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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엔 캠핑장에서 하룻밤 어떠세요~ 비 개인 맑은 날이면 파란 하늘과 초록빛 잎새가 더 없이 싱그럽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마스크를 벗을 날도 머지않았다는 희망이 드는 지금. 멀리 여행은 부담스러워도 가까운 지역에서 하룻밤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찾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지역 캠핑명소를 찾았다.안양내일신문 편집팀멀리가지 말자! 도심 속 힐링공간 ‘병목안캠핑장’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안양시에는 도심 속에서 캠핑할 수 있는 병목안캠핑장이 있다. 도심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병목안캠핑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가까워 가족들이 함께 휴식도 하고 재충전도 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많다.안양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병목안시민공원과 인접해 있고,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이곳은 텐트가 50동이 갖춰져 있는데 제1 캠핑장은 데크 9동으로 고정식 텐트로 준비되어 있다. 제2 캠핑장은 22동의 데크로 일반캠핑데크이다. 제3 캠핑장은 19동의 캠핑데크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관리소, 개수대, 물놀이장, 취사장, 작은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에서 5분 정도 올라가면 자연학습장이 나은다. 계절에 따라 야생화와 각종 꽃들을 볼 수 있고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주차도 캠핑장 인근에 할 수 있고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병목안캠핑장은 매년 1월~12월 개장하며 1~3월, 11~12월은 금~일, 공휴일만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당일 14시~익일 11시까지이다. 사용료는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누어지는데 제1 캠핑장은 성수기와 금~일요일 공휴일전일에는 4만원, 평일은 3만원이다. 2, 3 캠핑장은 성수기, 금~일요일 공휴일 전일은 2만원, 평일은 1만5000원이다. 주차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밖에 전기사용료 3000원, 샤워장 1000원, 이용인원 4인 초과 시 초과 1인당 3000원이 부과된다. 예약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으로 진행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47번길 37문의 031-389-5299울창한 숲속에서 즐기는 캠핑, ‘바라산자연휴양림 캠핑장’의왕 바라산에 위치한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의왕시의 대표적 휴양시설이다. 숙박을 위한 객실은 물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데크가 다수 마련돼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캠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바라산자연휴양림에는 약 40여개의 야영데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고정식텐트가 설치돼 있어 개인이 텐트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이들 야영데크는 매월 첫째 주 추첨 예약제로 신청을 받는다. ‘숲나들e’ 사이트에서 바라산자연휴양림을 검색한 뒤, 해당 날짜에 추첨 예약을 신청하면 되는데, 그달의 남은 자리에 한해 선착순 예약도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야영데크의 30% 정도만 운영되고 있다고.바라산자연휴양림의 야영데크는 데크 당 이용료가 평일 14000원, 주말 20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성수기에는 평일과 주말 요금 모두 2만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사용료는 저렴한 편이다. 캠핑장 내에는 공동취사장과 공동화장실,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유지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고 있다. 또한, 휴양림 입구에는 매점도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편리하다.바라산자연휴양림 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숲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울창하게 우거진 숲속에 데크가 마련돼 있는 까닭에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거기다, 휴양림 내에 조성된 4.2㎞의 바라산 숲길과 계곡쉼터, 숲놀이터 등도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위치 경기 의왕시 바라산로 84문의 031-8086-7482사진 출처_왕송호수 캠핑장 홈페이지세련된 디자인의 유럽형 명품 카라반, 왕송호수 캠핑장왕송호수캠핑장은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 글램핑 15면, 일반데크 10면으로 일 140명이 이용 가능한 캠핑장이다. 유럽의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아한 인테리어, 고급화된 기능, 뛰어난 성능과 편안함을 가진 유럽형 명풍 카라반의 독특한 외관과 실용적인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캠핑을 위한 최적의 글램핑 시설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카라반 1~6호는 더블침대 1개, 2층침대 1개로 구성되어 있고 카라반 7~10호는 더블침대 1개, 테이블 가변형침대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글램핑과 카파반은 정상 운영 되지만 데크는 30%만 운영되고 있다.