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대안 열음학교 입학설명회 (사진 3)오는 6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초등대안 열음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열음학교는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초등대안학교로 모집대상은 초등 1~4학년이다.문의 : 654-5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신한은행과 공연관람 협력 MOU 체결 (사진 2)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관장 이재연)과 신한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윤혁동)는 지난 6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귀빈실에서 건전한 공연문화 확산과 관객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예술회관에서는 맞춤형 공연정보와 티켓할인을 지원 하고, 신한은행에서는 시의 재원으로 운영하는 시립예술단(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을 비롯한 예술회관의 공연을 연간 단위로 일정 금액이상 구매하여 구매 티켓을 직원의 여가 활동 지원 및 고객사은 이벤트?마케팅, 사회공헌 차원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로 활용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이동목욕봉사단 간담회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는 지난 6월 22일 이동목욕봉사단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위를 견디며 이동목욕 봉사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연수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목욕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이동목욕 버스가 대상자의 거주지까지 찾아가 간단한 건강검진과 함께 간호봉사자와 자원봉사자가 버스에서 목욕을 실시하는 원스톱 지원서비스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운영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여름방학 수학 공부비법 수학과목을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고 부담스러워한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포기하는 학생도 많아진다. 이유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라고 말하기도 한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벼락치기’로 정복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평소 학기 중에는 진도를 나가거나 시험이 있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힘들다. 설사 파악 했다고 해도 제대로 보충학습을 할 시간이 적기 때문에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도 쉽지 않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취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점검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여름방학, 이번 글에서는 효율적인 여름방학 수학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목표와 계획의 수립,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하게매년 7월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는 기간. 방학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학습을 하려면 계획은 필수이다. 아니, 어쩌면 얼마나 계획을 잘 세웠느냐에 따라 여름방학의 성패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많은 학생들은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세울 때는 항상 의욕이 앞선다. 그래서 늘 무리하게 계획을 잡는다. 아무리 최상위권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세운 계획을 제대로 지키는 경우는 드물다. 초기에는 모두 다 지키겠다는 각오로 공부한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하다 보면 학습 분량, 공부시간, 그 외 변수 등으로 계획했던 것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계획을 세울 때 주의할 것은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계획과 목표 자체가 무용지물이 된다. 오히려 실패 경험만 늘게 되어 부작용이 커진다. 따라서 자신의 학습가능 시간이나 학습량을 고려하여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항상 계획 실행 여부를 점검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중심으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수립과 실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은 학년이 높을수록 성적의 편차가 크고, 공부의 양과 질도 전혀 다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단원 등에 따라 공부해야 할 내용도 다르다. 그러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단원이라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약 단원을 정리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학 공부가 어렵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봐야 한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수학공부는 ??아~ 이거구나!??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시험 보는 것처럼 공부해야한다. 개념을 이해하고,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제대로 진행해 나가야 진정한 취약부분 학습이다. 중위권, 취약부분 보완과 심화학습에 중점을 수학성적이 중위권 이면 선행 학습은 2학기 수학을 예습하는 정도면 좋겠다. 너무 많은 선행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화 학습에 초점을 맞춰 복습과 취약부분을 찾아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 수학성적 중위권 학생의 경우 한 과정 과정을 탄탄히 하는 것이 실속 있는 방법이고, 새로운 개념이나 다음 단계로 넘어 갔을 때 안전하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면 2학기에 좋은 상위권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상위권,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에 중점을 수학성적이 상위권이면 선행학습에 비중을 두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학년보다 많은 선행이 돼 있는 학생이라면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점검을 하는 차원에서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심화과정을 통해 점검하고 선행과정을 진행해야 된다. 특히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선행학습과 심화학습 모두 병행해야 하므로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수학학원 문의/ 032-817-66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방학계획 일 순위는 ‘척추 건강검진’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계획을 세우느라 한창 분주할 때다. 