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33명, 연극무대에 빠지다! “정말 외도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애들 생각은 접고, 이른 새벽 용산역으로 향해 KTX에 몸을 실었습니다. 티켓박스에서 살며시 미소 짓던 젊은 남자직원의 표정에 약간의 설레임도 느끼며 오늘을 즐기리라 마음먹었죠. 텅 빈 객석에서 혼자 찍는 셀카 놀이를 즐기며 도착한 광주역. 한적한 아침, 플랫폼에서 나를 기다리는 한 남자가 있었죠. 나는 달려가 힘껏 안겼고, 우리는 찐한 키스를 했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나를 기다리던 그 남자는 바로 ‘남편’ 이었답니다.” 무더위가 기승인 올 여름, 그것도 한창 더울 때인 낮 2시. 평촌아트홀 지하 강의실에 주부 30여명이 열정 가득한 눈망울로 모여 있다. 오늘의 주제는 ‘외도, 그리고 바캉스’. 한명씩 나와 이야기를 펼친다. 유쾌한 웃음소리가 섞이기도 하고,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쏟아내기도 하는 이들은 바로 지난 5월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이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의 일탈을 돕고자 모집한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기 단원들이다.주부들로만 구성된 총 33명의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기 단원들은 첫째 주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연극의 모든 것을 익히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른바 ‘과정중심의 연극놀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참가자 중심의 연극 교육프로그램이다. 12월 마지막 주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24회의 정기 연습과 보충 연습을 함께 한다. 연출, 작가, 배우, 무대의 모든 과정을 역할별로 나눠 참여하고, A, B 팀으로 나누어 무대에 올린다.단원들의 연령대는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지만 주부라는 공통점이 있다. 결혼 전 연극배우 생활을 경험해 본 사람도 있지만 오직 육아에만 매달리던 주부에서부터, 현직교사로 안식년을 맞아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신청한 사람, 연극이 좋아 찾아 온 사람 등 일상을 탈출하고 새로운 꿈과 도전을 하기위해 온 목적은 모두가 같았다. 그래서 더욱 공감하고 솔직해 질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강사진 또한 화려하다. 연출, 연기, 극작뿐 아니라 무대미술, 조명, 무대의상, 음악 등 연극계를 이끌어 가는 최강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기학과를 졸업하고 진아트컴퍼니 대표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진, 한국콘서바토리대학 교수인 손상희,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학과 교수인 최준호 씨가 주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배우이자 ‘난타’로 더욱 유명해진 PMC 프로덕션 예술총감독 송승환, 한해도 빠지지 않고 50년 동안 무대에 선 연극배우 박정자,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국립극장 예술감독인 오태석 씨 등이 특별 강사로 연극의 참맛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연극계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원했다는 추성화(43·갈산동) 씨는 “강의 내용도 너무 좋고 같은 공감대를 가진 주부들이 모여 뭔가를 도모한다는데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수준 높은 강의와 강사진 등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부들은 커다란 혜택을 받는 셈이다. 처음 기획할 때는 주부들이 얼마나 참여할까 반신반의 했었다는 담당자 김정아 씨는 “연습시간이면 열정이 넘쳐 그 시간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 같다"며 "주부들의 호응이 높아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프로젝트는 1회성으로 마감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2017년까지 3단계 과정으로 중장기 사업으로 기획, 이후 2년 단위로 심화 과정을 더 해, 각 과정별 참가자 그룹과 튜터(tutor)그룹을 조직, 운영할 계획이다. 기회를 놓쳐 아쉬워하는 주부들은 내년을 기약하면 된다. 엄마들의 무모하고 불온해 보이는 반란이 감동과 희열로 마무리 되는 장면은 12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엄마들의 반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안양스페셜티 커피학원’ 바리스타 수강생 모집 지난 13일(월) 의왕시 롯데마트옆(의왕시 내손동 741-1) 팬텀프라자 202호에 바리스타 전문 ''안양스페셜티 커피학원(주 덕 원장)''이 오픈 했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인근에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내세우고 있기에 눈길을 끌고 있다. 최신식 라신발리,라마르조,프로밧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것도 특징중 하나. 또, 국내.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을 학원에서 함께 볼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도 가능한 곳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격증반은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유럽.미국 바리스타 자격증반”,“핸드 드립반”,“라떼아트반”,“로스팅(커피볶는)반”,“커핑(커피맛 테스트)반”,“창업반” 이다. 주 덕 원장은 현재 강남과 여의도에서 직접 까페를 운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SCAA,SCAE,Q-Grader,R-Grader등은 주 원장이 보유하고 있는 커피전문 자격증이다. 문의 : 031-424-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아담리즈수학 의왕센터 9월 1일 오픈 65년 전통 미래엔(옛 대한교과서)의 유아수학 전문 브랜드 아담리즈수학 의왕센터(장성은 원장)가 의왕시 포일동 661번지 스마일타워 5층(숲속마을 입구)에 아담리즈수학 센터 중 최대의 규모와 최고의 시설로 9월 1일 문을 연다. 아담리즈수학은 400여 종의 다양한 교구활동과 워크북 활용을 통해 유아기부터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수학에 대한 친화력을 길러준다. 또 유아 수학의 6대 영역인 분류, 수연산, 도형, 공간, 규칙, 측정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수학전문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주1회 60~90분(학부모 브리핑시간 포함)이며, 대상은 24개월~8세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월요일은 휴무)진행된다. 