예약은 1개월 전 인터넷 추천응모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1차 응모는 의왕시민 대상으로 첫째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2차 응모는 지역 제한 없이 둘째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잔여 시설은 셋째주 월요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7월 2차 이용객 접수는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6월 15일 24시까지이며 당첨 발표는 6월 16일 수요일 오전 11시 예정이다.추천 응모는 한 아이디로 1차, 2차 각각 한번씩만 가능하며 당첨자 명단은 문자 확인 및 예약 사이트에서 로그인한 후 확인 가능하다.경기 의왕시 왕송못동로 307(월암동, 의왕시자연학습공원)문의 031-8086-7371자연에서 즐기는 하루, 서울대공원 캠핑장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청계산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캠핑장으로, 주변에 서울랜드, 동물원, 미술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캠핑이외에도 다양한 하게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운동장, 야영장,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과 매점시설을 등을 갖추고 있는 약 27000㎡의 면적에 수용인원이 1일 기준 1500명 내외의 대형 캠핑장이다.서울대공원 캠핑장은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텐트등 캠핑장비 필요없이 다녀올 수 있어 좋다. 단, 인터넷으로 텐트예약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당일 12:00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용일 기준 최대 2동까지 예약 가능하며 텐트 예약자는 이용당일 입장권 현장구매해야한다. 숙박은 하지 않고 당일 이용하는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장소(3㎥그늘막과 테이블 1세트)이용요금은 2만원, 숙박을 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4인용 텐트와 그늘막 대여는 2만7000원이다. 침낭, 모포, 매트리스를 비롯해 버너, 바비큐 그릴 등 대여가 가능하다. 피크닉 이용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숙박의 경우 12시까지 퇴실해야한다.매년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이용한다는 배인숙(53, 호계동)씨는 “아이들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같이 다녀온 뒤로는 거의 매년 한 번씩은 가게되는 것 같다”며 “인터넷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금방 매진된다”고 귀뜸했다.서울대공원 캠핑장은 3월 하순에 개장해 11월 초순에 폐장하며 매주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위치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문의 02-502-3836 2021-06-10
- “중학교 2학년, 첫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월 말부터 안양지역 대부분의 중학교가 기말고사에 들어간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 대다수 중학교들이 1학기 중간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은 탓에 이번 기말고사는 안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는 첫 지필시험인 셈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일까. 기말고사를 앞둔 지금, 첫 시험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는 학생들과 덩달아 긴장된다는 학부모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중학교 들어와 치르는 첫 지필시험, 어떻게 준비하면 부담과 긴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안양지역 중학교 교사들과 자녀의 중학교 첫 시험을 경험해 본 선배맘들을 만나 중학교 2학년 첫 시험 준비에 대한 조언을 듣고 정리해 봤다. 중학교 첫 시험의 의미는?중학교 내신시험 성적은 특목 자사고에 지원하는 경우 등을 빼고는 일반고 진학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안양지역 일반고의 경우, 지망하고 싶은 고교를 순서대로 써낸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시험을 망쳤다고 일반고 진학에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그러함에도, 중학교 첫 시험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수능 때까지 치를 수많은 시험들의 첫 스타트라는 의미 외에도, 첫 시험을 잘 보면 자신감이 생기며 학습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점수를 받으면 노력에 대한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어, 앞으로의 학습이나 시험 준비도 자기주도적으로 이어갈 확률이 높아진다.과목별 교과서 학습은 기본, 평가문제집을 풀며 문제유형을 체크해 볼 것!그렇다면, 첫 시험인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기말고사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평가하는 내신시험이다. 따라서, 시험 문제가 교과서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철저히 공부하는 것이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하다.이를 위해, 기말 지필시험을 치르는 과목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하고, 과목별 시험 범위를 정확히 체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처음인 탓에, 시험 범위를 잘못 이해해 첫 시험을 망치는 학생도 더러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시험 범위를 공지했다면 학부모들도 자녀의 시험 범위를 함께 챙겨주고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해 두면 좋다.