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고천행복타운 본격 추진 의왕시가 행복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주일 의왕 고천행복타운을 행복주택후보지로 선정했다.행복주택은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건설되며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공급 대상이다. 구매력이 있는 젊은 계층의 유입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의왕 고천행복타운은 2008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적인 부동산경기 침체로 2010년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되었다. 그러나 의왕시가 사업재개를 위해 2014년 8월 국토교통부에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건의, 이번에 행복주택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공공주택건설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의왕IC, 국도1호선 등 도로교통망이 우수하고, 장래 인덕원~서동탄 전철노선이 경유할 예정이며,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 및 주민편의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LH공사는 고천동과 시청주변의 그린벨트와 공업지역을 묶어 행복주택 1300호를 포함한 공공주택건설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2016년까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안양 초등생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혜택 안양시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이 시의 지원 속에 가정에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4~6학년생으로 2700여명에 이른다. 이들 초등생들은 시로부터 위탁받은 화상교육 전문사이트 홈페이지에 접속 주2회 또는 3회에 걸쳐 주당 90분씩 화면상에서 원어민을 만나 회화를 익히게 된다. 이 화상교육은 학생레벨에 따른 맞춤형 커리큘럼과 컨덴츠를 제공, 4월 6일 개강해 수준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3만3000원으로 2만원을 시가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들에게는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따라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가정 자녀들도 큰 부담 없이 원어민과의 영어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상영어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신청 해야 하며 컴퓨터용 웹카메라와 마이크가 부착된 헤드셋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군포,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확대 군포시가 약 1200세대 3000여 명에게 올해부터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냈다.단독 및 다가구 주택, 공동주택의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군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23일 공표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노후한 연면적 85㎡ 이하의 단독·다가구 주택, 주거전용면적 53㎡ 이하의 공동주택에만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개정된 관련 조례에 근거해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다가구 주택과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에도 수도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옥내급수관 개량을 지원(가구당 100만 원 정도, 사업비의 80~30%)할 수 있게 됐다.20년 이상 된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급수설비를 검사해 노후 상태가 심각하거나 수돗물 수질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급수관의 세척·갱생 또는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자부담 전제)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올해 사업 시행에 필요한 총예산 중 도비 3억8200여만 원을 제외한 8억9300여만 원은 지난 27일 끝난 제20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 예산 승인을 받으며 확보했다.한편 시는 이번에 ‘군포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며 겨울철 동파계량기 교체 비용 부담자를 수도사용자에서 수도사업소로 변경해 시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 수돗물 사용요금 및 기타 납부금의 조정과 징수에 관한 시민의 이의신청 기간을 통지일로부터 90일로 연장(기존 60일)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수단까지 강화했다.관련 지원에 대한 정확한 조건이나 규모 등은 시 수도사업소에 전화(390-3517, 32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과천시 ‘캠핑장, 승마체험장, 과천축제’ 시민설명회 과천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과천축제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관악산 자락 밤나무 단지에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 및 바람직한 ‘과천축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과천시가 경영사업 일환으로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 총 45면의 야영시설을 갖춘 친환경 캠핑장과 갈현동 520번지 일원에 승마 체험장을 건립하는 문제가 중점 논의된다.친환경 캠핑장에는 일반야영과 카라반, 테라하우스 등 야영시설과 바비큐 존, 야생화 단지, 물놀이 체험장이 들어선다. 또 휴양시설, 매점,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캠핑장 인근 1만5천여㎡ 부지에 들어서는 승마체험장은 실내 마장과 클럽하우스, 실외 마장, 부대시설 등이 설치된다.과천축제는 기존 거리극 중심의 축제에서 새롭게 문화관광형 축제로 방향을 설정하여 관내 유관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모든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을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성결대 학술정보관, 지역주민을 위한 봄맞이 문화행사 개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이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재학생,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술정보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음악, 영화, 교양 강좌 등 3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봄맞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성결대 학술정보관은 3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40분에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화요지식콘서트’를 연다. ‘화요지식콘서트’는 총 10회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외부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으로 진행되며 참석자와 함께 대화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성결대 ‘화요지식콘서트’에는 대장금, 허준 등 인기 드라마 연출가인 이병훈 PD, 음식평론가 황광해, BMW 판매왕 구승회, 김병호 전 덴마크 대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이지순 교수, 창조경제지원사업단 황영헌 단장, 효형출판 송영만 대표 등이 재능을 기부하며 강사로 나선다. ‘수목영화상영제’는 3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와 오후 6시에 성결대 학술정보관 2층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교수이자 영화감독인 류훈 교수가 선정한 ‘로마의 휴일’, ‘하나와 앨리스’ 등 영화 10편을 상영한다. 한편 2010년 학술정보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성결대 ‘목요음악회’는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낮 12시 30분부터 약 30분간 학술정보관 1층 U라운지에서 성결대 음악학부와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오르간, 합창, 피아노 연주 등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성결대 최영미 학술정보처장은 “새로운 학기와 봄을 맞이하여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리 성결대 학술정보관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지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학기 성결대 학술정보관에서 펼쳐지는 문화 교양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문화를 공감하고 개인의 인성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현장스케치-평화노인 주·야간보호센터 봉사현장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일. 