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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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급 수학 실력, 초등부터 만들어진다! 초·중·고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 평촌 ‘인재와 고수’가 얼마 전 인재3관을 개관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인재2관을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 인재3관까지 새로 개관하면서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는 평가다.인재3관은 2관과 마찬가지로 초등부터 중등 1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다. 새로운 공간 확보로, 학생 수 증가에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한 대면 수업과 소수반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학부모들의 만족과 기대도 크다. 인재3관의 개관으로 초등수학과 중등 1학년 수학학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재와 고수’ 수학학원을 찾아가 봤다.소수정예 운영의 원칙, 초·중등 시기 적절한 맞춤학습과 관리체계 구축사실, 이번 인재3관 개관에는 ‘인재와 고수’가 초창기 때부터 고집해 온 ‘소수정예 운영’의 원칙이 한몫했다. 인재와 고수는 학원 초기부터 한 반을 4명 전후로 꾸려 수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학생 수가 급속히 증가하며 한 반의 인원을 조금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빠르면서도 밀도있는 양질의 수업을 위해 소수반 운영을 유지해 오고 있다.이런 고집은 수업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덕분에 인재와 고수는 급속히 성장하며 초·중등수학 전문이라는 입지까지 굳혔다.인재관을 담당하는 이송이 부원장은 “초등에서 중등 1학년까지의 학생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대면 수업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특히 수학은 개별 맞춤 교육을 할 때 가장 효과가 크기 때문에 소수반을 통해 한명 한명 세심히 가르치며 수학 실력을 높여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다. 인재와 고수는 ‘2개월 1분기 체제’를 통해 빠르고 밀도있는 수업을 이어나가기로도 유명하다. ‘2개월 1분기 체제’란 수학의 한 학기 과정을 ‘기본, 응용, 심화’의 3단계로 나눠 가르치는 것으로, 2개월 동안 두 개 과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되면, 한 학기 과정을 여러 번 학습할 수 있어 과정별 맥락을 이해하고 수학 실력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이송이 부원장은 “2개월 1분기 체제는 소수정예의 틀 안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학습성과가 매우 좋아 소수반 고집은 절대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따라오지 못하거나 모르고 넘어가는 학생이 없도록 짝수 달 마지막 주에는 ‘마스터 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성취도와 학습 수준, 실력 등을 평가하고 이에 맞는 관리도 해나간다.인재관 수업, 자율진도·리뷰테스트·CRT 완전 학습 등이 특징초등과 중1 학생들이 경험하는 인재관의 수업은 다른 곳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우선, 수업은 시작과 동시에 ‘리뷰테스트(RT)’부터 진행된다. 리뷰테스트는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간단히 평가하는 미니 테스트로 서술형 문제로만 구성된다. 학생들은 직접 식을 써 내려가며 문제를 풀어야 하고, 문제 수준은 그 반의 실력에 맞춰 조절해 준다. 아울러, 어린 학생들이 잘 보관할 수 있도록 시험지는 책으로 만들어 제공한다.또한, 본 수업 후에 진행하는 ‘CRT 완전 학습’도 특징적이다. 인재관 학생들은 수업 후에 CRT 전용 교실로 자리를 이동해 그날 배운 내용을 테스트하는 CRT(학업반영시험)를 치르게 된다. CRT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푸는 시험이다. 따라서, CRT 교실에는 시험을 관리하는 전문 강사가 상주하지만,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것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게 되며,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제 정도만 전문 강사에게 코칭을 받아 다시 혼자 풀어가게 된다.이송이 부원장은 “CRT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완전 학습의 개념”이라며 “CRT를 통과해야만 하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날 수업에 집중하는 효과도 크다”고 전했다.인재관의 수업 중 ‘자율진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자율진도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학생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일대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2021-09-30
- 대입 실적이 말해준다,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 ‘과천외고’ 1990년에 개교한 과천외국어고등학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안양과천지역의 대표 외국어 고등학교다.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신장시켜 주는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는 과천외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춘 과천외고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아봤다.서울대 8명, 연고대 81명 등 꾸준한 대입실적과천외고는 서울대를 비롯하여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대 8명을 비롯하여 연세대 37명, 고려대 44명, 성균관대 40명, 서강대 30명, 중앙대 45명, 이화여대 40명 등 서울 주요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입시결과를 가져왔다. 과천외고의 대입실적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에 맞춘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에서 높은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꾸준히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학생부 전형 맞춤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과천외고는 대입실적이 말해주듯이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의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실적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더욱 커지는 학생부전형의 변화에 맞추어 교과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먼저 정규수업은 학생주도 교과프로젝트 위주로 운영되며 발표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교과활동은 수행평가로 이어지고, 지필평가와 함께 학생부에 기록되어진다. 학생부 기재가 축소된 동아리나 봉사활동도 교내활동의 비중을 넓힘으로써 최대한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 독서는 수업내용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수상기록이 없어진 대신 자율활동을 확대하여 최대한 학생들의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프로그램명도 대학에서 알아보기 쉽도록 직관화하는 등 학생들의 활동을 최대한 학생부에서 녹여낼 수 있도록 했다. 김창현 입학홍보부장은 “학생부의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적을 활동이 너무 많아 어느 것을 빼야할지 고민할 정도”며 “변화된 대입전형에서도 과천외고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이외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어 재능을 기부하는 ILN프로그램, 교실 밖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전공어의 날 행사, 그리고 일본의 나리타 국제고등학교․칸토 국제고등학교, 태국의 Panyarat고등학교, 중국 인민대부속 제2중학교와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국제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추천 입학 제도를 통해 일본의 와세다, 칸사이, 리츠메이칸, 도시샤, APU 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등의 해외 대학 입학이 가능한 것도 과천외고만의 자랑이다.