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류외국인을 위한 법률지식[2] 글 :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체류외국인을 위한 법률지식[2] #사례 : 외국인 이혼소송A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 여자로서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 남자인 B와 2009. 6. 11. 혼인신고를 완료하였는데, 그 후 상호 문화 차이, B로부터 부당한 대우 등으로 서로 크게 다투어 2010. 3. 1.경 같이 살던 집을 나와 별거하다가 2011. 5. 22. B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다. 1. 소송상 이혼 후 위자료 청구 A가 B를 상대로 위 이혼 소송에서 승소하여 B와 이혼신고를 한 후에, 위자료 청구권을 포기하였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혼인기간 중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는 B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전의 소송에서 소송물은 이혼이기 때문에 그 기판력은 이혼에 대하여만 미치고 위자료에 대하여는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2. 위자료 인정의 중요성 외국인이 한국인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후 혼인파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입증하기 힘든 경우 조정이나 화해권고를 통하여 서로 이혼만 하기로 하면서 소송을 종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이혼소송 사건이 위와 같이 종결되는 경우, 외국인은 한국에서는 적법한 체류자격을 얻지 못해 강제로 퇴거당하는 경우가 있다. 국적법은 간이귀화의 요건으로, ① 외국인이 한국 배우자와 혼인상태로 대한민국에 2년이상 계속하여 주소가 있을 것, ② 외국인이 한국 배우자와 혼인한 후 3년이 경과하고 혼인상태로 대한민국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가 있을 것, ③ 외국인이 한국 배우자와 혼인상태로 대한민국에 주소를 두고 있던 중 그 배우자의 사망이나 실종 그 밖에 ‘자신의 귀책사유 없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 수 없던 것으로서 위 ①, ②의 잔여기간을 충족하고 법무부 장관이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자 등으로 하고 있다(국적법 6조 2항). 따라서 외국인은 한국인 배우자와 이혼할 때 ‘자신의 귀책사유 없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 수 없었던 점을 입증하여야 한다. 출입국관리소 업무처리 관행상 종전에는 조정조서나 화해조서에 위자료 인용결정이 있는 경우에도 간이귀하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하여 외국인을 강제로 퇴거시키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판결문의 청구원인에서 한국인 배우자가 유책배우자로 설시되어 있지 아니하면 이를 인정하지 아니하는 입장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공부 안하고 짜증만 부리는 아이, 알고 보니? 중학교 1학년 딸을 둔 정 모(41) 씨는 요즘 딸의 이상한 행동 때문에 걱정이다. 초등학생 때까지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던 모범생 딸이 중학생이 되면서 완전히 변해버린 것이다. “공부를 하지 않아서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뭐라 하면 도리어 짜증만 내고…. 사춘기라 그런 걸까요?”최근 정 씨처럼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서 갑자기 짜증이 늘고 공부를 등한시 한다며 고민하는 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사춘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문제일수도 있지만 공부 자체에 대한 거부감일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쏘울 최면심리연구원 안양연구소 신정효 원장은 “어려서부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자란 아이들 중에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강하게 표시하는 경우가 제법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면 활용해서 공부 싫어하는 이유 찾는다 범계역 인근에 있는 쏘울 최면심리연구원은 성적부진, 게임중독, 집중력 부족, 불안, 우울 등의 원인을 ‘심리적인 문제’에서 찾고 이를 치유·개선시켜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상담센터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치유하고 개선하는 도구의 하나로 ‘최면’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부 관련 문제로 이곳을 찾는 학생들의 유형은 다양하다. 공부를 더 잘하고 싶은 학생, 집중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 이유 없이 공부하기 싫은 학생, 특정한 과목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 이런 학생들에게 신 원장은 최면과 상담을 통해 공부가 싫은 이유, 집중이 되지 않는 이유를 찾고 학습동기를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무엇인가를 싫어한다면 그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공부를 싫어한다면 그 이유도 있는 것이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특정 과목에 대한 나쁜 기억 때문에,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는 알지 못해도 잠재의식 속에 모두 기록되어 있죠. 최면을 이용해서 표면의식을 무비판적으로 만들고 잠재의식에 접근하면 내재된 문제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최면 상태가 되면 이성적인 판단이나 분석에 얽매이지 않는 평온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가 되면 최면사의 안내에 따라 잠재의식에 내재되어 있던 다양한 문제들을 학생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되고, 최면사가 제시하는 긍정적 암시들을 받아들이게 된다. 공부 잘할 수 있다는 용기 학습동기 찾아준다 최면을 통해서 구체적인 원인을 찾았다면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약화시키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테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학생이라면 ‘수학을 잘 할 수 있고 수학 공부는 즐거운 것’이라는 암시를 잠재의식에 넣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과 학습동기를 찾아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 더해진다.신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아이들에게 “잘 하는 게 뭐니? 좋아 하는 게 뭐니?”