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화훼단지 안양 인덕원 사거리에서 청계방향으로 올라오다보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의왕화훼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로 화훼단지가 조성돼 있는 곳으로 수 십 여개의 화훼 점포들이 성업 중이다. 의왕화훼단지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포일로 삼거리에서 청계동주민센터까지 약 1키로 정도의 거리 양옆으로 자리한 화훼 단지가 대표적이다. 이곳에는 각종 꽃과 화분, 난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판매하는 화훼 점포 20여 개가 자리하고 있다.이곳을 지나 청계교 삼거리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꺾어지면 다시 10여 개가 넘는 화훼점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특히 이곳은 꽃을 포함한 식물뿐 아니라 항아리나 정원 소품을 파는 가게도 만날 수 있다. 백운호수 입구와 연결돼 주말 나들이로 나오는 사람들도 많다.좀 더 지나 학의천 방향으로 돌아서면 각종 분재와 야생화, 수생식물, 분재소품 등을 판매하는 ‘청계분재단지’를 만날 수 있다. 청계분재단지에는 각종 식물 뿐 아니라 원예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자리해 있다.가격은 어떨까? 이곳에서는 시중대비 20~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너른 공간에 수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계절에 맞는 꽃이나 식물은 물론 계절과 상관없이 키울 수 있는 식물들도 많다.의왕화훼단지에 위치한 양지농원 임경호 대표는 “많은 분들이 그 계절에 키울만한 식물을 찾아 방문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식물들이 실내에서 자라기 때문에 딱히 계절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졌다”며 “계절에 맞는 식물보다는 자신이 식물을 키울 공간이 실내인지 실외인지, 베란다인지 거실인지, 남향인지 등의 환경 조건과 어느 정도 크기의 공간에 식물을 키울 것인지 등을 정한 후 방문하면 그에 맞는 식물을 추천받아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가을을 지나오며 얼마 전까지 의왕화훼단지는 국화꽃 천지였다. 다양한 종류의 국화 화분이 화훼단지를 가득 채웠다. 11월 들어서며 찬바람이 불자, 요즘은 크리스마스의 대표 식물인 ‘포인세티아’가 화훼단지에 가득하다.겨울은 실내가 건조해지는 까닭에 식물을 키우면 습도 조절은 물론 미세먼지도 잡아줄 수 있다. 또 화사한 색깔의 꽃과 푸른 식물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 더 추워지기 전에 화훼단지에 나와 마음에 드는 식물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201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지난 11월 7일 입동을 맞은 금요일 아침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성대학교에서 ‘2014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약 9000kg으로 각각 개별 포장하여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에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사랑을 전달했다.올해 4년째 이어진 발걸음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 안양감리교회가 연합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도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주부 및 직장인 자원봉사자와 연성대학교 학생, 지역주민과 인근 유관기관,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진철 안양시의장, 배우 김한, 변희상 등이 자리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 LS산전, 농림축산검역본부, 롯데백화점 안양점, 안양중앙라이온스, 경안로터리 등 지역기업과 단체에서도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하는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안양월드휴먼브리지의 지원을 받아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안양감리교회와 함께하는 공동의 지속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오늘 함께 담은 김치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매서운 겨울추위를 이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의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이어 11월 27일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난방비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홍콩 2박 4일 여행기 영화 ‘중경삼림’의 주인공이 되다!누군가 말했다. 여행은 떠나는 설렘보다 돌아왔을 때의 안도감이 더 크다고. 하지만 막상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면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기기 마련. 시간적인 여유와 주머니 사정이 뻔하니 늘 머릿속에서만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는 용기가 부족했다면 비교적 가까운 홍콩으로 떠나라. 우리나라의 꽃샘추위가 두렵다면 더더욱 망설이지 말자. 여행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수많은 명품 쇼핑몰을 거닐다가 밤이 되면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에서 에그타르트의 맛을 음미하라. 그리고 아기자기한 홍콩의 뒷골목과 유럽풍의 거리도 맘껏 거닐어보자. 소호 그리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스컬레이터가 뭐 특별할 것이 있을까 생각되지만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좀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그 길이가 무려 800미터에 달한다. 영화 ‘중경삼림’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의 왕페이가 금성무의 집을 몰래 훔쳐보던 그곳이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다. 고지대의 고급아파트와 저지대 상업 지구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다. 