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들에게 삶의 스승을 선물합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2012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름방학 선용과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경기도 청소년 여름방학 명사 특강''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그 첫 번째로 오는 14일 토요일, 산악인 허영호 대장을 초대해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강의는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031-232-93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채수화’에서 만나는 여름 보양식 여름철에 먹는 백숙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더위에 땀을 흘리게 되면 몸의 양기가 빠져나가 몸속에 찬 기운만 남게 되는데 이럴 때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속이 냉해져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예부터 더운 복날에는 뜨거운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보하는 고단백 식품, 백숙으로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키웠다. 백숙은 음식이 아니다.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약이나 다름없다. 친정엄마의 정성과 손맛으로 푹 고아내는 보양식을 ‘채수화’에서 만나보자. 13가지 한약재로 푹 우려, 국물만으로 영양 가득 백운호수에 위치한 ‘채수화’는 이미 토속산채정식 전문점으로 알려진 맛 집이다. 강원도 인제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26가지 맛깔스런 반찬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번에는 웰빙 재료로 만든 능이오리백숙, 옻오리백숙, 능이백숙 등을 선보여 인기다. 일반 백숙과 달리 다양한 한약재를 사용하는 게 특징으로 평범한 음식점에서 먹는 백숙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 비법을 살짝 공개하자면 먼저 오가피, 헛개, 능이버섯, 밤, 황기, 대추, 청궁, 감초, 엄나무, 둥굴레, 벌나무, 겨우살이, 마늘 등 13가지 한약재를 넣고 하루 동안 푹 우려낸다. 이렇게 갖은 한약재에 깨끗이 손질한 생 오리를 넣어 끓이면 능이오리백숙 요리가 완성된다. 간단한 과정 같아 보여도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 푹 고아진 능이오리백숙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오리백숙은 삼계탕보다 부드럽고 쫄깃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여기에 각종 약재가 우러난 국물은 그 자체만으로 영양 만점이다. 뜨끈한 국물을 맛보니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일품. 특히 오리백숙과 함께 나오는 능이버섯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귀한 음식으로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채수화 이화심 사장은 “능이버섯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아 1능이, 2표고, 3송이라 불리 울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최고의 식용 버섯”이라면서 “귀한 만큼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능이오리백숙을 맛볼 수 있어 단골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10여 가지 토속 반찬이 눈과 입 즐겁게 해 채수화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다른 곳에서 백숙 요리를 주문하면 단출하게 차려지는 김치와 무김치가 전부지만 이곳에서는 10여 가지 반찬이 제공된다. 한 상 가득 차려 지는 취나물, 가시오가피나물, 자연산 명이, 연근 장아찌, 더덕 무침, 버섯볶음 등은 이곳 아니면 느낄 수 없는 토속 음식으로 갓 뜯어온 싱싱한 산나물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사실, 요즘 음식을 재활용하는 곳이 있다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듣다 보니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면 살짝 의심하기 마련. 하지만 이곳은 고객이 원하면 남은 음식을 포장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 손님상에 올려 진 음식을 재활용하는 일은 절대 없다. 가장 좋은 재료로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게 이 사장의 경영철학. 이 사장은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롭다 보니 재료가 달라지면 금방 알아차린다”면서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언제 먹어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흑미 찹쌀 죽이 제공된다. 한약재와 오리를 넣고 삶은 국물에 찹쌀과 부추를 넣어 만든 영양 죽은 입맛을 정리해 주는 후식으로 부드럽고 고소해 배가 불러도 저절로 손이 가게 된다. 여성 4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은 편이다.문의 031-425-1570<사전 예약 필수>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망각의 작용과 통풍환자 글 : 본한의원 우비룡 원장인간의 특성을 표현하는 말 중에 망각의 동물이란 것이 있다.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특징을 나타낸 말이다. 