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단체 “레일바이크 빼고 특구 먼저 추진” “철도특구 지정을 위해 레일바이크를 추진하는지,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려고 철도특구를 추진하는지 모르겠다.”경기도 의왕시가 철도특구 계획의 일부분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에 지나치게 치중하면서 철도특구 조성계획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의왕레일바이크설치반대시민연대’는 지난달 20일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사업 철회를 촉구하며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시민연대는 당시 기자회견을 갖고 “왕송호수는 시장 개인의 사유지가 아니라 자연생태환경을 아끼는 의왕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지금이라도 레일바이크 설치 계획을 중단하고 철도산업특구계획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시민연대는 왕송호수는 연간 15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수도권 유일의 철새도래지로 레일바이크 설치 시 생태환경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전국 9개 레일바이크 운영 자치단체 가운데 2곳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 운영을 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반대했다.이에 시민연대측은 논란을 빚고 있는 레일바이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되 산업단지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철도특구를 먼저 추진하자고 시에 제안했다. 안명균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철도특구 6대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가 왕송호수 조성사업이고, 이 중 일부가 레일바이크”라며 “공단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레일바이크를 제외하고 철도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의왕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왕시는 “레일바이크 사업은 철도특구의 핵심 특화사업으로 철도특구에서 레일바이크 사업이 제외되면 단순하게 특구를 지정했다는 의미 외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레일바이크를 포함해 철도특구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문기관의 용역결과 비용 대비 경제효과(B/C)가 1.2로 나와 사업성이 충분하고 조류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왔는데 시민단체들이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고 반박했다.하지만 의왕시가 레일바이크 사업을 철도특구의 핵심사업으로 강조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의왕시가 애초 철도특구를 추진할 당시에는 레일바이크 사업이 없었고, 경기개발연구원의 제안 등으로 특구계획을 수정하면서 레일바이크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현 김성제 시장 취임 이후 2010년 12월 의왕시가 정부에 낸 철도특구 신청서에도 산업단지조성이 경제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돼 있다. 의왕시는 철도특구 신청서에서 ICD 주변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으로 9856억원, 왕송호수 공원조성으로 1484억원의 생산유발액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이에 대해 의왕시 관계자는 “레일바이크는 2010년 ''철도특구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모아 부곡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 판단되어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책 읽는 계절 가을, 책 축제 다양하게 열린다 책 읽는 계절 가을, 책 축제 다양하게 열린다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 눈길 끌어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가을의 길목에 들어선 9월은 사색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다. 한 리서리 전문기업이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한 달 평균 독서량이 1권 이하가 64%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국민은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독서량은 월 평균 0.8권으로 더 심각하다.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다는 독서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안양시를 비롯한 군포, 의왕, 과천시 관내에 있는 도서관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안양시 관내도서관, 전시회, 강연회 풍성지난 9월 2일 안양시 석수도서관(031-8045-6134) 4층 시청각실에서는 안양시 관내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한국최초의 우주인 고산 씨가 우주이야기와 꿈을 위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석수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일과 15, 22일에는 시민 140명을 대상으로 EBS다큐프라임 인기편을 재방영한다. 또 13일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멋쟁이 수탉 전래동화 인형극도 공연한다. 9일은 한반도의 매머드 테마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은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에서 찾은 책벌레들’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외대출실에서 열린다. 오른쪽이와 동네 한바퀴 그림책 원화전시회는 9월 16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독서캠프도 열린다. 지구별 지킴이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개최되며 스마트시대 똑똑한 부모만들기 특강은 9월 1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우수영화 상영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스페이스 침스, 꿀벌 하치의 대모험, 개구쟁이 스머프, 고녀석 맛나겠다 등이 상영된다. 