또한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수요 음악회, NCS 진로 클리닉, 코딩 프로그램, 꿈 씨앗 프로그램 등 도덕적 품성과 올바른 인성의 함양을 위한 참사람 품격 함양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인 꿈 나래 프로그램, 면접 연습 프로그램, 그리고 명사 초청 간담회 등 꿈을 찾아주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정시확대 대비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강화과천외고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수시전형 외에도 확대되는 정시전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일과 전에는 국어 수학 전공어 소그룹 스터디, 멘토-멘티활동, DRP(Daily Reading Program)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고, 일과 중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도 사고력확장을 위해 NIE 프로그램, 수리력 향상을 위한 수학 디딤 및 돋움 프로그램, 그리고 영어 어휘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과 후에는 마중물 강좌, 수능 중심의 방과후 교실, 전공어 수업,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사와 학생의 1: 10이내의 소수 코칭 프로그램인 ‘코너스톤’, 1:1 맞춤수업인 누리보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문이과통합교육과정에 맞춰 자연계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나 주문형강좌를 통해 미적분, 생명과학 등 자연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과천외고는 방과후에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야간자율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STUCARE라는 앱을 활용해 자습등록과 출석체크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STUCARE앱은 졸업생의 진학실적조회도 가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3학년 1학기까지는 31단위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는 25단위로 편성해 보다 3학년 2학기에는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5개과 10개반 250명모집,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과천외고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월 9일부터 시작한다. 총 10개학급 (영어과 4학급, 일본어과와 중국어과 2학급,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1학급씩) 250명 정원으로, 과천외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1순위에 과천외고를, 2순위부터 지역내 일반고를 희망순서대로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과천외고는 과천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입학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입학설명회는 11월 6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주제별 입학설명회는 10월 22일, 11월 19일,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외고 입학홍보부는 밴드를 통해 설명회 자료 및 입시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입학홍보부장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2021-09-30
- 파이어니아 인재 양성 목표, 1997년 개교한 안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향근)는 ‘교육은 한 국가의 근간이며, 인재가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러한 건학 이념에 부합하는 최고의 인재는 글로벌 마인드, 전문적 지식, 창의 융합적 사고, 따뜻한 마음을 갖춘 파이어니어 인재이다. 안양외고는 고교 3년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디자인하고 성장하여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양외고의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안양외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안양외고는 파이어이어 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즉, 안양외고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글로벌 역량, 사회참여 역량, 탐구역량, 학업역량 등 파이어니어 인재의 네 가지 핵심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역량은 일본어와 중국어 중 한 개의 외국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이다. 사회참여 역량은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탐구 역량은 IBL, 꿈의 대학, 독서활동, 교내 스터디 등의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 또는 관심분야와 관련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이다.탐구 역량을 위한 대표적인 교내 프로그램으로는 학기별 1회 진행되는 학생주도 포럼이 있다. 경영, 언론, 문학, 언어, 사회, 정치, 철학, 역사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함으로써 연구능력과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고, 포럼을 기획하고 청중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율성을 배양한다. 2~6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청중들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주제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고 청중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포럼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발표나 토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해당 주제에 대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독서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고 생각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적 호기심, 탐구력, 문제해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중심 동아리 활동과 진로 관련 창특 활동안양외고는 공연, 스포츠, 봉사 등 학생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동아리 활동과 진로와 관련된 학술적인 활동을 하는 창특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리 활동 중 영어 뮤지컬 동아리 ‘쇼타임’,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히카리’, 중국어 원어연극 동아리 ‘아이옌’ 등 외국어 연극 활동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로 된 창작 극본 제작부터 조명, 음악, 연기 등 모든 연출을 학생들 스스로 해내고 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학교 겨울 축제인 ‘윈터 페스티발’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관객으로 큰 공연을 하고 있다.또한 언어, 경영, 경제, 외교, 정치, 언론, 교육, 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와 관련된 창특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창특 활동 중 대표적인 활동으로 모의유엔 활동이 있다.