잘 잊어버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될까 잠간 깜박깜박하는 정도는 문제가 안 되겠지만 정도가 심하면 병으로 진단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잊지 않는 것이 좋을까. 아니다. 모든 기억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이것은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추억처럼 기분좋은 기억이야 얼마든지 기억 하는 것이 좋겠지만 병으로 아팠던 고통의 기억들 혹은 쓰라린 상심의 기억들을 고스란히 모두 안고 가야 한다면 정말로 끔찍할 것이다. 그래서 망각이 필요한 것이다. 어쩌면 망각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작용일 것이다. 학습을 통해 습득된 지식들은 오래 기억되어야 하지만 빨리 잊고 싶은 기억들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게 지워져야 좋은 것이다.망각의 작용은 통풍환자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유병기간이 오래된 통풍환자들은 대부분 통풍으로 인한 심한 고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이므로 그 기억은 대부분 강렬하다. 욱씬욱씬 거리는 통증, 조그만 움직이거나 가볍게 스치기만 해도 짜릿하게 느껴지는 통증의 기억들은 어떤 나쁜 기억들보다도 불쾌하게 남아 있다.반면에 이런 기억들이 통풍관리를 잘 하게 하는 유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 고통을 피하기 위해 음식조절이나 몸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통풍환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통풍발작이후 철저하게 금주하고 육식을 피하는 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한다.그런데 그런 생활이 오래가지 못한다. 통증의 기억들이 점차 희미해지고 상시적인 술과 고기의 유혹들로부터 버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통증의 특징은 현재적이고 즉시 적이다. 아무리 그 상황을 그대로 기억하려고 해도 그 고통을 재현해 낼수는 없다. 그래서 통증의 기억들은 빠르게 망각되는 것이다. 그리고 통풍환자들이 가끔 고기와 술을 먹는다고해도 대부분 바로 통풍발작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주의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먹어도 괜잖네 너무 안먹은 것 아니야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와 통풍발작과 과연 연관이 있는 것일까. 최근에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연구로 통풍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50회의 통증발작과 통증발작 직전 먹은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음식 섭취직후 통풍발작이 일어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퓨린 섭취량 상위 20%그룹은 하위20% 그룹에 비해 통풍발작의 위험이 5배 가까이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에서 알수 있듯이 퓨린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해야 하는 것이다. 요산의 생성량이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중보다 음식물에 기인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해서 음식물조절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망각을 예방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기록하는 것이다. 통풍환자들은 아플때의 기억을 적어두거나 발작부위의 사진을 남겨두고 자신을 관리하는 준거로 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통의 기억을 망각하지 말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방학특강 선택 전략과 활용 방법 안양지역 교육기관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앞다퉈 ‘방학 특강 및 캠프’ 프로그램을 내 놓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약점은 보강하고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방학기간의 공부 방법 중 하나이다. 방학 특강을 실력 향상의 발판으로 삼으려면 어떻게 선택하고 활용해야 효과적일까?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움직여라방학을 역전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가 약하니 영어를 보강하겠다’가 아니라 ‘문법 교제 한 권을 마스터하겠다’는 식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목표를 세웠다면 이를 위해 학원은 어디를 선택할지, 학원 수강 외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지, 미뤄도 좋은 과목은 무엇인지 등 적절한 ‘집중과 배분’이 필요하다. 계획에 따라 방학 특강을 선택할 때는 상위권은 선행, 중·하위권은 복습 위주의 강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선행을 시키면 학습에 흥미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프로그램 선택은 신중하게방학 특강은 하루 4~5교시 진행하는 집중 프로그램과 학습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단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단기간 높은 성과를 내려고 집중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학년이라면 연속된 강의는 무리일 수도 있다. ‘집중 특강’이나 ‘단기 완성’이라는 문구만 믿고 단시일 내 종합 선물세트 같은 성과를 기대하는 것도 지나친 욕심이다. 