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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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교수법과 대학 평가제도가 바뀌었다. 최상위권 학생의 공부동기와 공부방법은? 우리는 최상위권 학생이 어떤 학원에 다니고, 어떤 교재로 공부하고, 몇 시간을 공부하는 지를 문의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기 보다는 ‘열심히 하라고만’한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의 ‘공부동기와 공부방법’을 다시 살펴보자.① 구체적인 공부방법과 도구를 주어야 한다: 스쿨체크를 해보자. 내신시험의 출제자는 선생님이다. 수업에 집중하라는 말 보다는 ‘수업리뷰노트’를 주고, 매일 10분만, 그리고 주말에 한번 더 ‘오늘 학교선생님이 강조하신 주제’가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출제자 중심의 공부법’을 실천하게 된다. 우리아이가 다음 시험에서는 전체 시험범위의 흐름과 개략적 설명이 가능한 상태에서 시험공부를 시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조그만 차이가 최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결정하는 한 요인이 된다.바② 공부동기는 진로에서 출발한다: ‘대입의 50%는 진로’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BTS, 윤여정의 영화,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있다. 학습전문가는 이 학생이 ‘문화컨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음을 알아채고 ‘문화컨텐츠 산업에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경영학과’에 관심이 있는지, ‘AI를 활용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문화컨텐츠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컴퓨터공학과’를 탐색할 것인지를 도와줄 수 있다. 학생은 ‘그런데 컴공과는 교과서의 70%가 영어로 되어 있네요. 힘들어도 영어공부를 해야겠어요!’ 이것이 최상위권 학생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일 수도 있다. ③ 이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시험분석을 해보자’ 영어는 학교 프린트 완전학습이 아쉬웠고, 수학은 문제는 많이 풀었지만 누적 오답체크가 부족했다면? 그래서 다음 시험에서 이를 완전하게만 할 수만 있다면? 몇 점정도 성적 상승이 가능할까? 이 점수를 우리는 ‘목표’라고 하고, 영어 프린트와 수학 누적 오답노트를 ‘전략’이라고 부르고, 매주 수요일 프린트, 누적오답노트의 확인 과정을 ‘계획’이라고 부른다. 나만의 목표와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보자. 공부동기가 솟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에듀플렉스 평촌점 박흥순 원장 2021-05-07
- 열두 번 중 첫 시험 대부분의 학교에서 칼을 갈고 기다리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고1 학생들은 첫 시험이라서 긴장과 기대가 교차합니다. 근데 슬픈 현실은 기대만큼 잘 나오지 않는데서 비롯됩니다. 고등부는 중등부와는 달리 어휘력의 제한이 없어 영어로 된 보기에 배우지 않은 단어들이 대거 출제됩니다. 저에게도 매우 성실한 제자들이 보기에 단어를 몰라서 틀렸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도 방학 때 반복하여 외운 고교 필수 어휘와 문법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애서는 수행이 대부분 40% 반영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각각 30%씩 반영되니 기말고사 때 만회해보자는 다짐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근데 역시 어휘력도 되고 문법도 되는 학생들은 만점자도 나오고 1~2개정도의 실수로 중간고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대체로 학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잘 보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1학년 학생들은 첫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천제 볼 시험의 1/12을 마친 것이고 앞으로 11/12의 기회가 남아있는 것이죠. 시험범위 분석해주고 서술형문제를 위해 단어시험과 본문영작을 시키고 예상 및 추가 문제를 풀고 3년간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철저히 파악해도 변수는 너무 많습니다. 소수의 부진한 학생들에게 저는 슬프게도 그 점수를 자신의 현재 실력과 점수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 계획하도록 상담합니다. 상상하는 실력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력을 꾸준히 한 단계씩 올리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최고가 되어있는 경우를 저는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가 획일적인 방법으로 같은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성격이나 그릇의 차이도 있고 체력의 차이도 있고 등등. 하지만 본인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요령 있게 부단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학습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멘탈 면에서 성공의 비결은 희망과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꿈을 꾸면서 버티는 거죠.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21-05-07