영어 모의유엔반 ‘AFLMUN’, 연합정치외교반 ‘YUPAD’, 정치외교반 ‘VANKs’에서 토론, 논의 형식의 활동을 통해 정책제안이나 유엔활동을 경험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진다. 학생들은 국제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식과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한다.# 22기 재학생 87% 수시 합격, 고교명 블라인드 처리 적용 전보다 우수한 입시 결과2021 대입 결과 안양외고는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22기 재학생 217명의 87%정도(합격건수 기준 90% 이상)가 수시에 합격했다. 수시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합격 인원은 본교의 고교명 블라인드 처리가 적용되기 전인 작년 보다 총 16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외국어대 서울 등 상위 10개 대학의 입결은 32명이 늘어난 결과를 보여 주었다.정시 선발 인원 확대로 수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 학종 전형 정원이 다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학종 전형 평가 척도는 더 밀도있게 경쟁력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가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진학 노하우가 더욱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안양외고 이현주 입학홍부부장은 “최상위권부터 마지막 한 명까지 모든 학생들의 진학은 소중하다. 안양외고는 내신 6·7등급의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시킬 수 있는 진학지도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별 입시지도가 가능한 교사의 역량도 중요하고, 학종과 수능 동시에 관리가 가능한 학교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수시와 정시 선발인원 비율이 같았던 2014년에도, 수시 70% 정시 30%이던 2021년에도 안양외고 대학 입결 실적은 항상 우수했고, 서·연·고 최상위권 대학 입결 실적은 매년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_이현주 입학홍보부장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안양외고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기본 교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하고 탐구 교과는 사회, 과학 교과목을 통합하여 선택 가능합니다.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래밍 수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이어 인재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대학과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합니다.이렇게 성장한 안양외고 학생들이 실제 대학에 진학할 때 어떤 분야로 진학하는지 통계를 내 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졸업한 22기 학생들의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 학과분포를 보면 가장 많이 진학한 계열은 경영경제통계와 같은 상경계열, 그 다음은 정치외교, 언론미디어, 심리, 행정학과 등이 있는 사회과학계열입니다. 그리고 영어영문, 중어중문, 일어일문학과와 같은 어문학계열 진학률이 20%가 조금 안 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가능한 것은 외국어 수업이 절대적으로 많은 외고이지만 다양한 관심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모든 교과목 수업 속에서 융합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안양외고는 시험 성적만으로 3년간 학생들을 줄 세우기보다는,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이 드러나고 발휘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해외대학 학교장 추천전형(4명), 일반전형(영어 AO 전형), 일반전형(EJU-일본수능)* 해외 대학교: 일본 와세다 대학교(정치경제학부, 국제교양학부, 사회과학부, 문화구상학부), 메이지 대학교(법학부), 게이오 대학교(법학부), 리츠메이칸 대학교(국제관계학) 2021-09-30
-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 2007년 개교한 인덕원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5대 박병택 교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지역 명문학교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이란 교육 비전 아래 더불어 살아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당당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인덕원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인덕원고등학교를 찾았다.대입 합격자 중 수시비율 90%이상, 수도권대 합격률 높아져인덕원고는 2021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 재학생 기준 수시 합격 비율 90% 이상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합격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지고 있으며 합격자의 8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대입 결과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박은미 교무부장은 “고3 담임교사 및 희망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자료를 통해 내신 성적대별 지원 전략, 전형별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입학사정관, 진로진학지원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부 기재가 바뀌는 부분, 학생 개인의 강점이 부각된 벤치 마킹 사례, 합격·불합격의 핵심 포인트, 진학 노하우 등을 배워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입시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입 원서 접수 후에는 학생부 기반・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까지 진행하는 등 수시 전형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교사들의 노력과 수시 맞춤 프로그램으로 인덕원고의 수시 합격 비율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맞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특색프로그램 운영인덕원고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활동, 학생이 주체가 되는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배움 동행 또래 멘토링, 자율적 학습 동아리 활성화 등 학생 맞춤형 책임지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IN&UP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교사가 대주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교사들이 각각 교과 융합적인 성격의 선택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실험, 실습, 탐구 발표, 독서 나눔, 역할극, 창작물 제작 등 학기 중에는 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이루어진다.과학 탐구역량강화프로젝트인 ‘과학독서아카데미’는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인덕원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타 학문의 융합, 정보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산출 과정을 배우고, 융합적 소양을 향상시키며, 심화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예비 이공학도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젝트다.과학독서 아카데미는 과학・인문・예술을 융합한 과학도서 저자의 강연을 듣고 학습과 연계한 효과적인 책읽기 등 독서 방법론을 배우고 저자와의 대화・독서 토론 및 발표를 통해 기존 지식에 대해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총 1년간 진행된다. 