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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가락 질환치료 왜 중요할까? 버선발 기형 「무지외반증」 발가락 질환치료 왜 중요할까?버선발 기형 「무지외반증」 <사례1> 김해에 사는 김 모(여 57세)씨는 못생긴 발이 콤플렉스다. 맘에 드는 신발도 신을 수 없는 휘어진 발가락 때문이다. 그보다 엄지발가락 뼈 있는 부분이 아픈 것은 더 문제다. 계속 아픈것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쑤실 때는 무척 아프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괜찮다가도, 추워지면 더욱 쑤시고 아프다. 오래 걸으면 발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욱신거려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진단결과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무지외반증. 수술 후 지금은 툭 튀어나온 부분도 깨끗한데다, 쑤시고 아픈 것도 없어 좋다. <사례2> 부산진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김 모(여 58세)씨도 마찬가지다. 엄지발가락 부분에 뼈가 튀어나와 신발을 신어도 아프고, 걸을 때도 아프고. 수술 후 지금은 관절이 푹푹 찌르는 통증도 없고, 튀어나온 뼈도 제자리를 잡아 만족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무지외반증은 아주 높은 빈도로 발병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정상적인 발의 보행이 되지 않고 한쪽으로 조금만 뒤틀어져도 무릎과 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그런데 발가락의 작은 부분이라 하여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체념한 채로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정형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은“엄지발가락은 인체에서 일종의 버팀목이자 지렛대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은 물론이고, 거동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지면서 자세도 비뚤어져 전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과거 미국에서는 흑인 노예들이 달아나다 잡히면 다시 달아나지 못하게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고 한다. 엄지발가락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이동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걷기에 있어 조그만 변화나 무리가 있으면 우리의 발은 즉각적인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한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면서도 치료를 미루다 고통만 키우는 대표적인 엄지발가락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머릿속까지 전해지는 고통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질환을 말한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말하며 외반은 밖으로 휘어진 것을 뜻한다. 따라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무지외반증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서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온다. 단순히 모양만 휘는 게 아니라 튀어나온 뼈가 신발과 맞닿으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성인여성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휘는 각도가 점점 더 커져서 고통이 심해진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된다. 휜 모양 때문에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발가락 관절이 붓기도 하고 발가락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겪게 된다. 발가락 변형이 심해지면 걷기조차 힘들어지고 걷는 자세도 나빠져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2차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교정깔창을 사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변형된 정도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대한민국정형외과 이준호 원장은“발가락잘환은 통증은 물론이고, 거동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지면서 자세도 비뚤어져 전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은 튀어나온 뼈를 절제하고 위치를 바로잡은 뒤 고정금속판이나 고정나사로 고정하고, 수술 6주후 고정용 기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2차수술이 필요했다. 최근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티타늄소재로 만들어진 미니금속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미니금속나사 교정 절골술>을 시행한다. 수술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엄지발가락 하단 부위인 제1중족골 부위 한 곳을 절골해 엄지발가락의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 때, 뼈를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의 금속판 대신 미니금속나사가 사용되는 것이다. 수술 부위에 맞는 미니금속나사를 선택해 부착하고 위치를 잡아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미니금속나사의 길이는 약 1.8cm이내로 짧다.이준호 원장은 “미니금속나사는 부작용이 적고, 제거하지 않아도 일반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며,“수술 후 미니금속나사를 제거할필요가 없어서 2차수술이 필요 없어 환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재활치료 및 회복이 빠르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부담도 덜었다.이준호 원장은“무지외반증이나 내향성 족지발톱은 엄지발가락에 가해지는 고통도 크지만 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몸이 스스로 자세를 변형시키면서 균형을 흩트려서 생기는 합병증도 주의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는 교정이나 수술을 통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고통을 참기보다는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폐시설·빈집, 속속 문화공간으로 폐시설·빈집, 속속 문화공간으로 폐가압장, 목욕탕, 빈집이 아트센터, 예술카페, 창작공간으로 변신 상수도 폐가압장이 예술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사상구 '주례문화공터'에서 예술단체가 공연을 하는 모습 부산 도심 곳곳에 방치돼 있던 빈집이나 폐시설이 품격 높은 문화공간이나 주민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선 상수도 폐가압장이 잇따라 주민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했다. 사상구 주례 폐가압장이 지난 3월12일 ''주례문화공터''로 바뀐데 이어 부산진구 범천 폐가압장이 지난달 3일 ''신암 어르신 쉼터''로 탈바꿈했다. 남구 문현 폐가압장도 지난달 28일 ''문현아트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들 공간에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창작교실, 책을 읽으며 차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부산의 독특한 풍경으로 전국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의 오래된 공중목욕탕도 도자기 공방, 카페, 갤러리를 갖춘 멋진 주민커뮤니티센터로 변신했다. ''감내어울터''로 이름붙인 이곳은 대형 욕탕, 사우나실, 수도꼭지, 사물함 등 기존 목욕탕 시설물을 그대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7년 전부터 기차가 서지 않는 동구 수정동 부산진역사도 미술전시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 역사는 지난 3월 부산-함부르크 교류미술전을 연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11월24일까지 ''2012 부산비엔날레'' 특별전도 연다. 금정구는 서동시장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6월 ''서동예술창작공간''으로 만들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특강· 캠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특강· 캠프 부산정보문화센터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특강과 캠프를 잇달아 마련한다. 특강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 인터넷''을 주제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강의 내용은 △인터넷 중독, 해답은 가정에 있다 △세상 엄마들의 희망하모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는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음달 20~21일 함지골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대화법 등을 실시한다. 선착순 20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실시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주택연금 가입 10,000명 … 인기몰이 주택연금 가입 10,000명 … 인기몰이주택담보, 평생 생활비 지급 … 부산, 가입자 꾸준히 증가 주택연금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07년 7월 상품 출시 이후 5년여 만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지난달 8일 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용애(69)·손병례(68) 씨 부부가 1만 번째 고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은 집을 가진 어르신이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평생 동안 생활비를 연금방식으로 지급받아 노후생활의 안정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부산·울산의 경우에도 2009년 66건, 2010년 125건, 2011년 219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 7월말 현재 178건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연금은 부부기준, 1주택(시가 9억원 이하)을 소유한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연금지급이 중단될 위험성이 전혀 없다. 