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 영재성검사대비 특강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 12월 영재성검사를 대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특강은 교육지원청 및 영재학급 지원 예정인 현 3,4학년 학생이 수강가능하며, 영재성검사 기출문제 및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재성 검사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며, 제한된 시간동안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은미 원장은 “반드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FINAL반은 총 2회로 진행된다. 문의 :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영어도서관 북몽키스 학부모 설명회 영어책 읽기 전도사 박승원 한국영어독서연구소장은 오는 11월 29일 오전11시 내손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자신이 설립한 영어도서관 북몽키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주제는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으로 영어책 읽는 두뇌, 영어를 못하는 진짜이유, 효과적인 영어 읽기 지도를 위한 5단계, 영어도서관을 통하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북몽키스 리딩 프로그램 소개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한다. 현재 참석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은 전화 접수 또는 문자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문의 031-689-5500, 문자접수 010-2657-7707(참석자 이름 전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오엠피월드스쿨어학원 2013년 영어유치부 모집 평촌 꿈마을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오엠피월드스쿨어학원(원장 이의형)에서는 2013년도 영어유치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오엠피월드스쿨어학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단독건물에서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1:1 맞춤교육, Presentation수업, 영어의 4대 영역(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의 균형잡힌 수업을 통해 세계화, 국제화에 발맞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도록 교육하는 전문 어학원이다. 또 EBS TOSEL지정 교육원이기도 하다.문의 031-382-0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생생토크> -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겠다면? 요즘은 은퇴 후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고령화 시대다. 전문가들은 은퇴 후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무언가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준비’에 대한 남편과 아내의 생각은 사뭇 다르다. 그들의 다른 생각을 남편과 아내, 각자의 입장에서 들어 보았다. 남편들은 왜! 자기사업을 하고 싶은가▶안명수(가명/안양 관양동) : 전 올해 나이 40세로 아내와 초등생, 유치원생 아이 둘의 아빠입니다. 안양에 있는 중견기업에서 홍보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지요. ‘내 사업해야지’ 하고 생각한지 한 2년 됐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변화가 아주 심하거든요.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 금방 도태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적응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지금 준비해서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안 되고 위기를 맞을 것 같아 ‘내 사업을 하자’고 결심했어요. 친구가 유통업을 해서 성공했는데, 요즘 그 친구로부터 노하우를 배우고 있어요. 조만간 저도 유통업에 뛰어들어 볼 생각입니다.▶조성호(가명/의왕 내손동) : 전 올해 39세로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내와 유치원생 아들 둘이 있어요. 최근 아내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내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가 적잖이 충격을 받아 고민 중입니다. 저도 처음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임원되고 사장되자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에서의 성공은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직장에서의 제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상사들이 비전을 주기 보다는 윗사람 눈치보고 아래 직원들 들들 볶기나 하는 걸 보면서 절망했죠. 그뿐인가요? 회사가 평생고용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사정이 어려워지기라도 하면 잘라낼 생각부터 하는 게 회사더라고요. 이런 이유들이 직장생활을 불확실하게 하고, 하루라도 빨리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만의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전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찾는 중입니다. 2년 안에 그만두고 서비스업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아내들은 불안하다. 이 불황에 꼭 해야 하는가.▶서은미(가명/안명수씨 아내) : 저희 남편은 1~2년 전만해도 별 말이 없었거든요. 근데 40대로 접어들자 자기 사업이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최근엔 관련 서적을 구해 읽거나 강의를 듣는 등 구체적인 준비를 시작하더라고요. 요즘 같은 불황에 왜 꼭 자기사업을 해야 하는 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리고 자기 사업을 하면 돈을 쌓아놓지 않는 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고, 실패하면 길거리에 나앉을 지도 모르는데 남편이 그것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확신이 안섭니다. 아이들 크면서 돈들 일은 늘어나는 데 도대체 남편이 저랑 아이들을 생각하기는 하는 걸까요?▶이경미(가명/조성호씨 아내) : 전 남편을 많이 지지해주고 이해해주는 아내라고 자부하며 살아왔어요. 근데 최근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충격 받았어요. 남편은 그동안 대기업 다니면서 안정적으로 살아왔고, 그 덕에 우리 가정도 큰 어려움 없이 지내왔는데 갑자기 그걸 버리겠다고 하니 놀랄 수 밖에요. 전 남편이 직장에서 승진하고 성공하길 바랬거든요.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비전 있는 나만의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남편의 생각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확실한 구상과 대책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수 없어요. 서비스업에 도전하겠다는데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일할 건지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더 불안해요. 솔직히 계속 안정된 직장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남편들은 아는가 아내의 불안함을?▶안명수 : 저도 지금 당장 뛰쳐나가 무작정 저지르겠다는 게 아닙니다. 