박 교무부장은 “과학독서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진행함에도 늘 100명이 넘는 희망자가 나올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탐구과정을 설계하고 수행함으로써 문제 해결력을 길러 이공계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술, 공학, 과학의 융합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과 연관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안목을 기를 수 있어 외부에서도 평가가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교과연계 독서토론 활성화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열린교실, 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며,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저명한 저자를 초빙한 후, 저자의 도서를 읽고 짝을 이룬 ‘책 친구’와 토론한 뒤 저자의 깊이 있는 강의와 질문을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성찰하며 자신이 이해한 책의 내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과 지역 사회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 자세를 형성하고,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진로워크북, 진로검사 프로그램, 진로진학체험의 날,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희망전공 독서장제, 실효성 있는 진로 검사 실시와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 디자인 연계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3년 동안 대입 환경 변화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교학점제 준비철저, 학생 선택권 넓혀인덕원고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대입 입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변경한 편제표에 따르면 정보 교과를 1학년에 편성하여 이후 진로 교과로의 발전 가능성을 꾀하였고, 사회문제 탐구, 과학과제 연구 등의 학생 탐구 과목과 함께 기하를 2학년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배치하여 3학년에 집중될 수 있는 수학 부담을 줄였다. 2학년에서는 180단위 이외에 주문형 강좌가 편성 운영된다. 2020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경제, 2021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과목이 개설, 운영되었다. 3학년에서는 기초 교과 영역에서 대입 요강과 학생 선택권을 반영하여 선택과목을 편성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라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였고, 집중이수로 운영해 진학 준비에 대한 효과성을 높였다. 2022학년도 입학생의 경우에는 3학년에서 진로 선택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미니 인터뷰_박병택 교장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인덕원고만의 특화된 브랜드 만들 터“최근 대학입시 정시비율 조정과 더불어 고교학점제는 가장 큰 화두입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꿈꾸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생활 속 제약이 많고 심리적 불안감이 떠나지 않으며 지금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발열체크, 교실환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급식예절 지키기 등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요소인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보장, 가르칠 교사 확보, 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와 더불어 우리 학교만의 특화된 교과교육과정 즉, 학교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교육과정 내실화와 진로·진학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신의 꿈 실현에 적합한 진로를 결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1-07-30
- 리포터가 추천하는 안양지역 간식 맛집! 코로나 시대, 집콕하는 시간이 늘며 식사 준비만큼이나 주부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간식이다.맛있고 영양 많은 간식을 직접 만드는 것도 좋지만, 매일 색다른 메뉴를 만들기가 역부족인 현실에서는 ‘간식 맛집’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현명한 일. 더군다나 요즘은 건강을 생각한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간식 등 퀄리티가 느껴지는 메뉴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주부들의 간식 고민을 해결해 줄 안양지역 간식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기호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안양지역 간식 맛집을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추천해 봤다.내일신문 편집팀 kate2575@naver.com촉촉 달달 즉석 샌드위치 전문점 ‘카페샌디’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간식이 되기도 하고 화려한 브런치 메뉴로도 가능한 샌드위치. 범계역 인근 호계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 카페샌디는 즉석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여느 카페처럼 차와 음료도 같이 마실 수 있고 메인 메뉴인 샌드위치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 테이크아웃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고,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아늑한 공간에서 샌드위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에그샌드위치와 에그쉬림프샌드위치로 촉촉 달달하면서 독특한 맛과 풍미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샌드위치 종류도 많고 수제차와 곁들여도 손색이 없어서 꽤 멀리서도 이곳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바질페스토, 크랜베리치킨, 허니리코타는 견과류가 들어간 샌드위치로 특히 허니리코타는 리코타치즈에 단호박, 적채, 토마토, 로메인, 양상추, 햄, 아몬드, 치즈, 크랜베리가 들어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샌드위치는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와 양배추, 파인애플이 함께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샌드위치를 주문 할 땐 하프사이즈와 홀사이즈가 있는데 홀사이즈 주문 시 재료 변경도 가능하다. 단 하프사이즈는 오후 6시에 마감되고 쇼케이스에 있는 메뉴만 주문이 가능하다.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주문 양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고, 미리 전화 주문 후 방문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707문의 010-2465-1397싸고 맛있는 든든한 김밥, ‘비아김밥’안양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비아김밥’은 줄 서서 먹는 김밥집으로 유명하다. 가격이 싸고 양이 많은데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하루에 팔리는 양이 많아 김밥 재료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싸주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재미가 있을 정도. 빠른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김밥을 말기 때문에 줄이 길어도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 주문한 김밥이 나오면 손님이 직접 김밥 종류가 적힌 스티커를 부치는 것도 재미있다.비아김밥에서 판매하는 김밥은 기본 메뉴인 야채김밥을 비롯해 치즈김밥, 참치김밥, 멸치김밥, 스팸김밥, 고추장진미 및 왕계란김밥 등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담아 김밥 맛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기본 김밥인 야채김밥은 당근과 우엉이 많이 들어가 담백함이 느껴지고, 고추장진미김밥은 매콤한 진미채 무침을 담아 이색적인 맛을 자랑한다. 