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3때 예견되는 고등학교 때 수학 등급 글 : 수학의법칙 윤인한 원장 1.지금 내 아이는?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전후 9월 중순에서 10월 초쯤 되면 매년 반복적으로 고등학교 예비반 학부모와의 상담이 진행된다.상담내용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10상?하 선행으로 진행을 마쳤는데 수Ⅰ은 언제쯤 들어가나요?’, ‘고등학교 때 이과를 지원하려고 하는데 수Ⅰ은 정리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야 한다고들 주변의 엄마들이 얘기하던데..’ (궁금하다! 도대체 왜들 이러시는지.. 또 누가 이렇게 부모님들의 수학진도에 대한 생각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 학부모 상담과 동시에 학생TEST를 진행하면 (중3 작년,재작년 중학교기출문제 :학원 자체로 출제하면 어렵게 문제를 선정하였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TEST는 기출문제로 선정.) 학생이 풀이한 중3과정 TEST결과는 물론 소수지만 상담내용에 맞는 실력을 갖춘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머님의 바람과 차이가 상당한 경우가 많다. 선행진도가 필요하고 또 진행하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자기 학년의 심화문제 정도는 쉽게 풀어야 하지 않은가? 최근 몇년 동안 대형학원의 수학선행학습 논리가 유행하면서 1000~2000명의 학원생 중 40~50명이 과고든 외고든 진학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 아이도 그런 학습 일정이 맞는지 앞 뒤 파악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지 않은가?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되면서 몇개월 후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대학이 코앞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중3 과정보다는 고등학교 선행학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수학은 계통학습이고 특히 중학교 3학년이 배우는 교과과정을 보면 이차함수/피타고라스 정리/삼각비/원의 성질(주로 3학년 2학기 과정)의 단원들은 굉장히 중요하며, 깊이있고 심도있게 준비해야 하는 문제가 다양하다. 이 부분이 고1과정은 물론 고2~고3 과정 전체에 끼치는 영향은 가히 엄청나다. 모든 학생이 70~80점대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100점 만큼만 공부하면 100점이 나오겠는가? 최소한 130~140점 득점할 각오로 차고 넘치게 자기 학년을 공부해야만 비록 이번시험에 나오지 않은 내용을 공부했지만 고등학교 수업의 기본 바탕인 배경지식이 된다. 이렇게 누적된 심화수학풀이 역량은 수능 때까지 일관된 수학의 힘을 주는 기초체력이라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하겠다. 2.선행은 심화과정을 전제로물론 심화만 뒷받침되면 선행은 실력향상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의 대표적은 문제를 제시하고 풀어본다면, 평촌 G중 기출문제 (난이도 중) 17.삼각형 ABC에서 각 A,B,C 의 대변의 길이를 각각 a,b,c라 할 때, <보기>에서 옳은 것을 있는 대로 모두 고른것은? (3.7점)<보기>㉠<+ 이면 <이다.㉡+< 이면 >이다.㉢+> 이면 >이다.㉣<+ 이면 는 예각삼각형이다.㉤>+ 이면 는 둔각삼각형이다. 답:㉠,㉤평촌 B중 기출문제 (난이도 중상) 10.,=인 직각이등변삼각형 ABC에서 의 삼등분점을 각각 D,E라 한다.==3일때, 의 넓이는? (4.5점)(그림은 본인이 직접 그려서 풀이하시오.) 답: <한 문제당 3~4분 내에 풀어내고, 정답이 나온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면 선행공부 자격 있음.> 위의 문제 풀이의 경우와 같이 기본개념으로만 문제풀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것이다. 그러나 교과과정을 기본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은 상당히 많은 유형별 훈련이 필요하다. 고등수학이나 수능이 어려운 이유는 중3,고1~3의 내용이 통합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렵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는 범위가 좁고 내용이 2~3단원이여서 쉽지만 고등수학은 광범위한 진도, 지문이 길어져 문제를 이해하는 독해능력을 요구하는 등 유형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이다. 3.고등학교 수학 빠르고 느림이 없다. 다만 깊고?얕음만 있다. 지난주 현재 고3 제자에게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선생님, 저희반(문과)에서 수학시간에 수업 듣고 공부하는 애들은 저포함해서 4명이에요. 나머지 애들은 다른 공부해요. 어차피 지금 수학을 열심히 하려해도 앞부분의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 투자 대비 효과가 적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전부 이런 현실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3과정 완벽한 심화가 안되어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된다. 고1수학을 공통수학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전에 9년동안 (초?중) 배웠던 수학 내용을 이과/문과로 나눠지는 고2가 되기전에 총 복습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1수학에는 중학교 내용의 70%가 밑바탕이 된다.) 덧붙여 반드시 심화수준의 정리가 필요하다. 고3이 되면서 학생들의 공부가 내신에서 모의고사 또는 수능대비 형태로 바뀔 때 아이들에게 가장 듣는 말 ‘선생님, 10상?하 다시 특강해주세요! 수Ⅰ?미분?적분의 내용은 어렵지 않은데 문제를 풀려면 10상?하 내용과 어우러져 나오니 미치겠어요. 잊어버린 내용이 많아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불면은 내 맘 불만족과 내 몸 불균형의 표현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는 근심이나 고민 등의 심리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전혀 다른 질환의 통증으로 잠 못 들기도 한다. 특히 우울증, 갱년기 장애가 원인이 되지만 외국을 드나들 때의 시차나 야간근무 등으로 수면리듬이 깨져 일시적으로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의학전문가들은 이처럼 수 없이 많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불면증에 대해 질병이라기 보다 두통과 같은 하나의 증상으로 본다. 