시중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는 낮고 재산세 25% 감면혜택까지 있다.연금수령액은 연령과 집값이 높을수록 많다. 예를 들어 3억원 상당 주택일 경우 매달 받는 연금은 60세 가입자 72만원, 65세 86만원, 70세 103만원, 75세 127만원이다. 연금수령방식은 월지급금을 평생 동안 받는 종신지급방식과 수시로 목돈을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하고 나머지 부분을 매달 받는 종신혼합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2통)과 전입세대열람표,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을 준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2012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작품공모 2012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작품공모크리에이티브 바이러스 (Creative Virus), 젊음을 깨우다! 2012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Busan Universiade for Digital Contents 이하 BUDi2012)에서 2012년 9월20일(목)까지 작품을 공모한다.BUDi2012의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픽션(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3D콘텐츠 분야에 8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 예심을 거쳐 10월 8일 이후 본선 상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품자격은 국내 외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 (2012년 2월 졸업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2011년 1월 이후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 완료된 작품에 한해야 하며, 출품작의 총 길이는 엔딩 크레딧을 포함한 60분 이내의 작품이여야 한다.최우수작인 ‘버디대상’이 상금 500만원, 버디부문별 우수상 및 특별상 등이 시상 될 예정이며, 본선작 상영은 예심을 거쳐 올라 온 본선 진출 작품을 중심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4일간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영화의 전당 등 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BUDi2012 출품신청서 및 작품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budi.or.kr)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사회취약계층 대상 낙동강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회취약계층 대상 낙동강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9월 8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박(30인승)을 이용한 낙동강하구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보호자 포함) 500명이 지난 7월 개관한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을숙도문화원 앞에 집결하여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체험 및 탐방체험장 시설을 견학하고, 선박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은 보호자와 함께 선박에 탑승해 약 2시간 정도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 장자도, 대마등, 하굿둑 등 평소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낙동강하구를 살펴보게 된다. 또, 자연생태해설사로부터 낙동강하구의 지형, 사주생성과정, 낙동강하구에 서식하는 주요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사업추진 주관단체인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전화 문의(051-863-0650) 및 접수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부산시,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 실시 부산시,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 실시 부산시는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61일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사실조사는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지원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사실조사 기간 동안 읍면동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전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이번 특별 사실조사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말소·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한 발급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시는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가 발견되면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하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명주소로 변경되지 않은 주민등록세대의 주소는 도로명주소 고시 여부를 확인해 주소 변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 사실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게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부산문화재단,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부산문화재단,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공모 심사 통한 예술영재 발굴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나서 지난 9월 3일(월)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2012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의 예술 영재들에게 다양한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미래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예술영재를 발굴하여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영상, 연극, 음악, 문학, 미술, 무용 등 총 7개 분야에서 총 23명의 초 중 고등학생을 선발했다.선정된 학생들은 학생들의 지원 희망사항과 예술적 영재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12월까지 총 4,700만원의 예산으로 개인 교습비, 교육기자재 물품, 독창회 진행비 등 각 학생들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발된 학생 중 물품지원을 받는 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악기, 음향장비, 영상편집장비, 개인교습비 등을 전달받았다.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부산의 예술 영재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각각의 재능을 실질적으로 키워나가면서 멀지 않은 미래에 부산을,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음악축제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5일간) 부산문화회관을 비롯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지역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인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음악제의 주제는 ''유럽, 그 찬란한 유산''으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에 열리는 개막 연주 ‘노르딕 멜로디’ 는 부산시립교향악단(지휘 장 베르나르 포미에)과 피터 야블론스키의 협연으로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2일은 을숙도 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와 강동석의 협연으로 ‘조이오브시즌’ 이, 13일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유영욱, 강동석, 백재진, 김가영, 조영창, 찰스나이딕, 이제벨모레티의 ‘탄생과 서거’ 공연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와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사하구소년소녀합창단의 ‘카르미나부라다’ , 14일은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이자벨모레티 조영창의 협연으로 ‘체코와 영국의 추억’, 15일은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찰스나이딕의 협연으로 폐막공연 ‘음악의 트로이카’ 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적 수준의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로 꾸민 이번 음악제는 부산에서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 북정동까지 연장노선 확정 … 19년 개통 목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 북정동까지노포역서 12.2km 연장노선 확정 … 19년 개통 목표 부산도시철도 1호선이 경남 양산 북정동까지 이어진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24일 부산 노포동과 양산 북정동을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노선안과 정거장 7곳의 위치를 선정했다. 선정된 양산선 노선안은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동면 사송리1~사송리2~남부동(양산시청)~양산종합운동장~신기동~북정동 12.2㎞ 구간을 연결한다. 양산종합운동장역은 2호선 양산역과 320m 길이 육교로 연결, 환승역 역할을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을 2019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5천555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