- 중간고사 후, 고등수학은 어떻게 학습해야 하나? 안양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중간고사를 끝냈다. 중간고사 후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첫 내신을 경험한 고1들은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인지 일부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토로하기도 했다.하지만, 고등수학 전문가로 매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평촌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고1 첫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수학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너무 커졌기 때문에 수학을 포기하고는 좋은 대학 가기가 쉽지 않다”며 “입시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는 만큼 다음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실제적인 전략들을 고민한 뒤, 이에 맞춰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중간고사 후, 고등수학은 어떻게 학습해야 남은 기말시험과 수능 준비에서 앞서갈 수 있을까?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이자 멘사 정회원이기도 한 박주홍 원장의 말을 좀 더 들어보자.남다른 내신대비, 성적향상과 수학 1등급으로 이어져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중간고사 후 학생들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한다. 자신의 중간고사 시험지를 그대로 챙겨오게 해 이를 분석하며 상담을 진행하는데, 다음 시험인 1학기 기말고사에 대한 준비가 이 면담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박주홍 원장은 “중간고사 후에는 무엇을 틀렸냐가 아니라 왜 틀렸냐를 생각해야 한다”며 “개념을 몰라서인지 아니면 계산 실수나 문제풀이 습관 때문인지 틀린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푼 시험지에는 틀린 원인은 물론 학생의 생각과 문제풀이 습관 등이 그대로 담겨있어 이를 분석하면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다”며 “찾아낸 문제점은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음 시험인 기말고사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실제적 전략을 세워 실천하도록 이끈다”고 강조했다.평촌 유파수학학원은 수능 고득점 획득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입소문 나있지만, 사실, 내신대비가 남다르기로도 유명하다. 내신기간에만 반짝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닌 평소 수업을 통해 내신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으로, 과도한 선행은 지양하고, 해당 학기의 수학 원리와 기본 유형, 이와 관련된 문제풀이를 통해 수학 자체를 가르치며 사고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그러면서 내신 2~3주 전부터는 유형별로 기본 및 심화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에 대비해 나간다고.박 원장은 “고등수학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수업에서 기본기와 함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지도하다 보니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는 ‘수학실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내신이나 수능대비 모두에 효과를 보며 상위권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그래서일까. 유파수학학원에는 성적향상을 경험한 학생들이 유독 많다. 중하위권 학생이 수학 1등급으로 성장한 경우가 다수인 것은 물론 고1 때 수학 4~5등급으로 들어온 학생이 박 원장의 지도 후 서울대 수학과에 합격한 경우나 역시 수학 4등급으로 들어와 의대에 진학한 케이스 등 드라마틱한 합격사례도 부지기수다.중하위권과 상위권별로 전략을 달리해 지도하는 것도 남달라유파수학학원은 학생들의 실력별로 전략을 달리해 지도하며 성적향상을 이끄는 것도 남다르다.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과 이를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부터 우선 가르쳐 기본기와 학습 체력을 기르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본인의 점수를 확실히 챙겨서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이끈다.상위권 학생에게는 내신대비를 위한 기본기를 점검하도록 하고, 사고력 확장을 통하여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수능대비를 위해서는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수능 기본 유형을 빠르고 실수 없이 풀도록 가르치고, 킬러문항은 어려운 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여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21-05-07
- “행사 음식 준비, 선물 모두 지역에서 해결해요” 유난히 행사가 많은 5월이다. 근로자의날부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까지 특별한 행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일 년 중 가장 바쁜 한 달이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주부들은 행사 준비와 선물 준비로 마음이 분주하다.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나들이 코스 그리고 온라인으로 전통시장 쇼핑하기,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선물 구매 팁을 소개한다.음식 준비는 온라인으로! 동네시장 장보기가족들이 모이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맛있는 음식. 식재료 구입을 위해 기존에는 직접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로 가야했다면 이젠 집에서 온라인으로 전통시장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안양시에 소재한 전통시장 4곳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했다. 