오픈행사로 9월 초까지 교구를 활용한 무료 공개수업이 진행되며 9월 1달간 등록한 회원에 한해 입회비의 50%를 할인해주는 혜택과 교구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단, 공개수업에 참석하기 위해선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문의 031-421-33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서울음악학원,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 생활음악협회, 서울음악학원 후원으로 피아노하우스 안양지사가 주관하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가 범계역 로데오거리와 평촌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무더운 여름날 한줄기 청량한 바람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밤을 수놓은 이번 음악회에는 젓가락 행진곡 외 클래식과 영화음악, 뉴에이지, 가요, 째즈 등 평소 귀에 익숙한 유명한 곡들로 편성하여 다채롭게 공연되었다. 캐리비안의 해적, 플라잉,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곡이 연주되자 많은 사람들이 박수와 함께 어깨춤을 추었고 아이들 공연과 보컬이 어우러질 때는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 서울음악학원 박순분 원장은 “음악으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연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1644-1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보드와, 새학기 창의력 보드게임 무료수업 실시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는 새학기 9월 한 달 동안 무료수업을 실시한다. 창의력 보드게임은 점· 선· 면을 이용한 다양한 공간개념을 습득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 초등학교 수학과정에 도움이 되며, 전략적인 태도와 습관, 건전한 승부욕, 창의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의 사회적 기술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또 디자인 감각과 자기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즐거움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통합교육프로그램이다. 무료 수업시간은 매주 월, 화, 목요일 오후4시와 5시에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캘프어학원 ‘Best Plus CALPFH’ 새단장 오픈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캘프어학원이 새롭게 단장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신선한 기분으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부 수학전문 Best Plus와 합병을 통해 ‘Best Plus CALP’로 탈바꿈했다. 뿐만 아니라 내신 대비 강화 및 수능 대비 NEAT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현 예비 중 1학생들은 9월 학기부터 중·고등부 전문 강사진이 담임을 맡게 된다. 문의 : 031-386-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iBT토킹돔 ‘English Dream Festival’ 개최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iBT토킹돔(원장 김은희) ‘Engilsh Dream Festival’이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iBT토킹돔 재원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학부모 앞에서 뽐내는 무대이다. 독창, 스피치, 반별 Dialogue, 영어연극(콩쥐와 팥쥐), 바이올린 연주와 합창 등이 진행된다.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문의 : 031-381-7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내 몸의 건강상태 두피가 말 한다’ 글 : 가라사대두피엔 김진숙 대표원장내 몸의 건강상태를 두피를 통해 알 수 있다. 두피의 색상과 두피의 각종질환, 탈모증상을 통해 나의 건강상태가 어떠한지를 두피로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첫째. 보이지 않는 경우내가 두피를 통해 통증을 느낄 때가 되면 두피 속은 이미 혈관이 파열되고 염증이 생기고 균이 번식한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두피속의 상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해지면 두피 밖으로 염증이 터져 나오는데 이를 뾰루지라고 한다. 이때 통증을 느끼고 아픔을 느낀다. 이렇게 되기까지 처음엔 두통과 두피의 통증, 푸석한 머리카락, 가려움증을 통해 전조증상을 나타내 주긴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에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냥 넘기지 말고 두피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과 진단을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 둘째.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경우누구나 보면 알 수 있는 탈모증상이다. 탈모는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이를 통해 내 몸에서는 이상증상이 나타날 때 탈모로 보이기도 한다. 가령 앞머리의 M자 모양으로 탈모가 진행될 경우 간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정수리 부분의 O자 모양은 심장의 열로 인해 혈관이 말라서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열을 내리게 하고 식생활에 신경을 써야 하며, 앞에서부터 탈모가 진행된다면 이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스트레스와 골반 등에 무리가 있을 수 있으며 옆머리와 뒷머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숱이 줄어든다면 갑상선 검사와 적립선 비대증 검사를 반드시 받아볼 것을 당부한다. 이렇듯 우리의 몸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에 여러 곳으로 표현하지만 이를 감지하지 못했을 때 각종 두피질환으로 다가온다. 두피는 말을 하지 못한다. 표현만 할 뿐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부분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다. 만약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면 구지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받을까? 내가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기에 건강진단을 체크하면서 위안을 삼는 것이다. 두피 또한 마찬가지다. 