라고 물으면 잘 하는 게 있어도 하나 같이 “없는데요. 몰라요”라고 말해요. 공부와 관련해서는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고 위축된 상태인 거죠. 이런 상태에서는 공부를 해도 학습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자신감과 내적인 학습동기를 찾아주는 것이 먼저죠.”최면을 통해 평온한 상태가 되는 것만으로도 공부와 관련된 심리적인 문제들의 상당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신 원장의 설명이다.학생들의 공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최면을 이용해서 고도로 집중했을 때의 뇌 상태로 이르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최면 상태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기억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이 크게 향상된다. 여기에 부족한 영역에 대한 학습코칭과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학습능률을 올려주고 집중력은 강화시켜 두뇌활성화를 도와주게 된다. 최면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보통 한 번 센터를 방문하면 최면상담 등이 진행되는데 1~2시간이 소요된다. “학생들과 관계형성이 얼마나 빨리 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죠. 마음이 굳게 닫힌 학생과는 이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부모나 가족들이 얼마나 참여를 해 주느냐에 따라서도 기간에 차이가 많이 나죠. 문제를 찾았을 때 함께 개선하려고 노력하면 그만큼 치유 기간은 단축됩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수입전기렌지전문점 (주)홈라이프 확장 이전 수입전기렌지전문업체 (주)홈라이프(대표 오인기)가 범계역 NC백화점 9층에서 의왕시 고천동 234-6 월드비전빌딩 4층으로 이전했다. 강남, 구로, 수원, 천안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홈라이프 오 대표는 “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원적외선 전기렌지 3구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전기렌지 1구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홈라이프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지멘스, 헬러, 파고-어데샤, 마이바움, 틸만 등이 있다. 원적외선 전기렌지는 가스폭발의 위험이나 실내의 그을음, 유해가스가 없고 원적외선 영양소 파괴 없이 음식을 요리할 수 있으며 가정용 일반 그릇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기료 부담이 적어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문의 031-384-5053 www.hellermall.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군포,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 운영 군포시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청소년 행복도시 만들기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회관 상주단체인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선발(문화소외계층 30여명 우선 선발)해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를 구성, 악기 전문 교육을 실시 중이다.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2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공모에 문화예술회관이 응모해 1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예술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재능개발과 협동심 함양, 문화소외계층 학생의 일탈 방지, 문화 양극화 해소 등을 목표로 한다.선발된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수요일과 토요일, 3시간씩)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악기 교육이 무료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최대 3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시는 올해 12월에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의 음악회를 개최, 참여 청소년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통증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다샘의원 임태균 원장진료실에서 많은 환자분들을 만날 때마다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통증치료에 대해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 오늘은 여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본원에 내원한 대부분의 환자분들에게 듣는 “근처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는데 나의 통증은 좋아지지 않는 걸까?”라는 불평이다. 물론 일반방사선(x-ray)검사로 골절이나 심한 염증, 혹은 석회화 등의 질환은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만성통증은 이런 뼈의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연부조직(힘줄, 인대, 신경들)에서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일반방사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런 연부조직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MRI나 초음파 검사 등을 거치지 않고서는 진단을 하기가 쉽지 않고 또, 위의 검사에서 밝혀진 병변 부위와 통증부위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 의한 세세한 문진과 체계적인 진찰이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선행조건이다. 두 번째는 “통증치료에 뼈주사를 쓴다는데 몸에 해가 되지는 않을까요”라는 질문이다. 일반적으로 환자분들이 말하는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일컫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몸에 해가 될 수도 이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연장을 가지고 있더라고 누가 이 연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의 치료부위, 부작용 발현여부, 약물치료 농도, 치료 횟수를 잘 고려하면서 사용한다면 안전하고 신속한 통증치료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처럼 극히 일부분의 부풀려진 약물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이처럼 불행한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만성 통증 상태를 벗어나 가능한 빨리 정상 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중요하다. 