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 공모전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걸릴 문화글판을 비롯해 대중교통 미담, 부산 수돗물 ''순수'' 신문광고 공모전을 잇따라 연다.□부산문화글판 여름편 공모=부산광역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청사 동쪽 외벽 ''부산문화글판''에 내걸 글귀를 공모한다. 부산문화글판에 실릴 글귀는 40자 이하로 여름을 느낄 수 있으며, 부산의 지역성·정체성이 드러나면 된다.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시청 도시경관담당관(design.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kikyhe@korea.kr)로 접수.(888-8164)□부산 수돗물 ''순수'' 신문광고 공모전=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 수돗물 ''순수''의 신문광고 공모전을 연다. 부산 수돗물 ''순수''가 식수로 안전하고 손쉽게 마실 수 있는 물로도 적합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 공모 작품은 신문 지면광고(5단×37cm) 크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busa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21일까지 접수.(669-4214)□대중교통 미담 공모=부산광역시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겪은 미담, 사연, 에피소드 등을 모집하는 대중교통 체험수기 공모전을 연다. 작품은 한글, MS워드, JPG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오는 6일까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로 접수.(888-6754)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부산도심에 쌈지공원·산림공원·학교숲 추가조성 부산 도심에 쌈지공원 27곳과 산림공원 6곳, 학교숲 10곳이 추가로 생긴다. 도시 숲 확충을 위해 △녹색쌈지공원 27곳(8ha) △산림공원 6곳(11.3ha) △가로수길 7곳(2.7ha), △학교숲 10곳(1.6ha) 등을 추가로 조성한다. 국내 최대 도심 수목원인 해운대수목원 1단계 2차 공사도 진행하고, 녹색 복지공간 8곳도 만든다.산에서 등산을 즐기거나 숲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산림문화 서비스 확대 사업도 적극 펼친다. 이를 위해 트레킹 숲길, 금정산 숲길, 장애 없는 숲길, 장산 생태숲, 엄광상 체험의 숲, 달음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숲 유치원''도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문의 : 푸른산림과(888-3694)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4월 축제 즐겨볼까? 기장멸치축제...19~22일기장읍 대변항하면 멸치를 떠올릴 만큼 기장멸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철 대표 수산물이다. 제16회 기장멸치축제가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오는 19~22일 열린다. 멸치회 무료시식, 실버예술단 공연, 어선 해상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문의 : 709-4502광안리어방축제...27~29일제12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27~29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그물을 끌어 고기잡이 체험을 해보는 ''어방그물끌기'', 횃불을 들고 멸치를 잡던 전통방식의 고기잡이 과정을 재현한 ''진두어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활어요리 경연대회와 생선회 깜짝 경매, 맨손으로 활어잡기, 그림·글짓기대회 등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문의 : 610-40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내일이 만난 사람 - 영화 블로거 ‘발없는새’ 배재문 영화를 본다, 읽는다, 만든다. 영.화. 보는 이에게는 오락이고 만드는 이에게는 직업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부를 걸만큼 매력적인 존재다. 남다른 시각으로, 소소한 부분까지 포착해내는 예리함으로 영화를 읽어내는 사람도 있다. 두 시간짜리 마법에 푹 빠져 리뷰를 쓰는 영화 블로거, 배재문(33, ID 발없는새)씨를 만났다. Q 영화 블로거로 활동하다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스태프가 됐다. 여기까지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A 영화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여러 언론사에 기고도 겸했다. 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장님이 예전 부산디지털컨텐츠유니버시아드(BUDI)에서 일할 때 제 블로그를 본 뒤 ‘감독과의 대화’ 진행을 부탁했고, 그 이후 함께 일해보자는 제의를 받게 됐다. 박봉이지만 좋아하는 일이라 스스로 만족한다. 이만하면 나름 멋진 인생이다 싶어 뿌듯하기도 하고. Q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소개를 부탁한다.A 올해로 29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에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단편영화제다. 초기에는 국내 작품만이 대상이었으나 2000년에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로, 2010년부터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로 개편하면서 규모와 무대를 확대했다. 그 사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에서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단편영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했고, 이는 곧 장편영화 시장을 탄탄히 하는 주춧돌로 작용해 영화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실제로 강제규, 이정국, 양윤호, 김태용, 민규동, 임필성, 류승완, 정윤철 등 현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Q 단편영화만의 매력을 꼽으라면?A 찰나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영화가 많다는 점이다.