언덕 위 미드레벨 주택가에 사는 사람들이 아래 센트럴 지역으로 출퇴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  영화 ‘영웅본색’에서 봤던 홍콩의 거리와 뒷골목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가본 적 없지만 어딘지 익숙한 풍경. 트렌디한 로컬 숍과 카페 그리고 화려한 컬러의 그라피티 작품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소호에서는 골동품 가게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소품이 전시된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다. 또 개성 강한 로컬 숍에서는 희귀한 물건도 득템 할 수 있고 걷다 목이 마르면 아이리시 펍에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도 좋다. 햇볕 좋은 날이면 노천카페에는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숍들 앞에서 카메라를 꺼내들면 누구나 패션 화보 속 주인공이 된다. 소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오른 뒤 재래시장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란콰이펑, 만모사, 할리우드 로드, 캣 스트리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거리를 활보하거나 할리우드 로드에서 오롯이 홍콩을 느껴도 좋다. 할리우드 로드는 우리나라의 인사동처럼 전통적인 물품들이 가득해 제대로 눈요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건물과 아기자기한 뒷골목의 풍경이 멋스럽다.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백만 불짜리 야경홍콩 부자들은 습하고 더운 기후를 피해 서늘한 고지대에 집을 지었다고 한다. 홍콩 최고의 부자들이 모여 산다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밤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센트럴의 남쪽에 있는 타이핑 산의 정상.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이곳에서 홍콩 섬은 물론 침사추이의 야경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피크 트램은 홍콩의 명물이다. 45도 급경사의 길 373m를 매달리듯 오르는 피크 트램의 역사는 무려 100년이 넘는다. 트램 안에서 급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는 동안 창가로 보이는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이보다 더 여유로울 수 없다, 스탠리홍콩 번화가의 숨 가쁜 모습에 답답함이 느껴졌다면 조용한 해안가 풍경이 아름다운 스탠리를 추천한다. 고급상점과 유럽 명품 브랜드숍으로 가득한 센트럴보다 더 유럽스러운 스탠리. 이곳에는 산책 나온 현지인들과 노천카페 그리고 기념품 숍이 있다. 스타의 거리, 윙타이신 사원의 산통점페리선착장 근처에는 해안산책로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의 거리가 펼쳐져 있다. 운이 좋아 레이저 쇼나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더 큰 감동이 느껴질 터. 이곳으로 가기 위해선 MTR 침사추이역에서 하차해 도착할 수 있다. 성룡, 오우삼, 이연걸, 홍금보, 주윤발 등 홍콩 스타 배우들의 손도장을 구경할 수 있다. 윙타이신 사원은 1921년 중국에서 홍콩으로 옮겨와 사람들의 마음을 쉬게 하는 안식처가 되고 있다.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으로 의술이 뛰어난 윙타이신의 이름을 따서 붙였는데 이곳에서 참배하면 질병이 치료된다고 해 사람들이 모여 들었지만 지금은 소원을 비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불붙은 선향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거나 경건하게 기도드리는 사람들로 경내는 늘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산통점은 1부터 100까지 쓰인 번호 중 한 가지 번호가 적힌 막대기가 떨어지는데 여러 가지 우수수 떨어지면 ‘산통깨진다’고 말한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홍콩을 갔다면 마카오에 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마카오로 떠나는 페리는 홍콩 국제공항터미널과 셩완에 있는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그리고 침사추이에 있는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마카오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이다. 카지노 건설을 위해 매립 공사가 한창이고 기후는 연 평균 23도를 기록한다. 인구는 63만. 1999년 12월 20일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되었고 일국양제의 원칙에 따라 마카오는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의 지위를 가지는데 홍콩과 마찬가지로 행정권과 입법, 사법권을 향유한다. 마카오의 카지노는 24시간 불야성을 이루고 네온사인 뒤에 숨겨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축물과 광장이 20곳이 넘는다. 제주도 크기의 6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면적에 카지노 수만 해도 수백 곳이라는 마카오는 베네시안, 그랜드 리스보아, 윈, 뉴 센추리, 샌드 등 5대 카지노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할 곳은 세인트폴 성당 유적지. 성당을 뒤로하고 세나도 광장에 가면 골목을 연결하는 길에 모자이크로 꾸며진 포르투갈 식 도로포장인 깔사다가 눈길을 끈다. 늦은 밤까지 여행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골목에는 쿠키와 육포를 파는 상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혹시라도 여행계획이 있다면 홍콩으로 떠나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하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우리지역 보건소 주요 프로그램 모음! 앞으로 기대수명이 100세를 넘는 장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랜 시간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건강. 