또한, 왕계란김밥은 계란을 듬뿍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김밥 가격도 착하다. 야채김밥은 한 줄에 2000원이며, 나머지 종류의 김밥은 모두 한 줄에 3000원을 받는다. 김밥 한 줄이 5000원을 넘나드는 요즘에는 보기 드문 가격이라 더욱 가성비가 좋게 느껴진다.김밥을 사러 종종 방문한다는 김현지(39세)씨는 “김밥 속이 알차고 맛도 담백해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며 “중앙시장에 장 보러 나오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며, 비아김밥이 먹고 싶어서 일부러 중앙시장에 장 보러 나오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비아김밥은 안양중앙시장 내에 본점이 영업 중이며, 평촌점도 운영 중에 있다. 중앙시장 김밥로에 위치해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내문의 031-442-4637직접 구운 빵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리아 내손점’계원예대앞 롯데마트 근처에 자리 잡은 샌드리아는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수제 샌드위치와 샐러드 전문점이다.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자체적으로 블렌딩 및 로스팅을 한 원두로 내린 커피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제조하기 때문에 재료를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문 시 먼저 5가지의 빵 종류 중에 하나를 고르고, 단계별로 빵 속 재료를 추가하며 주문하면 된다. 가격도 착한 편으로 부담이 없다.샌드리아 내손점 추천메뉴로는 에그마요 샌드위치, 이탈리안 샌드위치, 후레쉬(야채)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 등이 있다. 치즈를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치즈폭포 시리즈, 웰빙족들을 위한 샐러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샌드리아 고객 김민진 (45, 내손동)씨는 “샌드리아 샌드위치는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며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샐러드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 한 끼 식사로 너끈하다고. 친절한 주인장도 샌드리아를 자주 찾게 하는 이유다.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하다.위치 의왕시 계원대학로 25, 1층 108호문의 031-425-0901동편마을 크로플 디저트 맛집 카페 ‘파르베(FARBE)’동편마을 카페 파르베는 차를 마시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디저트 간식 맛집으로도 유명하다.내부는 넓고 테이블간 간격도 넉넉해서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다. 예쁜 의자와 테이블, 정원의 풍경이 어울려 다소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기에도 안성맞춤.이 집에서 인기 많은 음료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운 크림라떼와 코코넛 크림 라떼, 아인슈페너 등이 있다. 특히 아인슈페너는 맛있는 집을 찾기 어려운데 파르베의 아인슈페너는 콜드브루 베이스에 바닐라 휘핑 크림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 연령대 상관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이다.주인이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든 플레인 크로플, 브라운치즈 크로플, 스파이시 바질 크로플 등 크로플과 타르트는 아이들 간식으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타르트 위에 무화과, 자몽, 청포도, 블루베리 등 과일이 듬뿍 올려져 있어 먹음직스럽다.아메리카노는 5000원, 아이스로만 제공되는 브라운 크림라떼, 아인슈페너, 코모넛 크림라떼는 6500~7000원에 판매되며 유자 캐모마일, 레몬 얼그레이, 청귤차 등 차 종류 6500원, 타르트는 종류에 따라 6000~7000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3번길 20문의 0507-1321-9237 2021-09-09
- 한가위 추석, 우리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코로나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김없이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소비자 물가도 계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먹을 음식이나 제수상 준비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용해보자. 코로나로 인해 직접 시장에 나가 장보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온라인 장터를 이용해도 된다. 우리지역 전통시장과 온라인 장터를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온라인 나눔장터 운영안양시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전국 최초로 안양시 관내 모든 시장이 네이버에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개장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위치기반 서비스 기준 반경 2km까지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전통시장 방문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이다. 특히 판매자가 직접 올린 상품의 사진과 원산지 등의 기재사항을 통해 시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상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필 수 있고 집에서도 질 좋고 신선도 높은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좋다. 별도의 배달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포털 검색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하려는 점포가 2개 이상이더라도 같은 시장 내에 있는 경우에는 묶음 구매로 한 건의 배달비인 4000원만 발생한다. 안양 중앙, 남부, 박달, 관양, 호계시장에서 판매 중인 수산물, 육류, 떡, 반찬 등 1409개 품목을 판매한다.안양시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온라인 나눔장터는 9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된다. 7일과 8일은 추석특집으로 진행되는데 안양시 관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7개 업체에서 만든 30여 가지 제품들이 소개된다. 수제 초코파이, 쿠키, 공기정화 스프레이, 기능성 텃밭상자, 아토피 공기치료, 방향제, 소방기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튜브 사이트에서 안양시를 검색해 방송을 시청하고 해당 기업에 직접 주문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쿠팡 등을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떡, 과일, 야채 등 집에서 가까운 먹거리 장터 ‘호계시장’주택가 중심에 형성되어 있는 호계시장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생활 잡화, 과일, 야채, 육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파는 종합시장이다. 다른 전통시장이 그렇듯 호계시장도 상가에 등록된 점포와 저절로 생겨난 주변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로 폭이 좁아 노점상보다 소규모의 점포들이 더 많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반찬가게, 떡가게, 만두가게, 두부가게,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점포들이 꽤 많다.인근에 입주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고객들을 비롯해 호계신사거리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 이어지고, SNS에 입소문난 맛 집도 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족발집,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손칼국수, 단돈 2000원이면 한 그릇 제공되는 짜장면, 푸짐한 인심이 묻어나는 보리밥집 등 아는 사람은 안다는 서민 먹거리 음식도 즐비하다.