군포시 북 페스티벌 성대하게 열려책 읽는 도시를 지향하는 군포시(031-390-0902)는 2012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 읽기 붐을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함께 체험 및 전시부스 165개가 운영되고 북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축하공연, 시상, 축사, 개막선언, 부스순회 등의 개막식에 이어 도서전시, 체험활동, 도서판매, 중고도서 나눔장터도 선보인다. 산본도서관(031-390-8842)에서는 7일 고은규 작가의 초청강연회도 펼쳐진다. 뼛속에 흐르는 이야기의 본능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9일에는 막대인형극 뽐내기 좋아하는 사자가 공연된다. 19일에는 재테크교육전문가 미래에셋생명 광화문 지점장 김진석 씨가 쉽게 배우는 재테크 경제특강을 펼친다. 이 밖에 8일에는 걱정인형 만들기, 22일에는 가족전래놀이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왕, 과천시, 공연· 콘서트로 즐거움 톡톡의왕시중앙도서관(031-345-3662)은 8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꼬맹이극장 ‘로보카 폴 리’, 15일에는 어린이민속마당극 호랑이에게 잡아먹혔다가 공연된다. 11일은 아동문학계의 거목 윤수천 작가의 누구의 가슴속에나 소년이 살아있다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02-3677-0882)도 가을날 함께 하는 책과 영화의 만남을 준비했다.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9일은 마루밑 아리애티, 16일은 아더와 미니모이, 23일은 마틸다가 상영된다. 8일에는 도서관 지하 꿈나무자료실에서 그림책 주인공을 주제로 장식품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또 같은 날, 도서관 놀이터 극장이 진행되고 15일에는 오페라 아리아를 공연하는 도서관 휴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밖에 그림책 원화전시회는 23일까지 우리 가족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선보인다. 문원도서관(02-3677-0924)에서도 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즐기는 우리말 보드게임이 열린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학업에 지친 우리아이, 승마로 힐링해볼까?? 최근 ‘전국민 말타기 운동’ 추진을 통해 승마활성화를 유도하는 가운데 승마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늘고 있다. 승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물인 말과 함께 하는 유일한 스포츠이다. 승마는 말의 움직임에 적응하면서 신체적 적응능력을 발전시켜 균형 감각을 발달시키고, 몸의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다. 또한, 말의 성격을 이해하고 말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습득하며 자연스럽게 타인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과 대담성을 일깨워 주는 정신적운동이다. 운동량이 많은 승마는 폐활량을 높여주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어 바른 자세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신체리듬감을 길러줄 수 있다. 또한 말과 호흡하고 달리며 생명체에 대한 감사함을 배우고, 정신 집중력을 기르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와준다. 아동 청소년기에 승마를 접하게 되면 신체적 효과뿐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활동들을 통해 나보다 몸집이 크고, 힘센 말이 복종하고 순종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말이 나를 믿고 따르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학습함으로써, 사람을 리드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애정을 가지고 말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온화한 리더십을 몸소 체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느끼는 문제를 피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승마활동은 나약한 심성을 강하게 해주며 거친 기질과 성격을 절제와 부드러움으로 전이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성격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으로, 부정확함이 정확함으로 자신을 표현하게 하는 심성개발활동이다.승마는 운동량 부족으로 비만이 걱정인 아동청소년, 게임·인터넷 중독, 스마트폰중독으로 남모를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 스트레스에 지쳐 무기력한 아이들, 집단따돌림이나 인격장애로 대인관계형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치유(Healing)방법이라 하겠다. 도움말 : KRA시흥승마힐링센터 승마힐링부장 이호신재활승마의 효과 ‘재활승마를 통해 아이가 밝아졌습니다.’ “처음에는 말의 움직임이 무서워 다가가지도 못하고 울기만 하더니, 이제는 말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발달장애 2급과 자폐성장애 2급을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 의 이야기다. 재활승마는 살아있는 동물인 말을 직접 타고하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전쟁터에서 부상당한병사를 말에 태웠더니 효과가 있었다’ 는 문헌에서 재활승마의 시초를 찾을 수 있다. 오늘날 재활승마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신체장애 ,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지적장애는 물론, 신체적 정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심리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재활승마는 재활승마, 강습승마, 장애인 레져·스포츠로 분류 할 수 있다. 흔히 재활승마라고 하면 모두 치료승마라고 알고 있지만, 치료승마와 강습승마는 엄연히 다른 분야이다. 치료승마는 말이 걸어갈 때의 움직임을 이용해서 신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하고, 강습승마는 쉽게 말해 일반인들이 승마를 배우는 교육과정과 같이 고삐 조절, 방향전환, 정지 등을 배운다. 