장보기 서비스는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로 반경 2km, 2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한 도시의 모든 시장이 네이버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개장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안양시 관내에 있는 안양중앙시장, 남부시장, 박달시장, 관양시장, 호계종합시장이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운영 중이다. 수산물, 육류, 떡, 만두, 반찬, 과일 등 5개 시장의 101개 점포 1409개 품목을 일정 금액 구입하면 집에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부모님의 생신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는 워킹맘 전지영(45.호계동)주부는 “우연히 안양의 전통시장을 온라인으로 장보기 쇼핑 서비스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용해 봤다. 직장에 다니는 탓에 퇴근이 늦어 늘 대형마트를 이용하곤 했는데 전통시장을 온라인으로 이용해보니 너무 편리하고 집 앞까지 배달해주니 시장 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반찬, 떡, 빵, 과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있고 품목도 다양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보다 정감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해 만족한다는 주부들은 그동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전했다.감동 주는 선물과 사랑의 꽃 배달 행사의왕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랑의 꽃 배달 행사를 진행한다. 배우자, 자녀, 부모님 등 가족에게 사랑을 담아 편지를 작성하여 센터로 보내면 50명을 선정해 편지와 꽃을 무료로 전달해준다. 편지분량은 700자 이상으로 참여대상은 의왕시민(편지와 꽃을 수령 받을 주소는 반드시 의왕시여야 함)으로 전년도 사랑의 꽃 배달 선정가정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진정성, 감동성, 종합성, 편지분량으로 선정되며 선정자 발표는 5월 20일 예정으로 꽃 배송 또한 5월 21일 이후 별도 안내 예정이다. 문의 전화는 031-429-4783으로 하면 된다.슬기로운 집콕 생활, 면역력 높이는 선물가정의 달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신경쓰이는 날이 바로 어버이날을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특이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집에 있느라 지루한 가족들을 위해 실내 여가용품을 준비하면 어떨까?영화관에 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미니 빔 프로젝터부터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게임까지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선물들이 넘쳐난다. 특히 빔 프로젝터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스펙과 가격이다. 미니 사이즈이지만 고성능 빔 프로젝터의 모든 기능을 갖추었는지 스펙이 과장된 저가 제품인지 살펴봐야 한다. 또 빔 프로젝터를 구입했다면 어떻게 영화를 볼지 생각해봐야 한다. 벽에 쏘자니 어두운 벽지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스크린을 사자니 집에 설치하기엔 무리가 있다면 삼각대가 필요 없는 스탠드형 스크린도 나름 방법이다.요즘같이 건강과 면역력이 필수인 시기에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선물한다. 청결도 중요하지만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부모님을 위해 효도여행을 보내드렸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안마의자도 좋고 건강기능식품도 단연 인기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식품인 만큼 선물하기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1-05-07
- 어린이 , 학부모대상 체험, 특강 프로그램 풍성 따뜻한 햇살이 시름을 잊게 하는 계절, 계절의 여왕 5월이 돌아왔다.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일상이지만 조금씩 문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면서 숨통이 틔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커다란 행사는 힘들어도,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으면서 안전한 상황에서 다양하게 체험하고, 수강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안양시 10개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관의 가정의달 프로그램을 알아봤다.온오프 가족 참여 체험 프로그램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은 줄어든 대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 오후2시에 온라인 ‘줌’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초1~3학년 가족이다. 만안도서관에서는 5월 12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공연한다. 5월 12일부터 상시 관람가능하다. 5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만안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디지털포토존 가족사진만들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명화읽어주는 Magical Painter’ 프로그램이 25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에서는 ‘나만의 칼림바 만들기’ 프로그램이 15일, 22일 오후 1시 30분에 온라인 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4이상과 보호자가 참여가능하다. 