불면증은 우울증, 불안증, 화병과 같은 신경증 관련 신체증상의 하나수면은 낮 동안 바쁜 생활로 인한 두뇌와 신체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정비해 다음날 생활에 대비하는 일종의 재적응 과정이자 무의식적인 휴식이다. 인간의 일생 가운데 1/3을 침대에서 보낼 만큼 잠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척 중요하다. 얼마나 자는 것이 적절한가는 개인마다 다르고, 연령, 시기, 직업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연령에 따른 적정수면시간은 생후 1년까지는 16~20시간, 청소년기에는 9시간 정도, 성인의 경우 대략 7~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불면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 간 불면증 진료원인 분석에 따르면 2007년 20만7000명에서 2011년 38만3000명으로 5년 간 약 17만6000명이 증가 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7%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이상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여성들이 그만큼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폐경기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불면증에 더 시달린다는 결과이다.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산본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 교수는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이나 유지가 어려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을 취한 후에도 원기 회복이 안된 상태를 말한다”며 “일반인 중에서도 불면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신경정신과 외래 환자 중 약 70%가 불면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의 말에 의하면 다수의 연구에서 불면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신체증상, 강박증상, 우울 및 불안증상 등의 신경증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높고, 화병의 관련 신체증상 중 하나로 화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면리듬 잡아주는 한방치료수면은 리듬이다. 밤과 낮의 리듬이 깨지면 불면증이 생긴다. 한방에서는 불면증의 치료에 있어서 수면리듬을 잡아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 치료는 음양오장육부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 신체적인 리듬과 일주기 리듬을 일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침과 한약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즉각적인 수면유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오장육부의 안정과 수면 리듬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불면은 내 마음 속 불만족의 표현이기도 하다. 상담치료는 이런 불만족과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꼭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 교수는 강조했다. 잠을 자야지하는 강박적인 생각이 더 잠을 못 자게 할 수 있고 혼란스럽고 정돈되지 않는 맘의 불편함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면인지와 심신안정을 위한 인지치료와 이정변기요법(한방정신요법)이 주로 사용된다. 불면증 환자 가운데는 수면제를 안 먹고도 자고 싶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불면증 치료의 근본은 자연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수면제는 단기간 지속되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지만 임의로 수면제를 복용하거나, 과용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고 강 교수는 충고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수면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침실환경을 조용하고 편안하게 하고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술, 담배, 커피, 과식 등은 피하고 취침 전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카모마일, 라벤다 등의 아로마향을 은은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불면증에 유효한 혈자리 대부분이 목뒤부분에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압, 마사지하면 편안하게 잠을 유도할 수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공부를 잘하기 위한 필수항목''집중력'' 글 : 어텐션타임 정미자 원장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 되는 일은 무엇일까? 어떤 여론기간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1위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공부 좀 할걸’ 그리고 여성의 1위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역시 ‘공부 좀 할걸’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과거에 공부를 잘 했으면 지금 보다는 보다 좋은 위치에서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부하는 습관이겠죠! 공부하는 좋은 습관이란 오랜 시간 꾸준하게 학습과 반복으로 지루함을 이겨내는 과정이며 이런 습관들은 공부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어디에서나 통하는 공통적인 성공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브라이스 코트니는 작가 지망생으로부터 “위대한 작가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 의자에 궁둥이를 딱 붙이는 겁니다. 