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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눈이 커지는 ‘눈매 교정술’에 대한 모든 것 겨울방학을 맞아 쌍꺼풀 수술을 하려는 A양.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매교정술’을 권유 받았다. 매일 아침마다 쌍꺼풀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딸아이 눈 건강이 걱정돼 차라리 수술을 결정한 A양의 어머니는 고민에 빠졌다. 최근 성형 트렌드로 등장한 ‘눈매교정술’은 뭘까? 눈매교정술의 원리와 효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안산 김장호성형외과 김장호 원장에게 들었다.‘안검하수 교정술’과 같은 원리김장호성형외과가 ‘눈매교정술’을 본격적으로 시술한 것은 약 10여년 전이었다.“눈을 커지게 하고 싶어 쌍꺼풀 수술을 하는데 눈 뜨는 힘 자체가 약해 눈이 작아 보이는 사람들은 쌍꺼풀 수술을 한 후에도 쌍꺼풀이 잘 풀리거나 눈꺼풀이 늘어져서 수술 후 만족도가 별로 높지 않았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려는 노력 중 하나가 눈꺼풀 속 근육을 당겨 묶어주는 수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눈매교정술’이라는 명칭으로 자리잡으며 최근엔 쌍꺼풀 수술과 함께 효과를 키우는 수술로 인기가 많다”는 김장호 원장.눈매교정술의 원리는 졸린 듯 처진 눈꺼풀을 당기는 ‘안검하수 교정술’과 같다. 눈 뜨는 힘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면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에게 처방하던 ‘안검하수 교정술’을 미용 목적으로 적용한 것이다.‘눈매 교정술’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눈매 교정술의 효과가 큰 사람은 눈 뜨는 힘이 약한 사람이다. 김 원장은 “눈을 다 떴는데도 다 떠진 것 같지 않게 보이는 경우, 눈 뜰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히면서 눈썹이 들리며 눈을 뜨는 습관이 있는 분, 주변 사람들에게 피곤하니? 잠을 졸 못자니? 졸리니?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 눈동자가 시원하게 많이 보여 눈이 커보이고 싶을 때 쌍꺼풀 시술과 눈매교정술을 함께 시행하면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특히 눈매교정술은 날카로운 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20~30대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수술로 자리잡았다. 눈동자가 잘 드러나지 않고 눈이 납작하고 가로로 긴 경우 인상이 차갑고 사나운 이미지를 준다. 이런 경우 쌍꺼풀 수술과 눈매교정술을 함께하면 눈동자가 많이 드러나 선한 인상으로 변화할 수 있다.김 원장은 “쌍꺼풀 수술한 후 그 상태에서 ‘눈매교정술’을 했을 때의 변화를 직접 보여준다. 그러면 처음에는 효과를 의심했던 환자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거의 대부분 눈매 교정술도 함께 해 달라고 한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눈매교정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말한다.안구건조증상이 올 수 있어 세심한 관리 필요그렇다면 ‘눈매교정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 같은 효과를 위해 근육을 잘라낸다던가 눈꺼풀 연골판을 묶어주던 시술과는 달리 ‘눈매교정술’은 근육 복합체를 실로 묶어 주어 눈을 더 잘 뜰 수 있게 도와주면서 비교적 눈이 잘 감길 수 있는 수술이다. 그래도 평소 눈꺼풀 근육이 약했던 환자들은 잠잘 때 눈이 잘 안 감겨 눈이 건조해 질 수 있다.김 원장은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주어야 하고, 자고 일어난 아침 눈이 뻑뻑하게 건조하다면 수면 안대를 착용하거나, 눈에 안연고를 넣고 자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2020-02-06
- 노인성 백내장 치료 시기 중요…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신체 어느 부위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눈 건강은 삶의 질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백내장을 방치하게 되면 안통과 두통 등 합병증을 유래할 수 있고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백내장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50대 이후 앞이 흐리고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 의심안과에서는 백내장을 설명할 때 눈을 카메라에 비유한다. 눈의 구조가 카메라의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각막과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담당한다. 조리개는 모양체, 망막은 필름과 같다. 우리 눈에 백내장이 발생했다는 것은 카메라 렌즈에 흠집이 많이 나거나 오래돼 먼지가 낀 상태에서 사진을 찍는 것과 같다.따라서 백내장이 발병하면 앞이 뿌옇게 보인다. 시야가 좁아져 답답한 느낌이 들고, 빛이 퍼져 보이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도 나타난다. 또 햇빛에서 눈을 뜨기가 힘들고 어두운 곳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근거리 시력이 갑자기 좋아지거나 가까운 물체가 갑자기 더 잘 보이는 특이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김 원장은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노안과의 구분이 쉽지 않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50대 이후 연령대에서는 3~6개월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과 질환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백내장의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백내장 초기의 경우 안약과 먹는 약을 사용해 진행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약물요법만으로 뿌옇게 변성된 수정체를 투명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야에 