재활승마를 통해 신체적인 장애개선효과와 함께 자신감과 성취감, 행복감의 동기를 부여하고, 신체 이미지 개선과 같은 심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승마를 배우면서 살아있는 동물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강습을 진행하는 스텝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활승마의 이점들을 알고 있다고 해서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아무에게나 아이를 맡겨 재활승마를 하고자 하는 생각이라면 잘못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재활승마는 말을 이용한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재활승마에 적합한 말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조용하며 차분한 성격을 지닌 말이어야 하며, 발걸음이 규칙적이고 안정적이여야 한다. 재활승마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말들의 순치와 조련과정이 필수적이다. 모든 아이에게 재활승마가 이로운 것은 아니다. 관절염이나 다발성 경화증, 경추손상과 같은 상태에서는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상담전문기관에서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판단하고 적합한 치료방향을 정해야 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사들과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장비 구비가 확실한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도움말 : KRA시흥승마힐링센터 승마힐링과장 이소영 재활승마에서의 가족의 역할재활승마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족의 참여와 역할은 중요합니다. 재활승마 지도사는 수업의 치료내용과 강습방법들에 대해 강습을 시작하기 전 충분히 기승자의 가족에게 공지 하여야 합니다. 가족은 재활승마를 진행한 후 집에 돌아와서 일상생활에서 기승자에게 나타나는 변화나 상황들에 대해 재활승마지도사에게 자세히 알려주어 다음 강습에 반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무관심하다면 재활승마의 교육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기승자와 교육자 모드에게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치료들도 그러하듯 재활승마역시 몇 차례 경험만으로 그 효과를 모두 얻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오랜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고, 재활승마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할 때 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재활승마에서 자원봉사의 중요성 재활승마는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승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강습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참여자의 자발적 참여와 명확한 역할분담이 중요합니다. 재활승마의 팀 구성원은 기승자와 말, 재활승마지도사와 말을 끌어주는 사람(Leader), 측면보조자(Sidewalker), 치료사, 상담사로 이루어집니다.재활승마지도사는 목적에 맞는 교육계획을 세우고, 기승자에게 적합한 말을 선별해 효과적인 수업내용을 제공함과 동시에 강습에 대한 기록과 일지관리로 치료 과정을 관리합니다. 또한 치료사와 상담사들은 해당분야의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가로서 치료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여 재활승마를 진행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재활승마에서 자원봉사자는 말을 끌어주는 역할과 측면 보조자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또한 기승자의 승, 하마 지원활동, 보행 보조 활동, 마장 환경관리, 마필, 마구관리활동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말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봉사하고자하는 마음과 동물에 대한 애정만 있다면 소정의 교육을 거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자원봉사자가 가져야할 덕목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자들에 대한 ‘관심’입니다. 특히 말을 이용하는 재활승마의 경우 기승자가 말을 타면서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는지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는다면, 재활승마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재활승마 자원봉사는 개인 혹은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며, 시간의 제약이 없어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용추골미궁순대, 파격적 조건으로 가맹점 모집 안산에 본점을 두고, 전국 40여개의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는 ‘용추골미궁순대(칠연푸드시스템)’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그런데 모집 조건이 다소 특이하다. 대한민국 가장으로 책임감이 있는 사람, 여섯 시간 이상 자지 않은 수 있는 부지런한 사람, 주방 청소만큼은 손수 할 수 있는 청결한 사람만 가맹점주가 될 수 있다. 이는 순대 메뉴가 대표적인 불황형 창업 아이템으로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나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한편 불경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의 요건을 충족하고, 10월 10일까지 가맹 신청하는 자에게는 창업 시 가맹비, 로얄티, 교육비, 물품보증금을 완전 면제해준다. 문의 : 1566-26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학습부진’ 원인을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난독증 전문가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원장 한의학 박사 배 정규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학기가 시작되면 학습에 대한 부담으로 시달리게 됩니다. 그 만큼이나 많은 부모님들이 또 아이의 학습문제로 고민을 하시게 됩니다. 그러면서 특히 학습부진, 학습장애, 집중력부족, 난독증, 정서적인 문제 등 여러 요인으로 학습부진을 겪는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시름이 더욱 깊어집니다. 