여기 저기 학원을 알아보고, 캠프에 등록하고, 방학특강도 신청하고 체험학습까지…. 일정을 잡다 보면 한 달이 부족할 정도다. 야무지게 짜인 시간표를 보면서 엄마는 뿌듯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은 빠져있다. 방학은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그중에서도 척추 건강검진이야말로 방학계획의 일 순위가 돼야 한다. 급증하는 10대 척추측만증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좌우 불균형하게 변형되면서 비틀어지고 휘어지는 것을 말한다. 건강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10대 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봐도 곧은 허리를 가진 아이를 찾기 어려울 만큼 자세가 엉망이다. 이유가 뭘까?전문가들은 생활모습의 변화를 꼽는다. 예전에 비해 아이들의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텔레비전과 컴퓨터, 스마트폰이 일상 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자세는 더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척추측만증이 청소년기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척추가 이미 휘어 있는 아이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똑바로 앉기가 힘들다. 곧은 자세로 버티기가 힘들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한 쪽으로 기대거나 엎드리는 자세를 하게 되는 것이다. 또 휘어진 척추로 인해 주변 근육이 필요 이상의 피곤을 느끼고 있는 만큼 에너지 소모도 크다.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같은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한다고 해도 느끼는 피로감은 훨씬 클 수밖에 없다. 반대로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면 휘어졌던 척추가 펴지고 일자목과 굽은등이 개선되면서 숨어 있던 키도 드러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 불필요한 통증을 없앨 수 있으며, 틀어진 척추로 인해 압박했던 주변의 근육과 인대, 신경 등이 편안해지면서 피로감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학습능률도 좋아진다. 특히, 초등 고학년은 최상의 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인 만큼 반드시 척추교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방학 때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척추건강을 위해서는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정기적인 병원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부모들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아이들의 척추 건강검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고 효과도 좋지만 방치하면 치료도 어렵고 효과도 떨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척추질환은 X-레이 촬영을 비롯해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이나 절차상의 부담도 적은 편이다. 따라서 청소년기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잊지 말고 방학 때마다 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인 X레이 촬영을 함으로써 자녀의 척추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여름휴가 직장인 모발이식의 최적기 직장인에게 있어 여름휴가는 어떤 의미일까? 야근이 일상적인 일이 된 요즘, 내가 오롯이 쓸 수 있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 그 동안 여유가 없어 미뤄뒀던 일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근엔 휴가를 가는 대신 자기계발이나 건강관리를 위해 휴가기간을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일정한 휴식시간이 필요한 수술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여성들의 성형과 남성들의 모발이식이다.구월동에 자리한 모발이식 전문병원인 인천모식외과는 이맘때쯤이면 상담을 받기 위한 중년 남성들의 진료예약이 크게 늘어난다.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탈모의 가장 확실한 해결방법인 모발이식을 받기 위해서다. 금융회사에 다니는 정범훈 씨도 마찬가지다. “매일 야근하고 주말까지 일하느라 마음은 있어도 병원에 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어요. 늘 마음 한구석 찜찜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었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기만 했었는데 이번 여름휴가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탈모문제를 매듭지으려고요.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이잖아요. 이젠 달라져야죠.” 생착률만 높다고 성공이 아니다모발이식 성패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의 성공을 말할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은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이다. 이식한 모발 중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생착률이 전부는 아니다. 아무리 생착률이 높아도 또 양적으로 숱이 많아졌다고 해도 고르게 이식되지 않고 군데군데 밀집돼서 이식됐다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우스꽝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착률은 높은 편이지만 고르게 이식되지 않아 일부분이 군데군데 비어 보이고, 두피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성공적인 모발이식이 되려면 생착률은 기본이고, 고른 밀도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티 안 나고 감쪽같이 자연스러워야 모발이식의 결과는 수술 직후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에 걸쳐 서서히 결과가 나타난다. 이식한 모발이 자리 잡고 자라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저가로 유인하는 모발이식병원에 현혹돼 비전문가에게 이식을 받게 되면 일 년 후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의 몫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보호원의 모발이식으로 인한 불만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가장 큰 불만족 사례는 이식한 머리카락 형태가 원래 있는 모발과 어울리지 않고 따로 노는 경우다. 예전보다 숱은 많아졌지만 촘촘하게 심어있지 않다거나 이식한 모발의 두께나 방향이 원래의 머리카락과 달라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인천모식외과 김영준 원장은 “아무리 이식한 모발의 수가 많고 생착률이 높다고 해도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하다거나 매끄럽지 못해 보는 사람마다 눈치 챈다면 성공적인 모발이식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특히 “적절한 위치와 방향에 모발을 이식함으로써 향후 탈모가 진행하더라도 자연스러운 두발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아야 모발이식의 성공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임상경험과 미적 감각이 좌우한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두피 절제와 봉합이 이루어지는 난이도 있는 수술이다. 