불편함이 크고 백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늦기 전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김 원장은 “수술을 해야 하는 적당한 시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이 0.6 이하로 떨어지면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수술이 늦어지면 수술 과정이 복잡할 뿐 아니라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고 망막 손상, 녹내장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간단한 수술이지만 고도의 기술 필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중요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 또는 레이저 등으로 제거한 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삽입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에 따라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이 결정된다. 최근에는 노안을 교정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넣어서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수술이 확산되는 추세다. 다만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아직까지 정밀작업을 필요로 하는 직업의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김 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당일 수술 후 퇴원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잘못될 경우 재수술이 힘들고 각막과 망막, 수정체를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 2020-02-06
- 너에게 영어가 어려운 이유 영어는 국영수의 한 파트를 이루는 큰 축이다. 하지만 두 과목과 달리 영어는 수월하게 내신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험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고 국어는 한글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영어를 포기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 실상이다. 그렇더라도 마구잡이로 시간을 쓸 수 없는 노릇이다. 영어도 접근방식에 따라서 내가 투자해야 하는 공부에 대한 시간을 줄이느냐 늘리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 직독직해, 들어는 봤을 것이다. 바로 읽고 바로 해석한다는 뜻이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려워한다. 특히 학생들은 제대로 된 연습도 못해봤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세부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단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하고 자연스럽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깨우칠 수 있어야 한다. 그냥 앞에서부터 끝까지 해석한다고 해서 내가 그 뜻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직독직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영어의 내신시험뿐만 아니라 수능도 시간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직독직해를 위해서 문장의 큰틀인 진동사(정동사)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를 주어 서술어 목적어의 순으로 보았을 때, 중간에 있는 서술어를 진동사라고 한다. 우리는 이 진동사를 “~다” 라고 해석함으로써 언어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다. 문장 안에서 단어를 앞과 뒤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마구잡이로 번역을 하는 순간 번역은 했지만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아예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진동사의 기준만 잘 잡아 놓아도 번역한 한글이 의미있게 내 두뇌에 다가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강의를 듣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영어가 내 것이 된다고 착각하는가? 무서운 생각이다. 어설픈 것은 아예 못하는 것만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 과제가 수반되어야 한다.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번역해보고 무슨 의미인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직접 과제를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고 아는 것과 구별이 손쉬워 진다. 그것을 가지고 공부의 전략을 다시 세워가야 한다. 이런 시간이 꾸준히 쌓이다보면 나름 기초적인 영어가 완성되고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내가 원하는 성적에 한발 도약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나무학원강사 근짱 2020-01-30
