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찜통 더위에도 요리가 즐겁다! 올 여름, 찜통더위에 주부들의 불쾌지수는 극에 달했다. 요리를 할 때마다 가스렌지에서 나오는 더운 열기에 입맛까지 잃었다는 사람들이 대다수. 하지만 전기렌지를 사용하는 주부들은 달랐다고 한다. 더운 열기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이 뿐만이 아니다. 전기렌지는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다. 그렇다면 어떤 전기렌지를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을까. 최근 국·내외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면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소비자들은 망설이기 십상이다. 그 가운데 ‘홈라이프’는 품질이 우수하고 견고한 제품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독일 E.G.O사의 하이라이트 발열체 & 독일 쇼트사의 세란글라스 사용 ‘홈라이프’는 2004년 평촌 NC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 AK플라자 전점, 갤러리아 백화점 3개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현대, 신세계 백화점 동양매직에 납품을 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홈라이프의 주력 모델은 독일 HELLER 전기렌인지로 EGO 하이라이트 발열체와 SCHOTT 세란글라스 세라믹을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며 정교하다. 때문에 현지에서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지만 그 만큼 소비자의 만족도는 가장 높은 편. HELLER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사용해 전기소모량이 적다는 점이다. 전기렌지를 사용하는 소비자들 중, 화력이 약하다는 불평이 많은데 이는 발열체의 차이 때문이다. 독일 EGO 하이라이트 발열체는 3~5초 안에 최대발열량 650~700℃에 도달해 적외선 방사율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자동온도센서기능으로 전기소모량이 가장 적다. 쇼트세란글라스 세라믹 또한 타 세라믹보다 많은 원적외선을 방사해 쉽게 깨지거나 잔 흠집이 나지 않아 오래 사용해도 새 것 같다는 주부들이 대다수다. 홈라이프 오인기 대표는 “같은 전기렌지 같아 보여도 발열체와 세라믹에 따라 품질이 다르다”면서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무조건 구매하기보다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3구 이상 구매 고객, 1구 전기렌지 증정 등 할인 이벤트 진행 전기렌지를 사용하면 요리하는 게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가스렌지는 요리를 태우는 방식이지만 전기렌지는 원적외선으로 겉과 안이 동시에 익어 조리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냄비크기에 따라 화구를 조절할 수 있는 “확장기능”이 추가 되어 있어 맞춤형 조리도 가능하고 타이머 예약도 가능하다. 그래서일까. 건망증이 있는 부모님을 위해 자식들이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편, HELLER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EMF 3TC/05TC로 3구형(1구 확장) 쿡탑이다. 이 제품은 전기렌지 상판이 물결 패턴으로 알람기능, 온도센서 기능, 잔열 경고 램프, 잠금 기능까지 갖춰 주방 분위기를 우아하게 바꿀 수 있다. 빌트인이지만 이사할 때는 상판만 떼어내 간단하게 설치 할 수 있고 A/S 품질 검증까지 완벽하다. 관심은 있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홈라이프에서는 추석 전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95만원에 판매하는 CR-E30T 3구 확장기능 제품을 15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외, 마이바움(maybaum)도 5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독일의 마이바움(maybaum)은 장인정신과 첨단기술로 특급 품질과 신뢰성, 내구성, 편리한 작동에 스타일리쉬하고 고전적인 디자인이 압권. 구매하는 고객들 중 3구 이상 구매 시 1구 전기렌지를 증정해 전기렌지를 구입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기회다. 오 대표는 “홈라이프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모델로 판매가 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홈페이지(www.hellermall.co.kr)에서도 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본사(의왕시 고천동/고천4거리)에 방문하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면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군포,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 정례화 군포시 내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정?설치가 이뤄지는 작은도서관의 실무자 네트워크가 정례 간담회로 공고해지고 있다.시는 지난 4월 말 29개 작은도서관 관계자 전체 회의 개최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어낸 이후 정례 간담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작은도서관 9호점 ‘큰꿈어린이도서관의 꿈터’에서 모임이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작은도서관협의회의 발전방향과 시민 대상 홍보 다양화 방안이 논의되고, 특히 9월 13일부터 3일간 진행될 ‘제2회 군포 북페스티벌’ 참여 및 홍보부스 운영을 위한 세부 준비사항 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작은도서관협의회는 9월 개최될 북 페스티벌에서 ‘아빠가 책 읽어주기’, ‘책표지 만들기’, ‘움직이는 동화책’ 등의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군포, 초막골 가족캠핑장 9월 23일까지 연장 운영 군포시가 초막골 가족캠핑장을 약 한달 간 연장 운영한다. 시는 산본동 877번지 일원 초막골근린공원 터 일원에서 지난달 13일 가족캠핑장을 개장, 45일간 운영한 후 지난 24일 폐장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고, 연장 운영을 희망하는 요청이 다수 접수돼 연장 운영이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1차 운영이 마무리 된 25일과 26일 이틀간 시설 정비를 시행하고,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28일간 초막골 가족캠핑장 2차 운영에 들어갔다. 