이외에도 ‘나만의 감성 무드 등, 네온사인 만들기’ 프로그램이 15일 오후 4시 비산도서관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만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학부모, 어머니를 위한 특강 다양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장 스트레를 받는 사람은 주부, 어머니들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이자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평촌 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부모멘탈케어’특강이 6월 2일 진행될 예정이며, 관양도서관에서는 ‘엄마표 코딩교육’이 12일 오전 10시에, 비산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보는 우리아이 심리’ 특강이 12일 오후 5시에, 호계도서관에서는 ‘MBTI로 풀어보는 나와 우리 아이의 케미’ 특강이 12일 오전10시,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양육스트레스 대처로 평정심 유지하기’ 특강이 27일 오전 11시, 벌말도서관에서는 ‘성공하는 미래교육전략’이 16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저자인 전윤희 작가 특강이 벌말도서관에서 22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어린이 대상 체험, 특강 프로그램5월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예전처럼 야외에서 하는 행사는 힘들어도 온라인으로도 알차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다.석수도서관에서는 ‘티키타카 행복한 우리가족(북아트)’ 프로그램이 13일 오후 4시, ‘종이접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우리집’이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삼덕도서관에서는 4일 오후 2시에는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하브루타’가 8일 오전 10시에는 ‘기쁘지 아니한 가(양말목 공예)’가 진행된다. 박달도서관에서는 16일 오후 1시에 ‘이규찬작가의 웹툰ATOZ’가 진행되며, 관양도서관에서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화, 목요일에 ‘봄, 책놀이를 만나요’라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계도서관에서는 ‘동요작곡가와 함께하는 노래로 배우는 동화’가 8일 진행될 예정되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수퍼거북><수퍼토끼>의 유설화 작가화의 만남이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그림책 원화 전시 등 오프라인 전시프로그램집에서만 있기 답답하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회에 가보는 것도 좋다. 만안도서관에서는 수채화 ‘어반스케치’전시회를 1층 로비에서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박달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드르렁> 원화 전시회가, 비산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올리가 변했어요> 원화 전시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각 도서관별로 책놀이 독후활동지 배부 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8045-6134(석수), 6153(만안), 6362(삼덕), 6182(박달), 6218(평촌), 6333(관양), 6233(비산), 6255(호계), 6285(어린이), 6303(벌말)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행사일정 및 운영방법 등은 변경 취소될 수 있다. 2021-05-07
- “가족 나들이, 도심 공원과 자연휴양림에서 안전하게 즐겨요” 5월에 접어들면서 화창한 봄 날씨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이럴 때는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가고 싶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찾기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지역에서 봄 소풍과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다양한 놀거리는 물론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갖춘 야외 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느 정도 여행 기분도 낼 수 있다. 우리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나들이 장소는 어디일까? 가까운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 도심 공원에서 즐기는 오붓한 가족 소풍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우리지역 도심 공원을 방문해 보자. 우리지역에는 평촌중앙공원, 자유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 크고 작은 도심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대표적 도심 공원인 평촌 중앙공원은 너른 면적에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때에는 나무 밑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가벼운 소풍을 즐기는 시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매년 어린이날인 5일에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지난해부터 열리지 않고 있다. 거기다 중앙공원 주변에서 열리던 주말 벼룩시장도 코로나로 문을 닫으며 5월이면 더욱 북적이던 중앙공원이 조금은 한가한 느낌마저 든다. 