아이들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공부를 열심히 할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마음이 얼마나 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오래 가려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부를 해도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무조건적으로 공부만 시키려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학습부진을 해결해주려고 하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효과를 보려면 가장 근본적으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과학적인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ADHD, 난독증, 학습부진, 틱장애, 정서행동장애 등 학습부진을 초래하는 다양한 증상들은 물론, 독서능력, 경청능력, 암기력, 이해력, 언어처리능력, 수리능력, 표현능력 등에 대한 과학적인 점검을 통하여 아이의 두뇌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두뇌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과정은 시각, 청각 등 감각정보를 받아들여서 인식, 이해, 통합, 판단, 저장, 반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학습은 느려지거나, 오류가 날 수 밖에 없고, 집중이 요구될 때 좀처럼 집중하기 힘이 듭니다. 지능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안 나오는 경우의 대부분이 이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두뇌정보처리능력 즉 학습능력이 중요두뇌정보처리능력 중 청지각(경청)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소음 속에서 들어야할 소리를 정확하게 듣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주변의 작은 소음에 집중이 흐트러져 선생님 말씀을 정확하게 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장시간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을 듣기가 어려운 것이죠. 또 책을 읽을 때는 시각중추와 언어중추와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읽기의 속도, 정확도와 관계되는 읽기 유창성 및 내용이해력이 발달합니다. 읽기 유창성과 내용이해력이 떨어지면 학년이 올라가 읽어야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한 것에 대한 정확한 언어적, 행동적, 표현능력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암기력, 이해력, 논리력, 수리능력 등을 발달시켜주어야 학습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좋은 학습능력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두뇌는 학습을 통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정교하게 학습하는 능력이 집중하는 능력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학습의 과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 학년이 올라가도 필요한 만큼의 학습능력이, 집중능력이 만들어 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중한 우리아이 무작정 열심히 하라고 하기에 앞서 아이의 집중력과 학습정보처리능력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하고,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의왕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을 내년 1월에 창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할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의왕문화원 소년소녀 합창단’을 흡수해 지휘자, 반주자, 트레이너, 단무장을 포함, 70명 이내로 확대 창단할 계획이다. 시립 합창단의 단장은 부시장, 지휘자 이하 단원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공개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단원의 경우,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에 있는 학생들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이를 위하여 시에서는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만들어 9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어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시 상주 오케스트라를 선정해 협약 운영 중에 있으며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창단을 통해 지방문화예술의 창달과 미래도시 의왕의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주선생영어·수학전문학원, 인문논술, 수리논술, 과학논술시험 파이널 1차 특강 주선생영어·수학전문학원에서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 이화여대 시험 전 파이널 1차 특강을 진행한다. 대학별 실전문제풀이 및 예상문제풀이 집중 수업이다. 건국대, 한양대 국제학부을 필두로 8월 진행되었던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순으로 파이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 수리사고력평가, 의예과 지원생을 위한 학업우수자 특강, 한양우수과학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영수 원장은 “논술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대비하지 않으면 당일 당황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 : 031-425-9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야외 설치그룹 ‘마감뉴스’ 20주년 기념 초대전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모색하는 야외 설치그룹 ‘마감뉴스’의 20주년 기념 초대전, ‘길에게 묻다’ 전이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안양예술공원 내 알바로시자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의 2012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소재로 야외 설치 그룹 ‘마감뉴스’가 