제대로 써질 때까지 다른 무엇에도 눈 돌리지 말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리에 오래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되짚어보면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집중하면서 공부를 오래하는 것 이었으며 오래 기억하기 위해 반복 학습하는 일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친구들의 잡담소리, 창 밖 소음, 새소리, 공사소리, 자동차 소리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수업에 열중하기가 힘들었던 기억들, 책을 읽다가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읽곤 했던 기억들 있으시죠? 결국 모두 집중력에 관한 문제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 매우 추상적이었지만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로 집중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세계적으로 연구 되어지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집중력이 아닌 여러 종류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말씀과 교재 내용에 집중하는 능력, 어떤 상황에서도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능력, 다양한 정보 속에서 집중해서 핵심 파악하는 능력, 수업했던 내용 기억하기,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서 문제 풀기, 과제 빈틈없이 빠르게 끝내기 등 집중력에도 시각적, 청각적, 감각적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어릴때부터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면 공부를 보다 효율적이고 즐기면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머리가 좋다고 꼭 공부를 잘하고 모두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롤프 메르쿨레의 명언처럼 즐기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집중력, 인내력, 이해력, 기억력을 높일수 있다면 성인이 되어서 내 인생의 공부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군포 대야동, 이웃돕기 위한 배추 재배 군포시 대야동이 오는 겨울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배추와 무, 갓 등의 채소 모종을 지난 6일 지역 내 경작지에 심었다.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대야동은 배추 3000포기와 김장에 사용될 각종 채소를 확보했다. 대야동은 직접 기른 채소들을 이용해 연말에 김장도 직접 담가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대야동은 지난 2009년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용 채소를 직접 재배하기 시작해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본선보다 더 재미있는 예선 현장 ‘후끈’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 예선전과 본선이 지난 6일과 8일 각각 의왕시 대회의실과 왕송호수 옆 자연학습공원에서 열렸다. 6일 오후 1시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심 행사에는 예선에 참가하기 위한 출연자들과 예선전을 구경하기 위해 온 관람객 등 총 400여명이 몰려 전국노래자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예선 시작에 앞서 심사를 맡은 정한욱 작가는 "전국노래자랑은 가수를 뽑는 자리가 아닌 만큼 경쾌한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1차 예선은 반주없이 노래를 부르고 합격자에 한해 반주에 맞춰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예선전에서는 의왕시체육회 등 단체 출연자를 비롯해 독특한 분장의 가족, 초등학생 등 남녀노소가 참여해 행사장의 흥을 돋웠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노래인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참가자가 있는가하면 ‘독도는 우리땅’을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열창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은 출연자도 있었다. 또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40대 미모의 출연자는 ‘결혼하고 싶어요’라는 폰전광판을 들고 노래를 불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예선심사는 양동일 PD와 정한욱 작가의 결정으로 진행됐으며, ‘땡’대신 “수고하셨습니다”란 격려로 탈락을 대신했다. 이날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진출의 행운을 차지한 사람은 모두 15팀. 본선에 진출한 15팀은 지난 8일 전국노래자랑 녹화현장인 의왕시 왕송호수 옆 자연학습공원에서 다시 한 번 최우수상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국민 MC 송해의 진행으로 열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15팀의 출연자들 외에도 초대가수 홍원빈, 홍진경, 김용임, 김연자, 우연이 등이 출연해 의왕시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시에서 이번에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은 의왕 인구 15만 돌파를 기념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왕시자연학습공원에서 개최했다”며 “예심과 녹화 현장 모두 의왕 시민들의 열정과 끼를 엿볼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은 오는 10월 28일 KBS 1TV(낮12시10분)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구름, 들꽃, 돌, 바람, 자연과 함께해서 행복해요” 화요일 오전 11시 안양YMCA. 주부 예닐곱 명이 모여 간단한 간식거리와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진 듯 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수다는 여느 주부들의 대화와는 사뭇 다르다. “ ‘버섯’이 어떨까요?”