그래서인지, 너른 공간에 사람들과 크게 부딪히지 않고 휴식할 수 있어 가족들과 소풍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평촌 중앙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전통 그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많고, 연날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도 자유롭게 즐길수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또한, 농구장, 운동장, 롤러스케이트 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어 취향 따라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평촌 샘마을 인근에 있는 자유공원도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중앙공원보다는 작은 규모로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붓하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전시관도 있고, 뒤편으로는 산책하기 좋은 갈산둘레길도 있어 한나절 소풍으로 손색이 없다.자연휴양림 찾아 숲 프로그램 즐기며 가족 나들이자연 속에서도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한 산림서비스로 ‘핸드폰 들고 떠나자 바라산 비대면 QR여행’을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즐기는 숲 프로그램으로 보다 안전하게 자연 속 나들이를 누릴 수 있어 반갑다.이 서비스는 휴양림 체크인 데스크에 비치된 프로그램 지도를 소지하고, QR코드가 있는 지점으로 이동한 후, 모바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설 동영상이 재생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재생 동영상에는 숲 해설은 물론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이 수록돼 있어 비대면으로 즐거운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대면 프로그램인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목공예와 유아 숲, 산림치유, 숲 해설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바라산자연휴양림에는 캠핑장과 숙소, 계곡쉼터 등도 마련돼 있어 하루 나들이는 물론 자연 속 캠핑과 숙박까지도 가능하다.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등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의왕 왕송호수 부근도 가족 소풍과 나들이로 제격인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하는 스카이레일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왕 스카이레일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모든 이용객들에게 탑승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평소 15000원이었던 이용료가 5월에는 7500원으로 내려간다.레일바이크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시설이다. 의왕레일바이크는 4.3km의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구간마다 마련된 이벤트도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재미있게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주변에는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2021-05-07
- 안양시 투어 가이드 오랜만에 놀러 온 친구나 친지들에게 안양시를 안내하고 구경시켜주고자 마음먹어도 막상 떠올려지는 곳은 많지 않다. 실제 안양시에 살면서도 안양시 구석구석을 알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안양시에 가 볼 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그 해답을 줄 수 있는 ‘안양시 관광안내센터’가 지난 2월에 오픈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관광안내센터를 찾았다.안양예술공원에서 시작하는 안양 구경, 안양 즐기기안양시에서 가장 볼거리 많은 곳이라면 단연 ‘안양예술공원’이다. 예전에는 안양유원지로 불리며 수도권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던 곳으로,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곳곳에 예술작품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금의 안양예술공원이 되었다. 현재는 야외조각과 건축물 등 약 50개 작품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안양예술공원에는 김중업박물관을 비롯해 안양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중초사지 당간지주, 삼층석탑, 석수동 마애종 등 문화재까지 품고 있는 곳이다.하지만 기껏 안양예술공원에 들렀다 해도 많은 사람이 그저 한 바퀴 휘 둘러보고 마는 것이 현실. 이런 분들은 안양예술공원에 마련된 안양관광안내센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안양을 제대로 보고 즐길 수 있다.안양예술공원 주차장 한 켠에 마련된 안양관광안내센터는 상주 인원이 근무하며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안양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안양관광안내센터 담당자인 이송현 씨는 “안내센터가 오픈되어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의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예술공원에 오면 꼭 들러 안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새롭게 지정된 안양9경, 안양의 역사, 안양의 먹거리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안양관광안내책자를 비롯해 안양예술공원의 공공예술작품과 안양시의 APAP 작품 안내, 작품 투어지도까지 상세히 나와 있는 팸플릿 등도 있어, 안양시를 둘러보고 싶다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APAP작품 투어 프로그램, 문화관광 해설도 진행안양시 관광안내책자 외에도 안양관광센터에서는 문화관광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발물관에 대한 해설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이외에 