지난 6월 안양예술공원과 알바로시자홀을 직접 찾아 이곳에서 받은 영감을 승화시켜 만든 작품 60점을 예술공원 내 자연속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야외 설치그룹 ‘마감뉴스’는 1992년 결성된 이후 20년 동안 한 장소에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표류하며 인간과 자연의 소통을 추구해왔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와 폐광으로, 또는 사람들이 북적대는 공원, 학교 등을 떠돌며 작품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감뉴스’의 20년 활동기록이 담긴 드로잉 및 설치작품전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2000원이며 학생은 특별 할인가 1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문의:031-687-053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리포터 생생 체험기-S에스테틱 더위도 한 풀 껶여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는 태풍까지 겹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변해 피부와 몸이 쉽게 지치곤 했다. 그렇지 않아도 여름철 햇볕에 그을리고 노출되어 예민해진 피부는 건조함까지 동반하며 아우성을 친다. 여름 내내 에어컨 바람과 자외선에 지쳐 극도로 예민해진 내 피부. 급기야 건조증, 탄력저하, 뾰루지 등 각종 트러블을 유발시키며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 앞에 서게 했다. 가을로 다가서면서 더 늦기 전에 손상된 피부에 수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더 건조해지면 주름살이 생기면서 피부 노화로 이어지는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넓고 럭셔리한 공간, 친절한 상담과 테크닉에 감동피부 마사지와 바디관리 상담을 위해 찾은 곳은 S에스테틱. 안양 1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접근성과 주차가 편리해 망설임 없이 선택한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금은주 점장이 반갑게 맞아준다. 실내를 둘러보니 1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인테리어 또한 고급스럽고 럭셔리하며 조용하게 차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향긋한 한방차를 마시며 피부가 건조하고 안색도 칙칙해 고민이라고 하자,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허리나 다리 등 다른 불편한 곳이 있는지 묻는다. 평소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탓에 늘 어깨와 등, 허리 통증으로 고통스럽다는 말에 피부를 위한 미백 탄력 보습 관리와 등 관리를 추천해준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베드에 누워 테라피스트에게 이날 진행될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각질과 모공관리 위주의 딥클렌징을 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기 위한 테크닉 과정이 진행되었다. 보습을 위한 맞춤관리와 그날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모델링 팩은 나만을 위한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에 충분했다. 단계별로 과정이 끝날 때나 시작할 때마다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직원들의 배려에 마음은 안정되었고 편안함도 느껴졌다. 피부관리가 마무리되고 등 관리를 시작하자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리면서 눈이 저절로 감겼다. 림프 순환이 잘 되고 독소 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관리 프로그램은 아픈 듯 하지만 기분 좋은 시원함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이들 프로그램은 하체부종 관리와 함께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최근 우리 체내의 독소, 노폐물 배출에 관심이 쏠리면서, 음식이나 몸 관리를 받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이런 방법들은 독소배출이나 건강,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선호한다는 것.관리가 끝나자 다시 차 한잔을 마시며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과 내 피부와 몸의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평소 메이크업을 한 듯 안한 듯 뽀얀 연예인의 얼굴은 언제나 나에겐 동경의 대상이었다. 촉촉하고 적당한 탄력을 유지하는 생얼의 얼굴이야말로 동안 피부의 대명사였으니 말이다. 이날만큼은 적당한 촉촉함과 한결 화사해진 피부 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 한 번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피부는 잘 유지된다는 것을 알기에 망설임 없이 회원등록을 했다. 넓으면서 쾌적하고 깔끔하며 무엇보다 럭셔리한 분위기 탓에 제대로 관리 받고 싶어 S에스테틱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피부에서, 비만, 두피, 바디까지 진행되는 토탈케어샵이곳 S에스테틱의 프로그램은 피부 기본 관리부터 매뉴얼 테크닉(얼굴축소), 여름 바캉스 후 관리, 두피 탈모 관리, 바디 관리, 순환 비만 산후 관리, 웨딩관리, 남성 스킨 바디 트러블 관리, 골프관리까지 다양하다. 특히 개개인의 얼굴형태와 체형에 따른 맞춤 관리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의 모든 관리가 진행되는 토탈케어샵은 그리 흔치 않기 때문이다.튼살 복부관리, 늘어진 피부 리프팅, 골반 교정관리, 산후 산모 원형탈모, 두피 관리가 진행되는 산모관리는 철저히 1:1 맞춤 관리로 이루어진다. 또 결혼식을 앞 둔 신랑, 신부를 위한 웨딩케어는 얼굴축소, 스킨케어와 전신바디관리가 함께 진행돼 호응도가 높다. 이밖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수분미백, 재생관리 효과를 더해주는 골프관리는 라운딩에 지친 다리의 피로를 해결해주는 하체부종관리가 포함되어 있다. 종아리부터 발까지 이어지는 관리로 가사 일에 지친 주부나 직장 여성들도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친절함은 기본이고 크고 쾌적한 공간에 비해 부담없는 비용으로 또 한번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S에스테틱은 개개인에 맞는 맞춤 관리를 지향하고 있다. 저렴한 중저가 관리부터 VIP를 위한 고급전문관리 프로그램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 또한 이곳만의 장점이다. 