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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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구민대학 참가자 모집 연수구민대학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까지 매주 금요일 역사와 공동체를 주제로 11차례 강좌로 구성된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인문학강좌 초빙강사에는 문화역사부문에 강덕우, 김윤식, 남동걸, 문상범, 조우성, 천영기 선생과 공동체영역의 간디학교 교장 출신의 양희창 선생, 윤구병 변산공동체 대표, 공동체와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양준호 인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인문학강좌 수강생들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과 연수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작년 강좌 후 꾸려진 ‘인천 바로 알기 역사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인천학연구원의 다양한 자료의 정보 제공 및 각종 행사 시 우선 참석 할 수 있다.문의:032-441-5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올 가을에는 시원한 오감 독서해볼까 시원해진 가을은 책읽기 좋은 계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연수구 내 도서관들이 책과 관련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내걸었다. 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이용하면 좋을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도서관에서 여름 내내 더위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보자. < 오복을 가져다주는 오감 독서연수구 내 대표적인 도서관인 연수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이곳에서는 올해 독서의 달9월을 맞아 오감을 주제로 이용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행사 내용을 보면 먼저 보는 전시로 원화, 북아트, 전통연, 동화 속 캐릭터 인형, 테마와 주제도서전 등이 열린다. 듣기로는 서정오 작가 강연, 북토크 콘서트, 독서코칭, 엄마와 즐겁게 책 읽는 방법 등의 강연들이 준비된다.생각하는 공연 코너에서는 책읽어주는 음악회, 자연주의 발도로프 스토리텔링, 하모니합창, 날아라 애벌레, 아낌없이 주는 나무, 클래식으로 만나는 음악동화, 영화상영 등이 도서관별로 열릴 예정이다.이밖에도 만들기의 체험 행사로는 북버튼 만들기, 전통연체험, 책읽는 부엉이, 민속놀이농경체험, 페이스페인팅, 책나무 만들기, 역할극 주인공 되어보기, 고마운 나무에게 편지쓰기 등이 열린다.또한 나눔 코너에서는 한 평 책 시장, 그림책 마니또 사서, 책속으로의 여행, 가을에 읽기 좋은 추천도서 목록 등도 놓치면 아까운 행사들로 준비된다. < 연수청학도서관 032-749-8257연수청학도서관에서는 그림책원화전시 ‘도서관아이’를 오는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연다. 또 ‘내 인생의 등불이 된 한 권의 책’ 코너에서는 도서 추천과 추천 도서전시회도 17일까지 마련된다. 이밖에도 ‘테마가 있는 도서’코너를 비롯해 ‘북 아트 작품’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북아트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연’전시도 볼거리이다. 한국의 다양한 전통 연을 감상하며 전시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북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남편의 서가’저자 신순옥 강의와 리조이스 현악4중주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북콘서트로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종합자료실에서 열리며 미리 신청(www.yspubliclib.go.kr)해야 한다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주의발도로프 스토리텔링’의 들려주고 보여주는 인형극이 9월 15일에, ‘책 읽어주는 음악회’의 그림책과 함께 들려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7일 저녁 5시부터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책의 내용이 노랫말이 되어 부르는 합창 ‘하모니공연’도 같은 7일 열린다.바느질로 만드는 ‘책 읽는 부엉이’코너와 전통방패연 체험 ‘연아 연아 날아라’ 전통연 방패연 만들기 체험과 가오리연 날리기는 재료비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북마켓 ‘한 평(坪) 책시장’은 미리 신청접수를 하면 책 교환과 판매를 함께 할 수 있다. < 연수어린이도서관 032-749-8270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한다. 그림책원화전시 ‘너는 어떤 씨앗이니’가 한 달 동안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북아트 작품 전시’는 9월 10일까지 2층 다문화실에서 마련된다.독서의 달을 맞아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전시’도 이용하면 좋다.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배우는 ‘날아라 애벌레’에서는 나를 표현하는 힘과 상상력을 경험하는 기회이다. 오는 7일 3층 공연장이며 관람 대상은 모두 250명이다. 추석맞이 민속놀이 농경체험인 ‘전통문화체험’은 14일 열린다.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페이스페인팅 ‘동화 속 주인공을 내 얼굴에 그려 보아요’도 같은 날 이용하면 좋다.이밖에도 ‘책나무 만들기’에서는 나뭇잎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제목을 적어보는 기회이다. 또 ‘그림책 마니또 사서’코너에서는 마니또 사서 언니·오빠들이 유아들을 위해 직접 나와 그림책을 들려준다. 여기에 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추천도서 목록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032-749-8200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원화전시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를 한 달 동안 연다. 북아트 전시도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리더스라운지에서 열린다. ‘도서관 생쥐’ 도서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터 인형 전시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엄마와 즐겁게 책 읽는 방법을 알아보는 강좌는 27일 강사 이미향을 초청해 들어볼 예정이다. 영어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책을 인형극으로 각색한 공연으로 8일 오후 1시부터 2층 공연장에서 어린이 200명을 맞이하게 된다. 