- 우리동네 단골병원, BM산부인과의원 지난 1월 2일 BM 산부인과에서 올해 첫 생명이 태어났다. 2000년 개원한 후 6873번째 아기다. 고잔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한양대전철역 앞에 개원한 BM산부인과가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것이다. 개원 초 ‘BM작은음악회’부터 지난해 문을 연 BMC 마음상담소 운영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해온 BM산부인과 이야기를 담았다.산모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BM 산부인과는 진료만 하는 여느 병원과 달리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개원초기부터 병원을 이끌어 온 정인광 대표원장은 “의료서비스가 지역사회와 동떨어져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의료도 생활의 일부다.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낄 땐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병원의 문턱이 낮다면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지역 주민들과 융화하는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2005년 9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가을로 떠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 한 후 2006년 4월 부터는 매달 병원에서 ‘BM 작은음악회’를 운영했다. 정 원장은 “매 번 음악회마다 적지 않은 비용이 지출됐지만 지역주민의 정서와 삶의 질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기에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안산지역 산모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개발했다. 이주 여성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만들어 운영한 것이다. 김재덕 원장은 “이주 여성들을 위한 한글교실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들이 퇴원 후 미용사 자격증도 따고, 다양한 직업인으로 취업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말한다.이 뿐만 아니라 출산 후 직장에 다녀야하는 여성들을 위해 피부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개원 10주년을 기념해서는 구성애 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부부의 성’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지난해 8월에는 BMC마음상담소를 오픈했다. 문옥선 소장이 운영하는 마음상담소는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증, 산호 우울증 등 여성들을 위한 심리상담소로 운영 중이다. 정 원장은 “20년동안 지역사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한 사업만 고집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산모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 오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리 상담소도 이런 고민에서 만들어 운영 중이다. 언제라도 마음이 힘들 때 찾아와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병원에서 태어난 아이 성인이 되어 찾아오다BM 산부인과는 매 번 태어나는 아이들을 신생아 출산 대장에 기록한다. 2000년 첫 아이부터 최근에 태어난 6875번째 아이까지 산모의 이름과 출생시간, 출생당시 몸무게를 꼼꼼히 기록해 뒀다. 이 기록은 병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출산 후 5~6개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 ‘맘 런치 파티’를 준비하고 출생대장에 기록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면 작은 선물도 준비해 발송한다.한 곳에서 20년 째 운영하다보니 크고 작은 에피소드 들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이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가 고객이 되어 찾아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아직 산모가 되어 찾아오는 아이는 없지만 자궁암 예방접종과 기초검사를 위해 엄마와 함께 찾아오기도 한다. 자신이 태어난 병원에서 아이를 낳는 다면 그 또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이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BM산부인과 031-501-0660 2020-01-30
- 한방으로 건강하게 아토피 치료를 6살 하영맘의 가장 큰 고민은 딸 아이의 아토피다. 하영이는 목과 얼굴에 유난히 아토피가 심하다. 그동안 여러 치료법을 병행해 봤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순간 괜찮았다가도 매번 재발했다. 하지만 하영이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하영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조바심이다. 하영이의 아토피 치료를 위한 부모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얻기 위해 수 년간 많은 아토피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피부질환 특화 한의원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원장님을 만나보았다. “가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를 보면서 다급한 마음에 순간적으로 염증을 누르고 가려움만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선택했던 것이 오히려 아이의 아토피를 더 심하게 만드는데 한 몫 했다. 아토피는 반드시 면역력을 올려주고 피부염증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라며 성 원장은 그간 하영이가 받아온 아토피 치료과정을 살펴본 후 문제점에 대해 조언했다.환자 체질에 맞춘 한방 치료법아토피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습진, 각질, 미용적인 불편함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로 빠른 증상 완화를 바란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치료목적이라기 보다는 당장의 고통을 덜어주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성 원장은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눌러주는 치료제로 무조건 나쁘다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오래 사용했을 때 내성이 생겨 쿠싱증후군 같은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한방의 아토피 치료는 본인 체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장육부에 쌓인 독을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다”라면서 “한방치료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피부자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라는 큰 장점이 있다. 