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료특별기획강좌 방학체험 특강 모집 미추홀문화원에서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9개의 ‘무료특별기획강좌’와 여름방학 맞이 체험 및 특강, 실속 1일 특강과 다양한 공개수업 강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3개월이며 개강 후 중도수강 가능하다. 접수는 6월 4일까지 미추홀문화회관이며 대상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주부, 일반인, 직장인 등이다. (032-765-0220, 0250 www.mchart.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인천 청소년회관, 가족놀이 과정 운영 인천시청소년회관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높이는 가족놀이 과정을 마련하고 참가자의 신청을 받는다. 가족놀이는 5월14일~11월12일 5차례 진행되는데 공동체 의식 함양과 감수성 증진, 숲체험, 녹색생활실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둔 가족으로 인원은 각 회별 40명이고 무료다. (032-887-5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지식보다 생각이 바른 아이가 행복해요 5월 15일은 스승의 날.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선생님은 단연 관심 대상 1호다. 존경과 사랑의 대명사인 선생님이라지만, 교육에 대한 소신과 생각은 사람 성격처럼 조금씩 다른 것도 사실이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교사일까. 학창시절 마음으로 따르고 졸업을 해도 다시 찾고 싶은 추억 속에 선생님이고 싶다는 남동구 장도초등학교 이종숙 선생님을 만나보았다. < 아이 하나하나가 모두 주인공인 교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남동구 논현동 장도초등학교 운동장은 잔치마다이었다. 어린이날을 맞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행사장에는 장도초교 어린이 뿐 만 아니라 동네 아이와 어른들도 모였다. 약 1000여 명의 남동구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모여 즐긴 어린이날 기념 축하잔치. 일반 행사와 다른 점은 아이들 개개인이 모두 주인공으로 나서는 23개의 프로그램이다. 또 참여 어린이들도 장도초교 외에 동네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이용자 등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동네잔치를 치른 일꾼 중엔 이 학교 2학년을 맡고 있는 이종숙(49)교사가 있었다. 그는 “눈으로 보는 행사대신 어린이 하나하나가 모두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체험식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며 “진행도 교사들 외에 지역의 공무원노조와 CM노조 등이 힘을 합해 더 뜻 깊은 자리였죠”라고 소개했다. 어린이날 행사처럼 교실에서도 아이들이 주인공이길 바라는 이 교사. 그는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까. < 말하고, 듣고, 토론과 대화 잘 하는 어린이 “수업시간은 일방적으로 가르치기 보단 아이들의 발표시간예요. 하나의 주제를 배우기 위해 이이들은 모두 자신의 생각을 말하죠. 발표 자체는 단순한 말하기 수준을 넘어요”라며 “내 생각을 남 앞에 말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에 대한 존중이고 듣는 아이들의 배려가 숨어있기에 가능해요”라고 말하는 이 교사. 특히 말하기와 듣기훈련이 부족한 저학년들을 위해 그는 “지금 선생님이 뭐라고 했지? 저 아이가 뭐라고 발표했지?” 라고 확인 질문을 한다. 그 확인과정 속에 아이들은 잘 들어야 대답할 수 있음을 배운다. 또 정확하게 말해야 친구들이 알아들음도 깨닫는다. 이 교사가 바라는 가르침의 목표는 즐겁고 행복한 사람 되기다. 바른 인성과 남을 위한 배려. 하지만 배울 기회는 공부 때문에 자꾸 밀려나고 있다. 그게 안타까워 적어도 수업 시간만큼은 학습주제를 통해 훈련한다. “내 생각을 바로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들을 줄 알아야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잖아요. 장차 민주시민으로 자랄 어린이에게 서로 다른 의견이라도 끝까지 합의를 이끌어내는 자질을 배우게 하고 싶어요” 이 교사의 작은 바람 중 하나다. < 공부 잘 하는 아이 비결은 ‘독서’ “엄마들이 묻는 질문 중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어떻게 하면 우등생 만들 수 있냐’ 예요. 아무래도 책 읽기 같아요. 학원공부보다 꾸준한 독서량을 가진 아이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효과를 나타내요. 독서의 힘이죠”라고 말하는 이 교사. 그래서 그는 독서록과 일기쓰기지도에 할애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또 읽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겐 독서 강요보단, 쉽고 재미있는 만화책을 권한다. 대신 단 한 마디 자신의 느낌이라도 기록하길 권한다. 하지만 이 교사의 소신교육도 현장에서 느끼는 안타까움에 답답할 때도 있다. 그는 “현재 교육과정이 아이들 수준보다 높아졌어요. 쉽게 말해 중학교 1학년 과정을 6학년이 배우는 격이죠”라며 “교육과정과 아이 발달과정이 서로 안 맞다 보니 수업시간 안에 완전이해가 부족하고 아이들의 놀 시간은 더 줄어들게 돼요”라고 말한다. 