단, 규모가 축소 운영되기 때문에 온수 제공이 어려운 샤워장, 매점 등의 시설은 철수되니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반월천 가족캠핑장의 경우 예정대로 지난 24일 폐장됐으며, 시는 하천변 환경보호 및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한동안 하천변에서의 야영?취사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군포 궁내동, 다문화가정-홀몸어르신 일촌맺기로 지역화합 군포 궁내동이 최근 주민 화합 강화, 모든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홀몸어르신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일촌맺기 행사를 가졌다.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궁내동은 지난 17일 주민자치기금을 활용해 ‘국내 문화탐방-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방문 행사를 진행, 일촌이 된 다문화가정과 홀몸어르신이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우리 문화 체험 및 자원봉사의 보람을, 홀몸어르신에게는 여행의 즐거움과 가족의 정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의왕시 새마을지도자들 ‘새로운 결의’ 다져 의왕시는 지난 21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수련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의왕시 새마을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시대변화에 맞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고 단합하는 기회가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변혁의 시대를 맞아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굳센 의지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적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새마을지회는 이원홍(53세, 청계동) 회장을 중심으로 400여명의 회원들이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제임스M어학원’의 Chained Training System 연간 14조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영어’에 쏟아붓고, 적어도 10년 이상 영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 그러나 영어 활용능력은 세계 최하위권이다.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영어 공부에 공을 들이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왜일까? “한국어와 영어의 문법 체계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무조건 외우는 영어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임스M어학원 제임스M(문기준) 원장의 진단이다.대치동 학원 강사로 시작해서 중계, 목동을 거치면서 줄곧 1타 강사 자리를 유지했던 제임스M 원장의 ‘내신까지 잡아주는 영어 공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연간 14조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영어’에 쏟아붓고, 적어도 10년 이상 영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 그러나 영어 활용능력은 세계 최하위권이다.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영어 공부에 공을 들이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왜일까? “한국어와 영어의 문법 체계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무조건 외우는 영어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임스M어학원 제임스M(문기준) 원장의 진단이다.대치동 학원 강사로 시작해서 중계, 목동을 거치면서 줄곧 1타 강사 자리를 유지했던 제임스M 원장의 ‘내신까지 잡아주는 영어 공부’에 대해 들어보았다.제임스M 원장은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던데.암기식 문법(Grammar)이 아니라 이해시키는 문법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내 강의를 재밌어 하는 것 같다.(웃음) 학창시절에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울 정도의 우등생이었기 때문에 미국 유학 가서도 잘 할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막상 미국에 가보니 생각처럼 잘 안 됐다. 단어는 분명 생각이 나는데 그 단어들이 문장의 형태로 묶이지 않다 보니 도무지 말을 할 수가 없더라. 미국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예를 들어보겠다. 부모세대에서 시제를 공부할 때는 ‘완료시제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런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단순히 반복해서 암기 했을 것이다. 그러나 원어민들이 시제를 선택하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각각의 시제마다 그 고유의 쓰임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설명해주는 것이 문법이어야 하는데 지금껏 우리는 그저 암기로만 공부했다. 그러니 ‘문법 따로 영어 따로’라는 식이 돼버린 것이다. 시제부터 시작하여 각각의 문법 개념을 왜, 어디서 필요한지,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확실히 이해시키고 문법 용어 하나하나까지도 학생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무조건 외우는 게 아니라 충분히 이해했다면, 독해나 쓰기, 말하기 또한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제임스M어학원의 시스템을 연계학습 즉, Chained Training System이라고 부른다. Q 수시가 확대되면서 내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말씀하신 것처럼 하면 내신 성적도 꽤 올라갈 듯하다. 