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국외 자매도시 캐나다 벨빌시 어학연수·문화체험 참여자 모집 교육특구 군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고 다양성 확대와 국제적 안목 개발을 위해 국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지원한다.시는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 16명 정도를 모집해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여름방학 기간에 방문, 영어 수업과 지역 문화 체험을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18박 19일) 진행될 이번 연수는 캐나다 벨빌시의 시민 가정에서 2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교육청의 영어수업을 듣는 일정과 지역 호텔에서 5박을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전체 경비는 540만 원 이상으로 30% 이내에서 시의 지원이 이뤄지고, 참여 청소년은 7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22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연수의 자세한 일정, 지원 자격, 참여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68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한편 군포시는 지난 1997년 9월 캐나다 벨빌시와 자매결연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군포, 중소기업 지원 위해 융자지원 사업 시행 군포시가 공장 운영자금 부족이나 새로운 도전을 위한 투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 그 이자 수입을 활용해 경영안전을 꾀하는 중소기업이 보다 저금리로 필요 자금을 대출받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3억 원의 자금을 은행에서 융자할 경우 4% 내외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면, 시가 2.5%(여성 기업인 대상은 3%)의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이 경우 융자 기업은 1.57~1.27% 이하(보증 방식 차이)의 낮은 대출 금리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업체당 융자 한도는 3억 원이며, 상환은 3년(균등 분할, 상환 방식 선택 가능) 이내에 해야 한다.시의 지원을 받기 원하는 제조 중소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 내 NH농협 군포시지부(390-5631)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 선정은 오는 27일 이뤄지며, 심의 결과는 이달 말 개별통지(대출은 5월 1일부터 가능) 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산본로데오거리 금연구역에 흡연부스 설치 군포시보건소가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거리 내에 흡연부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흡연부스는 산본역 육교 밑에 1곳과 6단지 세종아파트 맞은편 중심3 노외공영주차장 인근에 1곳, 총 2곳에 설치됐다.흡연부스 형태는 밀폐형(길이 5m)과 개방형(길이 4m) 두 가지로, 시는 3~4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시민 만족도 조사 및 문제점 파악 등을 통해 앞으로 흡연부스 확대 설치 시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밀폐형의 경우 산본역 육교 밑에 설치됐다. 주변에 상가가 밀집돼 있고 통행인이 많아 재연기가 부착된 밀폐형으로 설치해 담배 연기로 인한 주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반면에 세종아파트 맞은편 중심3 노외공영주차장 인근(세종빌딩 앞)은 광장화 된 구역으로 주변 상가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통행인도 많지 않아 개방형으로 설치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김미경 보건소장은 “금연거리는 더욱 쾌적하게 유지·관리하고, 흡연자와 비흡연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거리 질서 확립이 필요해 흡연부스를 설치했다”며 “향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흡연부스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군포, 4월 30일까지 시정발전 제안 공모 시행 군포시가 민선 5기 때부터 추진 중인 4대 역점시책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청렴도시 군포’를 더 발전시키고 확대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삶의 현장에서 시책의 추진 상황을 지켜보고, 그 영향을 실감하는 시민들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받아 역점시책 관련 사업의 효과를 한 단계 향상하기 위함이다. 또 시는 생활불편이나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 일자리 창출, 도시환경 개선 등 시민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각종 제안도 함께 접수한다.시책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참여율을 동시에 높여 도시 발전을 더욱 앞당긴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최우수 제안 응모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줄 이번 공모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제출은 4월 3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www.epeople.go.kr)이나 우편(군포시청 기획감사실) 등을 이용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민간 독서문화운동 강화, 철쭉도시 홍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불합리한 규제 개혁에 적용될 실천 계획 등 어떤 제안도 환영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접수된 제안에 대한 심사는 1차로 실무부서, 2차로 전문 위원회가 진행하며 결과 발표는 7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각 심사등급에 적합한 제안이 없을 경우는 우수작 선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문의 031-390-0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가구가싸, 스크래치·리퍼·덤핑가구 30~80% 할인 판매 산본역 인근에 위치한 ‘가구가싸’는 스크래치·리퍼·덤핑가구를 할인 판매한다. 