특히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 학교일수록 학교 운동장엔 아이들이 없다. 모두 학원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친구와 놀고 싸우고 어울리며 사회성과 배려를 배우는 기회를 잃는다는 안타까움이다. “하다못해 독서까지도 모든 교육의 저 끝은 대학입시예요. 그럴수록 적어도 초등과정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히는 경험이 필요해요. ㄷ 자로 책상을 배치하고 친구들과의 활동수업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라고 이 교사는 말했다. Tip 이종숙 교사가 말하는‘ 아이교육을 위해 선생님과 친해지기’ 노하우 ○ 아이 정보를 선생님께 많이 공개할수록 좋다-선생님도 여러 아이 정보가 많을수록 맞춤식 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알림장을 활용하라-직접 찾아가거나 전화통화가 불편하면 알림장에 메모를 교환하면 자연스럽고 선생님도 부담이 적다. ○ 휴대폰 문자나 쪽지 상담도 좋다- 학교에서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엄마 혼자 해석하거나 고민은 금물. 상황을 선생님께 먼저 물어보고 함께 해결한다. ○ 학교 행사나 모임을 활용하라-아이 학교생활을 알려면 행사나 모임에 나가보는 것이 빠르고 객관적이다. ○ 학교 갈 때 빈손으로 가야하나-촌지관행은 사라졌다. 대신 어쩌다 한 번 보단, 자주 선생님과 만날수록 상담시간은 줄이면서 아이와 학교 정보 교환에 유리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제65회 인천모닝아카데미 강연 인천시는 5월 18일 제65회 인천모닝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강의는 오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시청 2층 대회의실이다. 참석대상은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10분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강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권영걸 교수로 ‘디자인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권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제14대, 15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공공디자인 분야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인하대, 인천 갯벌생태 안내인 과정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갯벌 생태 안내인 교육과정 인증(인증 제4호)을 받아 오는 12일부터 7월7일까지 ‘인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과정(기초과정)’을 운영한다.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의 ‘인천 갯벌 생태 안내인 양성과정’은 전남 순천시, 무안군, 녹색습지위원회에 이어 국토해양부 인증 제4호이다. 교육과정은 60시간(이론 30시간, 현장실습 30시간, 평가 5시간)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경기씨그랜트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 860-84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Q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칠 수 있나요? A ❙직역별 연금의 재직기간 연계가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공무원 연금 등의 직역연금은 최소 20년 이상 가입해야만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간호사, 유치원 교사와 계약직 교원 등을 포함하여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사이를 오가는 가입자들은 각각의 연금 혜택을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2009년 8월 7일부터 국민연금의 가입기간과 공무원·사학·군인·별정우체국연금 등 직역별 연금의 재직기간을 연계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계연금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합산 가입기간이 총 20년 이상이면 각 기간에 해당하는 만큼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www.ppsl.or.kr 공적연금연계제도 홈페이지 참고) <자료제공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인천만 조력발전 민관공동대책위 출범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인천지역 민관 대책위가 공식 출범했다.인천시 등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 각 정당과 시민사회, 종교계, 학계 등과 함께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공동대책위는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기홍 인천시의회 부의장, 박종렬 시정참여정책위원장, 이세영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상임대표, 박용오 강화어민대책위원장, 고철환 서울대 교수 등 6인을 공동위원장으로 결정했다.