그런 다음, 지필시험을 치르는 과목별로 교과서를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 이때, 수업 중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은 빠짐없이 챙겨 복습해 두어야 한다. 교과서를 학습한 후에는 평가문제집을 풀어 보면 더욱 도움이 된다. 평가문제집에는 유형별 문제와 응용문제, 교과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돼 있어 학교 시험 문제가 어떤 형태로 나올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물론, 학습한 교과 내용을 복습하는 효과도 있고, 약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와 함께 프린트물과 부교재 등의 학습지도 반드시 챙겨 학습해야 한다. 교과목 중에는 학습지가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이를 공부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시험시간 안배, OMR카드 마킹, 부정행위 의심 행동도 주의해야첫 시험은 그 자체로 부담을 주기 마련이라 시험시간 내내 긴장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크게 하면 긴장감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특히, 문제를 풀면서 시간 안배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긴장감이 더욱 커지며 시험까지 망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미리 해보고, 자신만의 시간 안배 계획도 세워본다면 첫 시험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OMR카드 마킹을 밀려 체크하거나 이중으로 체크하는 등의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답안작성에 필요한 컴퓨터용 싸인펜은 두세 자루 정도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한편, 중학교부터는 부정행위에 대해 보다 엄격히 다루는 만큼 부정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 예를 들어 책상 속에 학용품을 넣어둔다거나, 시험시간에 소리를 내고 주변 친구와 눈을 맞추는 등의 행위는 부정행위 신호로 오해받을 수도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1-06-10
- 볼링 전국대회 2관왕 차지한 볼링 꿈나무 볼링 좀 쳤다하면 익히 알고 있는 프로 볼러가 있다. 바로 천재 투핸드 볼러 ‘제이슨 벨몬트’. 한 손으로 치는 볼링이 정석이라고 받아들여졌던 볼링의 세계에서 투핸드 볼러로 유명해진 그는 PBA 메이저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해 슈퍼 슬램을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우리 지역에도 제이슨 벨몬트를 꿈꾸는 볼링 꿈나무가 있다. 바로 범계중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지후 군이다.볼링 입문 1년 6개월의 놀라운 성과지난 5월 14일에 끝난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2관왕을 석권한 강지후 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4경기 합계 1028점(평균 에버러지 257.0점)개인종합서 3010점(평균 250.8)의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본격적으로 볼링에 입문한지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구력을 감안할 때 놀라운 기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지난해에는 볼링을 시작한 후 처음 대회에 출전해 수상권 안에는 들지 못했다. 전국대회에서 커트라인에 겨우 들 정도였지만 은경수 코치님께 지도 받고 난 이후 나날이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부모님과 코치님에 기대에 맞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강 군은 옆에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은경수 코치와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천재 투핸드 볼러 제이슨 벨몬트처럼 유명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등래퍼 꿈꾼 사춘기 소년어릴 때부터 유난히 운동을 좋아했던 지후 군은 접했던 운동 종목마다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한 유소년 축구클럽에서도 승부욕과 집념이 강해 열심히 운동을 했고, 주전으로 누구보다 큰 활약을 했다. 고학년이 되면서 농구, 탁구, 스키 등 접하는 스포츠마다 습득력이 빠르고 소질이 있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강군에게 볼링 선수가 된 계기를 묻자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를 따라 우연히 가게 된 볼링장. 그곳에서 볼링공을 던지자 핀이 쓰러지며 내는 경쾌한 소리에 매력을 느꼈고, 스트라이크를 칠 땐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느끼며 볼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대답했다.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깊이 빠져드는 성격 탓에 스포츠면 스포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등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에 늘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지후 군은 고등래퍼를 꿈꾸는 사춘기 소년이기도 하다.“어느날 학교 수업이 끝나도 아이가 오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볼링장으로 가봤어요. 지후가 땀을 뻘뻘 흘리며 10게임을 혼자서 연습했다는 거예요. 볼링 동호인 클럽 회원님들께서 저희 아이가 워낙 열심히 하니 옆에서 가르쳐 주기도 하고, 아이의 소질을 보고 칭찬도 해주셨대요. 그래서 그런지 지후는 그날 볼링에 깊이 빠져들었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어머니 이세나 씨는 그런 지후의 볼링에 대한 관심과 집념을 칭찬했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되자 아이의 손에 핑크색 볼링공을 들려주었다.