듣자하니 학교 내신 50~60점대를 받던 학생이 내신기간 3주 후에 90점대를 받았다던데 그게 가능한가?물론이다. 영어는 패턴이 있다. 구조적인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기만 하면 내신 성적 올리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 내신 시험에서 학생들이 주로 헛갈리는 문제는, 시제 복·단수 수동태 능동태 전치사 연결사 등 6~7개 정도다. 문법 틀리게 해놓은 걸 못 찾는 사람은 말하고 쓸 때도 같은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틀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틀리게 쓴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내는 훈련을 한다. 문제를 풀고 그저 답만 맞춰주는 게 아니라 틀린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고, 또 어떤 유형의 문제가 자주 틀리는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한다. 이해가 안 되거나 모르는 부분은 1:1 해설 강의를 통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한다. 단순히 교과서를 훑어주는 진도 끝내기 식이 아닌 학교별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훈련을 시키다보니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성적을 보다 견고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50~60점대 학생들도 90점대를 받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내신기간에는 교과서는 기본, 학교별 부교재와 프린트를 철저한 분석을 해주고 있다. 그렇게 감으로 대충 풀던 영어를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분명한 방법으로 풀 수 있게 바꿔주니까 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덧붙이고 싶은 말은, 수시 전형이 굉장히 다양해졌기 때문에 내신관리에 실패하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동안에는 내신에 철저히 올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Q 제임스M어학원의 공부 양이 상당하다고 들었다. 자기주도학습이 제대로 될까.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고 해도 학생 스스로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공부라는 것, 학생 스스로 한 번 더 해야 하는 거다. 문법을 배웠으면, 그것을 활용해봐야 한다. 독해를 했다면 핵심적인 문장이 뭔지 찾아내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스스로 고민해야 문제 해결 능력도 생긴다. 떠먹여 주는 것으로는 온전히 자기 것을 만들 수 없다. 제임스M어학원은 학생 스스로 영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있다고 자부한다. 영어는 방법만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방법을 잘 모르거나 비효율적으로 학습을 하다가 지치고 포기하게 된다. 대충 어렴풋하게 아는 게 아니라 한 개를 알더라도 정확하게 알도록 하는 학습법, 제임스M어학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속으로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는 책을 보러오기도 하지만 주변을 산책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주변 경관이 잘 갖춰져 있는 도서관으로 손꼽힌다. 도서관 옆에 있는 ‘숲속 도서관’은 이곳만의 자랑거리. 350m 산책로와 파고라, 데크, 벤치 등이 마련돼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다. 천천히 숲속 길을 걷다 보면 숲마루 중간에 비치된 책장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벤치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여기에 새가 지저귀는 맑은 소리는 덤. 또, 숲길 한쪽에는 지하수가 생태하천으로 연결돼 흐르고 수변식물도 심어져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때문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고. 중앙도서관은 외관뿐 아니라 건물 속까지 환경을 고려해 건축했다. 친환경 건축자재와 에너지 자원 절약을 고려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친환경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1층에 있는 ‘어린이 책마루’는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책을 꺼낼 수 있도록 책꽂이 크기, 의자, 책상이 맞춤형으로 설계돼 있다. 그 안쪽에 있는 ‘새싹 이야기 방’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공간이다. 2층 향토 사료관은 의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그 옆 문헌정보실에는 16만 5758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3층 1100석의 열람실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그 열기가 뜨겁다. 때문에 주말이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한편 지하에 있는 북카페 매점은 커피, 음료, 과자 등 먹을거리와 문구류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서면 카페 같은 분위기에 놀라기 일쑤다. 넓은 홀 중간에는 책들이 비치돼 있고 의자와 책상들도 있어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중앙도서관 문화 교실(9월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성인 강좌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글쓰기 독서지도 -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독서와 디베이팅 과정 -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어린이 강좌NIE로 배우는 세계 역사 문화 - 화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책읽는 공작소 - 수요일 오후3시30분~5시30분책이랑 놀자 - 오후3시30분~4시30분책먹는 아이들 - 오후4시40분~5시40분강좌는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면, 9월 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www.uwlib.or.kr/junga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말이 늦은 우리아이, 어떻게 도울까? 