이들은 공동대책위 발족 선언문에서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추진하는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사업으로 인천 앞바다와 갯벌이 심각한 훼손의 운명에 처했다”면서 “이런 계획이 280만 인천시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큰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주민설명회를 생략하겠다는 한수원의 공고에 대해선 “인천시민 전체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이들은 “조력발전 사업은 갯벌이 줄어드는 등 과학적 입증이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과학적 검증이 끝날 때까지 조력발전 사업은 유보해야 하며 특히 6월 국토해양부의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는 유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인천만 조력발전소의 문제점을 홍보하고 반대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8가지 버섯이 듬뿍, 시원한 버섯탕이 푸짐 외식을 하고 싶지만 뭘 먹어야 좋을지 망설일 때가 있다. 음식도 예전 같지 않아 간판만 믿고 들어가기엔 맛도 많이 변했기 때문이다. 연수구 동춘동 여성의 광장 옆에 자리한 ‘별난 버섯마을’은 예나 지금이나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을 맘 편히 받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화려한 상차림에선 좀 빠지지만 먹고 났을 때 속이 편안하고 다음 끼니까지 든든하기 때문이다. 별난 버섯마을에서 이번에 새로 내놓은 ‘자연산버섯탕’과 ‘동충하초버섯탕’은 그 대표적인 메뉴다. < 이번엔 새로 나온 버섯탕 한 번 드셔보실라우외식하러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또 다른 설레임. 다시 찾은 별난 버섯마을에 들어서자 주인장은 반가운 인사 대신 새로 출시한 버섯탕을 권한다. “이번엔 새로 나온 버섯탕 한 번 드려보실라우? ”늘 변함없는 맛이기에 주인이 추천한 버섯탕을 시켜본다. 새로 나온 버섯탕은 두 종류다. 먼저 ‘자연버섯탕’은 평소 먹어보기 힘든 버섯들이 모두 들어갔다. 밤버섯, 싸리버섯, 능이버섯, 송이버섯에 귀에 익은 팽이와 느타리도 보인다. 모두 8가지 버섯이 듬뿍 들어갔다.자연버섯탕과 함께 개발한 ‘동충하초버섯탕’은 말 그대로 약초 효염이 짙은 동충하초를 사용한다. 맛도 맛이려니와 그 향이 독특해 마치 보양식을 시킨 착각이 들 정도다. 그렇다면 그 맛은 어떨까.시원하고 구수하며 달큰한 버섯탕 국물 맛은 여전히 깔끔하다. 이곳에서는 탕의 주인 격인 국물을 만들 때 양지고기와 인삼 그리고 배와 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궁궐 임금님이 드신다는 신선로 국물 수준이랄까. 맛은 서울식으로 담백하다 < 8가지 버섯으로 한 끼 식사 대만족가족의 밥상을 차린다는 정성으로 문을 열고 있는 연수구 동춘동 여성의 광장 옆에 자리한 ‘별난 버섯마을’. 이곳에서는 자연재료를 사용한 각종 버섯요리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정직한 재로와 정갈한 손맛이 좋다’는 칭찬을 들을 만도 하다는 생각은 이곳 상차림을 받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늘 변함없는 버섯탕과 전골, 샤브샤브 등의 요리는 언제나 신선한 버섯들을 맘껏 즐길 메뉴로 푸짐하다.별난 버섯마을 주인장은 “우리 집 자랑은 신선도를 갖춘 버섯에 있다. 버섯은 저온 보관이 생명”이라며 “그래서 강화도 농장에서 가져온 버섯을 숙성실에 넣어 사용한다. 때문에 질기지 않고 향까지 맛에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싱싱한 버섯 외에도 별난 버섯마을에서 놓치면 아까운 ‘밥 맛있게 먹기’ 포인트는 함께 나오는 밥반찬들에 있다. 굴을 넣고 아침에 버무린 배추김치 겉절이, 아삭아삭 식감이 식욕을 보태는 물밤 샐러드, 고사리도 저리가랄 만큼 깔끔한 말린버섯나물은 별난 버섯마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찬들이다.이밖에도 별난 버섯마을에서는 생버섯샤브샤브와 숫총각버섯탕, 생버섯육계장과 칼국수 등을 먹을 수 있다. 고기 손님을 위한 생 삼겹살 구이도 가능하다.(032-812-109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인천 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개인기가 필요한 요즘, 어디서든 존재감을 가지려면 남과 다른 특출한 뭔가가 필요하다. 가장 만만한 게 노래나 춤, 성대모사라지만 웬만큼 잘하지 않고서는 차라리 안 하니만 못하다는 게 문제. 특히 아이들은 해마다 학예발표회가 열리는 만큼 장기 하나쯤은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는데 엄마들 입장에선 이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실제로 아이들 학예회를 가보면 평범하고 천편일률적인 장기가 대부분이다. 여자 아이들은 노래나 춤을 비롯해 피아노나 바이올린, 플롯 같은 악기연주가 대부분이고, 남자 아이들 역시 태권도나 줄넘기, 춤이나 마술이 가장 대표적인 특기다. 남들 다 하는 장기자랑이 아닌 뭔가 특별하고 색다른 취미를 찾고 있다면 ‘요들’을 적극 추천한다. 13년 역사와 전통의 알핀로제인천 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은 지난 1998년 10월 창단, 1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어린이 요들단이다. 요들단의 이름인 ‘알핀로제’는 알프스산의 3대 꽃 중의 하나다. 요들단 단원들은 스위스 요들과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의 다양한 요들을 배우고 공연한다. 