실력과 경험 쌓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파“지후는 과감하고 신중하며 볼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요. 체격은 왜소하지만 볼 스피드가 빠르고 기복 없는 기량과 멘탈이 무엇보다 강한 것 같아요. 아직은 구력이 짧고 체력이 부족하지만 실력과 경험을 더 쌓는다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도 19년 동안 범계중에서 아이들 위해 헌신하신 은경수 코치님의 훌륭한 지도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어머니 이세나 씨의 말처럼 지후 군은 볼링에 대한 사랑과 포부가 남다르다.“저는 운동, 노래, 춤,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볼링은 투핸드 볼링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집중력도 높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한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잘 할 수 있고 또 열심히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06-10
- 보청기 구입시 꼭 봐야할 추천 기능과 가격 좋은 보청기보청기 가격이 비쌀수록 더 좋은 제품이지만 무조건 비싼 보청기만이 좋은 보청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보청기의 가격은 얼마나 많은 소음속에서 말소리를 분리해 내는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그리고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의 가격입니다. 초소형 보청기의 공급가는 일반 귓속형 보청기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단지 초소형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귓속형 보청기에 비해 비싸게 판매를 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보청기 기능방향성, 채널, 소음제거, 피드백 제거, 무선 연결, TV나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무선 액세서리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으나 전문가의 피팅이 없으면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귀에 정확하게 맞지 않아 이리 저리 움직이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예전 보청기보다 안들린다거나 RIC 보청기보다 기능 면에서 떨어지거나 하기도 합니다. 때로 귀를 잘못 움직이면 귀 속이 아플 수도 있으며 보청기를 착용자가 평소 TV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무선 액세서리가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필요성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일반 전자제품 고르듯 가격으로만 판단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전문적인 보청기의 전문점에서의 충분한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청기 귓본을 떠본 경험이 많아야 함은 당연하며 과거의 아날로그 보청기와는 달리 첨단 시 스템으로 보청기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보청기 피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실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보청기를 선정하기 전 난청인의 청력상태 외에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직업, 연령 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이유입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보청기를 구입해야 좋은 보청기를 구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안양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21-06-10
- 수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수시는 내신 성적, 생기부관리, 수능점수 등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수능점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올해부터 대다수의 대학에서는 수능최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다소차이가 있지만 서울시 인문계는 대략 2과목 합4, 3과목 합6이며 자연계는 2과목 합5, 3과목 합7 영어는 2등급이상입이다. 아무리 수시를 지원할 모든 준비를 했어도 평균 2~2.5등급정도의 수능 점수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와 경향을 살펴보면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수능이 비중 높은 평가기준이 되었습니다.6월은 수능 모의고사 수준도 높아지고 재수생과 반수생 유입이 본격화되는 시기입니다. 재학생들의 모의고사 등급 하락시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정시는 전체의 대략 40%정도이며 이는 수시에서 미달되는 수를 합하면 최소 50%~60%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의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치른 고3 6월 모의고사는 대략 48만명이 지원했으며 재학생 41만5천명, 재수생 6만7천명수준입니다.국어와 수학은 처음으로 선택과목과 조정표준점수를 도입하여 시행했습니다. 영어영역은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낮아지고 직접연계에서 간접연계로 바뀌었습니다. 영어의 경우 수준은 예년 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이며 전처럼 어휘나 구문들이 어려웠습니다.특히 영어는 EBS 직접연계가 줄어 난이도가 높아졌으며, 작년부터 듣기문제가 출제 순서를 바꿔서, 연습이 부족한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감점 요인이 되었습니다. 올해 영어 과목은 지난해 1등급인원(작년 1등급 12.7%)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체감은 불수능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팁을 드리자면 고3 수험생들은 시간을 측정하면서 수준 있는 모의고사(듣기포함 최소 주2회) 문제(재수생수준)를 풀고 틀린 문제를 검토 분석하고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옮겨 암기를 해야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중 하나라도 빠지면 점수는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21-09-09