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부부들을 빠르게 포착해 이야기로 만들어 간다. 반짝이는 재치가 돋보인다. 또한 유명 영화감독 중 단편영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독의 성장을 발견해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Q 한 포털사이트에 영화 리뷰를 쓰면서 유명해졌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A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미니홈피에 글을 많이 썼다. 방문자 수가 늘어가니 나도 모르게 자꾸 숫자에 집착하게 됐고 그런 모습에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서 블로그로 넘어왔고. 블로그는 혼자 노는 공간으로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는 새 또 다시 커져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제법 초연해졌다. 영화 리뷰는 영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다. 또 좋은 영화를 널리 알려주고 싶기도 했고. Q 영화를 고르거나 감상할 때 나만의 습관이나 다른 시각이 있는지.A 영화를 고를 때 특별한 방법은 없다. 가급적 많은 영화를 보려고 하는 편이라 무작정 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대부분은 감을 믿고 간다. 그렇게 해서 본 영화가 실망스러우면 어쩌냐고? 시간과 돈이 좀 아깝긴 하겠지만 그런 재미로 영화를 본다. 매번 완성도가 높은 영화, 재미있는 영화만 보는 것보다는 형편없는 영화, 지루한 영화도 섞여 있는 경우가 좋은 영화를 더 돋보이게 해주기 마련이니까. 재미없는 영화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감상할 때는 조금 삐딱하게 보려고 한다. 눈을 부라리고 ‘그래, 네가 얼마나 재미있는 영화인지 한번 두고 보자’라는 식이랄까. 이런 감상태도 때문에 다른 블로거들보다 글이 좀 더 가혹한 편이다. 재미있으면 있다, 재미없으면 없다고 확실하게 드러낸다. 다만 리뷰는 어디까지나 주관에 따른 판단일 뿐인데 가끔 리뷰만 보고 관람여부를 판단하는 걸 보면 무지 부담스럽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한다.Q 블로그의 장·단점을 말하자면?A 장점이라면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것. 어렸을 때는 주변에 영화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심심했다. 그 때문에 PC통신을 하게 되면서는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다. 차차 인터넷으로 바뀌자 미니홈피와 블로그가 활성화됐다. PC통신 때와 비교하면 네티즌과 보다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 가끔은 익명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블로그라는 게 아쉽기도 하다. 또 종종 온라인 관계의 한계를 절감하게 될 때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서로 가깝고 친밀해도 결국은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한정된 것일 뿐이라는 걸 깨닫곤 한다. 제아무리 온라인 사회가 발전해도 실제로 사람들과 부대끼는 현실을 대체할 수는 없다. 물론 블로그를 통해 관심을 가져주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다들 현실에서의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그리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거치면서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성격으로 20대를 보냈다는 배재문씨. 그런 그에게 영화는 함께 세상을 알아가는 친구이자 스승이었다. 회사를 그만 두고 쉬고 있던 어느 날, 버스를 기다리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느닷없이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란다. “그 때 깨달았죠. 세상이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걸. 내가 원하면 여유를 가질 수도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그 이후로 세계관이 많이 바뀌었다며 앞으로 제대로 된 시나리오를 쓰면서 궁극적으로 나만의 작품을 연출해보고 싶다고 했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현실에서 벗어나 주인공과 함께 모험하고 사랑에 빠지고 달콤한 꿈에 젖는다.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를 받고 울고 웃고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 두 시간이 선사하는 행복감. 그래서 우리는 또 다시 영화를 본다. 누가 뭐래도 언제나 영화처럼.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판소리의 교육적 효과 - 유·소년기를 중심으로 김영서판소리연구소 김영서 소장 판소리의 교육적 효과 - 유·소년기를 중심으로 유년기는 아동발달과정상 음감과 언어감각, 표현력이 적극적으로 개발되는 시기이므로 판소리학습은 이 시기에 적합한 조기특기적성교육이다.판소리는 종합예술적 측면, 즉 음악 연극 문학적 요소가 두루 구비되어 있어 음감과 발성 발음 표현력 등을 고도로 개발시켜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며, 집중력 발표력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교육적 효과가 높다.또한 언어능력개선, 사회성개선, 발음교정, 과잉행동교정 등 음악치료로서의 특별한 효과가 임상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러한 분야의 폭넓은 적용이 기대된다.