아이들의 간식거리를 주로 구매하러 호계시장을 찾는다는 40대의 한 주부는 “굳이 안양시내까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고 신선한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있어 호계시장에 자주 온다. 특히 반찬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류는 바로 바로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직접 골라서 구매하니 믿을 수 있고 신선하다”고 말했다.인근 재개발 공사로 인해 공영주차장이 없어지고 임시주차장이 개장되었다.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호계시장 구매 이용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호계시장은 또 추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대회축제를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호계시장 먹거리축제 푸드박스 증정 이벤트는 9월 16일까지 계속된다. 다양한 물품이 가득, 추석 장보기에 제격! ‘안양 중앙시장’‘안양 중앙시장’은 안양에 위치한 재래시장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안양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온 재래시장이면서 규모도 가장 커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기로도 유명하다.안양 중앙시장에는 농수산물, 축산물, 의류, 식기류, 잡화 및 생필품, 다양한 먹거리 등 많은 품목의 물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시장답게 가격이 저렴하고, 덤이나 에누리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어 더욱 좋다. 이런 이유로, 명절 시즌에는 장보기를 위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중앙시장은 가운데 통로인 중앙로를 기준으로 화신로와 청바지로, 한복로, 햇살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거리 이름은 특정 품목의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특징 삼아 만들어진 것으로, 일부 거리는 김밥로나 곱창골목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 중 한복로에는 한복과 이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줄지어 있다. 추석이 다가오자 추석빔을 마련하기 위해 이곳 가게들도 바빠지는 모습. 평소와는 달리 명절이 다가오면 가장 붐비는 거리가 바로 한복로이기도 하다.중앙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 맛집이나 상점들도 여럿 존재한다. 저렴한 가격과 맛을 무기로 성업 중인 죽집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칼국수 맛집, 착한 업소로 선정된 닭강정집, 줄서서 먹는 호떡집과 녹두빈대떡집 등 이름을 다 대기도 벅차다. 또한, 김밥로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김밥가게의 인기도 많으며 만두와 도너츠 가게, 명인이 하는 수제 어묵집도 방문해 볼 만하다.시장 뒤에는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근처에 크고 작은 주차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채소, 과일, 육류, 수산물까지 한 번에 해결, ‘농수산물시장’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거나 추석선물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농수산물시장만한 곳이 없다. 제철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청과동을 비롯해 각종 신선한 수산물을 살 수 있는 수산동, 배추, 무, 양파 등 온갖 채소를 살 수 있는 채소동 등 농수산물 시장을 한 바퀴 돌면 추석명절에 필요한 장보기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추석이나 명절 때면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친척 분들이나 주변 분들에게 드릴 과일을 10박스 이상 구매한다는 신현정 씨는 “과일 종류도 많고, 많이 구매하면 깎아주기도 해 좋다”고 말했다.농수산물 시장은 수산동, 청과동, 채소동 외에도 회센터, 직판상가, 관련상가가 들어서 있어 따로 마트에 갈 필요없이 장을 볼 수 있어 좋다. 김민수 씨는 “과일이나 채소 등도 좋지만 농수산물 시장의 축산물센터를 자주 이용한다는 김민수(56, 호계동) 씨는 선물용 육류나 많은 양의 고기가 필요할 때는 꼭 농수산물 시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고기도 신선하고 가격도 동네 정육점보다 저렴한 편이라고.주차장이 넓은 것도 농수산물 시장의 장점이다. 농수산물 시장에 한 번 올 때마다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양의 물건을 사게 된다는 김 씨. 다행히 주차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농수산물 시장의 영업마감시간은 과일은 오후 8시, 채소는 오후 6시, 수산동은 오후 9시까지이며, 회센터와 직판상가는 오후 10시까지다. 관련상가는 오후 7시에 마감한다.과일과 채소동은 매주 일요일 휴무, 수산동은 매주 첫재, 셋째 일요일 휴무다.상차림 준비는 물론 소문난 간식집 둘러보는 재미까지 ‘관양시장’관양시장은 1980년경 형성되어 지금까지 관양동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을 공급해 주는 전통시장이다.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06년 3월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119개의 점포와 주변 상가 50여 개 점포가 위치하고 있다. 2006년도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맞춤형 상인 친절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고 매년 2021-08-09
- 2021년 안양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 및 수도권 에서도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안양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봤다. 또 전년 대비 대학교 진학률 및 진로 현황에 대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자료 취합 기준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안양 지역 고교별 분석은 예고와 외고,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13개 고교를 취합했다.## 2021년 안양 일반고 졸업생 수 줄고, 진학률 상승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대학 및 대학교 진학률은 2021학년도 71.4%로 지난 2018학년도(75.5%)와 2019학년도(71.5%) 보다는 낮지만 2020학년도(69.5%)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2월에 안양지역 13개 일반고를 졸업한 인원은 지난해 4583명 보다 512명 감소한 4071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71.4%인 2908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54.5%인 2217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6.9%인 686명이 진학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5명으로 모두 양명고 학생들이다.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13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7.9%를 차지했다.