아내가 무얼 두려워하는지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공감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누구는 성공 했다더라 누구는 말아 먹었다더라 그런 얘기하면 현실이 녹록치 않구나 생각도 들죠. 그래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제 100살까지 살아야 하는데, 60세도 되기 전에 회사에선 나가야 할 테고, 나머지 40년은 내가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때를 위해서라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노후에 손가락만 빨 수도 있거든요.▶조성호 : 아내의 충격에 저도 생각이 많아졌어요. 아내와 더 많은 대화를 하면서 제 생각이나 계획에 대해 이해받아야겠다고 결심도 했고요. 전 새로운 일을 해야지 생각하면서 삶에 활기를 찾았어요. 다시 꿈이 생기고, 인생이 기대도 되고, 그동안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잊고 있었던 내 자신의 존재감도 다시 자각하게 되고. 이런 변화된 모습을 아내도 분명 느낄 거예요. 지금 아내가 변화에 대해 두려워한다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제 계획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결국 이 모든 게 우리 가정을 위한 일이니까요.▶서은미 : 제발 신중하게 한 번 더 생각해 보길 바래요. 그리고 할 거면 나부터 이해시키고 시작하세요. 아내도 이해 못시키면서 일반 대중들을 이해시키는 사업을 어찌 성공하겠어요?▶이경미 : 남편들은 꼭 가정을 위한 일이라고 말해요. 정말 가정을 위한다면 아내의 충고나 의견도 귀기울여주세요. 아내도 가정을 위해 말리는 거랍니다. 하지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건 저도 적극 동참할게요. 가정을 위해 힘든 짐은 나누어 져야죠. 인생 100세 시대. 우리 앞에 던져진 이 화두는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에 다양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전문가들도 100세 시대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철저한 준비만이 겨울을 이기는 지혜가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힘을 합쳐 준비할 때, 행복한 100세 시대의 미래는 열릴 것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이혼한 배우자의 노령연금을 나눠 받을 수 있나요? 예, 이를 분할연금이라 하는데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자와의 국민연금 가입기간 중의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이고, 본인이 60세(현재, ‘53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별로 만 61~만 65세) 이상이며, 노령연금 수급권자인 배우자와 이혼하였거나 이혼 후에 배우자가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경우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급액은 혼인기간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똑같이 분할하여 지급합니다. 분할연금제도는 이혼한 배우자에게 노령연금수급권자와의 혼인기간동안 정신적ㆍ물질적으로 기여한 부분에 대하여 일정액을 보장해 주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문의는 국번없이 1355, 홈페이지 www.nps.or.kr)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안양지역 학교주변 교통사고 지도보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2만1711건 발생하고 5229명이 사망했다. 2010년에 비해 276명(5%)의 사망자가 줄었지만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2.8명으로 OECD 평균인 1.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 중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3323건(전체 사고의 6%)으로 사망자는 80명, 부상은 1만6323명이다. 사망자는 보행중 49명(61.3%), 자동차승차 중 27명(33.8%) 순으로 사망했으며,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가 전체 보행 어린이 사망자의 대부분인 83.7%(41명)를 차지하고 있어 저학년 어린이에 대한 집중적인 보행안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고의 대부분은 보행 중 일어나최근 안양동안경찰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지도’를 관내 초등학교(26개소)와 녹색어머니회원 등 500여명에게 배부했다. ‘교통안전지도’는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최근 3년간 차대 보행자(모든 연령층) 교통사고의 위치와 부상정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표시해 어린이 안전지도 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안전지도에 따르면 관양·달안·동안·민백·부안·부흥·샘모루·신기·안양남·호원·희성초 등 관내 26개 초등학교 중 11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범계초와 인덕원초 인근에서는 사망사고는 없었지만 중경상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학교 주변 중 사거리에서는 중·경상과 부상사고도 자주 일어나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안서 박선화 경장은 “이번에 발행한 지도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행 중 사고로 사고의 대부분은 횡단 중 일어난다”며 “학교에서 아무리 교육이 잘 이루어져도 어머니가 아이의 손을 잡고 무단횡단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먼저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도를 보면 사고가 집중되는 지역이 분명이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사거리 등 사고가 많은 지역에서는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전자와 눈빛 맞춘 후 손들고 건너야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의 경우 ‘좌우 살피기’, ‘손 들기’ 등 학교에서 배운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은 잘 지키고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단편적인 방식이 아니라 ‘운전자와 눈빛 맞추기’ 등 어린이들의 심리를 고려한 교통안전 교육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는 차량의 움직임과 속도를 감지해 스스로 보행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렵고 차량에 치었을 때의 충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아동심리전문가들은 달려오는 차가 완전히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운전자와 눈을 마주친 뒤 손을 들고 길을 건너도록 가르쳐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또 어린이는 스쿨존을 ‘절대 안전지역’이라고 인식하여 보행할 때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운전자가 먼저 어린이에게 수신호를 통해 건너라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주는 것이 어린이 안전보행에 중요하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은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구체적인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다동네 구석구석까지 차가 빼곡히 들어서는 세상에 살고 있다.