교육 내용이 너무 많으면 수박 겉핥기에 그쳐 개념과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학습량이 많다 보니 수업도 수동적으로 참여해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여러 학원에서 제시한 특강 내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가능하면 샘플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강사의 수업을 선택해야 한다.물론 학원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것만이 주효한 것은 아니다. 스스로 학습 관리가 가능한 학생은 ‘EBS 교육방송’이나 ‘인터넷 방학 특강’을 활용하면 시간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두루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반면 스스로 학습 관리가 어려운 학생이라면 혼자 하기보다 학원 특강을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주요 과목별 특강 선택 전략영어 = 영어는 꾸준히 학습해야 하는 대표적인 과목이지만 영문법이라면 방학 단기간에도 정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분사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한 뒤 현재분사의 용법을 익히고,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집중하면 도움이 된다. 방학을 이용해 영화나 드라마 대본처럼 색다른 교재를 활용해보고 싶은 계획도 있겠지만,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법과 참고서를 활용하는 수업이 가장 적합하다. 수학 = 방학 동안 해당 학년 교과 개념 정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초등학생이라면 수, 연산, 도형을 다루는 단원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연계되므로 철저히 짚어둬야 한다. 중학 수학은 산수보다 사고력과 응용력을 측정하는 의미가 강해 개념을 풀이에 어떻게 적용할지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진다. 따라서 방학 특강을 이용해 심화 문제 등 문장으로 설명된 다양한 문제를 공식화하는 훈련을 해보는 게 좋다. 하지만 수학에 흥미를 못 느낀다면 심화나 선행에 치우쳐 공식을 외우는 딱딱한 수학 강좌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 초등학생의 경우 도형 퍼즐을 통해 과제 집착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종이접기로 도형 감각을 익히는 등 교구를 활용해 게임을 전개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보다 심화된 수학 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통합 강좌가 효과적이다. 국어 = 초·중학생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서 논술이나 토론 수업을 들어두면 좋다. 논술의 경우 다양한 가치관과 의견이 상충하다 토론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토론 수업은 언어 감각과 넓은 시야를 갖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구술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교과 학습에 중점을 둔다면 선행에 초점을 둔 강좌를 선택하는 게 좋다. 국어는 지문을 접했을 때 익숙한지 여부가 성취감과 흥미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특히 선행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 한자도 방학처럼 여유 있을 때 다져둔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맞춤 과외 선생님 ‘콕∼’ 찍어 연결해 드립니다!” 과외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1대 1로 배울 수 있고, 철저하게 학생 중심의 수업이 가능하고, 성적을 단기간에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내 아이에게 맞는 과외 강사를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많이 투명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금전적인 부분부터 강사진의 실력 문제까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려운게 현실이다.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안양 평촌 학원가에 있다. 1대 1 맞춤형 개인과외를 연결하는 컨설팅 전문 ‘멘토나라(대표 문병철)’이다. 학생과 강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멘토나라’는 과외를 하려는 강사진과 과외를 받으려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연결시켜주는 곳이다. 그냥 연결만 한다기보다는 학생의 목표와 특성 등을 고려해서 가장 접합한 강사를 추천하고 성공적인 과외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곳이라는 게 더 정확하겠다. 멘토나라 문병철 대표의 설명이다. “학부모님들이 과외 선생님을 찾을 때, 보통은 주변 소문에 의지를 합니다. ‘누가 잘 가르치더라’라는 막연한 소문에 거금을 들여 과외를 시키죠. 하지만 옆집 아이 잘 가르친다고 우리 아이도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학생마다 수준이 다르고 공부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또 선생님도 잘 맞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멘토나라입니다.” 