 하면 염증이 마치 나무 가지를 치듯이 퍼져나가며 항문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고 드물게 항문암으로 발전한다는 보고가 있어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과천시, 침수피해 지역에 물막이판 무료 설치 과천시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예방 물막이판을 무료 설치ㆍ지원한다.물막이판은 도로 등에 있는 빗물이 대문이나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써, 주재료는 알루미늄이고 밑 부분은 고르지 못한 바닥으로 새어 들어오는 빗물을 막기 위해 연질고무로 하였다.높이는 주택 상황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20cm, 40cm, 60cm, 80cm 로 다양하다. 또한, 물막이판을 고정 설치할 경우 진·출입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양쪽에 지지대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에만 끼워두고 평상시는 제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는 지난달 최근 2년 간 침수 피해를 입었던 163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해 물막이판 설치가 필요한 주택 중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22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달 안으로 물막이판 설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다이어트 무리하면 치질 생길 수도 글 : 그린항외과 안중욱 원장 치질 예방법은 배변습관과 직결된다. 배변시 힘을 많이 주면 혈관이 늘어나서 치질이 생긴다. 치질이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야채, 과일, 해조류, 식물성 기름 등을 섭취하며, 마늘이나 고추 등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며, 소식하여 위장을 편하게 하는 습관도 좋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으면 항문쪽으로 울혈이 되기 때문에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좌욕은 약 40도의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5분 정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인데,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나 갑자기 커진 혈전성 치핵에 사용하면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 대다수는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우리 몸의 장운동이 늦춰져 변비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섬유질 섭취 또한 그 양이 부족하기마련.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에 비해 수분섭취가 반밖에 안되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으면 변비에 걸리기 더 쉽게 된다. 적당한 량의 변이 있어야 배변이 잘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질 증상이 지속되거나 상태가 악화됐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치질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데 항문질환은 미루다 보면 더 복잡한 병이 된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만약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통한 적절한 치료책을 마련해야한다. 여자환자들은 대부분 창피해서 끙끙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다가 증상이 심해서 내원을 한다. 이런 현상들은 아직도 사람들이 치질에 대한 편견과 속설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모를 마음 고생을 하는 것이다. 어느 병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치질도 증상이 있을때 조금이라도 빨리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하면 치료도 쉽게되고 고생을 하지 않는다. 현재는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이 많이 있고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수술후 통증이 과거에 비해서 현저히 줄어 들었고 수술후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전문가 인터뷰-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 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성형수술을 단순하게 외모를 교정하고 개선하는 수술로 생각해 무리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무분별한 성형수술은 때로 부작용을 낳기도 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재수술을 하는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그렇다면 건강한 성형수술이란 무엇일까?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건강이란 삶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라 질적으로 가장 만족한 상태에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됐다.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성형수술은 원칙적으로 사람의 몸 부위나 얼굴을 외형적으로 수정하는 것을 말한다. 즉 사람의 신체를 수술적 기법을 통해 변형시킴으로써 원래의 기능을 회복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역사상 최초의 성형 수술 또한 1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에게 피부 이식 수술을 해 준 것이다. 안 원장은 “최근 미용 목적의 시술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시술 또한 과도하지 않다면 개개인에게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술임에 분명하다”며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어서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성형수술은 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족스런 성형수술, 자신감 회복시켜 삶의 질 높여단순한 미용목적 이상의 절박한 필요성으로 이뤄지는 대표적인 시술로는 외상 등으로 변형된 신체 조직의 재건시술 등이 있다. 조금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성형수술로는 고도 비만, 허리 등에 통증과 변형을 줄만한 큰 가슴, 비정상적인 교합과 돌출입 등 교정시술도 이에 포함된다.안 원장은 “과거 이영자씨는 지방흡입과 가슴 축소술을 시행 받았다고 이야기했고 또한 그 부작용에 대해서도 솔직히 토로한바 있다. 또한 최근 배우 신은경씨와 개그맨 김지혜씨, 백재현씨 역시 돌출입 교정수술에 대하여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며 “이들의 말처럼 시술의 좋은 결과만을 환상적으로 생각하기 전에 반드시 그 과정과 우려되는 부작용 등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배우 신은경씨는 우측 치아 교합의 교정이 양악수술의 큰 목적이라고 했다. 