젊은이부터 노인들까지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몸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지역의 보건소들도 질병 치료 및 예방과 함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우리지역 보건소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운영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본격 시행하고 나섰다. 우선, 많은 사람들에게 발병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담은 ‘만성질환교실’이 운영에 들어갔다. 만성질환교실은 일 년에 네 번, 3월과 6월, 9월과 12월에 각각 진행된다. 현재, 3월 과정이 진행 중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만안보건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만성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 식이요법, 건강한 발 관리,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지도 등이며 교육이 끝나는 4주 후에는 혈액검사와 운동교실이 진행돼 건강관리를 이어간다. 만성질환교실의 참여대상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해 있는 주민들이다. 또한 동안보건과에서도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고혈압교실’을 운영한다.의왕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 및 당뇨환자와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열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뇨교실은 보건소 건강매니저의 자가 관리법과 강의와 함께 식사요법, 당뇨식 조리시연, 웃음치료, 운동요법, 발 관리로 구성되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더 깊이 있는 내용도 알려준다. 당뇨교실 수료자에게는 ‘고혈압 당뇨 환자를 위한 행복레시피’ 책자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안(眼)정밀검사, 당화혈색소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군포시 보건소에서도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고혈압 당뇨 교실’이 운영된다. 4주 과정으로 질환 별로 반복 운영하며, 질환의 이해와 영양, 운동, 웃음치료, 발 관리 등을 교육한다. 치매 어르신 대상 ‘인지재활교실’과 관절건강 위한 ‘관절교실’도 주목의왕시 보건소는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교실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인지재활교실의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경도 인지저하가 나타났거나 경증 치매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는 어르신이며,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기수마다 주 1회씩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인지재활교육의 내용은 작업치료와 미술요법, 요리교실, 건강체조 등 시각과 촉각을 자극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인원은 회당 20~30명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또한 주민들의 관절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의왕시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허약노인 등 65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강화 운동교실’을 열기로 하고 4월 9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모집한다. 관절강화 운동교실의 교육은 대한근관절건강학회의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관절강화 훈련 및 통증관리, 부위별 근육강화 운동, 지구력 운동, 타이치 운동, 웃음치료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4월 10일부터 3개월 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안양시 보건소에서도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운영된다. 60세 이상 관절 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운영되며, 혼자 할 수 있는 부위별 근육강화 운동을 위주로 지도한다.한편, 군포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소를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돕는 ‘찾아가는 보건소’도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역과 시장, 학교 등을 돌며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상담과 치매,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실시, 건강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의왕시 내손도서관, ‘책 읽는 가족’선정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7일 ‘책 읽는 가족’에 임정훈씨, 이송진씨, 나준철씨 등 3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책 읽는 가족’은 한국 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시행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내손2동 임정훈씨 가족(4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284권의 책을 읽어 최고 다독가정으로 선정되었고, 이송진씨 가족(5인, 내손2동)과 나준철씨 가족(5인, 내손1동) 또한 총 1000여권이 넘는 책을 읽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의왕, 201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심의 의왕시는 201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또 사업계획의 적합 여부와 사업금액 적정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지난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13개 단지의 외벽도색 건과 18개 단지의 유지관리 건에 대한 사업적정성을 심의했으며 총 신청 사업비 1025백만 원 중 465백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사업은 남양모란아파트 등 10개 단지의 외벽도색과 삼호한아름2차아파트 등 