실제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대다수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11개교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 상승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4.5%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75.3%로 가장 높았으며 양명고(58.1%), 백영고(56.7%), 부흥고(56.5%), 안양고(53.7%)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42.8%인 충훈고이며 안양여고(47.6%)와 신성고(50.3%), 관양고(51.3%), 동안고(51.3%), 인덕원고(52.1%), 평촌고(53.2%), 성문고(53.8%), 안양고(53.7%)도 안양지역 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평균 54.5%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관양고(38.4%→51.3%), 백영고(52.4%→56.7%), 부흥고(51.1%→56.5%), 성문고(36.9%→53.8%), 안양고(44.8%→53.7%), 안양여고(46.5%→47.6%), 양명고(54.6%→58.1%), 양명여고(46.9%→75.3%), 인덕원고(43.2%→52.1%), 충훈고(33.0%→42.8%), 평촌고(43.6%→53.2%) 등 11개교로 특히 28.4% 상승한 양명여고와 16.9% 상승한 성문고, 12.9% 상승한 관양고가 눈에 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6.9%로 54.5%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전문대학 진학률 23.6%, 대학교 진학률 46.3%로 22.7% 차이를 보인 것과 비교해 올해는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이 37.6%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해마다 더 안양지역 일반고교에서의 대학교로의 진학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충훈고(38.7%), 성문고(27.6%), 안양여고(23.3%), 양명여고(23.2%) 순이었으며 반대로 신성고(4.9%), 양명고( 10.5%)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 학교별 기타 비율 신성고, 동안고, 백영고 순으로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되어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안양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44.8%가 기타 항목으로 분류된 신성고이며, 이외에 동안고(35.6%), 백영고(35.5%), 평촌고(35.5%), 관양고(33.3%)도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신성고와 백영고 등은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률이 높은 학교로 원하는 결과를 거두지 못하면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09-09
-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로 중요해진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관리방법’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에 따라 2024년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시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기 위해 고3 여름방학 때는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정시를 위한 준비도 거의 하지 못하고 부리나케 자기소개서에 매달려야 하는 시기가 되곤 한다. 2022 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축소되고 2024년 대입에서는 자기소개서 폐지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의 경우 생활기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고 한다.자기소개서 폐지는 자기소개서로 학생부에서 드러내지 못하는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고, 대학에서는 평가할 것이 줄어들게 되어 결국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내신성적과 세부능력특기사항이 중요해지고 면접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가장 큰 변화는 생활기록부에서 진로희망을 없애게 되었고, 그 이유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경험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정된 경험만으로 정한 진로가 바뀔 경우, 그 진로희망과 지원학과가 다르면 불이익이 있고 합격할 수 없다고 잘못 생각해 온 부작용이 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현재 예비고2. 3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을 배우고 나타낼 수 있는 과목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하며, 등급을 잘 받기 위한 과목이 아니어야 한다.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어 있고, 성적의 산출방식도 달라 여러 가지 고민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적합성은 진로관련 학습역량이 중요한 평가요소이기 때문에 지원 전공과 관련하여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학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전공적합성에 맞는 계열별 고교 학점제를 잘 활용해서 과목을 선택해서 자신의 역량이 세부능력특기사항에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자기소개서는 폐지되었지만, 자기소개서 항목 중에 진로와 관련된 학업탐구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채워질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수시에서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재 고1 이라면 내신과 세부특기사항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인재와고수권 태 숙 영재센터장 2021-09-09
- 어떻게 하면 수학성적이 오를까?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성적이 오를 수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 알면서 못 하는 학생도 있는가 한 반면 모르는 학생도 태반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에 고찰해보려 한다.첫째, 자기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야 한다.수학을 공부하면 개념이 중요하다고들 많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처음에 개념서를 보고 그 다음엔 보질 않는다. 그리고 다시 다른 문제집에 선생님이 정리해준 내용을 또 다시 정리한다. 이렇게 공부하면 불필요한 시간도 많이 들고 수학 실력을 완숙시키기 힘들다. 개념서와 문제집을 구별 둬서 개념서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선생님에게 새로운 내용을 전달받으면 개념서에 정리해두어야 다음에 또 봤을 때 다른 내용을 채울 수 있다. 개념서가 아닌 본인많의 개념을 정리해 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사실 아이들이 공식암기가 안되는 것보다는 식을 보는 안목이나 접근 방법이 어려워서 수학을 어려워한다. 그런 부분들을 반드시 필기해두고 상황에 대한 예시를 개념서에 정리해둔다면 수능까지 다시 복습할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문제집을 여러 권 풀면서 팁들을 이곳 저곳에 분산시키지 말고 하나의 노트나 개념서로 집중 시켜놓는다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 단순한 오답노트가 아닌 오답 분석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당연하지만 오답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면 다음 번에 똑같은 실수를 또한다. 인간은 원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사실 계산실수가 잦은 학생들 아무리 연습해봤자 똑같은 계산실수를 한다. 연습이 있으면서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분석이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답으로 그치지 않고 이 문제를 내가 왜 틀렸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접근방법을 몰랐는지? 계산실수인지? 식의 해석을 못 한건지? 등등 정확히 분석하여 그 포인트를 눈에 띄게 코멘트를 작성해놔야 한다. 오답을 하더라도 또 똑같은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크므로 영어 단어 외우듯이 오답분석노트를 짜투리 시간에 훑으면서 반복해야한다. 분석이 없는 연습은 단순 산수계산이고 분석이 있는 연습은 수학성적이 발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프라매쓰김윤헌 원장 2021-09-09