면역력이 올라가야 그 다음으로 피부의 염증도 치료되고 피부 재생도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약해진 피부 면역력을 잡지 못한다면 치료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겉면이 아닌 속부터 치료해나가는 치료법으로 가장 건강한 치료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토피의 좋은 치료법 중 하나는 땀을 내는 것인데 아토피는 그 부위에 땀이 잘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수화요법’과 ‘발한 요법’으로 자연스럽게 땀을 내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내몸 사용 설명서’그렇다면 치료를 돕는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성 원장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인내심’이다. 생기한의원을 비롯한 피부질환의 한방치료에서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양약(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끊어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리바운드’시기와 ‘테이퍼링’ 시기를 겪게 된다. 이때 스테로이드를 끊고 집중 치료에 들어가면서 눌려 있는 염증이 튀어나오고 잠깐 피부가 뒤집어 지는 반응이 나타난다. 아이들 같은 경우 간혹 부모가 이 상황을 더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그리 길지 않고 이 또한 꼭 거쳐야하는 치료 과정이었다. 성청목 원장은 “피부질환 치료는 최소 3개월이다. 체질부터 바꾸는데 3개월이면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리바운드와 테이퍼링 치료는 개개인에 맞춰 진행이 되는데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끊기(리바운드)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서서히 스테로이드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드 방식으로 치료한다. 어떤 치료든 본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단 것, 매운 것, 술, 기름진 것, 밀가루, 인스턴트 등을 멀리해야 치료에 더 많은 효과를 본다. 성 원장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쓸 때 환자들은 섭취하는 음식들이 본인을 얼마나 가렵게 만드는지를 못 느끼지만 스테로이드가 몸에서 없어지면서 몸은 더 예민해지고 음식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 후로는 음식 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성 원장은 마지막으로 “내 몸을 인스턴트와 화학성분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스테로이드를 쓰거나 피부를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화학 성분 많은 보습제를 덕지덕지 바르면서 결국에 피부 호흡을 막는다. 아토피 치료는 길게는 1년 이상 내 몸을 건강하게 변화시킨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라고 덧붙였다.생기한의원에서는 사마귀,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곤지름등과 같은 피부질환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다. 2020-01-30
- ‘수능’을 장착하고 ‘내신’에 대비하라 “‘정시가 확대된다는데 안산지역은 준비가 잘되고 있는가. 또 거기에 맞물려 정시와 수시에 대한 전략도 바꿔야 하지 않은가. 전략이 바뀐다는 것은 공부 방법도 바뀐다는 것인데 앞으로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질문들을 종종 받는다. 하지만 학생들을 이끄는 방향은 분명하고 변화에 대응할 준비도 해왔기 때문에 여태처럼 똑같이 학생들을 이끌 계획이다.”고등국어전문 ‘국어연구소 맥’ 김종훈 대표 원장의 말이다. 서울 16개 대학교가 2021년도 정시비율을 40프로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입시 정책을 발표한 것에 발맞춰 ‘맥’의 김종훈 대표원장과 천소연 원장을 만나 입시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나의 입시 전략 이상무안산은 동산 고를 제외한 나머지학교에서 정시로 4년제 대학을 가는 비중이 10%가 안 된다. 그런가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이 가능한 학교는 동산고와 일반고 전교 1등뿐이다. 대부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을 택한다. 김 원장은 이로 인한 이상 현상을 꼬집는다. 높은 내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을 가려고 하고 그러면서 내신 인플레이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설명했다. “비근한 예로 한양 대 에리카의 합격선은 3년 동안 계속 높아졌다. 2점 초반대도 합격했던 과거와 달리 작년에는 내신 1.8도 떨어졌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수능 최저가 3합6인 서울 주요대학들과 달리 2합 6인 에리카를 선호한다. 그것이 에리카의 내신 인플레이를 올려놨고 안산 학생들은 더욱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으로 만들었다.” 이렇듯 내신 1점 대 학생조차도 수능 최저 3합6을 못 맞추는 것이 현실이고 이것은 안산에서는 1점대 학생도 대학을 골라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유가 뭘까? 김 원장의 답이다. “수능을 장착하지 못한 결과물이다. 대입은 반드시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공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수능 2·2·2를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훨씬 넓어진다.”‘잘하는’과 ‘잘하도록’에 대한 오해맥에서는 1학년부터 무조건 수능모의 수업에 돌입한다.?