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평생학습관, 변형문 서각展 (사진 2)인천평생학습관의 갤러리 나무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변형문 서각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교학상장(敎學相長)’, ‘명선진덕 지악화인(明善進德 知惡化人)’, ‘평생학습’, ‘아름다운 동행’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서각이란 글이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기는 것을 말한다. 서각의 종류에는 음각(陰刻), 음평각(陰平刻), 양각(陽刻), 음양각(陰陽刻), 목판각(木版刻) 등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 899-15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남동구, 201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 남동구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2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201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남동구 작목반 및 지역별 추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햇과일, 잡곡류, 건나물류, 지역 특산물 등 70여개 품목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하반기 건강사업 실시 연수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기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까지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근력스트레칭 운동교실, 댄스스포츠 & 근력운동 등이다.문의:032-749-81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청량산 숲 교실 참가자 모집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량산 숲 교실’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될 ‘청량산 숲 교실’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만지고, 듣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진행은 전문 숲 해설가 3명의 지도로 숲 속을 탐방하면서 풀, 꽃, 나무 등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등 체험활동 중심이다. 참여 신청은 동춘1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문의:032-749-6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토요문화아카데미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에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인천관내 유아 및 초중고 3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체험프로그램 「토요문화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음악(가야금, 해금, 드럼, 오카리나, 바이올린, 우쿨렐레, 난타), 미술(도예교실, 창의미술, 스케치교실, 한지공예, 종이접기, 유아 클레이), 체육(골프, 농구, 탁구, 리듬체조, 발레, 요가, 음악줄넘기), 기타(영어동화, 로봇교실, 유아 스피치, 천연비누, 퀼트, 마술) 등 26개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 및 수강료는 무료로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8월 21일(수) 오후 4시부터 8월 28일(수) 오후 4시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 760-34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2013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 남동구에서는 2013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접수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한 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다. 단, 청년공공근로사업은 만 29세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업무로는 행정정보화사업, 각종 실태조사사업, 사회복지향상사업 등과 도로환경정비, 전통시장 정비, 녹지조성사업 등이다. 문의 : 453-24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청소년 직업체험 위해 공공기관이 나섰다 명문대를 나와도 백수가 태반이라는 요즘,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취업난이 계속 이어지자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의 목표 역시 진학지도가 아닌 진로지도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들이 개별적으로 키자니아나 한국잡월드 같은 직업체험관을 찾아 별도의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아이에게 직업체험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관공서 같은 지자체는 물론 소방서나 도시철도공사, 도서관, 경인방송 등 인천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시도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구,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난 8월 13일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상인천여자중학교와 동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과 흥미·적성 중심의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동구가 기획한 총 7번의 직업체험프로그램 중 첫 번째 자리였다. 오전 10시부터 구청에 모인 학생들은 직업 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강사로부터 진로동기부여 강연을 들은 후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직업인으로써의 공무원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오후 일터 탐방은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청장의 환영 인사와 구청장과의 인증샷을 시작으로 종합민원실, 남동구 방범용 CCTV관제센터, 보건소 및 의회를 방문해 부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마지막으로 EM환경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쳤다.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남동구 일터체험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으며 직업을 고민할 때 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잘하는 것 또한 생각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많은 종류의 공무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배진교 구청장은 “100명의 아이들이 한 방향으로 달리면 일등이 한 명이지만 모두 다른 방향으로 달리면 누구나 일등이 될 수 있다”며 “참여 학생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진로·직업체험 학습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소방서, 소방공무원 직업체험인천 남동소방서는 지난 8월 16일 인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소방관이 되는「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청소년의 직업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평소에 소방공무원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하여 근무 일과표에 따라 하루 동안 대원들과 함께 생활을 하며 일일 소방관체험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채용과정 및 직무소개 ▲방수체험 및 소방차량 탑승 ▲응급처치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으로 진행됐으며, 직업체험과 더불어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비록 하루였지만 평소에 꿈이었던 소방관이 되어 체험을 해보니 더욱 꿈이 확고해지고 열정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체력도 키워 꼭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중2·고1 직업체험 의무화 인천 시 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2년생과 고등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연간 1회 4시간 이상의 직업체험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나머지 중·고교생들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재량시간에 관련 교육을 받도록 권고했다. 이는 교육정책 중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지난 7월 16일에는 작전여자고등학교와 부평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천도시철도본부를 방문해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의 현황,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절차, 도시철도의 종류 및 특성,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공사 추진 사항 등의 설명을 듣고, 인천도시철도 2호선 211공구 현장으로 이동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도시철도건설사업의 이해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지하를 파낸 터널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시공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쉽지 않은 기회를 통해 놀라운 경험을 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역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하루 동안 일터를 참관하며 간단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도서관 사서 체험이 대표적이다. 