아름다운 피부의 조건은 깨끗하고 수분이 촉촉하게 함유되어 있는 피부다. 거기다 탄력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또 원활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몸 안의 구석구석까지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결국 피부도 그만큼 맑아지고 화사해진다. 선선한 이 가을, 건조하고 까칠한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싶다면 S에스테틱의 문을 두드려보자. S에스테틱에서는 9월 말까지 상담을 위해 이 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소문난 우리지역 핸드드립 카페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현재 국내 커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은 단연 드립 커피다. 드립 커피는 커피를 ‘종이에 걸러 마시는’ 방법으로, 기계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커피 트랜드. 특히, 원두의 상태와 볶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원두의 종류와 추출법이 같더라도 누가, 언제, 어떤 기분에서 내렸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이 드립 커피의 매력. 드립 커피의 유행은 주부들도 비켜가지 않는다. 최근에는 입소문난 주택가의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핸드드립 카페가 오전부터 주부들로 꽉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주부들이 즐겨 찾는 입소문난 카페를 소개한다. 커피뿐 아니라 문화를 나누는 공간 카페 ‘하라’평촌지역에서 주부들이 즐겨 찾는 카페라면 대표적으로 카페 ‘하라’가 있다. 문을 연지 4년이 됐다는 이 카페는 주인이 직접 했다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커피 잔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직접 외국여행에서 수집한 것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한 잔 한 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약간의 기다림은 필수다. 카페 주인 김은서(51) 씨는 “처음엔 다방커피, 믹스커피를 즐겼는데 몸이 좋지 않아 해가 되지 않는 커피를 찾다보니 핸드드립 커피를 공부하게 되었고 커피를 즐기게 되었다”고 했다. 생두 구입부터 모든 공정을 직접 주인이 체크하는 것이 하라가 커피의 품질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우연히 친구 따라 들른 카페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보고 그 맛과 향을 잊을 수 없어 자주 찾는다는 주부 강윤희(39 호계동) 씨는 “커피 맛도 좋지만 편안하고 안락한 인테리어, 커피를 담는 예쁜 찻잔, 갓 볶은 원두의 향까지 모든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라는 브런치 메뉴도 마련되어 오전을 여유 있게 즐기려는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다.카페 하라는 년 2회 무료 재즈 공연도 열린다. 공연이 있는 날은 무료 공연에 질 좋은 핸드드립 커피까지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주인 김은서(51) 씨는 “까페 하라를 좋아하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위치는 안양시 학원가 신기초등학교 후문에 있다. 문의:031-387-1212 ‘커핑’ 체험에 작은 연주회도 가능한 열린 카페 ‘커피 볶는 고양이’의왕시 내손동에는 최근 입주한 아파트들 사이에 오픈한지 8개월 된 핸드드립 까페 ‘커피볶는 고양이’가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커피 향과 맛을 내기 위해 커피를 공부하게 됐다는 주인 한재신(41) 씨는 원두를 고르고 로스팅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커피 마니아다. 커피 볶는 고양이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바로 ‘커핑’ 이라는 메뉴인데 주인장의 해설과 함께 원산지 별로 주인장이 직접 핸드 드립을 해서 주는 커피를 맛보고 테이스팅 해 볼 수 있다. 마치 와인 맛을 멋진 말로 표현하듯이 커피 향과 맛도 자기의 언어로 표현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8월 ‘라브리사’라는 어쿠스틱연주그룹의 작은 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단골손님인 ‘라브리사’의 멤버가 요청하여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라브리사’의 연주회는 계속될 예정이다. ‘커피 볶는 고양이’는 재능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지역주민 밀착형 카페로 진화하고 있다. 위치는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아파트 진입로 근처다. 문의: 070-8202-8005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지베르니’의왕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앞 주택가에 자리 잡은 핸드드립카페 ‘지베르니’도 근처 내손동 뿐 아니라 갈산동 등 주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핸드드립 카페다.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에서 따온 카페이름처럼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친근하다. 카페 한 켠에는 별실도 준비되어 있어 방해 받지 않고 소모임을 하기에 적당하다.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진 테이블, 예쁜 찻잔과 그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지베르니는 커피를 주문하면 달콤한 초콜릿이 무료로 나온다. 주인이 직접 매일 만드는 쿠키와 와플의 맛도 일품이다. 가까워서 자주 찾는다는 주부 권윤정(43 갈산동) 씨는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하고 스스로 여유로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며 “남편과 저녁에 들렀을 때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위치는 의왕시 내손동 호계 예비군훈련장 앞이다. 문의:031-456-8083 이제 핸드드립 카페가 커피뿐 아니라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한 커피 향을 즐기며 편안한 사람들과 대화, 그리고 예쁜 소품들로 가득한 행복한 핸드드립 카페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보자.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