. “요즘 제가 버섯에 관심이 생겼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버섯 종류도 너무 많고…” 9월 주제는 ‘버섯’으로 결정되었다. 장소는 ‘관악산’. 이들은 바로 구름, 들꽃, 돌의 첫 자에서 따왔다는 안양YMCA 환경생태 모임 ‘구들돌’ 회원들이다. 10년 세월 만큼 자연 생태 사랑도 깊어져구들돌은 2002년 6월 YMCA의 생태안내자 교육을 계기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이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실천하기위해 결성하여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주로 40대부터 50대까지로 10명 내외의 사람들이 매주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사람도 3명이나 된다. 초대회장을 지낸 지광숙(48, 평촌동)씨는 “30대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40대가 되었다”며 웃는다. 이제 회원이 된지 1년 된 박인숙(42, 부림동)씨는 “아이들이 풀 이름을 물어도 대답해 줄 말이 없어 풀 이름 이라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교육을 받고 회원이 되었다”며 “이제는 모임 자체가 일상탈출이고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강정미(43, 부림동)씨는 “이름도 모르고 예전에는 똑같이만 보였던 모든 풀과 꽃 들이 이제는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다”고 말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산으로 들로 나가 풀과 꽃과 나무와 만난다.올해 10주년을 맞아 행사도 준비했다. 9월 25일 관양동 관악산 삼림욕장 근처에서 등산객과 주변의 주민들을 위해 천염 염색 체험과 부엉이 핸드폰 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를 갖는다. 학의천 생태 교육봉사에 안양천 생태교실도 진행이제 회원들은 모두가 전문가라 할 만하다. 어느 회원은 풀꽃 전문가고 어느 회원은 곤충전문가다. 구들돌 회원들은 현재 안양시에서 진행하는 ‘부모와 함께 하는 초등학생 생태교실’을 진행 하고 있기도 하다. 몇몇 회원들은 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요청에 의해 생태 체험 강사활동도 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쓰이는 워크북을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물론이다. 매년 그 동안의 생태체험과 공부한 것을 모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유치원 및 초등생 대상 학의천 생태 교육 자원봉사를 진행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YMCA대회에서 우수회원모임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구들돌 회원들은 별칭이 하나씩 있다. ‘부엉이, 풀꽃, 느티나무, 꽃다지, 개구리, 파랑새…’듣기만 해서 기분 좋은 이름들. 어쩐지 별칭을 듣고 나니 닮았다는 느낌이 난다.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별칭이 ‘부엉이’인 양동희(42, 부림동)씨는 부엉이를 닮았고 , 풀꽃 지광숙회원은 풀꽃을 닮았다. 느티나무 구명애(51, 비산동)회원은 느티나무처럼 모임을 지켜주는 든든한 나무 같다. 양회장은 “회원들끼리 서로 불러주기도 하고 자원봉사나 생태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부엉이 선생님!” 하고 불릴 때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같이 자연이 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구들돌 회원들은 생활에서 환경생태를 위한 작은 실천을 생활화 하고 있다. 일회용품 쓰지 않고 자기 컵 가지고 다니기. 일회용 휴지 말고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세면대에 물 받아 쓰기 등 누구나 생각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 들이다. 혼자서는 하기 힘들지만 같이 하는 이들이 있으면 좀 더 쉽게 하게 되지 않을까. 구들돌은 매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8회에 걸쳐 생태안내자 교육을 할 예정이다. 양회장은 “신규 회원이 되려면 소정의 생태교육을 수료하고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산과 들을 만나고 즐길 마음만 가지면 된다”고 말했다. 비싼 등산화에 고급 등산복을 입고 산에 가는 것도 좋지만 꼭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좋다. 주변의 풀과 나무와 벌레와 돌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고 여유를 갖는 것. 그래서 하늘 한번 더 올려다보는 여유. 이것이 이들을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첫 만남을 기념한다며 한 회원이 선뜻 가방에서 꺼내 준 선물. 처음엔 알밤인줄 알았더니 마로니에 열매라고 한다. 아하! 마로니에 열매가 이렇게 생겼구나. 아이들에게 보여줘야겠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강화도 역사기행과 9월 이벤트 스쿨김영사에서 9월 23일 우리나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화도 역사기행을 떠난다. 가는 곳은 고인돌, 고려궁터, 전등사, 광성보, 강화역사관 등으로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직접 확인하고 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스쿨김영사에서는 9월 사무실 오픈 기념으로 정기 또래팀 회원 가입 시 가입비 면제와 역사연표 제공 이벤트를 하고 있다. 6명의 친구를 모아 한 달에 한 번씩 떠나는 ‘신나는 교과서, 역사체험’도 진행 중이다. 팀 구성이 어려울 경우 스쿨김영사에서 연결이 가능하다. 문의 : 031-446-0111, 010-526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잃어버린 정력, 운동으로 되찾을 수 있다. 글 : 코넬비뇨기과의원 이승준 원장 아무리 건강하던 남성이라도 살아가다보면 정력을 잃을 수가 있다. 