- 앞서가는 교육해법, 학습 공간의 혁신을 꾀하다 한때 ‘공부방 인테리어’라는 것이 있었다. 입시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아이들의 공부방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높은 학습 효율을 얻기 위해 가구나 조명, 벽지 컬러 등을 바꾸는 인테리어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수학 과학 전문가 그룹 평촌 인재와 고수에서도 학습 공간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인재관 2관을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업이 이루어지는 강의실에서 벗어나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학습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이곳은 테스트 평가와 결과를 통해 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한다는 인재와 고수의 열정이 숨어있다.코로나시대, 테스트도 안전한 곳에서!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확인되고 중·고생 기초학력 미달도 2017년 이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다보니 다양한 부작용이 생겨나고,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조차도 학업 테스트나 입학 테스트가 안전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지 걱정하고 있다.이송이 부원장은 “학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고, 오프라인으로도 새로 개관한 2관에서 보다 안전하고 맘 편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이번에 새로 개관한 2관은 하고 싶은 것 많고 호기심도 많은 어린 나이에 그것을 포기하고 학습을 선택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공부환경을 제공하고 싶어 준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소수정예, 체계적이고 철저한 확인학습인재와 고수는 소수정예 시스템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학원으로 이름나 있다. 초등부 6명, 중등부 8명 정원으로 동급생 구성의 학년별 수업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배운 부분에 대한 학습역량발현을 중요시하고 있다. 수업의 내용을 전달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재적소에 인출해 평가받고 기억 속에서 지식을 강화하는 것도 학습역량강화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테스트 평가와 결과를 통해 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하며 테스트가 잘 이루어질 때 학업 과정에 몰입하게 된다.“초등과정에서 소수정예 시스템은 방향성 제시를 위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선생님이 밀착해서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 방향에 대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등과정은 오히려 선생님의 도움보다는 자기주도학습을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역량을 키워나가는 시기로 발돋움 할 수 있어야 한다.”인재와 고수는 기간별 완성학습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2개월 1분기 체재(계획된 학습기간에 개념과 문제풀이 필수완성)로 수학의 한 학기 과정을 기본, 응용, 심화의 3단계로 나눈다. 2개월을 1분기로 하면 6개월 동안 한 학기 과정을 세 번 정도 반복 학습 할 수 있어 맥락을 터득하고 수학 실력을 높이는데 매우 효율적이라는게 이 부원장의 설명이다.“학습 호흡이 빠르다보니 따라오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깊이 있고 속도감이 있으며 초등의 경우 중등과정을 세 차례 반복하게 된다. 중등은 3개월 동안 현행과 선행, 그리고 심화까지 모두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 셈이 된다.”학생 인터뷰-정연호(귀인초 5)“초등학교 3학년 2학기 때부터 인재와고수 학원에 다녔어요. 다른 학원과 달리 RT(수업 전 확인테스트)와 CRT(수업 후 확인테스트)를 통해 예습과 복습이 잘 이루어져서 좋아요. 잘 모르는 문제는 1차 채점이 끝나면 선생님께 물어보고 해결하니까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요즘은 수업이 끝나면 새로 개관한 2관에서 CRT(수업 후 확인테스트)를 보는데 교실이 깔끔하고 아늑해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2021-06-10
- 문턱 높은 상위권 대학, 편입으로 넘다 김영편입은 20만여 명의 편입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매년 편입 합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범계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김영편입 평촌캠퍼스는 편입 준비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신식 학습시설을 갖췄으며 편입에 대비하는 최적화된 시스템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다시 수능? 공부 부담 적은 편입 선택편입은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편입 후 평균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을 다시 치러서 대학에 가는 것보다 시간 손실이 적다. 