어린이 독서습관을 돕기위한 ‘매직복화술’ 공연은 14일에, 클래식으로 만나는 음악동화로 비발디의 사계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한 클래식 공연은 28일이다. 이밖에도 ‘역할극 주인공 되어보기’ 코너는 8일에, ‘고마운 나무에게 편지쓰기’는 고마운 나무에게 편지를 써서 나무 모양의 조형물에 붙이는 퍼포먼스로 같은 날 열린다. 문의:연수구릡공공도서관(www.yspubliclib.go.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옛날 전통 육개장 ‘육대장’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흘린 땀과 소진된 기력을 보충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보신탕이나 삼계탕 못지않은 보양식인 육개장으로 특히, 이곳은 소고기 양지를 전통 가마솥에서 오랜 동안 우려내서 만드는 옛날 전통 방식의 육개장집이다. ‘소담골’에서 최근 ‘육대장’으로 이름까지 바꾸고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삼청동과 목동은 물론 인천에도 주안, 송도, 청라, 구월 등 여러 곳에 분점이 있지만 본점은 남촌동이다. 이곳은 예전부터 소문난 맛 집이다. 덕분에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에는 자리 찾기가 쉽지 않고, 주말 저녁 8시 이후에 가면 재료가 다 떨어진 경우가 많아 자칫 허탕 치기 일쑤다. 식당 입구에는 ‘저희 집 육개장 국물을 먹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소고기 양지와 잡뼈 사골을 전통 가마솥에서 12시간 동안 우려낸 보약 같은 육수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다. 실제로 이곳의 국물은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진한 사골국물 특유의 깊은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또 양지고기와 고사리, 숙주, 대파, 당면, 계란, 양파 등 건더기가 푸짐하고 넉넉한 편이다. 특히, 다른 육개장에 비해 국물 색이 유난히 붉고 진하다. 워낙 국물이 빨개서 보기만 해도 매울 것 같지만 색이 진할 뿐 맛이 매운 편은 아니다. 가격 : 옛날 전통 육개장 8천원 위치 : 남동구 남촌동 150-4전화번호 : 435-795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공교육 속 꿈과 적성 찾기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자유학기제. 최근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자유학기제를 연이어 언급하면서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단계 시범사업으로 전국 42곳의 중학교에서 2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영종중학교와 부평동중학교가 시범 연구학교로 선정됐으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내년 3월에는 2단계로 전국 40곳의 또 다른 중학교에서 시범운영하게 되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 학기 동안 진로탐색만 한다고?자유학기제란 중학교 3년 동안의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오전 시간에는 종전 방식대로 기본교과를 공부하고, 오후에는 진로, 예·체능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진로 탐색활동을 학교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혹은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일주일 중 진로체험을 위한 날을 별도로 할애해 하루 종일 진로 탐색활동을 경험하는 전일제 진로체험 일정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개별 학생이 원하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이 직접 선택하는 선택프로그램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도 있다. 배경자 시 교육청 장학관은 “자유학기제는 강의식, 암기식 수업을 최소화하고 토론이나 체험, 예체능,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 창의학습은 물론 교육 효과 역시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필고사 대신 재량 평가로 대체 오는 9월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영종중학교와 부평동중학교는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중간·기말시험 같은 지필고사는 보지 않는다. 하지만 국·영·수 등 기본교과의 수업은 종전대로 진행된다. 때문에 기존 형태의 지필시험은 보지 않지만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진도에 따른 형성평가나 학생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는 자기성찰평가 등의 평가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고교입시 전형 방식도 변경됐다. 시범연구학교 학생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의 성적을 고교입시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동안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 간 등수를 매기는 성적 산출이 아니라, ‘학생의 꿈과 끼 살리기와 관련된 활동 상황’ 중심으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서술식으로 자세하게 기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로교육 인프라 먼저 구축해야 자유학기제는 올해 2학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총 5차에 걸쳐 시범학교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운영한 뒤 오는 2016년 전국의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자유학기제가 제대로 된 성과를 내려면 진로지도 담당 교사나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진로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먼저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학교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체계적인 직업체험장 발굴이 우선돼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선행되지 않으면 자유학기제 역시 형식적인 제도에 머물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구자문 인천시부교육감이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부평동중학교를 방문했다.