또 이런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좋은 치료법들(IMS, FIMS)도 있다. 그리고 훌륭한 목수는 연장을 잘 사용한다는 것도 기억하시길..세 번째는 “치료할 때 뿐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 치료를 왜 받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럼 치료를 하면 완치가 되고 재발하지 않는 병들은 몇 가지나 될까? 라고 반문해 보면 의사이자 전문의인 나도 몇 가지 병명밖에 말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만성통증은 우리 몸이 늙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 때문에 생기므로 수술적이든 비수술적이든 쉽게 완치될 수 없다. 또 재발도 잘한다. 만성통증은 관리하는 질환이다. 관리만 잘되면 충분히 오랜 기간 통증 없이 잘 지낼 수 있다. 치료를 받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재발할 것이 두려워 치료를 망설이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 아닐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로봇영재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로봇교육 전문 ‘R&G로봇센터’에서 ‘2012년 체험 올림피아드 로봇영재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로봇 대회를 준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대회 참가 경험을 비롯해 실질적인 참가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로봇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좋다. 캠프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소백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300명이 참석한다.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주)에이보테크놀러지가 주최하고 있다. 로봇교육은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대학입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문의 : 1688-7421(www.eib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CMS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수학동아리 설명회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평촌 직영점이 8월 15일 11시에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나는 수학자/수학동아리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1학년도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 이어 2012학년도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도 관찰, 추천 전형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는 관찰, 추천 전형을 부분적으로 도입하거나 영재성 검사 또는 학문 적성검사와 같은 지필고사 전형을 통해 선발하였다. 2013학년도부터는 관찰, 추천전형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 CMS는 단계별 선발 방법과 영재성 검사와 관찰, 추천 전형 대비 전략을 공개한다. 나는 수학자와 수학동아리(Ⅰ,Ⅱ과정)는 주제 탐구형(WHY)과 연계되는 차원 높은 문제해결 능력(방정식, 게임, 부등식, 조합, 기학 등의 영역을 교과보다 흥미로우면서도 심도있게 접근)의 심화, 발전을 도와 상위 교과에 적용되고 응용력이 키워져 특목고, 과학고, 영재학교 준비를 돕는다. CMS프로그램은 경시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공부방법이 확장될 수 있는 난이도가 높고 수준있는 강의로 정평이 높다. 이미 서울 강남구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입소문과 실적으로 검증된 CMS 사고력 프로그램은 9월 초 개강 예정이고 TEST를 통해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발한다.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생생체험 노둣돌 ‘루브르박물관展’ 참가 모집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 방학특별전시 ‘루브르박물관展 - 그리스 신화와 전설’ 관람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된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적 소장품 110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회화 및 조각, 기원전 10세기경에 제작되었던 고대 시대의 유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양 문화의 기원을 살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감상과 더불어 진행되는 생생체험 노둣돌의 전문강사의 눈높이 해설과 설명, 그리고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들의 작품이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뿐 아니라 방학과제로도 제출하면 좋을 듯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다 상세한 체험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출발일-7월27일(금)▶ 출발 장소: 군포/안양시청▶ 가는 곳: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 참가비: 3만9000원(입장료, 강사비, 교통비 포함)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392-2995)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방영된 광고 중 눈에 띄는 카피가 있다. 많은 아이들이 연예인이 되길 바라는 현실을 비추면서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꼬마전구의 빛을 밝히고 태양열 자동차를 조립하는 미래과학자들의 모습을 보여 줬다. 광고 속에는 비닐 낙하산에 담긴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아래층으로 날려보기도 하고 더운 여름날 선풍기 앞에서 라디오를 분해하거나 책받침의 정전기를 이용해 여동생의 머리를 세우곤 했던 예전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없다. 어느새 과학이 우리 생활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이 광고 메시지처럼 아이들에게 진정한 과학을 심어주려는 곳이 있다. 과학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사립과학관 ‘사이언스Lab. 과학관’이 평촌 학원가에 오픈했다. ‘사이언스Lab. 