판소리는 사설내용과 문체가 매우 아름답고 민속적이라 국문학과 민속학에 귀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한문 고사성어 등을 통해 역사, 한문학습의 소재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독특하고 수준 높은 음악성과 공연양식은 세계 음악전문가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판소리는 몇 몇 전문가나 일부 매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통합교육으로서 교양과목, 예능과목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유년기에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판소리교육은 마른종이가 물을 흡수하듯 매우 효율적임을 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미 음악적 틀이 형성되어버린 어른에 비해, 백지상태에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월등한 학습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판소리는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다.또한 대중매체에 무차별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어린이다운 동심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대생활환경에서 아동들에게 적합하고 순박한 내용, 난이도 등을 고려해 선별한 체계적인 교수법으로 접근하는 판소리교육은 정서적으로 또 기초학습능력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특기적성발굴로서 조기영재교육의 기회가 된다. 어린 시절의 풍부한 음악적 체험은 평생 동안 고향의 휴식과 같은 안정감과 풍요로움의 바탕이 되며 음악적 감각과 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진로에 있어서도 판소리학습은 모든 음악관련 전공에 단단한 토대가 되어 주며 국악의 모든 분야에 기초학습이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실용음악과, 연극과, 뮤지컬, 소리극, 창극, 마당놀이, 국악관련기획, 방송분야 등 그 범위가 넓다.그 외에도 교사와 제자가 무릎을 맞대고 이심전심으로 전해지는 전통적 교수법은 마음가짐 성품 예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전인교육으로 매우 바람직하다. 문의 : 070-7658-86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4월의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4월의 책[유아] 책제목 : (아주 조금 뚱뚱한 영웅) 뚱보 위고글 : 발레리 베샤르 줄리아니 그림 : 클로에르제 / 북이십일 을파소 2011년책제목 : 규리미술관글.그림 : 박철민 / 키다리 2011년책제목 : 그리미의 하얀캔버스글 : 이현주 / 상 2011년책제목 : 나랑만 놀아글 : 이윤진 그림 : 이인화 / 책먹는아이 2012년[초등저학년]책제목 : 방귀스티커 : 최은옥 창작동화글: 최은옥 그림 : 이영림 / 푸른책들 2011년책제목 : 악어 우리나글: 채인선 그림 : 안은진 / 논장 2012년책제목 :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 약이 되는 열두 달 옛이야기글: 김단비 그림: 안경자 /이후 2011년책제목 : 티라노 초등학교 : 혼자서도 잘하는 1학년 학교생활글 : 서지원 그림 : 이영림 / 키다리 2012년[초등고학년]책제목 :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글 : 우리누리 그림 : 이경석 / 길벗스쿨 2011년책제목 : 나는 조선의 외교관이다 : 세종시대 문화외교를 이끈 전설적 외교관 이예 이야기글 : 최정희 / 일월서각 2011년책제목 : 돌고 도는 경제 : 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글 : 서지원, 정우진, 나혜원, 조선학, 유시나 그림 : 엄수지 / 루크하우스 2011년책제목 : 빛나는 감각으로 세상을 설계한 디자이너글: 질 브라이언트 옮김 : 전미정 / 이론과실천 2011년[청소년]책제목 : 고정관념을 날려버리는 5분 철학글 : 줄리아 드 퓌네스 옮김 : 이나무 / 이숲 2011년책제목 : 나도 잘 하고 싶다구 : 책보다 무거운 어깨를 짊어진 십대들의 진짜 외침이지은 지음 / 팜파스 2012년책제목 : 도둑의탄생 : 아름답고 불완전하고 기이한 이야기 지은이 : 김진나 / 문학동네 2011년<img border="2" hspace="10" vspace="10" align="middle"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 2012-04-06
- 쓰나미 막을 해안 방재숲 조성시작 부산 해안가에 지진해일(쓰나미) 피해를 줄일 대규모 방재림이 생긴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대규모 지진과 해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 숲은 평소에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하다 태풍이나 지진해일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한다. 올해 우선 14억원을 들여 강서구 명지오션시티(명지주거단지) 해안가에 14㏊ 규모의 방재림을 시범적으로 조성한다. 이달부터 길이 4km, 폭 60m 크기의 방재림 조성 공사에 들어가 오는 7월 완공할 계획이다. 방재림에는 해송, 떡갈나무, 팽나무 등을 빼곡히 심는다. 내년부터 강서구 녹산·신호산업단지, 기장군 임랑·일광·좌광천·월전, 해운대구 송정천·해수욕장·수영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서구 암남공원,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해안에 방재림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폭 60m의 해안 방재림은 지진해일(시속 780㎞급)의 속도 70%, 힘(에너지) 90%를 각각 감소시킬 수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한 미야기현 센다이공항은 폭 300m의 해안방재림 덕택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9.0 규모 지진 때는 30여만명이 사망했지만, 수마트라 인근 시메우레우섬은 방재림 덕택에 4명만 사망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토요문화학교가 있어 즐거운 토요일 부산지역 각 학교의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각종 ‘토요학교’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토요일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토요일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다.부산문화재단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토요문화학교를 지난3월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장르 융합 프로그램’과 주제별로 특성화한 ‘주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장르 융합 프로그램은 부산문화재단 교육지원센터가 직접 기획, 진행한다. 