한참 말을 배워 매사에 종알거리며, 엄마에게 말을 거는 아이를 보면 엄마들은 그동안 고생스러웠던 기억들을 한 순간에 잊게 된다. 옹알이가 절반을 차지하고 발음 또한 엉망인 아이 말이지만 엄마는 신기하게도 모두 알아듣는다. 뿐만 아니라, 열심히 아기 말에 맞장구를 치고, 추임새를 넣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행복한 장면은 모든 가정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일부 아이들은 또래에 비교해 볼 때 언어발달이 늦거나 특이한 패턴으로 말을 하기도 한다. 어떤 아이는 나이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기 발음으로 말을 해서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그렇다면, 또래에 비해 말이 늦으면 모두 언어발달장애인가? 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발음을 예로 들어본다면, 4세 아이가 발음이 나쁘다고 할 때, 아이의 어떤 발음이 나쁜지 면밀히 관찰해 보아야 한다. 알다시피 4세 아이가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그러나 4세에 이미 습득을 마쳤어야 되는 음소를 틀릴 경우에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이와는 달리 나중에 발달하는 음소 (예: /ㅅ/은 우리나라 음소 중 가장 늦게 완성되는 발음)를 못한다면 느긋이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발음 뿐 아니라, 언어의 발달도 이와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아이가 전반적으로 언어발달이 늦을 경우에는 왜 그런지 하나하나 살펴보아야 한다. 이때에는 내 아이의 귀가 잘 들리지 않는지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고 고막에도 문제가 없는 아동의 경우에도 달팽이관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 아이의 언어발달이 순조롭지 않다고 밝혀진다면, 어머니는 어떻게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발달단계에 근거한 접근방법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계단을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과 같다. 아동의 발달 순서에 따라 아기는 서기가 되어야 걷기가 가능하고 그 다음에는 뛰기가 가능해 진다. 이와 같이 먼저 발달해야 할 언어요소를 지도한 후 이후의 단계를 지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도 방법은 또래 아동에 비해 발달이 약간 뒤처지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장애의 정도가 다소 심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기능적 접근방법을 적용한다. 이 방법은 발달순서에 따라 아이를 가르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아이가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이다. 따라서 아이가 실생활에서 의사소통 하는데 우선적으로 필요한 말 기술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플 때는 어떤 표현을 해야 하는지, 상대방에게 도움 요구하기는 어떤 말로 하는지, 상황에 따라 말의 내용이나 억양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아이에게 가장 절실한 것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아동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어머니가 아이를 도울 최적의 인물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내 아이를 도울 것인가? 먼저, 평소에 아이에게 다양한 대화 파트너를 만들어줘야 한다. 놀이터에서 매일 만나는 동네 친구들 뿐 아니라, 사촌들, 학원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이에게 정확한 표현을 하도록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제스쳐도 훌륭한 언어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싫어하는 옷을 입지 않겠다고 엄마에게 정확하게 표현을 할 때만 칭찬을 하는가? 아이가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손을 좌우로 흔든다면 지금 아이는 훌륭한 표현을 해낸 것이다. 이럴 때 엄마가 기쁜 표정을 지으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준다면 아이는 말의 위력(?)을 알게 되고, 더 자주 표현하려는 욕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언어적인 요소는 30% 이하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정확한 발음과 문장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하는 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그것보다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제스쳐, 억양, 목소리 톤 등 언어외적인 요소에서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낸다고 한다. 그러므로 내 아이가 비록 똑 소리나게 표현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이해할 수만 있다면 초기에는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아이에게 새로운 낱말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낱말과 문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일 년에 고작해야 두어번 동물원 나들이 때나 표현할 기회가 생기는 ‘황금박쥐, 피그미하마‘라는 동물의 이름을 지도하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는 ’싫어, 배 아파, 배고파, 과자 내꺼야, 하지 마...‘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혹시 내 자녀의 발달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는가? 그렇다면 조속히 전문가를 만나 그 걱정이 기우인지, 아닌지를 밝혀야 할 뿐 아니라 문제가 있다면 조언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한 어머니는 아이의 옆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질 높은 언어적 자극을 주어야 할 도움자로 우뚝 서야 한다. 