APAP 작품 투어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문화재를 둘러보는 역사문화탐방 해설은 금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 운영되며, 관광안내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을 요청하면 일정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가족단위 고객과 좀 더 의미 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스탬프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안내사와 함께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김중업박물관, 안양박물관,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안양상자집, 전망대, 안양파빌리온,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 등 8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안양예술공원내에 있는 맛집에서 5~1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안양관광안내센터 오픈기념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이외에도 안양시에서는 안양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달의 안양구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10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4월은 안양의 2경인 ‘안양천’, 5월은 8경인 ‘병목안시민공원’, 6월은 6경인 ‘수리산성지’, 7월은 5경인 ‘안양1번가’, 8월은 1경인 ‘안양예술공원’, 9월은 3경인 ‘평촌중앙공원’과 7경인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10월은 9경인 ‘만안교’, 11월은 4경인 ‘망해암 일출’로 지정해 운영될 예정이다.안양 구경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먼저 안양예술공원 내에 있는 안양관광안내센터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2021-04-28
- 임산부가 알아야 할 `안양시의 임신 출산 혜택`은? 저출산이 화두다. 우리나라는 매해 출산율이 줄어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을 정도다. 이처럼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우리지역은 어떨까? 안양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혜택과 출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임신축하금을 지급하고, 출산지원금과 출산축하용품 지원도 대폭 늘리는 등 경제적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안양시의 임신 및 출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은 얼마나?안양시는 지난 2018년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임신축하금을 신설하고 출산지원금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축하금 10만원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지급되게 됐다.또한, 부모가 안양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는 출산지원금이 주어진다. 조례 개정으로 금액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첫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100만원을, 둘째 자녀는 200만원, 셋째 자녀는 30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은 자녀 출생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수령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할 때 함께 신청하면 된다.산후조리비도 지원된다.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는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것. 이때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카드형이 지급된다.이뿐만 아니다. 출산 후에 집으로 찾아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를 건강관리사 이용 비용도 지원해 준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의 경우 안양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첫째 자녀는 5일~15일, 둘째 자녀는 10일~20일가량 이용할 수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권’이 지급된다.출산축하용품 지원금도 확대안양시는 출산한 가정에 출산선물로 다양한 용품을 지원해 주는 ‘아이좋아행복꾸러미’ 사업도 하고 있다. 아이좋아행복꾸러미 사업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출산용품을 직접 골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위한 지원금이 포인트로 지급된다.출생 신고 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축하용품 수혜자 신청을 하면, 인증코드를 받아 ‘아이좋아행복꾸러미(anyangijoa.kr)’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좋아행복꾸러미 사이트에는 130여 종의 육아용품이 게시돼 있으며, 이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 준다. 작년까지 축하용품에 대한 안양시의 지원금은 1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20만원으로 늘어나 현재 20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있다.