한 마디로 음성적으로 진행되던 과외를 보다 투명하게 오픈, 학생은 좋은 강사를 만나 목표를 달성하고 강사는 보다 잘 가르칠 수 있는 학생을 만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체계적인 강사 인프라 관리로 수업 만족도 높인다멘토나라는 3년 전, 부부 사이인 문병철 대표와 유진영 상담실장이 직접 과외를 하며 느꼈던 불합리한 점들을 개선해 보자는 취지로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그러다 입소문이 나면서 1년 전, 안양 평촌 학원가에 오프라인 사무실까지 열었다. 꼼꼼하고 믿음을 주는 세부 시스템은 사범대에서 교육학 및 영문학을 복수 전공한 유진영 상담실장의 생각이 많이 반영됐다.“저희 시스템은 학생과 선생님을 연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처음 선생님이 등록을 할 때는 면접을 보고 장점이나 강의 스타일 등을 체크해 놓습니다. 그리고 과외가 시작되면 부모님과의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 강의 만족도, 성적 향상도 등을 체크합니다.” 평촌 학원가에 있는 사무실에는 강사의 학력이나 경력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자료들이 구비돼 있는데, 이렇게 쌓인 강사진 인프라가 1000여명에 이른다. 멘토나라가 학생과 강사를 연결시키는 시스템은 이렇다. 과외를 받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오면 과외를 받으려는 과목은 무엇인지, 수준은 어떤지, 목표는 무엇인지, 어떤 강사에게 받고 싶은지, 공부 스타일은 어떤지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그리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강사를 선정해서 학생, 학부모, 강사가 함께 만나는 미팅을 갖는다. 미팅에서는 학생의 레벨테스트 및 샘플수업과 함께 수업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등을 나누게 되는데,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을 하면 수업 일정을 잡게 된다. 목표이자 원칙은 진정으로 학생에게 도움주는 것 학생과 강사를 연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으려는 시스템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평촌 학원가에 있다 보니 자녀 공부 문제로 정기적으로 상담을 해 오는 학부모님이 있는가 하면, 좋은 과외 강사를 추천해 줘서 자녀의 성적이 크게 올랐다며 멘토나라의 열렬한 지지자가 된 학부모도 있다.간혹 강사의 화려한 스펙만을 중요시 여기는 학부모님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상담이 길어진다. “공부 잘 했던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에게는 교대 출신 선생님이, 공부를 좀 못하는 학생에게는 그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이, 우등생이나 고학년에게는 강의가 우수한 선생님이 대체로 효과를 봅니다.”사실 대충 학부모가 원하는 강사를 소개시켜주면 일은 쉽다. 하지만 문병철 대표는 그렇게 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조금 힘들더라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게 그의 목표이고 원칙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리포터도 영어 과외 받을 요량으로 강사 한 분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실력 ‘꽝’, 영어 왕초보의 영어탈출기을 시도해 보려 한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짧은 여름방학에 “길게가는 영어실력” 성장시키기!!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개막하는 런던올림픽과 함께 밤새 텔레비전 앞에서 열심히 한국선수들을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면 아무것도 없이 짧은 3주의 여름방학이 ‘휙’사라질 수 있다. 짧아진 방학일 수 때문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학습에 큰 ‘이득’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쉽사리 여길 수 있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방학기간이야말로 영어실력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그야말로 꼭 움켜쥐어야 할 보석 같은 시기이다. <Tip 1> 방학이라고 늦잠은 금물잠을 자지 말고 그 시간을 반드시 공부에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성장기에 잠의 Quality(질)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것이 잠의 Quantity(양)를 얘기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잠은 규칙적으로 좋은 습관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영어뿐 아니라 ‘학습’에 목표를 둔다면, 가장 근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마인드이다. 그리고 이것이 방학생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학습자세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는 상상하는 이상이 될 것이다.<Tip 2> 매일 일정량의 독서언어의 output영역(Speaking, Writing)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상대를 설득시킬 줄 아는 것이 영어인증능력시험(NEAT, iTEP, TOEFL)의 주를 이루고 있다. 영어소설이나 기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한 많이 갖도록한다. 막연히 ‘너무 어렵다’라고 생각되지만, 막상 관심있는 분야의 흥미있는 기사를 찾아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가면서 읽어본다면 거기서 얻게되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아이가 힘든 영어학습을 해나가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Tip 3> 매일 아침에 청취연습 15분오전의 우리의 뇌의 학습상태는 리스닝을 훈련하기에 최적이다. 