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것이므로 6개월~1년의 공백기 후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문제는 다시 수능을 치러도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 편입은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다.김영편입 평촌캠퍼스에서 편입을 준비해 가천대학교 간호학과에 편입 합격한 A씨의 말이다.“전문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간호학과에 관심이 생겼다. 다시 수능을 봐서 간호학과에 합격하려면 국?영?수 모두 잘 해야 했다. 하지만 편입은 수능 영어 독해 파트 유형의 영어 독해 한 과목만 공부하면 됐기 때문에 편입 시험을 준비하는 데 부담이 적었다. 영어 한 과목만 보기 때문에 혹시 편입에 실패를 하더라도 다른 회사 취업을 할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했다.”편입 준비기간에 맞춰 계획은 철저하게편입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쉬운 길이라고는 해도 사전준비는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과거에는 편입을 준비하는 기간이 10~12개월이었으나 최근에는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 준비기간에 따른 적절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편입전문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습관리, 수업, 학습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돼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김영편입 평촌캠퍼스는 편입 강의 경력 10년 이상을 보유한 강남캠퍼스 강사진과 탄탄한 학습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강사들이 대학편입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평촌캠퍼스는 김영편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소수정예특화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집중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수능 5~6등급도 상위권 대학 진학김영편입 평촌캠퍼스 박광현 원장은 27년간 강남 김플 원장, 노량진 김영편입 원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을 합격시킨 바 있는 편입전문가. 박 원장은 “편입은 수능 5~6 등급 수준의 학생이 영어 한 과목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입시제도”라고 설명했다.“수능이나 수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 진학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에서의 구도이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인문계열 대학은 대부분 영어전형이고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전형으로 수능과 달리 계열 제한을 크게 두지 않는다. 본인이 원하는 학과, 학교로 큰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할 수 있는 학교도 최대 20개 이상 가능해 선택의 폭도 수능보다 넓다.”박 원장은 “평촌, 안산, 산본, 과천, 의왕 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후 지방대 및 전문대 재학 중이거나 현재의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인 학생들이 김영편입 평촌캠퍼스를 방문하면 편입 합격 가능성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무료 상담은 물론 학습 플랜도 잡아 준다”고 전했다.김영편입 평촌캠퍼스 박광현 원장문의 031-385-7033 2021-06-08
- 스스로 하는 학생만 살아남는다. 공부동기와 학습방법이 성적을 결정합니다 진짜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른다. 학교, 학원, 인강, 문제풀이 중심의 공부법과, 누군가 도와주어 교재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틀린 문제 중심으로 ‘모르는 것이 없도록’ 매일 완전학습을 한 결과를 비교해 보자. 이번 성적이 불만이라면 ‘공부동기와 공부방법’을 다시 살펴보자.① 공부는 학생이 하고 선생님은 도와 준다: 새로운 학원에 다녀왔다. ‘오늘 어땠니?’ 학생은 ‘선생님이 준비성도 좋으시고, 강의스킬도 좋고, 열심히 하세요, 좋은 분 만난 것 같아요’ 우리는 인사팀도 아니고 감사팀도 아닌데, 선생님을 평가하는데 바쁘다. ‘오늘 이해, 암기가 안된 부분이 2군데나 있어요. 다시 봐야겠어요.’ 최상위권 학생의 대답이다. ‘오늘 학습분량이 이해, 암기는 되었는지, 틀린 문제는 완전학습이 되었는지’를 도와주는 것이 어머니 또는 선생님의 역할이다.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는 학생’을 만들어 보자. ② 포기만 하지 않으면 누구나 목표를 달성한다: 어떤 사람이 복근을 키우기로 하고 5일간 매일 100개씩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배가 찢어질 것 같아, 좀 쉬다가 2주 후 ‘아 맞다. 나 복근 만들고 싶었지?’ 다시 5일간 100개씩 하고 많이 운동한 자신을 칭찬하며, 다시 2주를 푹 쉬어 간다. 그리고 소리친다. “저는 윗몸일으키기와 안 맞아요. 복근이 안 생겨요.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공부도 다르지 않다. 안하던 공부를 지속하면 위기가 오기 마련이다. 이 때가 기회다. 하루 100개의 계획을 세웠지만 50개 밖에 못해도, 다음달은 30개 밖에 못해도 절대로 중단하지 말자. 놀랍게도 크게 힘들지 않는 시점이 온다. 그리고 공부 동기가 치솟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누구나 왕(王)자를 만들 수 있다.③ 목표, 계획, 매일의 실천이 정답이다: 목표가 생겼다면 계획을 수립해보자.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습’ 실패 확률이 높다. 누군가 도와줘서 ‘목표도 내가 세우고, 계획도 내가 짜고, 실천도 내가 한다면?’ 스스로 하는 공부를 우리는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한다.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 2021-05-20