또 요들송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민속춤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위스 알프스 지방의 민속악기인 아코디언, 오르겔리, 우드스푼, 카우벨, 알프혼 등의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한다. 요들단의 역사가 긴 만큼 활동영역도 다양하고 활발하다. 매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공연한다. 실제로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비롯해 연수구청 연수금요예술무대, 송도신도시 해돋이축제,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 평생학습축제, 부평 풍물축제, 소래포구축제에 초청됐다. 방송출연 경력도 화려하다. KBS ‘열린 음악회’ MBC ‘화제집중’ EBS ‘생방송 톡톡 보니 하니’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에버랜드 알파인 빌리지 테마음악 요들송도 녹음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어린이날 축제, 스위스대사관, 국립 청주박물관, 대전 롯데백화점 등 전국을 누비며 초청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도쿄와 중국 심양 등 해외 공연도 다녀왔다. 특히 지난 2008년 8월에는 열흘 동안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독일을 순회하며 현지에서 요들을 배우고, 현지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하기도 했다. 공개 오디션으로 자신감 얻어 인천 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은 창단부터 현재까지 방윤식 씨가 단장을 맡아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방윤식 단장은 알프스 지방의 요들송과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아시아 유일의 그룹인 ‘김홍철과 친구들’의 멤버로 국내 요들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방 단장은 요들단원을 선발함에 있어 공개오디션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처음 창단할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단원들은 기존 단원과 학부모 앞에서 공개 오디션을 치룬 후 입단했습니다. 처음이라 아이들은 쑥스럽기도 하고 자신감도 부족해 평소 실력을 전부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요들단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합니다. 특히 자기표현에 익숙해져 추후 공연을 하고 무대에 서는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요들단 단원을 선발하는 오디션은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요들의 기본 발성과 지정곡을 부른 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상반기 오디션은 지난 4월에 진행됐으며, 하반기 오디션은 10월경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요들이 생소하고 접하기 어려운 장르인 만큼 아무 준비 없이 오디션을 보기는 어렵다. 최소 6개월~1년 정도 수업을 들은 후 오디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재 연수문화원과 인천 YMCA, 학교 방과후나 문화센터 등에서 요들 수업이 진행중이다. 문의 : 858-9739 / 431-8161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 / 조예서 어린이와 엄마 백영미 씨스트레스 날리는 ‘요를레이~~요’ 조예서(신송초 4학년) 양은 요들단 경력 4년차에 접어드는 고참 단원이다. 요들단 선배였던 친언니(조예은)를 따라 다니며 6살 때부터 어깨 너머로 요들을 배웠고, 8살 때 공개 오디션을 통과해 당당히 정식 단원이 됐다. 조 양은 “요들은 멜로디도 경쾌하고 노랫말도 예뻐 요들을 부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무대 위에서 공연하다보면 어느새 속상했던 일도 화났던 일도 훨훨 날아가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한다. 조 양의 어머니 백영미 씨는 “요들단 활동을 통해 학업 이외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게 됐다”며 특히 “인천 전 지역의 아이들이 함께 해 학교나 동네 친구가 아닌 다른 지역의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한다. 또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도 다양해 아이들이 언니오빠나 동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어 사회성도 좋아졌다”고 덧붙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인천관광공사, 컨벤션 자원봉사단 모집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컨벤션사무국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봉사단은 인천에서 열리는 전시ㆍ컨벤션 행사에 배치돼 행사운영과 통역지원, 홍보부스 운영 지원,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외국어에 능통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를 통해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