때문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능력과 모발이식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검증을 거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사후관리와 의료진의 미적 감각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특히, 모발이식의 성패는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풍부한 임상경험 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 모발이식 수술을 꾸준히 해 온, 덕분에 이미 어느 정도 검증과정을 거친 베테랑 전문의에게 확인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평생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모발의 수가 한정된 만큼 수술 시 채취할 모발 주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 원장은 “이식 가능한 환자의 공여부위는 대략?2500~3000모 정도로 약 4회에 걸쳐 이식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여부를 무계획적으로 사용하면 환자의 공여부위는 모두 소진되어 추후 모발이식이 매우 어려워진다”고 충고한다. 따라서 “탈모인의 인생 사이클에 알맞은 수술계획을 세우고 공여부를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일과 쉼의 균형 일과 쉼의 균형 보험회사에서 가장 경계하는 사람 중에 하나는 휴가를 가지 않고 일만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 삶은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그 생명이 풍성해 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과 쉼의 균형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잠시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차도 기름을 넣기 위해서는 멈추어야 합니다. 비행기도 주유를 하기 위해서는 멈추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하늘에만 떠 있는 비행기는 없습니다. 1.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지혜 “가장 위험한 지도자는 쉬지 않고 일만하는 지도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쉬지 않고 일만하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차와 같이 위험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지혜롭게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적인 열정은 때로는 광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도한 열정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정은 절제된 열정입니다. 내면의 고요한 힘을 통해 침착하게 일할 줄 아는 열정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정말 큰 것은 조용히 움직이고 말이 없습니다. 큰 산과 큰 바다를 보십시오. 깊음이 있고, 고요함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일을 감당하셨지만 조급하게 서두르는 일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긴급함이라는 폭군 앞에 굴복당하지 않으셨으며, 하나님 앞에서 안식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심으로 늘 고요한 가운데 사람들을 섬기셨습니다. 지혜로운 나무꾼은 정기적으로 멈추어 쉴 줄 압니다. 그리고 쉬는 동안에 도끼날을 가는 것입니다. 도끼날을 갈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정기적으로 멈추어 도끼날을 갈면서 일하는 사람과는 그 결과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잠시 멈추어 안식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 여백의 미 현대인의 삶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쉴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 마음, 건강 그리고 가정은 어느 누구도 대신 지켜 줄 수 없기에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쉼이란 음악의 쉼표와 같습니다. 음악을 음악 되게 하는 것은 쉼표입니다. 쉼은 악기의 공간과 같습니다. 바이올린과 첼로는 그 안이 비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은 바로 악기의 빈 공간을 통해 울려 퍼집니다. 쉼은 동양화의 여백과 같습니다. 동양화의 아름다움은 여백에 있습니다. 꽉 찬 것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생활 가운데서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 쓰러졌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명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셔서 지친 엘리야를 어루만져 주시고, 숯불에 군 떡과 물을 준비하셔서 그로 먹고 마시고 자고 쉬게 하셨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합시다. 최선을 다해 살아야하지만 때로는 속도를 늦추도록 합시다. 안식하는 마음은 안심하는 마음입니다. 안심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단 하루라도 잠시 가족과 함께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3. 안식을 위한 예수님의 초청 우리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이므로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잠시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 하프 타임을 갖는 것처럼 우리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쉼을 통해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고, 쉼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나무를 심을 때는 절대 한 그루만 심지 말라. 세 그루를 심어라. 한 그루는 그늘을 위해, 한 그루는 열매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 한 그루는 아름다움을 위해.”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은 열매만을 위해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쉴 수 있는 그늘을 위해, 그리고 아름다움을 위해 나무를 심을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안식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육체적인 안식, 마음의 안식, 그리고 영혼의 안식을 위해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구약에서 안식은 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안식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법으로 안식의 날을 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들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그들을 지켜 주었다고 말합니다. 이번 여름에도 일상에서 물러나 하루라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2012-11-13