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좋은 대학을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천소연 원장은 이런 말을 한다. “이곳이 상위권 학생들만의 학원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데 반별 인원이 2~3명이다. 사실 1등급으로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고2때 수능 국어 등급 5등급이하로 학원을 찾은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그 학생에게는 2년이란 시간이 있었고 고3이 되면서 2등급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잘하는 학생들의 학원이 아니라 잘하도록 만들어 놓은 학생들이 많았다(웃음).”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천 원장이 국어공부 접근법에 대해 조언했다. “학생들은 국어조차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무작정 글을 읽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국어는 철저한 이해과목이다. 처음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이해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김 원장이 덧붙였다. “국어는 ‘왜’라는 부분을 늘 생각해야한다. ‘왜’를 생각하면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원리를 이해하면 전체를 이해하게 되는 구조다.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에게 그 답을 왜 썼는지 묻고 답하는 수업을 한다. ‘근거중심 이해중심’이 국어공부의 핵심이다.”맥은 4년 연속 의대, 3년 연속 사관학교를 보낸 저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종훈 원장은 갈무리했다. “‘꿈꾸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이란 말을 자주한다. 꿈꾸고 노력하는 학생은 다 된다. 그중에서도 꿈꾸는 학생에게 지금의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꿈을 꾸면 간절해지고 간절하면 노력한다. 그래서 꿈꾸는 만큼 그 학생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모의고사 74점으로 학원에 온 학생이 있다. 결국은 서울대에 합격했다. 잘하도록 만들고 싶게 하는 학생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려는 진심이 언제나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 2020-01-30
- 지금 사용하는 보청기로 세상과 잘 소통하고 있나요? 고잔동 김효주 씨는 칠순을 맞은 아버지와 함께 안산 포낙 보청기를 찾았다. 사실 오랫동안 난청으로 고생해온 아버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보청기를 그리 편해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딸의 성화에 못 이겨 마지못해 따라 나섰던 것이다. 오랜 상담을 마친 김도형 원장의 말은 이랬다. “어르신의 보청기가 사후관리가 잘 안돼서 습기 때문에 온전하지 않은 상태였다. 더 큰 문제는 주파수를 정확히 맞추지 못한 보청기로 소리를 듣다보니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야 나았겠지만 그렇다고 편한 소리를 듣진 못했을 것 같다. 가장 편안한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교체하는 것이 시급해 보였다.” 그렇게 시작된 상담으로 결국 새 보청기를 맞추게 되었다. 사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는 것이 청능사 김도형 원장의 지적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보청기의 올바른 선택법과 사후관리는 무엇일까?정확한 검사로 개인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김 원장에 따르면 보청기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불편한 난청환자에게 최적의 소리를 전달해야한다. 그러자면 정확한 검사와 선택은 필수인데 만약 지금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를 기성복 고르듯 간단히 골랐고 일정 기간의 적응기간 없이 착용하고 있다면 혹은 주변에 그렇게 착용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반드시 센터를 찾아 체크해 볼 일이다. 김 원장은 덧붙였다. “센터에서는 처음 난청환자들이 오면 6가지 청력검사가 진행된다. 신기하게도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소리의 주파수는 미세하게 다 다르다. 그 주파수를 정확히 찾아서 음향 조절 작업과 적응 기간을 충분히 거쳤을 때 비로소 가장 편안한 소리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적응기간 역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2주에서 길게는 한 달을 보낸 후에야 비로소 안정화에 접어든다.” 보청기의 선택에서부터 그 이후까지 전문 청능사의 손길은 매 순간순간 필요한 부분이다. 사실 청능사가 상주하지 않는 경우 바로 서비스가 되지 않는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포낙 안산센터를 찾는 난청환자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진행하는 김 원장의 AS에 가장 큰 만족감을 얻고 있었다.남녀노소 직업까지 고려한 업그레이드 된 보청기하지만 김 원장이 오랫동안 이 일을 하면서 간과하지 않는 부분은 또 있었다. 바로 연령, 성별, 취향, 그리고 직업을 고려한 보청기의 선택이다. 김 원장은 말한다. “정확한 소리를 찾아줬다면 그 다음엔 착용할 대상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보청기를 착용함에 있어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거리낌 없이 그리고 거부감도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보청기의 종류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히 고민하도록 돕는다.”포낙 보청기는 귓속형, 귀걸이형, 고막형,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가 있고 난청인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데 보조 역할을 할 ‘Audeo marvel’과 ‘Virto B’ 시리즈도 있다. 