- 분묘기지권과 지료지급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2001. 1. 13.) 이전에 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을 시효취득한 사람은 토지 소유자에게 지료를 지급해야 할까? 토지소유자가 지료를 청구한 때부터 지급해야 한다. A씨는 2014년 경기도의 한 임야를 사들였다. 이 땅에는 1940년 사망한 B씨의 조부와 1961년 사망한 B씨 부친의 분묘가 있었는데 B씨는 이 분묘들을 계속해서 관리해왔다. 원고 A씨는 피고 B씨를 상대로 "내가 토지 소유권을 취득한 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토지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했고, 피고 B씨는 자신에게 분묘기지권이 있으므로 낼 수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1심은 "분묘기지권을 시효취득하는 경우 지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하지만 2심은 "분묘기지권을 시효취득하는 경우에도 적어도 토지 소유자가 지료 지급을 청구한 때부터는 지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한편 대법원전원합의체는 2021년 4월 29일 지료청구 소송에서 B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7다228007). 재판부는 "분묘기지권과 같이 관습법으로 인정된 권리의 내용을 확정함에 있어서는, 관습법상 권리의 법적 성질과 이를 인정한 취지, 당사자 사이의 이익형량과 전체 법질서와의 조화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성립한 분묘기지권으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토지 소유자로 하여금 일정한 범위에서 토지 사용의 대가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묘기지권의 특수성, 지료증감청구권 규정의 취지 등을 종합하면, 장사법 시행일 이전에 분묘기지권을 시효로 취득한 경우 토지 소유자가 토지 사용의 대가를 청구하면, 그때부터 지료 지급의무를 부담한다고 봐야한다"며 "이와 달리, 분묘기지권자의 지료 지급의무가 분묘기지권이 성립함과 동시에 발생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92다13936)과 분묘기지권자가 지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판단한 대법원 판결(94다37912) 등은 이 판결에 배치되는 범위 내에서 이를 모두 변경한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1-05-20
- 백운호수 주변 이색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어떠세요?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호수를 바라보며 백운호수 둘레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도 뚫리는 듯하다.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백운호수 주변이 정비되면서 곳곳에 있던 음식점도 새단장을 마치고 카페나 맛집들도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멀리 여행은 가지 못해도 백운호수 주변 이색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만으로도 그 동안의 답답함이 조금은 보상이 되지 않을까? 백운호수 주변 이색 카페를 찾았다식물원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카페 ‘코코테로’백운호수 주변 임영대군 사당이 있는 능안골, 예전에는 시골마을과 다를 것 없던곳이 음식점, 카페, 빌라촌이 들어서면서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그 중에도 카페 ‘코코테로(cocotero)’는 커다란 식물원 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며 식물원 곳곳에 배치된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해 인기를 얻고 있다. 커다란 야자수를 비롯한 식물들 사이 곳곳에 배치된 테이블은 간격도 널직해 코로나 걱정도 덜어준다. 이름 모를 초록빛 식물들 사이에 있는 것만으로 눈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코로테로는 주차장도 넓어 백운호수 나들이를 왔다가 들리기에 좋다. 커피나 쥬스 등 음료외에도 베이커리를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한다. 주말에 백운호수 드라이브를 나왔다 우연찮게 들리게 되었다는 신민주(52)씨는 “커피 마시며 쉴 곳을 찾다 들렀는데,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다”며 “식물원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앞으로 종종 들르게 될 것 같다고.가격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6000원으로 일반 시내 카페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백운호수와 인접한 카페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식물원외에도 야외테라스와 건물 내에도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다. 종종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분들이 있으나 온실내에는 입장이 불가하고 야외 테라스 좌석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까지다.위치 경기 의왕시 능안길 85문의 031-421-5550명장이 만든 베이커리가 가득, 베이커리 카페 ‘명장시대’의왕 백운호수 옆에 위치한 ‘명장시대’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 그리고 커피와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대한민국 제11대 제과명장이 연 곳으로, 매장 출입구에서 명장타이틀도 확인할 수 있다.이곳은 통창으로 만든 건물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1층은 빵을 만드는 곳이고, 2층과 3층은 베이커리 매장과 카페로 꾸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층 매장에는 다양한 빵과 케익류, 샌드위치, 타르트, 마카롱 등 보기만 해도 황홀한 베이커리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나같이 보기도 좋고 먹음직스러워 고르기가 힘들 정도. 