- 놀 거리가 다양한 ‘무의도와 소무의도’ 여름휴가 장소를 정할 때 가족들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부부와 아이들, 가족 구성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름휴가 장소는 없을까? 무의도와 소무의도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섬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아빠도, 울창한 숲에서 좋은 공기를 쐬며 삼림욕 하고 싶은 엄마도,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갯벌체험까지 하고 싶은 아이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등산, 트레킹, 삼림욕, 해수욕, 수영, 낚시, 갯벌체험 등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최고의 휴가지를 소개한다. 양보하지 마세요바쁜 회사 일에 지친 남편은 편안히 쉬길 원한다. 사람에 치이기도 싫고,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하기도 싫다. 조용한 곳에 가서 늘어지게 쉬거나 등산이나 낚시를 했으면 좋겠다. 매번 가족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지친 아내 입장에서 휴가는 또 다른 고생의 연속이다. 집에서 하던 일을 밖에서 하는 것만 다를 뿐. 밥도 안 해도 되고, 아이들과 남편 수발도 안 해도 되는 그냥 공기 좋은 숲에서 돗자리 깔고 쉬거나 풍경 좋은 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하고 싶은 일도 많다. 바닷가에서 해수욕도 하고 싶고 수영도 하고 갯벌에서 조개나 고둥도 캐고 싶다. 누가 양보해야 할까? 무의도와 소무의도에서는 아무도 양보하지 않아도 된다. 즐길 거리가 다양해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일광욕하고 물놀이하기 좋은 무의도무의도는 오고 가기 편한 섬이다. 인천에서 자가운전으로 1시간 이내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깝다. 특히 주말과 여름 휴가철에는 코레일공항철도가 용유임시역까지 운행하는 만큼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 용유임시역에서 잠진도선착장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여객선 이용료는 대인 왕복 3천원, 소형차는 왕복 2만원이다. 선착장에서 무의도행 여객선을 타고 5분 정도 뱃길을 달리면 무의도다. 무의도에는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이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권상우와 최지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엄정화, 오지호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칼잡이 오수정’ 등 두 작품의 세트장이 남아 있다. 덕분에 일본 관광객이나 한국의 2, 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하나개해수욕장 입구에는 호룡곡산과 이어지는 등산로와 삼림욕장이 있어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삼림욕을 하기에 좋다. 특히, 하나개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세면장이나 탈의실, 물품보관실 같은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또 모래사장의 경사가 완만해 일광욕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해변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다. 특히, 오는 7월 28일 이곳 해수욕장에서는 ‘무의 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반면 실미해수욕장은 하나개해수욕장에 비해 모래사장의 경사가 급한 편이다. 하지만 나무 아래 그늘막을 설치해 놓고 쉬기 좋으며, 물이 빠지면 갯벌체험을 하기도 좋다. 또한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사륜오토바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오토캠핑도 가능하다. 특히, 이곳에는 일정한 시간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드러나는 신비의 모랫길이 있다. 바로 영화로 더 유명한 ‘실미도’다. 때가 맞아 바닷길이 열리면 모랫길을 건너 실미도에 다녀올 수 있다.한편 무의도의 또 다른 매력은 등산이다. 호룡곡산(246m)과 국사봉(236m) 등 2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행코스도 어렵지 않고, 산행하면서 숲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경관이 좋다. 코스에 따라 2~5시간 산행이 가능하다. 올레길 못지않은 소무의도 트레킹소무의도는 인구 9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예전엔 하루 3~4번 다니는 배 시간을 맞춰야만 하는 가기 어려운 섬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이제는 원할 때 언제든지 갈 수 있게 됐다. 이곳의 볼거리는 지난 5월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해안과 숲길을 따라 걷는 ‘무의바다 누리길’이다. 소무의도 트레킹은 2시간 코스로 ‘누리 8경’이라고 하는 총 8곳의 뷰-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코스는 울창한 숲으로 이뤄진 산길 트레킹, 바다 해안을 따라 걷는 해안 트레킹, 4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마을길 트레킹으로 나뉜다. 코스가 다양한 만큼 지루함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또 나무계단으로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무엇보다 풍경이 좋다. 사방 어느 곳을 둘러봐도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이외에도 소무의도 입구에 자리한 안내소에 들러 문의하면 낚시와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a href="m 2012-11-12
-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 (사진 4)7월 20일~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긴장 하면 딸꾹질을 시작하는 너구리와 숲속합창단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2010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참가작, 서울 어린이 연극 상에서 관객평가단이 선정한 최고인기작품상, 2011년 국립극장 어린이 우수공연 축제 초청작,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엔티켓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연수구 아카데미, 정신분석가 이무석 초청 연수구는 7월 18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정신분석가 이무석씨를 초청해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이란 주제로 제34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연다. 학생들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스스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무석 교수의 명쾌한 이번 강연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5명뿐인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는 KBS 1TV 아침마당, KBS 2TV 책 읽는 밤, EBS-TV 금요스페셜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30년 만의 휴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감’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문의 : 810-788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