스마트 폰 시대에 발맞춰 보청기와 핸드폰을 연결해 버튼 하나로 전화를 받고 핸드폰 동영상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보청기도 있다. 김 원장은 “그동안 핸드폰과 연결된 보청기는 아이폰 뿐이었다. 하지만 포낙보청기에서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서 보청기를 마치 블루투스 헤드셋과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난청은 감춰서는 안 되는 병이고 방치해서 치료시기를 놓쳐도 안 된다. 131만원까지 지원되는 국가지원금을 체크하고 2020년부터 달라진 지원제도도 확인해서 세상과 편안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포낙보청기 홈페이지에서 ‘난청자가진단법’을 클릭해서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2020-01-30
- 지금 아이 앞에 있는 것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이다 어쩐지 어두운 얼굴, 다들 열심히 받아 적을 때 듣고만 있는 아이, 중학교 때는 성실하고 학습의욕도 있었다는 어머니 말씀과 달리 오히려 고등학교 와서 무기력해진 아이.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했지만, 메이크업도 하고 의젓해진 모습에 어른들은 자꾸 잊어버린다. 이 아이가 한참 어린 인생 후배라는 걸. 중학교 때는 90점만 넘으면 됐었다. 중3 기말고사를 마친 지 여섯 달 밖에 안지났는데 그들의 세상은 달라졌다. 물론 중학교 때 들었다. 고등학교 공부는 만만치 않다고! 그렇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펼쳐진 선택지는 너무 가혹했다.고등학생이 되었으니까 수업도 더 열심히 듣고 계획도 세우고, 밤도 세웠는데, 결과는 충격적이다. 선생님은 이번 결과와 앞으로의 성적을 합산하여 대학을 간다고 하신다. 심장이 내려앉았지만 심기일전해보기로 한다. 지난번엔 내가 덜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코피를 쏟을 각오로 열심히 한다.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자꾸 배가 아프고 어지럽다. 부모님께서 누구나 실수하는 거라고, 고등학교에서 적응하느라고 그랬을 거라고 하셨는데, 점점 두렵다. 이번에는 잘 할 수 있을까? 부모님도 불안하고 두렵기는 마찬가지다. 남들만큼 뒷바라지했는데, 내 친구 아들은 전교 1등이라는데 내 아이는 왜 이러는 걸까?위의 예시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 스스로 마침표를 찍기 전에는 어떤 것도 끝난 것이 아니다. 현실을 대하는 내가 달라지면, 나의 세상도 함께 달라진다. 특히 십대들의 학습의욕을 기대한다면 반드시 십대들의 심리파악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상대평가라도, 하고자 한다면 누구에게나 문은 열려있다. 나보다 내 아이가 훨씬 더 두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아줘야 한다. 좀 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아이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줘야 한다. 나는 나의 속도와 패턴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이에게 “멈추지 않으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아이 앞에 있는 것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이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0-01-16
- 힘든 운동 없이 15키로 감량 성공 … 그 비법은? 다이어트는 곧 ‘굶는 것’일까?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살을 빼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까? 새해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체중감량과 함께 건강도 생각해야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아름다움은 얻을지 몰라도 건강을 해친다면 그야말로 ‘소탐대실’인 셈이다.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로 짧은 기간에 15Kg을 감량한 사연을 소개한다. 선부동에 사는 김선혜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늘어나는 체중,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데이트를 시작하면서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나더니 1년 만에 10Kg 이상 불어났어요. 데이트를 하다보면 늦은 저녁까지 야식을 먹게 되고 직장도 주야간 교대 업무다 보니 밤에 먹고 바로 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라는 김선혜씨.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난 후부터였다.“언제부턴가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손 발 저림 현상도 심해졌어요. 몸은 점점 무거워지면서 활동량도 줄어들고 무기력해지는데 이러다 정말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다이어트 시작 전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요요현상’이었다. “조금 줄어들었다가 줄어든 것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때 주변 언니들이 ‘날씬한 내몸 37도’를 소개해줬죠”세끼 챙겨 먹으며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으며 다이어트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날씬한 내몸 37도’에서 다이어트하는 지인들의 몸무게가 줄어드는 걸 보며 바로 등록했죠”‘날씬한 내몸 37’가 제안한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과 순환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다이어트는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다.오전 근무하는 날에는 끝나고 저녁에 오후 근무일에는 오전에 샵에 들러 꼬박꼬박 식단을 체크하고 EMS 기구를 착용하고 안마를 받았다. 1:1컨설팅을 통해 식단과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배나 허벅지, 팔뚝에 EMS 기구를 부착하고 편안한 안마의자에서 40분 안마 받으면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데요. 