일어나서 적어도 2시간까지는 암기와 같은 것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반면에 리스닝을 하면서 Note-taking고 집중력을 길러놓은 것은 오후에 영어학습을 이어가기에 매우 좋은 동기자세를 갖추게 한다.<Tip 4> 매일 잠들기 전에 어휘학습 30분잠들기 전의 어휘학습이나 그날 배운 문법의 복습은 실제 많은 실험에서도 밝혀졌듯이 그날 하루에 끝나고 말 수 있는 단기 기억을 다음날로 연장시키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하루에 뭉쳐서 수백 단어를 학습하는 것보다 방학동안 매일매일 잠들기 전에 영단어를 습득하는 것이 훈련되면 이것은 당연히 개학하고 나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관성이다.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다. 책상위에 ‘나의 의지’를 붙여 놓아보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슴 설레이는 목표와 계획이 있는 것은 막연히 ‘열심히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것보다 훨씬 excitement와 실천의 energy를 가져다 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쉐마교육 - 자녀를 코칭 하라! 글 : 로페비젼학원 설인왕 원장우리 아이들은 누군가의 모습을 보고 느끼며 성장해간다. 요즈음처럼 가치관의 혼란과 정체성의 부재, 도덕과 윤리가 무너진 환경 속에 우리 아이들을 방임할 수는 없지 않는가? 먼저 가정에서의 질서와 사랑이 회복되어야 하겠고 아이들의 마음이 세워져야겠다. 1. 자녀를 코칭하기 위해 부모는 긍정적인 사고와 전체를 보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코칭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자존감과 자기 정체성 도전의식을 세워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성격유형, 혈액형, 자라온 환경, 적성 등을 파악하고 코칭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자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모가 코칭상담자로 유리하다. 그런데 대부분 부모는 자녀의 미래의 모습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학교시험을 못 본 자녀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혹시 ‘학원비가 얼마인데’라고 말하지 않는가? 바라건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당신 자녀의 마음을 세워주는 대화를 연습해야 한다. 2. 자녀에게 수직문화(뿌리문화)를 코칭 해야 한다.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영향력을 끼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 학교에서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 Problem Solving을 요구하는 창의수학 또는 경시수학에서 문제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가진 학생들을 보면 부모부터 다른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들의 가정문화를 살펴보면 수평문화(유행문화)보다는 수직문화(뿌리문화)를 중요시하는 가정교육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많다. 수평문화에 익숙한 부모와 아이는 세대 차이가 생기고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우리 집의 가훈, 내 친구, 내 부모, 우리학교, 우리 동네, 우리나라와 같은 뿌리와 내면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라. 조심할 것은 권위적인 수직적 자세가 아니라 축복해주고 사랑해주는 수평적 자세로 당신 자녀의 뿌리를 찾아주기 바란다. 3. 자녀의 꿈과 비젼을 코칭 하자.흔히 교육을 말할 때 ?고기보다는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라?고 한다. 그러나 잘못된 말이다. 교육은 낚시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것이고 낚시의 즐거움을 보여 주는 것이다. 낚시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는 왜 낚시를 해서 고기를 잡아야 하는지 알게 되고 더 나아가 그 방법을 스스로 찾게 된다. 이는 Teaching으로 가능하지 않다. 과정을 보여주고 함께하는 Coaching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비젼을 이루기 위해서 꿈을 꾸는 것은 필요한 조건이다. 자녀가 무엇을 꿈꾸는지 그 일을 왜 하려고 하는지 부모가 먼저 알아보고 그 즐거움을 알아야 자녀의 미래적인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또 자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어야 아이를 이해하고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는 영향력이 인생을 살도록 코칭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협의이혼 글 : 김명수 법률사무소 김명수 변호사 현대인들의 경우 이혼문제를 경험하면서도 경험이 많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 원하는 바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혼소송은 양육비, 위자료 등 쟁점이 많고 진행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수년간 관련 분야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법조인의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안양변호사 ‘김명수 법률사무소’의 김명수 대표는 이혼과 관련한 칼럼을 3회에 걸쳐 기고하고자 한다. 1. 