참 엄마노릇하기 힘든 세상이다. !!! Tip Ⅰ(아이와 놀면서 언어적 자극주기)아이와 어떤 놀이를 할까? *아동의 능력에 맞는 놀이*쉽고 익숙한 놀이부터 시작*또래 집단에서 자주 하는 놀이*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줄 수 있는 놀이*아동이 특별히 재미있어하고 집중하는 놀이*이미 아는 놀이와 새 놀이를 적절히 안배 *다양한 영역의 놀이(예: 병원놀이, 슈퍼놀이, 엄마놀이...) Tip Ⅱ언어발달 지연 아동의 의사소통 스타일 3가지 1. 적극형 : 말을 하려는 의욕은 넘치지만 상황에 맞게 표현하지 못하고, 표현기술이 다소 부족해서 간혹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과 낱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것을 실제 상황에서 표현해 보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임 2. 자기주장형 :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생각대로만 행동하고 말하려는 아동. 또래 아동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상대방의 말에 반응해야 할 필요성을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하나의 이야기 주제로 되도록 긴 시간동안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함. 3. 무응답형 : 다른 사람과 말을 나누려고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지시나 자극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동. 되도록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과 긴밀하게 접촉할 기회를 자주 제공해야 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트라이 앵글을 극복하고 대학가자! 글 : 로고스수학과학전문학원 백종주 원장복잡하고 다양한 입시제도 때문에 당사자인 수험생과 수험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님들은 애가 탄다. 죽음의 트라이 앵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으로 내신 대비를 하면서 고1과 고2 때, 입학 사정관을 대비해야 한다. 입학 사정관을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할 서류가 복잡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고1은 여유가 있지만 현재 고2는 고3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고3처럼 현재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 서류를 작성해 보는 것이 입학 사정관을 대비하는 것이다. 고3이 되어서 이런 서류들을 준비하는 것은 9월 평가원과 수능 대비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어 입시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특히, 입학 사정관 제도는 자기 주도적인 것을 많이 파악하는 제도이므로 평상시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과에 관련하여 독서를 하거나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를 멘토로 선정하여 교류를 하는 것이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더구나, 입학 사정관 제도는 면접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면접에서 구술은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일단, 구술 면접에 관해서는 명료하게 주장->이유->예->주장의 순서로 평상시에 연습이 필요하다. 더불어 종합 일기를 작성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입학 사정관 제도와 쌍벽을 이루는 것이 논술 시험이다. 문과 논술은 언어 논술이 대부분이어서 부담은 적다. 그런데, 상경계 학생들은 수리 논술을 대부분 대학들이 시행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반하여 이과 논술은 문과 논술과 달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이과 논술은 고3이 되는 1월부터 8월까지 철저하게 매주 1회 작성하고 노트 정리를 통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 올해부터 이과 논술은 지식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더구나 올해부터 대학 수학이나 대학 과학에서 출제를 하지 않기로 대학들이 합의를 하였기에 고교 과정의 심화 학습이 중요하다. 더구나, 올해부터 통합 논술의 비중의 줄어들고 과목별 출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수학은 별도로 출제하고 과학은 과목별로 선택하여 풀게 함으로써 수험생의 부담을 줄어주는 추세이다. 이처럼 내신 대비는 기본이고 입학 사정관제나 논술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에서 최저등급제이다. 최저등급제를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 필요가 없으므로 수능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트라이 앵글이라고 하지만 자기가 주도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면 쉽게 대학을 갈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져 있다. 결국에 현재의 입시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정하고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주부 무료 인문학 강좌 평촌 학원가 소재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서양 근대철학의 이해로 복잡다단한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를 마련했다. 또 자아존중감을 고취시키고 자녀들의 공부법과 공부하는 어머니 상을 위한 인문학적인 방법도 모색한다고 한다. 주제: 서양근대철학의 이해(1)강사: 나현우 원장(작가)시간: 2012년 9월 6일 10시(매주 목요일 총8회 실시)장소: 현우언어논술기타: 수업이행보조금 3만원, 경비 2만원문의: 031-387-3935(문의는 14~18시 사이)장소 문제로 10명만 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으로 진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