고가의 원목 식탁을 비롯해 모던한 4인용 소파, 앤티크 서랍장 등을 정상 가격의 30~8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생활 가구 뿐 아니라 책상과 의자, 서랍장 등 주니어·학생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구비돼 있다. 배송과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 하자에 대해서는 비용이 청구되지만 가구 자체에 이상이 있을 때는 구입 연도에 상관없이 무상 AS제를 실시하고 있다. 가구가싸 이병훈 대표는 “최근 스크래치·리퍼 가구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알뜰 족이 많아지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덤핑으로 제품을 공장에서 가져오거나 스크래치 가구, 반품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가져오기 때문에 원가 이하의 판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문의 031-398-2356, 군포시 번영로 494, 홈페이지 네이버 검색 ‘가구가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장수돌침대 최대 20% 가정의달 맞이 효도 세일 별 다섯개 장수돌침대가 가정의달을 맞아 안양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 품목 대상 초특가 20%세일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 기간 중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돌침대전용패드와 가죽베개를 무료 증정한다. 장수돌침대는 온도조절이 20도부터 가능하므로 열대야의 무더운 여름밤에 천연석 위에서 시원하게 잠들 수 있다. 늘 따뜻하고 쾌적한 숙면환경을 제공하므로 몸이 쑤시고 통증이 있는 부모님에게 더욱 좋다. 또한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 무리한 운동으로 지친 몸을 보호하고 활력을 유지해 준다.문의 031-441-96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새로 취임한 강혜원 포일 숲도서관장 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한 ‘숲도서관’. 뜻있는 주민들과 의왕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초 만들어진 이곳은 시립도서관이 멀어 불편을 겪는 이 지역에 단비 같은 작은 도서관이다. 주민들의 사랑방과도 같은 숲도서관이 올해 새로운 관장을 맞았다. 평범한 주부에서 도서관 관장으로 변신한 ‘강혜원 관장’이 그 주인공. 올해 숲 도서관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즐거운 도서관으로 만들겠다는 그녀를 만나봤다. Q. 상당히 젊으시다. 어떻게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셨나?작년 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숲도서관 지킴이로 자원봉사를 해왔다. 도서관이 너무 좋아서 꾸준히 나와 활동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다가 올해 관장까지 맡게 되었다. 젊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라고 맡겨주신 것 같다. 올해 즐겁고 행복한 도서관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Q. 숲도서관이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시립도서관과 멀리 있는 이 지역에서 숲도서관은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통로이다. 특히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숲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와서 책과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기획된 곳이다. 이를 위해 좋은 책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방향이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달라.숲도서관이 사라지지 않고 이 지역에서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힘쓰려고 한다. 또 유아나 초등생들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인들이 직접 방문해 그들의 재능을 기부해주는 ‘예술인 파견 사업’에도 신청을 한 상태라 이 일이 이뤄지면 그림이나 악기, 글 등의 예술적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이외에도 그림책 읽는 모임이나 구연동화 등 숲도서관의 주축인 주부들의 모임을 활성화시켜 아이와 엄마가 즐겁고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안양 평촌 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개장 “싸다 싸~ 티셔츠 한 장이 500원, 1000원” “이거 2000원에 가져가요. 젊은 사람이 입으면 예뻐. 작년에 아울렛에서 사서 한 번도 안 입은 옷이에요. 나이든 사람이 입으니 어울리지가 않아서 갖고 나왔지.”하얀색 니트에 나비 무늬가 있는 니트 한 장을 들고 50대 아주머니가 아기를 안고 나온 젊은 새댁과 흥정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2시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포근한 날씨 속에 안양 알뜰나눔장터가 첫 개장을 했다. 인근 한가람 아파트에서 나왔다는 고정숙(52 관양동)씨는 “며칠 전부터 정리한 겨울 옷들을 모두 갖고 나왔다”며 “알뜰장터 개장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호계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김다솔(10) 윤이슬(10) 학생은 자신들이 입다 작아진 옷들과 원숭이 인형과 뽀로로인형, 만화책 등을 들고 나와 제법 그럴 듯하게 펼쳐놓았다. 또래 아이들이 한 번 만지고 간 옷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품이 영락없는 장사꾼이다. 다솔 학생은 “무거워서 다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며 “이번 주와 다음 주 알뜰 시장에서 번 돈으로 아빠 생일 선물을 살 생각”이라며 밝게 웃었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이곳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는 세월의 때가 낀 물건들이 다시 햇빛을 보는 ‘난장’으로 변한다. 