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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공부는 시험이 끝난 날부터 시험이 끝나면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이건 그렇지 않은 학생이건 간에 모두들 몸과 마음이 확 풀어진다. “시험 끝났으니 이번주는 놀아야죠. 언제 또 놀겠어요. 한 달 뒤면 또 기말고사 기간인데.” 하며 당당하게 놀 권리(?)를 주장한다. 물론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공부하느라 힘든 기간을 보낸 후에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험은 그 자체의 결과만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전체를 통해 공부의 과정을 평가하는 연결된 이벤트이다. 단순히 ‘시험이 끝났으니 논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말 시험이 끝나는 것은 시험의 준비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다음 시험에 대한 대안과 각오가 마련되는 시점이다. 사실은 시험이 끝나고부터가 “진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시험 분석은 반드시 시험 끝난 주 안에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님은 시험결과에 대해서만 확인하고 평가하는 단계에서 시험과정을 마무리하려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이번 시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내어 이를 다음번 시험준비에 적용시키려는 태도이며 이러한 시험후 대비습관은 장기적으로는 시험을 볼 때마다 발전하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하겠다. 시험 분석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한다. 1. 목표로 했던 결과와 실제 결과를 적고 과목별 점수와 오답개수를 기재한다. 2. 과목별 오답을 분석한다. - 틀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한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적고 풀이과정을 쓰는 기계적인 작업이 아니라 원인과 대비책을 연결지어 생각해 내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 - 오답은 일종의 작은 실패경험이다. 그 경험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꺼내어 긍정적인 대안으로 해소해야 한다. 틀린 원인에 대한 감상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짧게 부기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3.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전에 비해 잘 이루어졌던 Good Point 와 반면에 목표달성을 이루지 못하게 했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Bad Point 를 구체적으로 작성해본다. 단순한 사실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시험후인 지금 느끼는 본인의 감정과 느낌을 솔직히 옆에 적어보는 것이 더욱 좋다. 특히 아쉬움이 남는 Bad Point 가 많이 있다면 다음번엔 어떻게 하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방법을 생각해서 적어 본다. 4. 마지막으로 이번시험을 통해 얻게 된 점과 다음번 시험에 대한 다짐과 각오를 자유롭게 기술해 본다. 중요한 것은 잘 본 시험이던 못 본 시험이던간에 이를 통해 나에게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얻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다. 시험분석은 시험이 끝나고 난 직후에 해야 하며, 1주일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한다. 위의 시험분석을 시험때마다 노트로 정리해 둔다면 나중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우리 학생들은 거의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시험 전은 물론 심지어 당일에 복통이나 두통으로 시험을 망치는 학생도 자주 볼 수 있다. 시험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이번 시험을 못 보게 되면..” 이라는 가상의 걱정이 하면 할수록 생생히 밀려오기 때문이다. 걱정을 피하려면 공부를 평소보다 많이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생기고, 갑자기 많은 양의 공부를 하려하니 힘에 버겁게 느껴지고 그 결과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게 된다. 부모님도 시험 스트레스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평소에 시험결과만을 가지고 칭찬과 비난을 해왔던 부모님이라면 자녀가 느끼게 되는 결과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부모님은 자녀가 ‘시험 못 보면 실망하실 거야’라는 압박감을 가지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시험을 잘 보면 무엇을 해줄게’ 라는 결과지향적인 약속은 삼가자. 시험 후에 외식을 하더라도 “시험 잘 봤으니까” 라고 하지 말고 “시험 보느라 수고했으니까”라고 말하고 과정 자체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자. 자녀는 부모님의 평소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학생이라면 시험을 피할 수는 없다. 일 년에 적어도 네 번씩 때마다 찾아오는 시험, 나는 학생들에게 “내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네 번의 기회가 적어도 일 년에 네 번씩 꼬박꼬박 주어진다.” 고 말한다. 성장이라는 말 자체는 과정을 의미한다. 시험을 준비하고 치루는 과정에서 또 다른 발전의 지혜와 방법을 발견하게 되는 것, 이것이 최상위 1%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험에 대한 기대감’의 원동력이다. 나 자신이 발전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보다 더 큰 희열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중간고사 분석자녀와 함께 중간고사를 분석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일시 : 5월 11일 (금) 오전10:30~12:00 대상 : 초중고 학부모님 내용 : 중간고사 시험분석 오답노트 작성법 시험 후 학습계획 적용 문의 : 주인공 연수센터 (813-7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프랑스 아카펠라그룹 OMMM with 인천시립합창단 5월 9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랑스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옴(OMMM)과 한국대표합창단인 인천시립합창단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옴(OMMM)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카펠라그룹이다. 참신한 리듬에 대한 감각과 즉흥연주, 유머를 기반으로 프랑스 음악과 대중음악, 비트박스, 춤 그리고 코미디까지 포함된 연주를 선보인다. 이들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비트박스 축제에서도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작은극장 돌체, <환타지 마술과 클라운> 클라운마임협의회(공동대표 박상숙)는 오는 5월 23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에서 <환타지 마술과 클라운> 행사를 연다. 관객이 볼거리를 요구하는 시대에 작품성과 대중성과 재미를 충족하는 작품이다. 클라운협의회는 올해 민간교류 사업으로 <국제교류-5월>을 준비했다. 관객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관객을 기다리지 않고 관객 속에 침투해 새롭게 다가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운마임만의 독특한 재미와 감동의 기회를 선사할 ''마술과 클라운마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다문화시대에 다국적 문화를 통해 다함께 친화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 772-7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시립박물관, ‘에스닉 팝 그룹 프로젝트 樂’ (사진 2)5월 13일 4시에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다섯 번째 공연은 ‘에스닉 팝 그룹 프로젝트 樂’의 공연이다. project 락(樂)은 2006년 한국음악의 가요적 사운드를 위해서 만들어진 에스닉 팝(ethnic pop)그룹이다. 