- 학교탐방_경기게임마이스터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교장 정석희)는 2020년에 개교한 국내 최초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이다.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게임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게임 기획 및 개발이 동시 수행 가능한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개발 통합교육(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기초소양 및 코드 로직 설계와 알고리즘설계 등 심화교육을 하고 있고, 그래픽 분야에서는 단순한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 드로잉과 콘셉트의 이해부터 그래픽 심화 과정까지 다루며, 기획 분야에서 게임플레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설계 방법을 교육하여 트렌드를 앞서는 패러다임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산업 수요에 맞춘 학생 역량 강화게임 개발 분야는 한 명의 개발자가 여러 직군의 업무 수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다양한 분야의 스킬을 갖춘 인재를 찾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갖춘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동아리 활성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현장실무에 특화된 교육기회 제공, 대외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2021년 기숙사 완공 전교생 입소, 전교생 3년간 학비 면제 혜택은 물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개발을 할 수 있도록 1인 1노트북을 제공하며 특색에 맞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산학겸임강사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특히 학교를 이끄는 정석희 교장은 게임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개방형 공모 교장으로 현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을 겸임, 산업과 교육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전문가이다.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취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게임인재 양성은 물론 양질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게임개발캠프, 전공동아리활동, 목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게임개발캠프: 수준별 게임 개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 폴리오 완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게임개발캠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팀 단위 자기주도적 미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협동심과 개발동기를 부여, 미니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감과 개발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학년도 여름방학 동안에도 온라인게임잼을 통해 여러 가지의 게임들을 만들어내고,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멘토들의 도움을 얻어 결과물을 완성했다.▶ 전공동아리 활동: 게임개발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역량을 키우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유니티를 활용한 게임개발 전문 동아리, 실시간 멀티플레이 구현을 위한 서버 구현 동아리, 게임에셋 제작을 위한 동아리 등이 개설됐다. 포트폴리오 관리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산출물들을 전시하여 포트폴리오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목요 전문가 특강: 게임개발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에 따른 강연자들을 섭외하여 목요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갖춘 게임 만들기, 언택트 시대에서의 게임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있다.▶ 수요 문화체험의 날: 행복 밸런스 코칭상담, 두드림 리듬스쿨, 디자인 아트,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여 협력할 수 있도록 적응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 및 제작 지원 목표 교육과정 운영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 및 제작 지원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본교육강화, 게임실무교육, 1인 개발 심화, 프로젝트 수행에 주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학년별 교육과정 특징을 살펴보면 1학년은 컴퓨터 언어의 기초를 배우고, 게임개발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초적인 원리를 학습하며 게임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신장한다.2학년은 고급게임 개발을 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더 다양한 해결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게임개발환경을 이해하고 기획 및 개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게임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게임기획, 게임아트 과목에 대한 수강 선택권을 제공한다.3학년은 기준시수 중 83%가 모두 전공에 관련된 수업으로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 수업 뿐만 아니라 전문성 신장을 위해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분야 중 심화된 수업을 듣고, 게임콘텐츠제작, 3D게임프로그래밍, 게임서버프로그래밍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박스기사 1##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_ 산학겸임강사와 코티칭 “실무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중에 취업을 했을 때 저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산학 선생님들의 작업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2학년 성OO_ 특기를 살린 전공 동아리 활동 “전공동아리를 통해 산출물을 만들며,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는 자산을 얻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요. 멘토선생님들의 조언과 실무경험을 통해 현장 체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친구들과 활동을 하며 협업하는 경험을 많이할 수 있어 좋아요.” 2학년 서OO_ 게임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개방형 공모 교장 “1학년 학기 초에 진로 설정, 희망 분야와 관련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게임 산업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교장선생님이 쉬는 시간이나 식사시간 등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 주셔서 진로에 대한 지식을 쌓고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2학년 최OO박스기사 2미니 인터뷰_최영철 교사“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게임 기획 및 개발이 동시 수행 가능한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교로 게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교육체계와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실제 지난 8월 열린 국내 최고 게임대회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GIGDC)’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2학년생들로 구성된 ‘Hexagonal’ 팀이 중고등부 게임기획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합니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총 72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지역선발로 안양시 7명을 선발합니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