진열된 베이커리를 둘러보며 구경하는 데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베이커리와 함께 커피와 각종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피 메뉴부터 아이스티, 밀크티, 여러 종류의 라떼와 에이드, 스무디 등 빵과 어울릴만한 음료들이 준비돼 있다.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먹고 싶은 빵이나 디저트를 고른 후, 음료를 주문해 원하는 자리에서 이를 즐긴다. 매장 내부에 마련된 아늑한 분위기의 3층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2층 별관에 위치한 테라스 자리와 옥상정원이 인기를 끈다.테라스와 옥상정원에는 다양한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야외 기분 제대로 내며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백운호수와 산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의 여유까지 누려볼 수 있다. 명장시대는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도 없다. 위치 경기 의왕시 백운로 415전화 031-422-18832층 야외 테라스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모테이’카페 모테이는 들어가자마자 실내 중앙에 달달한 케이크와 머핀, 마들렌 등이 눈에 띄어 베이커리 카페인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다.실내는 1층 두 개의 공간과 2층 실내 그리고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는 좌석의 간격이 넓고 더할 나위 없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특히 2층은 노키즈존으로 테이블이 벽면으로 구분되어 있어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느낌이다. 다른 곳과 달리 1층이 아닌 2층에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백운호수 주변퐁경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미처 겉옷을 챙기지 못해 바깥 바람이 차게 느껴진다면 실내에 마련되어 있는 담요를 이용하면 된다.그리고 1층에는 차를 주문하는 메인 공간 이외에 또 다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곳의 문을 열자 벽면 가득 장식된 말린 꽃과 향기, 천장의 환풍기가 마치 낯선 타국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디카페인 아메리카노 6500원,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레몬차와 자몽차 등 핸드메이드 차 종류는 6000~6500원에 판매되며 커피 주문시 아메리카노 1000원 추가시 리필 가능하다. 감자튀김과 버팔로윙 등 가벼운 스낵도 판매한다.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주차 가능하다.위치 경기 의왕시 능안길 13-16문의 031-426-0779도자기와 흙이 만드는 세상 ‘C&S갤러리카페’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C&S갤러리카페에 가면 흙이 만드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백운호수 주변에 자리한 카페와 달리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다운 그곳에는 도예작가의 작품이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준다.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층으로 지어진 건물로 들어서면 1층에는 도예가 설숙영 작가의 도자기작품이 전시된 공간이 나타난다. 자개, 금속, 유리 등을 도자기에 넣은 도자 융복합으로 제작한 작품이 돋보이는 설 작가는 하회의 전통 기법에서 상회의 모던 기법까지 폭넓은 영역을 넘나들며 도자회화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2층 카페에 들어서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도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눈에 띈다. 이곳의 도예작품 하나하나에는 작가들의 숨결이 살아있고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대형 작품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술관처럼 작품을 감상하며 차도 마시고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 백운호수 뷰가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창밖으로 가려진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확 트였고, 주변이 푸르른 신록을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다. 음료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카프치노, 초코라떼 등 커피 종류와 그린티, 블랙티, 루이보스, 페퍼민트, 카모마일 등의 유기능 티 그리고 케냐 AA,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예가체프로 구성된 더치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3층에서는 도자 핸드 페인팅, 도예반, 포셀린 특강반, 흙체험, 목공예체험, 페인팅체험 등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루어진다.위치 의왕시 학현로 134문의 031-426-3108애니 피규어 건담 카페 ‘곱게자란총각’키덜트를 위한 핫플레이스가 우리 지역에도 있다. 바로 이색 피규어 카페 곱게자란총각이다. 키덜트는 어린 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하며 이들이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곱게자란총각은 상호만큼이나 이색 테마 카페로 유명하다. 건담, 원피스, 카드캡터체리, 세일러문 등 만화,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면 반드시 들러보길 추천한다. 이곳에는 수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린 만화 주인공의 피규어와 굿즈가 즐비하다. 보는 재미가 보통 쏠쏠한게 아니다. 2~30대는 물론 중장년층,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