시술 후 3~4주간 위아래 턱을 철사로 고정시켜 말을 못하고 글로 의사소통을 하는가하면 음식도 못 먹고 물만 먹는다고도 말했다. 또한 “양악 수술은 위턱 뼈와 아래턱 뼈를 잘라 뼈를 이동시키는 대수술이다.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안한다. 의사가 해야 된다고 하기 전 예뻐지기 위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개그맨 백재현씨 역시 “양악수술에서 깨어나는 순간 고통이 밀려오면서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양악 수술하기 전 개그우먼 김지혜씨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애 낳는 것보다 10배는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며 “아픔이 너무 길고 끝나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안 원장은 “우리 몸은 결코 아무런 흔적도 없고 대가도 없이 감쪽같이 페이스 오프 할 수 있는 기계적인 몸이 아니다”며 “막연한 기대와 어설픈 환상만 가지고 수술에 임한다면 더욱 커다란 절망과 고통이, 결과의 만족감 보다 커질 수 있음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유행보다는 자신만의 매력 살려야사람은 누구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또 그러한 자신감이 있을 때 보다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매력의 힘은 순간순간 결정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얻으려는 욕심으로 시대의 유행 같은 ‘누구처럼’의 성형 수술을 통해 얻는 것은 순간적이고 변해가는 불안전한 매력이다. 또한 여기서 느끼는 것은 허탈감뿐이다. 결국 성형수술의 반복을 불러 오고, 사람의 몸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시술자의 오만과 합쳐진다면 부작용이라는 큰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물론 멈출 수 없는 회환과 고통속에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안 원장은 “우리가 보는 조각 같은 몸매와 인형 같은 얼굴에는 지속적인 매력의 실체는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미소가 있는 자신감, 즉 내 마음의 실체가 진정하고 영구적인 매력”이라며 “성형 수술은 이러한 자신만의 매력을 조금 더 극대화하는 작은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또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성형수술을 위해 과도한 결과와 지나친 홍보가 아니라 시술 받는 환자의 편에서 충분히 공감하고 가장 안전한 결과를 중시하는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고3 대학입시, 사회탐구에 발목 잡혀...... 글 : 에스원사회탐구전문학원 윤성훈 원장물수능 논란에 이어 6월 모의평가 마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매우 쉽게 출제됨에 따라, 사회탐구영역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언수외 영역에서 변별되지 않는 상위권과 중위권의 입시성적 분포는 이제 탐구영역의 변별력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미 사회탐구영역은 지난 몇 차례 수능에서도 입시 막판의 최대 주요변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온 터라서 사실 새로울 것도 없기는 하다. 비록 수능 사탐의 응시과목이 최대3과목으로 줄었다고는 하나, 그 반영비율이 줄어든 것이 아닌 이상 개별과목의 중요성과 비중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여름 고3입시생에게 탐구영역 1등급 2과목은 서울권 대학 진학의 필수카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사회탐구, 그게 중요해?사회탐구영역의 내신비중이 영어나 수학에 비해 오히려 크거나 비슷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내신반영의 중요성을 모르지 않는다면 내신 탐구영역의 면밀한 대비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수능에서 또한, 사회탐구영역 또한 입시 사활이 달린 주요영역이다. 각 대학의 수능사탐 정시 반영률은 수능의 15%에서 30%내외까지 이르며, 사회탐구 한 문제를 맞느냐 틀리냐는 언수외 성적이 비슷한 경쟁자 사이에서 엄청난 차이로 나타나 결국 당락을 결판 지을 수도 있다. 특히나 예체능계열의 경우는 대부분 대학들이 수리영역을 반영치 않아 상대적으로 사회탐구의 비중이 매우 높아져 실기점수와 더불어 가장 주요한 반영요소로 꼽히기도 한다. 2. 방학단기특강, 동영상 강좌 정도면 충분한가?우선순위로 언수외 학습을 하다 보니, 사회탐구는 대형학원의 단기 강좌나 동영상 강좌 정도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가을을 맞이한 수험생들은 결국, 9월 모의평가 성적하락에 이어 수능사탐마저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단기승부로 사회탐구 전략을 짠다하더라도 4주, 5주 단기 단과로 성적향상이 있을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욕심에 불과하다. 여름이후 모든 수험생이 탐구영역에 집중하는 것을 가만하면 남과 다른 특별한 사탐준비전략으로 11월까지 꾸준한 패턴을 이어가야만 한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없는 동영상 수업은 수강생의 현재 상태(졸고 있는지, 집중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는지...)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진행되므로 자습 도우미 그 이상의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대형학원 단기특강은 4주나 5주 안에 모든 과정을 완벽히 끝내 1등급을 보장한다고 내세우고 있지만 미사여구일 뿐이다. 운명을 가를 입시준비를 날림으로 할 수는 없지 않은가? 3. 그렇다면, 고등 심화 사회탐구 대역전 전략은? TIP-1. EBS교재는 적어도 사탐영역에서는 연계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분석결과다. 연계된다고 발표된 교재는 무시할 수 없으니 강의보다는 문제위주로만 살펴두고, 오히려 기출 수능문항을 집중분석할 것을 권한다. 수년간 출제된 학평 모의고사와 수능기출은 가장 확실한 족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빠짐없이 풀어보아야 한다.TIP-2. 학원이나 과외를 찾는다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 내어 면밀히 대비시켜줄 수 있는 그 과목의 전문 강사, 수능 전날까지도 내가 원한다면 책임지고 함께 해줄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해줄 학원을 찾아야한다. 적어도 학원가에서는 수십만장의 광고보다 입소문이 가장 정확한 정보이니 옥석을 가려야 한다. TIP-3. 내신 준비 기간은 짧게 잡고, 언제나 전범위로 학습하는 습관을 가져라! 내신범위에만 국한된 공부를 하면 전 범위를 아우르는 단락 간 통합문제를 풀 수 없다. 학습일정을 전국단위 모의평가(9월)를 중심으로 대비하는 편제로 바꾸어야 한다. 9월 모의고사의 범위는 전범위이므로, 그 대비를 통해 동시에 수시와 정시를 준비하는 바른 길로 가라는 것이다. 2단락까지가 시험범위라고해서 3단락 공부를 나중으로 미룬다면 경쟁자들에게 매순간 뒤처지는 반복의 연속이 될 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지브라짐’ 여름 바캉스시즌 할인 이벤트 1:1 개인별 맞춤 트레이닝을 추구하는 ‘Zebra GYM’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지광고 쿠폰을 지참하는 선착순 30명에게 10회 21만원 할인 및 3회 무료 레슨의 혜택이 주어지고, Zebra GYM 회원이면 썬텐기구 무료 이용이 가능, 회원 유니폼과 장마철 대비 최고급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또한 평촌학원가 선생님 및 학생에게는 척추측만증 자세교정 프로그램에 최대 50% 할인 혜택도 있다.