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던 지역에서 예상치 못했던 교통사고가 너무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학교 앞 스쿨존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들에게 더욱 철저하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만이 우리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운전자가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주변을 철저히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우리아이 교통안전, 이렇게 가르쳐요!· 유아의 경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어른의 손을 잡고 건너게 한다. 횡단보도에서는 한 발 물러서서 기다리며 초록불로 바뀌었을 때도 좌우를 살피고 차가 정지하면 건넌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 않도록 하며 손을 들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며 가는 것도 일러둔다. 초록불이 깜빡일 때 건너지 않으며 반드시 횡단보도 선 안쪽으로만 통행하도록 알려준다.· 길을 걸어갈 때는 자동차가 가까이 오는지 살피고 자동차가 접근할 때는 비켜서도록 한다. 항상 인도로만 걷도록 하며 길에서는 절대 장난치면서 뛰어다니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특히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항상 주위를 살피도록 일러준다.· 동네에서 놀 때는 주차돼 있는 자동차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하며 특히, 공놀이 공 같은 장난감은 꼭 손에 들거나 가방에 넣고나 뛰면서 하는 놀이는 차가 없는 곳에서 하도록 한다. 걷는다.· 자동차를 타고 내릴 때는 반드시 차가 정지한 후에 내리도록 하며 차 안에서 일어서거나 자리 이동을 하면서 장난하지 않도록 한다. 항상 안전띠를 착용하며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거나 고개를 내미는 행동은 금지. 차에서 내려서는 절대 차의 앞이나 뒤로 길을 건너지 않도록 하고 특히 달리는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없는지 확인한 후 내리도록 알려 준다.· 자전거를 타고 나갈 때는 넓은 장소나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만 다니도록 한다. 헬멧을 비롯해 손목 보호대와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도록 주의시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시민 주도형 문화예술 쉼터 ‘아트림’ 19일 개관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19일 오후 3시 평촌아트홀 1층 카페테리아에 개방형 문화 커뮤니티 공간 ‘아트림(Art 林)’의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했다.아트림 개관식은 평촌아트홀 문화예술학교에서 악기 연주를 배우고 있는 시민들과 안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통기타, 우쿨렐레,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아트림은 한 때 민간 업자에게 임대해 카페테리아로 운영됐던 공간으로 각종 동호회의 모임이나 시민의 사랑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아트림’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가꿔 나가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인력을 따로 배치 않는 무인 카페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작품 전시, 하우스 콘서트 개최, 예술가와의 만남 및 생활문화 교육 강좌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욕구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아트림’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신현주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스토리텔링 수학과 내신관리 대한학원 이한진 대표원장내년부터 초등 수학교육 과정이 크게 변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 성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초등생 학부모는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난 오히려 걱정일랑 붙들어 매라고 말하고 싶다. 여지껏 수학이 수학답지 않았다. 그러므로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대부분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겼다. 성적을 올리려면 무조건 책상머리에 앉아 반복적으로 공식을 암기하여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해야만 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공부가 아니고 무엇인가! 수학은 사실 어떤 현상을 보고 의문을 갖고 탐구를 하며 하나 하나 깨우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어쩌면 유희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수학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과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학을 하지 못해서 괴로운 아이들이 울고 보채는 그런 상황이 사실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을 빼앗으면 안절부절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교과부가 올해 1월 발표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과 2009년개정교육과정이 함께 적용되는 내년 초등 수학교육의 화두는 스토리텔링이다. 동화, 이야기, 역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수학은 분별력이 떨어지는 과목이 될지도 모르겠다. 모두 백점을 받을 것 같아서 말이다. 아르키메데스와 욕조, 거짓말쟁이 왕자, 성냥개비 속 숨의 비밀 등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고 베길 수가 없을 것이다. 하여간 기대된다. 그러나 스토리텔링형 수학수업이 자칫 흥미 위주의 놀이에 거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인지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개념노트정리와 알맞는 교재의 선택 등 다양한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습방법을 토론식으로 고쳐나가야한다.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니라 상호교환하는 수업형태가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그러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공부하라 하기 보다는 어떤 문제를 서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촉발할 필요가 있다. 학부모들의 의식전환도 이러한 관점에서 같이 이루어진다면 수학내신관리는 따논 당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의왕 지역소식 - 2012년 11월 4주 의왕시, 여성대학 수영장 시설물과 교육환경 개선키로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대학 프로그램과 수영장의 시설물이 크게 개선된다.의왕도시공사는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제2회 시설물관리선진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회관 수영장 리모델링을 실시키로 결정했다.