또한 인천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8월 16일 경인방송에서 ‘펀펀(Fun Fun)한 직업여행’이란 주제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방송기자 직업 특강과 경인방송 스튜디오 등 방송시설 견학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공공형 어린이집 23곳 추가 인천시가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23곳 추가로 선정해 총 7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인천시청에서 열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사업 설명회를 갖고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신청이 가능한 대상 어린이집 200여 곳은 오는 13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신청을 하게 되며, 선정된 곳은 어린이집 정원 규모에 따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랑 같이 놀아요”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좋아한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 봤던 놀이, 혹은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놀던 예전의 전통놀이를 해 보고 싶어 한다. 이에 연수문화원에서는 2013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FACTORY’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전통놀이방법, 전통놀이도구 제작을 통한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창출은 물론 나아가 세대를 이어주는 전통문화 보급과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차생활, 배례법, 민속학, 복식사, 고전, 생활예절 등의 전통예절과 전통놀이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지도하는 과정을 교육하여 이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세대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각 1시간 30분씩 총 27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반은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2반은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설되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각 기수별 16명까지 신청 받는다. 재료비 3만원을 내면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단 연수문화원의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회비는 5천원이다.이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한국차문화협회의 조명순 선생과 (사)우리전통놀이협회의 피정혜 선생 등으로 전통차, 화관, 배, 비사치기, 망줍기, 복식사, 고누, 산가지, 다포, 장명루, 프로펠러, 관혼상제, 고무줄, 종지윷, 배례법, 실뜨기, 윙윙이, 다식, 솟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실습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채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실습 위주이다 보니, 많은 수업들이 교실뿐만 아니라 원인재,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을 받는다.한편 ‘전통문화 FACTORY’는 연수문화원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연수구에서 후원하고 ‘골든에이지’ 캠페인의 일환인 2013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인생 2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문의 : 821-622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개학이 코앞! “얘들아 방학숙제 다 했니?” 피카소의 절대미, 청소년을 위한 썸머 페스티벌 등 엊그제 방학 한 거 같은데 뒤돌아서니 벌써 개학이 코앞에 다가왔다. 여름휴가 탓인지 방학이 유독 짧게 느껴지고, 그 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아 괜스레 마음만 급해진다. 아이도 엄마도 우왕좌왕하기 마련, 이럴 때일수록 일단 개학준비 일 순위인 방학숙제 점검부터 시작해보자. 가장 대표적인 방학숙제는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 작성하는 보고서다. 이에 인천에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 피카소의 절대미-고향으로부터의 방문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피카소의 절대미-고향으로부터의 방문(PICASSO DEM?LAGA, PICASSO ABSOLUTO)’ 전시가 진행중이다. 지난 7월 6일 시작돼 오는 9월 22일까지 두 달 이상 계속되는 장기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와 스페인 말라가시 교류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교류재단과 피카소 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스페인 말라가시는 피카소가 태어나 10세까지 살았던 피카소의 고향으로 현재 피카소 재단과 생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드로잉, 판화, 도자기 등 피카소 작품 218점과 피카소 생가, 유년시절, 성인시절 사진 및 피카소 작품전 포스터 98점 등 총 300여점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피카소 재단이 마련한 아시아에서의 최초의 전시다. 그동안은 개인 소장품 중심으로만 전시가 진행됐던 반면 이번 전시는 피카소 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 더욱이 규모 면에서도 피카소 재단이 보유한 800여점 중 200여점이 한꺼번에 공개되는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905년부터 1971년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14개 섹션으로 나눠서 전시한다. 피카소의 연인이었던 프랑수아즈, 자클린을 비롯해 누드·정물·변신이야기 등을 통해 다양한 기법의 드로잉·판화·도자기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피카소의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히에네스가 찍은 100여점의 피카소 사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방한한 호세마리아 루나 아길라르 피카소 재단 대표는 “피카소 재단과 생가 박물관에서 가져온 온전한 피카소를 보여주는 전시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한국 관람객들이 피카소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만 ‘아비뇽의 처녀들’ ‘게르니카’ ‘우는 여인’ 등 피카소의 대표 유화 작품들은 전 세계 대형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에 포함되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배경지식 없이 전시 관람만으로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만큼 오디오 서비스나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썸머 페스티벌’여름방학 시즌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각 시대별 서양음악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관 편성 이상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시대별 음악회는 서양 음악사의 중 고전주의, 낭만주의, 그리고 근현대음악을 중심에 두고 있다. 덕분에 청소년들이나 클래식 입문자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전체적인 서양음악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추천한다. 사진, 악보, 만화, 위성사진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와 더불어 유쾌하고 명확한 해설, 콰르텟 엑스가 들려주는 연주가 기대해 볼만 하다. 소나타 형식의 연주를 통해 깊이 있고 풍요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 음악회 또한 볼거리이다.최근 클래식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독주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공연이다. 프랑스 노르망디 콘서바토리,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녀는 “왕벌의 비행”을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연주하여 유투브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 국제가수 싸이보다 먼저 빌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베토벤 전곡 연주로 데뷔앨범을 내며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래킨 그녀의 화려하고 멋진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해설이 있는 작은 오페라 한편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인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남녀주인공이 함께 부르는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정교한 기교와 고음의 콜로라투라를 요하는 여주인공의 아리아까지 매혹적인 음악들이 무대를 채운다.성악앙상블 ‘라페스타’의 갈라콘서트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게감 있는 기존의 성악을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곡, 오페라, 뮤지컬 등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한편 피카소 - 썸머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연계해 티켓 예매 및 구입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