정력이 감퇴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발기부전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이러한 현상은 남성의 10명 중 한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면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정력 감소를 간단한 운동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남편의 발기부전으로 애를 먹어왔던 K씨도 남편에게 수영과 조깅을 권했고, 3달 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발기부전은 심리적,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 증상이기 때문에 하루 30분만 운동에 투자해도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부금슬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는 정력운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 정력의 상징 허리, 비만해소부터 복근훈련까지 탁월허리운동을 해주면 척추가 교정되고 요통이 예방되는 것은 물론 정력도 좋게 할 수 있다. 운동법은 간단하다. 천장을 보고 누워서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몸통으로 무게를 지탱하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그 후 1분 정도 엉덩이와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준다. 이때 항문을 수축한 채로 동작을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발바닥,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어 정력에 도움발의 뒤꿈치는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 뒤꿈치의 안쪽부분은 전립선에, 바깥부분은 고환에 해당되므로 이 부분을 강하게 반복해서 자극해주면 정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발바닥 전체를 손가락으로 지압해주거나 주먹으로 강하게 두드리는 것도 좋다.▷ 허벅지, 성호르몬 분비 촉진시켜 발기부전 해소허벅지 안쪽을 자극하는 것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다리를 벌린 후에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거나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쓸어주면 좋다. 기혈의 흐름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기 때문에 이 동작을 해주면 기가 생식기 쪽으로 올라가면서 정력이 보충되는 것이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면 남성호르몬 분비의 촉진과 함께 성욕이 항진되고, 고혈압과 비만을 방지하여 발기부전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운동으로 나아지지 않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도 한다. 정력이 떨어지는 것은 흉이 아니다. 누구나 살면서 겪을 수 있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행복한 성생활을 원한다면 그것을 감추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종중과 그 구성원(종중원)에 관하여- 글 : 색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향열 1. 종중(宗中)이란?종중(흔히 ''종친회''라고 부른다)은 공동선조의 분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모시는 일과 종중원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형성되는 종족단체로서 공동선조의 사망과 동시에 그 후손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성립하는 것으로서 별도의 성립절차를 거쳐야할 필요는 없다.다만, 종중이 운영되고 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 규약을 제정하고, 대표자를 선출하여 종중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종중은 종중원들이 회비를 모으는 등의 방법으로 선산 등 종중 고유의 재산을 형성하게 되고 이를 관리할 필요가 있으므로 그 관리와 운영을 담당할 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 여자의 종중원 자격전통적으로 우리의 관습은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는 인식 때문에 성인 남자만 종중의 구성원인 종중원의 지위를 인정해 왔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남녀평등의 사상이 확대되면서 같은 조상의 후손으로서 여성에 대하여 아무런 근거 없이 종중원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2005년도 대법원의 판결이 있은 이후로 여자도 종중원의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다.다만, 종중의 재산을 분배하는 경우 등에는 완전하게 남녀 간의 평등이 실현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 남아 있으며, 또한 종중원이 되려면 남녀를 불문하고 성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종중원의 지위를 인정받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3. 종중의 운영 및 관리보통 종중이 성립되어 그 활동이 왕성한 경우는 종중원들이 회비 등을 각출하여 선산을 매입하는 등 종중재산을 형성하여 관리하게 되는데, 그 관리방법은 대개 종중이 만든 규약에 의거하여 종중회의의 결의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나 근래에는 혈연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의식 약화되면서 종중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게 되어 적극적으로 종중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줄어들게 되고, 관심 있는 몇몇 종중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종중이 운영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는 종중이 갖고 있는 재산을 종중원들에게 분배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개 여자 종중원에 대한 차별문제를 원인으로 친척들끼리 재산분쟁이 벌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4. 맺는말그러나 우리의 최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재산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나의 뿌리를 확고히 하고 혈연집단 사이의 친모도모라는 전통적인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의미에서 내 종중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