협의이혼 협의이혼을 하기 위하여는 ① 이혼을 할 것인지, ②재산분할은 어떻게 할 것인지 ③ 위자료 문제 ④ 양육권은 누가 행사할 것인지 ⑤ 양육비는 누가 얼마나 부담할 것인지 ⑥ 면접교섭권 행사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모든 합의가 이루어져 한다. 특히 이혼숙려기간이 도입된 개정민법 하에서 협의이혼의사를 확인하기 전에 양육권 등에 대한 합의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합의가 안 되면 협의이혼 자체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혼숙려기간이란 미성년인 자녀(임신 중인 자 포함)가 있는 경우에는 3개월, 성년 도달 전 1개월 후 3개월 이내 사이의 미성년인 자녀가 있는 경우 성년이 된 날, 성년도달 전 1개월 이내의 미성년인 자녀가 있는 경우 및 그 밖의 경우에는 1개월이 경과한 후에 이혼의사의 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두는 제도로 성급한 결정으로 인한 협의이혼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제도를 말한다. 그러나 위 이혼숙려기간도 가정폭력 등 급박한 사정이 있어 위 기간의 단축 또는 면제가 필요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소명하여 단축 또는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재판상 이혼에서는 법에서 정한 사유만 가능한 반면 협의이혼 사유는 재판상 이혼과는 달리 이혼사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는다. 당사자들끼리 합의에 의하여 이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문제, 성격차이 등 어떤 사유로도 이혼이 가능하다. 다만 일방의 명의로 되어 있는 재산을 배우자에게 이전하여 주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위자료조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여 주는 경우에는 양도인에게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양수인 앞으로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부과된다. 그러나 재산분할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여 줄 때에는 양수인에게만 취득세와 등록세가 부과되고 증여세나 양도소득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재산분할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은 부부공동의 재산이 반환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협의이혼을 하기 위하여 법정에 가게 되면 판사는 두 사람의 신분증을 통해 본인인지 여부, 이혼에 합의했는지 여부, 미성년 자녀들이 있다면 그 친권자는 누구로 정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만 확인한다. 판사는 위 내용을 확인한 다음 그 자리에서 이혼신고서와 확인을 한 판사의 서명날인이 있는 협의이혼 의사확인서 등본 1통을 부부각자에게 1통씩 나누어 준다. 부부 중 한사람이라도 법원에서 정한 협의이혼의사 확인을 위한 시간에 출석하지 않으면 안되며 두 번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그 취하간주 된다. 그리고 협의이혼은 신고함으로써 효력이 발생되기 때문에 법원에서 협의이혼의사 확인을 받았더라도 3개월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이혼신고를 할 수 없고, 이혼신고를 하려면 다시 법원에 가서 협의이혼의사확인절차를 밟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iBT토킹돔 ''VR원어민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새로운 입시전형을 위한 영어학습전략 전문학원 ''iBT토팅돔(김윤희 원장)''에서 초등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YR원어민영어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진행일자를 보면 초등은 7월30일부터 8월25일, 중등은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전문 원어민,한국인 강사, VR원어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iBT토킹돔에서 중점을 두는 점은 영어식 사고훈련과 3단계 첨삭지도이고, 원생 개개인이 VR원어민교사와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영어 대화훈련을 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현장에 있는 담당지도교사에게 과외식 보충을 받는게 장점. 모집인원은 귀인캠퍼스(30명), 부림캠퍼스(20명), 안일캠퍼스(10명), 내손캠퍼스(10명)이다. 신청마감은 7월16일까지다. 문의 : 귀인캠퍼스 031-381-7705 부림캠퍼스 031-385-0072 안일캠퍼스 031-476-1430 내손캠퍼스 031-422-44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 ‘여름방학 수학특강반’ 모집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GMA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에서 여름방학 수학특강반을 모집한다고 한다. 모집대상은 초중학생이며, 칠판 강의식 수업방식이 아닌 1대 1 개인별 맞춤학습 지도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에 따라 교육한다. 수시 모집하며 토요일도 상담 가능하다.산본 제1교육원 김화영 원장은 “수학은 서술형시험이 확대되어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잘 배워야 한다”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풀며 터득해 익혀야 생각하는 힘(사고력·논리력·창의력)이 길러지고 진짜 실력이 향상되어 근본적인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396-7749(www.gma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