과학관’은 학원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인체, 세포, 식물, 동물, 물리, 생활과학 등의 12가지 테마를 탐구하며 직접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수업 끝나면 결과물 가져갈 수 있어 만족도 높아‘사이언스Lab. 과학관’은 정규 과학반과 상설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과학반은 6명의 소수 학생들이 일 년에 48가지 과학테마(3년 144가지 과학테마)를 이용해 이론과 실험을 통해 익히게 된다. 각 테마는 초등학교 수업과 연계돼 있고 매시간 3가지의 실험이 진행되는데 모든 활동이 끝나면 실험 결과물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현미경의 구조와 활용법에 대해 공부한다면 이론적인 수업이 3~40분 이뤄지고 과학관에 있는 최신의 광학, 해부 현미경을 직접 살펴본 뒤,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되는 포켓현미경을 통해 가정에서도 현미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또, 유전자의 구조와 역할 시간에는 프레임이 아닌 실제 모형과 흡사한 DNA모형을 직접 만든다. 이 모든 과학기자재는 공교육에서 보기 힘든 장비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입해 사용한다. ‘사이언스Lab. 과학관’ 강충일 관장은 “수업을 듣고 나면 학생들이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다”면서 “현미경이나 DNA모형 등을 하나씩 만들면 자기만의 과학관이 만들어지게 되고 친구들이나 부모에게 설명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 뿐 만이 아니다. 화석키트, 청진기, 전자저울, pH시험지 등 고가의 실험 제품들이 매 시간 제공된다. 이 모든 과학기자재는 강 관장이 직접 해외에 나가 유통과정 없이 직접 구입해 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이렇게 1년의 수업을 듣고 나면 아이들의 방에는 48가지의 과학 결과물로 채워져 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석사 이상 강사진 교재 직접 개발, 지루할 틈 없어또 한 가지 ‘사이언스Lab. 과학관’의 모든 교재는 직접 개발한다. 아이들을 가르쳐 온 석사 이상 강사진들이 참여해 학부모, 학생, 강사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게 특징. 저학년에게는 일러스트 위주로 고학년에게는 이론 중심으로 만들어져 지루할 틈 없이 과학을 공부할 수 있다. ‘사이언스 Lab.과학관’이 개발한 방과후 ‘창의생명과학’프로그램도 현재 방과후 교실에서 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얼마 전, 육영재단 어린이회관과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와 협약서를 체결해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 SSS(Smart Science School)프로그램의 과학컨텐츠 개발 및 진행을 전담하게 됐다. 이렇게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강사진들의 교재는 저작권등록까지 마친 상태. 강 관장은 “우리나라 과학 교육 현실이 너무나 열악하기 때문에 실험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립과학관의 설립 절실하다”면서 “이런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재능 기부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보드게임교육을 단순히 놀이로만 생각하시나요? 글 :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 보드게임 교육은 특정한 능력을 개발하는 데는 탁월한 교육적 효과 있다. 결과를 보고 과정을 만들어가는 건 많은 응용력이 필요하다.수학적인 사고와 응용력은 단순히 반복된 학습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얻어진다. 또한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한 가지 방법만으로 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는 사고의 유연성도 필요하다. 수학적인 사고력은 열심히 문제를 푼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유연성, 응용력 이 런 모든 것들이 함께 할 때 가능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깊이 있는 수학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보드게임이 어떻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가? 게임이라는 것은 경쟁이 동반되어 지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하고 전략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상황도 알아야 하고, 나의 상황도 알아야 하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 지를 배우는 것이다.이런 무수한 활동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생기고 융통성을 발휘하는 능력이 생긴다. 보드게임은 장르가 다양하다. 특히 수학에 관련된 보드게임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학습을 바탕으로 응용력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며, 게임하는 중에는 여러 가지 상황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마다 자기의 생각을 바꾸고 상황에 따른 생각과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의 유연성도 배워져 나간다. 보드게임은 놀이수학인 수학교구와는 좀 다르다.놀이수학교구는 실제의 교구를 만지고 느끼면서 빨리 학습을 깨닫게 하고 실제적인 교육이 되는 것이지만, 보드게임은 교구를 통해 배운 수학이나 지면을 통해 배운 학습을 가지고 여러 방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수학적 보드게임이다. 이시대가 원하는 수학교육은 단순히 수학의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교육이 아니고,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문제해결력을 중요시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눈에 보여지는 학습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활동이 어우러질 때 다양한 방향에서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보드게임이 단순히 놀이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많은 설명을 드려도 놀이개념이란 편견을 쉽게 떨치지 못하는 것 같다. 실제 무료체험수업을 통해 만나는 어머님들 중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이 번 9월에 진행 할 무료체험 수업에 이러한 편견들이 바로 잡아졌으면 한다. 보드게임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배워나가며 사고의 유연성, 또한 융통성을 체계적으로 배워 나 갈 수 있으므로,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이요 여러 가지 상황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