헌옷, 구두, 책, 가방, 장난감, 인형, 청바지, 액세서리, 스카프, CD, 한복, 직접 만든 머리핀 등 없는 게 없다.보기 드물게 보관상태가 좋은 ‘A급 물건’은 1만원 단위가 넘어가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대체로 1000원짜리 몇 장과 동전 몇 개면 호기롭게 손님 행세를 할 수 있다. 과천시 문원동에서 왔다는 김효정(33)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과 나들이 겸 나왔다”며 “1만원으로 아이들 옷 7개와 신발까지 장만해 횡재한 느낌”이라고 자랑했다.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가 벼룩시장이 된 것은 2002년 봄 무렵이다. 환경부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각 시·군에 ‘아나바다’ 장터 활성화를 요청하면서다. 평촌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안양 사람들과 멀리 수원과 성남에서까지 사람들이 찾아와 좌판을 벌이고 손님들이 모여들면서 이곳 장터는 착실하게 뿌리를 내렸다.길 가운데까지 좌판이 네 줄로 늘어서 좌판 수만 700여개, 바람 쐬러 나온 행인들까지 합치면 수천명의 사람들이 운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2~6시지만 좌판을 배정받으려는 시민들은 11시경부터 공원으로 모여든다. 좌판은 안양시민들에게만 허용된다. 장터가 유명세를 타면서 헌옷을 구입해 내놓는 기업형 좌판도 생겨나 가끔 단속반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오후 4시 30분이 지나자 알뜰장터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른다. “떨이에요. 떨이. 이거 다해서 1000원 드릴게요”라고 외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헐값에 넘기는 파는 사람이나 커피 두 잔 값에 쇼핑백을 가득 채운 사는 사람이나 모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토요일 오후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nmail.net 알뜰시장에서 살아있는 경제 배워사진설명 알뜰나눔장터7: 왼쪽부터 박소윤(화창초5) 박재원(화창초3) 안연주(42 석수동)재원: “원 플러스 원입니다. 두 개씩입니다. 구경하고 가세요~”소윤: “정말 쌉니다. 한 번 보시고 가세요~”엄마 안연주(42 석수동)씨: “작년에 아이들하고 나왔었는데 뿌듯해서 올해 또 나왔어요. 요즘 아이들은 부족한 걸 모르는데 여기 오면 살아있는 경제 공부를 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오늘 수익금은 기부함에 넣을 생각이에요.” 나눠 쓰는 즐거움 알게 돼 사진설명 알뜰나눔장터8: 김남인(군포 신흥초등학교 6학년) 김남우(도장중학교1) 김남인: “1000원에 두 권, 2000원에 다섯 권 드려요~”김남우: “동생하고 책 정리해서 다 읽은 책 들고 나왔어요. 제가 읽은 책을 누군가 읽는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아요. 오늘 버는 돈으로 동생하고 학용품도 사고 책도 살 거예요.” ▶ 안양 알뜰나눔장터는 한여름인 8월을 제외한 금년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개장이 취소되며,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은 한 시간 일찍 오후 5시에 폐장한다. 취급품목은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 완구류, 서적 등이며 가격은 품목당 5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동·식물이나 음식물 또는 신상품은 취급대상이 아니다. 알뜰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개장 한 시간 전 현장에서 참가신청과 함께 좌석을 배정받아야 한다. 외국인과 타지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는 외국인 10석과 어린이·청소년 70석을 포함해 모두 712석의 자리를 마련,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군포,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치매 검사 치매 환자가 60만 명을 넘어간 우리나라. 군포시는 치매로 고생할 시민이 더는 늘어나지 않게 조기 검진·치료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군포시보건소가 ‘머릿속 지우개’라고도 불리는 치매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 질환이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한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같은 정밀 검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김미경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진단 정보 제공,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알려주는 치매 조기발견 교육을 13일 보건교육실(지하 1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치매 상담실에 전화(390-8984)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과천시, 상반기 기획전 ‘다산과 추사’ 개막 과천시는 지난 1일,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다산과 추사’ 개막식을 가졌다.오는 6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과천시민과 일반인들에게 19세기 실학의 두 거장인 다산 정약용(1762~1836)과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삶과 교유를 각종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 작품은 정약용의 ‘매조도’와 추사 김정희의 ‘소봉래 난’ 등 40여 점이다.또한 추사와 교유했던 초의선사와 다산의 제자 치원, 황상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돼 다산 학단(學團)과 추사 서화파(書畵派)의 차이를 함께 살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획전은 19세기를 대표하는 두 지성 다산과 추사, 그리고 다산학단과 추사서화파의 글씨를 함께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자료를 대여해 주신 강진군 다산기념관을 비롯해 여러 박물관 및 소장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