구자문 부교육감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출발점 진단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실행이 중요하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학기제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인력부족과 업무과중 해소, 직업 체험장 발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위한 강사비와 재료비 부담 등의 예산 운용 같은 제반 여건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된 영종중학교는 2학기부터 실시되는 수업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설명회 및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영종중학교 남일성 연구부장은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이와 같은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을 하여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 자유학기제에 대한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다양한 수업의 내용과 진행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막연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인천평생학습관, 걷기박사 이홍열의 건강워킹 인천평생학습관은 인천시민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특강 ‘걷기박사 이홍열의 건강워킹’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열 박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걷기박사로 1984년 한국마라톤의 마의 2시간 15분대를 최초로 깬 국가대표 마라토너로 동아마라톤대회 우승을 하였으며, 현재 SBS마라톤해설위원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세상이 내 뜻대로 안 될 때 기억해야 할 것들(2010), 걷기박사 이홍열의 건강워킹(2008)등이 있다. 이번 테마특강은 개인의 우울증, 무기력증 및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올바른 자세와 나만의 맞춤형 건강워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문의 : 899-1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독서문화지도사 모집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독서문화지도사 과정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며,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 자격은 인천 문고지도자와 일반인 선착순 50명이다. 문의:032-817-3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KRA 인천연수지사 문화센타 참가자 모집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2013년 가을학기 문화센타 회원을 모집한다. 이용 종목은 탁구교실, 나이트댄스, 노래교실을 수요일 연다. 또 꽃꽂이, 챠밍댄스, 고전무용, 한지공예는 목요일 열리며 비용은 전체 무료이다. 개강은 9월 4일이며 연수구민이면 우선접수 가능하다. 문의:032-820-6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절주학교 참가자 모집 인천알코올상담센터가 9월 5일부터 12주간 ‘제5기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절주학교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은 △나 이해하기 △공동체가족 이해하기 △가족 행복해지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연수구 지역 직장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절주학교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알코올상담센터(032- 236-9477)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포그 시티 자장면 먹으러 많이 간다는 인천 차이나타운. 그곳에서 중부경찰서 쪽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중구청 언덕 대불호텔 자리 맞은편에 작은 카페 ‘포그시티’가 있다. 이곳은 인천에서 흔치않게 미국 캘리포니아 식 가정식 요리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의 가정식 백반이 속이 편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식사하듯, 이곳 역시 미국 음식을 그렇게 들 수 있다. 메뉴는 통밀 피자와 각종 효소빵, 와인으로 재운 스테이크, 파스타 요리 등이다.이곳 요리는 투박해 보여도 구수하게 식욕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그런 요리가 나오는 배경에는 미국 남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김현순(51) 대표의 손맛이 자리한다.김 대표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소도시의 농촌마을에서 살았어요. 그곳에서 살면서 배운 미국음식 레시피를 포그시티 카페에서 그대로 사용하죠. 물론 소스에 사용하는 재료는 미국 것을 써요”라고 말했다.그래서 그럴까. 이곳 음식의 특징은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또 요리도 양념보다는 재료중심이다. 따라서 먹은 후 속이 편안하다. 마치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은 느낌이다.포그시티의 또 하나의 특징이자 노하우는 빵이다. 김 대표 남편이 ‘밥 아저씨 빵’을 손수 만드릭 때문이다. 그는 얼마 전 ‘2013 제7회 캘리포니아레아즐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 밥 아저씨 빵 또한 미국 가정식 빵이다. 버터와 우유, 이스트 대신 통밀과 견과류, 호두 등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특히 건포도 등 마른 과실에서 발효물질 효소를 개발해 빵을 만든다고. 빵은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문의:032-766-902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연수구민대학, 인문학강좌 연수구민대학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까지 역사와 공동체를 주제로 11차례 강좌로 구성된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강좌 초빙강사는 문화역사부문에 강덕우, 김윤식, 남동걸, 문상범, 조우성, 천영기 선생과 공동체영역의 간디학교 교장 출신의 양희창 선생, 윤구병 변산공동체 대표, 공동체와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양준호 인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수료식에는 모둠별로 작품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의 : 441-50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