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한 평화노인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고려개발 고사리봉사단과 나눔 인테리어협의회 봉사단. 이날은 평화노인 주·야간보호센터의 바닥재를 시공하는 날로 두 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가구를 들어내고 바닥재 인테리어를 실시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오늘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에 장판을 깔아드리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고사리봉사단은 고려개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그동안 안양시 관내의 여러 기관에서 봉사를 해왔고, 최근 연탄 나르기 봉사와 어려운 시설의 아동들을 위한 물품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고려개발 박정우 차장은 봉사를 위해 회사 직원들이 성금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고, 1년에 7~8차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사리봉사단은 2000년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우 동반산행, 어르신 발마사지 등 지금까지 총 31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 자원봉사파도타기 활동도 39회 참여하고 있는데 소외계층 연탄지원, 후원기관 청소와 환경정리에도 앞장섰다. 이밖에 옷이나 가전제품 등을 수집하고 수리해 사랑의 컴퓨터기증, 아름다운가게 특별기증전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이날 봉사현장에는 고사리봉사단 이외에도 나눔 인테리어협의회 봉사단도 참여했다. 나눔 인테리어협의회 봉사단은 2003년 12월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택수리 봉사와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발족된 봉사단체이다. 해마다 6~8회 봉사를 실시하며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과 시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를 진행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권순여 고문은 “우리 봉사단은 순수한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요즘처럼 경제가 어렵고 인심이 각박해지는 세상에 남을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일”이라며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화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고수옥 센터장도 “오늘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오셔서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뜻 있는 사람들의 재능기부가 절실한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재능기부의 도움을 주실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의왕시, 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에서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을 만들기 전문가인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센터 이현선 사무국장과 서 진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마을 자원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란 무엇이며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마을 만들기의 대상과 자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의왕시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3년 마을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2014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따뜻(溫)하고 지속적인 마을’로 가꾸는 것을 뜻한다.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은 4월 1일까지 마을 만들기 현장 조사, 마을 만들기 계획서 작성, 마을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안양시립합창단, 봄이 오는 소리 앙상블 안양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테마는 Spring Dream Joy 이다. 안양시립합창단은 이 테마에 어울리게 봄 노래를 위주로 오는 1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무대로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상임지휘자 이상길 씨의 지휘로 나물 캐는 처녀, 진달래꽃, 산 넘어 남촌에는, 제비꽃, 봄이 오면, 부끄러움 등 봄을 소재로 한 주옥같은 곡들이 울려 퍼진다. 망원경, 안개, 밤 등 세 편의 야상곡도 무대에 오르고 타악기와 모듬북이 어우러진 합창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능력을 바탕으로 봄의 노래를 들려줄 이번 안양시립합창단 무료 정기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군포, 2015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 추진 평생학습도시 군포에서는 10명 이상의 시민이나 가족·이웃이 뭉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강사를 초빙, 평소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이처럼 군포에서 학습자들이 직접 원하는 강의계획을 짜고, 원하는 공간에서 맞춤형 강의를 듣는 일이 가능한 것은 시가 운영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 덕분이다.시는 평생학습을 실천 중인 시민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찾아가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는 10명 이상의 시민이 팀을 구성, 평소에 학습하고 싶었으나 시간 여유 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실천하지 못한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실현해주는 사업이다. 즉, 학습자들이 공부 주제와 강사를 지정하고, 가정이나 공공시설 등 수업 희망하는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시가 강사비를 지원(총 10회 이내, 1회 2시간, 시간당 3만 원씩 팀당 최대 60만 원)하는 제도다.다만 요청 강사는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희망 강사 없을 시 강사 추천도 가능), 자녀 학교 공부와 관련 있는 강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공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시는 총 25개의 학습 모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군포과에 전화(390-078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한편, 배달강좌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습 모임은 시의 ‘2015 군포의 책’ 독서 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야 하며, 평생학습축제 등 지역 행사에 1회 이상 재능기부 자원 활동을 펼쳐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군포, 다문화가족청년층 취업지원 위한 바리스타 과정 운영 군포시가 사회·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다문화가족, 오랜 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군포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워터스쿨 커피아카데미학원이 실무를 담당하는 이번 취업지원 과정에는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0세(군필자는 만 32세) 이하 청년과 결혼 이주여성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교육생 자부담은 5만 원이며, 방문 신청(커피학원, 군포시 광정로 58, 신산본빌딩 401호)시 참여 신청서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해 같이 제출해야만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4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0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