또한 여성대학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의 시설물관리선진화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올해 초부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과 시설물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실시의왕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올바른 틀니사용 및 소독과 보관법을 알려주고 일반적인 잇몸건강관리와 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6개동 경로당을 주 2~3회 순회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의사, 위생사, 팀장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며 구강위생교육 뿐 아니라 틀니보관법까지 맞춤형으로 안내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의왕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제1회 아름채 합창제 성황리에 마쳐의왕시 제1회 아름채 합창제가 지난 16일 아름채 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합창제에서 아름채 합창단은 ‘아! 목동아’, ‘로렐라이’, ‘고향의 노래’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열창하여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황재경 아름채 노인복지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아름채 합창제는 노인들에게 어느 행사보다 감명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합창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정서 함양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시 28일까지 지역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보일러 무료 수리의왕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의왕시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난방보일러 무료 수리사업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의왕시의 난방보일러 무료수리사업은 지금까지 669세대의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했다.난방시설 무료수리사업은 가정용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과 고장부분에 대한 무상 수리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보일러에 대한 정확한 작동 방법과 사고예방 요령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보일러 무료수리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 ‘바로바로 콜센터(080-400-8585)’,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무 전달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종임)는 지난 14일 이웃사랑의 무 760kg(20kg 38자루)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무는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왕곡동 59-1번지 휴경농지(300㎡)를 이용해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윤종임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사업(무 심기)에서 회원들이 땀 흘려 수확한 무를 우리 동의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안양 지역소식 - 2012년 11월 4주 안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개최안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효과적인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내년에도 사업을 위한 하반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지난 14일 안양예술공원 블루몬테에서 개최했다. 하반기 워크숍은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2013년도 지역사회복지 시행 계획을 심의·토의하는 자리로 100여 명의 협의체 위원과 시 복지업무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협의체 중심의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수립, 평가 시스템구축, 맞춤형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간자원개발 복지정책 제안 등으로 2013년도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이 되어 복지사업을 이끌게 되는 사업들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복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3년도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안양시가 1등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양시 평촌동주민센터 준공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양시 평촌동 주민센터가 오는 20일 준공 예정이라고 안양시는 밝혔다.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사업비 73여 억 원과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1,250㎡에 연면적 2,8840㎡ 규모로서 동안구 홍안대로 456번길 (인덕원 e-편한세상아파트 앞)에 위치해 지역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탁구장이 들어서고 1층에는 주민센터와 주민쉼터, 수유실 등의 시민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4층에는 중대본부, 청소년 공부방, 서예교실, 컴퓨터 교실, 서고, 다목적실이 배치된다. 새로 준공되는 평촌동 주민센터는 오는 12월 24일경 개소할 예정이며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 된 장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만안도서관, 토요창의디자인대학 성원 속 마무리안양시 만안도서관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토요창의디자인대학이 지난 10일 총6회의 강의로 마감했다. 마지막 강의는 현대자동차 소속 디자이너로부터 현장감 넘치는 디자인 실무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관련 고수들의 재미있는 이론 수업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습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김예진(평촌중 3학년)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디자인 교육을 공공도서관에서 받게 된 것이 좋았다. 책도 빌리고 재미있는 디자인수업도 참여하는 등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6주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창의디자인교육이 생활주변의 자연과 공간, 일상용품을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단순히 책 읽는 도서관이 아닌 교육문화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검검 실시안양시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내의 크고 작은 건축공사현장 80곳으로 시는 안양지역 건축사회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이 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철 화재나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한 장비구비 또는 시설안전 여부, 공사장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특히 동절기 전까지 공사기간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는지를 확인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사진행을 사전 차단해 위험요인을 없애는데 주력해 안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