거문고, 가야금, 퍼커션, 베이스, 건반, 피리, 태평소, 대금, 드럼, 보컬 10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팀원 모두가 작?편곡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육지로 가야 하는 별주부의 마음을 신세대의 감성에 맞추어 코믹하게 재구성 한 <난감하네>, 그리고 <태평성대>, <사랑가>, 디스코 버전의 경쾌한 리듬으로 재해석 한 <이몽룡아> 등 전통음악을 대중음악으로 새롭게 시도한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문의 : 440-6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아동요리강사 모집 인천YMCA는 유치원 특강강사, 방과후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요리 활동을 지도할 ‘아동요리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간은 6월 22일~9월 7일이며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한다. 장소는 YMCA본관 남동구 구월동이다. (032-431-8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지방채까지 써가며 기숙사 지어야 하나 인천시교육청이 일반고 기숙사 신축사업을 무리하게 재추진하고 있어 1% 학생만을 위한 행정이란 비난이 일고 있다. 인천시 노현경 시의원은 시교육청 측의 2012년도 지방교육채 발행계획안을 공개했다.발행계획안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일반고 기숙사 증축비 99억2600만원(인천고, 공항고, 서인천고, 동산고 4교), 덕신고 증개축비 58억 3200만원 등 7개 사업에 553억 8700만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 측의 지방채발행 이유를 시의 법정전입금 및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에 따른 재정악화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어쩔 수 없이 수백억 빚까지 내서 교육 사업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지방채 발행을 원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인천시교육청의 사업은 지난해 말 2012년 인천시의회 본예산 심의 시 타당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된 1% 특정학생만을 위한 일반고 기숙사 신축예산이란 지적이다. 현재 인천시는 역대 최고의 재정난에 봉착해 그 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들의 수당 및 월급삭감은 물론 각종 복지예산삭감 등 사업전역에 걸쳐 2~3천억 규모의 20% 감추경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시의 재정위기에도 일반고기숙사 및 특정사립학교 증개축비를 지방채까지 발행해 가며 무리하게 추진해 무리수 행정이란 비난을 받는 실정이다. 노 의원은 “그 동안 시의 무리한 개발사업으로 재정위기가 심각함을 교훈삼아 일반고기숙사 및 특정사립학교 증개축 등의 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교육예산이 인천의 40만 학생 전체를 위해 쓰일 수 있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수제초콜릿 선물로 특별한 감동을 스승의 날 선물로 특별하고 독특한 걸 원한다면 아이와 함께 수제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 선물은 뇌물이라는 의미보다는 아이의 성의에 무게가 실리기 마련이라 정성스런 마음을 어필할 수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송도브릿지호텔 2층에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쥬네스 초콜릿 체험학습장’이 있다. 쇼콜라띠에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봉봉초콜릿(홍차초콜릿)과 망디앙초콜릿 등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체험은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단체는 희망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단체 1만5천원, 개인 2만원이다. 체험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쇼콜라띠에가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 : 201-383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미추홀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미추홀도서관은 공공 작은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등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장에서 효과적인 독서치료의 이론과 실제(심화)’를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치료 전문 강사가 기획한 교육 내용에 따라 아동·청소년·성인의 특징을 이해하고 치료적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며, 집단상담 기본 기법을 익힘으로써 효과적인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능력 신장에 도움을 준다. 운영기간은 5월 17일 ~ 7월 5일이며, 주 1회씩 8주간 매주 목요일(1회 3시간, 총 8회 24시간)에 운영한다. 문의 : 440-66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재능기부 자원활동가 모집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주말에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독서교육 및 다양한 문화 분야의 재능기부 자원활동가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재능 기부는 토요 독서교실과 일요 문화강좌로 나누어져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위한 독서 교육, 경제, 법률, 미술, 음악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개인?기관 및 단체에서 동참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 및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내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Fax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749-825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연수구, 부모교육 및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 연수구가 ‘평생학습 구민테마강좌’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후속(공동육아)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11~201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수령한 구민이거나 생후 3~35개월에 해당하는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늘푸른 어린이도서관(매주 수,목)과 연수어린이도서관(매주 화,금)에서 오전 10:30~12:00까지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부모교육』의 내용은 ‘‘영.유아 발달 이해’, ‘아기 성장 보고서’, ‘두뇌 발달 이해’, ‘그림책 선정 방법’, ‘아가 건강 관리’등으로 구성되며,『책놀이 프로그램』은 ‘자연물과 놀기’, ‘전래동요 부르기’, ‘베이비 마사지’, ‘손인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아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운영 기관별 20명(10가정)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까지다. 문의 : 810-788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