주제 특화 프로그램은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화의 집,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기관을 선정, 각 기관별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해 운영한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외에 토요문화학교 운영단체를 공모, 인디고서원, 조은극장 등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부산문화재단은 이달 중순까지 토요문화학교 운영 기관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 오는 23일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 참조.※문의:부산문화재단(518-4732)소방본부, ‘무지개 소방교실’ 열어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이달부터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토요 무지개 소방교실’을 연다. 빨강(화재), 주황(구조), 노랑(원자력), 초록(구급), 파랑(물놀이), 남색(교통안전), 보라(생활안전) 등 7가지 테마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소방학교 소방훈련체험장, 지역 119안전센터, 각 소방서 등에서 3~7월과 9~12월 토요일마다 2시간씩 운영할 예정.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요령, 구조매듭법, 응급처치법, 물놀이 요령, 우리 집 소방시설 살펴보기 등이다. 특히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감안해 모든 프로그램에 CPR(심폐소생술) 과정을 포함했다. 교육 참가는 주5일 수업제 전문 사이트인 토요배움터(5days.go.kr)나 행정안전부 자원봉사포털인 1365포털(1365.go.kr)에 회원으로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프로그램에 따라 학년 제한이 있다.부산시 소방본부는 5개 이상 교실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명예 시민소방관으로 임명할 방침이다.※문의:소방본부(760-3082)토요스쿨 패스카드로 입장료 할인부산시교육청은 ‘부산토요스쿨패스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예술·체육·문화 관련 기관에 매주 토요일 이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를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협약을 맺은 기관은 국립부산국악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 프로축구단 부산아이파크,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시티투어 등 6곳. 부산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토요학교 프로그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토요스쿨앱’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문의:부산시교육청(860-0305)어린이회관, 가족체험교실 활짝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있는 부산시어린이회관(관장 이국종)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토요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실험, 종이접기, 수학교구 활용 학습, 클레이아트, 발명, 타악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일요일에도 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관 여행 등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childpia. kr)에서 예약하거나 당일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문의:어린이회관(810-882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디자인 저작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부산시와 특허청은 오는 24일~5월 8일 운영하는 2012년 부산 디자인 지식재산권 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50명. 강좌는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매주 화·금요일 모두 5번 매회 3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내용은 △지식재산권 개요 및 출원 실무 △디자인 저작권의 이해 △디자인 지식 재산 보호전략 등으로 마련한다. 교육일수의 80% 이상 출석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yj@btp.or.kr)이나 팩스(975-9069),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974-9063)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공공도서관서 토요 무료 체험학습 토요일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유아, 초·중학생과 학부모들은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스쿨을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지역 12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모두 70여 개의 토요 강좌를 운영한다.이달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봄 학기 수강신청을 못한 사람은 여름 방학(7~8월)과 가을학기(9~12월)에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와 재료비가 있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무료다. 시민도서관은 상반기 중 숲 체험교실, 스토리텔링 등 모두 15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전도서관은 통합창작교실, 과학나라, 논술 세상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어도서관은 영자신문을 읽고 토론하는 ''ENIE'' 등 7개 강좌를 진행한다. 구덕도서관은 독서토론, 환경북아트 등의 강좌를 연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