아이좋아행복꾸러미를 이용한 김수영(35세, 안양 호계동)씨는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용품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지급된 20만 포인트도 꽤 넉넉해서 필요한 육아용품을 얻는데 요긴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임산부는 등록을 통해 지원받아그렇다면, 안양시가 지원하는 임산부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임산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산부 등록부터 해야 한다. 임산부 등록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보건소에서 하게 된다. 신분증과 산부인과에서 발행한 임신확인서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서류 작성을 통해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있다.임산부 등록을 하면, 그 즉시 임신축하금인 안양사랑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임산부임을 인증하는 임산부 뱃지, 안양시에서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임산부용 자동차 표지, 그리고 기형아 검사 할인쿠폰 등이 지급된다. 이중, 기형아 검사 할인쿠폰은 2종류가 지급되며, 지정된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또한, 임신 초기 혈액검사와 엽산제 및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받고,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준비교육과 출산준비동아리 등을 통해 출산과 신생아 돌보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모유 수유 시 꼭 필요한 유축기도 대여해 준다. 2021-04-28
- 독특한 수업방식의 중등영어 시스템 관심 효과적인 중학교 영어교육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 범계역에 위치한 잉글리쉬파파 귀족영어학원도 오래전부터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학습방법을 탈피한 독특한 수업방식과 강의실을 운영하여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이 학원에 들어서면 우선 기존학원과는 사뭇 다르다. 책상이 칠판을 향해 줄을 맞추어 놓여 있는 게 아니라 고급 카페를 연상케 한다. 이 좋은 감성공간에서 정말 지극히 소수의 학생들이 열띤 토론 수업방식으로 영어를 배운다.이 학원은 고등영어와 중학영어는 다르다는 점에 집중했다. 당연히 중학생들은 고등전문학원들과는 차별화된 환경과 수업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학생 학원은 꼭 소수여야 하는 이유가 있다. 아직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내적 동기 부여가 약해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고 이해를 통한 학습확장이 필요한 시기다. 좋은 공간이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수업은 학교별 레벨별 개인 상황에 맞춰진다.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자녀들의 약한 곳을 채워 줄 수 있는 과외보다 강한 학원이라는 점. 중학영어가 터닝포인트라고 본다면 개별클리닉 수업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고 피드백을 바로 받는 수업효과는 입시와 성적표로 입증된다. 그래서 졸업생이 소수인데도 화려한 선배들이 많다. 화성고, 안양외고, 동산고처럼 자율형사립고나 외고를 거쳐서 배출된 서울대 로스쿨을 합격한 선배 등이 바쁜 대학생활 중에도 학습멘토링을 통하여 후배들의 수업을 돕고 쉬운 문법 적중내신, 학교별 프린트물 관리, 경험 많은 선생님들이 열성적으로 가르친다. 2021-04-28
- 봄 산책코스_안양 지역 둘레길 요즘에는 제주도 뿐 아니라 각 지역마다 둘레길이 조성되어 마음만 먹는 다면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는 둘레길이 주변에 많다. 산책하듯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서 봄 정취 가득한 산자락 밑의 둘레길을 걷다보면 봄바람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마음도 날아가 버린다. 따뜻한 봄날 둘레길 한 바퀴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지역 둘레길을 찾았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테마가 있는 순환 숲길 ‘모락산 둘레길’모락산 둘레길은 백운로-여성회관-모락초등학교-성라자로마을-모락중학교-계원예대-능안마을-오메기 마을을 잇는 20여 km의 구간으로 숲길과 마을길이 연결된 산책로다. 모락산 인근주민들은 집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모락산 둘레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모락산 둘레길은 6곳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연결문화1길’은 고천중학교 윗길에서 시작해 의왕여성회관 뒤까지 연결하는 경관길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소통문화길’은 오전동 동백아파트 윗길로 시작해 모락초교, 모락어린이공원을 지나 성나자로 마을 내려다보며 모락중학교 위 숲속유치원, 들꽃공원까지 이어지는 길로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연결문화2길’은 모락고등학교부터 시작해 효민교회, 군부대앞을 지나 내손동 반도보라아파트 뒷길 산책로를 거쳐 계원예술대에 이르는 마을길로, 내손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코스다. ‘한글문화길’은 계원예대 후문 넘어 한글공원을 경우하는 노선, ‘역사문화길’은 한글공원과 모락산터널지나 백운호수를 내려다보며 걷다 숲길을 따라 가면 임영대군 사당이 나오는 곳까지 걸을 수 있다. ‘지역문화의길’은 능안고개를 넘어 오전동 오메기 마을길을 지나는 시골스런 풍경이 남아있는 산책길이다.내손동 주민 김민선 씨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답답해 산책 겸 나왔다 모락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며 “요즘에는 꽃도 피고, 연두빛으로 물드는 자연 풍경이 너무 좋아 매일 둘레길을 걷는 것이 낙이다”고 말했다. 모락산 둘레길은 산책하듯 나와 걷다 주변의 맛집에서 맛있는 자연밥상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도 좋다. 화창한 봄날 모락산 둘레길 따라 걷다보면 시름도 잊혀지지 않을까?