문의: 031-384-7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4~7세 두뇌 발달을 위한 ‘두얼교육연구소와 부설 DERC 어학원’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김연아 선수가 보여줬던 3분간의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많은 사람들은 기억한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전 세계 IOC위원들 앞에서 당당히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러움과 함께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어느 부모나 자녀가 성장해 사회에서, 더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한 기본적인 소양 중에서 외국어 능력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손꼽고 있다. 하지만 자녀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관계없이 많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나 영어교육 기관들이 전반적인 아동발달을 기초로 한 실제적인 외국어 능력의 향상을 외면하고 학습 위주의 영어교육에 치우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미국 LA 교육국에서 20년 동안 이중언어교육을 담당했던 두얼교육연구소 부설 DERC 어학원의 뎀씨(K. M. Dempsey) 교장은 “이중 언어는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정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한·영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 할 수 있는 모범 이중 언어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하고, “미국에서의 오랜 교육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 ‘영어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영어도 잘하는 아이’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아기에 배워야 하는 내용, 유아에 적합한 교수법으로 효과 높여조기에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항상 성공적인 경험이 되지는 못한다. 잘못된 교육으로 외국어 교육을 시작하는 경우, 영어에 대한 정서적인 거부감을 느끼거나 때로는 영어만 잘하고 다른 능력은 발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 외국어교육 특히 유아기에 영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유아발달 단계를 잘 이해하고 유아에게 적합한 교수법을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게 가장 필수적이다. 때문에 두얼교육연구소에서는 유아를 잘 이해하는 교사가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고, 꾸준한 교사교육을 통하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무조건 원어민만을 선호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인 교사가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의구심을 품을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원어민 교사보다 한국인 교사가 영어로 가르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통계가 있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실수를 허용해 부정적 정서의 벽이 낮아져 그 실력이 월등히 높아졌다고 한다. 유아기의 외국어 학습도 마찬가지로 정서적, 개념적으로 보호막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각 교과를 연결하는 웨빙을 통해 주요학습 내용을 영어로 다루게 되면 그 효과가 더욱 높다고 한다. 두얼교육연구소 부설 DERC 어학원에서는 주제중심 수업을 통해 유아기에 꼭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영어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제로 연결된 각 교과영역은 교육 내용을 연계해서 다루게 될 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학습 내용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반복 경험을 하게 된다. 가장 즐거우면서 가장 성공적인 영어교육 경험 추구두얼교육연구소 부설 DERC 어학원의 Dempsey 교장은 유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단순 단어 암기식 교육이나 파닉스 교육 등 특정 영역의 특정 내용에 치우친 교육은 특정 음식만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건강을 해치는 것처럼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주제에 따른 문학을 중심으로 언어·수·과학·음악·신체활동·미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는 교육과정을 중요시 여긴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불과 3개월 만에 스토리에 곡을 붙여 노래를 흥얼거리며 등교하는 아이를 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언어습득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바로 교육자들의 몫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한다. Dempsey 교장은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영어 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고 싶었다”면서 “교사,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가장 즐거우면서 성공적인 영어교육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철학”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423-0074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안양시, 유휴공간 이용한 어린이집 개원 안양시가 관내 초등학교 유휴교실과 관공서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 이에 따라 시에는 총 2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게 됐다. 이번에 개원한 안일어린이집은 안양1동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달안어린이집은 달안초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총86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달안초 내 달안어린이집은 지난 1월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지구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유휴교실을 활용한 어린이집 개원은 경기도내 첫 사례로 예산절감과 공공시설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