13개 단지의 유지관리사업이며, 각각 288백만 원과 177백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군포, 201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군포시는 24일까지 ‘2015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행될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 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이 힘든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이지만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자활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봄부터 여름까지 진행될 이번 2단계 공공근로 사업에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확정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행정 자료 전산화 구축,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 투입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정비와 같은 공공분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문의 031-390-0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지난 3월 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안양축산농협은 손연식 후보가, 시흥지역산림조합은 김창열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안양축산농협은 김상은, 손연식 후보가 경쟁하여 김상은 후보 226표(25.1%), 손연식 후보 674표(74.9%)로 손연식 후보가 448표차로 당선되었으며, 시흥지역산림조합은 노춘복, 김창열 후보가 경쟁하여 노춘복 후보 428표(45.0%), 김창열 후보 523표(55.0%)로 김창열 후보가 95표차로 당선됐다.한편, 각 조합장 선거의 투표현황을 보면, 안양축산농협은 선거인수 총 1048명 중 904명이 투표하여 86.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시흥지역산림조합은 선거인수 총 1982명 중 959명이 투표하여 48.4%의 투표율을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과천 이마트 오는 9월 이전 문 연다 과천 상인과 갈등을 빚어왔던 이마트가 구 뉴코아아울렛 자리에 늦어도 9월 이전 문을 열 수 있게 됐다.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오랜 진통 끝에 전 뉴코아아울렛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들어설 이마트에서 제시한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기업간 상생발전 방안 3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과천시 이대직 부시장을 비롯해 이수진 과천시의회 의원, 이마트 직원과 과천시상인회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마트에서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지역 슈퍼마켓 및 전통시장 상생방안,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 3가지 안건을 열띤 토의를 거쳐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신규인력 채용 시 과천시 지역주민 및 상인회 추천인을 우대하여 과천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지역 내 특산물 및 지역업체 우수 상품 홍보 및 판매, 과천상인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발전기금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 과천시 주말문화장터에 적극 참여하고 아마트 과천점 개점 시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이 이마트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피크타임에 주차요원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지역 슈퍼마켓 및 전통시장 상생 방안에는 월 2일 휴업,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로 하며, 개점일로부터 3년간 전단배포 행사 횟수 6회 제한 및 구매금액 3만원 이상 시 무료 배달, 지역 슈퍼마켓 상생을 위해 낱개 담배, 봉지라면 등 같은 상품 3년간 취급하지 않기, 푸드코트 입점 및 추가 매장면적 확대 금지 조항 등이 실려 있다.이 외에 이마트는 점포 내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문화생활 개선에 이바지 하고 과천시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펼치기로 약속했다.산업경제과 홍만기 과장은 “지난 2월 과천 첫 대형마트 이마트가 새로 입점하기 위해 개설 등록을 신청한 이후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마트와 상인조직간 별다른 마찰 없이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 기쁘다”며 “이는 아름다운 정서를 지닌 과천에서만이 가능한 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평촌 영화과 문예창작과 전문학원 예술고 실기전형 학생 모집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큐브 문예창작원이 안양예술고, 고양예술고, 계원예고, 경기예고 등 예술고 입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을 모집한다. 최근 만해백일장과, 대산문학상, 세종 전국 청소년 시나리오 대회를 석권하여 예술고 및 문창과 영화과 극작과를 준비하는 명문 학원으로 주목받는 큐브문예창작원의 홍성표 원장(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은 안양 평촌 지역의 예술 특목고가 최근 일반고의 4년제 서울 및 수도권의 입시진학률을 훨씬 상회하고 있음을 밝히며 안양예고, 고양예고, 계원예고, 경기예고의 실기전형에 맞추어 소수정예 실기창작반을 구성하여 각 학교의 영화과(이야기구성) 문예창작과(시, 산문)를 집중이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큐브문예창작원은 조선일보 및 문학사상, 문학과 경계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춘문예 및 문예지로 등단한 작가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도 관내의 유일한 문예창작 및 영화과 전문 실기학원이다. 문의 031-381-33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