도심 속 운치 있는 녹음 산책길, ‘갈산둘레길’안양 평촌 자유공원 뒤편에는 운치있는 산책길인 ‘갈산둘레길’이 있다. 자그마한 산인 ‘갈산’주변에 둘레길을 내어 녹음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도심 속에서 산속 기분을 내기엔 충분하다.갈산둘레길은 4종류의 코스로 조성돼 기분에 따라 체력에 따라 선택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4종류 중 1코스는 ‘갈산둘레길’로 1600미터의 거리에 40분 정도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2코스는 ‘숲내음길’로 1500미터 거리에 역시 40여 분 정도가 소요되도록 했다. 3코스는 ‘새소리길’로 1000미터 거리에 30분이면 한 바퀴 돌기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4코스는 ‘하늘맑음길’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정상 부근에 위치해 25분 정도면 산책이 가능하다.이들 코스는 각각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낮은 산에 길을 낸 탓에 어느 코스든 걷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등산보다는 훨씬 수월하고 산책하기엔 약간 숨이 찬 정도로 가벼운 운동이나 걷기 코스로 제격이다. 갈산 정상에는 정자로 만든 전망대가 높여있고, 코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운동기구 등도 만날 수 있다.갈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산속에 우거진 녹음을 감상하고, 녹음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좋다. 봄이 한창인 요즘엔 둘레길 주변으로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나며 산책길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갈산둘레길에서 내려오면 휴식을 즐기기에 그만인 자유공원도 만날 수 있다. 자유공원 내에는 커다란 미끄럼틀이 인상적인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고인돌 유적지와 다양한 조형물 등이 자리해 즐거움을 더한다.자연을 느끼며 운동과 산책하기 좋은 ‘호계 둘레길’제주도의 올레길과 서울 북한산 둘레길의 성공으로 여기저기서 만들어진 둘레길. 안양시에도 자연을 느끼며 운동 겸 산책으로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다. 바로 호계 둘레길이다. 호계 둘레길은 코스가 길지 않아 약1시간이면 충분하게 돌아볼 수 있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호계 둘레길은 호계 근린공원과 연결되어 있는데 호계 근린공원은 도심 한 가운데에 있으면서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공원으로 산이 높지 않고 공원 내에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운동과 산책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둘레길로 가는 코스는 매봉공원에서 가는 길과 호계동 럭키아파트 뒤쪽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는데 럭키아파트 코스는 인근 주민들은 물론 멀리서도 이곳을 찾는다. 아파트 뒤쪽에서 마련된 산책로 입구에는 데크 계단이 보인다. 깔끔하게 조성된 데크 계단을 올라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호계둘레길과 전망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 넓은 공터에는 쉴 수 있는 벤치와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여유롭게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 잠시 벤치에서 쉬어가는 사람도 있다.가족들과 함께 매일 이곳을 찾는다는 정재희(55.호계동)씨는 “집 근처에 이렇게 잘 조성된 둘레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 공기 좋고 조용한 숲길을 걷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무척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천천히 걷다가 전망대를 지나면 호계공원의 상징인 매봉광장으로 가는 길도 나온다. 외곽순환도로 아래에 위치한 매봉광장에서는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조형물과 벤치가 있어 사색하기에 좋다. 안양시는 물론 멀리 군포시의 전경도 볼 수 있다.야생화 감상하기 좋은 관악산 둘레길과개구리 울음소리 정겨운 동편마을 카페거리관양고등학교에서 시작해 관악산 둘레길과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관양동 주민들뿐 아니라 안양, 평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둘레길이다.관양고에서 동편마을로 들어서는 길로 얼마 걷지 않아 관악산 둘레길 ‘관양 1동’ 유래에 관한 안내판을 접할 수 있다.춥지도 덥지도 않은 4월 봄밤, 잠시 서서 관양 1동의 유래를 읽어봤다. 관양1동은 동으로 의왕시 및 과천시, 서로 비산3동, 남으로 관양2동, 북으로 과천시가 각각 위치하고, 자연취락으로 가운데말, 골안, 동편 말무덤이 등 8개 마을이 있다.관양1동 유래는 1948면 지금의 관양동 1407에 관양초를 건립하면서 교명을 지을 때 관악산 아래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학교라 하여 관악산의 ‘관’자와 양지의 ‘양’자를 취해 관양초등학교라 하였고 그 후 1973년 시제가 실시되면서 교명을 취해 관양동이라고 했다고 한다.관악산 둘레길에 노란색 들꽃이 가로등 불빛에 빛났다. 코로나19로 인적 드문 늦은 밤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밤에 보는 꽃이 예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늦은 밤이라 안양 유아숲 체험원 표지판에서 간촌 약수터로 들어서지 않고 동편마을 카페거리 둘레길로 들어섰다. 동편마을 공원 개울가에서 들리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산책길 즐거움을 더한다. 이어 나타난 동편마을 카페거리. 차와 담소를 즐기던 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저녁 빈 벤치며 잔디밭 작은 제비꽃까지 어찌나 보기 좋던지, 내일 또 보자, 혼잣말이 절로 나온다.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