정말 힘들게 운동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운동을 한 것처럼 살이 쏙쏙 빠지기 시작하는 데 정말 신기했어요. 일하고 오는 날에는 개운하게 피로까지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확실한 다이어트 삶의 에너지 얻어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꾸준하게 빠지기 시작한 살은 3개월 만에 15kg이나 줄어들었다. 늘 어깨를 짓누르던 피로감도 사라지고 허리통증 손발저림도 씻은 듯이 나아졌다. “지금은 성인이 된 후 가장 적은 몸무게를 기록중이에요. 옷가게에서 당당하게 55사이즈를 요구할 정도?”라며 활짝 웃는 선혜씨. 그녀의 다이어트 후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됐다고 고백한다.“남자친구도 너무 좋아하죠. 지금은 유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샵에 들려 몸무게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정말 많은 다이어트 팁도 알게 됐어요. 음식 섭취 후 4시간 안에 잠들면 안 된다는 것, 짠 음식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것도 알게 됐죠. 제가 하루 하루 살을 빼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정보들이라 생활 습관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김선혜씨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날씬한 내몸 37도’를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2020-01-09
- “영어를 잘하려면? 실력 있는 영어교육자에게 배워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예쁘게 포장된 포장지만 보고 선택해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너무 잘 이해한다. 그래서 문의가 오면 직접 와서 상담도 해보고 학생이 청강도 하고 유튜브에 직접 올린 강의도 들어보라고 권한다. 그런 뒤에 학원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 고잔동 ‘1등급’영어학원 최웅 원장의 말이다. 최 원장은 구)동방불패영어학원 원장으로 27년 경력자이자 안산 학원가의 산 증인이다. 그가 말하는 1등급 영어 노하우를 새해 첫 학원가 소식으로 전한다.훌륭한 교육자 밑에 뛰어난 제자가 나온다1등급학원을 말하려면 최웅 원장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최 원장은 토익만점자라는 이력의 소유자다. 뿐만 아니라 영어가 재미있어서 영어를 선택했고 전공하면서 본인이 터득한 공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싶어 강단 앞에 섰다. 최 원장은 말한다. “학생들은 일개 언어하나가 만국 공통어가 된 현실을 원망하면서도 매일 등급과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안산의 현실은 어떠할까? 전교생 앞에서 대표로 선서를 하는 학생조차도 전국 모의고사 영어 3등급을 맞기가 어렵다. 왜 그럴까? 공부를 안 했을까? 학원을 안 다녔을까? 아니다. 공부 방법이 틀리거나 영어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교육자의 학습자 결과노출 능력인데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쉽게 전달해서 학습자로 하여금 좋은 결과 치로 나올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 그것이 대부분 학생들의 레벨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이다.” 여기서 질문 하나. ‘raise awareness’란 숙어의 의미를 어떻게 알고 있나. 만약 이 숙어의 뜻을 ‘자각을 일으키다’로 알고 있다면 분명 한계가 있는 교육을 받은 작은 예다. 최 원장은 이런 한국식 영어의 오류를 1만개도 더 들 수 있다. 때문에 수업 중에 잘못 배워서 틀리는 오답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유튜브 ‘까칠 쌤의 수능영어 무료 강좌’ 오픈강의는 대형 전자칠판을 통해 진행한다. 전자칠판은 그날 배운 것을 꼼꼼히 되돌려보거나 수많은 변형 문제 등을 그때그때 띄워서 완벽하게 숙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최 원장은 덧붙인다. “집에서 다시 보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 다시 봐야한다는 것은 강의가 완벽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학원에서는 배우고(학) 집에 돌아가서는 스스로 다른 공부(습)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목적이다.” 한편 최 원장은 최근에 아프리카tv나 유튜브에 본인의 강의 ‘까칠 쌤의 쏙쏙 영어’를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1994년부터 어떤 유형별 문제가 자주 출제 되었는지 그래프화해서 설명하고 함정을 피해서 쉽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실렸다. 2019년 수능시험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올린 수능적중 강의 영상도 있다. 최 원장은 보탠다. “동영상을 보고 수능 문제지를 한번만 체크한다면 동영상의 가치를 바로 알 수 있다. 27년 동안 모은 데이터와 경험 그리고 1등급 노하우를 옮겨 놓은 강의다. 유튜브 강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오픈했는데 그만큼 자신도 있다. 강의를 통해 자신의 학습이 제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하고 도움받길 바란다. 물론 더 디테일한 tip과 개인별 맞춤 학습법은 당연히 원생들에게만 공개된다.” 19년에 최 원장은 영어9등급으로 학원을 찾은 제자를 8개월 만에 수능 3등급으로 마침표를 찍게 했다.최웅 원장은 말한다. “영어는 ‘어느 날 갑자기’가 없다. 하지만 교육자를 잘 따라오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내신과 수능 모두 등급을 올리기에 1년으로도 충분하다. 상위 1프로의 공부법이나 이미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1등급 영어를 하는 여러 길 중 한 갈래 길이다.”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