두피는 우리 몸에서도 가장 중요한 뇌를 보호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기에 최소 6개월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두피상담과 진단을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 두피질환자를 만나면서 조금만 더 일찍 두피상담을 받았더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을 시기를 놓쳐 많은 시간과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것을 종종 경험 한다. 그러기에 전조증상을 느낄 때 빨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좌골신경통의 증상 및 한방치료 글 : 우리들한의원 김성수원장 1)좌골 신경통이란?좌골 신경은 우리 몸의 가장 크고 굵은 신경 중의 하나로, 다리의 뒷면과 무릎 아래의 신경 기능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흔히 우리가 좌골 신경통이라고 하는 것은 허리에서부터 엉덩이와 다리의 후, 측면부를 따라 퍼져 내려가는 혹은 올라가는 통증을 한꺼번에 말하는 것이다. 2) 좌골 신경통은 왜 생기나요?좌골 신경통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척추 질환이며, 그 중에서도 척추와 척추 사이에 끼어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문제가 되는 소위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위증, 종양(암종의 전이, 지방종, 신경초종, 수막종 등), 감염(디스크염, 골수염, 주혈흡충증 등),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 3)좌골 신경통의 증상은?일단 가장 많은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증상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고, 요통과 함께 한쪽 다리의 종아리를 따라 땡기는 듯이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있고, 감각마비가 올 수 있다. 환자들은 격심한 통증 때문에 가능하면 허리를 구부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걷게 되는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이러한 자세가 오래되면 허리 근육의 긴장으로 인하여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 또, 통증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아프지 않은 쪽의 하지에 체중을 얹고 몸을 옆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수도 많다. 4)좌골신경통의 일상생활과 한방치료는?환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자신의 질병 관리이다.병원에서 잘 다스려진 자신의 질병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과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대인의 업보인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에서 10분 정도 몸을 풀어 주어 근육의 긴장이나 노폐물의 대사를 도와주고, 적당한 체중의 유지로 자신의 척추가 과체중에 의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치료는 침,뜸,부항,물리요법등이 있으며, 원인과 증상에 따른 한약복용,추나요법,봉독요법으로 통증완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으므로 한방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 보는것이 좋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글 : 와이키즈평촌센터 김미영 원장올해 초 발표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더불어 내년에 개정되는 초등1,2학년 교과 과정 때문에, 유아를 둔 특히,6~7세 엄마들의 마음과 발길은 매우 분주하다.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의 분위기에 무조건 쓸려가는 것 보다는, 지금까지의 우리아이의 교육과정을 점검 해 보고, 집중해야 할 부분을 선택해서 더욱 강화시켜주고, 모자라는 부분은 단계적으로 보완 할 필요가 있다. 발달은 아동이 환경과 교류함에 따라 발전하게 되는데 감각적인 반응에서부터 출발하여 점차 의식적이고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유아기의 시기를 전조작기(2~7세)라고 한다. 이 시기의 특징은 상징적 표상을 하여, 대상과 상황이 존재하지 않아도 언어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논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전조작기의 특성은 자기중심성과 한 가지 대상 또는 한 부분의 상황에만 집중하는 집착력, 관계의 한 면만 생각하는 비가역성이다. 우리 아이의 발달 시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집중하도록 하는 것은 엄마의 의무라고 까지 말 할 수 있겠다. 6~7세에 갑자기 외국어 교육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경험의 기회를 놓지는 우둔한 부모가 있는데, 글로벌 시대에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외국어는 다른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수단이다. 즉, 오랜 시간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가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다. 유아 시기에는 수단으로서의 언어교육 보다는 사고의 힘을 키워주는 언어교육에 집중 할 필요가 있다. 어휘 뿐 아니라 사고의 횡적 및 종적 성장을 하는 시기이므로, 정확한 개념 뿐 아니라 언어사고력을 키워 아이의 눈높이를 키워줘야 한다. 또한, 아직은 인과관계를 따지고, 선악과 명암을 구분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직관적인 능력은 다른 시기보다는 두드러진 능력을 발휘하는 시기이므로 오감을 통한 직관능력을 키워주기를 당부한다. 오늘날 너무나 좋은 정보가 많다. 그 중에서 어떠한 정보를 취해야 할지 망설일 때가 있다면, 다시 당부하길,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하길 바란다. “선택”이라는 게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범위를 좁혀, 우리 아이에게 내용을 교육하기 보다는 “경험”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선택하자. 더불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추천 교육법은 독서이다. 다독보다는 생각하며 읽을 수는 있는 교감(交感)독서를 권한다. 우리 아이들이 내년에 학교에서 두드러지게 우수했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개성있고 창의적이며,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고 조리있게 표현할 줄 아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의사소통이 수월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우리 아이가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개성있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